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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3/04 21:26:37
Name 삭제됨
Subject 세월호 유가족 또 폭행, 이번엔 말리던 사람 코뼈부러뜨렸네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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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잎클로버MD
15/03/04 21:29
수정 아이콘
솔직한 말로.
'그래서요?' 라고 하고 싶습니다.
술먹고 하는 행패, 싸움은 어디에나 있는 법인데, 세월호 유족은 무슨 타겟 잡힌 것 같네요.
똑같은 사람들이고, 오히려 더 힘든 상황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재문의
15/03/04 21:34
수정 아이콘
아니죠. 국회의원 연루되서 일방적으로 기사를 폭행하고도 거짓증언과 언플로 거짓말을하고 얼마 지나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간부진에서 사과도 하고 했었는데 또 이런일이 벌어지니까 당연히 기사가 나오는거죠.
네잎클로버MD
15/03/04 21:39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그래서요?' 밖에 안 됩니다.
그럼 유가족이 직계만 해도 천명이상인데 그 사람들이 다 사회활동도 하지 말고 술도 먹지 말고 해야 하나요?
재문의
15/03/04 21:43
수정 아이콘
간부는 몇명있나요? 그럼?
네잎클로버MD
15/03/04 21:45
수정 아이콘
간부에 왜이리 목숨거시나요? 간부 수가 뭐가 중요한데요?
쓰신 글 본문에 '간부' 얘기가 어디 있고, 보도된 자료에 '간부' 가 어디 있나요?
재문의
15/03/04 21:47
수정 아이콘
보도된 자료에도 간부가 있습니다.
네잎클로버MD
15/03/04 21:4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간부' 가 뭐가 중요하냐니까요?
15/03/04 22:01
수정 아이콘
저도 저 사안에 세월호 유족의 입장을 지지하는 편이고 폭행시비가 유독 크게 부각되는것이 잘못이라고 보지만

한 집단의 간부진들이 집단을 대표하고 있는 대표성을 띄는것을 맞죠

근데 기사는 좀 악질이네요

지금 세월호 관련해서 진상규명이니 뭐니 말만해대고 제대로하는것도 없는것같은데

참 안타깝고 저분들이 악인으로 몰리는것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WeakandPowerless
15/03/04 22:36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無識論者
15/03/04 23:06
수정 아이콘
저는 '잘못이라고요'라고 답해주고 싶네요.
그래서긴 뭘 그래서인가요 잘못을 잘못이라 하는건데.
crossfitmania
15/03/05 00:31
수정 아이콘
잘못했다고요.
15/03/05 01:49
수정 아이콘
힘든 상황이면 범법행위 해도 되나봐요.
페마나도
15/03/05 03:5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어떤 단체든 예외격인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을 기준으로
그 단체를 똑같이 폄하하려는 취지의 기사와 글로 밖에 안 보이네요.

한국 정치인 한 명이 쓰레기짓했다고 그것을 교묘하게 써서
한국인들 전체를 폄하하려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보라빛깔 빗방울
15/03/04 21:30
수정 아이콘
어디서나 저런 폭행사건은 있는 법이지만 안타깝긴 하네요...
15/03/04 21:30
수정 아이콘
갑질을 떠나...(근데 유가족임을 내세운것도 아닌데. 유가족 갑질인지도 의문, 굳이 따지면 걍 손님 갑질이겠죠)

어이없는 죽음에 뭐 제대로 해결되는것도 없어서
지금 정신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나 싶더군요.
단지날드
15/03/04 21:43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술먹으니 감정이 격해지고...이래저래 세월호 소식만 보면 안타깝네요
양념게장
15/03/04 21:31
수정 아이콘
뭐 유가족을 인성으로 뽑은 것도 아니고 그냥 익스트림한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는거 같습니다.
근데 진짜 "넌 여기서 장사 못해. 장사할 수 있을 줄 알아? 내가 너 망하게 해버릴 거야!" <- 이런 마인드는 요즘은 어딜 가나 보는군요. 하.
해달사랑
15/03/04 21:32
수정 아이콘
세월호 유가족이 아니면 변두리 뉴스에도 안 나올 사건 아닌가요.
Otherwise
15/03/04 21:32
수정 아이콘
유가족이라서가 아니라 원래 인성쓰레기인데 유가족이 된것뿐이라 딱히 다룰 것은 없죠.
치토스
15/03/04 21:3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어리버리
15/03/04 21:33
수정 아이콘
뭐가 문제가 되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술 취해서 싸움하면서 "나 세월호 가족이야"라고 말한 것도 아니고 기사만 보면 그냥 술집에서 흔히 있는 다툼인데요.
여기다가 갑질을 가져다 붙이는게 더 이상하고 글쓴 이의 의도가 있어 보입니다.
재문의
15/03/04 21:35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 연루되서 일방적으로 일반인를 폭행하고도 거짓증언과 언플로 거짓말을하고 얼마 지나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간부진에서 사과도 하고 했었는데....... [또] 이런일이 벌어지니까 말하는겁니다.

