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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23 12:19:17
Name 가브라멜렉
Subject 귀양살이 < p.s : 내 삶에 대한 한탄 >
https://pgr21.com/pb/pb.php?id=qna&no=100595#880773

요즘... 위 링크의 일 이후로 간신히 멘탈을 부여잡고 있습니다.

원래는 자유게시판에 일기 형식의 글을 적을 생각이 없었으나... 어디서 내 마음을 예기할 곳도 없고...

제 정신적 지주의 한 곳인 pgr 에라도 글을 올려... 제 마음을 풀어내고 싶었습니다.

만약 이런 유형의 글이 불편하시다면 미리 뒤로가기를 눌러주심이 좋겠습니다...죄송하다는 말씀 미리 드립니다. (_ _)

그리고 좀 더 편하게 글을 작성하기 위해 반말체로 적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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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양살이 < 나무위키 / 기타 블로그 참조 >

- 귀양의 형벌을 받고 정해진 곳에서 부자연스럽게 사는 일

- 세상과 동떨어져 외롭고 불편하게 지내는 답답한 생활의 비유
  
조선시대의 유배형 중 사형 다음으로 중한 벌이라고 합니다. 고려시대의 '귀향형' 에서 유래한 말이었으며 잘못을 저지른 관료를 고향으로

돌려보내 다시는 정계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고향이 아닌 타향으로 보내는 걸로 변경됬으며

기한이 없는 종신형이라 무기징역에 가까운 형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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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목욕을 갔다가 문득 이 단어가 생각이 났다. 귀양살이. 위인전에서 보면 여러 인물들이 귀양살이를 갔다는 말을 자주 봤었는데...

문득 내가 지금 이런 신세라는 느낌이 왔다. 물론 억울하게 귀양을 갔던 위인들과 다르게  난 죄를 지었지만 말이다.

충동적으로 참지 못하고 저지를 성매매... 그것이 화근이 되어 나에게 칼날로 돌아왔고... 얼마전 결국 부모님이 아시게 되었다.

내 방 안 구석에 놔뒀던 통장을 청소하시던 중에 우연히 본 것이다.

회사일을 마치고 퇴근을 하는데 집 안의 기류가 심상치 않았다. 부모님의 표정이 매우 좋지 않으셨다. 무슨 일인지 물어볼려 했지만...

선뜻 말이 나오지 않았다. 씻고 나오는데 아버지가 잠깐 앉아보라 하시더니 우리에게 뭔가 말을 할 게 없냐고 하신다.

본능적으로 느꼈다. 때가 왔구나... 결국 사실대로 이실직고했다.

아버지는 가슴을 붙잡고 격한 분노를 표출하셨고 어머니는 하염없이 우셨다. 그리고 말씀하셨다.

넌 대체 가족을 뭐라고 생각하는 거냐면서.

난 이런 일을 차마 부모님에게 말씀드릴 수가 없었다고 말씀드렸지만... 공허의 메아리였다. 가뜩이나 난 부모님에게 평소 나의 행동을

있는 그대로 말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보니깐 말이다. 왜 그러냐고 한다면... 부모님의 나의 생각, 행동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게 아니라

계속 지적하고 고치려고 하시기 때문이다. 지적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내 나이가 인제 30인데 나도 타고난 성격이란 게 있지 않는가..

이런 일이 생기면 바로 우리한테 말하거나 그게 정 힘들면 친형에게라도 말해야 되는 게 아니냐면서 ... 울분을 토하셨다.

난 계속 죄송하다고 석고대죄를 했다. 그것밖에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으니깐.

아버지는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가를 계속 물어봤고... 어머니는 계속 한탄을 하시며 넌 항상 가족을 믿어야지 왜 남에게 더 의지하냐며

평소에 쌓였던 감정을 있는대로 토해내셨다. 그리고 판검사도 아니고 고작 비정규직이 뭘 그렇게 잃을 게 있냐면서 일침을 가하신다.

