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1/23 16:24:11
Name 강가딘
Subject [일반] 탄핵심판 관련 박근혜의 꼼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1&aid=0002302652
[국회측 憲裁 증인 축소에 朴측 39명 무더기 신청 ‘신경전’ ]

탄핵심판 속도가 빨라지니 불안했는지 박근혜 대리인단 측에서 증인을 39명이나 신청했는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8980997
[헌재, 김기춘 등 6명 증인추가…탄핵심판 2월로 넘어간다 ]

헌재에서 이중 5명(총 6명중 1명은 국회측 증인)만 채택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계속 불리한 증언만 나오지, 변호하려고 해도 할 건덕지도 엀고...
그래서 시간끌기 전략으로 나오는거 같은데 이런 말을 해주고 싶군요.
"그게 무슨 의미가 있니?."(FEAT, 서장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순규성소민아쑥
17/01/23 16:27
수정 아이콘
티짜의 대사가 생각나네요. "쫄리면 뒈지시던가"
17/01/23 16:27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있는데 여러가지 죄목 중 박근혜의 유죄가 확정될 경우 받을 수 있는 최고형이 뭔가요?
-안군-
17/01/23 16:29
수정 아이콘
뇌물죄가 인정되면 무기징역까지 가능합니다.
사형이 언도될만한 내란, 반란, 살인(교사)는 없었으니...
혹시 모르죠, 만에 하나 5촌 살해사건의 살인교사 당사자가 박근혜인것이 밝혀지면 사형선고가 내려질지도요.
홍승식
17/01/23 16:45
수정 아이콘
뇌물죄가 무기까지 갈 수 있나요?
헐 진짜 찾아보니 5억원 이상 수수에 가중되면 양형기준이 11년부터 무기까지네요.
-안군-
17/01/23 16:27
수정 아이콘
진짜 이해가 안가는 것 중에 하나가... 시간을 끌면 뭔가 해법이 있다고 생각하는건지... 무슨 복안이 있기는 한걸까요??
반기문이 돌아오고 나서도 탈탈 털리고, 이젠 딱히 반전의 여지도 없어보이는데, 그냥 무작정 시간만 끈다고 뭐가 해결이 되나??
17/01/23 16:29
수정 아이콘
놀긴 뭣하니까 그러는거 아닐까요
-안군-
17/01/23 16:29
수정 아이콘
도깨비도 종영했겠다... 심심하신가 보네요.
덕베군
17/01/23 17:20
수정 아이콘
설득력 보소 크크크
산양사육사
17/01/23 16:30
수정 아이콘
여론 반전을 노리는거 같은데 이미 여론도 등 돌리고 언론도 돌리고
뭐 그래도 '자기 세력' 지지 결집은 한거 같지만 그것도 극히 일부 뿐이죠
17/01/23 16:30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시간 끌어서 명예로운 퇴임을 하시고 싶으신가봅니다. 가능한지는 모르겠는데..
Essential Blue
17/01/23 16:35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특검이 끝나기 전에는 탄핵 당하기 싫을테니까요.
특검이 끝나고 나면 당연히 연장은 안될테고, 검찰이라면 어떻게든 구워삶을 방법이 있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17/01/23 17:19
수정 아이콘
어디서 분석한 것을 들었는데 시간을 끌면서 탄핵 반대 여론이 좀더 높아지는것을 기대하는 듯합니다.
반대여론이 30%만 되도 헌재가 탄핵심판 인용결정하는것이 쉽지 않을 거라 합니다. 기각 판결 이끌어 내는게 목표일꺼고 임기 채우면서 채울때까지 퇴임때까지 방법을 만들겠죠.
지니팅커벨여행
17/01/23 18:14
수정 아이콘
내려와서 감옥 가는 시간을 최대한 늦춰 보겠다는 것 같아요.
하루라도 더 드라마보며 놀아야 할테니...
사자포월
17/01/23 18:52
수정 아이콘
비유가 맞을진 모르겠습니다만 스타도 불리할때 일단 버티다보면 상대가 실수할 때가 있죠.
쫄린다고 뒈질순 없으니 답이 없더라도 일단 버티면서 기회를 보는 게 아닐런지.
아라가키
17/01/23 16:29
수정 아이콘
공주님 참.. 언론에 고소한다 협박도 하시고.. 신경전도 할정도로 여유가 넘치시네요 ..
17/01/23 16:33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2350808
오늘의 대사는 이거죠.
주심인 강일원 재판관은 “전과가 있으니 거짓말한다고 생각하겠지만 피청구인 쪽이 좋아하는 형사소송법을 따르면 그렇게 하지 말라는 게 아닌가”
한길순례자
17/01/23 16:34
수정 아이콘
칼기각 좋네요. 크크
강가딘
17/01/23 16:36
수정 아이콘
사이다네요
17/01/23 16:38
수정 아이콘
헌재재판관들도 화가 많이 난 것 같아요.
