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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0 15:07
운영진의 편의성을 위한 조치니까요.
쓸데없는 소모성 논쟁은 딱히 벌어지지 않았죠. 본문에도 있듯이 스연게로~ 댓글이 딱히 눈에 띄지도 않았고. 오히려 스연 게시물 격리 조치가 많은 논쟁의 대상이 됐죠.
17/02/20 15:10
지금 스연게로 옮겨지는 글마다 이게 왜 스연게로 옮겨진거냐는 댓글을 어렵지않게 찾아 볼수 있습니다.
당장 며칠전 신서유기 관련 글도 그렇고.. 이런 의견이 늘어나는 것 자체가 소모적인 논쟁의 근원이 될수 있으니 운영진에서 명확한 규정을 정한건 옳다고 봅니다.
17/02/20 15:16
그거야 종전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 글임에도 불구하고
운영진이 아무런 공지 없이 스연게로 옮기니 나온 소리죠. (신서유기 글처럼) 운영진은 오늘에야 슬그머니 도둑 공지를 올린 것이고요.
17/02/20 15:23
그러니까 불만없게 공지 명확하게 하겠다는건데 뭐가 문제인가요
도둑 공지니 격리수용이니 본인이 원하는바가 아니라고 무조건 잘못됐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는데 그렇지 않게 생각하는 저 같은 사람도 있는겁니다.
17/02/20 14:58
신서유기도 아이돌이 두명이나 있죠. 남돌이라 다들 신경을 안쓰는거지...
예능에 아이돌이나오면 그럼 그 글은 어디로 가야하나요. 그냥 이렇게 스연게가 방송유머 전체를 끌어 안는게 맞는겁니다. 안그러면 계속 애매한 줄타기 속에서 운영진만 힘들어지죠. 이건 왜 스연게가 아니냐 왜 이건 스연게냐 매번 그럴거구요.
17/02/20 15:05
그렇기에는 드라마 및 나머지 방송 프로그램은 유게죠... 스연게가 방송 유머 전체를 끌어 안으려면 드라마 및 나머지도 스연게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7/02/20 15:09
그 부분도 차차 스연게 안으로 들어올거라고 보는게 요즘 아이돌이 무대와 예능만하는게 아니라 연기에다가 리포터까지 하는 시대거든요...
애초에 스연게의 시작이 아이돌 보기 싫으니 저리 치워달라는 일부 유게유저들의 의견때문이였으니 아이돌 활동영역은 스연게로 가는게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17/02/20 15:33
그렇다면 방송연예게시판으로 변경되고 위에 언급한 드라마 시사교양 따위도 넣어야죠.
스포츠는 따로 분리되던 유게로 돌아오던 연예와는 분리되는 게 맞고요.
17/02/20 16:19
네. 전 그게 맞다고 봅니다.
지금은 아이돌포함되어있거나 예능이면 스연게 기타 드라마 영화 시사교양은 유게, 근데 또 이 중에 정치인이 포함되어있으면 내용 보충해서 자게로 가거나 삭제... 방송자료가 세 곳으로 나뉘어서 각각 규정에 맞게 가야하는데 이게 모든 피지알러들이 숙지할 수도 없을뿐더러 관리하기도 힘들죠. 매번 게시물을 옮기거나 삭제시키거나 또는 규정에 따른 의문을 제기하고 신고도 들어올테고... 연예방송게시판이 되고 스포츠가 돌아가는 방향도 있겠지만 스포츠도 또 한창 글 올라올땐 불편하신 분들이 계셨던걸로 기억해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17/02/20 14:59
스연게 분리는 운영진의 독단이나 일방적인 처사가 아니라 기존 유게에서 발생하는 부작용들에 대해 많은 회원들이 이의를 제기했고 그 해결방안으로 실행되었습니다. 적극적으로 공지를 알리지 않았다는 건 생각해봄직 합니다만 운영진에 대한 성토가 되는 건 불합리하다 봅니다.
여러번 불판을 열고 토론도 했고 여러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한 것인데 이를 타박하는 건 아니지 싶어요. 모두를 만족시키는 건 애초에 불가능한 상황에서 나름의 최선의 대안을 제시한건데....
17/02/20 15:02
스포츠/연예가 하나로 묶일 이유가 없다, 연예게시판을 신설하고 스포츠는 기존대로 둬달라, 연예게시판으로 변경하고 스포츠는 원복해달라는 유저들의 이의 제기도 꾸준히 이뤄져 왔습니다만.
가령 더이상 Pgr에선 '사장'님의 양질의 스포츠글이나 해외축구 관련 깊이 있는 분석글들을 볼 수 없게 됐죠.
17/02/20 15:10
저도 처음부터 반대 포지션이었습니다. 저도 반대의사를 꾸준히 표명했었구요.
제 개인적으로는 왜 나누는지 이해가 안되었거든요. 아시겠지만 기존 유게에 아이돌 게시물이 늘어남에 따라 여러 회원분들이 불만을 토로했고 그 해결책으로 시행되었죠. 그리고 이제 기존에 애매했던 부분을 공지로 명확하게 나눈 것이구요. 말씀드렸지만 모두를 만족시키는 건 매우 어려워요. 운영진들은 평범한 사람들이구요. 어쩌겠습니까. 독단이나 횡포가 아닌 여러 사람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한 사안이니 저나 호리 미오나님처럼 내 맘에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존중해야지요.
17/02/20 15:20
그런데 이번 운영진들이 나눈 기준은 너무 이상합니다. 음방 및 예능을 제외한 나머지 연예 게시물은 아직도 유게에 남습니다. 스포츠, 연예 게시판인데 연예 카테고리의 반 이상은 스연게로 안 갑니다... 이건 스연게 취지에도 맞지는 않는다고 보입니다. 밑에 안채연님의 댓글 대로 드라마에 나온 아이돌 사진을 올리면 스연게로 보낼 명분이 부족하니까요... 연예 게시판이면 연예 카테고리 전부를 받아야지 일부만 받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7/02/20 15:36
유머와 연예의 경계가 애매하다보니 나름의 가이드라인으로 봐야지 싶습니다. 애초에 애매한 게시물들이 있을 수 밖에 없고 카테고리를 나누는 최소한의 기준을 제시한다고 할까요? 말씀드렸듯 운영진들이 위대한 현자도 아닌데 완벽하게 딱딱딱 뚝딱 하기를 기대하지 않습니다. 운영진들도 여러 회원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고민해 결정한 사안이고, 크게 경우에 벗어난 것이 아니면 존중해주자는 것이지요.
호리 미오나님이나 세인님 말씀처럼 연예 전체를 스연게에서 받는 것도 방법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유머와 연예의 경계가 하도 애매하다보니....
17/02/20 15:08
다른 사이트도 아닌 각종 덕후 총집합 사이트인 Pgr에서 이런 댓글을 보다니 놀랍네요.
이른바 Pgr의 좋은 글들은 대부분 이른바 덕후들의 압도적인(뭐 이런 걸 다 알고 있나 이사람은?) 지식에서 나오는 겁니다만.
17/02/20 15:10
덕후 총집합 사이트 피지알에서 그런 아이디를 달고, 덕후란 표현에 민감하게 반응하시다니 놀랍습니다.
'모두가 보는 공간에서 개인적인 덕질과 영업을 일삼은'에 주목하셔야죠.
17/02/20 15:14
흠, 전 '모두가 보는 공간에서 덕후들로부터'에 포인트가 찍혀보입니다만
밑에 글루미님도 비슷하게 이해하신 것 같고... 글쓰신 분이 아니라니 제가 잘못 이해한 걸로 해두죠. 저야 딱히 영업 뛰어본 적도 없고. 위에 댓글에도 적었지만 남들에게 불편이 가지 않도록 카테고리 설정 가장 잘되고 있었죠. 기타/유머/방송 따위보다야 훨씬 명백했죠.
17/02/20 15:29
pgr한다고 다 같은 덕후라고 생각하시는 건 덕후들의 착각이겠죠. 뭐 그 얘기를 하고자 한 건 아니었습니다만, 제가 쓸데없는 단어를 쓰긴 했네요.
