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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26 00:57:04
Name Alan_Baxter
Subject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밝혀진 세모자 사건의 진상

1. 이 씨를 포함한 세모자는 기자회견을 통해 전 남편인 허 목사와 허 목사 가족, 교회신자로 부터 성폭행 등 각종 끔찍한 일을 당했다고 함. 세모자는 허목사가 엄청난 교회 재산으로 언론과 경찰을 막고 있다고 함.

2. 제작진이 허 씨를 조사해보고 인터뷰 해본 결과, 이미 교회에서 2007년 제명 당했고, 엄청난 부는 커녕 작은 단칸방에서 피자 배달 알바 하고 있는 처지. 경찰에서 허 씨 집과 차를 압수수색한 결과 성폭행과 관련된 영상이나 증거는 하나도 없었음. 물론 폭행이 분명히 있었으며, 결국 양육권은 어머니에게 넘어간 상태.

3. 세모자는 섹스촌이라고 하는 곳에 데려갔는데, 다짜고짜 길을 지나가던 어떤 사람을 성폭행으로 몰아세움. 한창 실랑이 끝에, 이 씨는 아들에게 '형' 이라는 사람에게 전화하라고 하고, 지시를 받는 듯한 장면이 나옴.

4. 그리고.... 인터뷰 중에 다음과 같은 영상이 카메라에 찍힘. 역대급 + 종지부를 찍는 영상





 





 





5. 세모자의 배후에는 '무속인 김 씨' 가 있었음이 밝혀짐.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주에 공개






 






전문가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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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의 진상을 너무나도 알고 싶어서, 매주 보던 마리텔을 포기하고 봤는데... 와 진짜 말그대로 역대급이네요.


개인적으로 처음 이 사건이 수면 위에 올라오고 나서, 많은 분들이 공분했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갸우뚱하기만 했는데,


그알을 보고나니 묵은 체증이 다 내려가네요.



인터넷에서도 많은 음모론과 언론, 정부, 정치권에 대한 의구심을 많이 표출한 부분에 대해서도 저는 이해가 안갔었거든요.


왜냐하면, 엄청난 대형교회의 비리 조차 언론에서 보도되고, 엄청난 부를 통해서도 못막고 있는 있는 실정인데 집단 성폭행이라는


어마어마한 사건인데, 돈으로 언론과 정치권을 매수한다? 조금 이해가 안갔던 것도 사실인데. 결국 이렇게 되네요...


 


