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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25 14:19:09
Name Paul Pogba
File #1 1.jpg (98.7 KB), Download : 45
Subject 전체 임금근로자 절반 월200만원 이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2694827


몇번 올라온 주제지만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304416&divpage=53&ss=on&sc=on&keyword=소득

이 글을 봐도 자신의 소득이 얼마나 높은지 현실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뉴스 보고 떠올라 글을 올려봅니다


평균연봉 같은 통계가 얼마나 무의미하고 정치적인 통계인지 알 수가 있네요



보통 일반적인 대기업 [신입] 평균 연봉이 3~4천(4천 이상이면 상위 대기업)

인걸로 아는데 그 정도만 되어도 대략 상위 30프로에는 들어가는 수치입니다.


무려 11.4%는 100만원 미만을 벌고 있으니 연봉이 1200 이하라는 거고

100~200도 전체의 1/3을 차지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농림어업, 숙박, 음식점업 등 단순 노무자들이 많아 저소득자 비중이 높다고 하는데

최소한 회사의 형태를 가지고 있고 월급이 제때 나오며 단순한 직종이 아니기만 하더라도 최소한 평타이상의 위치에 있다는 이야기죠

누가 회사생활하면서 월급을 100~200받어? 최저시급만 받아도 연봉이 얼만데 연봉이 1200이라고? 라고 하기전에

기본적인 것도 누리지 못하고 사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는 걸 인식해야 할 때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니가 노력을 안했으니 단순노무나 하는거 아니냐 라고 하실 분들도 분명 계실꺼고

당연히 가치가 높은 직종이니 돈 많이 버는게 당연한거 아니냐 라고 하실 분도 있겠지만

단순노무와 고부가가치 산업직종을 돈 똑같이 줘라 라고 주장하는게 아니니까요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되든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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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5 14:24
수정 아이콘
저거도 세전이겠죵
찍먹파
17/04/25 14:27
수정 아이콘
노동이 당당한 사회가 되기를
Sid Meier
17/04/25 14:29
수정 아이콘
사람 일시키는 값이 너무 싸요....ㅠㅠ
17/04/25 14:34
수정 아이콘
이런거보면 좀 의아한게,
제가 나온 고등학교는 단언컨데 서울에서 인문계 하위 10% 안에 드는 학교입니다. (문과 전교 1등이 SKY를 못감)
고등학교 때 제 친구들 대부분 다 결혼해서 먹고 살고 있습니다. 대부분 직장인이고요. 음. 대체로 in서울 혹은 근처로 대학나온 애들이긴 하네요.
대학 안가거나 한 애들은 요리를 한다거나 외국나가서 뭐 다른 것 하면서 잘 먹고 잘 살고요.
근데 이런 표보면 얘네는 왜 죄다 상위 30% 안에 들어가는걸까요? 그냥 표본이 적어서 우연히 잘나가는 애들만 모인건가요 ;
도들도들
17/04/25 14:36
수정 아이콘
잘 안풀리는 친구들은 어느 순간부터 연락이 잘 안되고 사라지는 경우가 많기도 합니다.
17/04/25 14:38
수정 아이콘
저는 뭐 다 매번 연락하고 지내진 않지만,
친했는데 지금은 어디서 뭐하고 사는지도 모르는 경우는 없어서요..
리노 잭슨
17/04/25 14:36
수정 아이콘
인서울정도면 수능 상위 30%안에 들어가고 남으니 생활수준도 그쯤되는게 이상한 일은 아니죠.
Paul Pogba
17/04/25 14:38
수정 아이콘
전교1등이 sky못가는 학교에서
인서울대학만 간 친구들 그룹이 어디 위치할지 생각해보시면....
17/04/25 14:40
수정 아이콘
인서울 3이면 경기도(혹은 충청도) 대학은 7쯤 되네요. 말을 좀 애매하게 했나.. 다 인서울이라는 건 아니고요.
그 똥통 학교에서도 공부 절반 정도하면 대학은 다 가던데요?
17/04/25 14:49
수정 아이콘
인서울 하위 나온 31살입니다.

제 동아리 위 아래 3기수로 미뤄 봤을 때, 상위 30퍼 안에 들어가는 비율은 50퍼 되려나요.. 나머지는 그 밑을 맴돌거나 아직까지도 시험 준비중입니다.
네오유키
17/04/25 14:54
수정 아이콘
학벌을 제외한 투자금액이 다른 것 아닐까요? 공부가 안 되니 요리를 시작할 수 있는 돈, 외국을 나갈 수 있는 돈이요.
17/04/25 17:47
수정 아이콘
호주가서 요리하는 친구는 아버지가 비인기스포츠긴 하지만 국대 감독이셨으니까 없는 집은 아니었고,
뉴욕가서 미용쪽으로 진출한 친구는 아주 아주 평범했습니다만.. 나머지들은 거의 뭐 저랑 또이또이한 흙수저들 입니다.
유자차마시쪙
17/04/25 15:42
수정 아이콘
인서울이면 정시기준 수능상위 10%입니다. 수시고 전형이고 해도 20% 안이죠. 지방의 국립대 포함해도 비슷하구요.
상위 30%안에 들어갈수있는 역량을 갖춘 사람끼리 알고지내고 계시다고 봐도 무방하죠.
실제로 해당 고교도 똥통도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목고가 아닌이상 보통의 평준화 고교 수준이 그렇거든요. 공부잘하는 몇명 몰빵시키는 정책을 취하는 몇몇 실업계보다 학업성취도(상위대학 진학률)가 낮을 포텐은 충분히 있습니다. 서울 일반 인문계 고교는 평준화로 뺑뺑이돌리기때문에 하위 몇퍼센트 의미가 없습니다. 비슷비슷해요.
지인피셜은 일반화에서 많이 안맞는 케이스가 종종 있습니다. 다른 글에서 가끔 그런 댓글 보실 수 있을 거에요.
17/04/25 17:45
수정 아이콘
흠, 제 주위가 그냥 우연히 잘 살고 있는게 맞는거라고 봐야겠군요. 그것도 복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언어물리
17/04/25 19:18
수정 아이콘
Wade님이 말씀하시는 분들은 상위 계층에 들어가고도 남죠.
김철(32세,무직)
17/04/25 21:24
수정 아이콘
친구들 보면 아시겠지만 대학 잘 나온다고 꼭 잘 사는 건 아니라서요..
맨날 수업시간에 자고 리니지하던 친구가 가게 차려서 성공하기도 하고, 공부는 어중간 했는데 대학교 1학년때 하사관 지원 하더니 가장 먼저 결혼하고 자리잡고 살아가는 친구도 있고...
정작 좋은 대학 간 애들 중에는 물론 대기업, 공기업 간 친구도 있지만 시험 치다가 아직도 공부하고 있는 친구도 있고...
천차만별인 것 같아요.
엣헴엣헴
17/04/25 14:38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빈부격차보다 저소득 직업군의 소득 수준이 올라가는게 다른 많은 문제들을 푸는데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갈 길이 아직 머네요.
아점화한틱
17/04/25 14:44
수정 아이콘
얼마전 공무원 평균연봉이 500만원이라는 기사 보고서 진짜 프레임 악질적으로 잡는다 생각했습니다...
박용택
17/04/25 14: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한창 일할 나이인 30대에서 내 소득이 몇%인지 궁금하네요.
물론 저도 나이 들고, 일하기 힘들 나이는 오겠지만 ㅠㅠ
지금도 버티는게 쉽지 않은데, 50~60은 어떻게 살지 막막합니다.
터져라스캐럽
17/04/25 14:55
수정 아이콘
100만원 이하의 대부분, 200만원 이하의 다수가 단순 아르바이트일거 같은데
그렇게 된다면 저 수치들이 그렇게 큰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연봉 3000만원 정도 받는 사람들에게,
이정도면 전체 중간정도는 된다는 자기위로 밖에 안되는거 같아서요
리노 잭슨
17/04/25 15:00
수정 아이콘
그 '단순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는거니 의미있죠.
터져라스캐럽
17/04/25 15:04
수정 아이콘
최소한 100만원 이하(연소득 1200만원이하)의 단순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는 경우는 없죠,
대학교 다니면서 주말알바나 야간알바하는 수준인데요
Arya Stark
17/04/25 15:19
수정 아이콘
저소득층 계층에서는 지속적으로 일을 하기 힘들거나 자활관련 일을 하면 최저임금에도 모자라는 임금을 받기 때문에

그런 것에 기대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이 꽤 되는 편 입니다.
터져라스캐럽
17/04/25 15:21
수정 아이콘
그렇다 하더라도 그게 비교하는데 의미가 있을까요?
하루에 8시간이상 일하는 일반적인 일자리와,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일자리가
임금비교시 동일선상에 서면 그게 더 문제있죠
Arya Stark
17/04/25 15:25
수정 아이콘
저 통계에서 사용된 전체 임금 근로자의 기준이 어디까지 인지가 관건이겠죠.

