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5/16 00:59:42
Name 솔빈
File #1 1494861192fa55c0b3a91244de9ccc64c6f43b4551__mn86022__w960__h693__f110533__Ym201705.jpg (107.9 KB), Download : 72
File #2 1494863326b9b24bf2e8cf478892f2bfad28e1ad65__mn730162__w947__h346__f44843__Ym201705.jpg (43.8 KB), Download : 30
Subject [일반] 한겨례의 선전포고 '덤벼라. 문빠들'




과거 노무현 정부 당시 소위 진보언론이라는 한경오는 비판적 시각을 유지한다는 논조로 참여정부를 숱하게 때렸습니다. 입으로는 진보를 외치며 흡사 선민사상에 젖은 기자들이 무지몽매한 시민들을 가르치려는 듯한 기사와 사설들로 신문을 장식하기도 했습니다.  조중동 처럼 시류를 만들지 못해 열등감에 어쩔줄 몰라 하는 운동권 학생들 처럼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몸부림 치는 행위는 결국 진보 정당에 표를 행사하는 시민들이 등을 돌리게 만들었습니다. 이명박근혜 정권아래 머리를 조아리고 눈치만 보던 한경오가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 이상한 기사를 내더니 이번에 오마이 뉴스에서 영부인 김정숙 여사를 호칭을 생략한 기사를 냈습니다. 이를 항의한 시민들에게 답변으로 회사의 방침이라는 변명 같지도 않는 변명을 했습니다. 그 변명에 분노한 시민들이 절독을 하고 후원을 끊는등 여러 방편으로 압박을 가하는 가운데, 한겨례도 김정숙 여사에서 호칭을 생략하는 기사를 냈습니다. 역시 이에 분노한 시민들이 신문을 절독하고 광고사에 압박을 하는 와중에 한겨례 편집장이 결투장을 신청했네요.

어용 언론이 되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최소한 중립적인 위치에서 사실을 전제로 한 기사를 써주길 원하는 독자들에게 이런 행태가 소위 진보언론이라고 말하는 한겨례의 밑낯입니까? 예전엔 언론에서 떠드는 얘기가 진실인줄 알고 펙트체크 할 수 있는 수단이 없던 시기에는 정말 많이 휘둘렸겠구나 싶네요. 지금은 다행이 SNS와 구글신 덕분에 거짓과 진실을 어느정도 구별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한겨례의 지난 세월들입니다. 역시 돈은 무엇보다 강하네요.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bm=hot&document_srl=183709518

4과문도 같이 올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순수한사랑
17/05/16 01:01
수정 아이콘
현재 술먹고 썼다고 4과문 작성했습니다.
사악군
17/05/16 01:04
수정 아이콘
이렇게 꼬리내릴 짓을 왜하는지. 퍼거슨은 연전연승이군요. 크크크
17/05/16 01:10
수정 아이콘
4과문은 못봤는데, 있었으면 같이 올릴걸 실수 했네요.
키스도사
17/05/16 01:13
수정 아이콘
안수찬
28분 전

죄송합니다. 술 마시고 하찮고 보잘것 없는 밑바닥을 드러냈습니다. 문제가 된 글은 지웠습니다. 한겨레에는 저보다 훌륭한 기자들이 많습니다. 저는 자숙하겠습니다. 부디 노여움을 거둬주십시오. 거듭 깊이 사과드립니다.
---------------------------
지금은 지워진 사과문입니다.
17/05/16 01:17
수정 아이콘
항상 주어가 생략된 글은 이중 의미를 가지고 있죠, 게다가 신문사 편집장 주어를 생략한다? 이건 대놓고 멕이는거죠. '하찮고 보잘것 없는 밑바닥을 드러냈습니다' 누구의 밑바닥일까요??
칸나바롱
17/05/16 01:02
수정 아이콘
술먹고 썼으면 더 맞아야죠
달토끼
17/05/16 08:11
수정 아이콘
취중진담이죠. 크크
프로취미러
17/05/16 01:03
수정 아이콘
욕이 아깝네...
토야마 나오
17/05/16 01:04
수정 아이콘
gg친걸로....
바람이분다
17/05/16 01:04
수정 아이콘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bm=hot&document_srl=183709518

본문에 이거 추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겨레의 지나온 세월들...
스웨트
17/05/16 01:07
수정 아이콘
크크크 치열하게 살았군요 정말
멀면 벙커링
17/05/16 01:11
수정 아이콘
치열하게 광고 받아먹었네요. 크크크크
제랄드
17/05/16 01:13
수정 아이콘
워... 이 정도인 줄은 몰랐네요 ;;;
17/05/16 01:14
수정 아이콘
치열하게 살아와서 한겨레를 살
아린미나다현
17/05/16 01:26
수정 아이콘
아 이 드립 너무 웃겨요ㅠㅠㅠ
충성충성충성
17/05/16 01:33
수정 아이콘
이 드립 종종 보이는데 뭔가요?
프로취미러
17/05/16 01:36
수정 아이콘
오래전 이정현이 박지원에게 보낸 문자를 탄핵정국때 박지원이 슬쩍 공개한 거에서 따온겁니다
아린미나다현
17/05/16 01:49
수정 아이콘
박지원씨가 출취해서 쓴 트윗이 원작일겁니당
17/05/16 06:39
수정 아이콘
충성충성은 탄핵정국 때
XXX를 살 은 12대선 이후
17/05/16 12:19
수정 아이콘
박지원씨 트윗이군요. 위의 세분다 감사드립니다.
DarkSide
17/05/16 01:21
수정 아이콘
광고 받아먹고 사는 건 사실 보수 진보 구분없이 조중동이나 한경오나 똑같죠 크크크
그냥 자본주의 사회에서 광고 받아먹고 사는 거 자체가 언론 자체의 본질적인 생리인듯
황약사
17/05/16 01:26
수정 아이콘
아니..뭐 광고받아 먹고 사는건 자본주의니 그럴 수 있다 쳐도...
심지어 지네가 까는 기사를 올리는데 해당 기관이 광고넣어줄 정도로 나름 신뢰도 있는 언론이라고 포장은 쳐줄수 있는데..
이건 뭐 짹짹이 웹툰 작가들도 아니고...광고주가 지네한테 광고주는게 독자 때문이라는 것도 모르는 놈들이
...와...이건...;;
파이몬
17/05/16 01:30
수정 아이콘
정말 치열하게 살았군요 크크크
윤하만
17/05/16 01:06
수정 아이콘
사소한 자존심에 엇나가는 거 같네요. 그 자존심을 못 지키면 자신들의 존재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걸까요.
호칭문제도 대응이 머 같아서 그렇지. 상식적으로만? 대응했어도 그런갑다 하고 넘어갈만한 일로 보였는데.
17/05/16 01:11
수정 아이콘
단순히 사과를 못하는 자존심만 쎈 얼치기 들이죠.
히오스
17/05/16 01:06
수정 아이콘
창간주 당사자는 이런 신문사 되라 도와준게 아니었을텐데
New)Type
17/05/16 01:06
수정 아이콘
씨네21 왜 정기구독을 다시 했을까...
씨네21 금주차 맨 뒷페이지에서도 문재인 디스가 있네요, 그러던 차에 안수찬 페북...
덤벼보라니 덤벼드리죠. 내일 바로 구독 취소해드립니다~
자판기냉커피
17/05/16 01:07
수정 아이콘
진짜 왜 한겨레를 한x레로 부르는지 알겠네요
자기들 비판하면 문빠구나....
아주 대단들하네요
엄청 난 기자들 나셨어...
물리만세
17/05/16 01:2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언론은 비판당하면 안되는걸로 아나봅니다.
DarkSide
17/05/16 01:07
수정 아이콘
[한겨레 수준 인증.jpg]

보수지 조중동이나 진보지 한경오나 결국 오십보백보 거기서 거기지 크크크
어제는 경향이 수준 인증하더니 아니나다를까 오늘은 한겨레가 수준 인증 크크크
사실 애초에 언론에 아무 기대도 안하기는 했지만 역시 한국 언론들 클라스 어디 안가네 크크크
나무위키
17/05/16 01: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보수계열 일간지는 솔직하기라도 한데 진보계열은 솔직하지도 않으면서 하는 짓은 더 꼴불견이고 더 권위적으로 보여서 훨씬 저급하다고 생각합니다.
17/05/16 01:07
수정 아이콘
<술 주면 마시고 실수하고 그러면 죽고. 그러면서도
인터넷에서 허벌나게 치욕적 비난 받고 페북으로 갑니다.