17/02/20 16:11
변태인게어때 님//
이상하네요.... 중국집가서 여기는 음식점이니 스시 내와라 이거랑 같은 논리 아닌가요? 중국집에서 짜장짬뽕 시키는사람들보고 왜 뭐라 하시는건지요;
17/02/20 15:38
맥락을 알 수 없게 충분한 분량을 가진 리플이 아니다보니 댓글 작성자분의 의도를 잘못 캐치했네요.
(수정합니다. Private님께 죄송합니다.)
17/02/20 15:41
언어물리님께서 오해하도록 댓글을 쓴 점은 사과드립니다만
애초에 일부의 아이돌 영업질로 시작된 게시판 분리였다 라는 제 생각에 대해선 사과를 드리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17/02/20 15:36
아아
유게는 게임덕후는 있어도 되지만 아이돌 덕후는 있으면 안되는 곳이었군요? 게임 덕후는 게임게시판에만 있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17/02/20 15:38
게임덕후/아이돌덕후로 나누는 것도 참 우습긴 한데.. 뭐 어쨌건
게임덕후들이 개인적인 만족감을 위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주면서 영업질 하는건... 딱히 본적이 없네요. 있다고 해도 게임덕후들은 그래도 돼요. 여기 게임사이트 잖아요.
17/02/20 15:41
개인적인 만족감(이 영상을 널리 알리고 싶어! 또는 우리 xx 게이머 영상을 함께 봐줘!)을 위해서
모두가 보는 공간에서 개인적인 덕질과 영업을 일삼는 거 아닙니까? 게임덕후들은 그래도 된다고 하시니 더이상 말씀드릴 건 없네요. 알겠습니다.
17/02/20 15:43
음... 사실 저는 게임이나 아이돌이나 개인적인 영업하시분들에 대한 혐오감을 갖고 있습니다만, 게임사이트니까 게임 관련해서는 제가 뭐라고 말할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17/02/20 15:43
본인이 못느낀게 절대적인 기준이 되는군요. 다른 사람의 기준은요? 주관적으로 타인의 행위를 멋대로 재단하고 판단해서 사람을 비하하는 행위를 하시면서 굉장히 잘난척 떠드는군요. 말만 길게 늘여놨지 댁이 하는 얘기는 이거 아닙니까.
아 내가 불편안하고 불편한데 니들은 뭔데 떠들어.
17/02/20 15:47
흥분해서 이성적인 판단과 언어 사용이 힘든 수준까지 오신 것 같은데, 그만하시고... 저는 다시 일하러 가겠습니다. 저 위에 찌그러지시죠&멍청한 어쩌고는 벌점먹기 전에 지우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냉수 한잔 하시고, 리플 하나 추가로 다시고 갈 길 가세요. 안 볼 것 같지만요.
17/02/20 15:03
옳은 방향성이라 봅니다.
중간지대를 많이 형성할수록 운영진의 피로감은 올라갈테니까요. 운영진은 봉사직인데도 불구하고 과도한 업무량에 원성은 뭐... 다 아실테니까요. 편의성을 위해서라도 맞다 봐요.
17/02/20 15:04
여론수렴을 통해 스연계유지로 결정난이상 어짜피 유게와 겹치는 부분에 대하며 처리를 어떻게해야할지 정리가 필요하긴했고요.
현실적으로, 지금과 다르게 기준을 정하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17/02/20 15:04
유저의 관심사나 호불호가 다른데 그걸 인정하기를 거부한 사람에게서 시작된게 맞죠.
관심도 없고 싫으면 안보면 그만이거늘 글 올라와서 지분을 차지하는것조차 못받아들인...
17/02/20 15:11
심지어 카테고리 설정도 제대로 안하는 사람들도 많았죠.
반면 스포츠/연예는 칼 같이 카테고리 설정이 이뤄지는 게시물이었죠. 엠팍 불펜 같은 곳을 봐도 뭐 한국 선수나 EPL 같은 워낙 유저층이 넓은 소재를 제외하면 말머리 제일 잘 붙이는 사람들은 롤, 스포츠, 연예 유저들이죠.
17/02/20 15:05
초기 게시판 만들어질 당시의 분위기는 격리수용이였는데 이제는 그냥 또 하나의 게시판입니다. 격리수용이라고 보기에는 조회수도 유게랑 큰 차이도 없고.오히려 게시판 이용이 더 깔끔해졌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더이상 글 내용과 연관없이 아 이게 유머 포인트가 뭔가요? 이런 댓글이 상당수 줄었으니까요. 영업글이네요 이런 댓글도 억제되는거 보면 잘한거 같은데요? 각자의 흥미에 맞는 게시판 이용하면 되니까요
17/02/20 15:06
스연게와 유게의 기준 분화가 있어야 한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왜 예능은 스연게로 가고 나머지 방송분야는 유게에 남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17/02/20 15:07
아이돌/스포츠 게시물은 내가 사랑하는 유게에서 보기 싫지만
다른 게시물은 유게에서 한번에 보고 싶으니까요. 댓글 분위기는 대략 이렇군요.
17/02/20 15:07
저도 잘 됐다고 봅니다. 크.
인터넷 커뮤니티는 다들 생각도 다르고 오해도 많아서 그냥 기계적으로 칼 규정 적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는게 좋다고 봐요.
17/02/20 15:09
프로불편러 감동의 1승.
다음은 정치게 그 다음은 서브컬쳐게 그 다음은 삼국지게 그다음은 AI게...순차적으로 분리시키면 될듯.
17/02/20 15:17
공감합니다.
뭐 원숭이 글에서 알수 있듯 프로불편러야말로 Pgr의 정체성 중 하나이긴 하죠. 자게의 상당수를 채우고 있는 삼국지 게시물은 왜 분리하자는 이야기 안나오나 몰라요.
17/02/20 15:35
철구나 전태규 등
유게에 자주 올라오는 스1 전 프로들 유튜브는 광고게시물이 아닌가요?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직접적인 이득이 가는데요.
17/02/20 15:41
철구같은건 혐오스러워서 아예보질 않으니 잘 모르겠습니다만.
연예인관련은 제가 업계에 오래 종사해서 확실히 광고라고 한 것이구요. 철머시깽이도 수익이 나는 영상이면 당연히 분리정도가 아니고 삭제후 작성자는 제재를 가해야 겠지요.
17/02/20 15:46
대부분 광고게시물이라면 어디서 진행하는겁니까? 아시는거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여태 무급으로했는데 이젠 돈받고하면 좋을거같네요
17/02/20 17:37
컨텐츠를 만드는 사람이 바이럴과 연결되어있을 확률이 상당히 높죠. 그것을 공유하거나 퍼다 나르는 분들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게 되는 거구요.
17/02/20 18:22
컨텐츠를 퍼다나르기도하고 직접만들기도 하는 입장에서 팬메이드컨텐츠가 바이럴마케팅으로 격하되는건 매우기분이 나쁘네요. 소속사가 그정도로 일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죠
여기서도 바이럴이라고 삭제도 당해봤는데 사실 그것도 매우 어처구니없다고 생각합니다. 바이럴로 몰면서 특정명칭이 들어가는 컨텐츠제작을 막고 차별하는 행위라고 봅니다
17/02/20 15:46
정치글이야 심증만가지 물증이 없죠.
하지만 연예인게시물들은 물증이 있습니다. 이쁘게 편집된 사진. 직캠전문 프리랜서(일당40으로시작)가 찍은 영상. 편집+자막작업까지 거친 영상편집물 등등. 흘러넘치죠.
17/02/20 15:09
규정 있어도 서로 널널하게 수용하는 분위기면 모를까 유머포인트가 뭐냐,계층 아니냐,이건 규정에 어긋나지 않냐,이건 올라와도 되는거냐 등등 쓸데없이 쳇바퀴처럼 분란만 쌓이니 차라리 이러는게 서로 편할지도 모르겠네요.
