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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5/27 09:35:40
Name my immortal
Subject [JPOP] ZARD - 지지 말아요(負けないで)



5월 27일 오늘.

ZARD 사카이 이즈미가 세상을 떠난지 9년째 되는 날입니다.

2007년 항암치료를 받는 도중에 계단에서 미끄러져 머리를 다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고 말았었죠.

지금처럼 일본문화가 완전히 개방되기 전에 이런저런 루트를 통해서 접했던 JPOP입니다만

그중에서도 이 ZARD는 청순한 외모와 아름다운 노랫말로 어린 소년의 가슴을 흔들어 놓았던 가수입니다.

ZARD의 수많은 명곡중에서도 대표곡 이라 할 수있는 負けないで 영상을 올려보았습니다.

직역하면 지지말아요 겠지만 저는 보통 포기하지 말라는 의미로도 받아들이는데요.

세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힘을주는 가사와 멜로디가 인상적인 노래죠.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그녀를 추억하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지금 하늘나라에서도 아름다운 노래를 많이 들려주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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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큼중년
16/05/27 09:37
수정 아이콘
노래에 반하고 외모에 또 반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은 자드 노래로 하루를 보내야겠네요
16/05/27 09:39
수정 아이콘
휴대폰에 항상 있는노래가 마케나이데 입니다.
이즈미의 목소리는 아마 평생 잊을 수 없을거예요.
그 곳에서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drunken.D
16/05/27 09:39
수정 아이콘
중학교 2학년 때였던가.. Good day 싱글을 천신만고 끝에 구해서 몇달 동안 재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제겐 아직도 no.1 입니다. 제 생일 바로 전날 비보가 들려와 엄청 울었었는데.. 좋은 곳에서 마음껏 노래하고 있을거라 믿습니다.
16/05/27 09:41
수정 아이콘
중학교때 이어폰이 고장날 정도로 들었었죠.
자드
이즈미 사카이
참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외모만큼 아름다운 그녀의 노래들이 그립습니다.
박루미
16/05/27 09:48
수정 아이콘
하 벌써 9년이 되었군요 [あなたを好きだけど]를 가장 좋아했었다죠 -_-
현재 AJAElinus 들의 추억 zard

지금도 보고싶은 마음에 추천
공고리
16/05/27 09:48
수정 아이콘
지난 2011년에 엠스테에서 당신이 뽑은 힘을 주는 노래를 뽑았었는데,
그 중 1위로 뽑인 곡이죠.
이쥴레이
16/05/27 09:49
수정 아이콘
어릴때 항상 자드 베스트 앨범을 듣고 CD도 모으고 그랬는데.. 흑흑..
16/05/27 09:56
수정 아이콘
중학생 때, 어찌저찌 일본 음악 방송보면서 미모와 노래에 반해서 대학생이 되서도 종종 듣던 가수..
아직도 일본 가수 중에서 좋아하는 가수 중 한 명입니다.
16/05/27 09:57
수정 아이콘
와 자드라는 가수 특별한 기억이 있습니다
97년도에 신림동에서 고시공부할때 우연히 중고 소니 휴대용시디플레이어를 샀는데 그때 그안에 자드 시디가 들어있었습니다
남자인지 여자인지 그룹인지 누군지도, 가사도 모르는 노래를 하루종일 듣고 다녔습니다
장수풍뎅이
16/05/27 09:57
수정 아이콘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했는데 번안곡이 반올림 ost였군요... 추억 한조각 찾아갑니다 감사합니다
16/05/27 10:10
수정 아이콘
네 제목이 지지마 였나요 그랬던걸로...
제 기준에서는 솔직히 별로였습니다 흐흐
Grateful Days~
16/05/27 10:00
수정 아이콘
딴곡들도 명곡이 많지만 전 心を開いて. 지금도 핸드폰 벨소리중 하나죠.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길에 들으면 기분이 상쾌해지는 노래.