한겨라를 살>

이 글보고 엄청 웃었네요 크크크크
아린미나다현
17/05/16 01:27
수정 아이콘
앞에 그 단어가 없으니 어색하네요
문빠 XXX들아!
프로취미러
17/05/16 01:08
수정 아이콘
91학번이던데.... 뭘 살아냈다는겨....기사쓰다 빵이라도 들어갔었나. 91학번이면 그런 시절도 아니구만...
캬옹쉬바나
17/05/16 01:09
수정 아이콘
조중동보다 이젠 얘들이 더 쓰레기라고 봅니다..
㈜스틸야드
17/05/16 01:09
수정 아이콘
덤비래서 사람들이 덤벼줬더니 45분만에 털리고 글 삭제하더니 내놓은건 4과문 크크크
서린언니
17/05/16 01:09
수정 아이콘
유게에 글 쓴 사람인데 지우고 왔습니다.
마음이 착잡합니다.
17/05/16 01:10
수정 아이콘
페북에서 허벌나게 치욕받고 사장실로 불려갑니다.

한겨레를 살
17/05/16 01:13
수정 아이콘
크크크 밥줄 떠나간다.
The xian
17/05/16 01:10
수정 아이콘
......노무현 대통령 탄핵 때 자기들 비판하면 다 노빠에 종북이라고 말한 당시 한민자 녀석들과 뭐가 다른가 싶군요.

국민을 개돼지로 아나. 술 먹었으면 조용히 씻고 잘 일이지...
17/05/16 01:11
수정 아이콘
한겨례야 또 술 처묵었냐
스웨트
17/05/16 01:1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다행히 선배를 때리지는 않았군요
그리움 그 뒤
17/05/16 01:19
수정 아이콘
대신 독자를 때리..
즐겁게삽시다
17/05/16 01:1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이거 보고 진짜 헛웃음만 났습니다.
안그래도 광신도적인 문재인 지지층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도 없지는 않은데
가만히만 있어도 알아서 넘어갈 것을
헛발질도 정말 세게 차네요.
독자들한테 싸우자니 세상에... 크크크
이정도 헛소리는 진짜 박제되서 끝까지 따라다닐 듯
어묵사랑
17/05/16 01:12
수정 아이콘
술먹다가도 친한 동료 죽음으로 몰아가고 이제는 술먹고 독자들과 싸우자고 달려들고 참 잘하는 짓이다.
개인적으로 호칭 빼고 부르는거야 얼마든지 그럴 수 있지만 지면에 싣는 기사를 개같이 썼으면 개처럼 욕먹어야지
이러니 열등감 폭발한 한경오 소리를 듣는거야.
17/05/16 01:12
수정 아이콘
술먹었다는건 그냥 핑계고

사과문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것도 사과문이 아니라 조롱입니다.
홉스로크루소
17/05/16 01:15
수정 아이콘
이게 추악한 진보언론이라고 불리는 것들의 실체죠.
페미니즘 관련해서 구독자들을 가르치려 들었던 기사. 독자들을 개돼지로 봤던 어느 웹툰작가들을 옹호하던 것은 기자들 본인들도 구독자들을 개돼지로 봐서 그랬던거죠. 화이트 컬러의 선민의식. 보기만해도 역겹습니다.
市民 OUTIS
17/05/16 01:15
수정 아이콘
주사파 스펙트럼이 이렇게 넓습니다. 안희정 지사의 주사는 경선 때의 미운 감정이 녹는 애교였지만, 이 양반의 주사인지 변명인지는 꼴불견이네요.
동굴곰
17/05/16 01:15
수정 아이콘
역시 돈없는 조중동. 조중동은 분위기 보면서라도 하지. 이놈들은...
Otherwise
17/05/16 01:16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한경오는 아마추어에 가깝죠.(오마이는 진짜 아마추어지만) 조중동이 영향력이 더 커서 패악질이 더 커보일뿐 한경 같은 언론이 조중동 자리였다면 더 심한 패악질을 행할 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황약사
17/05/16 01:27
수정 아이콘
수권 능력 없는 모 유4정당이 떠오르는 건 기분탓이겠죠? ;-)
17/05/16 01:18
수정 아이콘
퓨웅
진혼가
17/05/16 01:19
수정 아이콘
종이신문의 대한 위상은 점점 떨어져
구독자는 날이 갈수록 줄어들어
난리블루스를 쳐도 지들이 민 사람은 안뽑혀
문장 끝날때마다 열등감만 느껴져

바뀔것죠? 안바뀝니다 절.대.로
특이점주의자
17/05/16 01:20
수정 아이콘
이 놈들은 자기들이 험한세상에서 힘들게 버틴게 벼슬이라고 생각해서인지, 가장 험한정치판에서 버텼던 변호사 대통령 아니꼬아서 물어뜯어 죽인 놈들입니다.
프로취미러
17/05/16 01:24
수정 아이콘
힘든 시절 버틴 것도 옛말이에요... 저 사람이 데스크에 있는짬이라는데 98년도 졸업...
17/05/16 01:21
수정 아이콘
언제였던가요...한겨레 쇼핑몰에서 묻지마 쇼핑하던 피지알과 당시 네티즌들을 기억하는데....
그렇게 한겨레를 지켜주고 싶어했던 사람들과 현재 한겨레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같은 사람들인걸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17/05/16 01:21
수정 아이콘
술로 인한 심신미약으로 형량 감경 받는 거 이젠 안 먹히지 않나요? 물론 이건 형법상 죄는 아닙니다만.
사막여우
17/05/16 01:22
수정 아이콘
삭제, 우회 비속어(벌점 4점)
두부과자
17/05/16 01:23
수정 아이콘
조중동이랑 똑같은 것들인데 능력이 부족한..
17/05/16 01:23
수정 아이콘
정작 문재인 대통령도 한겨레 출신인게 유우머...
느그 선배여...
The xian
17/05/16 01:23
수정 아이콘
지지하는 사람 어용언론짓 하라는 것도 아니고 기사 제대로 쓰면 될 일인데 편집장이라는 작자가 국민들을 상대로 싸움을 거네요.
참 보면 볼수록 어이가 없습니다. 국민들에게 이따위로 하라고 30년 전에 문재인 대통령이 한겨레 창간 때 2억을 낸 게 아니다 싶은데...

노무현 대통령에게 마지막 승부수 운운하고, 서거한 뒤에 '놈현 관장사' 운운할 때도 그렇고, 정말 이 작자들은 근본도 없다 싶군요.
하기야 그런 같잖은 만행 덕에 제가 종이신문 가끔 한겨레 사던 것조차 끊어버리고 두 번 다시 안 보고 있는 거지만.

그리고 안수찬씨. 시간이 남으면 발 씻고 냉수 한잔 하시고 잠이나 주무세요. 정신나간 뻘소리 하지 말고.
17/05/16 01:25
수정 아이콘
https://i1.ruliweb.com/img/17/05/16/15c0ce0994a4a38c1.jpg

넌 진짜 반성 많이 해야된다. 양심이란게 있으면.

