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2/20 13:04:36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헌재도 더 이상 청와대의 땡깡을 안 받아주는군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2/20 13:09
수정 아이콘
그럼, 이제 청와대측 대리인단에게 남은 카드는 하나인가요?
대리인단 전원 사퇴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서동북남
17/02/20 13:10
수정 아이콘
전원사퇴하면 국선변호인 선임하겠죠.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
17/02/20 13:11
수정 아이콘
국선변호인 선임이 그날 즉시는 안될 것 같은데, 그러면 최소한 며칠시간 지연되면서 최종 탄핵여부 결정일자도 딜레이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서동북남
17/02/20 13:13
수정 아이콘
http://news.jtbc.joins.com/html/853/NB11417853.html
관련해서 뉴스기사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탄핵심판에선 애초에 변호인 자체가 필수가 아니었네요.
총앤뀨
17/02/20 13:13
수정 아이콘
헌재 마음이죠.
"너희들이 총사퇴한다고? 우리는 이미 예전부터 확정해서 말했으니까 인수인계하던 말던 그건 니들이 알아서해."
라고 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Neanderthal
17/02/20 13:18
수정 아이콘
변론권을 스스로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고 변호인단 없이 그냥 진행해도 된다는 의견도 있더군요.
정지연
17/02/20 13:21
수정 아이콘
대리인단 사퇴해도 상관없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변호사를 선임해야 한다는건 개인을 대상으로 한거고 대통령은 헌법기관으로 보기 때문에 대리인단이 없어도 무관하다고 하더라고요.
대리인단 사퇴하면 대통령이 직접 나와서 변론하면 되고 그것도 안나오면 그냥 변론 안 듣고 헌재가 판결해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신의와배신
17/02/20 13:29
수정 아이콘
지금은 사건의 실체에 대해서 충분히 심사가 된 후기 때문에 변호권의 남용으로 보고 그 즉시 변론을 종결하고 결정기일을 잡을 겁니다
하와이
17/02/20 14:03
수정 아이콘
그 방법은 박근혜 측에서 검토후 이미 포기한 카드로 알고 있습니다.
아라가키
17/02/20 13:10
수정 아이콘
어짜피 계속 받아줘봐야 별 시덥잖은걸 들고와서 "왜 이건 안들어줌 징징징" 될게 뻔하기때문에.. 기사로 보는 저도 이렇게 짜증난데 헌재는 오죽할까 싶네요
17/02/20 13:17
수정 아이콘
헌재가 그동안 많이 참은거죠 크크
17/02/20 13:20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55281&iid=1990973&oid=001&aid=0009049315&ptype=052

이 권한대행은 "어떤 내용이냐"고 물었지만 김 변호사는 "제가 지병이 있어 어지럼증으로 음식(점심)을 먹어야겠는데 그런 시간을 줄 수 있느냐"고 했다.
이에 이 권한대행이 "다음 기일에 시간을 주겠다"고 했지만 김 변호사가 그럼 점심을 못 먹더라도 변론을 하겠다면서 거듭 "오늘 해야 한다"고 한 발도 물러서지 않으며 양측 사이에 고성이 오갔다.

변론은 하겠지만, 밥은 먹고 하겠다 ㅡㅡ;;;;
아 진짜 찌질하다.....
바카스
17/02/20 13:37
수정 아이콘
변호인 지들도 말하면서 참 뻔뻔한거 잘 알텐데 크크 참 곤욕이다 니네도
르웰린수습생
17/02/20 14:09
수정 아이콘
심지어 서석구도 제지했다더라구요....
17/02/20 13:32
수정 아이콘
추잡함의 끝을 보여주는 박근혜씨
신동엽
17/02/20 13:46
수정 아이콘
전원찬성으로 인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찍소리도 못하게요.
바닷내음
17/02/20 13:59
수정 아이콘
이게 탄핵이 안되면 뭐가 탄핵이 되야 하길래 탄핵이라는 제도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Neanderthal
17/02/20 13:49
수정 아이콘
소추의원, 재판관들의 질문에 답변해야 한다면 박 대통령은 100% 안 나오겠네요...--;;
바닷내음
17/02/20 13:57
수정 아이콘
하지만 끝까지 나온다 만다 꼬리치겠죠 ..
100% 안나온다고 봅니다.
