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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2 17:09
그럼 다시 제로 선수 정글인가요.. KTB의 전력은 당분간 안정되기에는 힘들겠네요.
설마 또 카카오 선수를 KTB로 데려오지는 않겠죠.
14/05/02 17:10
이유야 어쨌건 본인도 정말 쉬고 싶어했을 수는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안타깝긴 하네요. 한국 롤이 낳은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인데..
14/05/02 17:16
정글러야 워낙 귀족이고 인섹이라는 이름이면 당장 연락해볼 구단들이 꽤 될 거라...
휴식 잘 취하고 좋은 모습으로 다시 볼 수 있길 바랍니다. 아직도 가끔 인섹선수 구맛밤 프로스트전 경기랑 롤스타 유럽전 경기 돌려보는 사람이 여기 있어요.
14/05/02 17:22
인섹정도 정글러면 충분히 좋은 정글러죠. 이시대 마지막 캐리형 정글러.
개인적으로 판테온, 잭스 정글은 인섹만큼 하는 선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엘리스나 바이같은 챔프는...)
14/05/02 17:31
어느 정도는 예상한게 ktb 경기력이 너무 안좋아 이대로 갈리가 없다고 봐서. 그리고 인섹이 ktb 색깔에 잘 안맞는듯한 느낌도 드는게 오존시절 다데 같더라고요. 마파를 축으로 잘 짜여진 운영을 지향하는 ktb에 본인 컨디션에 따라 캐리하거나 던지거나 둘중 하나인 인섹은 양날의 검 느낌. 인섹은 본인이 주인공이 될 팀에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자 전무님?
14/05/02 17:32
은근 인섹선수가 우승을 해야한다는 집념이 강했나보네요. 그게 스트레스로 작용했을수 있다는 생각이... 아쉽네요... 쉬는건 본인 선수생활을
앞으로 할 생각이라면 정말 마이너스일텐데.. 팬으로써 정말 아쉬운결정이에요....
14/05/02 17:34
세계 최고 소리 듣다가 외도를 좀 하고(탑으로), 다시 돌아왔을때 그 전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스트레스가 많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금방 돌아오길 기다리겠습니다. 그래도 리신이라는 대명사로 불리던 인섹인데요.
14/05/02 17:37
KT에서 대우를 안 해줬을리도 없고...
단순 전력면에서도 KT보다 나은 팀이 많지 않은데 나왔다는건 그냥 순수하게 쉬겠다는 의도로 봐야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굳이 이적하기보다 쉬고 KT로 복귀하던지 아예 은퇴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14/05/02 17:37
스텔스에 딱 맞지 않나 싶네요
트레이스라는 강력한 탑을 보조할 수 있는 검증된 정글러 그리고 쉬는건 사실상 요즘 은퇴느낌이라...
14/05/02 17:39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e_sports&ctg=news&mod=read&office_id=442&article_id=0000003351&date=20140502&page=1
이지훈 감독님이 밝히길, 역스윕 두 번에 심리적으로 타격이 컸다고 하는군요...
14/05/02 17:40
대형 FA가 풀렸군요. 이번 시즌 역스윕 이후 눈물흘리던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꼭 잘 맞는 팀 찾아가서 다시 좋은 모습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14/05/02 17:40
그러고보니 인섹은 준우승밖에 못했죠
아쉽습니다 우승 한 번이라도 해 봤다면 좋았을 텐데... KTB가 잘하면 SKK가 언제나 위에 있었죠
14/05/02 17:41
KT가 기본적으로 선수대우 기본 이상은 해주는걸로 알고있는데 나온걸 보면 팀케미 혹은 휴식이 필요해서? 솔직히 KT Bulllets를 나와서 진에어나 새롭게 리빌딩되는 (어쩌면 이번시즌 진에어 스텔스처럼) 예선 탈락할 수 도 있는 나진 소드 같은 팀에 들어간다는 것은 .....
14/05/02 17:48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인섹선수가 캐리경향이 강해서 팀케미가 좀 맞지 않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인섹선수도 휴식을 취하면서 세체팀을 찾아 헤멜 가능성이 커 보이는 것은 제 생각 뿐일까 싶네요. 적어도 인섹의 그 날카로운 이니시에이팅을 본능차원에서 호응해줄 팀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4/05/02 18:06
아...진짜 KT 팬 멘붕의 연속인데요...앞으로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거지????
인섹 없는 KT 응원은 개인적으로 의미가 없어요.--;;
14/05/02 18:06
주전 경쟁할래 나갈래 중에 나갈래 선택한거 같군요. cj시절 저런이유로 나간적도 있구요. 단순 휴식이면 팀을 안나가죠. 라샤,엑페 휴식이지만 팀은 안나간거 처럼요. 아님 방출일지도 모르겠네요.