없으니까 그따위로 사는거겠지만.
17/05/16 01:25
수정 아이콘
선민의식 정말 데단하네요
황약사
17/05/16 01:28
수정 아이콘
아니 ..무슨 선민의식을 잘난 놈이 부려도 화딱지 날 판에...
한겨레 기자가 무슨 선민씩이나 ..와...;;
17/05/16 01:26
수정 아이콘
언론 입장에서는 독자들이 요구하는 방향대로만 갈 수는 없겠죠. 기자 본인들의 양심과 신념에 따라 글을 쓰고 싶고. 언론사를 운영하고 싶을 겁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기분이 상하는 일도 있을 테구요. 특히 이번 문재인 대통령 사진이 들어간 표지 논란으로 인해 부당하게 욕을 먹는다는 감정도 있었을 겁니다. 그 감정의 골이 더 깊어지기 전에, 대화와 소통을 통해 갈등을 조절했어야죠. 어쨌건 앞으로 같이 가야하는 사이들이니까요. 독자나 기자나.

그런데 그 감정 자체를 억누르고 있다가, 페이스북에서 저러한 방식으로 표출하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도발한다는 것은 최악입니다. 이번 5월 15일이 한겨레 창간 29돌 이었죠. 그래서 편집국장이 한겨레의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글을 썼더군요.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794709.html 이 공들였던 글과 입장은 모두 거짓말로 느껴집니다. 한겨레 안수찬 편집장만 저렇게 생각했을 까요? 편집장이란 직위말고도, 안수찬씨 개인은 기자로서 충실한 경력을 이어왔었죠. 그런 사람이 지금 이랬습니다. 한겨레 동료 기자들 사이에선 저런 표현들이 어땠을까요? `한겨레`의 본심이 표현되었다고 생각할 사람들이 많을겁니다. 화가 난 사람들에게 그게 아니란 상황을 설명하고 받아들이게 하는것 자체는 아주 힘들고. 긴 시간이 걸릴겁니다.

한겨레 기자들은 그걸 할 의사가 있을까요? 이번 표지 사진 논쟁을 두고, 한겨레의 어떤 기자는 `자신의 기사를 좋다고 알아봐주는 사람들만을 위해 쓸테니, 맘에 안드시면 잘 가시라`라는 내용의 글을 썼더군요. 맘에 안들으면 서로 갈길 가면 된다. 간단하긴 한데... 한겨레란 언론이나 기자 개인이나 그 의미를 받아들이실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The xian
17/05/16 01:33
수정 아이콘
뭐 시사인도 그렇게 메갈리아 가지고 뒤통수를 치고 분노한 남자들 어쩌구 하면서 오류투성이 기사 냈다가 절독사태를 당하고,
최동원씨 고인능욕 하다가 욕을 바가지로 먹고서도 자기딴에 잘 살고 있다 하시는데. 알아서들 하시겠지요.

맘에 안 들면 서로 갈길 가면 되는 게 맞지요. 그러면서 근본도 없는 언론들 버려버리면 되는 거고요.
겟타빔
17/05/16 09:15
수정 아이콘
몰랐었는데 이 나쁜놈들이 최동원 선수까지 건드렸네요? 이거 진짜 몹쓸놈들이네요 진짜 발로 걷어차버리고 싶어집니다
17/05/16 01:27
수정 아이콘
진짜 문제는 믿고 읽을 만한 언론이 없다는 거죠. 사실 언론을 무조건적으로 믿는 것도 문제지만요. 갈수록 기성 매체는 자기들 자리를 잃어가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헛발질 할건지 모르겠습니다.
17/05/16 01:27
수정 아이콘
구독자 비판에 피드백해라. 정치판 플레이어처럼 굴지마라. 내가 작성한 기사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늘 고민하고 부담감을 가지고 기사를 써라. 대단한거 바라는것도 아니고 언론의 기본 아닙니까.

언론으로서 아주 간단한 규칙도 못지키면서 무슨 진보정론을 자처한답니까. 조중동도 이정도로 노골적으로 구독자하고 SNS 싸움질 하지 않아요. 정신상태가 썩어도 유분수지. 차라리 애송이 기자면 젊은 치기에 실수했다고 이해라도 하지. 편집장 씩이나 되는 중견 기자가 저러고 있으니 진짜 눈물이 납니다.

까고말해서 조중동이 그 오랜시간 욕을 먹는게 언론가면쓰고 정치판에서 플레이어역할을 노골적으로 하는건데, 진영논리 빼고 보면 한경오로 지칭되는 진보언론이 그들과 다른게 뭐랍니까. 반성할줄도 모르고 이런 추태라니....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 폄하하고 민주당 깍아먹고 판 흔들려고 한거 누가 기억 못하는줄 압니까. 구독자가 바보가 아니에요.

정신 못차리고 과거의 영광 찾다가는 진짜 가장 먼저 사라질겁니다. 하기야... 이말 골백번을 해도 그 잘나신 진보언론양반들이 듣지를 않으니... 한때는 대안언론의 희망으로 불렸던 한겨레가 어쩌다 저 지경까지 망가졌습니까.
17/05/16 01:32
수정 아이콘
좋은 댓글 잘 봤습니다. 깊이 공감합니다.
타임트래블
17/05/16 05:1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언론은 원래가 플레이어이지 심판이 아니에요. 세상 어디를 봐도 언론이 심판이기만 한 곳은 없죠. 사회가 신문이 망하지 않도록 세금이나 기부금으로 지원해주는 것도 아닌 마당에 심판이길 바라는 건 만화나 드라마에서나 가능한 얘기입니다. 미디어도 엄연한 사업이고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팔리는 건 다른 기업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조중동은 독자가 읽고 싶어하는 기사를 실어야 한다는 미디어 시장의 원리를 일치감치 깨친 것 뿐이고, 한경오는 독자 따위 상관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하는 걸 추구하는 것 뿐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언론이 하는 얘기를 걸러 듣는 건 독자가 할 몫이라 생각합니다.
쑥호랑이
17/05/16 09:55
수정 아이콘
잉, 그러면 한겨레는 고럼 안되는 거 아닌가요?
사회가 신문 망하지 말라고 기부금으로 지원해서 살려낸 덕에 지금까지 온 신문인데 말이죠.
타임트래블
17/05/16 10:2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사람들이 화내는거죠
17/05/16 15:24
수정 아이콘
언론이 단순한 플레이어로 볼수는 없는게 언론은 사회적 공익성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 때문에 플레이어로서 받아야 하는 견제를 거의 받지 않거든요. 사실상 제4의 권력;;; 언론자유라는 명분이 사회에서 타당한 이유도 여기에 있겠습니다. 문제는 그동안 언론은 이 공익성을 무기로 자신들에게 가해지는 견제를 묵살한게 오랜시간이라는 점입니다. 실제로 언론을 일반 플레이어 다루듯 후려칠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독자들 그러니까 다수의 시민들이 언론을 걸러 듣는게 가장 원론적인 해결방법이겠으나 현실적으로는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그러니 언론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완벽한 공명정대까지는 불가능하더라도 적어도 자신들이 가진 힘과 권위에 대한 자각과 가지겸열이 필요합니다. 근데 이번 일까지 나타난 언론의 모습은 최소한의 직업윤리도 부족한게 아니냐라는 푸념을 하게 됩니다.

가령 이번 안수찬 기자 SNS는 까고 말하면 사실상 문빠 꼴보기 싫으니 정권표적기사 쓰겠다는 소리와 같습니다. 단어의 토시 하나도 영향력이 두려워 조심해야 하는 직업인 기자가 그것도 편집장까지 역임한 중견기자가 감히 할 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자신들이 가진 언론지면의 힘과 권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적나라하게 보여서 진짜 한심스럽습니다.