물론 저희집이 요식업을 해서 저런 폭행사건에 가족이 피해를 입은적도 있어서 더더욱 감정이입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리버리
15/03/04 21:38
수정 아이콘
[또] 이런 일이 벌어진게 [세월호]랑 어떤 상관이 있어서 [갑질]이란 단어를 붙이냐고요?
당연히 저 개인이 술 먹고 진상 핀거는 욕 먹어서 마땅한 일입니다. 그건 부정하지 못하지만 그게 개인의 일탈이 아닌 [세월호 유가족]을 싸잡아 갑질한다고 일반화 시킬 근거가 전혀 안 보여요.
[갑질], [세월호 유가족]이라는 단어로 일반화 시키려면 그 사람들이 그 지위를 이용해서 일반인을 겁박했다는 증거를 보여주셔야죠. 충분히 개인의 일탈로 얘기할 수 있는 사항을 일반화 시키려고 계속 노력하시니 사람들의 동의를 못 구하시는 겁니다.
미네기시 미나미
15/03/04 21:33
수정 아이콘
유가족을 이용해서 갑질한건가요? 근데 유가족이라고 갑질할만한게 있나...
그냥 폭행사건이랑 다를바가 없어보이는데요.
성기사는용사
15/03/04 21:34
수정 아이콘
가지가지 하는군요.
15/03/04 21:34
수정 아이콘
그래서요? 22
하루빨리
15/03/04 21:34
수정 아이콘
어제 영유아 어린이집 CCTV 의무화 법안 부결사태나 질질끌다 겨우 통과한 김영란법등을 보면서,
새월호도 돌려깍아가면서 점점 조금씩 논란으로 소모만하다 흐지부지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저 폭행한 분들 조사해서 벌주는건 벌주는거고, 이거랑 세월호 진상조사위원회랑 엮진 말아야죠. 그러고 보니 진상조사위원회 조사 시작은 했나요?
재문의
15/03/04 21:36
수정 아이콘
당연히 진상조사위원회와 엮기지 말아야죠.
[유가족한을 풀어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나라 안전문제 점검을 위해서도 반드시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걸음
15/03/04 21:35
수정 아이콘
기사의 의도가 딱 보이네요 허허
그리고 글쓴이분이 붙인 말도 의도가 보이구요
15/03/04 21:35
수정 아이콘
안타깝습니다.
스타카토
15/03/04 21:3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번 폭행사건이 피해자들이 세월호와 관련해서 어떤 멘트를 해서 폭행을 했다는 뜻인가요?
그렇다면 제목에 세월호 유가족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것이 상관은 없죠. 오히려 들어가야겠죠...
그런데 이번 폭행사건이 세월호와 관련된 폭행사건이 아닌....폭력사건이 일어났는데 가해자가 알고보니 유가족이었다.... 이런내용이라면 세월호와 전혀 상관이 없는것 아닌가요?
기사를 아무리 살펴봐도 후자같은데 그렇다면 하루에도 몇번씩일어나는 단순폭행같은데....
제목에 세월호라는 단어가 아주 자극적으로 보이는궁요. 마치 색깔씌우기의 느낌이 아주 진합니다.
F.Nietzsche
15/03/05 07:39
수정 아이콘
222~
부활병기
15/03/04 21:37
수정 아이콘
그래서요? 세월호 유가족이 직계로만 쳐도 천명이 넘는데. 몇년동안 사건 사고 없이 살수 있을듯 하나 보죠?
재문의
15/03/04 21:39
수정 아이콘
왜 그럼 항상 간부가 껴있는거죠? 신기하네요. 그것도 다른 사건사고도 아니고 폭행만?
네 그런식으로 쉴드치면 한도 끝도 없죠. 재벌가 사람들이 몇명인데 그중에 한명 간강범 있을수 있죠.
새정치연합 아들이 몇명인데 그 아들중에 한명이 살인범일수 있죠. 새누리당 의원들이 몇명인데 그중에 한명이 절도범 일수 있죠. 그 친척들 직계로만 쳐도 만명이 넘을껀데;; 완벽하네요.
네잎클로버MD
15/03/04 21:41
수정 아이콘
맞춤법부터.
간강범이 아니라 강간범이 맞고요.
세월호 유가족이 정치인입니까? 사회에서 약자고 그 어떠한 제대로 된 보상이나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의 '약자' 지요.
답답하네요. 정말.
재문의
15/03/04 21:43
수정 아이콘
빨리 치려다보니 오타가 났군요. 맞춤법부터 라니 말씀하시는 게 참...
15/03/04 21:50
수정 아이콘
고마워하셔야죠. 교정을 지적질로 받아들이시네요.
랜덤여신
15/03/04 23:24
수정 아이콘
'맞춤법부터.'가 지적질이 아니라 좋은 의도의 교정이라고는 믿기 어렵군요.
부활병기
15/03/04 21:41
수정 아이콘
신기하게 '또' 이런글을 올리시는 의도는 무엇인지요?

