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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4 16:58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21&b=bullpen2&id=6663672&select=sct&query=국민의당&user=&reply=
추가해주세요. 이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당 전체가 나사 빠진것 같습니다.
16/12/04 16:59
정치인들은 트위터"도" 해야지 트위터"만"하지 맙시다. 나아가 자기들 빨아주는 사람만 만나지 말고 욕하고 혼내는 사람들 좀 찾아다닙시다. 의원이라 불리는 나름 엘리트라고 해도 될 사람들이 SNS가 발달할수록 시야가 좁아지는 기분입니다....
16/12/04 17:00
퍼거슨 경 또다시 1승 추가...
아직도 이게 다 친문때문이라니... 도대체 언제 정신차릴껍니까... 안타깝네요. 다음 주 정당 지지율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16/12/04 17:01
이분들 정청래 막말할 때 아무 소리도 안 하셨겠죠?
p.s 뭔가 좀 오해가 있는듯 해서 쓴건데 이분들=국민의당 관계자들 이야기 한겁니다. 내부 총질이나 탈당할 때 정청래 까면서 친노는 막말한다고 난리칠 때는 언제고 저러고 노는게 어처구니가 없다는 소리죠.
16/12/04 17:13
정청래도 막말로 욕 많이먹었고, 후계자인 손혜원씨도 바로 얼마전 대머리 사건으로 욕먹고 사과한적 있었는데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대체 이런덧글은 왜 쓰는거죠?
16/12/04 17:02
극성 민주당 지지자가 있는거야 나도 충분히 인정하는데 대체 왜 정치인이 같은 수준으로 놀고있는지 참... 아마추어들도 아니고 자기 말 한마디 한마디가 장기적으로 이해득실이 어떻게 되는지 고려 안하나. 차라리 새누리당은 막말 망언을 지지자들이 지지할때도 많으니 그렇다 쳐도, 국민의당 지지자들도 저런 막말 망언을 좋아할진 모르겠네요.
16/12/04 17:04
그나저나 처음에 타 사이트에서 저 글 봤을땐 당연히 주작이나 합성인줄알고 무슨 이딴걸 사실확인도 안하고 올려서 이 난리인가 했는데, 여기도 올라오는걸 보니 놀랍게도 진짠가보네요. 대체 수준이 어디까지 내려가는것인지. 이제 곧 SNS에 욕설도 쓰겠네요.
16/12/04 17:03
비판 목소리에 저러한 라벨링을 붙이는 작자가 당 부대변인 직책을 맡고 있으니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차후 당 차원에서 부대변인 징계 및 사과 입장 표명 없으면 저는 저 트윗이 당의 공식 입장이라고 이해할 생각입니다. 네거티브 안 하고 새정치 하겠다는 인간들이 도대체 저게 뭐하는 짓인지 원. 요즘 국민의당은 그냥 구태입니다. 구태.
16/12/04 17:04
농담아니라 좀 수준떨어져보여요
적어도 30석정도의 의원을 보유한 당이라면 좀 언행에 신경좀썼으면 좋겠어요 장난하는것도아니고 저런게 진짜 막말이죠 괜히 욕먹는게 아닌데... 자기네들 꼴통지지자 수준은 되게 좋은지 아는거같음
16/12/04 17:06
개헌 주장하다 있던 밥그릇도 뺏기게 생겼아니 초조하겠죠. 잘되면 대박 못되면 쪽박으로 주사위 던졌으니 이젠 쪽박찰 차례입니다.
그게 싫으면 이제라도 탄핵 실명제로 만들거나 그에 상응하는 행동을 보여줘야죠.
16/12/04 17:06
요즘 국민의당 꼬라지 보니까 얼마 안있어 사라지지 않을까 싶군요
안철수 의원이 민주당 내 구태 정치인들 다 끌고간건 진짜 유일하지만 무엇과도 비교 불가능한 대 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갈때 이종걸 의원도 데려갔으면 진짜 좋았을텐데......