알바니 뭐니 다 포함 했으면 의미가 없을거고 8시간 이상 기준이면 의미가 있겠죠.

하지만 8시간 일을 하면서도 연소득 1200도 안되는 사람이 없지는 않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터져라스캐럽
17/04/25 15:30
수정 아이콘
제 말은 알바니 뭐니 다 포함했을거같아서 의미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근로시간의 기준이 있었다면 기사에 표기했겠죠,
상식적으로 주 40시간이상일하면서 월 100만원도 못받는사람이 26.8%나 32.3%나 되진 않을테고요
파라돌
17/04/25 15:4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평균적으로 결혼하고 애낳고 기르는걸 생각할때
위의 자료는 꽤 의미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경력을 살리지 못하고 일하게 되는 주부나 퇴근한 분들의 경우 200도 안되는 월급을 받거든요.
그 수가 사회에서 절반정도 된다는겁니다.

터져라스캐럽님은 의미있는 자료를 찾으시면 됩니다. 가계소득으로 비교하시던지요.
본격적인 자료를 찾으시려면 4인이상이나 중견기업 이상의 평균연봉 또는 연령대별 연봉을 찾으시면 됩니다.
터져라스캐럽
17/04/25 15:52
수정 아이콘
경력을 살리지못하고 200이 안되는 월급을 받는경우 의미가 있겠죠.
그런데 100만원도 안되는 파트타임 아르바이트생까지 포함한 소득통계가 무슨의미가 있냐는 거죠.

경력단절로 인한 주부가 월100만원이하를 받나요?
아. 하루에 세시간씩 일하는 경우면 그렇겠네요.
그런데 그런경우가 "임금근로자 절반은 월 200만원 미만…금융·전문기술 '고연봉'"의 타이틀을 달고나오는
기사의 근거자료 "직업별 임금수준 비중"이 되는게 의미가 있나요?
파라돌
17/04/25 16:00
수정 아이콘
터져라스캐럽 님//
http://kostat.go.kr/portal/korea/kor_nw/2/1/index.board?bmode=read&bSeq=&aSeq=360203&pageNo=1&rowNum=10&navCount=10&currPg=&sTarget=title&sTxt=
통계청을 링크드립니다.
극히 일부분의 자료만 보시지 마시고 링크의 파일을 보신다음 스캐럽님이 원하는 자료이신지 생각하시면 됩니다.
17/04/25 16:35
수정 아이콘
서비스 종사자는 충분히 저정도 나올겁니다.
8시간 일하고 100만원도 못받는 사람들 의외로 꽤 있습니다.
세후로 따지면 경력단절로 인한 주부가 주 40시간 일하고도 그렇게 받는 경우 많습니다.
상식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상식밖의 일이 많습니다.
터져라스캐럽
17/04/25 16:49
수정 아이콘
저도 학생때 이마트 알바하고, 06년도에 편의점에서 2,500원 시급받고 했습니다만 (지금도 연봉 별로 많지도 않고...)
서비스 종사자는 시급이 약하더라도 일하는 시간이 많아서 100만원은 넘기는게 보통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일하는 시간이 적은경우는 아기가 유치원에 가기 이전의 주부님 정도가 될거같은데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근로자가 100만원 이하 받는 비율이 26.8%나 되진 않을것 같습니다.
17/04/25 16:56
수정 아이콘
맞벌이를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근로자로 취급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다가 왔네요.
맞벌이가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근로자가 맞으면 26.8%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일하는 시간이 많아서 100만원 넘기는게 보통이라고 하시길래 아는 분 지금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이번달 98만원 받으셨네요. 세전으로 따지면 100만원이 넘긴 하는군요.
터져라스캐럽
17/04/25 17:04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가네요
말씀하신 경우만 봐도 100만원이 넘지 않습니까.
최저시급기준으로 한달에 평일이 22일인경우 주휴수당을 계산하지 않더라도 하루 7시간 이상 일하면 100만원넘어요.
17/04/25 17:25
수정 아이콘
일단 제가 최저시급을 헷갈린게 아니면 7시간씩 22일 일하면 996,380원이라서 주휴수당없이 100만원 안됩니다.
댓글보다가 좀 찾아봤는데 월소득이 기준이 세후가 아니라 세전이었네요. 제가 착각했습니다.
터져라스캐럽
17/04/25 17:58
수정 아이콘
7.03시간으로 정정하죠
17/04/25 17:59
수정 아이콘
정정 안하셔도 올해 시급 몇백원 오른걸로 세전 100만원 오락가락 하던분들 다 100만원 넘었다고 하네요 (....)
tjsrnjsdlf
17/04/25 19:07
수정 아이콘
명확한 반증 근거도 없이 그냥 ~일것 같으니 통계는 의미 없다. 저걸 믿는건 자기 위로다 이건 스스로 생각해도 과한 표현이라 느끼지 않으시나요? 전 오히려 위와 같은 태도가 내가 사는 나라가 이렇게 가난할리가 없어! 라는 정신승리의 일환이라 답하고 싶습니다.
나른한오후
17/04/25 14:57
수정 아이콘
라디오에 뉴스로 나오기에 한번 적고 펐는덕
마침글이 똭!!
부산에 2년전 취업박람회 가보면 신입연봉 2000넘는곳이 정말 드뭅니다..
넘는곳은 공장 혹은 경력자 혹은 중견기업 한두군데..
공무원 9급도 초봉이 얼마 안되는것으로 아는
(연금및 기타등등이 있으니..)
정말 부산에 일자리 없습니다 ㅜㅜ
5년전 대학병원 외주업체로 일할때 3교대로
125만원인가 받았습니다.
달토끼
17/04/25 16:06
수정 아이콘
이미 사그라진 경공업과, 사그라들기 시작하는 제조업 밖에 없으니.... 부산에서 안정적으로 살려면 정말 공기업에 목숨 걸어야 하죠.
wish buRn
17/04/25 14:58
수정 아이콘
소득받은게 신고가 덜된 것도 있지 않을까요?
닉네임좀정해줘여
17/04/25 15:00
수정 아이콘
파트 타임 다 빼고 통계내야죠.. 지방 4년제 나온 제 친구들도 40언저리 되니 적어도 300~350씩 버는데요.
예쁜여친있는남자
17/04/25 15:06
수정 아이콘
적게 버는 사람들한테 높은 연봉 통계 들이대며 이만큼 산다는데? 하는것도 웃기겠지만 그 반대도 이해안가고 웃기긴 마찬가지죠.

