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5/24 22:08:08
Name 마제스티
Subject [일반] 취업했습니다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71712&divpage=15&sn=on&ss=on&sc=on&keyword=마제스티

안녕하세요.

저도 드디어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스팩으로 갈 수 있는 최고의 회사에 가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엄청 좋습니다.

근무지도 제가 가장 잘 적응할 수 있는 장소로 배정을 받았습니다

사실, 저는 스팩이 좋은 편이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원하는 업종에 대한 준비를 꾸준히 해왔고, 이 회사와 알맞다는 것을 어필했습니다.

1. 서류전형

저는 이 회사의 업종을 준비해왔기 때문에 서류는 지원동기 빼고는 빠르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산업에 대한 공부는 따로 하지

않았고, 이미 숙지가 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2. 1차 면접

1차 면접은 실무진 면접입니다.

저는 제가 했던 활동 중에서 직무와 관련있는 것을 구체적으로 자세히 설명해서 면접관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리고 이 회사가 영위하는 산업에 대한 준비를 계속 해왔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결과적으로 1차 면접이 끝나고 분명히 합격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3. 2차 면접

2차 면접은 임원면접이었습니다.

질문은 1차 면접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이 회사 지원동기와 산업에 대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어려운 질문은 크게 없었으며, 무엇을 보고 뽑는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도 살짝 하였습니다.

저는 위에서 말했다시피 이 산업에 대한 준비를 계속 해왔기 때문에 다른 지원자 보다 준비가 많이 됐으면 됐지

안되지는 안았다고 생각해서 자신감있게 내가 제일 준비 많이 했다는 생각을 가지고 면접에 임했습니다.

4. 마치며

대학 졸업을 유예하고 취업이 언제될지 하루하루 막막하게 걱정만 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뜻밖에 기회를 잘잡게 되어 원하는 업에 원하는 회사에 취업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엄청 대단한 스팩이 없지만 이 회사를 준비해왔다는 것을 잘 표현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스팩도 중요하지만 그 회사하고 알맞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면접관과 지원자의 궁합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작년 하반기 부터 취업을 준비했는데 취업을 준비하면서 서류, 인적성, 면접 탈락 계속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상실했는데, 지금 제가 가고 싶은 회사에 합격하니, 전부 시행착오이고 성장해가는 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학생&백수 생활도 얼마 안남았습니다.

도움받았던 분들에게 감사인사 먼저 드리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준비를 할 생각입니다.

pgr21에 매일 접속하면서 취업에 관한 글을 보며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pgr덕분에 좋은 결과가 생긴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5/24 22:10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돈 많이 버시길 ~
마제스티
17/05/24 22:5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7/05/24 22:17
수정 아이콘
이 행복한 기분 마음껏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들어가면....초치지 않을께요
윌모어
17/05/24 22:18
수정 아이콘
취업 축하드립니다!!
마제스티
17/05/24 22:5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당
마스터충달
17/05/24 22:22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마제스티
17/05/24 22:5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행운유수
17/05/24 22:23
수정 아이콘
취업 축하드립니다~!

"여자친구 생기면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이 해운대 바닷가에 무릎배고 누워서 자는 것이다.
언제 이룰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꼭 이룰 수 있도록 해봐야겠다."

다음 목표도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이건 쉽지 않을 거라는...
17/05/24 22:31
수정 아이콘
해운대 바닷가에 무릎배고 누워서 잔다고요?
1. 눈부셔서 못 잠.
2. 모래바람 맞음.
3. 밴치 같은 곳에 눕는다고 해도 사람들 때문에 시끄러워서 못 잠.
4. 여친 무릎에서 자려면 최소 10분인데 다리 저리다고 안 해줄 확률 높음.
부러워서 태클 거는 거 아닙니다. 아무튼 아님.
행운유수
17/05/24 22:40
수정 아이콘
일단 여친을 만들지 못하면 다 의미없는 얘기죠..
아무튼 뭐...화이팅입니다..
아마존장인
17/05/24 22:25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마제스티
17/05/24 22:5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7/05/24 22:25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마제스티
17/05/24 22:5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7/05/24 22:27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마제스티
17/05/24 22:5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7/05/24 22:27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마제스티
17/05/24 22:5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이혜리
17/05/24 22:29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남부발전일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정말 좋은 회사입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마제스티
17/05/24 22:52
수정 아이콘
남부발전은 아니에요 흫
스콜스
17/05/24 22:30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입사전에 시간되시면 여행 다녀오세요~
그랜드
17/05/24 22:40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해가지는아침
17/05/24 22:42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하얀소파
17/05/24 22:44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17/05/24 22:44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주호민씨의 만화였나요... '무한동력' 생각나네요.
MiguelCabrera
17/05/24 22:46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올해는취업이될까
17/05/24 22:48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Janzisuka
17/05/24 22:58
수정 아이콘
:3 축하드립니다~오래전 첫 취업이 떠오르네요
아자아자!
바스티온
17/05/24 23:04
수정 아이콘
부산으로 오신 걸 환영합니다?!
Carrusel
17/05/24 23:19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자게에 이렇게 축하드릴 글이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웨인루구니
17/05/24 23:28
수정 아이콘
부산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일거리가 생성되었습니다.
회전회오리쓔아앗
17/05/25 00:05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크리스콜먼
17/05/25 00:10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
17/05/25 00:12
수정 아이콘
와~~ 축하드립니다~~!!!
취업하고싶어요
17/05/25 00:18
수정 아이콘
정말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고생하셨어요.