아 내가 괜히 욕먹었구나. 내가 사실 옳았어?
부활병기
15/03/04 21:44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은 지금 공직자와 같은 윤리를 피해자에게 요구하는 현장을 보고 계십니다.

재문의님은 가족을 잃으면 그순간 어떤 공직에 나아가는 책임과 권리를 떠안게 되시나 봅니다.
하늘하늘
15/03/05 05:36
수정 아이콘
피해자 모임에 간부를 한다고 그 간부에게 어떤 권력이나 보상이 주어지나요?
대체 그런 간부가 뭐라고 갑질 운운까지 하는건지.
안그래도 상처때문에 살기도 힘든데 거기에 소금은 왜 뿌리는지 모르겠어요.

댓글이 너무 많고 할 이야기가 다 있는것 같아 쓰지 않으려고 했다가 너무 공감가서 한마디 적어봅니다.
어리버리
15/03/04 21:40
수정 아이콘
권양숙 여사님의 20촌이 죄를 저질렀다고 기사를 써 재낀 조선일보가 생각이 나네요.
리듬파워근성
15/03/04 21:38
수정 아이콘
지난 번 글부터 세월호 유족과 갑질을 이렇게 열심히 연관지으시려는 의도가 뭔지 궁금합니다.
그냥 진상 취객의 술집 난동 및 폭행 사건이잖아요.
박초롱
15/03/04 21:38
수정 아이콘
그냥 원래 주사가 있는 사람과 세월호 유가족의 교집합 아닌가요. 그 사람이 세월호 유가족이라서 저런 행동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아래 게시물 제목을 보니 이렇게도 달 수 있죠. 대한민국 국민 또 폭행, 이번엔 말리던 사람 코뼈를 부러뜨렸다고. 대한민국 국민 노답인가요?
꾱밖에모르는바보
15/03/04 21:38
수정 아이콘
그래서요?
XellOsisM
15/03/04 21:39
수정 아이콘
그냥 안타깝습니다..
영원이란
15/03/04 21:39
수정 아이콘
여기서 대체 어디에 [갑질]이 있다는 겁니까.
Mrs.Krabappel
15/03/04 21:40
수정 아이콘
그래서요?
치킨과맥너겟
15/03/04 21:41
수정 아이콘
그래서요?
이호철
15/03/04 21:42
수정 아이콘
뭐 어쨋든 간부진은 신경좀 써서 뽑았으면 좋겠네요.
간부진이 술마시고 폭행사건 일으키는 게 세월호와 관계없다고 해도 이미지가 안좋아지는건 마찬가지니까요.
Mrs.Krabappel
15/03/04 21:42
수정 아이콘
[이름으로 검색] 기능 좋네요.
커피소년
15/03/04 21:42
수정 아이콘
크크크 술집가서 손님되면 [갑] 되는거군요. 술집가야겠네요.
네잎클로버MD
15/03/04 21:43
수정 아이콘
오. 저도 웬지 술집가고싶어지는데요.
안그래도 오늘 엄청 털려서 기분도 나쁜데 진짜 [갑질] 좀 하러 가 볼까요..?
15/03/04 22:06
수정 아이콘
근데 손님이 갑은 맞습니다.
15/03/04 22:07
수정 아이콘
손님이 갑질하는건 아주 흔하게 볼수있긴하죠
네잎클로버MD
15/03/04 21:42
수정 아이콘
[갑질] 은 언제부턴가 그냥 맘에 안드는 모든 태도를 부르는 말이 되었군요.
자신의 사회적/경제적 지위를 이용하여 부당한 처사를 요구하는 행위에 한정되어 사용되어야 할 용어입니다.
단지날드
15/03/04 21:42
수정 아이콘
마지막 두줄은 사족인듯하네요 아니면 글쓴분이 제일 하고 싶은 말이던가...

