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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02 10:11:24
Name 킹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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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한국갤럽] 박근혜 지지율 2주연속 4% + 한국사 국정화 반대 67%




이번 갤럽조사에서도 박근혜 지지율은 4%였습니다. 2주 연속 4%입니다.
정치인들의 생각과 달리 박근혜 담화문은 씨알도 안먹혔습니다. 어제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가 말했던것 처럼, 박근혜의 담화문은 정치공학적으론 이득을 봤을지 몰라도 국민들에겐 더 외면받고 분노하게 할거라 했는데 이번 여론조사가 그 결과가 아닌가 싶고요.

최근 5주 지지율은 5% 5% 5% 4% 4% 입니다.
최근 5주 부정평가는 89% 90% 90% 93% 91% 입니다.

[세대별 지지율]
20대 1%
30대 2%
40대 3%
50대 5%
60대 이상 9%

[정당 지지율]

더민주 34% -> 34%
새누리 12% -> 15%
국민의당 16% -> 14%
정의당 7% -> 6%
무당층 30% -> 31%

한국사 국정화에 대한 찬반 여론조사도 나왔는데요. 교과서가 공개되고 나서 드라마틱하게 변했네요.

1달 전 조사에선 찬성이 36% 반대가 53% 였는데, 이번 조사에선 찬성 17% 반대 67%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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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봄
16/12/02 10:13
수정 아이콘
이 상황에서 새누리당 오른 게 후우...
어강됴리
16/12/02 10:16
수정 아이콘
올랐다고 볼수만은 없는게 어차피 오차범위라서 그렇습니다.
대선앞두고 여의도연구소에서하는 3만명 채우는 메머드 조사 아니고서야 천명 표본 여론조사는 생각만큼 그렇게 정밀하게 볼수없어요 추세가 중요합니다 대세하락인지 상승인지
킹보검
16/12/02 10:18
수정 아이콘
여기에 덧붙이자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5주연속 바닥찍고 있는 박근혜의 지지율이 그런의미에서 정말 대단한거죠. 진짜 바닥이라는 뜻이니까요.
푸른봄
16/12/02 10:18
수정 아이콘
네, 큰 의미가 없겠지만 그냥 그래프 꺾인 게 짜증나서요 크크. 이 국면에서 뭘 잘했다고... 싶은 느낌이랄까요.
틀림과 다름
16/12/02 21:44
수정 아이콘
우연히 지지하는 사람에게 전화가 갔다고 생각하면 되겠죠
시네라스
16/12/02 10:17
수정 아이콘
3차담화문 때문에 우리야 열받지 어느정도 돌아올 사람은 돌아올거라던게 예측이긴해서... 그래서 여론 최고조이던 어제-오늘 끝장을 봤어야 했는데요ㅠㅠ
푸른봄
16/12/02 10:2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ㅠㅠ 속에서 열불납니다.ㅠㅠ
마음을잃다
16/12/02 10:14
수정 아이콘
더민당과 유보당의 1위 경쟁이 치열하네요
국민의당은 다음주 조사에는 꽤나 지지도가 하락할듯
Liberalist
16/12/02 10:17
수정 아이콘
다음주에는 국민의당 지지율 빠지고 새누리 지지율 올라갈 것으로 예상합니다.(더민주는... 글쎄요?)
종편 등에서 어제 일을 민주당 탓이라고 신나게 떠들어댔지만, 알 사람들은 책임 소재 다 알거든요.
그럼 적어도 보수 성향 무당층은 새누리 지지로 돌아설 당위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현호아빠
16/12/02 10:27
수정 아이콘
국당 빠진지지율은 민주로 흡수 예상합니다.
이번 정국에서 더민주는 엄청잘하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Liberalist
16/12/02 10:30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제 예상이 어긋나고 현호아빠 님 말씀이 들어맞았으면 좋겠네요.
제가 더민주 지지자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잘한 쪽이 오르고 못한 쪽이 깎여야 하는게 맞으니까요.
tjsrnjsdlf
16/12/02 10:47
수정 아이콘