이번 사건을 통해, 한쪽의 의견만 일방적으로는 들어서는 안되겠다는 교훈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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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사리
15/07/26 01:01
수정 아이콘
이거 못 보신 분들 다들 꼭 보세요... 정말 충격적이고 엄청 몰입해서 봤네요.
사실 저 결정적인 부분(마이크 켜진 상태로 대화하는 부분) 전부터 계속 이상하다는 느낌 오더라구요.
되게 뭐랄까... 남자애들 말투나 행동 같은 것도 부자연스럽고 이 씨도 그렇구요.
그리고 허 씨 나와서 말하는 거 보는 순간부터 뭔가 이상하다 싶더라니... 물론 말투나 행동보고 단정지어선 안 되는거지만
마이크 켜진 부분 얘기하는 부분에서 다 끝났다고 봐야하니 뭐
만일....10001
15/07/26 01:03
수정 아이콘
이거 처음 pgr에 나오고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퍼질때 아무 리플도 안달고 가만히 있었는데, 결국 이렇게 되네요.
무슨 아버지가 권력자와 유착되어서 언론기관이 다 통제되고 있다고 하는데, 현실은 도미노피자 배달부...
타진요때의 그 광기를 봐서 그런지 다행히 충격이 반감되네요.
자전거도둑
15/07/26 01:04
수정 아이콘
최근 가장 인상깊은 선동가네요... 저 모자 도와준다고 네이버카페 3만명이나 가입했다고 하던데... 확실히 이런 사건은 일단 지켜보는게 맞는듯싶네요.. 전 이 사건이 너무 충격적이라고 관심자체를 두지 않았는데... 결국...
15/07/26 01:05
수정 아이콘
충격적이네요..
바우머리돌
15/07/26 01:05
수정 아이콘
매번 역대급이라고 했지만 진짜 역대급이네요
헤나투
15/07/26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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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한쪽말만 듣는건 위험하다고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다음주에 무속인이 등장하던데 다른 얘기가 나올런지...
Made in Winter
15/07/26 01:06
수정 아이콘
다음주에 후속편도 하던데 꼭 보려고요
15/07/26 01:08
수정 아이콘
헐... 세상에.. 지니어스 반전 저리가라네요. 덜덜덜.
그나저나 기독교 집안 출신 배후에 무속인이?
fragment
15/07/26 01:10
수정 아이콘
이게 반전이라는 분들은 설마 저 세모자의 이야기를 믿어왔다는겁니까..
다1애니장인
15/07/26 01:16
수정 아이콘
크...쿨내
cottonstone
15/07/26 01:26
수정 아이콘
크크크...
15/07/26 01:29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다들 세모자 사건을 깊이 있게 알고 있는 건 아니에요.
저같은 경우에도 세모자가 인터넷으로 억울함을 호소하자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고 결국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다루는구나하는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저처럼 자세히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세모자 사건의 속사정이 있나보다란 생각을 하기 쉽지 세모자가 거짓말 하는구나란 생각은 잘 안하죠.
fragment
15/07/26 01:38
수정 아이콘
네 확실히 그렇게 생각하는게 쉽고 편하죠.
가만히 손을 잡으
15/07/26 09:59
수정 아이콘
저런 사건은 엄청난 진실 아니면 황당한 조작인데 지금껏 이야기만 있다가 이제 무언가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한 겁니다.
당연히 놀라운 이야기죠. 믿거나 안믿거나가 아니고 말이죠. 이렇게 까지 진행한 상황에서 '설마 네들 이걸 믿었냐, 난 안믿었다'고 쿨내 풍기며
웃을건 아닌거 같습니다. 이제 더 실체가 증거와 함께 자세히 드러나겠죠.
fragment
15/07/26 16:01
수정 아이콘
실체요? 무슨실체를 말씀하신건지.. 경찰수사도 이미 끝난 사건이었는데.. 경찰수사도 안믿으시던 분들이 방송프로그램은 믿는다는것인지..
가만히 손을 잡으
15/07/26 17:17
수정 아이콘
누가 이런 건에서 경찰 수사를 안 믿는다고 하죠? 이상하게 사람을 몰고 가시네요. 불쾌하니 말은 똑바로 합시다.
이건 관련해서 한 번도 언급한 적이 없었고, 너무 황당한 건이라 결과만 기다렸는데, 지금까지는 주장만 있다가 경찰에서 처음으로
어머니를 입건하면서 공식적인 입장이 나온겁니다. 현재까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당연히 경찰조사 결과고요.
더 죄가 있으면 검찰에서 더 조사하고 기소해서 벌을 주겠죠.
딱 어머니만 입건되었는데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왜 저런 행동을 했는지 증거와 실체에 관한 보도가 더 나올수도 있겠죠.
그런데 처음 단 댓글에서 내가 언급한 어디에 경찰 수사를 안 믿고 방송은 믿을만 하고 하는 내용이 있습니까? 애초에 방송도 안봤고,
저 사건 자체가 놀라운 이야기라는 건데 말이죠. 더하여 혹시 사주한 사람이 있는지 실체가 궁굼하면 안됩니까?
fragment
15/07/26 17:22
수정 아이콘
방송도 안보셨다니 더이상 논박은 피하겠습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5/07/26 17:28
수정 아이콘
이 건에 대한 제 입장은 fragment님과 거의 비슷했는데, 쿨내 풍기지 말라고 댓글 달았다가 부화뇌동하는 사람으로 몰기에
남긴 댓글이었습니다. 논박 안하시겠다니, 저도 더 따지고 무례하게 굴고 싶지는 않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15/07/26 16:49
수정 아이콘
이 사건에 대해서 그 전에 알았던 대다수의 분들은 저를 포함해서, 대략적인 내용을 말그대로 '파악'만 해놓은 상태였을겁니다. 저도 관련글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게 피지알이었는데, 솔직히 그냥 가볍게 "아~ 요즘 이런 이슈가 있구나~" 라고 한 30초정도 몇 문단 읽고 넘어갔었습니다. 그 후에 유튜브에서 돌아다니다가 세모자가 캠같은걸로 찍은 동영상 하나 본것도 기억하네요. 진실인지 거짓말인지 판단할 생각은 커녕 그냥 신문기사 자투리 읽듯이 생각없이 읽고 넘어간거죠. 한 달에 쏟아지는 넷상의 이슈들만해도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그것들을 굳이 다 진실파악을 하는데 에너지를 쏟지는 않습니다. 사실 저는 관련글 끝까지 보지도 않고 중간까지만 읽고 불쾌해져서 끝까지 읽지도 않았었고요. 그냥 인터넷글들이라는 것이 읽고 넘기는거죠. 물론 제가 직접적으로 관심있는 분야의 이슈라면 조금더 자세히 파보긴 하지만.... 하여튼 아마 대부분 경찰수사고 뭐고 그런거까지 깊게 파악하는 사람들은 적었을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관련 방송을 한다기에, 예전에 그 글을 봤던 기억이 있어서 재방을 봤고, 내가 잠깐 봤던 글이랑은 다르구나 하고 느꼈고, 이정도면 반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우 관심있게 시청했고요.
15/07/26 01:11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내용이 영 수상해서 댓글을 안 달았어요.
사건을 자극적으로 만드려고 갖은 이상한 내용을 다 가져다 붙이더군요.
15/07/26 01:15
수정 아이콘
왜 그런 거짓말을 한건지 그 이유가 너무 궁금해요
made.of.more
15/07/26 01:19
수정 아이콘
저는 저 엄마라는 여자가 제가 일하는 곳에 와서 저랑 시비 붙으면 저도 성매매로 고소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Shandris
15/07/26 01:24
수정 아이콘
한 쪽의 의견만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지양해야 하고, 특정 사건이라고 무조건 한 쪽편만 들어주는 분위기가 되는 것도 한 번 더 생각해봐야 하고...그런 교훈이 아닐까 합니다. 결국 이 사건도 가정폭력, 성폭행, 반기독교 등 대중들, 특히 네티즌들이 쉽게 감정적으로 변할 소재가 모여있다보니 사건이 커져버린거 아닌가 싶네요.
공허진
15/07/26 01:30
수정 아이콘
성폭행 수사는 보통 신중해야 하지 않나싶습니다.
강간일수도 꽃뱀일수도 있더라고요