아라가키
17/01/23 16:39
수정 아이콘
크크크 내로남불하더니 꼴좋네요
소와소나무
17/01/23 16:46
수정 아이콘
피청구인 쪽이 좋아하는 형사소송법 껄껄껄
-안군-
17/01/23 16:46
수정 아이콘
헌재 재판관이 박적박을 시전하니... 빠워가 후덜덜하네요. 크크크...
사자포월
17/01/23 18:57
수정 아이콘
나중에 영화로 나오면 이병헌이 고영태역 해야겠네요.
거믄별
17/01/23 16:47
수정 아이콘
헌재의 반응들을 보면... 이미 재판관들은 결정을 내린 것 같아요.
단지 요식행위를 마치기 위해 마지못해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재판관들의 반응이나 박근혜가 요구하는 것들이 대부분 기각당하는 것 보면 정말 2월 중으로 탄핵안이 인용될 것 같아요.
강가딘
17/01/23 16:53
수정 아이콘
종편이나 YTN에서는 2월말에서 3월초로 예상하더군요.
줄어서 2말3초라고...
tjsrnjsdlf
17/01/23 17:07
수정 아이콘
그런것 같습니다. 재판 시작 초기엔 어땠을지 모르겠는데, 요즘은 재판관들이 거의 마음은 정한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중요한 일에는 지켜져야할 절차라는게 있을테니 빨리 끝날지는 잘 모르겠네요.
AngelGabriel
17/01/23 17:16
수정 아이콘
조금이라도 더 오래 붙어있고 싶어서 발악을 하는거 같긴 한데......

그러면 전략을 좀 제대로 짜던가요.
보통블빠
17/01/23 17:17
수정 아이콘
집행은 안하겠지만 5촌 살인도 포함해서 사형판결 나왔으면 좋겠네요 크크...
기억의파편
17/01/23 17:26
수정 아이콘
사형!!
그리움 그 뒤
17/01/23 17:38
수정 아이콘
박한철 헌재소장이 열받을거 같아요.
어떻게든 1월 31일까지 결론을 내서 판결문에 자기 이름도 올리고 싶은데 이것들이 증인 신청을 무더기로 해서 결국 2월까지 증인심문을 해야 해서
결국 박한철 소장은 판결문에 이름 올리기가 물건너 갔으니까요.
돼지샤브샤브
17/01/23 18:03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절차 진행하려면 그 때까지 못 할 수밖에 없죠. 혹시 해 주지 않을까 하는 건 사실 헛된 희망이고..
그리움 그 뒤
17/01/23 18:21
수정 아이콘
해주지 않을까...라는 것 보다는 박한철 소장 본인이 하고 싶어할 것 같아서요.
후에 계속 남을 판결문에 본인의 이름을 올리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을거라 생각하거든요.
저 같아도 그런 생각이 들어요.
46일째 주말도 없이 매일 출근하고 있는 모습에서도 그런 의지가 약간 읽히는 듯 했구요.
웨인루구니
17/01/23 18:38
수정 아이콘
1월 31일 이후에 탄핵안이 인용되더라도 판결문에 박한철 헌재소장의 이름은 올라가지 않을까... 합니다.
판결을 내릴 수 없으니.. 아닌가?
17/01/23 18:43
수정 아이콘
Special thanks 박한철로... 응??
사자포월
17/01/23 19:04
수정 아이콘
중노동만 하고 커리어에는 무쓸모한......
그리움 그 뒤
17/01/23 18:47
수정 아이콘
1월 31일까지 평의가 끝나고 판결이 결정되서 판결문 작성(보통 2주)이 시작되면 판결문 발표가 2월에 되도 이름이 들어가는데 평의 결정이 31일을 넘기면 이름이 안들어간대요.
17/01/23 17:43
수정 아이콘
오늘 대구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탄핵반대가 40%가 넘는다 식의 기사처럼 시간 끌어서 해외로 튈려고 하나요. Mbc 지분을 파네 어쩌네 재산정리 기사도 나오고요.
꼬마산적
17/01/23 17:49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3&aid=0003249131
TK는 벌써 분위기가 다릅니다
이런분들을 믿기에 저리 버팅기는거죠
StillAlive
17/01/23 18:10
수정 아이콘
기사 읽어보니까 진짜 답 없네요...
AngelGabriel
17/01/23 18:11
수정 아이콘
......명불허전 TK인가요...
데보라
17/01/23 18:41
수정 아이콘
진짜 욕나오네요. 이젠 TK 이해해주기 힘듭니다.
어떻게 인간으로서...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17/01/23 19:02
수정 아이콘
기사자체가 뻥튀기가 많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아니면 기사가 창조기사 일수도 있겠구요.
바람이불어오는곳
17/01/23 19:08
수정 아이콘
실제 입니다.
꼬마산적
17/01/23 19:32
수정 아이콘
아니요 실제 대구정서는 모르겟지만 어르신들 말 들어보면 더하면 더햇지
덜하지는 않아요
17/01/23 22:03
수정 아이콘
믿고싶지 않아서ㅜㅜ
사자포월
17/01/23 19:13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네요.