국당 빠진 부분은 무당층으로 빠질 가능성이 높다 보는게, 두 당의 충돌이 워낙 오래되와서 민주당 지지자가 국민당 싫어하는것 이상으로 국민당지지자도 민주당을 싫어합니다. 그냥 선거 관심을 일정기간 놓아버리다가 이번 일이 잊혀질때쯤 국민당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마 그리 생각합니다.
유리한
16/12/02 10:18
수정 아이콘
다음주 국민의 당은 정의당과 골든크로스를 이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연스러운
16/12/02 12:29
수정 아이콘
그랬으면좋겟 지만, 정의당 지지율은 거의 고정일것같아요.
빠질사람도 없고, 들어올 사람도없고.
유리한
16/12/02 12:31
수정 아이콘
정의당이 올라가는게 아니라 국민의당이 정의당 수준으로 떨어질거란 예측이었어요 크크
술마시면동네개
16/12/02 10:20
수정 아이콘
한국사교과서 반대가 이거밖에 안되는게 더 놀랍네요
오렌지망고
16/12/02 10:24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들 승률 70만 찍어도 체감상으론 '아 난 걔 지는 경기를 본적이 없는거 같아' 정도인데 대체 4%를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하는거야...
현호아빠
16/12/02 10:26
수정 아이콘
디안드레 조단은 자유투의 신이었습니다 크크
핵어 조단 대신 하고 핵어박으로 나가는걸로..
16/12/02 12:50
수정 아이콘
요즘 조단 정신차렸습니다..50프로대로....크크크ㅡ
현호아빠
16/12/02 12:50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50%도 못한다 못한다 했는데 4%면....
16/12/02 11:48
수정 아이콘
크크크 확 와닿는 비유네요!
noname238
16/12/02 13:28
수정 아이콘
4%면 인구 중 LGBT 비율과 비슷하죠...
적바림
16/12/02 10:24
수정 아이콘
이 상황에서도 질질 끌어가는 새누리당도 웃기고 중요한 상황에서 깽판친 국민의당의 조사결과가 궁금해지네요.
스타듀밸리
16/12/02 10:25
수정 아이콘
김영철: 4프로!! 아..아니 4딸라!!
사르트르
16/12/02 10:37
수정 아이콘
55544..... 야구팀들 비밀번호같네요.
킹찍탈
16/12/02 10:40
수정 아이콘
1등급 받기가 이렇게 어렵습니다
Endless Rain
16/12/02 10:40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호남지지율이 31퍼에서 17퍼로 14%나 빠졌습니다
노욕에 찬 박지원 헛발질이 반영 안된 결과인데, 다음주 박근혜 지지율인 5%대 예상해봅니다
16/12/02 11:03
수정 아이콘
물론 지역별 지지율이 표본이 적어서 편차가 심하게 요동치긴 하지만 그래도 14%나 빠진건 크긴 하네요...
16/12/02 10:47
수정 아이콘
다음주에 또 4프로 나오면 친구를 만나느라 444 완성!
-안군-
16/12/02 10:51
수정 아이콘
다행이도... 우리들만 넷상에서 난리치고 있는게 아니라, 인터넷을 많이 안 사용하는 연령층도 피부로 느끼는건 비슷한가봅니다.
16/12/02 10:54
수정 아이콘
왜 민주당은 지금까지 새누리당에 휘둘려 왔는지 지금의 국민당을 보고 느낍니다. 이번일만 제대로 마무리가 지어진다면 대한민국 국민은 그 어느때보다 정치적으로 수준높은 국민으로 다시 태어날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타마노코시
16/12/02 10:59
수정 아이콘
7월 2주와의 장기 변동 기준으로..
새누리 : 30 -> 15 (-15%)
더민주 : 23 -> 34 (+11%)
국민당 : 13 -> 14 (+1%)
정의당 : 05 -> 06 (+1%)
무당층 : 29 -> 31 (+2%)
결국 흐름으로 볼 때 새누리의 이탈을 더민주가 다 흡수한 모양새가 됐네요.
tjsrnjsdlf
16/12/02 10:59
수정 아이콘
이야 이렇게 장기추세를 보니까 새누리가 폭삭 망하긴 했네요. 그런데도 다들 이렇게 강짜들이라니 크크크 총선 한참 남았다고 대단들 합니다.
한길순례자
16/12/02 11:23
수정 아이콘
이따구로 해도 4%가 여전히 있다는 사실이 정말 암울합니다. 더 내려갈 숫자 남았습니다.
이치죠 호타루
16/12/02 11:31
수정 아이콘
뭐 한두 번 4프로를 찍는 건 그럴 수 있다쳐도 5주 연속 (이전 대통령들과 비교해서) 역대 최저라면 그건 과학이죠. 껄껄 확실히 민심이 박근혜를 아주 떠나기는 했군요.
최종병기캐리어
16/12/02 11:36
수정 아이콘
주변 사람들도 그렇고 점점 '폭발력'과 '이슈화'가 사그라드는듯한 느낌입니다. 슬슬 피로감도 느끼는 사람도 있구요.
게다가 날이 추워지면서 주말 시위에 대한 동력도 떨어질테구요.