16/12/04 17:09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023&aid=0003234494
조선일보에도 벌써 뉴스화 크크크 내부총질도 적당히좀 해라 진짜
16/12/04 17:09
아 제발 퍼거슨이 몇승을 했네 인생의 낭비네 하는 SNS탓좀 하지들 마세요. 인간이 문제지 SNS가 문젭니까? SNS을 해서 시야가 좁아진다는둥 하는데 원래 그냥 시야가 좁은 인간인거고, 오히려 사람들에겐 판단할 근거가 되어주는겁니다. 박근혜가 토론 피하는 논리랑 똑같은 소리를 왜 그렇게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내가 드러나는게 무섭습니까? 대체 그럼 댓글은 왜답니까? 글은 왜 쓰고요? 커뮤니티 활동은 왜하죠? 말은 왜합니까? 낭비아닌게 뭐가 있습니까? 당걱정같은거 하지 마시고 부적절한 사람을 쓰고 있는 당을 비난하시길 바랍니다.
어물전 망신을 꼴뚜기가 시키는게 아니고, 꼴뚜기를 내세운 어물전이 멍청한겁니다.
16/12/04 17:10
5번 공감합니다.
이 시국에서 본인이 생각하는 방향성조차 밝히지 않은 채 개헌을 입 밖으로 낸다는 건 국민을 개돼지로 본다는 방증이죠.
16/12/04 17:11
새누리당, 국민의당 둘 다 이번에 바닥으로 떨어질거라 봅니다...호남에서도 국민의당 지지율 뚝뚝 떨어지는데, 정신 못차리고 더민주랑 문재인 탓만 하는 꼬라지니 ㅡㅡ...
16/12/04 17:13
공감하려고 해도 박지원이 뉴스룸 나와서 국민들 7~80%가 개헌에 찬성한다면서 개헌+4월 퇴진 패키지로 묶는거 보면 공감할수가 없죠.
박지원이 그 소리만 안했어도 뭐 빠져나갈 구멍은 있었을텐데 이제 얄짤없습니다. 속마음 다 들켰거든요 손석희 앵커가 7~80% 개헌 찬성 이야기 듣고 어이없어 하던게 생각나네요.
16/12/04 17:14
참 답답한 것이 지금은 새누리와 박통의 잘못에 모든 초점을 두어야 하는데 국민의당은 왜 이렇게 스스로를 깎아먹는지 모르겠네요
더민주당 공격하거나 지지층 자극한다고 국민의당 지지율이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그건 판단미스인 겁니다 탄핵과정에서 자신들이 잘못 처신한 것은 생각안하고 남탓만 하고 있네요, 물론 문재인 전대표의 강성 지지층들 중에도 문제있는 사람들 있지만 일개 지지자와 공인이 같나요? 더민주당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저런 막말정치를 좋아할 것 같나요? 이삭줍기도 전략적으로 해야 하는데 이건 답답해서 원
16/12/04 17:15
뭐 어디가나 골수 콘크리트들이 있고, 분명 친문 콘트리트들도 있다고 생각하고(실제로도 많이 보고) 있지만 진짜 국민들 개헌 70%찬성이라는 개소리를 늘어놓은 집단에서 할 얘기는 아닌듯...
16/12/04 17:21
저 아래 김성식의원이 보면 마음아플 여론이겠지만 어쩌겠습니까. 이게 국민의당의 현 주소이자 그들의 현재 태도인걸요..
탄핵안을 가결이니 부결이니 계산하며 미루다가 역풍 쎄게 맞고도 저런 말을 당 부대변인이 한다는 것 자체가 아예 시국을 읽지 못한다는 반증이지요. 주말에 사람들이 할짓없어서 불들고 나가겠습니까.. 누구나 주말에,안그래도 없는 휴일에 쉬고 싶은 마음은 같습니다. 그래도 나서는건 지금 뭔가 크게 잘못되었다는 걸 깨달았고, 지금 나가지 않으면 다시는 바로잡히지 않을 것만 같은 두려움 때문입니다. 세월호의 300명이 넘는 희생자들로부터 불안증세는 시작된거지만..