별건으로 신문 망하지 말라고 정부지원금 들어가긴 합니다. 물론 광고비명목이지만요;;;;; 그러니 4대강 결사반대를 주장하던 한겨례가 막상 광고에는 4대강찬성 광고를 올리는 추태를 보였죠. 한겨레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라도 좋았을때는 먹고살려면 어쩔 수 없지 하고 넘어갈 수 있어도 요즘처럼 태도가 개차반이니 이건 전형적인 내로남불 되었습니다.
아라가키
17/05/16 01:27
수정 아이콘
한겨레가.. 독자들 없어도 기업광고가 빵빵한가요? 아니면.. 뭔가 다른 돈벌이가 있나요.. ?
황약사
17/05/16 01:29
수정 아이콘
대기업들이 연말에 크게 한번씩 찔러 주긴 하죠...;;;
17/05/16 01:34
수정 아이콘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6604

한겨레 사장 “독자 후원이 늘어나는 것에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우려스러운 대목도 있다. 독자로부터의 압력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되지 않을까? 매출의 포트폴리오가 넓어야 특정 사안에 대한 독자의 부정적 반응에 휘청대지 않을 수 있다."

최근 인터뷰를 보면 아직 그 포트폴리오가 완성되지는 않은 것 같은데 어떻게 대응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대기업들만으로는 부족할 것 같은데...
푼수현은오하용
17/05/16 01:32
수정 아이콘
한겨레 문화센터가 돈은 잘 벌껄요?
17/05/16 02:01
수정 아이콘
정부 광고요..

예시 : 국정교과서 광고
아린미나다현
17/05/16 01:30
수정 아이콘
정말 메갈 사태랑 이렇게 같을 수가 있나요
17/05/16 01:39
수정 아이콘
기자 "야이 흐흐 그래서 신문 안볼거야?" -> 기자 "아까 경솔한 페이스북 게시물은 죄송합니다" -> 독자 "기자님 말좀해봥 응? 너 울엉?"

... 그 기시감이 들긴합니다. 레진은 만화말고도 다른 수익구조를 만들고, 해외 진출을 해서 흑자를 내는것 같은데... 한겨레는 그럴 재주가 있나 모르겠습니다.
뻐꾸기둘
17/05/16 01:45
수정 아이콘
그시절 메웜 쉴드치던 애들이랑 같은부류의 사람들이니 반응이 같을 수밖에 없죠.
드아아
17/05/16 08:37
수정 아이콘
트위터 아이디도 이갈리아더군요
17/05/16 01:35
수정 아이콘
유게에도 썼지만, 한겨레의 탄생과정을 생각하면 많이 씁쓸한 요즘의 모습이네요.
동아일보나 엠비씨와 같은 언론은 정부의 탄압 속에서 망가졌다고 하지만, 한겨레는 대체 어째서인지 모르겠군요.
최종병기캐리어
17/05/16 08:07
수정 아이콘
진보라 불리우던 세력들이 선민의식으로 그들만의 리그가되면서 폐쇄성에 같혀 썩어가는 모습을 보여준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17/05/16 01:36
수정 아이콘
노통때 한겨레를 믿고 있어서 적극적으로 지지못해준게 너무 아쉬워요.
그때는 한겨레가 까니까 노통도 잘못한게 아닐까..이런 생각에 정치혐오들고 정치에 관심을 놨음..
김제피
17/05/16 10:38
수정 아이콘
저도 당시 비슷한 포지션이었습니다. 내가 아는 진보 언론이 그럴 리 없어, 라는 맹목적인 믿음이기도 했습니다.

당시를 기억하면 창피하고, 왜 더 공부하지 않았을까라는 후회만이...

과거의 제게 돌아가 욕을 한 사바리 해주고 싶군요. 이불킥 팡팡!!
달콤한삼류인생
17/05/16 01:36
수정 아이콘
시민들과 싸우자는 언론이라 이건 기본이 없는 친구들이죠.
동네형
17/05/16 01:39
수정 아이콘
술먹었다 실수다. 조중동보단 새우리당에 가깝네요
겟타빔
17/05/16 01:40
수정 아이콘
그냥 절독하고 주변에 보는 사람 있으면 절독권유해주면 됩니다
그래도 정신 못차리면 제대로 절독운동 해주면 됩니다
망하면 입닥치겠죠
개망이
17/05/16 01:40
수정 아이콘
한겨레 언제부터 이렇게 맛탱이가 가 버렸죠?
17/05/16 01:46
수정 아이콘
나르시시즘에 빠져 허우적 거리다, 자신들이 세상을 뒤집어 엎을수 없는 미약한 존재라는 것을 알고 나서부터 아닐까요?
17/05/16 11:11
수정 아이콘
원래 그랬는데 우리가 깨달은것 같기도 합니다.
친절한이웃
17/05/16 01:44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노무현 사돈 음주운전 은폐했다는 기사 낸 한겨레가 술먹어서 실수 했다라.......술에 참 관대하네요.
㈜스틸야드
17/05/16 02:03
수정 아이콘
술 먹고 사람 죽인것도 아직 한달이 안됐죠(...)
tjsrnjsdlf
17/05/16 01:45
수정 아이콘
맛탱이가 갔다기보단 한경오와 친노, 현 민주당등 현 문재인 집단은 원래 반은 원수관계였죠. 이 서로를 원수같이 보던 두 집단을 억지로 묶던건 공공의 적 새누리였습니다. 근데 그 공공의 적이 거의 와해됬으니 원수처럼 보던대로 원수가 된거죠. 자한당이 예토전생해서 새누리당 전성기로 돌아가지 않는 이상 친문집단과 한경오의 사이가 좋아질 가능성은 0이라 봅니다. 애초에 좋았던 적이 없지만요. 아마 한경오, 정의당 등 세력 입장에선 자신들의 몫을 민주당과 문재인이 약탈해갔다고 여길겁니다. 우린 못잡은 정권을 잡았다는점도, 사표론으로 표를 빼앗아간점도. 물론 제가 그렇게 생각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만...
SCV처럼삽니다
17/05/16 01:45
수정 아이콘
한때 칭송받던 소위 진보 언론이 이렇게 수준 인증을 할 줄이야 크크크크
17/05/16 01:45
수정 아이콘
안수찬? 이양반 뭐 되나요? 페북 보니까 꼰대노릇좀 하시나보던데;;
mystery spinner
17/05/16 01:50
수정 아이콘
한때 한겨레21 정기구독했던게 후회되네요.
조폭블루
17/05/16 02:10
수정 아이콘
달레반들 그냥 단체로 죽엇으면... 이라니...

와... 허....
17/05/16 11:13
수정 아이콘
지들 영역이 없어질 판이니 지들은 그러고 싶겠죠. 허허허.
17/05/16 01: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씨, 여사 문제는 좀 지지층이 예민했던 측면이 있다고 봐요. 영부인이 공식 직책도 아니고, 언론사 표기준칙에 따라 씨던 여사던 하면 되는건데, 해명을 똑바로 못해서 그렇지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문제는 한경오가 아주 찍혀있는 상태에서 어그로를 끈거니까 그렇죠. 과거에도 참여정부를 신나게 흔들어대더니 자살하자 바로 진영논리모드. 이번 대선에도 가짜뉴스에 왜곡보도까지 투척하고 문을 신나게 흔드니 솔직히 자업자득이기도 하죠.
흥함냉면
17/05/16 01:54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7/05/16 02:03
수정 아이콘
하여간 멍청이들은 얼마나 배웠든지 어느 분야 어느 진영에 속해 있든지 그 행태가 참 가관이에요..

평소에는 조용히 잠재되있더라도 어느 시점에 내외부 어떤 원인으로든
그들 안의 멍청이 본능이 발화되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는 코미디같은 행태가 시작된단 말이죠..