대학생활 내내 자드노래 듣고 다녔습니다.
존레논
16/05/27 19:05
수정 아이콘
헉 저두요
이상하게출근길 지하철이나 버스탈때 듣게되는 노래예요 듣는순간 뭔가 일상들이 뮤직비디오 같이 느껴지더러구요
출발자
16/05/29 22:21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노래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16/05/27 10:04
수정 아이콘
벌써 9년이나 됐나요.. 같이 제이팝 커뮤니티 다니던 친구한테 소식 듣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했었는데 어느새 날짜도 까먹고 있었네요.
아 개인적으로 저는 My Baby Grand ~ぬくもりが欲しくて~ 가 제일 좋았습니다.
카라이글스
16/05/27 10:07
수정 아이콘
전 Don't You See! 요~ 오늘 마케나이데 까지 두곡 오랜만에 다시 들어봐야겠어요 :)
MC고란
16/05/27 13:58
수정 아이콘
저도 Don't you see 젤좋아했어요~~
스카리 빌파
16/05/27 10:07
수정 아이콘
중학생때 일본가서 자드 앨범 사려다가 고생한 기억이 나네요.... 일어를 전혀 못해서 결국 영어로 써서 구입했습니다. 자또라고 부르더군요.
16/05/27 10:08
수정 아이콘
저에게 있어서 Zard는 드래곤볼gt ost DanDan http://youtu.be/wfwRFe638lk 부른 가수로 남아있는데 이 노래도 불렀었군요. 게다가 고인이 된지 10년 가까이 된다니..슬프네요.
으아아아
16/05/27 10:09
수정 아이콘
Zard는 애니 OST로 먼저 듣고 가수가 누군가 해서 빠지게 되었는데요
그 유명한 드래곤볼의 dan dan, don't you see / 명탐정코난의 운명의 룰렛을 돌려줘 / 슬램덩크의 My friend 등 중고등학교 때 엄청들었었네요
그래도 저한테 최고는 마케나이데 입니다.

오늘 플레이 리스트는 zard로 가득 채워야겠습니다...
16/05/27 10:09
수정 아이콘
자드는 정말 베스트앨범 들으면 빼놓을만한 곡이 하나도없죠...
개인적으로 搖れる想い 정말 좋아합니다 스마트폰 이란걸 처음사자마자 가장먼저 구입했던곡...
방패연
16/05/27 10:11
수정 아이콘
중학생 때 Get u're dream을 참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고등학교 올라가서 인기검색어에 오른걸 보곤 내한이라도 하는 줄 알았는데 그 때가 9년전 오늘이었죠..
참 그리운 가수입니다.
알리타
16/05/27 10:29
수정 아이콘
운명의 룰렛을 돌려줘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 베이스사운드에 그 목소리는 정말 최고 였어요.
하지만 최애 노래는 역시 마케나이데 였네요.. 이 노래듣고 참 힘 많이냈는데...
좀 있다가 운동가는데 자드 노래들으면서 힘내야겠어요
아재요
16/05/27 10:53
수정 아이콘
부대에서 골든 베스트 주문해 놓고 1차 정기 휴가 때 포스터 열어볼 생각에 두근거리고 있었는데 휴가가기 전 날에 소식을 들었습니다.
결국 골든 베스트 포스트는 열어보지도 못 했어요...
사이버포뮬러
16/05/27 10:57
수정 아이콘
전 영원이 제일 좋아요. 지금도 제 mp3에서 절대 빠지지 않아요..
야크모
16/05/27 11:15
수정 아이콘
저도 영원!
16/05/27 11:28
수정 아이콘
I still remember 들으러 갑니다.
물맛이좋아요
16/05/27 12:21
수정 아이콘
遠い星を數えて 들으러 가야겠네요.
유유자적
16/05/27 12:39
수정 아이콘
목소리 들으니 또 소름끼치게 좋네요. ㅠ.ㅠ;;;;
중학교때부터 빙 계열 음악들으면서 항상 테이프 A면 1번에 녹음했던 노래입니다.
Zard, Wands, Deen, MANISH 등등 엄청 많이 듣고 다녔네요.
ZARD 전곡 MP3 에 더이상 늘어날 것이 없다는 사실이 슬프네요.
코죠삐
16/05/27 12:47
수정 아이콘
굳이 꼽자면 君に逢いたくなったら와 心を開いて 정말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이 외에도 취향에 맞는 노래를 굉장히 많이 불러주셨는데 더 이상 볼 수 없어 아쉬웠어요.
16/05/27 12:56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곡들이 다들 제각각이군요! 크크
전 Oh my love밀어봅니다

