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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19 12:15:25
Name 보도자료
File #1 gsl.jpg (42.9 KB), Download : 13
Subject [스타2] 더욱 커지는 리그와 상금 규모! 아프리카TV, 2017 GSL Tour 운영안 공개


- GSL Tour 연간 5회 리그 진행, 리그 규모 확대 및 다양화
- 개인 방송 지원 프로그램 신설... 스타크래프트 II 선수 지원 앞장서


아프리카TV는 19일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Tour의 2017년도 운영안을 공개했다.

아프리카TV는 내년 1월부터 시작하는 2017년 GSL Tour의 리그 규모와 종류를 대폭 확대했다.

먼저 정규 시즌인 GSL의 경우 연간 3개 시즌으로 확대 진행한다. 대회 구조 자체는 개편돼 코드A는 예선전으로 대체되며 코드S는 32강으로 구성된다. 코드S 32강과 코드S 16강은 4인 1조의 3전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로, 코드S 8강은 5전 3선승제 싱글 토너먼트, 코드S 4강과 결승전은 7전 4선승제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2017년 GSL Tour에는 3개 시즌의 정규 리그에 더해 2번의 단기 토너먼트도 추가된다. 이는 스타크래프트 II 선수의 리그 참여 기회를 더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GSL 우승자, 준우승자와 예선 통과자를 포함한 16명이 단기 토너먼트를 통해 맞붙고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슈퍼 토너먼트'로 이어지게 된다.

2017년도 GSL Tour는 이처럼 3회의 GSL 정규 리그, 2회의 단기 토너먼트 등 총 5개 시즌이 진행, 기존 스타크래프트 II 선수들에게 더욱 많은 리그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e스포츠 팬들 또한 더욱 다양한 리그에서 선수들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여기에 상금도 크게 늘어나 2016 시즌보다 20% 이상 증액된 총 상금 5억 7천만 원 규모로 2017년도 GSL Tour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프리카TV는 개인 방송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 선수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아프리카TV는 선수들이 개인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줌으로써 그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기반으로 프로게이머의 꿈을 이어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e스포츠 팬들은 정규 리그가 없는 일정에 선수들의 개인방송을 시청하며 더욱 가깝게 선수들과 소통할 수 있다.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이사는 "GSL은 스타크래프트 II의 출시와 함께 진행 중인 전통과 역사를 가진 최고의 스타크래프트 II 대회"라며 "앞으로도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스타크래프트 II 콘텐츠를 만들겠다. GSL을 이끌어 오는 데 힘이 되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2017년도 GSL Tour의 첫 시작을 알리는 2017 GSL 시즌1의 예선전은 오는 12월 27일 진행될 예정이며 본선 리그는 내년 1월경 개막해 정규 리그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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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시즌2 결승전이 열린 한여름 밤, ‘숲속의 무대’에서는 홀로 우승에 도전한 한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드라마가 펼쳐졌습니다. 그 주인공인 변현우 선수는 GSL에 이어 WCS 글로벌 파이널 또한 석권했으며, 두고두고 회자될 멋진 이야기로 2016년 스타크래프트 II e스포츠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다가오는 2017년에도 스타크래프트 II 선수들의 도전을 지원하고 새로운 이야기가 등장할 수 있도록 GSL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2017년 GSL Tour는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정규 리그 ‘GSL’과 단기 대회 ‘슈퍼 토너먼트’는 더 많은 이야기가 써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선수들의 도전이 이어지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프리카TV는 2017년 GSL Tour의 계획을 여러분께 안내해 드리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많이 기다려 주신 e스포츠 팬 여러분께 2017년 GSL Tour 계획을 안내해 드립니다.

■ GSL Tour 리그 방식
- Code A는 예선전으로 대체되지만, 32강으로 집중된 더 많은 정규 리그가 연간 3회 진행됩니다.
- GSL 첫 시즌은 시드가 초기화되며, 오프라인 예선전(Code A)에서 32명의 선수를 선발합니다.
- 단기 대회인 ‘슈퍼 토너먼트’가 신설돼 연간 2회 진행됩니다.

■ GSL Tour 상금
- 2017 GSL Tour는 작년에 비해 20% 이상 증가된 총 상금 5억 7천만원의 규모로 진행됩니다.
※ GSL vs. The World는 총 상금 1억 2천만원의 규모로 진행되며 GSL Tour와는 별개의 대회로 진행됩니다.

■ WCS Korea 글로벌 파이널 진출
- WCS Korea에서는 총 8명의 선수가 WCS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합니다.
- 올해 3명의 GSL 우승자는 WCS 글로벌 파이널에 곧바로 진출합니다.
- 남은 5개의 자리는 WCS Korea 포인트로 순위를 가려 진출자를 결정하게 됩니다.
※ 단, 글로벌 대회인 IEM Katowice에서 한국 지역 선수가 우승할 경우 4명의 선수가 포인트 순위로 진출합니다.
※ 세부 포인트는 추후 공지될 예정입니다.

