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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07/01/12 22:04:47 |
| Name |
EzMura |
| Subject |
시사저널 파업 사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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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월 전에 주간지 시사저널 사태를 기억하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
기자들이 삼성에 대해서 부정적인 기사를 썼는데
시사저널 경영진들...즉 위에 계시는 분(?)들이 다 잘라버렸죠...
그 사건으로 인해서 시사저널 기자분들은 5개월여 동안 부분 파업을 해왔습니다.
회사에 지장이 될까봐 일주일에 2일 정도만 파업을 단행했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얼마전 기자분들이 단체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그리고 시사저널은 '짝퉁' 시사저널을 내보내게 됩니다.
즉 원래 있던 기자, 편집위원 등을 모두 빼버린 채
친 삼성, 중앙일보 사람들을 기자, 편집위원 등으로 임명하고 '짝퉁'을 발간하게 됩니다.
원래 시사저널은 앞쪽 페이지에 기자, 편집위원 분들 성명이 쫙 나와있는데
이번 짝퉁은 그 이름까지 다 빠졌습니다.
물론 기사 세부에 가면 몇 몇 사람은 이름을 기재하긴 했지만요...
이 사태로 인해 시사저널이 어디로까지 추락할 지는 모릅니다.
혹 빠른 시일 내에 경영진분(?)들이 정신을 차린다면 모를까
만약에 그 기자, 편집위원 등을 다 해고시켜 버린다면 시사저널은 추락할 것입니다.
짝퉁 시사저널이 나온 후 원래 기자였던 고재열 기자가 짝퉁 시사저널을 일컬어
'커버스토리, 이것이 기사면 파리도 새다'라는 기사를 썼다가
회사측에서 고재열 기자를 인사위원회에 회부해버렸습니다...
모든게 시사저널 대표이사 금창태씨가 원흉(?)이 아닌가 합니다.
그 동안 매주 3000원씩 주고 한 부씩 사본 시사저널인데...
정말 3000원 그 이상의 값어치를 하는 주간지였습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이렇게 까지 됐는지......
많은 독자들이 시사저널 홈페이지에 '내 돈 주고 이런 짝퉁을 사다니...' 이런 반응입니다.
우스갯 소리로 이런 짝퉁도 역사적으로 남을 만한 것이다라며 소장가치가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친 삼성 언론이 하나 더 늘어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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