잠재된 멍청이 본능이야 누구나 가지고 있을 수 있는 건데
그걸 저렇게 여과없이 밖으로 드러냈을 경우엔 그 책임을 철저하게 지도록 만들어야만 할겁니다

그래야만 저런 멍청이들이 스스로의 멍청이 본능을 더 참을 수가 있게 될테니 말입니다..
겟타빔
17/05/16 02:04
수정 아이콘
지금의 문재인 정부라면 노무현때보다 더 미워할것 같네요
문재인정부는 운동권에 진 빚이라고 할만한게 거의 제로에 수렴하다보니 더 미워할것 같습니다
프로취미러
17/05/16 02:07
수정 아이콘
채무는 커녕 채권만 수두룩 할듯...
17/05/16 06:48
수정 아이콘
유신 반대하다가 투옥
풀려나자마자 특전사 징집
광주 민주화 알리다가 투옥
한겨레 부산지부 창간 시 2억 원

이 정도면 채권자..
17/05/16 02:07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중앙도 한겨례를 치고 있습니다.

http://naver.me/GKlFhxQP
17/05/16 02:17
수정 아이콘
여론조작 하다 걸린 중앙이 한겨레를 까네요...
에일리언 vs프레데터인가....
DarkSide
17/05/16 02:18
수정 아이콘
괴수대격돌이네요.
17/05/16 02:33
수정 아이콘
중앙 기사는 한겨레보다는 문빠를 까는 거죠. 문빠들이 난리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이 '오마이 방침은 원래 ~씨 라고 하는 거다' 라는 해명이 거짓이었음이 드러나서인데, 그 이야기는 쏙 빼고 오로지 문빠들이 완장질하는 걸로 몰아가는 기사로 보입니다.
거침없는삽질
17/05/16 02:15
수정 아이콘
한겨레가 삼성 졸라 까다가 광고 안들어 오고 그렇게 꽤 오랜시간이 흐르고 삼성 광고 다시 받고 나서 얼마 안되어서 삼성에 안좋은 일이 있었는데,
그당시 편집장이 우리도 좀 먹고 살자 그동안 많이 굶었잖냐 하면서 삼성에 부정적인 기사를 안내보냈다는 이야기 듣고
이새끼들은 조중동보다 더한 새끼들이구나 생각하고 관심 끊었습니다.
김펩시
17/05/16 02:20
수정 아이콘
요 며칠 3개의 신문사가 준비운동을 시작하는거 보니
확실히 누구보다 당당한 얼굴로 어깨 쫙 펴고 힘줄만한 시절이 다시 왔나보네요
"부인 아키에 여사에 발목잡힌 아베 지지율" - 오마이 2017.03.14
"자가당착, 위선 보는것 같아 말문 막혀" - 동아일보 2009.06.03
멍멍머멈엉멍
17/05/16 06:41
수정 아이콘
정말 쓰레기같네요
Finding Joe
17/05/16 02:22
수정 아이콘
지들은 비판적 지지니 정권의 피드백이니 뭐니 하면서 온갖 뻘 소리를 다 하면서 왜 니들은 독자 피드백을 안 하니...
프로취미러
17/05/16 02:30
수정 아이콘
선전포고 하길래 왕년에 조선일보 홈페이지에서 단기필마로 다 썰고 다니며 키워질 하던 진중권 교수쯤 될 줄알았는데 5분만에 잡히는 잡몹이었잖아...
물리만세
17/05/16 11:34
수정 아이콘
근데 그양반도 전문가 앞에선 아몰랑시전하면서 블락하는 냥반이라...
일리아스
17/05/16 02:35
수정 아이콘
쪽팔리더라도 사과는 확실하게 하고 SNS 끊으시길
기자라는 사람들이 SNS로 독자라 싸우고 있다니, 이게 뭐하는 건지
토실토실
17/05/16 02:37
수정 아이콘
어렸을적에 매달 구독료내가면서 한겨레보셨던 아부지께 21단 자전거+무료구독 이유로 j일보 보자고 아부지께 말했다가 창간스토리듣고 반성했는데... 이제는 그냥.. 신경쓰기도 싫을정도입니다.
花樣年華
17/05/16 02:38
수정 아이콘
요즘 진영을 막론하고 언론이 쓰는 족족 고스란히 받아먹는 독자가 얼마나 된다고... 에효...
세상은 21세기인데 얘들은 아직도 대자보 붙이는 시절을 사는 모양... 발전 좀 하자 얘들아...
삶은 고해
17/05/16 02:43
수정 아이콘
한경오가 아무리 그래도

[이명박근혜 정권아래 머리를 조아리고 눈치만 보던]이건 아니었죠
17/05/16 03:36
수정 아이콘
한겨레가 그동안 이명박근혜 정책광고 받은거 보면 꽤 눈치는 본 것 같네요. 경향은 거절이라도 했지...
17/05/16 09:40
수정 아이콘
독자로써 감히 말씀드린다면.. 9년간 거의 저주에 가까운 비판을 했습니다.
언론사도 먹고 살아야하니 정부정책광고는 어쩔수 없죠..
17/05/16 15:18
수정 아이콘
정부비판에 앞장섰던 점은 저도 인정합니다. 다만 같이 정부 비판에 앞장섰던 당시 문재인 의원이 국정교과서 1인 시위할 때, 얼마나 지속될지 지켜본다며 비꼬았었죠. 그런 행동을 보면서 '그럼 한겨레는 얼마나 깨끗하길래 같은 편한테도 총질이야?'라는 말들이 나오는 거죠.
feel the fate
17/05/16 02:52
수정 아이콘
술 먹다가 자기네 기자끼리 진짜 죽인 신문산데 덤벼라 정도는 애교네요
17/05/16 03:10
수정 아이콘
얘네 이런거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 새삼스럽지도 않아요. 조중동과는 또다른 뭐시기들입니다.
세츠나
17/05/16 03:11
수정 아이콘
기자가 흔히 말하는 '곤조' 없으면 해먹기 힘든 직업중 하나긴 한데 그게 왜곡되기 시작하니 아주 저열한 방향으로 가네요. 차라리 모 기자처럼 근자감으로 가득해서 헛발질하거나 뻥카 날리는 타입이 저렇게 떨어진 자존심을 못이겨 다른걸로 채우려드는 한심한 기자들보다 비교우위가 느껴지네요. 뻥카도 잘못이지만 계속 취재로 내 잘남을 증명해야지 하고 생각하는게 차라리 낫지 독자들과 싸워서 증명하려는 꼴을 보니 참 한심합니다...
하와이
17/05/16 03:11
수정 아이콘
부모님 집에 한번 말씀은 드렸는데, 이번 기회에 절독하게 만들어야 겠습니다.
Rorschach
17/05/16 03:13
수정 아이콘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술마셨으면 그냥 자라고 크크크

하긴 돈없는 조중동, 혹은 조중동이 되고 싶었지만 되지못한 한경오가 늘 그렇죠 뭐...
제네식
17/05/16 03:16
수정 아이콘
어디 댓글에서 보길, 저번 메갈사태랑 겹쳐보인다고 하더군요.
소위 진보 언론이라는 것들이 독자들을 무식한 사람 취급하며 비웃고 훈계한다고...
17/05/16 03:20
수정 아이콘
저 편집장 트위터 계정이 @egalia1027 이라고 하더라고요(..)
(m)agal- 인데 메갈이 생각나는건 당연할거 같습니다.
17/05/16 03:27
수정 아이콘
egalia는 평등을 의미하는 건데요.
트위터 가입이 2011년이면 메갈 탄생하기 한참 전인데 무리수입니다.
17/05/16 03:33
수정 아이콘
년도를 생각 못했네요. 댓글은 그냥 놔두겠습니다.
feel the fate
17/05/16 03:36
수정 아이콘
저 사람이 언제 바꿨는지는 모르는데
트위터 아이디는 그냥 아무때나 자유롭게 바꿀 수 있습니다... 가입년도 같은건 상관없죠
소독용 에탄올
17/05/16 03:45
수정 아이콘
2012년에도 검색결과가 있는걸봐선 적어도 2012년부턴 써온듯 합니다.
17/05/16 03:19
수정 아이콘
이 상황자체가 유감 그 자체네요.
Fanatic[Jin]
17/05/16 03:28
수정 아이콘
ohohohohoh마이 뉴스가 원탑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17/05/16 03:36
수정 아이콘
에라이 -_-
말다했죠
17/05/16 03:47
수정 아이콘
DJ 유훈통치, OO 관장사가 벌써 7년 전입니다. 그 이후로 미련을 가졌던 게 잘못된 거에요.
17/05/16 03:58
수정 아이콘
지금 돌아가는 꼴이 정의당이랑 엮이는데..
그러지말자
17/05/16 03:59
수정 아이콘
보수정권과 북한
구민주당과 구새누리당
한경오와 조중동
..나쁜놈하고 싸우는 놈이라고 착한놈이 되는건 아니죠. 적대적 공생관계로 수작질 하는동안 애먼 국민만 죽어납니다.
그래도 조중동보다는 덜 나쁜놈들이니 일단 살려는 두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감상은 접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적대적 공생관계는 한 축이 무너지면 나머지도 힘을 잃죠.
사랑더하기
17/05/16 04:34
수정 아이콘
페북 댓글 삭제 중이군요 기자라는 양반이 쯧쯧
꿈꾸는꿈
17/05/16 04:50
수정 아이콘
근데 댓글들이 줄지 않아요 크크크
언어물리
17/05/16 04:51
수정 아이콘
저는 정말 궁금해요.