16/12/04 17:21
[안철수, 秋겨냥 "'명예퇴진 카드'로 뒷거래한 것 아니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429810&viewType=pc 아이고, 이젠 아주 망하기로 작정을 한 것 같네요. 지금 그런 말을 하고 있을 때가 아닐텐데?
16/12/04 17:23
아예 스스로 자기 관짝에 못을 박고 있네요. 지금 당신이 남탓이나 해대고 있을 처지인지?
국민의당에 속한 이들이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한결같이 자기 잘못 아니라고 하는 꼬라지가 참 가관입니다. 덧. 다시 생각해보니까 저 부대변인 트위터가 당 공식 입장이나 마찬가지였네요. 참 한심합니다. 한심해.
16/12/04 17:25
밑에 김성식 의원이 제대로 팩트체킹도 안 된 한겨례 기사 하나를 던지고 간 이유를 알겠네요. 저게 국민의당의 공식적 입장인가보죠?
아래글에 부대변인 트위터 관련해서 남긴 댓글인데, 안철수 의원께도 그대로 드릴 수 있겠네요. 수준 알만하네요. 뒤에선 마음껏 이러면서 앞에선 '야권 공조'를 얘기하는 건 진짜 저열하죠. 다른 걸 떠나서, 국민의당의 민주당 흔들기는 상대방(민주당)이 나를 치지 못 한다는 걸 알면서 하는 짓이라 더 한심하고 수준 떨어집니다.
16/12/04 17:32
저 아래글이 무색해질정도로
국민의당은 당이 아닌듯요 크크크크크 나름 대권주자, 비대위원장, 대변인, 지역구의원 말이 다 다르니 이거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애들도 거짓말할때 이따구로는 안하겠습니다
16/12/04 17:40
하아.. 혼미해집니다.. 대구가서 야유받더니 혼이 나가셨나..
전 그래도 박지원의원등을 설득할 정치력이 없었을 뿐.. 일찌감치 탄핵하자고 얘기 꺼냈던 안철수 의원인지라 생각은 바로 하고 계신다고 봤는데..
16/12/04 18:12
지금이 선거 시즌도 아니고, 저런 어이없는 네거티브까지 던져야 할 정도로 정신이 없나요. 저런 말로 딱히 얻을 수 있는 정치적 이득도 없어보이는데, 지금 자기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 아닌가 싶네요. -_-
16/12/04 17:21
지령내려온거마냥 전부 9일 + 추미애 회동에 포인트를 맞추는데 문제는 저거죠 개헌... 그 말을 한게 원내대표 겸 비대위원장이라는 것도 문제고...
16/12/04 17:26
국민의당 지지자에게 개헌에 관하여 왜저러냐고 물어봤는데, 답변 전해드립니다.
어짜피 개헌은 민주당 동의없이는 국회통과조차 안되고 설령 되더라도 국민투표도 해야되는것이라 어떤 방향성이든 지극히 불확실한거다. 개헌에 대한 발언은 비박계를 향한 제스쳐이다. 촛불민심으로 압박하는것 말고는, 사실 국민의당이 비박계에게 내밀 카드란게 사실 별로 없는데, 개헌논의때 도와줄께 라는게 협상의 카드로 제일 큰것이기 때문에 탄핵가결까지는 개헌문제로 욕먹는것을 감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 저는 이말듣고, 흠.. 이렇게도 생각할수 있군요 일단 탄핵가결 되는 걸 제눈으로 보고난후에 그때가서 생각해보겠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믿고 안믿고는 자유입니다.
16/12/04 17:29
그렇게 해석하기엔 비박과 친박이 당론으로 채택한 4월 퇴진이 '개헌'을 통해서입니다.
