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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3/28 12:36:33
Name 세츠나
Subject 그깟 이리가 뭐라고
하며 아예 관심조차 안두거나 아이디 처음본 다른 회원님들과 애초에 똑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은 지금의 사태를 어찌 봐야하나요?

'네임드'라고 하시는데 확실히 아이디를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사실이군요.
다만 제가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는 걸그룹을 유게 보다가 한두명씩 알게되는 정도의 인식만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걸그룹의 팬이 될 일이 없듯이 이리님의 팬이될 일도 없을겁니다. 그냥 알고만 있겠죠.

몇몇 삭게간 글을 뭐라고 생각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제 기회는 왔다! 라고하는 듯한 느낌도 들고요.
평소의 불만을 터트릴 계기도 있고 뭔가 여론이 이쪽에 힘이 실린다 싶자 쏟아져나오는 평소 A급이 못되던 B급 관심종자의 돌출?
아니면 그냥 뭔가 패러디나 풍자가 하고싶었지만 FAIL해서 노잼이었을 뿐?
혹은 자신을 열사로 착각하고 있나요?

이리님이나 줙님 글 보고 열받거나 혀를 차거나 별로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똑같은 감정을 느낄 것이고,
해당 글들을 보고 희열을 느꼈던 분들이나 비슷한 희열을 공유했겠죠. 그래서 같이 이 희열을 나눠보자고 전도하시는건지.
아니라면 내가 지금 기분이 다운됐는데 우리 같이 다운되볼까? 하는 물귀신 작전일까요?

어쩌면, 시청 광장에 첫 촛불을 들고 데모하러 나가는 사람의 기분, 피켓 들고 정부에 항의하러 나가는 사람의 기분일지도 모르겠네요.
왜 그게 자게에 자기가 열받은 글과 같은 수준의 글을 써서 한번 불쾌했던 사람 두번 불쾌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표출되야 하는지?
그 의문을 제외한다면 이 해석이 맞을 수도 있겠습니다. 데모라는건 가끔은 시민의 불편을 강요하기도 하는거니까...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 저는 아무러 동조의 감정이 일어나지 않는군요.
"그들이 내게 왔을 때, 그때는 더 이상 나를 위해 말해 줄 이가 아무도 남아있지 않았다."
이런 걱정도 안들고요. 뭔가 불편하고 찝찝하지만 내 일이 아니니까 회피해야지 하는 불편함이 조금도 안느껴지거든요.
오히려 정치인들이 국민들은 관심도 없는 사안 가지고 정치적인 싸움을 할 때나 느끼는 냉소가 일어나네요.

십수년간 사이트 잘 이용하면서 불편함도 불만도 크게 느끼지 않고 운영진의 수고에 대해 감사하며 지내는 회원들의 눈에
과연 피켓들고 항의하러 나온 청년으로 비칠지 사거리 한가운데에서 길막하며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는 사람으로 보일지...
그도 아니면 자기가 성토하는 사람과 비슷한 류의 그저 일개 회원으로 보일지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아 진짜 그깟 이리가 뭐라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3/28 12:3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그깟 이리가 뭐라고...(2)
15/03/28 12:38
수정 아이콘
이쯤되니 그냥 운영진께서 아래 600플 달린 글의 댓글잠금을 그냥 푸셨으면 좋겠네요. 별 이야깃거리도 안 된다는 이야기로 글이 몇개나 올라오는 겁니까. 이럴 바에는 그냥 글 하나에서 해결하죠.
15/03/28 12:39
수정 아이콘
관련글 전부 삭게행...
LoNesoRA
15/03/28 12:39
수정 아이콘
관련글은 댓글로 가시는게.

이렇게 자게에 글 더뿌리시는게 제목이랑 정반대되는 행동이죠
지와타네호
15/03/28 12:40
수정 아이콘
동감하네요. 이제 또 여기서도 파이어가 벌어질테니
yangjyess
15/03/28 12:40
수정 아이콘
지겹습니다.
15/03/28 12:40
수정 아이콘
다 똑같다고 봅니다.
이리님글을보고 좋은 글이라고 추천하고 별로라고 비판하다가,
그에 대한 저격글이 올라오자 태세가 역으로 바뀌어 좋은글이다. 추천한다. 왜 이런글을 쓰냐고 질타하죠.
그냥 이번사태를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다 똑같은 모습으로밖에 안보이는데 말이죠.
화잇밀크러버
15/03/28 12:40
수정 아이콘
그깟 이리에게 관심을 주지 않으셨던 것처럼 그와 관련된 글들도 쿨하게 넘기시면 되죠.
이 글도 그 글들과 같게 보입니다.
세츠나
15/03/28 12:41
수정 아이콘
이리에는 관심이 안가는데 이리 워너비는 관심이 가네요.
설운도에게는 관심이 없어도 설운도 워너비는 불편할 수 있을거 같은데요.
화잇밀크러버
15/03/28 12:45
수정 아이콘
사람 성향이 다 다르니 그럴 수도 있죠. 그렇다면 글을 쓰신 이유는 이해되네요.
RedDragon
15/03/28 12:40
수정 아이콘
그깟 이리가 뭐라고 라는 글을 쓰시면서 결국 여기 달릴 리플들이 뻔할 건 알고 계시지 않나요....
LoNesoRA
15/03/28 12:42
수정 아이콘
그냥 이글도 빠르게 삭게행 됬으면 좋겠습니다
15/03/28 12:42
수정 아이콘
삭제되겠죠
삭제 되는게 맞고.

다만 진짜로 지겹네요. 이게 벌써 3절인지 4절인지..
15/03/28 12:43
수정 아이콘
이글도 저격성이라 삭게행이 맞습니다.
15/03/28 12:40
수정 아이콘
아, 댓글잠금을 넘어 아예 글이 삭제가 되었나보군요.