조선일보는 심경이 애매할듯.
원래 자기들이 붙어먹던 세력인데 쿡 찔렀다가 자기 주필 모가지 날아가고 터진 직후에는 JTBC보다 더 물어 뜯었기 때문에 박근혜가 살아나면 자기들도 망하는 상황.
근데 정치 지형이 어찌 되건간에 여전히 박근혜 사랑하는 그 계층과 붙어야 쭈욱 살 수 있습니다. 어차피 박근혜는 망한 것 같으니 쓰담쓰담이라도 해주겠다는 의미의 기사같습니다.
六穴砲山猫
17/01/23 20:15
수정 아이콘
TK에서도 주로 장년층 이상의 여론이 저렇죠. 그 아래 연령대의 분위기는 마냥 저렇지만도 않습니다.
꼬마산적
17/01/23 20:28
수정 아이콘
기사에서도 그점은확실하게 밝혀주고 있읍니다
알테어
17/01/23 19:18
수정 아이콘
특검 소환받지 않으려고 수쓰는거겠죠 뭐..

빨리 끌어내려야 하는데
내일은
17/01/23 19:42
수정 아이콘
탄핵 반대시위대가 찬성시위대 두배라고 하는거 보니 아직 정신 못차린 듯
라라 안티포바
17/01/23 20:00
수정 아이콘
외부자들에서 정봉주가 말한대로 2월 9일? 정도로 보고 있는 것 같은데 시간끌기 전략을 보니 그보다는 더 오래가겠네요.
헌재소장은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있을것인가...
VinnyDaddy
17/01/23 20:13
수정 아이콘
25일날 결정하는거 봐야겠지만, 6명 증인에 대해 받아준 거 봐서는 점점 확률이 내려가는 느낌은 맞습니다.
나이든 분들을 자주 뵙는 환경인데, 그 분들 여론이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박근혜의 잘잘못을 떠나서 '여기서 밀리면 우리는 도태당한다' 이런 두려움까지 느끼시는 것 같은 생각마저 듭니다.
가끔 그 분들이 보내주시는 카톡 내용을 보면 가관입니다.
이미 박영수 특검은 성범죄 이력이 있는 아주 추잡한 인물이 된 지 오래더군요, 그 안에서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일반]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27579 6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49762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25912 8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48839 28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19116 3
101343 [일반] 다윈의 악마, 다윈의 천사 (부제 : 평범한 한국인을 위한 진화론) [2] 오지의443 24/04/24 443 0
101342 [정치] [서평]을 빙자한 지방 소멸 잡썰, '한국 도시의 미래' [2] 사람되고싶다551 24/04/24 551 0
101341 [정치] 나중이 아니라 지금, 국민연금에 세금을 투입해야 합니다 [25] 사부작1271 24/04/24 1271 0
101340 [일반] 미국 대선의 예상치 못한 그 이름, '케네디' [32] Davi4ever3275 24/04/24 3275 1
101339 [일반] [해석] 인스타 릴스 '사진찍는 꿀팁' 해석 [6] *alchemist*1735 24/04/24 1735 4
101338 [일반] 범죄도시4 보고왔습니다.(스포X) [20] 네오짱2823 24/04/24 2823 4
101337 [일반] 저는 외로워서 퇴사를 결심했고, 이젠 아닙니다 [15] Kaestro2874 24/04/24 2874 9
101336 [일반] 틱톡강제매각법 美 상원의회 통과…1년내 안 팔면 美서 서비스 금지 [27] EnergyFlow3129 24/04/24 3129 2
101334 [정치] 이와중에 소리 없이 국익을 말아먹는 김건희 여사 [16] 미카노아2523 24/04/24 2523 0
101333 [일반] [개발]re: 제로부터 시작하는 기술 블로그(2) [14] Kaestro2670 24/04/23 2670 3
101332 [정치] 국민연금 더무서운이야기 [125] 오사십오9139 24/04/23 9139 0
101331 [일반] 기독교 난제) 구원을 위해서 꼭 모든 진리를 정확히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82] 푸른잔향3925 24/04/23 3925 8
101330 [일반] 교회는 어떻게 돌아가는가:선거와 임직 [26] SAS Tony Parker 2819 24/04/23 2819 2
101329 [일반] 예정론이냐 자유의지냐 [59] 회개한가인3582 24/04/23 3582 1
101328 [정치] 인기 없는 정책 - 의료 개혁의 대안 [134] 여왕의심복5903 24/04/23 5903 0
101327 [일반] 20개월 아기와 걸어서(?!!) 교토 여행기 [30] 카즈하2516 24/04/23 2516 8
101326 [일반] (메탈/락) 노래 커버해봤습니다! [4] Neuromancer737 24/04/23 737 2
101325 [일반] 롯데백화점 마산점, 현대백화점 부산점 영업 종료 [38] Leeka5530 24/04/23 553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