자기쪽 독자를 자신 스스로 나서서 모독을 주는 건 대체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인가요?
아니 전쟁에서도 적군에게 선전포고를 하지 아군 스스로에게 선전포고를 하지는 않잖아요?
제네식
17/05/16 04:55
수정 아이콘
그렇게 소비자를 개돼지 취급해도 잘나가는 사례가 아주 많거든요.
언어물리
17/05/16 04:5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쟤네들은 아니잖아요
제네식
17/05/16 05:12
수정 아이콘
자세히는 모르지만 작년 메갈사태 이후에도 큰 변화가 없었나보죠 뭐...
17/05/16 05:26
수정 아이콘
여러 커뮤니티와 여기 댓들을 봐도 한겨례가 살아남으려면 앞으로 단단히 해명을 해야겠습니다. 여론은 한경오 퇴출 수준이네요.
17/05/16 05:57
수정 아이콘
한겨례는 그렇다 치고, 경오는 왜 퇴출인가요?
17/05/16 08:29
수정 아이콘
현재 이 사건도 단순히 저 기자분이 쓴 페북글이 문제가 아니라 한겨례 경향의 김정숙 여사 호칭에 대한 문제가 시발점이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오마이 뉴스는 여기에 뽑힐 정도는 아니고 딴지일보, 뉴스타파 등과 묶이는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이전부터 반한경오 여론이 심상치 않았기 때문에 해명이나 앞으로의 행보를 유심히 보는것 같습니다.
이번 문대통령의 당선이 사실상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복권을 의미한다면, 노무현 대통령 임기말에 한경오의 스탠스는 지금의 문재인 지지자들에게는 강하게 남아있을 것이고, 이 경우 당연히 한수 접는 스탠스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김펩시
17/05/16 08:36
수정 아이콘
경향은 며칠전 소설기사 쓰다가 삭제했거든요
자나두
17/05/16 06:07
수정 아이콘
메갈때 보여즌 진보언론 수준 어디 안가네요.
기레기들이 뭐라도 되는줄 아나봐요.
킹보검
17/05/16 06:41
수정 아이콘
조중동이 되고싶었으나 되지 못한 이들
진보정권이 되었다고 자기들도 조중동처럼 대통령 쥐락펴락 하고 싶은거죠.
노무현때 한경오가 그랬는데 새삼스럽지도 않고
달달한고양이
17/05/16 07:15
수정 아이콘
여긴 언론이라고 부를 가치도 없는 곳이었군요?
최강한화
17/05/16 07:24
수정 아이콘
힘 있는 조중동은 독자를 때리지는 않는데..
힘 없는 한경오는 독자랑 맞짱뜰라고 하죠. "선민의식"을 가지고 "너희의 사상을 구제해주겠다~"라는 방식으로요.

노무현 전대통령 때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과 9년만에 정권재창출로 인해 문재인 대통령을 지켜주려는 사람들에게 싸움을 걸었습니다.
가장 힘 있는 정권에 가장 혈기왕성한 지지자들을 호구 취급하는건 죽여달라고 애원하는 모습 같습니다.
그것도 편집장이여서 "개인일탈"이라고 말하기에도 모양이 안날테구요.
순뎅순뎅
17/05/16 08:15
수정 아이콘
술때문이랍니다
지바고
17/05/16 07:33
수정 아이콘
파일을 올릴수가 없지만, 저 사과문 올리기 30분쯤 전에는 친구들만 볼 수 있는 댓글로 "문빠들 솎아서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페북에게 새삼 감사하다"라는 댓글을 달았죠..
사과도 그냥 놀릴라고 하는거에요. 왜 저러는지원...
17/05/16 07:36
수정 아이콘
이제 한겨레 볼 일은 없습니다
아주 저급하네요
교강용
17/05/16 07:44
수정 아이콘
얘네들은 그냥 이명박근혜를 좋아하는거 같아요.
17/05/16 07:45
수정 아이콘
멍청한게, 신문사에 광고가 들어오는 근본적인 이유는 독자가 있기 때문이죠. 독자를 잃는 순간 신문사는 그냥 무너지죠.
17/05/16 08:01
수정 아이콘
선민의식에 가득차서 독자들 가르치려고 하는데 실상 까보면 자기일도 못하는 사람들이죠
Cafe_Seokguram
17/05/16 08:18
수정 아이콘
이제 시사인 거르듯 한겨레도 거르면 되는 겁니까?
세종머앟괴꺼솟
17/05/16 09:36
수정 아이콘
사실 진작 걸렀어야..
Grateful Days~
17/05/16 08:26
수정 아이콘
조중동 못들어가서 저기 들어가는 수준이 어디 가나요?
Multivitamin
17/05/16 08:27
수정 아이콘
시사인 절독사태 봤을텐데, 절독이 그들에겐 별거 아닌가 보네요. 열심히 버텨보세요.
가브라멜렉
17/05/16 08:33
수정 아이콘
참...가지가지 하네요...
트와이스 나연
17/05/16 08:34
수정 아이콘
진짜 덤볐더니 45분만에 항복선언 한것도 웃기네요 크크크....
남광주보라
17/05/16 08:37
수정 아이콘
역시 일진이 되지 못한 중간계급의 양아치. . . 이런 놈들이 가장 아이들 많이 괴롭히고 삥뜯었죠. 일진은 가오? 때문에 굳이 찾아가서 약한 아이들 괴롭히거나 하진 않았음. . 제 중학교나 고등학교의 계급구조는 이랬어요. 한겨레를 보니 일진이 되지 못한 양아치가 떠오르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7/05/16 08:37
수정 아이콘
안수찬이 누군지 전혀 몰랐고, 액자속의 그림만 봤을 때 우병우인 줄 알았네요.
17/05/16 08:39
수정 아이콘
문빠인 저는 안 담빌래요.
영원히 절독하고 웹브라우저 접속차단하죠.
어차피 관심도 별로 없던 신문사인데.