개헌을 해야만 3차 담화에서 나온 '임기 단축'을 할 수 있죠. 무엇보다, 탄핵이 가결되면 대선 전 개헌이 현실화될 수가 없어요. 딜을 해줄 수가 없는 거죠.
16/12/04 17:39
뭐 일단.. 국민의당당 지지자분이니까요. 어짜피 각자 자기가 보고싶은것만 보고 생각하는거니..
저는, 말들이 아귀가 맞아떨어져도 미리 판단하기 보다는, 어쨌든 사건의 결과를 보고 판단하자는 주의라서 탄핵가결되는걸 제눈으로 보기까지는 긍정적인것이든 부정적인것이든 그 어떤 말도 판단보류입니다.
16/12/04 17:34
의도는 알겠는데 개헌이 헌법 외 요소와 주고받기가 되면 나중에 더 큰 후폭풍이 기다릴거라 문제 있을거 같은데요.
김대중 전대통령이 비록 내각제는 안했지만 김종필 전총리에게 책임종리를 줬거든요. 이 주고받기 게임이 성립가능한 요소인지... 많이 의문입니다.
16/12/04 18:05
국당과 비박계가 힘을 합쳐봤자 민주당에게 안되고 국민투표도 남아있는거다.
사실 국민의당입장에서 아직 탄핵통과도 안되고 통과되도 개헌논의할때 자기뜻대로 할수있는것도 아닌데 저런 발언을 굳이 해서 매를 맏을 필요가 전혀 없다. 박지원이가 그걸 모를정도로 바보는 아니다. 일단 탄핵가결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욕을먹더라도 도와주겠다는 제스쳐를 취하는거다. 제가 이해한게 맞다면, 이정도 느낌이었고요. 설마 그렇게 나라를 위하는 사람은 아닌것 같다 했는데.. 지지자눈에는 그렇게 해석할수도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이 시국에 그것도 개헌에 관해 구체적으로 뭔가 주고받는 딜을 하는게 현실성 있는 말인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16/12/04 18:10
어짜피 탄핵 이후의 정국이 완전 안개속일거라, 개헌논의가 어떤식으로 흘러갈지 지금은 예측불허고
설령 비박+국당 콜라보해도 개헌같은 중대 사안이 그들 뜻대로 진행될것도 아니고요. . 다른걸 몰라도, 제게는 박근혜가 저자리를 지키는게 너무 끔찍한 상황이라 탄핵가결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논리에는 일단 수긍했습니다.
16/12/04 18:54
이 말이 설득력이 있으려면 이런 패가 드러나지 않거나, 이미 다 드러난 뒤라면 제대로 이해시킬 수 있는 명분이 있어야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국민의당은 지금 둘 다 못 하고 있지요. 고작 역풍이 부니까 한다는 소리가 '우리는 탄핵을 가장 먼저 당론으로 정했다. 탄핵을 가결시키는 게 목적이다' 정도였다가 불에 기름을 붓고 있는 상황이고, 오히려 민주당을 향한 막말만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건 지금 국민이 요구하는 걸 제대로 못 읽은 대응이지요.
거기에 박지원씨가 개헌의 찬반과 공감대에 대하여 '그러나 7, 80% 국민은 지금 현재 개헌에 찬성하고 있습니다.'라는 통계와 정 반대의 말을 한 것과, '물론 찬반은 어디든지 존재하고요. 어떠한 것에도 있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87년 체제를 종식할 때가 왔다 하는 것만은 공감대가 있습니다.'라는 식으로 개헌에 마치 다른 세력과 공감대가 형성된 것처럼 말한 것은...... 빼도박도 못하는 트롤링입니다.
16/12/04 20:27
대체로 저런 말들은 지지자들의 이탈을 단속하기 위한 논리이죠.