애초에 이 통계를 대한민국 국민의 삶의 최종저지선을 확인하는 데에 쓴다면 복지 이슈로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그냥 대한민국 국민들 삶이 이렇다고 묘사적인 도구로 쓰면 정말 공감이 안되요. 물론 힘든 사람이 많다 정도는 공감하지만 그 이상의 문제의식은 오히려 멀어지는 것 같아요. 솔직히 알바생들하고 비교하는것도 좀 아닌것같고.. 쩝 개인정보는수정..
정말로 제 또래들 취준할 때 남자애들은 연봉 3천+@ 안되면 원서 안 쓰는 애들이 다수였어요. 물론 그래도 딴에 sky니까 학벌의 영향이 있겠지만 취업 엄청 힘든 시기 지금 얘기입니다..
칸나바롱
17/04/25 15:16
수정 아이콘
그건 스카이에 공대라서 그럴거 같은데..
Arya Stark
17/04/25 15:20
수정 아이콘
스카이면 상위 30%도 아니고 3% 가량 되는데 최상위권이라 그런거죠.
예쁜여친있는남자
17/04/25 15:25
수정 아이콘
물론 그건 이해하고 제가 보는 케이스들이 힘든 시기 와중엔 가장 잘풀린 케이스들 보는것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저렇게 알바까지 전부 버무려놓으면 그냥 엄청 힘든 사람들도 있겠지 그 사람들을 챙겨야지 이 이상으로의 거시적인 의식 같은건 잘 못 느끼겠습니다..한마디로 복지 및 저임금 이슈의 필요성은 머리로 알고있는데 수치가 괴리가 있으니 절박한 문제의식이 오히려 덜해지는것 같아요
Arya Stark
17/04/25 15:29
수정 아이콘
저 통계가 알바까지 포함된건지는 모르겠네요. 그걸 먼저 확인해보는게 먼저겠네요.
예쁜여친있는남자
17/04/25 15:37
수정 아이콘
알바까지 포함되는것 같긴 합니다.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로 검색해보니 가구의 일을 도와주거나 아르바이트로 종사하는 사람에 대한 설문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있고 보니 취업자 통계에서 가져온 수치인데 이 취업자라는게 실업이나 비경제활동인구 빼고 전부 포함하는걸로 알고있거든요. 주1시간 이상인가 일하면 고용률에 포함되는걸로..
칸나바롱
17/04/25 15:25
수정 아이콘
여자애들은 3천 이하도 쓴다는 말이니 좀 충격적이긴 하내요..
예쁜여친있는남자
17/04/25 15:26
수정 아이콘
여자애들은 일단 아예 괜찮은곳에 못 가서 대학원가고 그런케이스가 꽤 있어요. 심지어 잘하는 애들도 연봉 쎈곳보다 오래 다니는 곳 좋아하구요. 고시 엄청 치고..
도망가지마
17/04/25 15:58
수정 아이콘
여기서 sky 애들 이야기가 예시로 가당찮다고 생각하시나요? 보면 참 생뚱맞은 이야기를 자주하시네요
예쁜여친있는남자
17/04/25 16:03
수정 아이콘
저건 아무 경험도 없는 사람들이 받는 초봉이니까요. 아마 3,40대 직장인들은 괴리감을 더 느끼는 모양인데요? 다른댓글들만 살펴보셔도. 차라리 그 얘기 자체가 아니라고 하면 이해는가지만 그건 써놨구요. 보면 참 이상한 시비나 걸고 다니시네요
StayAway
17/04/25 15:10
수정 아이콘
어지간한 정규직(중소기업 모두 포함)이면 300이상 버는게 보통 아닌가요? 솔직히 월 200은 통계의 함정이라고 법니다.
저 돈으로는 정상적인 생활 자체가 힘들어요. 일반적인 회사나 법인에서 대리급만 되도 투명하게 소득신고 되는 것도 최소한 250이상은 될거고,
현장직으로 가도 기본급이 다가 아니라 실비 형식으로 보전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실비는 비과세 형식으로 지급되는 경우도 많죠.)
월 200이면 최저임금에서 조금 높은 수준인데, 하다못해 주6일 일용직도 저거보단 많이 법니다.
Paul Pogba
17/04/25 15:3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정규직 비율이?
게다가 통계에 의하면 정규직 평균임금이 220입니다
StayAway
17/04/25 15:46
수정 아이콘
그것도 통계도 함정이라고 봅니다. 비정규직 처우개선 혹은 임금체계 개선을 주장하기 위해
근거로 제시하는 통계가 다소 과장되는것도 인정하는데, 현실성이 없어요.
그렇다면 우리사회에서 평균적으로 정상적으로 직장 생활하는 사람들
예를 들어 애 하나 있는 3인가구가 정말 220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단순 맞벌이라고 치부하기에는 경단자도 많고 여성취업율을 따져봤을때 맞벌이가 일상인 사회도 아닌데요.

물론 주변에 그것도 못버는 사람들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지만
그 평균이 220이라는 건 동의하기 힘드네요. 나무위키를 잠시 봤는데 2012년 건보공단 평균연봉자료를 보면
연말정산 대상자 1,576만 명을 대상으로 한 자료에서 30대 남성이 3,761만원 20대, 여성이 2,718만원으로 나오네요. 이 통계는 거짓인가요?
통계는 합법적인 거짓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냥 서로 주장에 따라 유리한 자료를 쓰는 것 뿐이지
그게 무슨 명확한 펙트는 아닙니다.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이의제기라면 모르겠으나 평균 봉급이 220이라는 건 사실이 아닙니다.
journeyman
17/04/25 15:59
수정 아이콘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022754

연말정산 대상자를 기준으로 조사한 통계입니다. 기사에서 말하듯, 시간제근로자나 일용직 상당수가 제외되어있는 통계입니다.
그래서 평균값, 중위값이 높게 나왔다고 하는데도... 월급 평균은 264만원, 중위값은 191만원입니다.
평균 봉급이 220이라는 건 사실이 아닐지 몰라도, 상당수의 사람들이 200만원 못 벌고 있다는 건 사실입니다.
어지간한 정규직이면 300이상 버는 게 보통이다? 아니요. 월 200 이하 정말 많습니다...
StayAway
17/04/25 16:09
수정 아이콘
어차피 통계에 반영되지 않는 말하자면 과세표준에 잡히지 않는 소득도 상당부분 존재합니다.
월 200미만의 소득자가 많은 것이 현실이라고 하더라도, 그저 뭉뚱그려서 평균적으로 200이라고 하는 것 역시
이미 상당한 왜곡이 포함된 수치라고 말하고 싶은겁니다. 그걸 그런식의 통계를 근거로 주장하는것 보다 차라리
비정규직의 평균 임금이나, 사외적 소외계층 혹은 취약계층의 통계를 가져와서 주장하는게
더 합리적이라는 이야기죠. 오히려 이런식의 평균 통계는 주장의 근거를 약하게 만들 뿐입니다.
journeyman
17/04/25 16:20
수정 아이콘
제일 위에서 월200이 통계의 함정이라고 말씀하셨는데. 함정도 깊이의 한계라는 게 있습니다. 지구 내핵까지 들어가진 않죠.
또, 어지간한 정규직이 300이상 버는게 보통이라고 하셨는데, 현실과 너무 거리가 먼 이야기입니다.
보건소 가서 혜택 받으려고 소득 % 알아볼 때도, 워크넷에 구인광고만 올려 봐도, 현실에 대해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평균값이야 소수 고소득층 때문에 쉽게 왜곡될 수 있다지만, 중위값까지 확확 변하진 않습니다.
상당한 왜곡이 포함되어있다고 해서, 잡히지 않는 소득이 상당부분 존재한다고 해서,
중위값 191만원이 300만원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 정도 왜곡은 불가능합니다.
통계를 그대로 믿을 필요는 없다고 해도, 말씀하시는 것처럼 무시해도 될 정도로 왜곡되지는 않습니다.
StayAway
17/04/25 16:30
수정 아이콘
300이 중위값이라고 주장한적은 없습니다, 일반적인 평균이라고 한 적도 없구요.
다만, 몇가지 통계를 더 찾아봐도 평균값이 200이라고 하는 건 특정 주장을 위한 근거라고 보입니다.
최소한 한국에서 중간층으로 살기에도 턱 없이 부족한 금액이고 현실적으로 너무 낮게 측정된 통계라고 보입니다.
현실은 저와 저니맨님의 주장 그 중간 어디쯤 있을거 같긴합니다만, 그건 그냥 통계방식의 차이라고 봅니다.
journeyman
17/04/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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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한 중소기업에서 300은 받는다라는 말은... 왠만한 봉급자 중위값이 300이라는 말과 별 반 차이 없게 느껴지긴 합니다.
그리고 이 자료는... 통계청에서 나온 자료이고, 특정 주장을 위해 작성된 자료가 아닙니다.
주장하는 사람들이 근거를 대기 위해 자료를 가져온거지, 주장을 하기 위해 자료를 만든 게 아니에요.
또한, 통계청의 이러한 자료들이 우리 나라의 각종 복지 정책을 위한 지표가 됩니다.
100% 정확하진 않겠지만, 한국 현실과 크게 차이가 없는 자료라고 봐야 합니다.
한국에서 중간층으로 살기에 200만원이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고 하셨는데, 맞습니다. 부족해요.
그런데 200만원 못 받으면서도 가정 힘겹게 유지하는 사람들 엄청나게 많습니다, 부족하지만 어쨌든 삽니다.
17/04/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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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 하루 11만원 받는데 정규직으로 돈을 그만큼 못벌어서 때려치고 일용직 가는 분들도 봤습니다.
그리고 어지간한 정규직인거 같은데 300이상을 못받았네요 -_-
네오유키
17/04/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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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현장에서 자주 나오는 농담이 "OO학생(일용직)이 이 현장에서 제일 돈 많이 벌겠다."입니다. 실제로 저보다 많이 법니다.
화잇밀크러버
17/04/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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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중 상위는 몰라도 중하위는 월300 안될껄요.
딱 최저시급이나 그보다 조금 많게 준다고 알고있습니다.
많이 못 버는 사람은 자기 월급 이야기 안하죠.
한국화약주식회사
17/04/2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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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현장직 아닌 이상 사무직이면 어지간한 중소기업 신입들 월 200 못넘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때려치고 주6일 일용직 가는사람들이 있고, 버티다보면 연봉 오르겠지 하면서 억지로 버티는 사람도 있고, 기회 봐서 이직해야지 하면서 버티는 사람도 있고요.
이워비
17/04/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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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른이야긴데 지적으러 살짝부족한 사촌동생도 광운대가더라구요
확실히 인구감소영향도있긴한거같아요
달토끼
17/04/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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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는 처음 들어봅니다만, 소위 말하는 3류대학들은 고3들에게 영업 전화도 하던데요? "등록금만 주면 입학시켜 줄게. 그럼 넌 대학생 되는거임! 좋지?"