진짜 돌아버리겠네요. 그럼 또 하루 종일 ['뭐'라는 글이 자게에 올라와 사람들의 관심을 사는 게 가당한가 부당한가]를 갖고 내내 떠들겠네요. 정작 자유게시판에 가당할 다른 어떤 글보다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말이죠. 관심 보이는 게 아니꼬우면 그냥 관심을 주지 마세요. 왜 이걸 계기로 관심에 대한 메타 접근까지 하고 앉았습니까. 결국 기반이 삭제되면 죄 헛짓거리인데. 그보단 자신들이 생각하기에 정말 관심 줄만한 글을 지지하고 추천하고 그 사이에서 컨텐츠를 생산하는 게 보다 합목적적인 행위 아닙니까.

이게 무슨 촌극인지 전 도통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레이드
15/03/28 12:41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그냥 이런 일련의 사태가 짜증나고 슬플 뿐이군요.
검은책
15/03/28 12:46
수정 아이콘
솔직히 피지알게시판 보면, 연예인이 되었든, 정치가 되었든 누군가 욕하는 글에 가장 많은 덧글이 달리고
정작 읽어볼 만한 글은 묻히는 것 같아 안타깝죠. 관련된 글이 몇개나 올라오는 건지 짜증납니다.
좋은 글 정성껏 올려주신 분께 제가 다 죄송스럽습니다.
누군가를 욕하면서 자신의 우월감을 성취하는 짓이 제가 인터넷에서 보는 가장 찌질한 인간이 하는 짓입니다.
15/03/28 12:41
수정 아이콘
자고 일어나니 뭔 태풍이 불었는지 ;;
쿼터파운더치즈
15/03/28 12:42
수정 아이콘
글 대공감
추천드립니다
무슨 별 시덥잖은 글 가지고 자게에 유게에 눈살 찌뿌려지게 만드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15/03/28 12:42
수정 아이콘
온라인 게임은 잠시만 쉬어도 휙휙 바뀌어서 플레이하기 힘드네요.
pgr 온라인 어렵군요.
블루라온
15/03/28 12:42
수정 아이콘
관심을 안주면 됩니다. 딱히 관심 끌만한 것도 없던데..
챠밍포인트
15/03/28 12:42
수정 아이콘
저같이 아무관심도없는 회원이 훨씬많을겁니다 그들은 글을쓰지않으니 그 수가적어보일뿐이죠
세츠나
15/03/28 12:44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저도 계속 그 스탠스를 유지했어야 되는데 자꾸 '그깟 ~가 뭐라고' 소릴 듣다보니 영향을 받은 것 같네요.
15/03/28 12:43
수정 아이콘
글 자체는 공감하는데, 댓글에 올라온 넌존잘이 너무 웃겼어요. 두 달은 기억할 듯....
15/03/28 12:44
수정 아이콘
넌존잘은 아무래도 올해의 pgr리플감인듯... 아 진짜 그 리플을 봤을때의 충격이란 크크크킄
스타슈터
15/03/28 12:4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웃으면 안되는데 너무 웃겼죠.
켈로그김
15/03/28 14:06
수정 아이콘
잔기교를 일절 쓰지않고 그렇게까지 웃길 수 있다니.. 질투마저 생기더군요..
15/03/28 14:10
수정 아이콘
켈로그김님도 진짜 웃긴데, 그 댓글은 이미 인간의 영역이 아니었어요
오쇼 라즈니쉬
15/03/28 15:36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크크크
15/03/28 12:43
수정 아이콘
사건발단이 굳이 문제 될께 있나요?

자학개근데..

이렇게 날뛰는 사람이 더 문제지요
15/03/28 12:4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아무리 봐도 그냥 피지알 계층의 자학개그일 뿐인데..
15/03/28 12:47
수정 아이콘
본인보다 조금 유명하네?

아 이렇게 해서 웃길수 있네?

나는 안되는데?

물어뜯자

어 운영진 너도 이편이야? 친목질하네?

운영진갈아 치워
15/03/28 12:48
수정 아이콘
크크크
운영진은 이리에게 물어뜯겨 다른 유저에게 물어 뜯겨 ㅜㅜ
15/03/28 12:50
수정 아이콘
근데 갈아치우고 나서 대책은 제시를 전혀 안하죠.

손가락만 키보드에 있는 사람인거죠 머
15/03/28 12:52
수정 아이콘
전혀 공감이 안가는 의식 과정이네요
15/03/28 12:53
수정 아이콘
굳이 공감안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15/03/28 12:55
수정 아이콘
저런 의식과정을 써놓으신것 자체가 어떤 사람에게는 오버로 보이기도 하죠.

손가락만 키보드에 있는사람 어쩌구 저쩌구도.

제 댓글에 공감 안해주셔도 됩니다.
15/03/28 12:55
수정 아이콘
굳이 공감 안할 댓글에 댓글 안다셔도 됩니다
15/03/28 13:01
수정 아이콘
네 남의 의식과정을 함부로 추론한 댓글은 처음부터 안다시는것도 좋을뻔했습니다.
15/03/28 13:02
수정 아이콘
이미 달았으니 좋긴 글렇네요.
RedDragon
15/03/28 12:54
수정 아이콘
그 글 보고 표정 하나 안변했는데.....
15/03/28 12:55
수정 아이콘
이리 합성한 사진보고 '아 이사람 이런 모습 보일때도 있구나' 하고 스킵했습니다.
15/03/28 14:14
수정 아이콘
그거 예전에도 써먹던 재탕이라 식상했죠;
RedDragon
15/03/28 14:17
수정 아이콘
그런 글을 몇번 올렸어요.. 크크
화잇밀크러버
15/03/28 12:54
수정 아이콘
지인들에게나 먹힐 자기 닉네임과 자기 사진을 이용한 개그였다는 것이 문제였죠.

본인보다 조금 유명하네?
아 이렇게 해서 웃길수 있네?
나는 안되는데?
이 세 줄은 너무 나가신 것 같습니다.
15/03/28 12:56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개인생각의 차이겠죠.

화잇밀크러버님은 그렇게 생각하시구 저는 저대로 생각합니다.
화잇밀크러버
15/03/28 13:01
수정 아이콘
네.