14/05/02 19:16
쉬고싶다는 본인 인터뷰도 나왔는데 이렇게 급하게 댓글을 꼭 다셔야 하는지..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e_sports&ctg=news&mod=read&office_id=347&article_id=0000054772
14/05/02 18:29
KTB가 롤드컵에 갈 전력이 아니라는 생각에 팀을 떠났다기엔 KTB보다 더 전력이 강한팀이 없죠. -_-;;
와치를 밀어내고 쉴드라도 가지 않는이상에야... 정말로 쉬려는 거 같네요. 역스웝 2번 당한게 여러모로 맨탈에 큰 상처를 준 것 같습니다.
14/05/02 18:41
인섹 선수 제발 스텔스 와주세요
트레이스 인섹 송무무 잭패 XD면,, XD랑 송무무가 지금있는 포텐 터져주면 충분히 우승 노려볼만합니다
14/05/02 19:37
인섹이 요즘 싸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인섹 정도의 정글러면 여전히 데려가고 싶어하는 팀은 정말 많을것 같네요. 쉴드전 1,2,3경기 판테온 정말 훌륭했구요.
14/05/02 19:51
NLB 3,4위전만 하고 가지.. 통신사더비인데 ㅠㅠ
그리고 푸만두나 엑페 처럼 계약 연장하되 휴가 식으로만 해도 좋을꺼 같은데.. ㅜㅜ
14/05/02 19:55
쉬고 싶어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두 시즌 연속으로 겪은 일이 좀 커다란 아픔이었겠나요. 부디 재충전 잘하고 돌아와주시길 빕니다.
그리고 이지훈 감독님을 비롯한 KT 분들... 혹시 이 글의 댓글들 보고 계신가요? 이번 시즌 A, B 양팀이 모두 롤챔스 8강에 머물렀고 마스터즈에서도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했지만, 그래도 믿고 응원합니다. 섬머 때는 더 좋은 모습 볼 수 있도록 선수들 잘 다독여주세요.
14/05/02 20:00
어제 짧은 팬미팅에서 인섹선수의 시무룩한 표정 보고 다음 시즌도 힘내서 더 높은곳으로 올라가달라했는데... 윈터때 빨리 돌아와주길 바랍니다. ㅠㅠ
14/05/02 20:04
계속된 스트레스 속에서 숨가쁘게 달려왔으니 힘들만도 해요. 주어진 시간동안 휴식을 만끽해서 재충전되어서 어느 팀에서라도 돌아오길 바랍니다.
14/05/02 21:03
좀 몇달푹쉬고 서머시즌맞춰서 돌아오길 바랍니다.
아직 몇년 달리지도 못했는데 이대로 쉬기엔 너무 아까운 재능이예요. 쉬는 순간 다시 정상자리에 앉기가 정말 힘들기도하구요. 현명한 선택했으면 좋겠네요.
14/05/02 21:16
항상 정글러때문에 고통받는 KT군요
KT팬 입장에선 그간 고생한 건 고마운데 뭔가 아쉽네요 언제쯤 안정적인 로스터를 유지할런지;;; 거기다 다른 팀 가길 바라는 분들 글을 보니 속상합니다
14/05/02 23:13
인섹 개인적으론 과대평가라고 보구요 얼마전 야스오정글 아프리카채팅방에서 따른정글이엿으면 온갖채팅인데 인섹이라서... 리신도 카카오가 더낫다고 보고 사실 카카오가 세계에서 리신정글 잘하는거 같습니다
14/05/03 00:17
아프리카로 과대평가다 뭐다 할건 아닐거 같네요. 방송경기에서 보여주는 클래스로 평가해야 하는 게 맞겠죠. 세계올스타에서도 보여준게 있고요.
14/05/03 00:07
역스윕을 2번이나 당한게 가벼운 일은 아니죠.. 팬들도 마음이 아픈데 당사자는 얼마나 허탈했을까요.
심적으로 매우 힘들었을것 같은데 충분히 쉬고 왔으면 좋겠고, 생각하기론 KT에서 인섹의 입지는 맨유의 루니라고 생각하는데, 예전 그 자리에서 다시 봤으면 좋겠습니다.
14/05/03 01:03
에휴..8강전때 인색은 정말 잘했죠.
정말 마파의 아쉬운 오더/이니쉬와 미러전에서 또 패배한 류 때문에 KT는 떨어진거죠. 인섹이 정말 잘맞는 팀은 개인적으로 딱 삼블이라고 생각하는데.. 올일은 없겠죠.
14/05/03 01:32
인섹이 인섹사건으로 타의에 의해 쉬었던 적이 있는데, 또 휴식을...