그렇다. 이 순간만큼은 난 쓰레기장에 있는 쓰레기일 뿐이다. 부모님 돈이 아닌 내 돈이 모두 없어진 거지만... 그래도 난 대형사고를

친 것이었기 때문이다. 공부도 잘 했고 자신의 앞길을 잘 살아가는 친형에 비해 난 집안에서 무능력한 자식에 불과했기 때문에...

나에 대한 감정의 배려는 일말의 여지도 없이 짓뭉개져 버리고 처참히 짓밟혔다. 피해를 본 당사자는 나인데 말이다.

이후 1시간 넘게 부모님은 나에 대한 공격을 가차없이 퍼부으셨다. 돈은 너의 목숨줄인데 니 목숨줄을 그렇게 간단하게 줄 수 있냐부터

시작해서... 그나마 청약을 안 깼지만 그렇게 남은 돈도 줘보지라는 말과 함께...

난 일체의 변명이 용납되지 않았다. 계속 죄송하다... 죄송하다 말씀드렸다. 그렇게 무자비한 공격을 당한 후... 그 다음날인 어제 퇴근후

이야기를 했다. 어제에 비해 조금 더 강도낮은 공격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물론 니가 제일 고통스럽겠지만.. 다른 무엇도 아닌 이런 식으로

돈을 강탈당하는 게 너무나 이해가 안되고 울화가 치민다고...

그리고 평소 나에 대한 불만이 섞인 공격도 조금 들어왔다. 닌 그래가지고 세상 우예 살래... 전구 하나 제대로 못 가는 놈이 ( 사실 잘 가는데;; )

내가 집에선 거의 죽은 시체처럼 지내니 그것에 대한 불만이 많이 쌓이셨나보다.

그렇다. 내 장점은 집에선 전혀 발휘가 안 되는 성향의 장점이었기 때문에 ... 나의 장점이라고는 눈 뜨곤 찾아볼 수 없는게 당연한 것일수도

있다. 그래도 내 입장에선 나름 노력은 하고 있는데.... 좀 억울했지만 지금은 내 감정을 토로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으니깐 그냥 참기로 했다.

약간의 시간이 흐른 후 어머니는 나에 대한 형벌을 선고했다.

앞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체크카드는 쓰되 앞으로 들어오는 월급을  나에게 다 넘겨라. 빛도 갚아야 되고 필요한 돈은 용돈을 주는 형태로

줄 테니 앞으로 돈 관리를 자신이 하겠다고 하신다. 알겠다고 했다. 지금은 그 어떤 형벌도 받아야 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니깐..

그렇게 나의 형벌은 정해졌고... 한동안은 죽은 듯이 지내야 될 운명이 내려졌다. 그렇다. 이것이 현대시대의 귀향살이라는 느낌이 온다.

아참! 어머니의 마지막 말이 정곡을 찔렀다 .. "넌 돈이 모일 운명이 아닌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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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고... 서럽다. 그리고 내가 왜 살아야 되는지... 너무나 처참한 내 인생이다. 아무 스펙도 없고 ... 2년 전 어떻게 아르바이트 자리를 잡아

무기계약직 자리까지 왔다. 물론 회사 사정상 이 이상은 더 안 나아진다. 올해 사업정리 단계에도 검토되 있다고 한다. 언제 짤릴지 모르는

운명이란 거지. 그렇게 되면.. 내년이면 31살.. 뭘 새로 시작하고 싶어도 선뜻 하기 쉽지 않은 단계가 온다.

나의 희망사항인 요리사는 ... 부모님의 반대에 막혀있고.. 아버지는 내가 청소공무원 쪽으로 들어가길 원하신다. 부모님의 심정도 이해한다.

나는 적성 자체가 공무원에 가깝지만 공부는 젬병이니... 부모님 입장에서는 이런 선택이 내 인생에 가장 합리적인 선택일 수도 있다.

결국 내 삶은 내가 원하는 대로 살지를 못하게 되는 건가. 내가 어떻게든  하는 선택은 거의 대부분이 비극적인 결말로 끝나버리고...