다만 관심법은 함부로 쓰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것도 제 생각일 뿐이에요.
15/03/28 13:05
수정 아이콘
네.
나는 안되는데 이건 저가 조금 나갔네요.
만두베스트
15/03/28 12:55
수정 아이콘
공감이 안되네요.
15/03/28 12:56
수정 아이콘
안하셔도 됩니다.
지와타네호
15/03/28 12:56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유머글은 처음 보고 그냥 별 생각없이 웃었고 유머글이 이정도 분란을 불러올 거라고 생각은 안했지만 삭제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또한 존중합니다. 누구는 그냥 단순한 자학개그로 보지만 PGR 활동을 오래 한 사람이 아니면 알수없는 '본인'에 대한 개그를 올렸으니까요. 전 유머게시판에는 최대한의 자유가 지켜져야 한다는 생각이라 저정도는 OK가 아닌가 싶기는 합니다만 자신의 의식의 흐름으로 다른 사람들을 이런식으로 비꼬는 것이 잘하는 행동인지는 의문스럽니다.
15/03/28 12:58
수정 아이콘
의문을 가지는것에 대해서는 지와타네호님의 자유이시니 강요하진 않습니다.
15/03/28 12:59
수정 아이콘
이런걸 광역 어그로라고 하는 것입니다.
알고 쓰신거라면 고치셨으면 좋겠고, 모르고 쓰신거라면 뭐... 저도 더 이상 할 말이 없네요.
15/03/28 13:01
수정 아이콘
광역어그로면

어제 오늘 논쟁이 있었던 자게글 유머글 다 광역어그로입니다.

그분들 글에 전부다 "알고 쓰신거라면 고치셨으면 좋겠고, 모르고 쓰신거라면 뭐... 저도 더 이상 할 말이 없죠."라고 적으시면 됩니다.
15/03/28 13:0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광역 어그로와 어그로에 낚인 사람들로 나뉘어지는것 같은데요.
15/03/28 13:0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 자게글 역시 광역어그로겠죠.
저도 역시 어그로에 낚인 사람이겠구요.
15/03/28 13:18
수정 아이콘
이게 광역 어그로인가요?
위에서도 말씀하신 분들이 있듯이 이건 그냥 저격글입니다.
광역 어그로라고 느끼시는 분들은 저격 대상에 대한 포지션이나 생각이 특이하신 분들이겠죠.
15/03/28 13:20
수정 아이콘
광역 어그로 + 저격글이겠죠.
신세계에서
15/03/28 12:43
수정 아이콘
매우 불쾌하게 여기시면 됩니다. 그깟 이리 때문에 지금 운영진은 안 해도 될 고생을 하고 있으며 저같이 성급한 사람한테 <퍼플레인> 운운하는 모욕을 받았으며(이 점 매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만 저같이 성격 급한 사람은 언제나 쿨할 수는 없는 법이어서....) 세츠나 님처럼 피지알에 건전하게 참여하시는 회원분들은 눈살을 찌푸리게 됩니다.
파이어에 일조한 한 사람으로서 매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사실 사과도 책임과 권한이 있는 사람이 하는 법이라 제가 이런 글 올린다고 의미가 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세츠나 님의 마음은 저 역시 갖고 있습니다. 불나방처럼 논란글에 뛰어들다가도 세츠나 님과 같은 대부분 회원님들이 이런 논란을 불쾌하게 여기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은 항상 하고 있습니다. 그 점만은 믿어 주십시오.
15/03/28 13:22
수정 아이콘
그렇죠.. 불편하고 불쾌하게 여기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이게 중요한 게 아닌가 싶어요. 다수가 불편해한다면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지요.
신세계에서
15/03/28 13:31
수정 아이콘
예 속된 말로 머리에 피가 쏠릴 때는 그 점을 자주 놓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말이죠:-)
문재인
15/03/28 12:44
수정 아이콘
나한테 별 영향도 없는 다툼이라 생각해서 재미있게 보고 있네요.
15/03/28 12:46
수정 아이콘
다 삭제돼서 차라리 편해지고 있는 상황에
다시 제자리로...
새 술은 새 불판으로~
지나가다...
15/03/28 12:46
수정 아이콘
논란이야 그렇다 쳐도 조금만 마음에 안 들면 퍼플레인 소환하는 건 정말 지겹습니다.
솔로10년차
15/03/28 12:48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 건은 퍼플레인이란 운영진의 독단적인 태도와 뒷담화가 문제였지, 네임드나 친목질 문제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샨티엔아메이
15/03/28 12:59
수정 아이콘
sns상에서 퍼플레인이 자기와 친한 pgr회원들과 함께 맘에 안드는 pgr회원 뒷담화하던게 걸린것이
퍼플레인사건의 파장이 커진 이유인데 친목질 문제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죠.
자게에 퍼플레인에대한 성토글이라도 올라오면 쉴드댓글 달던사람들중 꽤 많은사람이
그 sns상에서 친목하던 pgr회원이었다는것도 밝혀졌구요.
애초에 퍼플레인이 유명한 운영진이라는 네임드가 아니었다면 이루어질거 같지않은 친목관계라는점을 들면
네임드문제이기도 하네요.
솔로10년차
15/03/28 13:05
수정 아이콘
친목문제는 운영진의 독단과 뒷담화라는 문제가 터지고 나서 그에 대한 실드가 있었다는 정도였죠.
일반적으로 친목질 문제는 운영진이 네임드인 친목하는 회원을 봐주는 것이 문제인데, 해당 사건은 그런 문제는 없었습니다.
퍼플레인에 대한 실드가 있었던 건 사실이나 그들이 무슨 힘이 있지도 않았고, 수가 많지도 않았고, 그 실드로 조치가 달라지지도 않았죠.
퍼플레인도 피지알 회원이었는데 피지알에 친한 사람도 있기 마련이고, 친한 사람이 실드를 칠 수도 있죠. 그걸 친목질 문제라고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5/03/28 13:23
수정 아이콘
친목질의 정의가 커뮤니티 안에서 친하다는 이유로 부당한 행위에 실드를 쳐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회원 뒷담화도 결국 피지알 몇몇 친목하는 회원들끼리 트윗으로 한게 문제가 된 거구요.
그와는 별개로 여기서 퍼모씨 얘긴 이제 좀 그만 했면 좋겠네요
Endless Rain
15/03/28 13:03
수정 아이콘
아뇨 오히려 퍼플레인건이야 말로 네임드 친목질 문제가 불거진 대표적인 사례 아닌가요
퍼플레인의 작태에 대해 쉴드치던 수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개인적으로 교류하던 사람임은 이미 알려진 사실인데요
솔로10년차
15/03/28 13:05
수정 아이콘
윗댓글로 대신하겠습니다.
15/03/28 16:53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사실 오히려 친목질 운운은 마녀사냥에 가까웠다고까지 생각합니다. 있을 수 있는 비판도 퍼플레인 실드다-》친목질이다 끼워넣기 바쁘고 정작 내용의 옳고 그름은 검토하지 않았죠. 퍼플레인씨의 잘못이 크고 매우 민감한 문제라 나머지 부분은 덫고 넘어갔지만, 그때 제대로 비판받지 못한 부분이 가끔 퍼플레인씨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다시 마녀사냥 하려는 식으로 돌출되더라고요.
15/03/28 17:07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은 임원으로써 나쁜 짓을 했다 / 친목질은 사이트에 해악을 끼치는 나쁜 짓이다
각각은 참이지만.
퍼플레인과 친하다는 건 곧 나쁜 짓이고 그러므로 친목질이다
이 수준의 논리나
퍼플레인을 비난하는 것에 조금이라도 비판하면 실드이고 곧 그것은 나쁜짓이며 그러므로 친목질이다(?)
이런 논리도 버젓이 통용되었죠. 위 몇 분의 댓글들에 이런 혼동이 보이고요. 친목질이 왜 나쁜지, 퍼플레인이 왜 비판받아야 하는지 구분하지 않고 솔직히 광기가 휩쓸었어.퍼플레인의 잘못이 압도적이라 일단 운영진도 소극적이었고 마무리짓긴 했지만 이 광기는 퍼플레인이 언급 될 때마다 다시 그사람과 친했던 사람을 무작정 공격겻하거나 정당한 비 판을 했던 사람마저 친목 실더로 다시 욕하는 광기로 되풀이되었구요
15/03/28 17:11
수정 아이콘
휩쓸었어요. 모바일 피지알 댓글달기 정말 불편하네요;
15/03/28 12:51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 그 사람도 참 문제가 많은 사람이지만

