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보이스 챌린지리그

어제 몸에 오한이 느껴져 몸살감기에 걸린 듯 했다. 당일 컨디션도 그다지 좋지 않았고 경기에 영향이 있을까 많이 걱정했었다. 이겨서 다행이다.


오늘 경기에서 전상욱이 빠른 8배럭을 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하지만 '제발 가로방향만 아니길'이라는 바램이 있었다. 가로방향이어서 초반에 긴장했었지만 하나씩 풀어나가는 운영이 잘 먹혀들어간 것 같다.


챌린지리그 1위 진출전에서 요환이형과 붙겠지만 최종적으로 챌린지리그 1위를 가리는 결정전에서 요환이형과 꼭 하고 싶다. 다른 선수들도 훌륭한 선수들이지만 내 영원한 맞수는 임요환이라고 생각한다.


요환이형의 승리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