잘가요~ 굿바이~ 사요나라~ 아디오스~
사과씨
17/05/16 08:48
수정 아이콘
직원끼리 술먹고 치고 받다가 사망사건 날 정도면 조직내에 금주 분위기가 있을 법도 한데 편집장이라는 사람 술먹고 저런 글을 쓰는군요.
자전거도둑
17/05/16 08:54
수정 아이콘
술먹었으면 진심이네요.
17/05/16 09:12
수정 아이콘
저런게 편집장으로 있는 한국의 '진보언론' 수준..
처참하네요.
사르트르
17/05/16 09:16
수정 아이콘
경력이 얼마안된 사람인줄 알았는데 무려 편집장이네요.
유부초밥
17/05/16 09:20
수정 아이콘
뭔 편집장 씩이나 되는사람이 이다지도 경솔할까
혜우-惠雨
17/05/16 09:29
수정 아이콘
무식하면 용감하댔는데...
겟타빔
17/05/16 09:29
수정 아이콘
한경오 뿐만 아니라 시사인도 문제가 있네요 고 최동원 선수까지 고인능욕을 해가면서 민주당을 까는걸 보니 이것들이 사람인가 싶네요
정말 스스로를 진보언론이라고 하는것들은 그냥 조중동이 되지못한 떨거지들이라는 확신만 더해집니다
진짜 제대로 된 언론사는 한국에 이제 없는가봅니다
도들도들
17/05/16 09:34
수정 아이콘
[이명박근혜 정권아래 머리를 조아리고 눈치만 보던 한경오] 이건 진짜 아닙니다.
경향신문을 몇 년동안 구독하면서 매일 아침 모든 기사를 일독해왔는데,
경향만큼 이명박근혜 정권과 치열하게 싸워왔던 신문은 없었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경향이 성완종 리스트로 정국을 뒤흔들던게 불과 재작년입니다.
적어도 지난 수년간 본 경향신문은 90%가 박근혜 비판이었고, 민주당과 문재인에는 전반적으로 우호적인 기사를 써줬습니다.
그럼에도 조중동이나 종편처럼 저열한 기사를 쓰지 않았고, 품위를 잃지 않았습니다.
경향신문도 문재인 팬덤만큼이나, 오히려 그 이상으로 이명박근혜 정권과 열심히 싸워왔고,
그 과정에서 광고 끊기고 기자들은 월급 몇 달씩 못 받아가면서도 굴하지 않았습니다.
(6년차 기자가 월급이 200만원 남짓이라더군요.)
조선일보 주필이 재벌에 유리한 기사를 써주고 그 대가로 호화크루즈관광을 다닐 때, 경향신문은 정권과 재벌에 비판적인 기사를 쓴 대가로 광고란 광고는 다 끊겨서 몇 년간 쫄쫄 굶었습니다(지금도 그렇지만 한창 때 광고란 보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매번 자사 광고..).

지금 문재인 팬덤에서 한경오에 가해지는 비판은 분명히 비정상적이고 과장되어 있습니다.
신문은 무엇보다 지면의 전체적인 구성이 중요한 것인데, 지엽적인 기사 한 두 개 들고 와서 악의적으로 편집해서 비난하는 것은 온당하지 못합니다.
물론 신문에는 의도가 있고, 그 의도를 비판하거나 실수를 지적하는 건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경향신문을 지면으로 읽는 사람이라면 저런 식의 비난은 도저히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몇몇 사례만 취사선택해서 권력에 빌붙었던 조중동과 도매금으로 넘겨버리는 비판을 계속 당하면 빡치지 않을 도리가 없지요.
세종머앟괴꺼솟
17/05/16 09: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한경오 중에서 경향은 언론으로 봐주긴 합니다. 조중동에서 중앙이 좀 억울한거랑 비슷하죠.. 그런데 그 경향도 똘짓한게 한두번이 아니라 결국 자기가 자초한 거에요 그렇게 억울할거 없습니다. 한오같은 구제불능 유사언론과 묶여서 지칭되는게 억울하면 차별점을 좀 더 보여주는 수밖에..
17/05/16 09: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한경이 정도로 까이는게 좀 신기합니다.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이명박 박근혜 깟던게 저들인데..
대선중에 안철수 띄우려고 노력했던게 패착인건지..
세종머앟괴꺼솟
17/05/16 09:53
수정 아이콘
한경오가 조중동 취급받는게 이상하죠? 그동안 민주당을 한나라당 취급했던게 한경오라고요. 어느 쪽이 더 이상하신가요?
세종머앟괴꺼솟
17/05/16 09:51
수정 아이콘
그리고 몇몇 사례만 취사선택해서 한나라당하고 도매금으로 같이 때리던 건 한경오가 십년 넘게 민주당한테 했던 거니까 이제 본인들도 참아보세요 한경오가 뭐라고 징징거리든 솔직히 우습기만 합니다.
Multivitamin
17/05/16 10:01
수정 아이콘
경향은 그나마 낫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경향이 문재인 편 안들어줬다고 무조건 비난 하는 것이 아니라 언론 본연의 역할에서 어긋나는 점을 지적하는 겁니다.

경향이 최근에 문재인 지지자들에게 비판받는 두가지 사건은
1)팔사오입 2) 김관진 관련 소설 이고, 특히 두번째는 언론지가 아닌 찌라시에서나 할만한 소리였죠.

게다가 2) 사건에 대해선 사과멘트 하나도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언론이 여론조작을 하려고 했던 걸로밖에 보이지 않으니 지지자들이 들고 일어나지요. 자업자득입니다.

조선중앙동아가 왜 욕 먹는데요. 괜찮은 기사속에 여론조작 기사를 끼어넣어서 욕먹는거 아닙니까. 진보언론도 괜찮은 기사속에 여론조작 기사를 넣으면 욕 먹어야지요. 예전에 노무현 비판했다고 달려드는게 아닙니다. 잘못된 언론기사에 비판하는 거에요. 비판적 지지입니다.
방향성
17/05/16 10:17
수정 아이콘
경향이 싸워봐야 얻은게 없고 한 것도 없었죠. 그리고 뭔 팬덤입니까? 정치인 팬덤으로 몰아붙이는 그 태도가 제일 문제라고 봅니다.
도들도들
17/05/16 10:48
수정 아이콘
허허. 성완종 리스트 때문에 총리가 물러났는데 한 일이 없었다구요?
방향성
17/05/16 11:00
수정 아이콘
그게 취재한건가요? 전화가 온거죠.
도들도들
17/05/16 11:10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한 일이 뭐가 있습니까. 최순실 국정농단에 운좋게 얻어걸려서 대통령 된 거지요.
라는 말과 다름이 없습니다.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가 오듯이, 준비된 언론에게 기회가 오는 겁니다.
그리고 그 기회를 얼마나 잘 풀어나가서 큰 영향을 미쳤는지가 중요한 것이구요.
김펩시
17/05/16 10:31
수정 아이콘
[지금 문재인 팬덤에서 한경오에 가해지는 비판은 분명히 비정상적이고 과장되어 있습니다.]
팔사오입, 기사삭튀, 시발택시, 국정교과서 비아냥
등등 가지고 비판하면 비이성적인 지지자탓

[신문은 무엇보다 지면의 전체적인 구성이 중요한 것인데, 지엽적인 기사 한 두 개 들고 와서 악의적으로 편집해서 비난하는 것은 온당하지 못합니다.]
악의적으로 편집해온 언론에 가해지는 비난은 온당치 못한가요
도매급으로 지지자 탓으로 돌리는 프레임은요
도대체 무슨 방패를 들고있길래, 들고싶길래
lifewillchange
17/05/16 12:20
수정 아이콘
조중동 만큼 못버는데 조중동 취급하면 빡치긴 하겠네요. 정말 품위 잃지않고 이성적인 기사만 썻다면 이런 비판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The xian
17/05/16 12:28
수정 아이콘
경향의 투쟁과 고생은 인정합니다.
그리고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 때리기 한 다음에 공개적인 사과의 뜻을 내놓은 것이 경향 하나뿐이란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설 쓰듯 허위보도를 해 잘못된 사실을 전파해 놓고 일언반구 사과도 없는 행동을 비판한 것을 가지고,
악의적이다. 지엽적이다란 말로 넘어가는 건 잘못된 행동입니다.