사라진사람 부관참시하는것도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15/03/28 13:08
수정 아이콘
퍼모씨 "개인"의 잘못인데 왜 아직도 뭐라하냐
퍼모 "운영진의 잘못"과 "네임드 친목" 문제의 전례가 있지 않냐

정치도 그렇고 어차피 이건 입맛에 맞게 생각하기 나름이니 끝이 안나겠죠
공격을 하든 꼬리를 자르든
윤하만
15/03/28 12:47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이글에 동의하네요..이런글을 쓰고 싶었지만 역량이 딸리는 관계로 관련글과 댓글이 적을때만 읽어보고 많아지면 스킵하고 있습니다.
15/03/28 12:47
수정 아이콘
관심 안가지고 싶은데, 그사람 혼자 날뛰면 모르겠는데 그분을 좋아하는 분들이 더 난리라서 관심을 안가지고 싶어도 가질 수 밖에 없네요.
오쇼 라즈니쉬
15/03/28 15:39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사람들과 싫어하는 사람들 둘 다 난리죠. 그게 분란조장이 되어버려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하신다면 동의합니다.
15/03/28 12:47
수정 아이콘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느끼는 건데, 제 생각에 사람들은 "좋지 않은 글이 (그저 네임드라는 이유로)자유게시판에 올라오고 관심을 보이는 것에 반대"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거 같진 않습니다. 정말 그런 것에 관심이 있다면 좋지 아닌 글이 아닌 글, 즉 자신들이 상정하는 좋은 글이 이렇게, 자신들이 보이게 하잘 것없는 소재로 낭비되는 양상을 견딜 수 없을 거에요. 게시판에 올라와서 관심을 받아 마땅한 글을 지키는 것보다 게시판에 올라와도 안 되고 관심을 살 가치가 없는 글을 공격하는 것에 더 큰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니 좋은 글이고 좋지 못한 글이고 다 집어치우잔 말입니다. 좋지 못한 글이란 게 정말 비판의 당위가 된다면 좋은 글을 썩킹해야지, 왜 좋지 못한 글에 관심을 줍니까. 그냥 서로를 찌르고 까대고 싶으면 그렇다고 솔직하게 좀 말합시다. 다른 이유가 있다면 그렇게 말하고요. 단, 이 게시판에 용납이 되고 안 되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만하고 그렇지 않고 그딴 헛소리는 제발 좀 집어치웁시다. 정말 그런 게 문제였다면 반대로 용납이 될만하고 관심을 받아 마땅한 글을 지키고 그 글이 제기하는 논의를 이어가기 위해 다들 분투하고 계실텐데 그런 거엔 전-혀 관심들 없는 거 같으니까요.
오쇼 라즈니쉬
15/03/28 15:40
수정 아이콘
좋네요.
15/03/28 17:13
수정 아이콘
와 공감가네요;
엘데아저씨
15/03/28 12:48
수정 아이콘
이미 이리님은 목적을 달성하신터라....
엔하위키에 올라가셨습니다(짝짝짝)
물론 개별항목은 아니고 pgr21 항목내 절름발이 이리사태란 하부항목으로 올라가신거지만....
15/03/28 12:57
수정 아이콘
진짜 봇이 있는게 아닌지 의심갈정도로 빠른시간안에 엔하위키등재..
엘데아저씨
15/03/28 12:59
수정 아이콘
위키러는 태종님의 가족, 친구, 이웃, 커뮤니티내 회원일 수도 있습니다
15/03/28 12:59
수정 아이콘
본인이 본인 항목 만들어서 엔하에 올렸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엘데아저씨
15/03/28 13:02
수정 아이콘
나름 이리님 쫀심이 있으실 거 같은데 설마 그러실리가요.
15/03/28 13:24
수정 아이콘
그분은 본인 항목을 스스로 쓸정도의 자존심은 있을것으로 생각 되는데...
뭐 또 사람 모르니까요
15/03/28 12:49
수정 아이콘
그냥 관심을 필요로 하는 글은 신경끄고 있습니다.
네임드라고 글 막써도 되는건 아니니까요
싸움은 쪽지로 했으면 좋겠어요 자게든 유게든 함부로 쓰지 말고
15/03/2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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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그글...
15/03/28 12:51
수정 아이콘
자학개그를 왜 다수의 익명 커뮤니티에서 하나요. 자학개그 치고 싶으면 실제 오프라인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하면 됩니다.