17/02/20 15:10
명백히 개악이지만 운영진 탓을 하고싶지는 않은게 아이돌 영업할려고 별 내용도 없는거 꾸준히 올리던 사람들도 잘못했고 그 꼴 보기 싫다고 분리하자는 불편하신분들도 잘못한거죠. 애초에 그런 여론이 있으니까 글리젠이 하루에 두페이지 정도 나오는데도 만족하는 사람들이 많은거고요. 아 생각해보니까 운영진도 잘못한거 있긴 하군요 애먼 스포츠글까지 다 끌려나간거...(왜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음 스포츠신문에 연예란 있어서 그런건가...)
17/02/20 15:12
그런데 웃긴 건 연예 카테고리에서 다루는 내용 중에 예능 및 아이돌 방송만 따로 스연게로 가 버렸지 나머지 방송 및 연예 분야는 유게 유지죠... 스연게인데 연예의 반은 아직도 유게에 있는 겁니다....
17/02/20 15:12
https://pgr21.com/?b=1000&n=4315
세계최고의 아파트라는 이 글이 단순히 예능 캡쳐라고 유게에서 스연게로 가는걸보고 벙쪘습니다. 포인트는 연예인이 아니고 아파트인데... 단순히 예능 캡쳐라고 스연게를 가다니...
17/02/20 15:12
스연게 존속 결정 후 40자로 줄인거 자체가 유게 가이드라인에서 정한 40자에 맞춘걸로 보여서
오히려 존속 공지때 함께 올라왔어야 할 내용이 너무 늦게 올라온거라 봅니다. 다만 카테고리 별 글자수 제한 기능이 없는 유게에 계속 스포츠,연예 카테고리 둬서 글자수 40자 안 채우고 스연게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을거 같은데 그냥 유게의 스포츠 연예 카테고리 삭제하고 스연게에 유머/예능 카테고리 하나 더 만드는게 낫다고 봅니다.
17/02/20 15:13
개인적으로 '유머' 라는 애매한 분류 말고 아예 분야별로 게시판 좍좍 찢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안되겠고.
이번 분류에는 찬성합니다.
17/02/20 15:27
다이아 정채연은 스연게행이지만
배우 정채연은 유게입니다! 샤이니 민호, 방탄소년단 뷔는 스연게행이지만 화랑 최민호-김태형은 유게입니다!
17/02/20 15:23
일단 자게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삼국지 게시물의 게시판 분리를 건의해야... 크크
내가 사랑하는 영화 글은 보여도 봐도 알수 없는 덕후들 글은 안 봤으면 좋겠다 이런 반응도 꽤 있었던 걸로 아는데... 뭐 자게는 삼국지 글 없으면 정전될 위기니까 당분간은 안심이겠네요.
17/02/20 15:25
예능이라도 연예 내용이 있는경우가 있고,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걸 구분안해버리고 다 보내버리는건 좀;;;
https://pgr21.com/?b=1000&n=4315 이 글처럼 하등에 관계도 없는 것도 있는데, 이걸 일괄적으로 연예게로 보내버리는건 말이 안되죠.
17/02/20 15:25
그럴거면 연예가 아니라 아이돌로 분류하지 끌끌. 아이돌 좋아하는 사람 깔아뭉개고 천하게 여기는 시선이 있는 것만은 분명해요. 한심하기도 해라...여기가 뭐하는 덕질 사이트인데 다른 덕질을 깔아뭉개는지
17/02/20 15:38
그러기엔 좀 너무하시긴 했습니다.
아무 내용도 없이 자기 좋아하는 아이돌 사진들만 달랑 올려놓은 글이 하루에도 여러개 올라왔는데요. 그것도 특정 몇분이서 꾸준히
17/02/20 15:25
의견수렴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나름 공정하게 처리했다고 생각합니다. 호불호는 있을 수 있어도 이 결정 자체가 잘못된 건 아닌듯 하네요.
17/02/20 15:28
스연게 및 유게 콘텐츠 가이드라인이 나온 건 이해가 갈 만한 결정인데 그 세부 사항을 잘못 결정 한 것 같습니다. 스연게가 있는데 연예 관련 게시물의 반 이상이 유게에 남는 건 이상한 결정이라고 보입니다.
17/02/20 15:27
솔직히 말해서 블리자드 패치를 보는 거 같습니다.
사람들이 이러이러한 불만을 제기하자 그거 패치한다고 또 갑자기 극으로 가버리는게...
17/02/20 15:32
전 블리자드는 잘 모르고 롤과 비교하고 싶네요.
(예를들어)체력 수치 조절, 레벨당 마방 증가만 너프하면 좋은 밸런스로 남을 챔피언을 Q스킬 너프, W스킬 너프, E스킬 너프, 궁극기 너프한다음에 그 괴랄한 체력수치와 레벨당 마방 증가를 활용한 장인들만 남아있는 상황에서 체력 수치와 레벨당 마방 증가를 너프해 관짝행... 그리고 리워크.
17/02/20 15:29
개인적으로 찬성합니다.
운영진이 기계처럼, 칼같이 운영하기 편한 쪽으로 가는게 맞죠. 유저 편의요? 직관성이요? 이 정도로 커져버린 사이트에서는 이견없이 운영할 수 있는 명확한 규정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17/02/20 15:29
개인에 따라서 판단기준이 충분히 다를 수 있는 문제이고 그러한 과정에서 결국은 어느 쪽을 선택하게 된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는것이고
그에 대해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불만이 나올 수도 있긴 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생각이 다른 의견을 무슨 비상식이 판치는 말도 안되는 의견으로 치부하는 댓글들이 많이 보이네요. 양쪽다요.
17/02/20 15:32
명백한 유머에 짤방 포인트도 연예인이 아닌 유머라고 생각했는데 운영자에 의해 유게가 아니라 스연게로 가야한다며 삭게로 끌려간 기억이 있습니다.
연예인이 포인트가 아니라 뉴스 자막이 포인트였는데..어쩄든 유머 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이런 경우에도 스연게가 맞는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 이 글이었습니다.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50075629 오늘 올라온 공지처럼 모든 게시물에 대한거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저건 몇달 된 게시글이거든요..
17/02/20 15:32
모두를 만족시키는게 가능은 한가요...? 저도 뭐 가타부타 의견이야 있지만 스연게 유지댓글들 봐도 의견 반반 갈리는 상황서 저보고 결정하라해도 솔직히 답이 안나오고 그럼에도 운영진이 의견 수렴은 충분히 했다봐요. 스연게에서 있었고 많은 분들 피드백 해주셨던 1월 중순에 있었던 유저의견 수렴글에서는 글쓴님 의견은 안보이시는거 같은데 말이죠.
의견 안내놨으니 또 의견 제시 하지말라는건 전혀 아니고 이번 안이 본인 마음에 안드실수야 있지만 충분히 차분히 상황 설명 후 유저들의 의견을 모으는 건설적인 글을 쓰실수도 있을듯 한데 본문도 그렇고 크크 하시며 상황 비꼬는 댓글도 다시고 너무 운영진을 독단적으로 몰아가는 듯 하여 안타깝네요.
17/02/20 15:44
어떤 글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는데
https://pgr21.com/pb/pb.php?id=spoent&no=3407 이 글 말씀이시면 제 댓글 있는데요? 그것도 더없이 명백하게 간명하게 달았습니다. ctrl+F 호리 치시면 바로 나오는데요. 다른 하고 싶은 이야기들은 다른 분들이 자세하게 해주셔서 가장 핵심적인 내용만 썼었습니다.
17/02/20 15:49
당연히 의견을 길게 다셨을 거라 생각해서 모바일이다보니 검색은 못하고 여러줄 넘어가는 댓글 위주로 읽었는데 짧게 다시긴 하셨네요. 그건 제대로 확인 못하여 죄송합니다. 다만 글의 주장 자체는 본인 의견이시니 이해하지만 글이나 댓글에서 보이시는 운영진 판단에 대한 지나친 비꼼은 여전히 공감하지 못하겠습니다.
17/02/20 16:00
그것도 내 불쾌함을 드러내는 표현 방식의 하나죠.