부모님에겐 무능력하다는 낙인이  이번 사건을 통해 더욱 깊숙히 박혀졌다.

한동안 내 마음에서 멀어졌던 '자살' 이란 단어가 많이 생각난다. 왜 이렇게 살아야 되지... 이번 생은 글렀구나.. 이런 생각을 하지 말자고

다짐하면서도...' 자살 ' 이란 단어가 내 머리에 메아리를 친다.

죄를 지은 나도 이런데... 아무런 죄도 짓지 않았는데 유배를 간 이순신 장군과 정약용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이 마음의 고통이 언제 끝날 수 있을까. 죽어야 편해질 수 있을까. 뭐...유배형에 쳐해졌다는 생각으로 죽은 듯이 살아야 겠지..

일단은 말이지...  30살.. 이젠 내 전재산은 0원에 가깝고 남은 빛 600만원도 갚아야 한다. 아무런 스펙도 없다.

모르겠다.. 자살이란 단어... 한동은은 내 머릿속에서 떠나가지 않을 것 같다. 지금은 타인이 나보다 더 큰 고통에 시달리고 있든 말든

나의 고통이 너무나 크다. 이기적이지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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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정도 선에서 표현하는 게 가장 적당할 것 같아서 여기서 마무리 할려고 합니다. 지금 당장에 뭐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네요.

죽은 듯이 살아야겠지요...

pgr에 눈팅만 하다가 가끔씩 글을 작성하는데... 거의 대부분이 이런 자기고민의 글이 대부분입니다.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할 줄 아는 게 없는 무능력한 저지만 .. 이런 식으로라도 난 엄연히 나로써 살아가는 존재라고 드러내고 싶었습니다.

이런 식으로라도 표현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내 마음의 고통이 조금이나마 쉽게 덜어지니깐요.

한동안은 또 눈팅만 하다가 이런 형태의 글을 작성을 하겠죠. 이런 이기적인 선택만 하는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_ _)

전 고통의 시기를 겪고 있지만... pgr러 여러분들은 제가 가져간 고통의 양만큼 행복한 일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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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스
17/04/23 12:46
수정 아이콘
아직 나이도 어리신데 기회가 분명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17/04/23 13:14
수정 아이콘
사람이 보통 절망하게 되는건 엄청 큰일이 발생할 때가 아니라 자잘한 것들이 여러개 모이면 절망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글쓴분이 조금 더 자신을 사랑했으면 좋겠어요. 사실 그 기저에는 자신에 대한 무기력함이 뒷받침되어 있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꿈이 있으면 주위의 반대에 신경쓰지말고 진지하게 노력해보세요.
내 꿈을 위해 퇴근 후 몇시간이고 계속 연마하는 모습을 몇달간 보여주면 어느 정도 가족의 지지도 얻으실테고, 꿈에 조금 더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네요.
힘내시고, 응원하겠습니다!
17/04/23 13:14
수정 아이콘
자살 같은 거 절대 하지 마세요.
가브라멜렉님보다 훨씬 어려운 처지에서도 열심히 잘 살아가시는 분들 얼마든지 있는데, 멀쩡한 목숨 왜 끊습니까.
세계를 구하려고 목숨을 바쳐도 안타까운 일인데, 겨우 그런 잘못 했다고 속 썩이다가 날려버려요?