마치, 불경을 근거로 기독교신자를 설득할수없는것처럼 프레임이 다른 곳에 있는 계층에게는 원래 큰 설득력이 없습니다. 저야, 오케이.. 알았고.. 얼마나 내적모순이 있냐의 관점에서 일단 말은 된다. 탄핵만 가결되는게 우선이니 따져보는건 나중에 하자. 정도의 입장이었습니다.
16/12/04 17:27
국민의당이 욕먹을만하니 욕먹는거죠. 게다가 일개 국민의당 지지자라면 모를까, 정치인이 저런 소릴 한다는게 이해가 잘 안 되네요.
민주당을 초거대정당으로 만들어주고 역사속으로 사라지고자하는 고독한 숙명을 가진게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16/12/04 17:29
16/12/04 17:31
정청래씨는 공천탈락했죠. 새정치때문에요.
역사는 정말 돌고 도네요. 근데 이렇게 짧은 시간에 돌고 도니 희노애락이 무슨 임성한 작가 드라마 같습니다.
16/12/04 17:32
정청래가 막말에 관해 저렇게 말하다니 좀 웃기긴 하네요.
조국의 발언은 공감이 갑니다. 안철수도 박지원이 개헌론 꺼내기 전까지 잘하고 있었는데..
16/12/04 17:33
조국교수의 2번도 사실 그냥 면피해주는 정도조. 박지원이 정의로운 새누리 운운한것과 연관되서 까이는건데요. 오히려 이태규는 그럴수도 있다고 말한걸 봐서 저도의 맥이기가 될지도...
16/12/04 21:17
해석하기 나름이긴 한데, 자기가 한 말의 책임이 DJ한테 가기 때문에, 자기는 더 조심해야 한다는 뜻일수도 있긴 합니다;;;
(아... 맘에 없는 실드를 치는게 이렇게 힘들군요;;)
16/12/04 20:19
정청래가 또 노무현 언급 했네요
과거 정통들이 친노 폐족이라고 얼마나 욕했는지 아십니까? 시간 지났다고 사람들이 다 잊어버리는 줄 아나, 툭하면 노무현팔이인지 카메라 돌때와 꺼질때가 다른 정청래, 요즘 안보여서 괜찮더니 또 나불거리는 모양이네요 이러면서 문재인 지지한다고 하면 문빠좀비 발언이 맞다는 걸 증명해주는겁니다 제발 대응말고 가만히 좀 있었으면
16/12/04 22:02
조국 교수님 의견은 100% 공감가네요. 왜 국민당이 이렇게 억울해하는지, 그럼에도 왜 국민들이 분노하고 호남 지지층이 떨어져 나가는지를 잘 요약하셨습니다.
16/12/04 17:33
사실 문재인이나 안철수나 둘다 그닥 지지하지 않는 제3자측에서 보면 아주 일리없는 말도 아닌거 같긴 한데요.
팬덤차이가 워낙 커서 반대의 경우는 부각이 안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16/12/04 17:36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변인이 할 말은 아니죠. 특히나 야권공조를 외치면서 남길 말은 아닙니다.
더더군다나 잘못이 있어 국민적 지탄을 받는 상황에서 그 지탄을 '악질 문빠들의 악행'으로 치부하는 건 공당의 책임지는 자세가 아닙니다.
16/12/04 17:38
어차피 저런 건 서로가 가해자이면서 피해자라서... 그냥 돌고 돕니다.
지지자들끼리는 매일 저런 이야기로 치고박고 싸우지만, 부대변인이라는 사람이 저렇게 말하면 답이 없죠.
16/12/04 17:40
저도 강성지지자들의 태도에 많이 비판하던 사람입니다만, 이번 발언은 욕먹을만하죠.
정치인이 할 소리는 아니고, 특히나 현재 국민의당 행보에 욕먹을만했다고 생각하는 사람 입장에선 더더욱 그렇습니다.
16/12/04 17:36
이런 사람은 당장 내쳐지는게 정상적인 당일텐데.. 과연 국민의당은 정상적인 당일지??