저는 발표일까지 일주일가량 남았는데 매일매일 숨도 쉬기 힘듭니다.
나는미나리좋아해
17/05/25 00:53
수정 아이콘
Bifc 근무하시는 분이 제법 되나보네요흐흐 구내식당에서 정모라도?크크

합격 축하합니다.
모지후
17/05/25 00:59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꽃보다할배
17/05/25 02:05
수정 아이콘
에어부산 부산상공회의소 아님 미래디엔아이 중 하나일것 같은데 범내골에 회사가 많진 않아서요
알팅이
17/05/25 09:04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17/05/25 09:59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그란디아
17/05/25 12:27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맘고생하신거 몇배로 받으시면서 행복한 사회생활 하시길!!!
실론티매니아
17/05/25 12:39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여자친구도 있으시고 피쟐스럽지 않으시네요
청보랏빛 영혼 s
17/05/25 20:16
수정 아이콘
버티세요!화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일반]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27808 6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49888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26019 8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48958 28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19271 3
101348 [일반] [개발]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기술 블로그(完) Kaestro647 24/04/26 647 0
101347 [일반] 테일러 스위프트 에라스 투어 도쿄 공연 후기 (2/7) [3] 간옹손건미축1342 24/04/26 1342 4
101346 [일반] 민희진씨 기자회견 내용만 보고 생각해본 본인 입장 [229] 수지짜응11478 24/04/25 11478 5
101345 [일반] 나이 40살.. 무시무시한 공포의 당뇨병에 걸렸습니다 [38] 허스키5420 24/04/25 5420 6
101344 [일반] 고인 뜻과 관계없이 형제자매에게 상속 유류분 할당은 위헌 [38] 라이언 덕후5187 24/04/25 5187 1
101295 [일반] 추천게시판 운영위원 신규모집(~4/30) [3] jjohny=쿠마16607 24/04/17 16607 5
101343 [일반] 다윈의 악마, 다윈의 천사 (부제 : 평범한 한국인을 위한 진화론) [47] 오지의4868 24/04/24 4868 11
101342 [정치] [서평]을 빙자한 지방 소멸 잡썰, '한국 도시의 미래' [17] 사람되고싶다2491 24/04/24 2491 0
101341 [정치] 나중이 아니라 지금, 국민연금에 세금을 투입해야 합니다 [57] 사부작3863 24/04/24 3863 0
101340 [일반] 미국 대선의 예상치 못한 그 이름, '케네디' [59] Davi4ever9133 24/04/24 9133 4
101339 [일반] [해석] 인스타 릴스 '사진찍는 꿀팁' 해석 [15] *alchemist*4866 24/04/24 4866 11
101338 [일반] 범죄도시4 보고왔습니다.(스포X) [44] 네오짱6797 24/04/24 6797 5
101337 [일반] 저는 외로워서 퇴사를 결심했고, 이젠 아닙니다 [27] Kaestro6288 24/04/24 6288 16
101336 [일반] 틱톡강제매각법 美 상원의회 통과…1년내 안 팔면 美서 서비스 금지 [33] EnergyFlow4309 24/04/24 4309 2
101334 [정치] 이와중에 소리 없이 국익을 말아먹는 김건희 여사 [17] 미카노아3665 24/04/24 3665 0
101333 [일반] [개발]re: 제로부터 시작하는 기술 블로그(2) [14] Kaestro2962 24/04/23 2962 3
101332 [정치] 국민연금 더무서운이야기 [127] 오사십오9878 24/04/23 9878 0
101331 [일반] 기독교 난제) 구원을 위해서 꼭 모든 진리를 정확히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87] 푸른잔향4288 24/04/23 4288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