요즘 백주부 부친도 캐디 성추행 주장이 나오는데 너무 성급하게 피의사실 공표하는게 아닌지
아무로나미에
15/07/26 01:32
수정 아이콘
예고편에서 무속인 나오는데 소름돋더라구요
15/07/26 01:42
수정 아이콘
다음편을 빨리 보고싶네요. 1부 생방으로 봤는데 역대급이었습니다.
쇼쿠라
15/07/26 01:47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말해서 이거 사건 들었을때 아들이 아니라 딸이였으면
여자쪽 의견에 신빙성을 둿을꺼 같은데 아들이라 약간 말이 안된다봐서
좀 더 양쪽 말을 들어봐야 되는거 아닐까 싶었는데
이래되니 역시 양쪽말 다 들어봐야 되는게 진리 같네요

방송보면서도 미국에서 살다온거 나올때부터 설마 몇년사이에
저렇게 변할까? 싶어서 되게 이상하던데 아마도
남편쪽이 재산 개털된걸 모르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swordfish-72만세
15/07/26 01:48
수정 아이콘
그런게 이런게 현대의 병증이라고 생각지 않아요. 옛날 같으면 저런 일 당하면 목숨이 위험하죠. 증거도 없는데 말이죠.
밀레시안
15/07/26 01:48
수정 아이콘
그알에서 보여준 내용을 종합하자면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칭해도 될 정도네요.. 방송보는데 헛웃음 나더군요.. 어쨌거나 애들이 제일 불쌍합니다..
유리한
15/07/26 02:14
수정 아이콘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걸 보니, 스톡홀름 신드롬 같기는 합니다.
지금뭐하고있니
15/07/26 02:14
수정 아이콘
성범죄자에 대한 사회적 혐오가 너무도 강한데(이건 당연한 것이지만) 일단 경찰이나 검찰 단계에서, 심지어는 무죄 판결이 나도 그 혐오 감정을 거두지 않는 한국 사회의 인식과 합쳐지면, 최소한 성범죄와 관련한 무고죄는 매우 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세모자 사건을 처음 봤는데도 놀라울 뿐만 아니라, 최근 인터넷에서 봤던 생면부지의 여자가 강간을 당했다고 고소하는 바람에 교직원 합격까지 취소되고 신세를 망친 사건까지 떠오르니 더 그런 생각이 드네요.
15/07/26 02:17
수정 아이콘
쿨내라고 그러겠지만 처음에 애초에 반쯤 읽다가 말도 안돼고 선동느낌이 나서 그 이후론 기사 헤드라인도 피했습니다
15/07/26 02:28
수정 아이콘
저도 쿨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정재계, 언론사까지 동원해서 막고 있다는 글 이후론 안봤던 것 같습니다. 정말 그렇게 막을 수 있을 정도면 대단한 권력자여야 하는데, 일개 목사가 그 정도 권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을 것 같았거든요. 대형교회 목사라면 또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모든 언론사와 정재계 커넥션이 있는 것도 사실 불가능한지라.

