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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19 23:50:33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왜 내 꽃은 피기도 전에 지려고 하는가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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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e Smith
17/06/19 23:57
수정 아이콘
음..진짜인지 어그로인지.. 아니겠죠?
Euphoria
17/06/20 00:06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어그로로 보이진않고 대인상담을 받아보실걸 권유합니다.
1perlson
17/06/20 00:1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단기간에 이런류로 인지도 생기는건 또 처음보는군요 어그로가 아니라면 필요한건 정신과 상담 받아보세요. 인식이 별로여서 그렇지 현대인들은 다들 상담이 필요합니다.
전광렬
17/06/20 00:16
수정 아이콘
노래 춤 술 그리고 여행을 다녀보시죠.
여자랑 만나서 할 게 없는게 문제입니다.
그나마 쉬운건 스윙 살사 탱고 동호회가서 춤추고 사람들이랑 어울려보세요.
미메시스
17/06/20 00:27
수정 아이콘
남자 친구들이랑은 말 잘하고 재미있게 노시나요 ?
일단 그것부터 해보시는게 ..
친구든 연애든 넓게보면 다 사교술이거든요.
테바트론
17/06/20 00:28
수정 아이콘
이상한데요...전 이런 글을 쓴 적이 없는데...

...

두달 연애 경험 있으시니 저보단 나으십니다.
심리상담을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17/06/20 00:35
수정 아이콘
이쯤오면 진짜인지 어그로인지 헷갈리는군요
17/06/20 00:42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상담받아보시길 권유합니다.
Hysteresis
17/06/20 00:46
수정 아이콘
삶은 가볍습니다. 총총 걸음으로 춤을 춰야지
군인걸음으로 묵묵히 걷는다고 재미가 생기진 않아요.
더 가볍게 한잔하자고 고기같이구워먹자고
카페에서 노닥거려보자고 드라이브 가자고 해보세요.
시도하세요. 상대방의 반응만 보지 말고
반응따윈 무시하고 돌진해보세요.
그렇게 잃을것도 없습니다 사실
IRENE_ADLER.
17/06/20 01:11
수정 아이콘
이 글 보면 회사에 딱히 불만이 없으신 것 같은데 질게글은.. 이쯤 되면 진짜인지 어그로인지 헷갈리네요 저도. 그냥 다 떠나서 저 여자분이랑 잘 안 되는 것 같아서/잘 안 될 것 같아서 스트레스받으시다 보니 온갖 것들이 불만스러운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미나가 최고다!
17/06/20 01:15
수정 아이콘
누구한테 무슨 상담을 받나요.. 저도 상담좀 받아보고싶네요..
여튼 그 옆자리 여자분도 수많은 인연들 중 하나에요~ 너무 부담갖지 말고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그리고 티비라도 좀 보세요.. 티비만 봐도 도움이 될거같네요 글구 사람이 사람 만나서 좋아하고 사귀는건 선험적인거고 초딩도 중딩도 고딩도 할 수 있는 일이에요~~
너무 부담갖지 마세요!!
필요하면 책도 보고 유튜브도 보고 하시구요.. 게임도 공부도 공략이 필요한데 연애나 대인관계라고 뭐 다르겠습니까.. 저는 버블디아의 소개팅 팁 동영상 봤는데 재밌더라구요~~
찌니어쓰
17/06/20 02:23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잘하실수 있을겁니다. 별거 없어요.
17/06/20 02:37
수정 아이콘
그냥 마음대로 들이대고,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세요.
숱한 실패 끝에 얻은 결론입니다.
소심하다는 이유로 모든 기회를 놓쳐버리면 그냥 노총각으로 늙어죽을 뿐이에요.
들이대는 것도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가능한 거지 나이 들면 더 못합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기회와 가능성이 영원할 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새벽두시
17/06/20 03:23
수정 아이콘
꽃을 피우려면 물을 주고. 햋빛도 줘야합니다. 근데 모든 식물이 다 똑같지 않죠. 어떤 녀석은 물을 너무 많이 주면 안되고 어떤 녀석은 그늘에 둬야 합니다.
연애도 다 다르죠. 하지만 똑같은게 하나 있는데 아무것도 안하면 꽃은 피지 않는다는 겁니다.
왜 꽃이 피지고 않고 지는것 같냐고요? 소심함이 드러날까봐 실패할까봐 어떻게하는지 모른다는 이유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으니까요.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니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황입니다.
구르미네
17/06/20 05:09
수정 아이콘
직접적으로 표현하시지 않으면 상대방은 절대 마음을 모릅니다.
개인적으로는 고백하고 실패하나 고백도 못 해보나 어차피 모르는 남으로 끝나는 것은 마찬가지라는 생각입니다.
그 마음을 표현하시는 용기 정도는 좋아하는 상대에 대한 예의 인 것 같아요. (어우... 만약 상대방도 마음이 있는 상황이면 얼마나 답답할까-_-;)
두콩이
17/06/20 05:37
수정 아이콘
뭐죠? 연애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듯 보이는데요?
17/06/20 07:51
수정 아이콘
비슷한 나이의 모쏠은 죽으러 갑니다 ㅜㅜ
유자차마시쪙
17/06/20 08:11
수정 아이콘
이 글이 당최 궁금하시면 질문게시판 다녀오시면 됩니다.
그린라이트라는 해답을 못받아서...
어묵사랑
17/06/20 08:24
수정 아이콘
잘 안되는거 걱정하지 말고 과감하게 얘기하세요. 안되면 다른 사람이랑 잘하지 뭐~ 라는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지금 당하는 내상을 분석해서 레벨업 하느냐 내상당했으니 찌질하게 구석에 쳐박혀서 난 볍신이야 그러고 있느냐가
그 사람의 그릇이겠죠. 후자의 사람들은 기운으로 그게 느껴집니다. 눈치 빠른 여자들은 저 인간 겁나 어두운 인간이네 하면서
피하겠죠. 저도 결혼 전 1년 동안 30명이 넘는 여자를 소개팅으로 만나고 개중에 사귀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하면서 노력했습니다.
말하지도 않고 듣지도 않고 관심법을 쓰지 마세요. 어차피 말 안하면 몰라요.
대문과드래곤
17/06/20 11:51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 답정너 파트를 읽어보시면 본인이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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