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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4/01 03:52:08
Name 향냄새
Subject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감상?(근데 이거 꼭 해야돼요?)
지상파 화요일 밤 예능프로그램은 룸메이트와 우리동네예체능이 있었습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시청률이 낮은편이고(최근 평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이 전체적으로 낮긴하지만요)

예체능 같은 경우에는 사실상 강호동만 아니었으면 폐지됐을 프로그램이고

종목이 바뀔때마다 비관심 종목이면 시청률뿐만 아니라 관심들까지 들쑥날쑥한 상황입니다.

룸메이트는 시즌1에 주말예능으로 시작했다가 시청률도 낮고 출연진의 사건으로 개편되면서

화요일 11시대로 시간대를 옮겼는데 반응이 좋지 않은지 여러 파일럿들을 시도하면서 변화를 모색하고있는데요.

그래서 나온것이

어제 방영된 유재석, 김구라를 메인으로한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입니다.

근데 이 프로그램 꼭 해야되나요?

감상이라고 하기도 뭐한게 그냥 보다가 넘겨버렸습니다.

사실상 KBS 안녕하세요랑 다를게 없거든요.

유재석 김구라를 메인MC로 두고 이런 기획밖에 할 수 없는 것인지

세트는 유재석이 KBS에서 진행했던 나는남자다와 비슷하고

일반인 출연진들이 나와서 고민얘기하고 거기에 대해서 얘기하는...

안녕하세요와 다른점이 있다면 일반인 출연진 집에 관찰카메라를 달아서 그 사람들의 고민거리가 어떤건지 보여주는건데요

정말이지 너무 진부한...

런닝맨이 초기에 반응이 안좋았던것처럼 또 시간이 지나면 모르겠지만 나는남자다처럼 그냥 없어질 수도 있겠죠.

개인적으로 화요일에 볼 예능이 없는것이 너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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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LG트윈스
15/04/01 04:10
수정 아이콘
화요일은 결터남이 최고인듯해요
재문의
15/04/01 04:19
수정 아이콘
90억주고 윤석민 불러 놓고 마무리 쓰는 격인 프로그램 이었습니다.

아니 음.. 이대호 뽑아놓고 투수로 쓴다 던가 그 정도의 mc낭비 였습니다.
15/04/01 06:33
수정 아이콘
화요일은 올리브쇼죠. 콩 응원도 할겸.
스타카토
15/04/01 07:31
수정 아이콘
나름 기대하면서 시청했는데 대실망입니다....
jtbc의 유저식상팔자+안녕하세요...
거기다 일반인 출연진들이 연출된 모습이 어렴풋이 보여서 프로그램의 진정성마저 의심될정도였습니다. 저도 채널돌렸습니다.
역시 화요일은 올리브티비죠....
향냄새
15/04/01 09:21
수정 아이콘
저도 유재석+김구라로 엄청 언플하길래 기대했는데 기대가 너무큰건지 프로그램이 재미없는건지...

다시찾아보니까 아예 학부모 예능이더군요. 제가 볼 일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MMMMMMMMMMMMMMMM
15/04/01 08:17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진나라
15/04/01 09:12
수정 아이콘
이런 프로그램에 저만한 엠씨 (그것도2명) 게스트들이 필요한지 의문
향냄새
15/04/01 09:20
수정 아이콘
패널도 드럽게 많아요
영원한초보
15/04/01 10:09
수정 아이콘
안봤는데 이야기만 보면 유자식 상팔자의 고발카메라랑 비슷한 것 같네요

SBS 새프로는 아빠를 부탁해가 가장 기대되고
다음으로 썸남썸녀의 채정안 보고 싶어요!!
베인은인베
15/04/01 15:17
수정 아이콘
놀러와-트루맨쇼 같은 거 하나 만들어 주세요 플리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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