자신의 닉네임을 통해 일종의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서 그러는 행동 아닌가요? 과시하기 위함도 일부 있구요. 그게 웃긴지 전 일단 전혀 모르겠고, 그게 계층유머라는 궤변엔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본인이 무슨 시대의 아이콘 쯤 되는 줄 아시나봐요.
無識論者
15/03/28 12:5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15/03/28 12:53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올라오는.. 아니 애초에 수 많은 유머 글들이 자학을 기초로 하지 않나요?
책상 서랍에 똥 눈 이야기도 굳이 드러내지 않아도 되는 치부를 드러내며 자학하는거 아닌가요?
15/03/2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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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피지알 규정 위반으로 여러번 렙따를 반복하면서 여러 사람에게 불쾌감을 쌓은 뒤에 생긴 캐릭터인게 중요한 것 같네요.
화잇밀크러버
15/03/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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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다른 자학글들은 자유 게시판을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썼다가 시작된 것이고
글쓰신 분들이 그걸 스스로 이용하면서 개그를 한 적도 딱히 없죠.
15/03/28 13:02
수정 아이콘
저는 이리님이 자학개그 하는 걸 몇 번 본것 같은데
뭐 어쨌거나 그동안 스스로 개그를 한 적 없다고 앞으로도 못 할 이유는 없죠.
화잇밀크러버
15/03/2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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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님을 제외한 다른 분들은 그런 적이 없다는 얘기죠.
다른 계층 유머를 발생시킨 분들이 앞으로 그걸 이용해서 자학 개그를 할 수도 있겠지만
여지껏 하지 않았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5/03/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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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이 자신의 진솔한 얘기를 가지고 자학 개그를 하는 것은 더 많이 본 것 같은데요
아직도 유게에 리플에서 똥 얘기가 나오면 모 님이 빠지지 않고 언급되고 물론 그 분도 나타나시고
뭐 아니라 몇몇 네임드라 지칭될 분들은 다 그러시는 것 같은데요.

굳이 새 글을 올리지는 않았나 싶긴 한데
글이나 리플이나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해서.
화잇밀크러버
15/03/28 13:14
수정 아이콘
누군가 부추겨서 추임새를 넣는 것과 스스로 제창하는 것은 꽤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똥은 전자에 가깝고 이번 사건은 후자죠.
15/03/28 13:18
수정 아이콘
누군가 부추기기 전에 미리 나타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니까 애초에 삭제된 유게글을 이리님이 아닌
다른 회원 분, 어느 누가 올렸더라도 상관 없다는 것입니다.
화잇밀크러버
15/03/28 13:26
수정 아이콘
제 말은 유머글이 올려진 것 자체가 부추겨졌다는 것이었습니다.
리플로야 말씀하신 것처럼 먼저 나타나신 분들도 있죠.
unluckyboy
15/03/28 12:53
수정 아이콘
일부 유저분들 계층 유머니까요. 아무 근거 없는 궤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친목질이 다 그렇죠 머...
만두베스트
15/03/28 12:58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가끔 유게 눈팅하면 유머포인트가 뭐냐고 까다롭게 구시는 분들도 많던데
그 동물씨의 자학개그는 계층유머라고 쉴드 쳐주니까 어처구니가 없어요.
저걸 계층유머라고 하는거 자체가 친목질 같기도 하고요.
15/03/28 13:14
수정 아이콘
자신의 경험 사례를 통한 자학개그와 닉네임을 이용한 자학개그의 차이라고 봅니다.
전자는 불특정 대다수와 공감또는 유머로 나누기 위하여, 후자는 네임드 의식이겠지요.
전자는 문제 없다고 봅니다.
자제좀
15/03/28 12:51
수정 아이콘
늦게나마 다 보긴했는데
대놓고 저격+욕질한 글이랑 그 외 많이 나간 댓글들은 마음만 먹으면 고소미도 가능한 수준 아닌가요?

물론 넌존잘에서 빵터졌습니다.
#include
15/03/28 12:53
수정 아이콘
그냥 느낌이
이리: 예원
줙: 이태임
이네요 크
15/03/28 12:55
수정 아이콘
이런 저격글 자게에서 안봤으면 좋겠네요. 분명히 특정회원을 지칭하고 있네요.
그리고 관련댓글화합시다. 진짜 그깟이리가 뭐라고 이렇게 연이어 글이 올라와야 됩니까
15/03/28 12:56
수정 아이콘
관련댓글화를 하려니 관련글 다 증발...
15/03/28 12:58
수정 아이콘
명문화건에 올려야죠 이런건..
사실 이런 글자체도 어떻게 보면 관심종자에겐 초과이익달성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피지알누리꾼
15/03/28 12:59
수정 아이콘
제가 이 다음에 글을 올렸는데 어느 글에 댓글로 달아야할지 고민이 되더군요..
이거 의외로 쉽지 않았습니다..
서흔(書痕)
15/03/28 12:56
수정 아이콘
자신들이 네임드라 생각하니 네임드가 되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그냥 pgr에서 오래 활동한 유저처럼 보일뿐인데 말이죠. 니가 뭔 데에 관해 이야기 한 글가지고 이렇게 파이어가 되니 진짜 네임드는 맞나 봅니다. 허 참.
영원한초보
15/03/28 12:57
수정 아이콘
본문 중심 내용이 목적이시라면 제목이 그걸 방해하는 것 같네요
이렇게 쓰면 삭게 갈 수 밖에 없죠. 삭게 안가게 쓸 수도 있을텐데요
15/03/28 12:57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3/28 13:02
수정 아이콘
갑자기 여기서 선비커뮤니티가 왜 나옵니까?
엘데아저씨
15/03/28 13:05
수정 아이콘
선비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왠만한 온오프라인 커뮤니티에서 다 적용될 수 있는 이야기같네요.
솔로10년차
15/03/28 13:07
수정 아이콘
아닌데요?
15/03/28 13:09
수정 아이콘
그놈의 인터넷 예절에 존댓말에 격식 따져가면서 자기가 무슨 대법관인 마냥 남 까내려가는데 이건 여기서밖에 볼 수 없는 재밌는 광경이거든요.
치토스
15/03/28 15:51
수정 아이콘
그게 재밌으면 일베는 님에게 지상낙원 일것 같은데, 한번 가입 해보세요.
15/03/28 16:02
수정 아이콘
어휴 그놈의 일베타령
낭만토스
15/03/28 20:05
수정 아이콘
본인 소개하고 계신듯?