적어도 제 기준에서 선을 넘진 않았습니다. 운영진을 독재자에 비유하거나 불통의 아이콘으로 유명한 정치인에 비유하진 않았으니까요. 저와 반대의 입장에서 비꼬는 댓글도 많고요.
17/02/20 16:07
그게 님 기준이라면 제가 덧붙일 말은 없지요. 다만 님께서 운영진 기분나쁘라고 쓴게 아닌 단순 본인의 표현방식으로 비꼼을 쓰신거라면 누군가가 님 글에 그 사람의 기준에 맞춰 마찬가지로 비꼬며 불쾌감을 표시해도 기분 많이 나빠하시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7/02/20 16:12
본문을 이 정도 쓰고 그 외에도 많은 피드백을 하고 있는 사람과
제대로 설명도 없이 한마디 되도 없는 말 툭 던지고 가는 사람이 같을 수는 없죠. (반전님을 지칭하는 건 아니니 오해마시길) 말씀대로 자신의 기준에 맞춰 불쾌감을 표시하더라도 당연히 기분 나쁘겠죠.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거고요. 제가 운영진도 아니고.
17/02/20 15:33
아무리 pgr특성이지만 비꼼은 자제 좀 합시다.
운영진이 독단적으로 한 것도 아니고 유예기간 두면서 충분히 토론과장 거치고 진행했던 일인데요.
17/02/20 15:38
기계적 운영 하실거면 일관성이라도 갖춰주세요
롤,스1, 돌겜 각종 게임들 스샷만 딸랑 올려놓고 설명도 없고 겜게 대용으로 유게쓰는데 그런 게시물들도 다 겜게로 옮겨주시죠 그럼 납득하기 쉬울 거 같아요
17/02/20 15:39
아직 살아남은 드라마 등이나, 겜게는 논의하기 시작하면 다 스연게 겜게 갈 겁니다.
지금 조치를 다시 재검토하기 보단 '그래? 그럼 게임유머도 옮기면 옮겼지 번복은 안한다' 쪽의 성향을 많이 그간 운영에서 봐왔어서.. 아이돌계층 분리야 그럴 듯 한데, 웬만한 유머자료급 예능짤도 다 가니 저는 쫌 그래요. 할거면 다 하고. 아니면 유머는 봐줬으면 싶네요. 이게 유머냐? 키배가 일었던 게 주로 직캠이나 영업글 등으로 기억합니다. 위 규정대로면 조세호씨 프로불참 관련 유머도 죄다 스연게행인지라 이건 약간 아쉽습니다. 전부 옮긴다면야 일관성은 있으니 공감못해도 납득하고 가만히는 있지 싶어요.
17/02/20 15:43
그렇죠. 유머글조차 유머게시판이 아닌 스연게로 가는건 좀 아니죠.
스연게의 경우 아이돌 팬들로 이미 활성화가 잘 되고 있는 상태고, 아이돌 팬들은 이제 유머게시판에 글 잘 올리지도 않습니다. 즉 초기 목적인 격리수용;;;; 은 아주 잘 이뤄지고 있는 상태에요. 이런 상황에서 예능은 모조리 스연게 이런건 좀 아니죠. 더구나 예능이라는게 기본적으로 유머를 담고 있는경우가 대부분인데요.
17/02/20 15:51
스연게로 옮길거면 "드라마, 시사, 교양, 뉴스 등 스포츠-예능 이외 프로그램은 유게"
요것도 그냥 스연게로 옮기는게 말이 안나오면서도 기계적 판단도 용이하니까 이건 좀 운영진에서 고려해볼 만한 제일 좋은 추가개선방안으로 보입니다.
17/02/20 15:46
그러면 정말 보기 싫었던 송병구 우결이니 어쩌고 하던 것들도 죄다 겜게 옮겼어야죠. 아이돌 글만 영업이고 스1은 영업이 아닌가요? 오히려 수익에 직결이 되는 유튜브나 개인방송 홍보성인데요. 누구는 보기 싫다고 격리조치하고 누구는 넘어가주는 건가요?!
17/02/20 15:57
전 모르겠네요.
격리라고 하는데 뭐 엄청난 단계를 거쳐야 들어갈 수 있는 게시판도 아니고 메인 화면에 노출되는 것도 똑같은데다 특정 회원만 들어가서 글을 남길 수 있는 것도 아닌 게시판인데 해당 카테고리를 다른 게시판으로 옮긴다는 것이 그렇게 비난하고 난리를 칠 상황인가요? 뭐... 유게에는 글 작성이 상대적으로 쉬운 기준이긴 하지만 예전처럼 자게와 같은 글자 수 제한이 아닌 상당히 완화된 조건이 됐는데 이게 그렇게 비난받을 일인가요. 유게에 글을 올리면 뭐 더 좋은 혜택이 있는 것도 아닐텐데 스연게에 글이 올라가면 회원들에게 노출 빈도가 적나요? 이 분류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아예 글을 못 쓰게 막는 것도 아닌데... '격리수용' 이라는 단어가 저만 기분 나쁜 건가요?
17/02/20 18:55
님말이 맞습니다
그리 난리칠 일이 아니죠.. 그런데 반대로 유게에 아이돌글이 올라온다는 것도 그리 난리칠 일이 아니었죠 그걸 난리 친다고 게시판을 신설해서 옮기게 했으니 이제는 난리칠 일이 아닌데도 난리치면 들어준다는 걸 보여준 운영진의 자업자득일뿐입니다
17/02/20 15:59
저도 운영진의 결정에 찬성합니다.
pgr 가입한지 10년쯤 됐는데 예전부터 카라니 크레용팝이니 영업하는 분들 너무 과하다고 생각했습니다.
17/02/20 16:04
과도한 비꼼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주시면 그에 대한 제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본문도 길게 작성하고 댓글도 많이 담으로써 제 의견을 충분히 표현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렇다할 기준도 없고 툭 긁는 한 마디로 다른 사람의 행동에 대해 꼴사납다느니 말하는 건 참 꼴보기 싫으네요.
17/02/20 16:05
의견여부를 떠나....
운영진들이 얼마나 고생스러운 가시밭길을 걷고있는지 이 게시물을 보면 충분히 알수있네요. 운영자들의 어떤 결정을 하든 그 결정을 지지하고 그리고 언제나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17/02/20 16:05
유머 게시판의 유머란 단어의 정의가 힘들고, 그렇게 스포츠, 아이돌이 같이 날아갔죠.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유머가 존재할수 없는것과 같이 사람 모여있는 게시판에 싸움이 없을수가 없죠. 어떤 결정을 내리든 만족은 없겠죠. 스연게의 존재 이유는 여전히 모르겠으나, 예능 프로를 일괄적으로 옮긴다면 찬성합니다. 어떠한 기준이 나와도 불평하는 사람은 존재하니 차라리 간단한 기준이 더 편할것 같습니다.
17/02/20 16:11
마치 이슬람이나 불법이민자를 상대하는 미국 보는거 같네요.
원인은 과도한 아이돌 영업글이고 이에 대해 대응으로 정책적으로 막다보니 덩달아 같이 묶이다여지는 입장에 차별대우라 줄줄히 비난 받는.... 비꼬는 듯한 늬앙스로 오해될거 같아서 막줄 추가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미국의 방식이나 PGR방식 모두 효과는 괜찮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17/02/20 16:11
정치 안되고 연예인 안되고.
이제 유머게시판에 게임유머가 너무 많이 올라오는 것 같고 잘 편집된 사진이나 영상이 올라오는게 물증이라 생각되고 불편하니깐 게임 유머 게시판이나 신설하라고 요구해야겠네요.
17/02/20 16:20
그런데 규정이 바뀌어서 불만이신건가요?
차라리 이건에 대한 운영진의 공지행태가 불만이면 모르겠습니다만, 규정때문에는 이해가 안되네요 "유저들의 불편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아예 완전 격리수용을 결정한 운영진의 판단에 썩소를 드립니다." 본문에 쓰인 내용입니다. 운영자가 유저들의 불편과 우려를 불식시키는 건 잘한일이죠. 타 게시물이 맘에 걸리시면 직접 토론글여시고 건의하세요. "아이돌/스포츠 게시물은 내가 사랑하는 유게에서 보기 싫지만 다른 게시물은 유게에서 한번에 보고 싶으니까요. 댓글 분위기는 대략 이렇군요." 그리고 위와 같은 댓글이 비꼼입니다. 저런 댓글때문에 진정성이 훨씬 떨어져 보여요.