그리고..무엇보다도 그런 권력자가 동성애 성향을 그렇게 많은 증인들이 있을만한 곳에서 내보이지는 않았을 것 같았습니다. 하물며 교회 기반의 인맥에서 말이죠...
숲들숲들
15/07/26 02:32
수정 아이콘
레전드까지는 모르겠지만 근래들어서 정말 몰입하면서 봤네요. 세모자가 남편의 학대로 정신적 이상이 생긴건지 도무지 종잡기 어려운 행동과 말의 연속이네요. 거참....세상엔 별의별 상식선을 벗어나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군요..
15/07/26 03:09
수정 아이콘
어째서 그 원인이 남편의 학대라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목사가 문제라서 이런 일이 생긴 거라고 보시는 건 아닐 것이고 어떤 말씀이신지 궁금합니다.
숲들숲들
15/07/26 11:27
수정 아이콘
성학대에 관해서는 세모자 모두 두루뭉술하게 추상적인 표현으로 얼버무리지만 때리고 맞았다는 진술부분에서는 구체적인 상황묘사나 그때의 느낌을 잘 진술하는걸로 보아 어느정도 남편분의 폭력적인 모습이 있었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하더군요. 물론 이게 어느정도의 수위인지는 제대로 나타나지 않았죠. 이게 세모자의 비정상적인 행동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만큼 파악하기 어렵다고 생각한것입니다.
정말 이상해요. 세모자나 그 남편분 전목사도.. 다음주에 모든 진실이 낱낱이 밝혀졌으면 속시원하겠네요.
15/07/26 16:48
수정 아이콘
폭력보다는 무속인 잘못만난 게 더 크다고 봐야겠다 싶습니다.
15/07/26 03:02
수정 아이콘
이상하다 생각은 했지만 피해자가 과장하여 말한 거라 생각했는데 완전히 거짓이고 연기라니...씁쓸하네요.
15/07/26 03:30
수정 아이콘
성폭행관련 무고죄가 좀 빡셔졌으면 좋겠어요
소독용 에탄올
15/07/26 04:41
수정 아이콘
무고죄는 지금도 10년 이하의 징역이 가능한 중범죄로 딱히 더 형을 확대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스무디킹
15/07/26 16:14
수정 아이콘
성범죄자가 찍히는 낙인에 비하면 가벼운거 맞죠.
얼마전에도 불륜상대를 남편에게 걸려서 성폭행 당했다고 신고한 주부가 집행유예 받았습니다.
남자는 사회에서 매장을 당하는 수준인데 비하면 한없이 가벼운 판결 아닌가요?
성범죄 무고죄는 성범죄와 똑같은 수위로 판결해야 됩니다.
성범죄 죄질이 무거운만큼 그대로 돌려줘야죠
소독용 에탄올
15/07/26 19:56
수정 아이콘
과연 사회에서 '매장'을 당하는 수준인지부터 생각해 보아야 하겠네요. 연구가 필요한 부분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성범죄에 대한 처벌을 보면 일단 2014년 기준 집행유예 66.5%, 실형 비율 33.5%, 집행유예중 2년이하 집행유예가 68%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미 딱히 '무고'라고 해서 처벌 수위가 낮은 것은 아닙니다.
스무디킹
15/07/26 20:05
수정 아이콘
성범죄 집유의경우 합의를 했을 경우죠.
성범죄 집유는 판결문 보면 합의를 해서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않는점 이 꼭 들어갑니다.
근데 무고죄 집유의 경우는 아닙니다.

그리고 성범죄자들 처벌 수준은 딱히 연구가 필요하진 않아보이네요.
판결전부터 입소문에 회사 짤리고 외출도 못하고 전자발찌에 신상정보 공개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거란건 쉽게 유추 가능하죠.
소독용 에탄올
15/07/26 20:25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 차이는 무고죄가 충분히 중죄이긴 하지만 성범죄중 일부보다는 일정부분 '약하게 처벌' 받아야 한다고 간주하기 때문입니다.