크크크
15/03/28 13:11
수정 아이콘
괜히 이런 댓글 지적하면 집단 다굴이라고 표현하시겠죠?
표현 자체가 참 어그로성으로 가득차있네요.
15/03/28 13:24
수정 아이콘
근 몇년간 본 댓글중에 가장 불쾌한 댓글이네요.
스타트
15/03/28 13:26
수정 아이콘
이번 사태로 이런 본성 드러내시는 분들이 많아서 좋네요.
forangel
15/03/28 13:50
수정 아이콘
길바닥에 똥싸면서 화장실에서 똥싸는 사람 똥 드럽다고
욕하면 안돼요.
화장실에서 똥싸면 좀 드러워도 되는데 길바닥에서 똥싸면
깨끗한 똥이라도 미친놈이 깨끗한똥 싸는거라서요.
서즈데이 넥스트
15/03/28 14:08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수준 보이네요.
다구리보단 집단간의 키배 양상이었고 게다가 그쪽이 말하는 다구리 당한 대상은 친목질 하려는거 같아서 지적당했던걸로 기억하는데...
8월의고양이
15/03/28 17:58
수정 아이콘
참 기가막히네요.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죠? 이렇게 댓글다시면 멋있어 보이시는 줄 알죠?? 이렇게 시비거시면 마음이 편하세요?? 이렇게 글쓰고 반박댓글 달리면 아 선비들 또 난리네 이럴거죠??
15/03/29 14:21
수정 아이콘
아뇨 이건 다구리 당할거 예상했습니다 히히
8월의고양이
15/03/29 20:40
수정 아이콘
예상하셨다니까 뭐;; 할말은 없네요;; 시간 지나서 보니까 막말을 했네요 죄송합니다.
메트로
15/03/28 12:57
수정 아이콘
네임드화 시키는 건 오히려 까쪽이라고 봅니다.
15/03/28 13:00
수정 아이콘
둘다죠. 네임드화 시키는게 누구냐는 중요하지도 않습니다.
좋든 실든 절름발이이리님은 피지알 최고레벨 네임든데요 뭐 그건 인정하고 넘어가야죠. 저깟놈이 무슨 기준으로 네임드냐 아니냐 이건 의미가 없습니다.
15/03/28 13:02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을 보니 갑자기 스파이더맨의 명대사가 생각나네요.
단지날드
15/03/28 13:03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거 네임드인걸 까도 빠도 인정하면 대체 이 논란은 왜 일어나는건지 모르겠네요-_-; 걍 그런갑다하고 넘어갈일이었던거 같은데 말이죠;; 눈팅하다보니 재밌긴합니다만 크크
15/03/28 13:06
수정 아이콘
포인트는 그게 아니죠. 그 네임드란 분이 친목질 주춧 빌드업 글을 유게에 싸주시고 거기서 속칭 까들에게 까임을 당한 후
자게에 "뭐"라는 얼토당토 않은 퀄리티의 글로서 자신들의 팬들에게 원기옥을 시전하셔서 얘들아 나에게 힘을 모아줘를 외친뒤 빠들을 결집시키시고 까들에겐 경계를 아슬아슬 넘나드는 흙탕물 튀기기를 시전하시는등 한순간에 자게를 개판으로 만들어버렸죠.
걍 그런갑다라고 넘어갈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15/03/28 13:11
수정 아이콘
자게에 올라온 <뭐> 글을 제일 먼저 보았지만
그렇게 얼토당토 하지 않은 글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처음엔 그냥 수필글인가 라임이 좋네 하고 지나쳤어요.
자게에 그 보다도 더 얼토당토 하지 않은 글들이 얼마나 많이 올라오는데요.
15/03/28 13:13
수정 아이콘
자게에서 유게에서 자신에게 비판적인 댓글을 단 사람들한테 광역디스를 해서 그렇다고 전 이해합니다.

니들이 그런데 뭐 어쩌라고? 그런 내용으로 기억하는데. 친목이니 뭐니 그런건 사실 곁가지구요.
15/03/28 13:14
수정 아이콘
이리님께서도 유게삭게글과 연관성 인정하셨습니다.
그 글만 보면 안되죠. 그 배경도 같이 봐야죠.
퀄리티도 퀄리티지만(라임좋으면 좋은글입니까; 그냥 아무내용없이 내가 내다라는 글인데..)
유게에서 욕먹고 자게에서 하소연하는 글이니까 문제죠.
15/03/28 13:1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유게삭게글과 연관이 있건 없건 상관이 없다는 겁니다.
퀄리티도 문제될 것 없지만
아무 내용 없이 내가 나다 라는 글이 왜 문제죠?
유게에서 욕먹고 자게에서 하소연 하는 글은 또 왜 문제입니까?