17/02/20 16:26
1. 공지행태에 대한 불만은 슬그머니 숨기듯 공지하며 댓글까지 잠금해놓은 것에 대한 거죠. 공지글 댓글잠금이 아니었다면 그 댓글로 썼을 것이고, 그외 별도 공지가 올라왔다면 그 글에 댓글로 달았을 겁니다. 굳이 새 글을 쓰지 않고요.
2. 저게 제 진심인 걸요. 진정성을 보여주는데 진심만한 게 있나요? 3. 당연히 규정이 바뀐 게 불만입니다. 제목부터 본문과 댓글까지 제 생각은 충분히 말씀드린 것 같은데요. 4. 토론글을 따로 열어야할 이유가 있나요? 가령 운영진 공지에서 논쟁이 붙으면 그게 토론인 거고, 오늘 같은 경우 제 글에서 제 생각과 일치하는 분들의 이야기, 또 반대의 생각을 가진 분들 이야기가 두루두루 나오면 운영진이 그걸 잘 봐놨다가 반영하면 되는 거죠. 운영진의 운영 방향은 오로지 '토론글의 내용에서만 반영한다'라는 규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만약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다면 운영진 직무유기죠.
17/02/20 16:31
뭐 저도 운영진 응원하지만 제가 유게를 사랑하는지 아닌지를 어찌아시는지 모르겠네요.
저게 비꼼이 아닌 진심이라고 하시니 더이상 할말 없네요. 수고하세요.
17/02/20 16:38
애시당초 스연게 게시판 신설 논의 자체가 아이돌/연예 게시물의 격리수용 과정에서 시작된 겁니다.
스포츠는 갑자기 유저들도 모르게 운영진이 독단적으로 포함시켰던 것이고, 이 때문에 저를 포함한 몇몇 유저들은 스포츠는 논의에서 빼줄 것으로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죠. Pgr유저로서 굳이 스연게 게시판 관련 논의의 과정을 전부 아셔야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관련 논의가 확정된 것을 비판하는 글에 댓글을 다시려면 당연히 이 같은 내용을 숙지하셔야하는 것 아닐까요? 류크 님은 유게를 사랑하시는군요! 라고 이야기한 것도 아니고 제 글에 동의하지 않는 상당수 댓글들의 분위기를 저는 저렇게 느낀다는게 말씀드렸듯이 제 진심인데 그러면 그렇지 않다, 가령 나는 아이돌 게시물도 유게에서 보고 싶지만 운영진의 편의성을 위해 찬성한다 이런 식으로 반박을 하셔야지 진정성이 떨어진다느니 하는 건 불필요한 논의 같네요.
17/02/20 16:57
예. 저는 칼같이 짜른다고 운영진이 불편하면 불편했지 더 편해질것 같지도 않구요.
유게에서 아이돌글 보기싫어서 응원합니다. 수고하세요.
17/02/20 16:58
대부분의 찬성 유저들은 칼같이 짜를수록 운영진이 편해질 거라고 주장하는데 독특한 관점이네요.
뒷내용은 류크님 댓글 보고 예상했던 답변이네요. 감사합니다.
17/02/20 17:01
유저들이 아이돌 영업글에 대한 자정작용에 실패한 이상 운영진의 결정을 따라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좀 과하다 싶은 생각도 있긴 하지만 이전처럼 도배되고 방치되고 싸우고 하는 것 보다는 낫네요.
17/02/20 17:02
이 글은 그로 인한 1차 격리수용 이후의 조치에 대한 글입니다.
위에 다른 댓글 흐름 보시면 알겠지만 해당 조치에 대해 아이돌 팬덤도 환영까진 아니라도 차라리 맘편하다는 입장이 대부분이고 실제로 격리수용도 굉장히 잘 마무리된 상황입니다. 문제는 예능 프로그램 글이 이동되기 시작했다는 거죠.
17/02/20 17:10
뭐 딴건 모르겠는데 스포츠와 연예를 합쳐 게시판을 만든다는 발상은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네요. 본래 취지가 아이돌 덕질을 분리하자라는 것이라면 그냥 연예 게시판을 만들면 되는 것 아닌가요? 아니면 초기에 만들 때 글 리젠 수가 걱정스러워서 굳이 스포츠를 묶어서 옮긴 건지요? 지금 스연게에 글 올라오는 속도를 보면 굳이 그런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은데 말이죠. 첨언하자면 요즘 정게의 분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여기엔 필요없는 주제의 분리까지 이루어진 덕분에 자게의 글 소재의 폭이 더욱 협소해진 것이 크다고 봅니다. 예전엔 양질의 스포츠 분석글도 올라오고 했던 것 같은데, 스연게는 아이돌 지분이 압도적이라 잘 보게 되지도 않고 관심도도 떨어지네요.
17/02/20 17:12
제 생각으로는 전에 물었을때 pgr게시판 기술적 문제로 카테고리 제거기능이 없기때문에
툭하면 싸움나는 유머게시물의 대표격인 두개를 분리해서 그 두개만 카테고리 분리해놓고 한쪽만 선택하면 다른한쪽이 안보이기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17/02/20 17:17
전체적인 원인이 유머게시판에서의 문제였기때문에 유머게시판에서의 카테고리 얘기인거죠.
아이돌 영업글로 fire되기 이전에 스포츠로 몇번 비슷한 홍역이 있었기때문에 둘을 묶어서 보낸거라 생각합니다.
17/02/20 17:21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문제가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네요. 그래도 짤방 같은 것은 스연게에 올라가더라도 토론의 여지가 있거나 지식 전달의 목적이 있는 스포츠글은 자게에 올라오면 좋겠는데 말이죠. [스포츠/연예] 게시판으로 명료하게 구분된터라 대부분 그곳에 쓰여져서 아쉽네요.
17/02/20 17:31
지금도 자게 양식을 지킨 스포츠/연예 글은 자게에 올릴 수 있습니다. 글쓴이 선택의 문제에요.
명백히 잘못된 행동인데 스연게 오픈 후 자게에 스포츠/연예 게시물이 올라왔을때 '스연게로' 식의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거든요. 그러다보니 많은 글쓴이 분들이 자게에서 눈치보기 싫으니 스연게에 올리는거죠.
17/02/20 17:12
님처럼 현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시는 분이 별로 없다보니... 댓글만 봐도 그렇네요.
어처구니없는 발상이었는데, 아이돌 영업글 분리만을 환영하는 대다수 유저들의 반응을 보면 양질의 스포츠 게시물을 보기는 더욱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아이돌글 분리는 이미 오래전에 이뤄진 일인데 여전히 '스연게 분리'하면 아이돌글 분리밖에 생각못하는 분들이 대다수네요. 개인적으론 사장님이 안타까움을 토로하시던 글이 기억나네요.
17/02/20 17:25
스포츠+연예가 왜 합쳐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그렇게까지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기에 운영진의 입장을 지지합니다. 무언가 분류를 해야한다면 칼같이 하는게 운영진 입장에서는 좋죠.
17/02/21 11:55
스포츠글이 자게가 아니라 유게에 많이 올라왔기 때문이고, 연예자료중에서도 아이돌 영업글이나 직캠, 다수짤도 유게 지분률이 어느정도 있었는데다 프로듀스101로 좀 폭발한감이 있습니다.
그냥 연예인 사진이나 해축/야구 하이라이트는 보편적으로 그냥 유머라 볼 수는 없는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죠. 자게로 가면 되는데 글자수제한도 제한이지만 웬만한 퀄리티 아니면 잘 받아주지도 않았구요. 그래서 연예게시판이 생기면서 스포츠글도 같이 옮겨간 겁니다. 연예/스포츠 컨텐츠의 완전 분리 정책이 되었어야 했으나, 유게나 자게에 일부 연예/스포츠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던 상황이었고, 그 글을 다시 분리하여 공지화한 것이 이번 공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옮길거면 다 옮기는게 낫다고 봅니다. 연예글중에서 이건 유게 이건 스연게 이래버리면 이상하거든요. 아니면 연예+유머면 어디올려도 허용하던가 그랬으면 싶고... 물론 저렇게 기준을 확실하게 해놓으면 분류는 쉬워집니다. 운영진/위원이 기준잡고 일하기는 낫죠.