(이미 개인적으로는 결론을 내놓고 있습니다만.. 지켜보죠)
16/12/04 17:41
민주국가의 정치인은 자기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일지라도 국민에게 무슨 상황이 되었건 저런 발언을 하면 안 되는거죠.
지지 성향을 떠나 저 의원분은 다시는 국회에서 볼 일 없었으면 좋겠네요. 아 다시 보니 현역 의원은 아니지만 당 부대변인... 뭐 더 답이 없네요
16/12/04 17:44
대변인은 사실상 그 단체의 얼굴아닙니까? 일반 국민이 어찌보면 가장 많이 접하는 얼굴인데 스스로 자기 얼굴과 단체에 까지 X칠을 제대로 하네요
16/12/04 17:48
일반 지지자분들이 저런생각을 하실수도 있지만
당의 입 대변인이 저런걸 공개적인곳에서 저렇게 올리면 안되지요.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bm=hot&document_srl=146894504 팩트로 공격하니 블락을 하네요
16/12/04 18:22
여기저기에서 말 쏟아내고 있는 국민의당 사람들은 마치.. 키보드 배틀에서 발려서 폭주하는 키보드워리어를 보는 듯 합니다. 안철수 의원은 대구에서 빰맞고 와서 민주당한테 화풀이 하나 싶고, 부대변인이라는 사람은 숨겨왔던 키워 본능이라도 발동하는가요. 아니 "국민의"당 소속 정치인이 국민이랑 싸우자고 달려들어서 뭐를 어쩌자는건지.
16/12/04 18:24
국민의당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할 줄 몰라요.
정치 참 편하게 해요. 생각 없이 막질러도 상관 없네요. 어짜피 욕먹으면 민주당과 문재인 때문이니까요.
16/12/04 18:51
이게 먹히니깐 하는 거지요. 탄핵 발의때나 이렇게 단합된 모습으로 나서지, 국민의당이 일치단결에서 오늘부터 작정을 했군요. 9일까지 계속 이꼴을 봐야 되다니ㅜㅜ
새누리당에 집중도 해야하고 박근혜, 특검에도 집중해야 되는데.
16/12/04 19:46
지금 안철수, 박지원 같은 인간들이 앞서서 총질이나 해대고 있는 광경을 보면 참으로 암담하긴 한데.
그네들이 말하는 새정치 하고 싶은 마음이 발톱만큼이라도 있다면 당장 저 인간부터 직위해제든 뭐든 시켜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이번 트롤링을 저지른 상황을 보면 솔직히 별 기대가 안 됩니다만 해서는 안 될 말을 한 인간들을 저 당에서 과연 어떻게 처리하는지 두고 보죠.
16/12/04 20:26
탄핵을 일주일 연기시킨것이 이렇게 야권끼리 싸우게하면서 정치혐오증을 유발시키려는 게 아닐까하네요
천박한 도발에는 무대응이 상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먹이주지 말아야겠어요
16/12/04 22:22
평소에 상대 '팬덤'이 해온 역사들 생각하면 심정은 이해되네요. 탄핵으로 가장 시간 끈 집단이 오히려 젤 큰소리 내며 다른 내용은 쏙 빼고 탄핵반대라고 아주 죽일놈을 만들었으니 심정은 참 이해가 갑니다
16/12/04 23:07
탄핵하자고 할때 온갖 음모론 끌고와서 절대 탄핵은 안된다고 모지지자들도 함께 외치지않았나요? 어느 커뮤니티를 들어가든 탄핵 절대 안된다고 외치는 글밖에 없어서 스트레스 받았던게 엊그제 같은데요.
16/12/04 23:09
그땐 이렇게 당당히 즉시 퇴진 안할 줄 몰랐던 사람들이 대부분이니까요.
애초에 박근해 즉시 퇴진이 최선이었고 그게 안된다고하니 탄핵이라도 하자는 말이 대세를 탔죠.