리플은 다 안 읽어봐서 모르겠지만
안 봐도 이리님이 리플에서 어떤 플레이를 하셨을지 상상은 되지만

글 자체는 문제될 바가 없다는 겁니다.
15/03/28 13:20
수정 아이콘
그 하소연이란게 많은 사람들이 니들은 짖어라 나는 myway 하겠다라는 내용으로 받아들인 사람이 많아서 그렇겠지요? 글 본문 포함해서요.
Endless Rain
15/03/28 13:35
수정 아이콘
punctum 님//
[지적이고 선량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느냐가 중요하죠] , [그럼 님이 지적이고 선량하지 않으셔서 불편하신가보죠.] 라는 댓글 보면서 광역 스킬 시전하셨는데요

너희들이 무슨 말 하던지 내 갈길 가겠다 라고 했으면 다행입니다
본인과 생각이 다른건 [지적이지도 않고 선량하지도 않아서] 라고 하는 분인걸요
15/03/28 13:53
수정 아이콘
Endless Rain 님//
네 제가 리플을 못봐서..
리플에서 벌점드시고 삭제되신건 당연하지만

위에도 말했듯이 글 자체에 문제는 없었다는 겁니다.;;

그 한분에게 낚여서 대놓고 욕질하는 글에 저격인듯 저격아닌 저격같은글에 사이트 전체 규정 논의에..
굳이 이 난리통을 치를 필요가 있나 싶어서요
15/03/28 13:24
수정 아이콘
단순히 내가 내다라는 내용이 문제가 아니죠.
유게에서 빈정상했으니 자게에서 제대로 한번 붙어보자 내가 똥물좀 튀겨주마 이런 태도가 문제인거죠.
그런 의도로 사용하게끔 만들어진게 자유게시판입니까?
15/03/28 13:29
수정 아이콘
유게에서 논란이 되는 문제를 자게로 가져오는 것이 뭐가 문제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물론 그 분의 의도가 순수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의도가 불건전하다고 처벌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요?
낭만토스
15/03/28 20:08
수정 아이콘
불난집에서 부채질 좀 한거가지고
왜 그러냐는 것과 다를 바가 없죠
모든 말과 글은 맥락을 생각해야 하는건데 그걸 떼어놓고 생각하자뇨?
심지어 본인마저 인정한 건데요?
15/03/28 21:2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유게글이 집에 불지르는 행위라고 생각을 하지 않으니까요.
15/03/28 13:0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네임드화 시키는 건 오히려 까는 쪽...
동물병원4층강당
15/03/28 12:58
수정 아이콘
음..... 그냥 별 관심없는데 왜 이렇게 파이어가 되는지;; 네임드라고 본인이 생각하면 그냥 그렇게 살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게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무시하면 되는 것을..... 친목질하면서 따돌리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다비드 데 헤아
15/03/28 13:03
수정 아이콘
이런경우는 처음보는것 같네요
기호0번광팔이
15/03/28 13:05
수정 아이콘
엄밀히 이건 확대재생산 확대재생산이군요
거기다 저격에
15/03/28 13:05
수정 아이콘
근데 확실히 이 글도 [삭제]가 너무 늦게 되네요.
만두베스트
15/03/28 13:06
수정 아이콘
네임드든 친목질이든 그냥 무시하면 된는거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서서 말씀드리자면
네임드가 되고 일명 pgr계층 이라는 유머로 친목질 하는게 불편한 것은
저 같은 라이트 유저입장에서 보기에는 정말 재미가 없기 때문이죠.
그저 친목 시작했구나 하는 생각만 들뿐입니다.
동물병원4층강당
15/03/28 13:14
수정 아이콘
저도 라이트유저입니다. 솔직한 제 심정을 말씀드리자면 그깟 친목질 무시하면 그만인데 왜 긁어서 게시판을 불타오르게 하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재미없어서 한마디씩 거드는 것 까지야 제가 할 말은 없는데 어제같은 쌍욕이 게시판에 떡하니 올라오면 그냥 짜증납니다.
만두베스트
15/03/28 13:20
수정 아이콘
저두 평소에는 댓글도 안달고 무시하는 편인데요. 어제 일은 그냥 한번 터질일이 터졌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일련의 게시물들 또한 그냥 터진일에 대한 여파가 길구나 정도라고 생각하네요.
15/03/28 13:07
수정 아이콘
이렇게까지 일이 커질 일이었나요.
처음부터 주위 사람들이 떠받들어준 것도 아니고..
그냥 건의게시판에 이야기할 건 이야기하고 삭게로 가는 식의 조치가 이루어지고 끝날 사안 아닌가요.
이 틈을 타서 신나게 운영진 까는 사람도 보였었고.. 참 불편하네요.
인스네어리버
15/03/28 13:16
수정 아이콘
그냥 상습 레벨업하시는분들 영구적으로 막아주셨음 좋겠네요
성기사는용사
15/03/28 13:18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이네요.

어제 사단을 보면서 느낀 점은 쿨한 스타일이니 이성적이니 뭐니 컨셉을 잡아도 결국 쿨내 풍기는 것처럼 보일뿐, 본인이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기면 소심하고 이중적인 본성이 나오는 사회성이 결여된 사람으로 밖에 안 느껴진다는 정도네요.
15/03/28 13:27
수정 아이콘
내가 하는 비판은 이성적 합리적이며 시크하고 쿨
남들이 하는 비판은 규정위반이자 열폭 부들부들
저는 개인적으로 어제 그렇게 느꼈습니다. 컨셉질의 한계랄까요.
Endless Rain
15/03/28 13:30
수정 아이콘
그렇죠
[지적이고 선량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느냐가 중요하죠][그럼 님이 지적이고 선량하지 않으셔서 불편하신가보죠.]
이 2연타 보면서 안타깝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댓글이 분란유도의 극치였다고 생각하구요
15/03/28 13:40
수정 아이콘
키배 열심히 하고 쿨하게 생각한다고 광고하고다녀도 결국은 자기맘대로 생각하고 그걸 강요한다는 거죠
초아랑
15/03/28 13:36
수정 아이콘
노관심이 답인 것 같네요..... 근데 게시글 내용을 풀로 보고 싶은데 모두 삭게 간게 아쉽네요
15/03/28 13:38
수정 아이콘
사실 게시글도 게시글인데 리플들에 주옥같은거 정말 많습니다.
리플이 날라간게 좀 아쉽..
웨인루구니
15/03/28 13:4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이리님이 자기자신에 대한 문답을 한 글을 쓴 적이 있는데..
너무 오글거려서 그 이후로는 도저히 그 분 글을 읽을 용기가 안나더라고요.
저한테는 벼봇춤 급의 관문이었습니다.
이번 일 관련해서.. 모두가 참 안타깝습니다.
15/03/28 13:4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리 님은 추천 수만큼 키배를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지금 보니 강등 되었네요?