전자발찌 착용의 경우
제5조(전자장치 부착명령의 청구) ① 검사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고, 성폭력범죄를 다시 범할 위험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에 대하여 전자장치를 부착하도록 하는 명령(이하 "부착명령"이라 한다)을 법원에 청구할 수 있다. <개정 2008.6.13., 2010.4.15.>
1. 성폭력범죄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은 사람이 그 집행을 종료한 후 또는 집행이 면제된 후 10년 이내에 성폭력범죄를 저지른 때
2. 성폭력범죄로 이 법에 따른 전자장치를 부착받은 전력이 있는 사람이 다시 성폭력범죄를 저지른 때
3. 성폭력범죄를 2회 이상 범하여(유죄의 확정판결을 받은 경우를 포함한다) 그 습벽이 인정된 때
4. 16세 미만의 사람에 대하여 성폭력범죄를 저지른 때
에 제한되며,

신상정보 공개 역시 사람들이 '얼마나' 해당 정보를 획득-인식-활용 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상생활이 불가능'한지 아닌지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스무디킹
15/07/26 20:29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 간단히 검색만 해봐도 사회적으로 매장당한 남성들 얘기가 수두룩합니다.
실제 성폭행범 말고 무고당한 남성들요.
이미 실질적인 피해자가 양산중인데 그낭 확인이 필요하다 연구가 필요하다 하는건 눈가리고 아웅식이죠.
성범죄를 중하게 생각하는만큼 해당 무고죄도 중하게 다뤄야 합니다.
그래야 억울한 피해자가 조금이나마 줄어들죠.
소독용 에탄올
15/07/26 21:51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 수두룩하게 나온다"는것은 근거가 되기 어렵기도 합니다.
실질적인 피해자가 양산중이라면 범죄통계상 잡힐것인데,
무고죄 범인 양반중 여성은 29.6%, 1,714명(2014년 기준)이며 이 무고중 어느정도가 '성범죄'관련 무고인지 알수 없습니다.
그래서 연구가 필요하고요.

무고죄에 대해서 해당 죄에 대해 법률상 정해진 처벌을 적용하는 경우는 국가보안법에 대한 무고죄 밖에 없는데,
이 경우는 국가기관 및 그 관련자 양반들에 대한 제제, 장기간 누적된 '무고'관련 사례로 인해 만들어진 예외에 가깝습니다.
스무디킹
15/07/26 22:3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저거 분석할사람은 제가 아니죠.
그리고 수두룩한 인터넷 기사들이 근거가 되기 어렵다는건 서로 입장차이니까 넘어가죠.
다른 무고죄 관련된 얘기는 필요없는 부분같구요.
성범죄 무고죄의 경우에 한해서만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 부분만 성범죄와 같은 수준의 처벌이 필요하다는거죠.
피해자의 피해경우에 비해 처벌이 지나치게 미약하다는게 제 입장입니다.
소독용 에탄올
15/07/26 22:40
수정 아이콘
스무디킹 님//
성범죄 관련 무고죄가 얼마나 발생하는가, 성범죄 관련 무고죄가 어느정도 영향을 주는가에 대해서 어떤 의지할 만한 근거가 없다면 정책화가 어려우니까요.
'예외적인' 절차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더욱 예외적인 근거나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게 됩니다.

현재와 같이 정보가 부족하다면 피해자의 피해 경우에 비해 처벌이 지나치게 미약한지 아닌지 자체에 대한 판단이 어려운 상황이 되죠.

물론 제 사견으로도 말씀하시는 바와 같은 문제제기는 피해자 양반들에 대한 현 제도내의 구제방안 증가, 피해정도에 대한 연구를 촉발하는 계기로서 충분한 가치를 가집니다.
SCV처럼삽니다
15/07/26 04:16
수정 아이콘
타 커뮤니티에서 의심했다가 융단폭격을 받고 걍 신경도 안썼는데.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말이 안되죠.