16/12/04 23:36
글쎄요. 쉽게 물러나지않을테니 직무정지라도 시키고 탄핵하자는 여론은 분명 꽤 있었어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특정인의 글을 들어 온 사이트를 도배하고 탄핵하자는 사람들을 새누리부역자로 몰며 여론을 조성하니까 주춤했을 뿐이죠.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하지않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퇴진이 최선이라고 한건 정치인들과 지지자집단들의 이해관계에서 비롯된 면이 큰게 사실아닌가요?물론 여기선 국민의당도 마찬가지겠죠. 다만 오래토록 탄핵반대를 가장 강력하게 외쳤던 분들이 내용을 왜곡해서 한 당만 역적으로 만드는 상황을 몇번 목격하다보니 지금 상황이 참 희안하게 느껴지네요
16/12/04 23:55
그런 의견이 꽤있다는 증거라도 있으신지.. 저는 그런 견해를 거의 못봤거든요/
퇴진이 최선이라고 한게 지지자와 정치인들의 이해관계로부터 비롯된거라 보신다니 충격입니다. 광화문에 나온 인원 모두를 욕보이는 말이에요. 다들 그런 생각보다 더이상 박근혜를 국가의 대표로 놔둘 수 없다는 즉각적 행동입니다. 게다가 문재인은 이재명 안철수가 즉각 사퇴, 탄핵 선도해서 말할 때 명예퇴진이니 퇴진 후 60일 넘겨서 해도 된다느니 말해서 여기서 비판받은게 불과 열흘도 안됬습니다. 가장 탄핵반대하던 정당과 지지자들 맞습니다. 다만 그들의 원 목표가 더 강경한 '즉각 사퇴'였고 그것이 여의치 않다는 것이 현실화되자 최대한 신속한 탄핵 일정에 동조한 것구요. 맥락은 잘라버리고 말씀하시면 참으로 곤란합니다. 딱 어떤 세력이 하는 여론 선동용 언사랑 비슷하네요.
16/12/05 00:08
네, 섣부르게 말씀드린 점은 죄송합니다. 시민들의 뜻이었다는 님 말씀에 동의하며 저도 처음엔 즉각사퇴를 원했어요.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왜 탄핵하면 안되느냐, 탄핵해야한다 불만의 여론들이 늘어나게 사실입니다. 그럴때 설득의 글로서 들고 온 것들이 거의 새누리의 계략이다 류의 글이었습니다. 굉장히 불쾌했구요. 그런 글들을 들어 탄핵 얘기 나오지 못하게 가장 열심히 막았던 분들이 탄핵 연기도 아니고 '탄핵반대'라는 잘못된 말로 역적을 만드는 상황이 희안하다는거죠. 혹시나 붙이자면 보통의 지지자분들이 아니라 저런 식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을 보며 느낀바구요...네, 국민들의 뜻에 따라 비난이야 받아야죠. 다만 그런식으로 왜곡당한 것은 안타깝네요
16/12/05 00:18
지금도 저는 탄핵이라는 것이 가장 옳은 길인가?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탄핵이 가지는 기간 문제라던가 헌재의 정치적 성향이라던가 하는 문제 때문에 말이죠. 다만 민심이 향하는 곳을 향하는 것이 결국 정치가가 할 일이겠지요. 그게 옳지 않은 것 같다면 이성적인 설득을 하는 것도 맞는 일이겠습니다만 박지원의 방법은 잘못되었고 실패했습니다.
16/12/05 00:32
저도 박지원은 비난받을만하다고 봅니다. 이러건 저러건 비난은 하더라도 왜곡이 들어가면 안되죠. 탄핵을 아예 반대했다는건 사실이 아님에도 그런 글들을 너무 많이 봤기에 쓴 글입니다.
16/12/04 22:38
정당한 소통은 하겠다 욕하는 사람에겐 욕으로 대꾸한다 해놓고는, 음주운전 하셨네요?라는 트윗보낸 사람 차단하는 클라스.... 패기 쩌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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