좋을까요...?
유자차마시쪙
17/04/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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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는 인서울 마지노선 급이긴 합니다.
이부키
17/04/2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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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주변이 이렇게도 차이가 나네요. 광운대가 3류라니 신기합니다.
달토끼
17/04/2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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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표현에 오해가 있었습니다. 광운대는 처음 들어봐서 3류인지 2류인지 모른다는 말이었구요.(솔직히 일류대는 다 아니까요.) 대학가기 쉽다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제가 알고있던 에피소드를 하나 말한 거였습니다. 유자차맛시쨩님 댓글대로 광운대가 인서울 마지노선이라면 절대 3류가 아니죠.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17/04/2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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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광명상가라고 하죠.
대충 명지대 상명대 가톨릭대보다 살짝 윗 라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journeyman
17/04/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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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일할 나이인 3,40대 직장인들(아마도 경력단절이 없었을..) 기준으로 저 표를 이해하면 안 되겠죠.
주변 보니까 월300 받는 사람 제법 많던데? 하는 건 PGR 분들 나이대를 생각하면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실제로 월 150~170 걸고 단순노무직 구인광고 올리면 전화통 불납니다. 물론 이 월급 보고 올 2,30대는 별로 없지만요.
터져라스캐럽
17/04/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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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일할 나이인 3,40대 기준으로 저 표를 이해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저게 초봉평균은 아니잖아요
journeyman
17/04/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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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표는 3,40대 기준이 아니니까요.
터져라스캐럽
17/04/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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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대 기준은 아니지만, 전체 근로자 평균값이 대략 3,40대겠죠
journeyman
17/04/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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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표는 관리직 40대와 단순노무 일용직 70대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표입니다.
기사 보시면 단순노무직, 일용직이 많다고 나와있습니다. 소득이 있던 사람을 정리한거지, 월급 받는 사람을 정리한게 아니죠.
이 표를 통해 "내 월급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보자!"가 아니라 "내 소득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보자!" 가 되어야 합니다.

전체적인 소득 수준을 알려주는, 하위계층 소득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표를 보고
3,40대 직장인 이야기를 하는 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추가+)아, 3,40대 직장인들이 우리 나라 전체로 볼때 고소득군이라는 걸 증명해주는 의미 정도는 있겠네요.
터져라스캐럽
17/04/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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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별 임금수준" "전체 임금근로자 절반 월200만원 이하" 라는 내용을 보고
왈가왈부 하는 분들이 30,40대 연령이 되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근로자 평균나이가 30대~40대이니까요.

그런데 말씀하신대로 저 표는 소득이 있던 사람을 정리한거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소득면에서 직장인들에게 와닿지 않는 면이 있기 때문에
그에대해 "월300 받는 사람 제법 많던데?" 라고 하는거구요
journeyman
17/04/25 16:1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자기 주변 3,40대 직장인들을 생각하면서 이 표 보고
'월300 받는 사람 제법 많던데?'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구요.
'직업별'이라는 말을 듣고 '직장인'만을 떠올렸다면, 그건 표를 잘못 이해한거죠.
터져라스캐럽
17/04/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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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별 임금수준"이라는 타이틀에 나오는 자료에 대해 보는 시각 또는 예시로는
신입사원 초봉보다는 대리나 과장급같은 해당업계 5~10년차(30,40대)가 보는게 타당하다고 생각되어
단 리플입니다만,
제가 오바하거나 잘못 생각한 부분이 있네요.
달토끼
17/04/25 16:13
수정 아이콘
근로자 평균나이가 3040이라고 해서 그 나이대의 사람들이 받는 임금이 대푯값(평균)이 될순 없습니다. 나이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이 많죠. 본문의 통계가 완전한지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리노 잭슨
17/04/25 16:13
수정 아이콘
직장인이면 이 통계에선 보통 사무 종사자로 들어갈꺼고 사무 종사자는 임금 300만원 이상이 40%니 그런 얘기 나올법 하죠. 그런데 이 통계는 사무 종사자만 조사한게 아니구요.
17/04/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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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최저임금 만원되면... 편의점알바가 2백만원이 넘을텐데요
불과 3년남았는데요
쭈꾸미
17/04/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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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댓글을 보니까,
십수 년전 뉴스의 아나운서가 TV에서 '중앙대, 경희대, 외국어대'를 묶어 "중위권 대학"이라 말했던 것이 기억나네요.
달토끼
17/04/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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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어떤 취업컨설턴트가 중앙대보고 중위권 대학이라 하던데....크크크. 인간이란 정말로 자신의 시야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것 같아요.
칸나바롱
17/04/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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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위권 대학은 맞긴 하내요..
lamdaCDM
17/04/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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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니까용
파라돌
17/04/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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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를 다시 한번 잘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왜 30~40대 직장인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사회 취약계층이 될 수 있는 수가 절반 가까이 된다는건데요.
그리고 이건 퇴직전과 후의 임금격차에서 오는 박탈감도 작용합니다.
대학생, 취준생이 생각하기에 이 자료가 썩 좋은자료가 아니라 생각 할 수 있지만 결혼하고 애생기고 부모님 챙겨드릴라치면
상황인식에 도움이 되는 자료가 될 수 있죠.

첨언하자면 대학생이나 취준생은 기업 연봉이나 가계소득 자료를 보시는게 더 괜찮을껍니다.
我無嶋
17/04/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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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먹고 살기 힘들다고 징징대면서 고소득층 증세하라고 해야하는데 알바 급여 끼워서 잘사는 사람만들어 놓으니 기분나쁜 사람들 많은가보네요. 한국엔 프리타 없는줄 아시나. 3-40대까지 정규직 비슷한것도 못해보고 한강다리 간다는데
도망가지마
17/04/2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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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통계의 함정이죠.
연령대, 근무시간별로 쪼개서 봐야할 것 같네요
17/04/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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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자많은게 그렇게 싫은가..
도들도들
17/04/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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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사무실 사무직 150만 줘도 면접 보러 엄청나게 옵니다. 서울에서요.
달토끼
17/04/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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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홈페이지의 해당 자료 링크합니다.]

http://kostat.go.kr/portal/korea/kor_nw/2/1/index.board?bmode=read&aSeq=360203

첨부파일 다운로드 받으시면 무려 65페이지의 자료가 나옵니다. 면밀히 살펴보시면 좋겠네요. 안그러면 본인도 모르게 허수아비를 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료를 보니 통계청에서 주기적으로 작성하는 통계인데, 이런 통계는 한국에서 가장 신뢰성이 높은 통계입니다. 통계에 대한 불신보다는 해당 통계자료에 대해 확실히 이해하고 논의를 시작하는게 좋겠습니다.
우리는커플
17/04/25 16:25
수정 아이콘
이 자료 보니까 의외로 이 통계가 이해 안간다는 분들이 이제 공감이 가네요

임금근로자 비중 자체가 거진 200만원을 m으로 나눠져있는 모양새고 300만원 이상 구간부터도 상당히 많아요. 정규분포에 가깝게 나오는데 양쪽으로 꼬리가 길고 굵네요. 평균쏠림이 덜하고요