주장한대로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면
사람이 폐인이 됩니다.
보여줄 수 있는 증거가 명확할 수 밖에 없는데.
그게 없다는건 증거가 없는거예요.
The HUSE
15/07/26 05:56
수정 아이콘
역대급 몰카(?) 였습니다.
그리고 좀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2부 예고가 나오더군요.
다음주도 기대됩니다.
불대가리
15/07/26 05:57
수정 아이콘
익플 크롬 둘다 안나와서 동영상 주소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15/07/26 06:04
수정 아이콘
네이버 기사 댓글에 거짓말같다 썼다가 융단폭격 맞았었는데 크크... 그알보니 이 세모자가 단순 허언증 정신병자들이 아니라 아예 작정한 사기꾼들이었다는게 저한텐 더 충격이네요.
강슬기
15/07/26 07:30
수정 아이콘
느낌상 또 거대한 타진요가 될것 같네요
이렇게 나와도 믿는 사람은 또 열심히 믿죠
나중엔 믿는 사람들만 바보되는데..
無識論者
15/07/26 07:59
수정 아이콘
엄청난 교회 재산으로 언론과 경찰을 막고 있다는 것부터가 말도 안 되죠.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크크크
15/07/26 08:13
수정 아이콘
이게 어떤사건인지 모르겠네요.... 제가 아는 그사건이 맞으면 가족관계도 좀 다르고...
제가 아는건 딸도 잇었나 그랬던걸로 아는데...
ilo움움
15/07/26 08:54
수정 아이콘
소리 어떻게 끄나요..
15/07/26 09:28
수정 아이콘
허허허 집단지성이 얼마나 허술한지, 인터넷 여론이 얼마나 속이기 쉬운지 드러난 단편적인 예군요.
처음 네이트판에서 이슈화되고 관련기사가 하나밖에 안뜬것도 이상했는데 이유가 있었던 거네요.
그 기사를 네이버가 내리려 하는걸 지켜달라며 퍼지던 온갖 음모론들.. 수십만의 추천수까지..
인터넷 여론도 이성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으으으응
15/07/26 09:29
수정 아이콘
역대급이였습니다. 나온 사람중에 정상인이 하나도 없어보였어요.
교회운영으로 수십억 모은 시아버지... 교회 재산문제로 싸우고 제명당한 아들... 폭행혐의는 인정되고... 목사 그만뒀대도 그만두고 바로 믿은게 무속인... 성폭행 아닌데도 아들 내세워서 거짓말하는 엄마... 거기에 적극 동참하는 애들.... 뒤에서 지시하는 무속인 ....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애들이 불쌍합니다.
애초에 어린 남자애한테 성욕을 느끼는 사람은 매우 소수일텐데 마을 전체가 강간했네... 교회 전체가 강간했네... 부터 신빙성이 없다고 보입니다.
양념게장
15/07/26 10:14
수정 아이콘
다음주 기대됩니다.
덴드로븀
15/07/26 10:16
수정 아이콘
네이트 추천 개수가 10만개였나... 인거보고 이게 왜? 하고있었는데....결국...
과연 세모자를 지지하던 사람들은 무슨 기분이 들까요?
리비레스
15/07/26 10:54
수정 아이콘
이걸로 한국이미지만 쓸데없이 나빠졌죠. 네이트판에서 올린 게시물보니 전세계에 각종 언어로 다퍼뜨린 모양인데...사실 확인은 하고 저짓 하는 건가 뭐라 한마디 하려다 말았던 기억이;
노자비
15/07/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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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채선당때도 그렇고...
인터넷 집단지성은 상당히 낮은거같아요
초등학생1학년정도 되려나?
맨날 티비에서 막장드라만만 틀어주고 세뇌당한
우민들이 모든 세상사를 음모로 해석하려하나봐요
안타깝네요
알파스
15/07/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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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은폐 이 두가지 키워드만 들어가면
암만 똥같은 애기를 해도 믿는 사람이 나올겁니다. 근데 이 건은 거기에 성폭행까지 들어갔으니 앞뒤 안가리고 달려들었겠죠.
거기다 교회, 목사까지 페북에서 정말 좋아할 소재 아닙니까
루크레티아
15/07/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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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타진요 때와는 다르게 권력이 얽혀있다는 유언비어가 들어가서 더 심하게 된 것 같습니다.
여태까지 보여준 권력과 언론의 유착이 대단하기도 했으니까요.
알파스
15/07/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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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진요때도 타블로가 권력의 비호를 받아서 언론에서 들추지 않는다고 하지 않았나요?
쎌라비
15/07/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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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자주하는편인데 왜 이런 사건이 있는지도 몰랐지..
15/07/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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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얘기를 믿으면서 왜 막장드라마를 막장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기억의파편
15/07/2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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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진실게임류 사건에서는 언제나처럼 쿨내를 풍기시는 분들이 나타나네요.
진실이었으면, `것봐라, 거짓이라 믿는 멍청이들 쯧쯧' 라는 진실쪽 쿨가이들이 나오고,
반전으로 거짓이었으면, `것봐라`.. 라는 거짓쪽 쿨가이들이 나오죠.