■ 리그 일정
- 정규 시즌 ‘GSL’ 연간 3회 / 단기 대회 ‘GSL Super Tournament’ 연간 2회
- 1월 4일 수요일 GSL 첫 시즌 개막
- 매주 수요일 18:30, 토요일 13:00 시작
- 총 10주 / 총 18회 진행 (조 지명식 포함)
- 2017 GSL Season 1 일정: 1월 4일(수) ~ 3월 25일(토)
- 2017 GSL Season 2 일정: 4월 19일(수) ~ 6월 24일(토)
- 2017 GSL Season 3 일정: 7월 5일(수) ~ 9월 16일(토)
- 2017 GSL Super Tournament Season 1 일정: 4월 6일(목) ~ 4월 9일(일)
- 2017 GSL Super Tournament Season 2 일정: 9월 28일(목) ~ 10월 1일(일)

상기 내용과 같이 2017년의 GSL Tour 계획을 안내해 드립니다.

아울러, 2017년에는 GSL Tour 이외에도 한국 프로게이머와 전 세계 프로게이머가 실력을 겨루는 새로운 무대 ‘GSL vs. the World’가 새롭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제 한국 프로게이머와 전 세계 프로게이머의 멋진 승부가 더 자주 펼쳐질 예정이니, ‘GSL vs. the World’도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립니다.

이제 올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 한해 잘 마무리 하시기를 기원하며
1월 4일(수) 2017 GSL Season 1 개막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공 =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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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사서
16/12/19 12:21
수정 아이콘
스2의 마지막 등불 GSL 화이팅!
16/12/19 12:39
수정 아이콘
비록 판이 작아진 건 이해하지만 상징적인 존재였던 코드A가 없어진 건 아쉽긴 하네요. 1년에 5회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16/12/19 12:55
수정 아이콘
코드A가 예선전 이군요.
보통블빠
16/12/19 13:13
수정 아이콘
코드B는 역사속으로...
Samothrace
16/12/19 13:29
수정 아이콘
예선전 중계는 안 해주려나요
16/12/19 14:43
수정 아이콘
1년 5회 마음에 듭니다. GSL 화이팅 !
하후돈
16/12/19 14:52
수정 아이콘
선수들 풀이 줄어들었지만 블리자드가 스2판을 계속 살리려는 의도가 있다면 대회를 지금 발표한 것보다는 조금 더 늘려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 스타리그 없애놓고 슈퍼토너먼트 2회 더 개최하는 것 갖고 생색 내는 것같아서 좀 어이가 없습니다. 사실 연 2회 스타리그 줄어들고 그 빈자리를 단기대회인 슈퍼토너먼트로 대체한거랑 뭐가 다른건가요?
아니 이제 코드 A도 없겠다, 충분히 연4회 개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말이죠. 아니면 단기토너먼트 대회를 하나 더 열수도 있을 것 같은데..지금 저 일정만 봐도 시즌3가 9월 10일에 끝나면 블리즈컨까지는 2달이나 남았습니다. 예전처럼 해외대회가 많은 것도 아닌데 (드림핵은 이제 한국선수가 아예 참가조차 못하는 대회가 되어버렸죠) 스타리그도 없어진 상황에서 정규시즌을 하나 더 늘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총 상금이 20%가 늘었다는건데 이건 정말 눈속임 아닌가요? 연2회에서 연3회로 개최 횟수가 늘어났잖아요. 상금이 늘어나는건 너무 당연한거죠. 아 대회가 하나 늘어났으니 투자가 확대 된거라구요? 전체적으로 보면 연 4회(스타리그 2회 + GSL 2회)에서 연3회로 줄어든건데요? WCS 체제가 블리자드가 상금을 지급하는 구조인데 스타리그가 없어졌으니 그 상금이 자연스레 GSL 투어쪽으로 가야 겠죠. 그거 감안하면 '정상적으로' 늘어난 것 같지도 않습니다. 우승상금은 그대로 4000만원이고. 2년전 GSL은 똑같은 연 3회 였지만 우승상금은 무려 7천만원이었습니다. 그때에 비하면 우승상금은 되려 3천만원이 줄어들었군요.
상금도 '크게' 늘어나 라고 쓴 거 보고 어이가 없어가지고...뭐가 크게 늘어난겁니까.
잘가라장동건
16/12/19 20:41
수정 아이콘
그래도 GSL 대 The World라는 대회가 중순에 열리니 국내 선수들 어느정도 상금 따는데는 문제 없을듯...
AeonBlast
16/12/19 20:53
수정 아이콘
작년에는 연3회에서 2회로 줄여놓고 대회상금규모 확대라고 말하기도 했으니..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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