17/02/20 17:40
예전처럼 방송캡처나 연예인 관련 유머라도 유게에 올라오는게 맞다고 봅니다. 특정 연예인 팬덤이어야 이해할 수 있는 유머는 계층 표시 하구요.
정보, 분석, 영업글은 스연게로 가구요. 뭐 생각해보니 좀 애매하긴 하겠네요
17/02/20 17:40
추천/게임/일상/정치사회/스포츠/연예/서브컬쳐/질문/건의로 나누고
게임뉴스는 게임에서, 자유/유머/불판은 각 주제별 게시판에서 알아서 소화하도록 하되 글쓰기 규정은 현재보다 소폭 완화하고 초성체 금지같은 규정은 아이덴티티니까 남겨둔다고 치면 어떻게 될까요? 개인적으론 이런 pgr도 보고 싶긴 한데 흐흐
17/02/20 18:12
당연히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고 모두의 요구를 들어줄 수도 없지만
논리는 세울 수 있고 일관성은 지킬 수 있죠 그러나 이건은 애초에 카테고리까지 있는 유게에서 아이돌글 치워달라는 불편러들 요구를 들어주느라 스포츠랑 엮어 분리한 것부터 무논리였습니다.. 시작부터 무논리였으니 이후로 일관성이니 뭐니 이러쿵저러쿵 해봤자라고 봅니다.. 물론 원래 운영이라는건 운영자 맘대로 하는 것이니 무논리든 뭐든 알아서 하면 되는 일입니다만.. 그로인한 자업자득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말도 안되는 자기방어논리를 펼치면서 과도한 업무량이나 내세우는 사고방식을 보면 과거 원숭이사태와 같은 흑역사의 재림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17/02/20 18:27
저는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쭉 이대로 운영됐으면 하네요
프로불편러라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비하하는 사람들은 정작 자신들 아이돌에 눈먼 사람들이라고 하면 팔짝팔짝 뛸 거면서..
17/02/20 18:47
아이돌 격리수용하는거야 꼴보기싫다는 사람들이 다수니까 별 생각 안드는데, 예능을 왜 유머게시판에서 치우는지는 이해가 안되네요. 어찌보면 유게에 가장 어울리는 게시글 아닌가요? 물론 안그런 예능도 있지만 대부분의 예능이 웃자고 보는건데 말이죠 크크
17/02/20 19:15
모르는 별명/이름에 낚여서 클릭하니까 사진만으로 동영상보다 데이터 훔쳐가는걸 셀수없이 당하고 프로듀스 시즌엔 유게 자체에 안가게 됐었는데 지금 넘나 좋은데요?
17/02/20 19:18
항상 운영진 분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결정도 지지합니다. 운영진에게 이렇게 의견제시하고 교환할 수 있는 커뮤니티도 정말 몇 군데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곳은 이곳이 유일!
17/02/20 19:33
첫줄부터 이 문제의 본질이 있어요.
"누가 봐도 유머자료인" 대체 이걸 누가 판단합니까? 여기서 논란이 시작되는건데 첫줄부터 누가봐도라뇨. 첫줄부터 다양한 기준과 생각의 차이를 배제하는데 이건 뭐 스연게 논의 처음부터 다시하자는거죠. 이야기가 될수가 있나요? 또 소모적 소모적.... 그리고 요즘 부쩍 내의견이랑 다르면 어그로, 내생각이랑 다르면 운영진 독단 이러는데, 아니 아무리 그래도 스연게 관련문제는 얼마나 그동안 토론과 시행착오 시범적용을 거듭했는데 아직도 독단이네 비꼬는 이야기가 나오나요. 안희정의 대연정은 여기서나 필요하겠네요. 내생각이랑 다른 결정이라고 독단이네 횡포네 내가 정의네 해버리면 무슨 논의를 하겠다는 겁니까. 그동안의 의사결정과정은 싹 무시하고요. 이렇게 일단 상대방을 악으로 적으로 규정하면 제대로된 토의가 될수가 없습니다. 쓸모없는 감정배설만 반복될 뿐이죠.
17/02/20 20:11
예능프로그램 내용이 유머라는 걸 부정하시는 건가요?
최근에 어떤 글이 옮겨졌는지는 알고 말씀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위 댓글 중에 링크도 있는데.
17/02/20 21:08
님의 기준에서나 명백하겠죠...
예능 프로그램 내용도 어떤 면에서 유머인지 어떤 면에서는 별 유머내용 없는 스연게용 게시물인지 글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기준이 천차만별인데 '예능 프로그램 내용이 유머라는걸 부정하시는 건가요?' 본인만의 기준에 빠진채 던지는 이 질문부터 전혀 지금 스연게 토의의 본질에 대해 파악하지 못하고 계시다는 증거입니다. 최근에 어떤 글이 옮겨졌는지는 알고 말씀하시냐니요 당연히 회색지대의 글에 대한 이동 및 유게허용에 대해 불만이 발생할수 있고 여기에는 논의 및 조정절차가 개별적으로 필요하겠죠. 유게의 자게화 문제, 유게에서 유게 플러스로 변환, 유게와 스연게의 분리까지 유게와 관련된 일련의 운영역사는 다 회원들의 치열한 논의와 토론을 거쳐 빚어진 결과물입니다. 100% 누구나 만족시킬수있는 결론은 없어요. 그러나 지금 상태도 pgr 회원들이 만들어낸 하나의 합의입니다. 하지만 본문글은 보다 나은 합의를 위한 발전적 제안은 없고 냉소와 비꼼, 내 기준에 맞지 않으면 악으로 규정하고 있으니 공감과 동의를 받을수가 있나요? 스연게에 대한 회원들의 여론이 궁금하면 댓글들을 다시 정독해보세요.
17/02/20 21:38
글쎄요. 제가 보기엔 본문에 반대하시는 대부분의 유저들은
'아이돌 영업글이 유게에서 사라져서 매우 좋다!'에 위아더월드하고 있을 뿐이죠. 예상대로 님 역시 마찬가지고요. 스연게 논의에 대해 자세히 이해하고 댓글 다는 분들은 거의 손에 꼽을 정도에요. 그렇게 가려뽑은 찬성 댓글 중에도 찬성보단 어쩔 수 없다, 운영진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이 많고요. 일련의 운영 역사 님보다 제가 더 잘알지는 장담 못해도 모르진 않아요. 애시당초 이 글이 올라오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모르고 댓글 다는 건 님 아닙니까? 제 솔직한 의견을 드러내 현 운영 실태를 비판하고 지적하기 위해 쓴 글이지 님 같은 분의 공감과 동의를 바라고 쓴 글도 아닙니다. 얘기를 제대로 하는 척 하려면 이 글에 달린 댓글이라도 자세히 읽어보시던가 그도 아니면서 그냥 본인 의견과 다르니 악으로 규정하고 냉소하고 비꼬는 건 님 쪽이에요. 누워서 침뱉기도 정도껏 하시길.
17/02/20 20:12
스연게 분리 이전과 이후의 상황은 전혀 다릅니다.
위에도 언급되지만, 격리수용 되면서 오히려 아이돌 팬덤 측은 만족하고 있어요. 눈치볼 프로불편러 집주인들 없이 새 집으로 이사한 거니까요.
17/02/20 20:01
만약에 스포츠/연예 글 중 장문의 글이라고 해도 자게에 못올린다면 많이 반대했을 텐데
그래도 긴 글은 자게에도 올릴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17/02/20 20:08
절차는 제가 자세히 알아보지 않아서 말을 못하겠지만, 결정 자체는 환영합니다.