그리고 아르바이트도 포함되어 있는것 같습니다.100만원 이하 근로자들 중에 음식점업 주점업 비중이 크다는데 이게 그 알바들 다수인것 같습니다. 반대로 이런 직군이 아니면 직군 차이가 꽤 있어서 확실히 여타 직군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공감하기 어렵겠어요
유자차마시쪙
17/04/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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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이 많은 커뮤니티다 보니까 그런가, 잘사는 분들 많으셔서그런지 이해안된다는 분들이 약간 있으시네요.
물론 알바도 포함되어 있으니 그런 의미의 허수도 있긴 있겠습니다만 실제로 생계를 그렇게 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봉 3천주는데에 취업이 그렇게 쉽게 되는 것도 아니구요. 인서울 지거국미만 (입시하위70%)그냥저냥 이름없는 대학 나와서 중소기업이라도 갈수있으면 다행인데 초봉 1400~2400. 물론 스펙이 중요한건 아니니 대기업 가서 고연봉 받을수도 있지만 그게 몇이냐 되냐면 별로 안 됩니다. 취업은 됐는데 그나마도 정규직이냐면 계약직인경우도 있구요. 그렇게 전전하다가 40넘어서 쫒겨나면 써주는 데도 별로 없습니다. 생계는 책임져야하고 알바자리 왔다갔다하죠. 주위에 자영업하는 분 있대서 물어보니 달에 순수익이 100이 안된다고 하고, 지금 접고 다른거 하는게 손해니 일단 한다고 하지만 가게 언제 접을지 모르고. 50대후반이나 60넘으면 그 알바도 파트타임도 잘 안시켜줍니다. 일단 나이를 한두살 속여서 일하지만 언제까지 할수있을지...
지방대졸인 a씨는 모 대형마트 알바하다가 정규직(매장직)으로 뽑혔습니다. 월급은 당연히 200이 안되는군요. 최저시급*근무시간+식대+주휴수당+알파 등등 정도 계산해서 나오나 봅니다. 알바보단 많이 나오지만 실망스러운 급여입니다. 그렇다고 그만두고 올 하반기 입사지원하면 몇군데나될까. 걱정이 앞서지만 일단 이력서는 써 봅니다.
드디어 중간을 넘어서는 200을 넘기는 b씨는 모 호텔에서 일합니다.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결혼생각하기도 벅차지만 따로 수당은 안 주는 것 같네요. 200은 간신히 넘겼는데 앞으로 연봉이 얼마나 오를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노가다를 뛰면 돈이 좀 되긴 됩니다. 그냥 전업으로 현장뛰는 젊은분들이 요즘 슬슬 소수긴 합니다만 늘고있긴 합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시다 하루 일당이 8~9만 정도. 그마저도 용역이나 소개소가 일정부분 떼가네요. 그래도 현장 알아봐준 사무소가 첫 두달만 뗀다고 하니 안심입니다.
주5일이라 치고 한달4주. 9*20=180만원. 물론 꾸준히 200안되는 경우 별로 없습니다. 요즘 슬슬 용역아니고 한번 알선하고 계속 현장보내주는 사무소도 있고. 조적을하거나 미장을하면 일당은 오르니까 벌이는 나쁘진 않네요. 물론 몸이 축나서 그렇지...

생각보다 바닥에서 일하는 분이 적지 않습니다. 젊은층도 그렇구요. 물론 최저시급만 나아져도 생각보다 좋아질거구요. 그러나 방학에 잠깐 알바만 하다 마는 사람이나, 주말알바만 하거나 이런 케이스가 대다수를 차지하느냐 하면.. 모르겠네요. 저임금 노동자가 생각보다는 좀 있습니다. 당장 저도 그렇구요. 제 능력이 부족한 것 아니냐, 공부나 구직을 위해서 노력을 덜한 게 아니냐 물으시면 그렇겠죠. 노력도 능력도 없었던 것이겠습니다. 물론 제 주위 케이스기때문에 전부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좀 너그러이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7/04/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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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를 든거니 틀렸다보다는 그냥 좀 태클걸어보고 싶은데... 대형마트 알바하다가 정규직으로 뽑혔으면 본인 재량이 많이 차지하지만 4~5년 안에 4년제졸업 공채수준으로 올라갑니다 (...)
유자차마시쪙
17/04/25 16:46
수정 아이콘
네 그분 1년차긴 합니다 크크...
17/04/25 16:51
수정 아이콘
L이면 지역에 따라 좀 다른데 처음에 잘하면 3년만에 4년제 애들 따라잡고 H는...좀 힘들긴 하겠지만 E도 5년쯤이면 금방 가니까 힘내시라고 하세요. 울산이시면 어떻게 도와라도 드릴텐데 먼동네이신거 같고...
유자차마시쪙
17/04/25 16:52
수정 아이콘
e입니다. 되게 빠삭하신 것 같네요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7/04/25 16:58
수정 아이콘
제가 L이고 제 바로 윗 선배가 E에서 경력직으로 넘어왔거든요
둘다 경험담입니다 (..)
17/04/2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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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 근무시간별 이런거 쪼개서 봐서 결국 3~40대 한창 일할사람 평균임금 삼백만원이다 사백만원이다 올려놓으면 뭐가 달라지길래 자꾸 부정들을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힘든척 해야하는데 이런통계로 보면 내가 돈을 엄청 잘버는 편이라 그게 부담이 되는건가요?
뻔히 취업률통계 봐도 대기업 노동자수가 전체노동자 수의 10%내외밖에 안된다는거 옛날부터 많이 들었는데
17/04/25 16:22
수정 아이콘
70%가 300만원이하인게 더 무섭네요.
헬조선에서 최저임금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군요.
퐁퐁퐁퐁
17/04/25 16:24
수정 아이콘
이해안가시는 분들이 오히려 생경하네요. 제가 있는 업계에서는 초봉 1800~2400에서 시작해서 3000까지 올라가지도 못하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다만 연봉이나 사는 수준같은 건 끼리끼리 노는 경향이 있어서 주위를 보면 체감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만은, 전 연봉 1800도 정말 자주봅니다. 월 100도 봣고요. 많아요. 정말.
Sentient AI
17/04/25 16:25
수정 아이콘
취직해서 직장다니고 있는 30~50살까지는 참 살기 좋은 나라죠.
도깽이
17/04/25 16:26
수정 아이콘
사무직 화이트 칼라로 하루8시간 근무하는 완전근로형태의 근로자면 한국에서 상위권에 속한다고 봐도 될가요?
주먹쥐고휘둘러
17/04/25 16:27
수정 아이콘
지방 공단은 150 밑으로 받는 사무직 쌔고 쌨습니다.
생산직은 그나마 특근이다 뭐다 꽉꽉 눌러서 200겨우 넘기구요.

경비원이나 건물청소, 구내식당 조리원 등등 수많은 직업들이 세후 150밑입니다. 부부 둘이 맞벌이해도 월300이 안되는 집들이 많고 그 돈으로 세, 네명이 사는 집들도 많습니다. 그러다 한명 앓아 누으면 외벌이에 자식들은 아르바이트 전선으로 뛰어드는 거구요.

뭐 사람은 자기 주변만 보이는 법이긴 하죠.
나른한오후
17/04/25 16:3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이게 제가 생각하는 현실에 가까운데 아니라는 분들이 계시니 뭔가 다른세상에 사는 느낌도..
하다못해 워크넷 같은 사이트 가서 살짝 검색만해봐도 충분히 나오는사실들인데...
예를 들어 대학병원같은경우 교수.의사.수간호사.소수정직원 간호사.소수관리자 외에
계약직간호사.경비.사무직.청소.식당.소방.전기.기계 등등 거의 대부분이 외주용역업체로 돌아가고 200도 채 안넘는데..
17/04/25 16:48
수정 아이콘
그렇죠. 보통 자기 주변만 보고 생각이 만들어 지니까요..
17/04/25 16:32
수정 아이콘
20대후반에 들어간 지방 IT회사에서 3년차에 월급 140만원 받았는데 이걸 못믿으실분들도 많을것같네요. 현실인데.
마음속의빛
17/04/25 21:57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는 청원경찰 10년차에 월급 170만원 정도 받는다는 분도 계시던데요 뭐...
우리는커플
17/04/25 16:32
수정 아이콘
통계자료 봤더니

1. 300 만원 이상이 사실상 30 %에 가깝고 직군별로 사무직 정규직 비중이 높은 직군일수록 상향으로 편향. 따라서 실제로 이러한 직군의 근로자분들은 감안할것. 실제로 사무직 근로자들의 임금수준은 다수가 200 만원 이상에 위치
2. 아르바이트가 다수 있긴 한데 (조사방법론에 아르바이트가 포함되는데 정작 자료에는 별도 구분이
없습니다) 100만원 이하층이 주로 해당하는듯. 여전히 100~200만원이 40%에 육박해서 시의성이 없는 통계는 아님
3.직군별 차이가 매우 큼. 사실상 직군별로 따로 편집해도 좋을 정도라

아마 이 통계는 직군별 고용형태별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그걸 알아보는게 맞다고봄.

보시면 아시겠지만 유달리 편차가 커서 당연히 상호불이해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0~400만원 이상까지 상당히 골고루입니다 생각보다. 그리고 직군쏠림이 아주 커서 이건 관계 도출해보면 아주 강하게 나올것 같습니다 계수가

제목이 좀 오해를 부르는것 같은데 절대 근로자들이 200만원 100만원선에 조밀하게 밀집한 그런 그림이 아니에요.