그와는 별개로 사건이 터지는걸 보면 유가족중에 주사가 지독한 사람이 몇명있는가 보네요.
15/03/04 21:43
수정 아이콘
다른 유가족분들이 폭력행사를 하거나 난동을 부렸다는 이야기는 저도 못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아마 있었겠죠. 사람이 몇명인데요. 그런 시시한 사건 관심없습니다.
멀면 벙커링
15/03/04 21:44
수정 아이콘
폭행범은 법의 심판을 엄정하게 받게 만들면 되는 겁니다.

기사만 봐선 유가족임을 이용한 갑질이 아니라 우리사회에서 적지않게 볼 수 있는 손님의 갑질과 폭행 같은데요.
이걸 세월호 유가족 갑질로 몰아가려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천안함, 대구지하철, 심지어 518까지 끌어들이면서 까지요. 그것도 확신에 찬 말투로 얘기하시는데 30여년동안 모든 신문의 사회란을 다 살펴 보셨나 보죠??
피지왕김모낭
15/03/04 21:44
수정 아이콘
그닥이요. 술마시고 쌈하는게 한두건도 아니고. 딱히 유가족들이 품위유지의무가 있는 공인이라 생각지는 않아요.
15/03/04 21:46
수정 아이콘
그래서요? ('세월호 유가족 또 폭행~' 이라고 한 글 제목에 글쓴이의 의도가 보입니다.) 그건 뭐죠?
탑망하면정글책임
15/03/04 21:46
수정 아이콘
갑질이라기 보다는 완장질...

소시민이 뭐 하나 자리 맡으면 대단한 힘을 가진마냥 허세부리기 십상이죠..
zelgadiss
15/03/04 21:48
수정 아이콘
유가족이 어떻게 완장이 됩니까...
탑망하면정글책임
15/03/04 21:49
수정 아이콘
저기 4명중에 한명이 간부라면서요

장사 못하게 가게 문닫게 해줄거다 라는게 완장찬 허세죠...
성기사는용사
15/03/04 21:50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단지날드
15/03/04 21:51
수정 아이콘
블랙컨슈머가 떙깡부리는거거나 동네술집에서 주사 엄청 안좋은 양반들이 술먹고 주사부리면서 흔히하는 말 아닌가요;; 어제 어떻게 '세월호 간부 완장질'이 되는건지;;
탑망하면정글책임
15/03/04 21:53
수정 아이콘
모든 행위에 주체의 영향력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가 없습니다

땅콩사건의 당사자가 조현아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면 갑질 이야기가 나오지도 않을테고

왕상무 사건도 임원이 아니라 일반승객이면 진상으로 끝날 일이었죠
단지날드
15/03/04 21:55
수정 아이콘
조현아는 자신이 대한항공 '오너'집안이라는 직위를 이용했으니 문제가 되는거고 오너가가 아니면 그런 정신나간 짓을 할수도 없죠 그러니 그렇게 논란이 된거구요
zelgadiss
15/03/04 21:56
수정 아이콘
세월호 유가족으로부터 나오는 영향력이라는 것이 대체 무엇입니까?

영향력이 얼마나 있길래 자기들 이야기 좀 들어달라고 1년이 다 돼가도록 전국을 걸어다니고, 삼보일배하고, 광장에서 시위를 합니까?
영향력이 얼마나 있길래 여당의원이 대책위더러 세금도둑이란 표현을 씁니까.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zelgadiss
15/03/04 21:52
수정 아이콘
제말은 유가족 측 간부가 어떻게 완장이 되느냐는 거죠.

장사 못하게 하겠다는 말은 술 마시고 싸우는 아줌마 아저씨들 중 절반은 하는 소리일 겁니다.
근데 그 말이 단지 세월호 유가족이라고 해서 완장질이나 갑질로 비춰져서는 안된다는 거죠.