요 몇년간 기껏 클릭해봤더니 걸그룹이나 연예인들 사진이나 동영상 덩그러니 있고, 유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글들 때문에 꽤나 시간낭비도 하고 스트레스도 받았네요.. 최근 몇개월간 유게는 저에게는 이전보다 훨씬 쾌적한 장소였습니다.
17/02/20 20:28
스포츠랑 연예 같이 묶여서 나갈만 했죠.
둘다 "우리애기들" "우리팀"-즉 본인과 동일시 되는 대상이 주제인 글들이 엄청 많았고, 유머를 빙자해서 싸워보자는 식이었던게 오십프로는 넘었을 겁니다. 그냥 정치종교유머와 동일한 이유로 격리된거에요.
17/02/20 20:51
아까는 그냥 그 공지에 대한 생각만 쓰고 넘어갔는데
좀더 추가하자면 이번 공지는 불명확한 표현으로 혼동이 있던 점을 지금은 수정해서 크게 불만 없고 나름 스연게에 글 자주 올리는 사람으로선 격리보단 걍 분리라고 보는 편입니다. 초기 스연게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선 납득 안가는 부분들이 존재했기에 (대표적으론 유게를 기반으로 분리된 게시판임에도 불구하고 글자수 제한에서 큰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 그 시절에는 격리에 가깝다고 볼 수 있었으나 결국 그 규정내에서 생각보다 잘 사용되었고 그로 인해 지금 스연게는 pgr내 하나의 게시판이 될 정도의 상황이라 스포츠/연예 게시판이 포용 가능한 부분은 흡수하기 시작하는 단계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격리수용보단 분리 혹은 독립 되고 있는 과도기에 가깝다고 보고요. 다만 여전히 드라마, 시사, 교양, 뉴스 등은 유게에 나머지는 스연게에 올라오게 됨으로서 웃긴 게시물을 보기 위해선 두 게시판을 모두 가야 하는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전 최종적으론 스연게에 유머/예능 카테고리가 생겨서 스포츠 관련 가벼운 글은 스포츠 카테고리로, 연예관련 가벼운 글은 연예인 카테고리로, 그리고 스포츠/연예 관련 재미있는 내용은 유머/예능 카테고리로 구분되서 카테고리 제외 기능은 없지만 그냥 한 카테고리를 클릭 하는 것만으로 본인이 원하는 컨텐츠를 볼 수 있게 변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글쓴이님의 글에 대한 생각을 붙이자면 사람에 따라 이번 공지가 실망스럽고 기분나쁠 수 있다곤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그 불만을 이번 글처럼 직접적으로 표현하면 오히려 중간지대에 있는 유저들까지 적으로 돌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표현을 좀더 부드럽게 다듬었으면 더 좋았을거 같네요.
17/02/20 22:05
저도 퀵소희 좋아했어서 여기서 몇번 얘기도 하고 했었는데 그냥 퀵갤이나 이런데에서만 얘기합니다. 게임사이트에서 꼭 다른사람들 눈에 띄어가면서까지 덕질하고 싶지 않아서. 아 뭐 물론 내가 내 취미를 왜 부끄러워해야하냐 당당하게 하는게 잘못이냐 라는 의견도 존중합니다. 내 행동이 남들을 불편하게 했는지 아닌지, 그 불편이 소수의 심술인지 다수의 공감인지, 설령 다소 불편하게 했다고 해서 그게 잘못이라고까지 할 수준인지 아닌지, 이런 것들에 대한 생각은 개인차가 있으니 글쓴분의 입장도 어느정도 존중합니다.
다만 의견에 대한 찬반들 떠나서 문제제기든 비판이든 다 좋은데 글부터 피드백까지 빈정, 비아냥 일색이라 굉장히 피곤하네요. 여긴 게임 덕후사이트이지 아이돌 덕 사이트가 아닌데 눈에 띄는 아이돌 덕질에 대한 반감이 어느정도 있을수 있는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지금 반발하시는 분들중에 무턱대고 어휴 저 사람들 한심하게 어린 여자아이돌이나 좋아하네 쯧쯧 이런 태도인 분들은 별로 없어보이는데요.(물론 겉으로 표현만 안하지 속으로 그리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영업글 같은 경우는 저도 퀵 좋아하기전까진 잘 몰랐는데 덕질 좀 하다보니까 어떤 글을 봤을 때 딱보면 영업글이네 싶은게 바로 보이더라고요. 영업글 같은건 지양하는 쪽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운영진의 처사는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지만 그래도 좋은 방향으로 가고있다고 봐요.
17/02/20 22:30
이 글은 그로 인한 1차 격리수용 이후의 조치에 대한 글입니다.
위에 다른 댓글 흐름 보시면 알겠지만 해당 조치에 대해 아이돌 팬덤도 환영까진 아니라도 차라리 맘편하다는 입장이 대부분이고 실제로 격리수용도 굉장히 잘 마무리된 상황입니다. 문제는 예능 프로그램 글이 이동되기 시작했다는 거죠. 아이돌 영업글 분리만을 환영하는 대다수 유저들의 반응을 보면 양질의 스포츠 게시물을 보기는 더욱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아이돌글 분리는 이미 오래전에 이뤄진 일인데 여전히 '스연게 분리'하면 아이돌글 분리밖에 생각못하는 분들이 대다수네요. 개인적으론 사장님이 안타까움을 토로하시던 글이 기억나네요. 죄송하지만 다른 분께 드렸던 댓글 두 개를 복붙합니다. 본문엔 아이돌 얘긴 있지도 않습니다. 일부러 뺐어요.
17/02/20 22:47
아이돌 관련 댓글에는 아이돌 관련 댓글을 달았고
ex)아이돌/스포츠 게시물은 내가 사랑하는 유게에서 보기 싫지만 다른 게시물은 유게에서 한번에 보고 싶으니까요. 댓글 분위기는 대략 이렇군요. ex2)아아 유게는 게임덕후는 있어도 되지만 아이돌 덕후는 있으면 안되는 곳이었군요? 게임 덕후는 게임게시판에만 있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본문에 맞는 댓글에는 본문에 맞는 피드백을 했죠. ex)그렇다면 방송연예게시판으로 변경되고 위에 언급한 드라마 시사교양 따위도 넣어야죠. 스포츠는 따로 분리되던 유게로 돌아오던 연예와는 분리되는 게 맞고요. ex2)스포츠/연예가 하나로 묶일 이유가 없다, 연예게시판을 신설하고 스포츠는 기존대로 둬달라, 연예게시판으로 변경하고 스포츠는 원복해달라는 유저들의 이의 제기도 꾸준히 이뤄져 왔습니다만. 가령 더이상 Pgr에선 '사장'님의 양질의 스포츠글이나 해외축구 관련 깊이 있는 분석글들을 볼 수 없게 됐죠. ex30유머게시판인데 예능은 안되고 드라마는 된다 이게 유머 아닙니까? 크크 ex4)심지어 카테고리 설정도 제대로 안하는 사람들도 많았죠. 반면 스포츠/연예는 칼 같이 카테고리 설정이 이뤄지는 게시물이었죠. 엠팍 불펜 같은 곳을 봐도 뭐 한국 선수나 EPL 같은 워낙 유저층이 넓은 소재를 제외하면 말머리 제일 잘 붙이는 사람들은 롤, 스포츠, 연예 유저들이죠. 수적으로 전자보단 후자가 훨씬 많습니다.
17/02/20 23:36
근데 그냥 단순히 '아이돌이 싫어' 라고 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이번 조치가 달갑지 않아야 하지 않나요? 아이돌 뿐만 아니라 예능도 일괄적으로 스연게로 보내겠다는건데 여기서 왜 아이돌이 싫어서 만족한다는 분들이 많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이돌은 이미 오래전에 스연게로 보내졌는데 말이죠.
17/02/20 23:48
저는 아이돌에도 관심이 많지만 아이돌 격리수용 때는 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댓글 분위기가 보여주듯)
이번 조치는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17/02/20 23:37
아이돌글 사라진 것만 해도 아주 만족스럽네요 따라서 이번 결정도 지지합니다. 그리고 자꾸 프로불편러 운운하시는데 아이돌 글 옹호하신 분들이야 말로 프로불편러였죠 사람들을 왜 불편하게 만듭니까?