임금이 낮다는 분들이나 높다는 분들이나 다들 자기 개인경험담 고생하는 누구를 봤다느니 잘나가는 누구를 봤다느니 이런 얘기가 주가 되니..
달토끼
17/04/25 16:42
수정 아이콘
그래서 100만원 미만도, 300만원 이상도, 그 사이도, 모두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하겠네요. 서로 소득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사니까 그럴만도 합니다만, 역시나 특정 개인 혹은 집단의 경험이 일반화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통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들 허수아비 치시는거겠죠. 의도하신 분은 없겠지만요..;
우리는커플
17/04/25 16:44
수정 아이콘
그쵸. 뭐 사회통계를 꺼낼 때마다 발생하는 일이라 놀랍지 않습니다만 의외로 통계는 한두문장으로 요약하기 어려운 성질의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편도 들어주지 않는 경우가 또 많고요 크크 아까 자료 감사합니다. 기사는 굉장히 축약이라
srwmania
17/04/25 16:50
수정 아이콘
그런데 한두문장으로 요약하지 않으면 아무도 관심을 안 가지죠 (...) 크크크
17/04/25 16:39
수정 아이콘
건물청소하는데 미화분들이 모잘라서 청소하시는 4시간 파트타임구했는데... 만원이하는 사람이 아예 못구하더군요

어제 만원에 4시간해서 총 3분오셨는데.... 힘들다고 2분이 그만뒀다네요
경비랑 미화쪽이 시급따지면 저보다 더 많이 버시는거같더군요
17/04/25 17:00
수정 아이콘
하루 4시간이면 돈 적다고 좀 길게 하려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먼산바라기
17/04/25 16:41
수정 아이콘
한때... 고객들의 원천징수 영수증을 하루에 몇십개씩 들여다본 입장에서.. 각종 수당 다 포함하고도 세전 30백만원 넘기는 분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제가 주변에 항상 말하고 다니는 것 중에 하나가 우리나라는 사람에게 주는 가치가 너무 낮아요. 그게 인격적 존중이든지 아니면 급여든지 간에요.

정부에서는 물가가 높지 않다고 주장하는데, 그건 공산품이나 농수산물 물가가 엄청 높으니 인건비로 때려잡아서 그렇구요..

그렇게 실질임금이 점점 낮아지는데.. 도대체 무슨 돈으로 경제가 굴러갈 거라고 믿는지.. 그러다 보니 할거라고는 노동자들 쥐어짜고 불만 안생기게 편 가르고 .. 그런것 밖에는 남은게 없어요.

앞으로 이 현상은 점점 더 심화될 겁니다. 오늘보다 내일 노동 여건이 점점 더 악화될 거예요. 근본적인 인식 전환이 필요합니다.
반전여친
17/04/25 16:48
수정 아이콘
공무원에 다들 몰리는 이유가 있죠
와인하우스
17/04/25 17:10
수정 아이콘
'나는 평범해' '내 주변은 그렇지 않아' '내 경험이 표준이야'
칸나바롱
17/04/25 17:20
수정 아이콘
주변애들이 다 이런데 이게 통계가 말이 되냐고 하시는 분들은 진심으로 부탁드리는데, 좀 더 많은 사람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디자이너 친구 한사람만 있어도 그런말씀 못하실텐데..
루카쿠
17/04/25 17:55
수정 아이콘
디자이너가 박봉이라는건가요?

디자이너 꽤 있는데 월급 물어본 적이 없네요.
칸나바롱
17/04/25 18:02
수정 아이콘
대기업 다니는 디자이너 아니면 박봉 + 야근...
찌질의역사
17/04/25 20:07
수정 아이콘
서울에 미대, 디자인으로 유명한 대학원 나와도..
연봉 2000 받는게 디자이너의 현실이죠.
중소기업이 아니고 큰 기업도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이 자리 마져도 경쟁이 치열합니다.
예체능 계 나와서 자기 분야로 취업하면
자기 고등학교 때 쓴 한 달 레슨비 만큼 월에 벌기도
힘든 경우가 많죠.
리니시아
17/04/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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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주는데도 있어요
6개월 1600, 그 이후 1800..
언어물리
17/04/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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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경험이나 내 주변의 사례를 가져오는 건 좀 그렇죠..
CathedralWolf
17/04/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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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회계사로 매년 감사한 회사가 최소 15개. 많으면 20개 정돕니다. 지금까지 본 급여생활자가 구라 좀 섞어서 만명 좀 덜 될겁니다. 저거맞습니다. 급여 낮아요.
예루리
17/04/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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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대기업에 7년간 재직하다가 과장 프로모션 받으면서 중견기업으로 옮겼는데, 월 실수령 400이 안됨에도 이 회사에서는 임원이나 부장급 제외하고 상위권 급여 수령자입니다. 석사졸 초봉이 3천 좀 넘는 수준이라고 들었는데 그걸 두고도 수도권 주요대학에서 인원이 몰려 경쟁률 100대 1은 우습게 넘기더군요.

① 그룹 : 전기(통신)/화학/기계/금융 계통의 100대기업 및 공기업. 아울러 해당 대기업의 1차벤더 중 중견기업 급의 회사
② 그룹 : 위의 직군을 제외한 대기업
③ 그룹 : 해당 업종에서 대기업 제외하면 탑급 중견기업
④ 그룹 : 중소기업

1~4그룹이 연봉차가 뚜렷히 나는데 정규직 평균 연봉이 어쩌고 하는게 무의미하죠.
루카쿠
17/04/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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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데도 우리나라가 OECD 기준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8000 달러 정도라는게 신기합니다.

평균 연봉이 3000만원이라는건데... 게시물에 있는 통계를 따지면 때려죽여도 전체 평균 소득이 3000만원은 안 되는거 아닌가요.

OECD가 틀린거라고 보이네요.
-안군-
17/04/2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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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3억을 벌고, 아홉 사람이 100만원을 벌면, 평균은 3090만원이죠.
GDI는 단순히 국민총생산을 인구로 나눈 것이니 저런 식의 계산이 나오게 됩니다. OECD가 틀리진 않았어요.
포프의대모험
17/04/2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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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0시간 이상 근로자 기준 통계는 없나요?
하등 무의미한 자료를 어디쓸려고 뽑는지..
리노 잭슨
17/04/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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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0시간으로 잡아도 100만-200만 구간이 가장 많은건 여전하겠죠.
포프의대모험
17/04/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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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자료좀 봤으면 좋겠네요
달토끼
17/04/2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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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스에 있을겁니다. 지금 밖이라서 저는 볼수가 없네요. 궁금하시면 찾아서 한번 보여주심이 어떤신지요? 저도 궁금하네요. 만약 찾아보신다면 단순히 평균을 봐선 안됩니다. 분포까지 보셔야 합니다.
Don'tCare
17/04/2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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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글들에서 통계에 반박하며 '내 경험에 의하면~' '내 주변에 보면~' 이런 소리 하면 어그로 취급받기 십상인데 소득 가지고는 자기 경험을 더 우선하는 분들이 많아서 좀 재밌네요.

그런 동시에, 여기 사이트에서조차 소득 격차에 따른 계층간 분리가 제법 보이는데 소위 사회 지도층과 빈곤층간의 현실 인식 차이가 대체 어느 정도까지 벌어져 있을지 생각하면 솔직히 우려를 넘어 무섭기도 합니다.
달토끼
17/04/2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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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피지알 회원간에도 서로의 삶에 대해 이렇게 몰이해한 상태인데, 엘리트들은 서민의 삶에 대해서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요...