살다가 어처구니 없는 실수 한번 쯤 할 수도 있습니다. '내가 뭐에 씌였었나보다'싶은 실수, 누구나 한번 쯤 있습니다.
남들도 다 똑같아요. 그 사람 마음속으로 들어가보지 않아서 모를 뿐이지, 누구나 잘못하고 삽니다.
그냥 털어버리고, 앞으로 그런 잘못 또 안하면 됩니다.
그걸로 충분한 거에요.
17/04/23 13:23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 보시기엔 답답하니 고치려고 하시는 거겠죠. 뭐 할수 없는 일이죠. 공무원은 공부에 자신없으면 안하는 게 낫고요. 요리사 하고 싶으면 하세요. 요리사는 결코 만만치 않은 직업이라고 들었지만, 본인이 인생을 바칠 만한 일이라면 해보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17/04/23 13:25
수정 아이콘
힘내시고 잊으세요 인간은 망각이 있어 살수있습니다 다시 실수 안하시면 되고 힘든시기 이기면 반드시 기회는 옵니다
영원한초보
17/04/23 13:58
수정 아이콘
31살이면 아직 어려요.
저는 사회 생활 더 늦게 시작했어요.
부모님 병원비때문에 빚도 훨씬 많고요.
부모님이 항상 따뜻하게 이야기해주시면 좋겠지만 안그런 분들이 더 많죠.
지금도 부모님이 요리사 반대하시나요? 지금 뭘 하던 반대하실 상황은 아닌 것 같은데요.
자격증도 있고 실력도 있으시다면 그 쪽으로 취업하시길 바라고요
아직 훈련이 안되있으시다면 고용노동부에 가시면 취업지원 패키지 같은 것이 있습니다.
잘 알아보시고 하고싶은 일 위해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17/04/23 13:59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 참 너무하긴 하네요. 힘내시길.
아점화한틱
17/04/23 14:04
수정 아이콘
인생사 새옹지마라했습니다. 물론 그 고사의 노인네처럼 모든걸 달관하고 살라는 말은 절대 아니지만, 좋은 날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힘내세요 ㅠ
17/04/23 14:04
수정 아이콘
으으 제 주제에 차마 짐작도 못 할 시련이네요. 그래도 몸 건강한 30살이라는 스펙은 뭘하든 할 수 있는 큰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힘내봅시다 우리.
전광렬
17/04/23 14:28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 자식을 못 마땅해하는 것 만큼 자식이 힘든게 없다고 봅니다.
30년 동안 많이 힘드셨겠네요. 일 말고 다른 부분에서 자존감을 올릴 부분을 찾아보시길....
살려야한다
17/04/23 14:56
수정 아이콘
아니 부모님에게 무슨 죄를 지었다고 형벌을 받나요? 그냥 가브라멜렉님이 실수했고 가브라멜렉님이 돈을 날렸을 뿐인데..
실망시켜서 죄송하면 몰라도 돈을 잃은게 무엇이 부모님에게 죄송한 일인가요. 좀 더 스스로를 존중하셨으면 좋겠어요.

서른이 됐는데 하고싶은 일 못하게 하는 부모가 있으면 그건 그냥 발목 잡는 거에요. 당당히 할 말 하시고 하고싶은 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불주먹에이스
17/04/23 23:36
수정 아이콘
바보같네요
처자식도없고 31밖에 안됐으면서 겨우 그런일에 자살같은말이 떠올라요 ? 앞으로 잘하자 하며 툭 털어버리고 앞으로 잘하면 돼요
도라귀염
17/04/24 09:15
수정 아이콘
인생은 공수레 공수거라고 생각하면 맘편합니다 이건희도 죽고나면 끝이에요 아무것도 없음 언론에 조선족 성매매 터지는 바람에 소시민들 풍자거리나 됐을뿐이죠
17/04/24 10:37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본인인이 아니라 다른사람이 같은상황이라면 어떨까? + 생각방향을 지나간일은 어쩔수 없으니 다음을 고민해보자 로 바꾸시면 조금은 괴로움이 덜 할것 같습니다.
17/04/24 11:58
수정 아이콘
인생은 뒤로걷는 꽃길이라 했습니다.

먼 훗날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으실겁니다.
17/04/24 17:46
수정 아이콘
포기하지마세요. 포기하는순간 끝입니다. 절대 포기하지말고 악착같이 살아갑시다
가브라멜렉
17/04/24 19:14
수정 아이콘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_ _) 현재도 상황은 썩... 그렇긴 하지만 조금씩 진정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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