넷상에서는 누구나 여론의 생산자이며, 재생산자이기도 하고, 소비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누구나 여론에 휘둘리기도 휘두루기도 하죠.
그런데 그 여론의 진실여부와는 별개로 왜 그렇게 자신의 판단력과 소신을 과시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건 진행에 따라 왜 이렇게 자신의 쿨내를 과시하는지...

이런 사건의 결말은, `섣부른 판단을 하지 말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5/07/2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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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1g의 가능성으로 또 이게 뒤집힐까 겁나지만,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으니. 비슷한 일이 몇 차례나 있었는데, 계속 섣부른 판단이 나오는 것이 참 안타깝네요.
대문과드래곤
15/07/2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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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쿨내 풀풀 풍기며 자신의 판단력을 자랑하지 않으면 못배기는건지.. 그런 행위 자체가 사실 현명함과는 거리가 먼데요. 쿨병환자들과 휘둘린 사람들은 '거짓이라고 믿는다' '사실이라고 믿는다'의 차이 밖에 없는 것 같네요.

결과가 '사실 확인 전까지는 판단하지 말자'가 되어야 하는데 '그것봐라, 나처럼 똑똑하게 판단해라'가 되어버리니..
뉴욕커다
15/07/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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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못 받으니 인터넷에서라도 인정 받고 싶은 심정?
15/07/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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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병 같아요. 리플 보다가 식겁했습니다.
15/07/26 17:17
수정 아이콘
여론의 생산자이며 소비자인 사람들이 다른 의견에 대해 폭력을 저지르니 쿨몽둥이가 등장하는거지요.

이번 사건만 해도 소위 합리적 의심을 제기하는 사람들에게 무지막지한 악플이 달렸었어요. 여론의 생산자들이 자기를 따르지 않는 사람들에게 사이버 죽창을 휘두르는 현상을 먼저 비판하는게 맞다고 봐요
기억의파편
15/07/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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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호님과 길게 보면 같은생각입니다.
서로 다른 의견들 사이에서는 대화가 오가야지, 칼날이 오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미 이전에 다수의 의견이 소수에 의견에 칼날을 들이댔고,
사건의 경과후, 반전된 상황에서, 억울했던 소수의 의견이 역습의 칼을 뽑았다고 보면 될까요?
거기에다가 의견을 밝히지 않던 또다른 소수가 `그것봐..`라며 또다른 칼을 뽑네요?

애초에 대화가 필요했죠. 지금도요.
온니테란
15/07/26 12:11
수정 아이콘
좀전에 다봤네요.
무엇보다 황당한건 마을에 지나가던 주민이 졸지에 어머니,아들을 성폭행한 가해자가 되어버린거에서 어이없어서 할말이 없더라고요. 상식적으로 모든 마을사람들에게 당한게 말이 안되기도 하고요..
부모님좀그만찾아
15/07/26 12:40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tMgk0R7Ok2M

진짜 제가 당했으면 황당해서 말이 안나왔을지도
어떤날
15/07/26 12:40
수정 아이콘
쿨내 풍기는 사람들도 문제인 건 맞지만, 인터넷의 여론몰이는 좀 자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광우병 시위 이후로 급속도로 인터넷 여론이 편향되기 시작해서 반정부, 음모론, 반대기업 이런 얘기들은 확실한 증거나 논리가 없어도 덮어놓고 믿으면서 퍼뜨려지는 경향이 갈수록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 이면에는 믿음을 못 준, 실제로 삽질을 해대는 정부가 한 몫 한 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맹목적으로 비난하는 건 아니죠.