솔직히 이렇게 몰이해할 줄은 몰랐어요.
라됴헤드
17/04/2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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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통계를 보여줘도 통계의 함정운운하며 믿지않고 정작 근거로 제시하는 건 본인 경험담이라니 참 아이러니하네요 크크
본인 or 지인발 통계(?)를 더 믿고 싶으신 분들은 그렇게 강조하는 '함정'을 뺀 정확한 통계를 보여주시면 될거같네요.
피날레
17/04/2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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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소득이 의미있나요? 우리나라에 임원급이나 무능력한 직급의 사람이 임금의 대부분 독식을 하고, 중산층은 절벽에 이르고 있고, 최저임금 상승에도 벌벌떠는 나라에서... 아마 중위소득기준이랑 최저소득 기준까지 고려하면 저것보다 더 낮을 가능성도 있을거에요. 그리고 '나 때는 안그랬으니깐','내 주변은 안그러니깐','내 경험상으로는' 하면서 말하시면 점점 세대간, 계층 간의 프레임이 나눠지고 소통이 단절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들어, 1% 학력군이 밀집한 환경에 있는 사람이 주변에 대부분이 대기업이 취업한다고 말해도, 현재 IMF만큼 실업률이 높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으며 취업이 힘든게 '사실'이기때문입니다.
어묵사랑
17/04/2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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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30대40대가 월3-400씩 번다고 해도 정년보장이 된 직업이 아닌 이상 언제든 저 200도 못받는 곳에 갈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거죠. 그 때 과연 지금의 자신의 생활이 유지 될 것인가.... 평균의 함정이 있지만 그래도 찢어지게 못사는 사람들을 그래도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사회적 보장장치를 마련하는 데 세금을 투자해야죠. 도덕적 헤이안에서 허우적 거리는 자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대다수는 아둥바둥
열심히 살아가리라 봅니다.
17/04/2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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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가장 소득이 많고 쓸일도 많은 40대의 소득이 통계상 처음으로 줄었다는 통계가 있었죠.
tjsrnjsdlf
17/04/2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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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보단 댓글 반응이 뭔가 더 재밌네요. 사회 최상층과 중간층의 괴리 그 이상으로 하위층과 중간층의 괴리도 엄청난것 같습니다. 중간층에 속한 사람들은 하위층에 속한 사람들과 아예 삶의 층위가 달라서 그들과 제대로 만나는 일 자체가 없다보니 하위층이 포함된 통계를 믿기 힘들어 하는듯 합니다. 더군다나 SKY나 인서울 대학 출신 같은 한 10초만 생각해도 사회에서 상위 0.5~10% 안쪽이라는걸 알 수 있을 집단에 대한 경험을 전체 임금근로자에 투영하는 분들도 보이고 애초에 취업이 힘들다는게 반영된 지표인데, 제대로 된 직장을 가지 못한 사람은 통계에서 빼야 된다는 분도 보이고... 하위층이 포함된 통계가 자기 현실과 달라서 믿기 힘든거야 있을 수 있지만, 믿기 힘들다 해도 조금만 생각해보면 왜 이리 내 체감과 다른지는 이해할 수 있거든요. 이런 이해가 부족한 분들은 좀 곰곰히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애초에 여유롭게 인터넷하고 PGR에 댓글달고 할만한 집단이면 기본적으로 중위층 이상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죠.
언어물리
17/04/2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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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의 소득을 버는지를 떠나서, 몇몇 리플들에서 보이는 "나는 이 정도 벌고 내 주변도 이 정도 버는데, 이게 표준이야."라는 표현은 좀.. 위험할 수 있어요. 제 기준으로는 위화감까지 느껴지는 리플도 있네요.(네, 이것도 제 기준이지만요)
17/04/2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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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는 계층은 자기 주변이 그렇다보니 현실을 모르거든요. 건물주 아들이 자기 주변 잘 산다고 스스로를 흙수저라고 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월 200이하요? 일반 직장인도 널리고 널린게 200이하입니다.
이부키
17/04/2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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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사이트에서 이런 반응은 신기하네요. 군대에서 대한민국 평균을 조금이나마 느끼셧을거라 생각했는데. 전 평범한 수도권대학 나오고 주변애들 중에선 대학수준이 중하위인데, 막상 군대를 가보니 대학 안간 사람이 반 이상이더라구요. 세상에 그렇게 대학교 안간 사람이 많은지 몰랐습니다. 그때 느꼈죠 제 주변이 대한민국 평균이 아니라는 것을. 곰곰히 생각해보면 제가 나온 대학도 수능 1등급 2등급 4등급 맞아서 간 곳인데 수능등급만 봐도 중상위권이네요.
적토마
17/04/2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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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좋은 사람들은 꼼꼼하게 준비해서 공군이나 카투사같은 꿀로 알아서 잘 빠지거나 그건 아니더라도 어떻게든 골라서 가고, 간 후에도 행정반에서 데려가고 그렇기 때문에 입대 후에 마주치는 평균이 일반적 평균이 아니고 바이아스가 생기죠... 군대를 가도 현실과 마주치지 않을 경우가 크지요. 전 전경이긴 하지만 확실히 본부소대로만 가도 학벌수준이 몇배로 뛰어버리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부키
17/04/2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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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학벌하고 별로 상관 없지 않나요? 제 주변에서도 육군 공군은 취향따라서 갔는데. 그리고 부대단위로 말한거라서요. 행정반이나 본부소대 포함해서 말한 겁니다.
적토마
17/04/2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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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치는 경우 어느정도는 걸러지는 경우가 많다 생각해서요.
기다릴게
17/04/2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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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통계가 말이 되냐니... 참 씁쓸하네요...
언어물리
17/04/2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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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걸 보자마자 납득이 되었는데, 아마도 계층 간 인식이 이렇게도 차이가 나는 거겠죠.
야옹다람쥐
17/04/2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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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척 못 해서 안달난 사람 몇 보이네요. 어떻게 보면 참 불쌍합니다.
yangjyess
17/04/2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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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0 못받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이걸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더 이해가 안가네요.. 인간관계의 폭이 얼마나 좁으면..
언어물리
17/04/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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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뵌 분들은 월 200 못 받는 분들 많아서 저는 이 통계가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공감 못해주시는 분들 많네요. 결국 이런 주제에는 개개인 혹은 그 주변의 상황과 처지를 가지고 함부로 일반화할 수 없음을 인정해야 하는데 그게 그렇게 힘든 일인지.. 위화감/박탈감이 많이 들어요. 잘난 척 하는 것도 아니고..
시작하기
17/04/25 20:00
수정 아이콘
여기는 PGR 이니까요. 저는 피지알에서 가장 기억나는 댓글이 취업관련글에서 "요즘 고졸로 이력서 쓰는사람이 있어요?" 였거든요.
고졸은 사람 취급안하던 그사람 아직도 피지알 잘하시던데요 뭐
언어물리
17/04/2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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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분들이 얼마나 많고 취업 잘 되는 고졸분들 역시 많은데 말이죠. 어찌나 다 잘나신 분들만 있는지 진짜;; (개인적으로, 당연히, 꼭 대졸이 고졸보다 낫다고 생각지도 않아요.)
마음속의빛
17/04/2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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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생산직 같은 곳에서 고졸을 채용 기준으로 뽑는 거 볼 때에는 정말 대학 안 다니고 고졸로 직장 구할껄~ 하는 부러움도 들더군요.
-안군-
17/04/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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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댓글들을 쭉 보다보니... 금수저들, 엘리트들의 사고방식이 이해가 갈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연소득 1억이 자기 주변에 비해 적은 편일 수도 있을테니까요.
self.harden()
17/04/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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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댓글 봤네요. 기분만 더럽네...
언어물리
17/04/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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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오랫동안 일하고도 적게 버는 분들 많습니다. 제 주변에 정말 고되게 일하고도 제값 못 받는 분들
많아요. 좀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분들의 노동의 고됨/고단함과 그 가치를 자칫 폄하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는 표현들도 보이네요. 자신과 자신 주변의 사람들이 전부가 아닙니다. 저렇게 어렵게 사는 분들이 많구나~라고 인정하는 것이 그렇게 힘든가요? 리플들 읽으면서 위화감/박탈감 느낄 사람들 마음도 조금 생각해주세요. 소득 많은 사람만 피지알하는 게 아닙니다.
17/04/25 20:27
수정 아이콘
'내 주변에는 다 이 정도 버니까, 이게 표준이야'로 따지면 안되죠.
그런 식으로 따져버리면 전 같은 대학(최상위권 대학 아님) 같은 과 같은 동아리 나온 친한 30대 초반 지인들 약 15명이서 평균내 보니 연봉 5천이 넘는데(수당, 성과급 포함)
제 주변이 이러니 30대 초반 연봉 평균이 5천이라고 주장한다면 동의할 사람 몇이나 있겠습니까.