-RIP-
도라귀염
16/05/27 13:00
수정 아이콘
저도요
16/05/27 13:04
수정 아이콘
제가 2007년에 일본에 여행갔던적이 있어서 아는데, 그때 일본 음반가게를 보니까 전부 자드 사진과 앨범으로 매장이 도배가 되어있었습니다;;
그시절 저 가르치시던 과외선생님도 자드를 이전까지 모르다가 죽고나서야 알게됐다고 하실정도.
D.TASADAR
16/05/27 13:32
수정 아이콘
아.나.따.... 이렇게 시작하는.. 아 슬램덩크 마이 후렌드 였군요..

정말 좋아했던 가수였습니다.
16/05/27 14:04
수정 아이콘
pgr 아이디가 zard인분이 있으셨는데.
16/05/27 14:55
수정 아이콘
벌써 9년 지났네요. 라이넨노나쯔모나 들으러 가야겠습니다.
방과후티타임
16/05/27 14:58
수정 아이콘
이 글 보고 휴대폰에 저장해놓고 안듣고 있던 자드 노래들을 한참동안 들었네요. 다시 들어도 목소리가 진짜 뭔가를 울리는 느낌입니다.
사문난적
16/05/27 16:16
수정 아이콘
참 좋아했던 가수였는데 ㅠㅠ
goodbye my loneliness 들으러 가야겠네요
아마도그리움
16/05/27 18:25
수정 아이콘
저도 이 곡 제일 많이 들었습니다!!
랜슬롯
16/05/27 16:20
수정 아이콘
좋은 곡이네요
렌 브라이트
16/05/27 16:48
수정 아이콘
모든 싱글앨범이 휴대폰 안에 있습니다. 가끔 생각날 때마다 전 트랙 돌려 봅니다....

영원/少女の頃に戻ったみたいに 으로 입문하여서 언제까지나 제 마음속에 살아있을 노래들.


가장 좋아하는 곡은 もう少し あと少し…/あなたを感じていたい 두곡입니다.
Grateful Days~
16/05/27 18:53
수정 아이콘
아.. 少女の頃に戻ったみたいに가 있었네요. 저의 올 타임 넘버원으로 꼽는 곡중 하난데 ㅜㅜ
사신아리
16/05/27 16:50
수정 아이콘
기분도 꿀꿀했었는데, 덕분에 あの微笑みを忘れないで 들으러 가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도세자
16/05/27 17:04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가 다시 보고싶네요,,
16/05/27 18:48
수정 아이콘
來年の夏も Sun&Stone 앨범 수록 버젼 제일 좋아합니다. oh my love 수록버젼하고는 약간 믹싱이 틀리죠....는 저만 느낀건지몰라도;;;
정성남자
16/05/27 20:05
수정 아이콘
전 あなたを感じていたい를 자주 듣네요
사카이씨 노래는 가사를 직접 쓴거고 가사가 시적이고 솔직해서 참 좋죠
시간나시면 가사 해석본 보시는거도 추천합니다

추모콘서트를 일본서 가봤는데 아직 팬들은 기억하고있더라고요
16/05/27 22:54
수정 아이콘
한때 아이디가 zard가젤좋아 였을정도로 자드빠였죠...dont u see dandan my friend 마카나이데 는 아직도 듣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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