그렇게 치열하게 싸운 고생들이 김관진씨 가지고 소설 쓰듯 허위보도 한 것 하나로 흔적도 없이 무의미해지고,
그 동안 지켜 온 가치가 박살날 수 있다는 점 정도는 인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7/05/16 09:38
수정 아이콘
부침이 있겠죠..요즘 진짜 진보언론 수난시대군요..
그동안 언론이 본역할을 하는데 기여한 바, 노력해온 바는 부정할수 없으니 최근의 비판을 자양삼아 더 내실있는 언론으로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틈을 타 조중동과 같은 선상에서 매도하는건 너무 나간거라 봅니다. 그런 글은 정말 보기 싫네요..
이쪽이 똥이 약간 뭍은거라면 그 쪽은 아예 똥이니..
17/05/16 09:4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씨' 하는 것까진 이해가 가는데

술 먹었다는 둥 하는건 영...
드라고나
17/05/16 09:49
수정 아이콘
안수찬이란 자가 미친 소리 한 건 틀림 없는데 그래도 경향이나 한겨레가 조선동아와 같다 장도까진 아니라 봅니다. 앞선 분 말 비슷하게 하자면 똥묻은 줄도 모르고 날뛰는 것들이 한겨레 경향이고 똥덩어리가 난 황금이오 하는 게 조선 동아죠.
방향성
17/05/16 10:15
수정 아이콘
한겨레나 경향은 이제 제대로 자랄 나무의 햇빛을 막는 덤불같은게 되어버렸네요. 베어버려야 새싹이 트겠네요. 그렇다고 높은 고목도 아니고.
쪼아저씨
17/05/16 10:27
수정 아이콘
저 4과글 올린후 자기들끼리 페북에서 [문빠들 솎아서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 페북에게 새삼 감사한다.] 이러고 앉았죠.
페친들과 뭔 말을 하던 상관없지만 적어도 거짓사과 인것은 알겠네요.
공개무시금지
17/05/16 11:22
수정 아이콘
이거 스샷이나 이런거 있음 좌표 좀 부탁드립니다. 얼마나 치졸한 짓을 하고 있는지 구경 좀 해보게요.
공개무시금지
17/05/16 11:46
수정 아이콘
잘 보았습니다! 치졸한 값어치를 톡톡히 하네요 크크크크
Sid Meier
17/05/16 10:30
수정 아이콘
메갈 관련 기사부터 시작해서 '그냥 믿고 가면 되는 언론은 더이상 없다'는 사실을 계속 확인시켜주고 있네요.
17/05/16 10:30
수정 아이콘
한겨레 폐간을 권하는 이유

한겨레에게 폐간을 선언하고 언론 적폐청산을 위한 불쏘시개가 되라고 하면 무리한 주장일까. 대승적인 관점에서 폐간을 함으로써 개선 가능성을 품고 있는
다른 진보 언론들에게 자리를 양보하라는 것이다. 우리 국민도 한번쯤은 제대로 된 언론을 가져봐야 하는 것 아닌가.

- 패러디 입니다
17/05/16 13:29
수정 아이콘
굿바이 한겨레..
황약사
17/05/16 10:39
수정 아이콘
이것들은 진보도 아니고 언론도 아니고...;;;
17/05/16 10:55
수정 아이콘
조중동으로 묶은 언론들은 명확하게 피아식별 하고 들어오는데 한겨레는 힘들때는 이쪽에 도와달라고 하고 싸울때는 조중동 옆에 서있다는 느낌이 강하죠.
후마니무스
17/05/16 11:05
수정 아이콘
언론인들이..가르치려드는것도 우스운일이지만

자기들이 산전수전 겪었으면 이젠 그런일이 안 생겨나게 더 좋은사회만드는데 이바지 해야지
자기들이 그런경험했으니 엣헴 하며 어른인척 행세하려 하면 이는 부끄러운것 아니겠나...합니다.
17/05/16 11:1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비판적 지지를 좋아하는 언론이 메갈은 왜 가만히 뒀나 모르겟어요.
소독용 에탄올
17/05/16 12:03
수정 아이콘
메갈이슈는 주류사회에선 일회성 화제여서....
뽐뽀미
17/05/16 12:03
수정 아이콘
구독은 안하지만 가끔 돈주고 사서 보기도 했는데 리건..
17/05/16 12:13
수정 아이콘
편집장이 저럴 정도면 아예 작정한거군요. 이건 뭐...
스칼렛
17/05/16 12:14
수정 아이콘
조심하세요...술마신 기자한테 대들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The xian
17/05/16 12:23
수정 아이콘
거기에다가 사망원인도 은폐될 수 있지요.
17/05/16 12:4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17/05/16 12:25
수정 아이콘
캡짱님들
누렁쓰
17/05/16 12:31
수정 아이콘
한겨레의 비판적 메치기를 당해봐야 무지한 문빠들이 정신을 차릴텐데 말입니다.
17/05/16 13:33
수정 아이콘
위대한 촛불시민이랬다가 무뇌아 개떼랬다가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할지...
알사자르
17/05/16 19:11
수정 아이콘
더 황당한건 문재인 대통령이 한겨레 부산지국 지부장이자 창립멤버였네요. 자기 선배 알아보고 디스하지......
http://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105790
17/05/16 20:53
수정 아이콘
한겨레 사과문 올라왔네요. 납작 엎드리긴 했는데... 지켜봐야죠.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95022.html?_fr=gg#cb
일단 앞으로 한겨레 기사는 클릭 안 해야겠어요.
The xian
17/05/16 21:29
수정 아이콘
와. 이런 정도 물의를 일으켰는데 겨우 엄중 경고 정도로 끝났군요. 참 좋은 언론사입니다.-_-+

다른 데 같으면, 지위가 낮으면 짤리거나, 정직, 대기발령이나, 못해도 감봉감인데. 근본을 무너뜨려놓고 엄중 경고? 하 나 원 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일반]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28807 6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50418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26524 8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49462 28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19832 3
101391 [일반] 가정의 달 5월이네요 [7] 피알엘2875 24/05/03 2875 4
101390 [일반] 키타큐슈의 등나무 정원, 카와치후지엔 (河内藤園) [3] 及時雨2406 24/05/02 2406 3
101389 [일반] 당신을 응원하는 날 김삼관1472 24/05/02 1472 0
101388 [일반] 영화 스턴트맨 보고(스포 미량) [7] PENTAX2193 24/05/02 2193 1
101387 [일반] 소장하고 있는 영화들을 다시 꺼내어 볼때면 [15] 머스테인3096 24/05/02 3096 0
101386 [일반] MV의 유튜브 조회수는 믿을 수 없다: 유튜브 프로모션 [96] 최적화8809 24/05/02 8809 9
101385 [일반] 비트코인, 미국 재정적자, hard asset, 투자, 장기적 관점 [136] lexial6921 24/05/02 6921 7
101384 [일반] 합격보다 소통을 목표로 하는 면접을 위하여(2) - 불명확한 환경에서 자신을 알아내기 위해 안전지대를 벗어나고, 이를 꾸며서 표현하는 방법 [2] Kaestro2140 24/05/02 2140 3
101383 [일반] 최근 읽은 책 이야기(교양서 셋, 소설 둘) [6] 수금지화목토천해2347 24/05/02 2347 3
101382 [정치] 오늘(2024.5.1.)부터 온라인상에 병역 면탈을 조장하는 글을 쓰면 형사처벌 [20] Regentag2509 24/05/01 2509 0
101381 댓글잠금 [일반] [후원] 유니세프 페이커 패키지 기부 동참 이벤트 [1] 及時雨2787 24/05/01 2787 0
101380 [일반] 떡락하는 4차 산업혁명 [131] 차은우11777 24/05/01 11777 2
101378 [일반] 합격보다 소통을 목표로 하는 면접을 위하여(1) - 20번의 면접을 통해 느낀 면접 탐구자의 소회 [21] Kaestro3810 24/05/01 3810 7
101377 [정치] 매우매우 특이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유통업체 회장 [18] 매번같은4589 24/05/01 4589 0
101376 [일반] 뉴욕타임스 4.21. 일자 기사 번역(사기가 급증한 디지털 시대) [5] 오후2시5053 24/04/30 5053 4
101375 [일반] 맴찔이가 외국 나가면서 느끼는 점 [27] 성야무인7209 24/04/30 7209 3
101374 [일반] 10km 달리기 추천 (서울하프마라톤) [33] 무민3721 24/04/30 3721 8
101373 [정치] K-패스가 5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하니 신청해보세요. [4] lemma3417 24/04/30 341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