잘못은 잘못이고, 딱 그 잘못에 대한 것만 책임을 물으면 됩니다. 더 씌울 필요 없이요.
치킨과맥너겟
15/03/04 21:52
수정 아이콘
이게 왜 완장질인가요? 저 사람들이 나 세월호유족간부야 문닫게 해줄꺼야 어러던가요?
멀면 벙커링
15/03/04 21:53
수정 아이콘
그 정도 주사야 다른 진상들에게서도 발견될수 있는 모습입니다. 무슨 어디 간부 맡아야 그렇게 되는 줄 압니까??
15/03/04 21:54
수정 아이콘
제가 고등학교 동창회 회장입니다. 제가 술집에서 술에 취해 가게 문닫게 한다 이러면 완장찬 허세인가요??
탑망하면정글책임
15/03/04 21:55
수정 아이콘
그 가게에서 매년 동창회를 열어와서 영향력을 행사하다가 갑자기 가게 문닫게 한다고 하면 그게 완장질이죠
단지날드
15/03/04 21:5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저 사건에서 세월호 유가족 완장질을했냐니까요?? 세월호 모임은 저 가게에서 무조건 가졌답니까??? 전혀 다른 얘기를 가져다 놓고 계속 완장질이라고 하시네요??
탑망하면정글책임
15/03/04 21:58
수정 아이콘
가게 문닫게 해주겠다 라고 한 상대가 저같은 일반인이면야 진상이네 하고 넘어가면 그만이지만

매스컴타고 국회의원이나 여러 사람들과 알고있는 한 소속의 간부가 말하는 것과는

피해자가 받아들이는 무게감이 다릅니다
단지날드
15/03/04 22:00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러니까 저양반이 나 세월호 간부임을 이용해서 완장질을 했느냐니까요??
탑망하면정글책임
15/03/04 22:02
수정 아이콘
자꾸 보고 싶어하시는것만 보고싶어하시는거 같은데

다시 말씀드리지만

세월호 유족모임이라는 집단의 간부가 가게 문닫게 해주겠다 라고 말하는 것은

피해자가 압박감을 받기에 충분합니다
15/03/04 22:03
수정 아이콘
문닫게 하겠다 등의 협박은

본인이 가지는 위압적 지위를 이용하여 상대를 협박하는 행위로

충분히 완장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잘못한건 잘못한겁니다.
단지날드
15/03/04 22:04
수정 아이콘
탑망하면정글책임 님// 보고싶은것만 보고있는건 제가 아니라 님이죠 그러니까 세월호 간부임을 이용해서 완장질을 했냐니까요??
15/03/04 22:05
수정 아이콘
탑망하면정글책임 님// 그 사람이 "[나 세월호 유족모임 간부인데] 니들 내가 가게 문닫게 해줄거야."

이렇게 말한건가요?

저 기사만 보면 그냥 싸움났는데 알고보니 세월호 유가족들이었고, 그 중 한명이 간부였더라 이거 같은데요?
치킨과맥너겟
15/03/04 22:07
수정 아이콘
탑망하면정글책임 님// 보고싶은거 보고싶은건 님이죠. 님눈에는 [세월호 유가족] 이것밖에 보이질 않겠죠
단지날드
15/03/04 22:09
수정 아이콘
잔 향 님// 그리고 그렇게 말했다고 해도 갑질도 아니죠 그냥 허세떙깡부린거지 그양반들이 무슨 힘이 있는것도 아니고;;
박초롱
15/03/04 22:01
수정 아이콘
사건이 일어나서 나중에 알고보니 간부더라.. 아닌가요.
여담으로 저 발언을 보니 괜히 이태임씨가 예원에게 한 욕설이 생각나는데요. 그것도 완장질인가요?
김촉수
15/03/04 22:01
수정 아이콘
그 간부가 있는 단체가 힘이 있거나 하면 모를까 저건 그냥 사고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 모임인데 저런 단체 간부가 힘이 있으면 뭐가 있다고.. 그냥 술먹고 진상피운거죠.
15/03/04 22:04
수정 아이콘
저도 일반인입니다. 제 아버지, 어머니도 자영업하시는 일반인이구요. 그런데 지인중에 기자도 있고 국회의원도 있고 시의원도 있고 장군도 있습니다. 가끔 단골가게가서 서비스같은거 받은적 있는데 완장질한거였네요. 가게사장님이 얼마나 벌벌 떨었을지 생각하니 죄책감이 밀려오네요.
이카루스테란
15/03/04 22:09
수정 아이콘
그냥 진상이네 하고 넘어가며 되는데요?
영원이란
15/03/04 22:09
수정 아이콘
아니 [세월호 유가족 모임 간부]라는게 무슨 힘이 있다고요. [간부]라고 하시는데 그 [간부]가 대체 어떤 힘이 있습니까? 어떤 [권력]이 있나요?
15/03/04 21:57
수정 아이콘
세월호 유가족이 세월호유가족임을 내세워서 그 가게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나요?..