그리고, 무작정 믿고 비난하고 이것도 문제는 문제인데 더 문제인 건 저러다가 결과가 다르게 나왔는데도 인지부조화가 생기면서 그거 자체가 음모론이라고 생각하는 부류들.. 황우석 때 황빠들이 그랬고 타진요가 그랬고 이번 사건도 비슷한 조짐이 있는 거 같습니다. 답 없는 집단들인 것 같아요. 결과 이전에는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그럴 수 있다고 이해라도 하겠는데 명확한 결과 이후에도 저러는 건 진짜 한심해 보입니다.
동네형
15/07/2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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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이 멸종했다는걸 듣고 놀라진 않죠;;;;;;
LoNesoRA
15/07/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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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정도로 봅니다 저도 크크
Fanatic[Jin]
15/07/2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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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노동자
15/07/26 13:17
수정 아이콘
저 어머니 이씨라는 양반은 콩밥좀먹어봐야 정신차릴듯
15/07/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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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사람이 왜저러는 거에요? 아이들은 성폭행 당하지도 않았는데 당했다고 믿을만큼 엄마가 세뇌를 시켰네요.
무속인은 무슨 목적으로 사주를 한거죠? 설마 허씨가 목사라서 무속인 입장에서 당해보라는 건지.
15/07/2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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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알에는 이럴줄 알았다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을까요
노동자
15/07/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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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줄알았던 사람만 댓글을다니깐요..
Aneurysm
15/07/26 15:21
수정 아이콘
이럴줄 알았다며 다소 기분나쁜 뉘앙스를 풍기는
리플은 1개 뿐이지 않나요?
어쨌든 저도 결과론에 비춰서 타인을 깔보는건
지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이렇게 결과가 드러나기전에는,
다른목소리 내는 사람자체를 몰아붙이며
쫓아내고 추방해버리는
지금의 인터넷분위기는 많이 과열된것 같아요.
그렇게 발언권자체를 빼았겼기 때문에
결과가 드러나면 과하게
감정을 터뜨리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iAndroid
15/07/26 13:32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421&aid=0001543958
무고+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 확정이니 알아서 흘러갈 듯 합니다.
절름발이이리
15/07/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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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양쪽 얘기 듣기전에는 판단을 유보해야 한다
라는게 정답입니다만, 한쪽 얘기만 들어도 그 얘기의 설득력이 영 아닐 경우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판단할 수가 있어야 하긴 합니다.
아지르
15/07/26 18:13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15/07/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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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폭행당했다고 무조건적으로 믿을 수만 없게 만들어 주고
2. 어떤 사건이 발생하면 양쪽의 의견을 다 들어봐야한다는걸

새삼 느끼게 되네요
위조자
15/07/2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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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집중해서 봤는데 도대체 동기가 무얼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남습니다.
어머니 이씨가 이혼 과정에서 거액의 위자료가 생긴 것을 무속인이 알고 가로채기 위한 시나리오라고 보기엔 일을 너무 크게 벌인 느낌인데요.
이런 일은 되도록 조용히 진행하는 것이 수월할 텐데 어이 없는 기자회견으로 전국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라...
뭐 다음주를 기다려봐야 겠네요.
15/07/26 23:16
수정 아이콘
속칭 '알고 있었다'고 하시는 분들은
자신이 생각하기에 의심해야 할 사건임에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선동에 휘말려 난리를 치니 침묵하는거죠.
괜히 '반대편 측 입장도 들어봐야..'같은 말 따위를 꺼내봤자 '들어봐야 아느냐?'정도의 리플만 달릴테니.
침묵하지 않았으면 이미 공격을 받았겠고.
여기서 제대로 된 판단(양쪽의 의견을 들어봐야 한다라는 지극히 상식적인)을 한 분들은 당연히 기분이 좋을리 없겠죠.

그분들은 사건의 진상을 알고 놀라는 대다수의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머x리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아닌데 빡빡 우기면 백대정도 쥐어박고 싶은게 사람 심리입니다.
의심하던 분들이 선동에 휘말린 분들에게 지적 과시를 하고 싶어하는건 지극히 자연스럽다고 봅니다.
SCV처럼삽니다
15/07/26 23:52
수정 아이콘
초기에 마녀사냥에 동참한 군중들이 그렇게 린치를 가했었는데 그땐 조용하시던 분들이. 당시 당한거 억울해서 거봐라 한거가지고 잘난체 하네 그러며 전지적 3자 시점에서 우월감을 자랑하시네요?

현실에서 우월한걸 못느끼니 온라인에서 푸시는 모습 잘봤습니다 (그대로 위에서 가져왔습니다).
15/07/27 06:12
수정 아이콘
방송 보고 나니 정말로 헛구역질이 나네요. 실제 성폭행 사기공갈을 거짓으로 꾸며냈다고 해도 자식들에게 저런 엽기적인 거짓 발언을 직접 시키는 인간이 있다니...
담주 2부 보면 저도 탄원서 쓸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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