하긴 피지알에서도 전수조사인 군 신체검사 통계를 못믿고 자기 경험으로 남자 성인 평균키 175넘는다고 주장하는 분이 한둘이 아닌데
평균 연봉 통계를 그냥 받아들일리가 있겠냐는 생각이 드네요.
황약사
17/04/25 20:32
수정 아이콘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이 참 많네요 ...;;;
도라귀염
17/04/25 20:33
수정 아이콘
포괄연봉제 때문인가요? 최소시급에 주휴수당 같은것만 감안해도 세후 150이하 직장이 잘 없어야 정상인데 잘 안지켜지나 봅니다
적토마
17/04/25 20:38
수정 아이콘
사람이 뭐 다 자기주변만 보고 생각하니 다 월급 많이 받는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요.
하지만 통계가 아니라하고 리플에서도 아니라 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걸 반박할 수 있으면 팩트로 반박하든가, 못하면 인정하고 버로우타든가 해야지 우기기만 하면 곤란하죠. 저도 주위엔 아무리 봐도 롤 하는애가 거의 없어서 이상하다 이상하다.. 하지만, 피시방 1위게임이다, 실제로 롤 가입자도 많다 이런 팩트를 들으면 어 그렇구나 내 주위에만 없지 많네, 하고 인정을 하지 아니거든 내주위엔 하는 사람 없고 망겜이거든 빼액! 이러진 않아요.
원달라
17/04/25 20:52
수정 아이콘
https://www.nars.go.kr/fileDownload2.do?fileName=Report%2035(Study%20on%20the%20Status%20of%20Part-time%20Job%20and%20Legislative%20and%20Policy%20Suggestions).pdf&doc_id=1KzEjIv6NWa

바쁘신 분들은 요약부분만 보셔도 될 듯합니다.
생계를 따지는데에는 알바를 제외시키는 것보다는 포함시키는게 자연스럽습니다. 노트북 사려고, 여행가려고 알바하는 사람만 있는게 아닙니다.
감전주의
17/04/25 21:32
수정 아이콘
몇몇 댓글들 보니 정몽준의 버스비 70원 발언이 이해가네요..
세상을 참 편하게만 사신건지 잘 모르시는건지..
Aragaki Yui
17/04/25 21:4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런 통계를 볼 때 마다 알바나 일용직은 빼고 통계내야 맞는거 아니냐고 하는건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엄연히 일용직이나 파트타임으로 생계를 이어가시는 분들이 존재하는데요.
한국화약주식회사
17/04/25 22:23
수정 아이콘
나름 중간은 간다는 in서울 4년제인데 후배들 만나 이야기해보면 공대 출신들은 그래도 초봉 3000 대 수준 정도는 학점 관리 잘하면 쓸 수 있는데 IT 쪽은 특출난 애들 아니면 지옥의 박봉과 야근의 협업이고, 인문학쪽은 월 200 이상 되려면 2개 국어 이상 쓰지 않는이상 힘듭니다.

물론 지금 막 취직하고 좀 버티면 오르겠지 싶은데 요샌 그것도 잘 안올려요. 연차에 따른 임금상승이 사실상 무의미한 직장도 많습니다. (그만큼 급여외 수당을 줄여버리죠.)

괜히 공무원으로 몰리는게 아니에요. 지금 20대한테는 9급이나 사회 나가나 연봉차이 크게 안납니다.
김성수
17/04/25 22:40
수정 아이콘
사실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거나 한 달에 두어 번 영화관에 가거나 이따금 치킨 시켜 먹거나 하는 삶들을 부러워하는 이들도 많죠. 말을 못해서 그렇지. 아무래도 집세, 병원비, 빚, 부양가족 이런 부담을 가지고 있으면 일상을 포기한 일상을 살게 되기 쉬울 겁니다. 더 아래 더 멀리서 찾아보면 백 번 헤아려 생각해도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비참함이 널려있을 것이고요. 그건 그렇지만서도 원래 가난이란 내 가난이기 마련이니깐요. 당장 수중에 일하러 나갈 차비도 똑떨어진 사람이 있다 해도 어떤 차가 연비가 좋을지 고민해야 하는 이의 가난도 가난이니깐요. 그냥 내 주위에서 슬프다 말하면 느껴보려 애쓰고 같이 고민해주는 게 중요 한 거죠. 나보다 더 나은 형편인데 그런다 싶으면 좀 참아내기가 어렵긴 하겠지만요.
내일은
17/04/26 00:27
수정 아이콘
통계의 함정에 다시 통계의 함정이 있는데
'임금'근로자의 절반이 200만원 밑이라는 겁니다. 우리나라 사람값이 정말 싸죠.
그런데 주변 분들이 다 월급쟁이인가요? 우리나라 자영업 비율이 OECD 최고 수준입니다. 그리고 자영업자들은 저 통계에 안들어갑니다.
8년째도피중
17/04/26 00:38
수정 아이콘
지방대 출신 40대 입니다.
기술직으로 빠진 몇은 연차쌓여 나름 월 300대를 찍었다고 하더군요. 그 순간 멀어짐.
결국 저처럼 월 80~150을 찍는 사람들만 남게 되었습니다. 끼리끼리 논다고... 우리 세계에서 월 200은 고소득자가 되었지요. 돈을 적게 벌어서 삶에 여유가 있었냐면 절대 아니고 젊음과 정신을 갈아서 하는 일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블랙컨슈머 담당, 고객상담센터 직원, 공항직원, 마트캐셔, 동네 공부방 선생님, 휴대폰 수리... 연차가 쌓여볼라 싶으면 뭔가가 생겨서 다시 다른 곳에서 처음부터 경력을 쌓거나 연차라는게 전혀 의미없는 일들.

우리들의 세계만을 세상의 전부로 전제해서 일반론으로 말하면 어이없으시겠죠.
고로 그 반대도 마찬가지인거겠죠. 위에 어느 분 말씀대로 군대에서 대학나온 사람이 절반 정도라는 비율을 몸소 체감해본 이들이 꽤 있을텐데도 왜 이해하지 못할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보영님
17/04/26 01:30
수정 아이콘
그냥 몇분은 나 돈 잘번다고 자랑하는 거 같은데요. 크크
feel the fate
17/04/26 02:01
수정 아이콘
근데 단순 연봉 분포도가 큰 의미가 있나요. 적어도 내 나이대~연차들 이라던가 뭐 기준이 있어야 가늠이 좀 오지. 신입이 4천 받는거랑 과장이 4천 받는거랑 당연히 다른 반응이 오죠. 20대에겐 만족이여도 40대에겐 쪼들려 불만족일 수 있는거에요. 살면서 점점 드는 돈이 바뀌는데. 본인 나이대들 버는 기준으로 전체를 비교하면 당연히 오류가 납니다
서지훈'카리스
17/04/26 03:07
수정 아이콘
이건 위 자료에 답이 있는데 왜 싸우는건지 모르겠네요.
관리자 및 사무종사자 직군에서 (즉 일반적 회사원) 월 200은 낮은편이고
서비스업 단순 노무에서는 월200도 적지 않다.
그 외 구체적 데이터 및 구분 없음. 그 이상 추론 불가
salamander
17/04/26 08:18
수정 아이콘
삭제
좋은데이
17/04/26 08:34
수정 아이콘
이건 무슨..
상당수 댓글이 내주위엔 100~200버는사람 없어서 본문글의 저소득자 비율이 저렇게 높은게 이해가 안된다는 식의 댓글에 이야기를 하는건데..
여기 누가 내주위에 잘버는사람 없어서 본문글의 고소득자 통계가 이해가 안되다는 댓글을 달았는지..
언어물리
17/04/26 08:43
수정 아이콘
혹시 제가 salamander님 댓글이 대상으로 하는 사람들 중 한 명이라면, 여기에 답할게요.

네. 저도 만나는 사람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저도 시야가 좁아요. 그러니까 우리 모두 통계를 해석할 때 개인적인 경험 혹은 그 개인 주변의 사례를 근거로 이를 평가하는 것을 매우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삶의 표준을 임의로 설정해서 말할때, 혹시 상처받을 수 있는 저소득층 피지알 회원분이 있을 수 있으니 배려해달라는 겁니다.
salamander
17/04/26 08:53
수정 아이콘
예 확실히 생각해보니 그렇게 상처받을 수 있어서 님 댓글보고 일단 삭제합니다~
언어물리
17/04/26 10:44
수정 아이콘
삭제하실 필요까지는 없었는데.. 죄송해지네요;;
래쉬가드
17/04/26 20:58
수정 아이콘
상대적 빈곤으로 고통받는 헬조선의 젊은이들을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근데 내가 힘들다고 절대적으로 빈곤한 사람들의 통계까지 부정하면 안돼요
나보다 못사는 사람 많으니 감사하고 살아라라는 식으로 이 통계가 말하는것같아 불쾌하실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불쾌감의 표현보다 미처 몰랐던 어렵게 사는 사람들의 삶에 대해 좀더 공감해보려 하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자연스러운
17/04/27 01:54
수정 아이콘
어지간한 중소기업 다니면 얼마얼마 받지 않나요, 라고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이미 그런조건이면 상위권에 속한다는걸 이해 못하나봐요.

글보다 보니 화가 나려는게... 저도 200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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