여당과 청와대가 노리는게 이게 아닐까 싶네요
16/12/02 11:39
수정 아이콘
흐름이 넘어가지는 않았네요. 다행입니다.
공세한계점인거 같긴 합니다.
언론들 실탄 떨어진게 눈에 보이고, 보수언론은 급격히 새누리와 보조를 맞추고 있고요.
KBS가 북한뉴스를 다시 늘린것도 상징적이고요.

일반적으로 보면 다음주에 박근혜가 4월퇴진을 받고, 탄핵은 부결되며, 혼돈파괴망가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겠지만,
어찌되었든 참여하고 지켜봐야죠...

지금 상황에서 대한민국에 가장 필요한건 대통령의 권한을 정지시키고 새로운 리더쉽을 세우는겁니다.
반년을 어떻게 버티라는건지 암담하기만 하네요. 이 중요한 순간에 경제, 외교가 정지되었는데요.
탄핵이 안되면 최소한 전권총리대행이라도 되어야하는데, 이 순간 개헌이 끼어들 수 밖에 없으니 갑갑하기만 합니다.
16/12/02 11:57
수정 아이콘
어제 썰전 보니깐 박근혜는 다만 1-2% 만 지지율이 올라도 명분과 핑계를 될것 같은데 4%에서 더 안떨어질까요.
스타듀밸리
16/12/02 12:34
수정 아이콘
독도는 일본땅 입니까 라고 물어도 5%는 나온다네요. 통계적 오차범위 때문에...
자연스러운
16/12/02 12:39
수정 아이콘
국민의 당이 생긴건 정말 우리나라 정치계 발전에 있어서 좋은일이에요.

새누리나 국민이나, 지역주의기반묻지마 지지를 등에 업고 있는건데,
여태 민주당은 그런 인물이 절반가까이섞여있었으니, 정의와민주를 외치는 사람들이 힘을 못쓴것 같습니다.
고지식하게 한방향을 보던 사람은 4,5당으로 가고, 현실적으로 힘이있어야 한다본사람들이 민주당에 있었죠.

이제 이해가 되요.
전 여태 노무현대통령시절부터 2당 지지한적이없어요. 대통령개인은 지지해도.

하지만, 이제민주당은 인물도 훌륭해요, 지지할만하고 세력도 있고 힘도있어요
이상한것들 빠지고 나니까,

문재인 씨 덕분일까요? 말고도 훌륭하느사람많으니 이제 더민주 당원 가입합니다.

20년가까이 노동당 정의당만 보고있었는데 지금이라면 정의당과 민주당은 석 일 수 있어보이네요.
연필깍이
16/12/02 13:02
수정 아이콘
4프로 지지율을 맨든 대통령.. 이건 굉장히 귀한 대통령이네요
wish buRn
16/12/02 13:27
수정 아이콘
20,30대 지지율을 보니 무에서 유를 만들었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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