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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20 22:33:31
Name 성수
Subject [기타] e스포츠 아시안게임, ‘쩐’으로 일 그르친다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448647
[단독] e스포츠 아시안게임 종목 채택, ‘쩐’으로 일 그르친다

“알리스포츠가 성과를 위해 아시안게임 종목 채택 소식을 독단적으로 발표했다”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정작 세부적인 합의는 전무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요약하면, IeSF 국제부 관계자에 따르면 알리스포츠의 이번 아시안게임 발표에 대해
논의 없이 발표가 나와서 OCA나 IeSF 실무자들 모두 당황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번 파트너십이 중국기업에 의해 성사된 만큼, 중국 강세 게임이 종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OCA-알리스포츠 파트너십 소식에 알리스포츠의 경쟁사가 텐센트라는 점을 들어 롤이 배제될 거라는 이야기가 루머로 퍼졌었죠)
알리스포츠가 OCA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과 별개로 종목 선정에 참여하는 것은 어렵고 OCA의 e스포츠에 관한 공식 카운터파트는 IeSF이며,
종목선정은 기본적으로 아시아 내 인기와 대회 개최지의 수용가능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디테일을 짜고 있는 와중에 발표가 나와서 우려가 큰 상황이고, 기사에 따르면 선수 선발 계획도 아직 전무하다네요.
IeSF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종목화 관련 자세한 내용은 5월 말 OCA와 공동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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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0 23:19
수정 아이콘
이거 까딱 잘못하다가 나가리 되는 거 아닌가요 덜덜덜
보통블빠
17/04/21 06:29
수정 아이콘
세부 협의도 없다니...
하메드
17/04/21 07:55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그닥 의미가 없어보였던 IeSF 를 꾸준히 해왔던 이유가 바로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같은 국제대회에 E스포츠 종목 추가를 위해서였는데, 뜬금없이 알리스포츠가 나와서 좀 이상하긴 했죠......
서리한이굶주렸다
17/04/21 09:21
수정 아이콘
이게 e스포츠의 한계라고 봅니다.
다른 스포츠도 국제협회의 자금력이 종목 채택에 영향을 주는 경우는 공공연하게 있었습니다만, 이렇듯 회사 하나가 종목 자체에 대한 결정권을 휘두르게 되는 경우는 많이 없죠.

굳이 다른 스포츠대회에 껴달라고 비빌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e스포츠 혼자서도 충분히 존재가치가 있는데말이에요.
17/04/21 10:46
수정 아이콘
이건 한계가 아니라 회사 하나가 혼자 난리치고 있다는 얘기인데요.
킹보검
17/04/21 11:11
수정 아이콘
회사 하나가 혼자 난리치다가 골로 갈 수 있는게 e스포츠의 한계라는 뜻이겠죠.
서리한이굶주렸다
17/04/21 19:5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게 이스포츠의 한계라는거죠
게임은 결국 한 회사의 소유물이라는거
17/04/21 20:20
수정 아이콘
이건 게임 개발사도 아니고 종목에 대한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닌 회사가 이러는건데요.
강원 FC가 강원랜드랑 스폰서 협상 끝나기도 전에 기사 나온 거랑 똑같은건데 e스포츠의 한계하고 무슨 상관인건지 모르겠네요
서리한이굶주렸다
17/04/21 20:36
수정 아이콘
알리스포츠가 세부사항에 대한 협의도 없이 기사낸것부터 금전적 권력에 기인한 자신감인거죠.

그리고 굳이 이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이스포츠판이 크게 형성된 게임이라도 게임이 '저작권물'인 이상
게임사가 올림픽에 우리게임 나오는거 싫은데? 라고 나오면 그냥 끝나는게 현실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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