휴식은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빨리 팀을 찾아서 그 스타성 짙은 플레이를 또 보고 싶습니다.
14/05/03 07:03
멘탈에 금이갈만하죠.. 역스윕을 정말 그것도 충격적인데.. 두번이나.. 원래 이렇게 역스윕당하고 나면 각성하거나 아니면 완전 무너져서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지거나 둘중하나던데 KT는 정말 SKT T1 K의 벽이 너무나도 컸나보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2인자도 아닌데.. 2인자느낌이 ..
14/05/03 07:07
개인적으로 뭐랄까. 프로스트에서 샤이와 매라가 고통받는 다라는 말이 나올당시에는 꼭좀 프로스트로 와달라고 하고싶었는데.. 지금은 뭐,
이미 한국 최고의 팀이란 타이틀은 물건너갔고 8강 유지만 하고있어서. 어딜갈질 모르겠네요. 그런데 나진에 갈필요가있나요? 정글자원은 충분한것같은데. 지금은 나갔지만 엑트신이나, 와치나, 일단은 뭐 쉰다고 나와있고 아마 정말 쉴 생각이 큰것같네요.
14/05/03 07:18
근데 이렇게되면 카카오는 또 B팀갈 가능성이 높아지겠네요. 팀워크니 뭐니 해도 KTA는 우승 못하면 롤드컵 선발전도 못나갈 확률이 높아서 이미 써킷포인트 쌓아놓은 B팀에 몰빵할듯... 그렇다고 제로정글을 다시 믿어보기엔 부다감이 너무 크겟죠.
14/05/03 10:33
프런트가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으면 카카오를 다시 B로 보내는 뻘짓은 하지 않겠죠.
요즘 기세로는 KTA가 KTB보다 낫다고도 볼 수 있는데 핵심선수인 카카오를 B로 다시 돌려보낸다면 A팀 선수들의 멘탈에 심각하게 금이 갈 수 있거든요.
14/05/03 14:48
당장 얻은 서킷포인트는 불렛이 좀 더 높지만, 4강안에는 들어야 진출전을 통해 비벼볼 수준의 서킷포인트라 그렇게 큰 의미는 없어보입니다.
사실상 충분히 우승할 전력을 갖추고 적어도 결승엔 올라야 롤드컵을 바라볼 수 있는 상태여서, 현 시점에서 불렛보다 전력이 나아보이는 애로우를 버리는 건 무리수인 것 같아요.
14/05/03 13:11
국내 프로씬 시작부터 지금까지 계속 해 왔으니 좀 쉬는 것도 좋지요. 한창 좋을 나이대니까요. 이제 슬슬 군대 문제도 생각해봐야 될 때도 됐구요.
그나저나 빈 자리는 누가 들어갈지 꽤 궁금하네요. 나오제가 정글간다는 말이 있던 것 같았는데 갑자기 서포터로 나오고 크크
14/05/03 13:58
인섹 정도면 여전히 최상급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리신 카직스 판테온 잭스 잘다루고 센스 피지컬도 정상급인데요.. 박정석 감독님의 하얀방에서 면담 좀 해서 개인플레이만 조금 줄이고 팀플레이를 더 해주면 본인과 팀 모두 더 높은 곳에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14/05/03 13:58
저도 인섹은 1류 정글이라고 생각하지만, 경기 안풀릴때 던지는 모습이 너무 많아요. KT B가 불리할때 인내하다가 역전하는 모습이 잘 안나오는게, 불리할 때 인섹의 무리한 이니시로 인해 망하는 그림이 종종 나오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와치와 비교했을 때 피지컬은 단연코 인섹이 우위지만 안정감 면에선 와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탑티어급 정글러기때문에 진에어나 IM같은 곳에서 잘 데려갔으면 좋겠네요.
14/05/03 13:58
나오제 정글로 보내기엔 너무 불안요소가 큽니다.
지금 남아있는 선수들 맨탈도 많이 상한 상태인데 성적, 하도못해 스크림결과라도 잘 안나온다면 문제가 커질겁니다.
14/05/03 16:08
사실 휴식 취할려면 그냥 다음 시즌만 제로 정글러로 기용하고
인섹은 다다음시즌 다시 복귀하고 이래도 되는건데 나간건 아쉽네요 당장 다음 시즌이 롤챔스 서머고 롤드컵 이전 마지막 리그인데 이번 롤드컵도 물건너 갔다고 봐야겠네요. KT 블리츠는 어찌 될런지.. 자꾸 제로를 높게 평가하는데 실전 검증도 적고 시즌4 들어와는 벨코즈, 쓰레쉬 등 서폿 챔만 연구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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