17/02/21 00:37
저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어쨋든 같은 카테고리로 묶여서 관리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스연게에서도 아이돌관련 게시물은 거를려니 힘들던데 사실 저는 전혀 관심이 없는 지라 아이돌 덕질 게시글은 빼고 보고 싶더라구요... 애매하거나 분쟁이 생길만한 요소는 다 같이 관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17/02/21 01:00
이 유게와 스연게 분리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곰곰히 생각해보았는데요. 왜 불편한가 왜 합당하지만 합당하지
않은가 아주 기계적인 수학적인 분리가 인문학에서 발현되는 순간을 목격하고 있기때문입니다 0이면 유게 1이면 스게 이런 정말 기계적 분법인데 일례로 드라마에 나온 유정양 캡쳐는(아이귀여워) 유게 예능프로에 나와서 크게 빵 터뜨린 유정양(핵웃겨) 영상은 스게 이게 참 황당한게 기존에 유게라는건 재밌는 게시물을 올리는 게시판이고 여기에 흐뭇한-빵터진다고 하기엔 좀 부족한- 게시글에 대한 불편하신분때문에 논의와 분화가 이루어졌는데 정 반대의 상황에 봉착한거죠 운영자의 생각과 판단에 대한 많은 논란끝에 피지알이 내린 결론은 생각하기를 판단하기를 포기한 그저 기계적인 작업방식 좀 안타깝습니다 충분히 생각해서 유머와 기타게시물을 구분하고 유머와 공감등을 구분할수 있는게 지성인이라 생각하는데 대부분의 작은 카페나 커뮤니티에사도 적절하게 이루어지는 분류를 피지알에서는 포기하는지 이게 합치의 결과인지 분화 이후의 유머게시판을 갈때마다 계속 의구심이 듭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유머게시판에 올라오는 드리마의 훈훈한 배우의 얼굴캡쳐 스연게에 올라오는 어느 개그맨의 빵터지는 드립 이게 정말 최선일까요? 나쁘다는게 아니라 정말 이 방법밖에 없는지 회원분들의 생각이 듣고싶습니다
17/02/21 03:48
많은 분들이 아이돌 영업글이 유게의 본질을 해친다고 보고 그게 공감을 얻어서 분리된거지요.
복잡하게 생각하실거 없습니다. 전 지금 분리 아주 만족합니다.
17/02/21 12:39
결국 운영자들 편의를 위하려면 어딘가 라인을 그어야 하는거고
일관성만 있으면 원래 취지가 아이돌/스포츠 글 격리기 때문에 타연예글은 별로 상관이 없는거죠. 결과는 대부분이 만족하는거 같네요.
17/02/21 01:03
개인적으론 조치 전 우려했던것과는 달리 아주 좋네요.
현 운영진 결정에 만족합니다. 차차 논의될듯 보입니다만, 유게에 올라오는 게임관련 글 역시 겜게로 보내도 괜찮을거 같네요.
17/02/21 02:22
이번 운영진 결정에 너무 만족스럽네요. 대놓고 아이돌 영업하는걸 두고 덕질사이트니 냅두라는건 말도 안되는거죠. 수많은 유저들이 모이는 사이트에서 명확한 기준을 맞추려면 손해보는 것도 있어야하구요.
17/02/21 04:10
아이돌 글 분리된건 두달만 더있으면 반년이 다 되어가는데 왜 자꾸 댓글 분위기가 아이돌 격리돼서 좋다인지 모르겠네요. 이래서 초반 댓글이 중요한듯...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운영원칙에 있어서는 자의적인 판단보다는 기계적인면이 일정부분은 필요하다고 봐서 예능 일괄금지는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다만 드라마도 분명히 연예영역인데 왜 이건 괜찮은지는 의문이네요. 이게 애매한게 예를들어 공유의 패션에 관련된 글을 쓰고 옷 사진들을 공유가 드라마에서 입고나온 캡쳐와 예능에서 입고나온 캡쳐를 같이 쓰면 이건 스연게인가요 유게인가요? 공유라는 연예인에 관련된 글이니 스연게다라면 드라마 캡쳐로만 채우면 유게인가요? 연예인이면 그냥 일괄적으로 스연게 보내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예능 일괄금지도 함정이 없는건 아니라서, 위의 신서유기 글도 그렇고 마리텔에 주호민작가나 이말년작가같이 비연예인들이 출연한것도 애매한것 같은데 이부분도 논의해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17/02/21 14:04
확실한 증거가 없어서 대놓고 말하지 못할뿐 이 조치는 근본적으로 아이돌 광고 때문이죠
그게 돈을 받고 하든 받지 않고 자발적으로 하든 말이에요 일반적인 광고글 삭제 하는거랑 비슷한 방향성인데 대놓고 삭제하기 힘드니까 분리시키는거라고 생각됩니다 정말로 순수하게 아이돌 글을 나누고 보면서 즐기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배려하는거죠 그게 아니었으면 삭제대상이었을겁니다 스포츠는 약간 다른 케이스같은데 이건 너무 계층요소가 커서 호불호가 갈리는 글이었다보니 평소에 논란이 많아서 마침 게시판 나누는 김에 딸려들어간거 같습니다
17/02/21 06:14
앞으로도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시일이지나면,
결국에는 드라마나 영화도 "인물이 중심이면" 왠만하면 스연계로 가고, 유머게시판은 스포츠와 연예인과 관련이 있으면 왠만하면 빠지게되는쪽으로 그 기준이 단순 명확해지는 쪽으로 좀더 강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느끼기에 결국 이문제는, 유게의 정체성확립이라는 문제로 귀착될것같습니다. 유게에서 무작정 해당 범위를 넓혀 유게플러스로 만들었지만 원복은 아니더라도 일정부분 다시 좁혀서 유게에서 소화할글이 어디까지인지 합의에 이르는게 과정중에 있고요.. 이문제는 언급될때마다 어느정도는 진통이 따르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어떤 집단이든 공간문제로는 싸움이 날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오프라인사회에서도 공간문제에 대해서는 집단내의 그룹별로 이해관계에따라 양보가 없는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일견 무한의 공간같은 인터넷상의 사이버공간이라도 예외는 아닌것같아요
17/02/21 07:14
피지알 이러는 게 하루이틀인가요...
원숭이 사건 때나 다른 사건 때나 운영진 이상한 행동은 항상 있었죠. 독재주의를 신봉하는 사이트니 어쩔 수 없죠 뭐... 원숭이 사건처럼 박근혜 판박이 일이 계속 일어나는 거고요. 피지알 유저분들도 운영진이 하는 행동에 찬성입니다만 하는 유저분들도 항상 많았고요. 이러다가 또 누가 뭐가 잘못됐다고 정리글 올려주면 그제서야 대부분 운영진이 맞지만 생각해 볼 필요는 있는 것 같습니다. 라고 하겠죠...새누리당 지지자 같은 패턴이랄까요. 덮어놓고 무조건 새누리당이여~~ 하다가 누가 반대하면 그동안 한 게 있으니 반박하긴 그렇고 생각 좀 해봐야겠구먼 이러는... 게임유머는 유게에 연예유머는 스연게라는 게 진짜 코미디네요.
17/02/21 08:24
운영진의 조치에 찬성하고 이 글도 잘 쓰셨네요. 덕분에 대다수 회원들의 여론이 찬성쪽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었고요.
이제 게임유머는 게임게시판으로 보내고 정치게시판만 신설하면 게시판 분화가 깔끔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17/02/21 09:32
운영진 방침대로라면 유머게시판의 존재가치를 위해
드라마 등 유머와 관계없는 게시물들의 스연게 이동도 향후 이뤄져야겠죠. 대부분이 찬성하시는지는 의문이네요. 찬성글 중에는 벌써 애저녁에 끝난 아이돌 격리수용 얘기들이 태반이라. 게임유머 게임게시판행, 정치게시판 신설 모두 저도 격하게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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