강등될 것을 예감하고 그런 말을 했던 것인가..;
성기사는용사
15/03/28 13:49
수정 아이콘
세..셀프 강등 잼..
15/03/28 13:52
수정 아이콘
해당글 타래의 리플들에 벌점급 요소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지금 계속 나오고있는
[지적이고 선량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느냐가 중요하죠][그럼 님이 지적이고 선량하지 않으셔서 불편하신가보죠.]
이 두문장은 결코 빠져나갈수 없는 벌점요소거든요.
15/03/28 13:43
수정 아이콘
그냥 흔한 유저 중의 하나 아닌가요.
키배에 뛰어들 체력과, 논리적 정합성을 중시하는 태도 정도를 갖춘 유저일 뿐이죠.

개인적으로 키배를 즐기는 편입니다만, 그 유저와의 키배는 안 하게 되더군요.
다른 분들과의 키배에서는 배우는 게 있거나, 최소한 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거나, 그도 안 된다면 소통이라도 가능합니다만...
그 유저와의 키배는 누구 말이 옳은지 각 잡고 붙어보자...는 투쟁 - 그나마도 결국에는 가치관 차이에서 기인한 것이라 이도저도 아닌 - 이 되어서,
그냥 님 생각은 그런 걸로, 내 생각은 그런 걸로... 그렇게 끝나게 되더라구요. 아무 소득도 없이 피곤하기만 하더라구요.
(키배에서 발린 자의 자기위안쯤으로 생각하신다면, 뭐 그게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흐흐흐.)

그 유저가 나를 지적이지도 않고, 선량하지도 않다고 평한다고 해서, 제가 그 평가대로의 인간이 되는 건 아니잖아요.
응 그래 너님 그렇게 생각하시든가요. 하고 말면 편하던데요.

그냥 먹이를 안 주는 걸로 하면 될 듯 합니다. 뭐 굳이 이걸 계기로 규정을 바꾸자는 이야기까지 나오는지요.
15/03/28 13:45
수정 아이콘
그게 네임드의 올바른 자세죠. 지면 안되니까.
신세계에서
15/03/28 14:39
수정 아이콘
키배 자체가 성립이 안 된다는 것이 맞습니다
15/03/28 13:46
수정 아이콘
원래 맘에 안들면 별거 아닌 것도 확대해석, 왜곡해서 꼬투리잡아 잘근잘근 씹으며 까죠. 이 글에 크게 동감합니다.
그냥 키배 많이 벌이는 일반회원 한명이 뭐라고 이 난리를 치며 게시판 전체를 불구덩이로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가 커뮤니티의 일상을 비일상으로 바꾸었습니까. 각자 생겨먹은대로 놀게 냅두며 서로 인정해야지, 넌 반골의 상이다 네 행동은 나라를 언젠가 망칠 짓이야! 이러며 낙인찍는 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15/03/28 13:58
수정 아이콘
눈팅족으로써 평범한 네임드(?)들의 친목질은 봐줄만 합니다. (예를 들면 유게의 날두형님이라든지...)
댓글 달면서 닉넴 언급하다보면 친숙하기도 할테니까요.
근데 어그로종자가 친목질하면 눈꼴시려요.
쿨몽둥이 휘두르면서 틱틱 내뱉고 그걸 오오오~ 해주는거 정말 보기 싫습니다.
동네형
15/03/28 15:24
수정 아이콘
그러면서 망하는겁니다.
되는친목질 안되는 친목질 나누는게 친목질이에요
뭔가 착각하시는데요
아이스바닐라라떼
15/03/28 14:01
수정 아이콘
가장 맘에 안들던것이 논리로 무장했다면서 지지 않는 곳에만 있는다느니 무조건 이길 수 있는 곳에만 있다느니 하는게 싫었습니다.
지적하면 헛소리할게 뻔하고 그냥 저딴 X랑 얽히기 싫으니 댓글달지말자 하는 회원도 있습니다.
15/03/28 14:29
수정 아이콘
전 그냥 피지알의 좋은 기능을 이용하려구요
그분의 글 재미도 없고 유익하지도 않고
관심 주고 싶지도 않아서요
15/03/28 14:31
수정 아이콘
+1
15/03/28 17:08
수정 아이콘
+2
지금뭐하고있니
15/03/28 14:35
수정 아이콘
평소의 불만을 터트릴 계기도 있고 뭔가 여론이 이쪽에 힘이 실린다 싶자 쏟아져나오는 평소 A급이 못되던 B급 관심종자의 돌출?
혹은 자신을 열사로 착각하고 있나요?
이리님이나 줙님 글 보고 열받거나 혀를 차거나 별로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똑같은 감정을 느낄 것이고,
해당 글들을 보고 희열을 느꼈던 분들이나 비슷한 희열을 공유했겠죠. 그래서 같이 이 희열을 나눠보자고 전도하시는건지.
아니라면 내가 지금 기분이 다운됐는데 우리 같이 다운되볼까? 하는 물귀신 작전일까요?

어쩌면, 시청 광장에 첫 촛불을 들고 데모하러 나가는 사람의 기분, 피켓 들고 정부에 항의하러 나가는 사람의 기분일지도 모르겠네요.

저 위의 표현에다가 마지막 문장을 왜 겹치는지 모르겠네요. 이 표현 정말 마음에 안 드네요. 그냥 할 말만 하지..
동네형
15/03/28 15:23
수정 아이콘
고발이라 생각하셨나본데
그럴꺼면 처음에 쓰셨어야죠.

흔한 저격이고
되게 비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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