나와서 꼬투리 잡힐 가능성이 100%인걸 본인도 알아요.
Neanderthal
17/02/20 14:03
수정 아이콘
22일까지 나올 지 여부를 알려달라고 했고 나오는 날짜도 헌재가 결정하겠다고 하니까 시간을 질질 끌 여지는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상 최후통첩이네요...
바닷내음
17/02/20 13:56
수정 아이콘
그렇게 억울하고 할말이 많으면 하라고
말시켜놓으면 관련 있는 소리는 한마디도 안하면서.
하와이
17/02/20 14:05
수정 아이콘
진짜 치졸하고 찌질하네요.. 저딴게 대통령이었다니 4년간 나라가 안망한게 대단하네요.
한길순례자
17/02/20 14:07
수정 아이콘
이제 밟아야죠. 많이 참아줬습니다.
무쓸모
17/02/20 14:19
수정 아이콘
몇일전 라디오에서 그러던데 땡깡은 일본잔재어라고 하더군요 우리말로는 생떼라고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
리오넬 호날두
17/02/20 14:29
수정 아이콘
허참... 추잡하네요 정말
다다다닥
17/02/20 17:00
수정 아이콘
극한직업 헌재재판관편...
강가딘
17/02/20 17:15
수정 아이콘
정말로 헌제도 공정함을 담보한다는 취지로 대리인단 측을 사리가 생길만큼 많이 봐줬다고 봅니다.
논리력도 없고 해명해오라는 것도 안해오거나 부실해... 재판관 앞에서 생때나 부리지 않냐...
이제 더 이상은 안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일반]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29050 6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50555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26634 8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49559 28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19943 3
101402 [일반] <스턴트맨> - 우린 그럼에도 액션영화를 만든다.(노스포) aDayInTheLife117 24/05/05 117 1
101401 [일반] [팝송] 피더 엘리아스 새 앨범 "Youth & Family" 김치찌개147 24/05/05 147 0
101400 [일반] 예전 닷컴버블때와는 달리 지금은 AI버블이 일어나기 힘든 이유 [26] 보리야밥먹자6420 24/05/04 6420 1
101399 [일반]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10) [4] 계층방정1485 24/05/04 1485 2
101398 [일반] (미국주식)간략하게 보는 2분기 유동성 방향 [14] 기다리다2916 24/05/04 2916 0
101397 [일반] 못생겨서 그렇지 제기준 데일리 러닝용으로 최고의 러닝화.JPG [15]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4324 24/05/04 4324 0
101396 [정치] 채수근 상병 순직 특검법 21대 회기 중 본회의 통과 [57] 사브리자나3072 24/05/04 3072 0
101395 [정치] 국민연금 재추계 고갈시점 비공개 검토 [28] mvww1341560 24/05/03 1560 0
101394 [일반] 최근 내 삶을 바꾼 제품들 총 6선 - 전구, AI에서 태블릿 pc까지 [29] Kaestro4125 24/05/04 4125 7
101381 댓글잠금 [일반] [후원] 유니세프 페이커 패키지 기부 동참 이벤트 [1] 及時雨4641 24/05/01 4641 0
101392 [일반] 수학은 커녕 산수도 헷갈리는 나, 정상인가요? [66] 만렙법사6896 24/05/03 6896 4
101391 [일반] 가정의 달 5월이네요 [8] 피알엘5396 24/05/03 5396 4
101390 [일반] 키타큐슈의 등나무 정원, 카와치후지엔 (河内藤園) [4] 及時雨4826 24/05/02 4826 4
101388 [일반] 영화 스턴트맨 보고(스포 미량) [15] PENTAX3164 24/05/02 3164 1
101387 [일반] 소장하고 있는 영화들을 다시 꺼내어 볼때면 [16] 머스테인3747 24/05/02 3747 0
101386 [일반] MV의 유튜브 조회수는 믿을 수 없다: 유튜브 프로모션 [99] 최적화9700 24/05/02 9700 10
101385 [일반] 비트코인, 미국 재정적자, hard asset, 투자, 장기적 관점 [148] lexial7739 24/05/02 7739 7
101384 [일반] 합격보다 소통을 목표로 하는 면접을 위하여(2) - 불명확한 환경에서 자신을 알아내기 위해 안전지대를 벗어나고, 이를 꾸며서 표현하는 방법 [2] Kaestro2389 24/05/02 2389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