별로 그럴 입장은 아니었던거 같고 그냥 눈에 안띄던 손님이 주정에 허세부린걸로 보임..
15/03/04 21:57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탑망하면정글책임
15/03/04 21:59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지날드
15/03/04 22:00
수정 아이콘
예시 잘못들고 남한테 난독증 드립치지마세요
탑망하면정글책임
15/03/04 22:05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동문회장이라는 직책을 가지고

매년 장소가 아닌 바뀌는 모임을 연다면야 문제가 없지만

매년 동일 장소에서 주최하가 트러블이 일어나서 난리치면

술집주인 입장에서 동문회장이라는 직책이 일반인과 같지 않죠
단지날드
15/03/04 22:0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 동문회장이랑 세월호 유가족이랑 무슨 상관이냐구요;; 머리를 식히고 생각을 해보세요 본인이 지금 든 예시는 전혀 맞지 않는겁니다.
15/03/0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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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망하면정글책임 님// 그러니까 세월호유가족과 간부가 술집주인에게 그런 영향력이 있었냐는 거죠. 그 술집에 여러번 갔거나 나는 세월호대책본부간부다 라고 말했습니까?? 혼자서 무슨 상상하시는거에요??
탑망하면정글책임
15/03/04 22:10
수정 아이콘
단지날드 님// 아니 고등학교 동문회장이라는 분이 본인의 예로 댓글을 달았으니 그에 맞게 댓글을 단겁니다

본인이야 말로 머리를 식히고 생각하세요

유가족에게 조금만 나쁜 발언하면 무조건 유가족 안티에 유가족 빨갱이로 몰아가는 세력입니까?
단지날드
15/03/0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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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망하면정글책임 님// 유가족에게 조금만 나쁜 발언을 하는게 아니라 아에 틀린 얘기를 계속 하니까 계속 이런 얘기를 하는거죠 저번 택시기사 폭행건이랑은 아에 다른 사건입니다 이건... 유가족에게 정당한 비판의 의미로 나쁜발언(?)을할수도 있죠 세월호 유가족이 본인이 그러한 사회적 지위를 이용해서 유가족이 잘못한거면 비판해야하지만 이번 사건은 그거랑 아에 관련이 없으니까. 계속 아니라는 얘기를 하는겁니다.
15/03/0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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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망하면정글책임 님//

휘문님이 말씀하신건 그냥 가게에서 정기모임을 하지도 않는 그냥
그 가게에 아무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는 동문회장이라는 신분으로 술집에서 깽판을 쳐도 완장질이냐고 말씀하신거죠.

그걸 왜 곡해하시나요.
15/03/0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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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망하면정글책임 님// 저 기사에서 유가족과 간부가 자신들의 인맥이나 영향력을 사용했다 라고 나와있나요??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면서 머리를 식히라니 참
15/03/0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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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향 님// 휘익......
15/03/0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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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익 님// 아 죄송합니다. 크크크 휘문고생각하다가 그만..
15/03/0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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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향 님// 감사합니다 크크크
15/03/0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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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유가족이 완장질했다는 말씀아닌가요?? 전 기사에서 못봤습니다. 그럼 님이 관심법쓰신거 아닌가요??
영원이란
15/03/0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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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이 대체 무슨힘이 있다고 [완장]씩이나..
15/03/0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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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뭘 어쩌란 건지.
원시제
15/03/0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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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족들이라고 뭐 모두 완벽한 사람은 아닐테고, 슬픈 일을 겪었다고 갑자기 인격이 완성되는것도 아닐테니
이런 일도 당연히 있을 수 있겠다 싶지만,

그와 동시에 조금만 더 자중했으면 참 좋았을텐데 싶은 생각도 들긴 하네요.
라라라~
15/03/04 21:49
수정 아이콘
국가의 부패와 무능으로 벌어진 참사를 피해자 부모를 나쁜 놈으로 만들어서 그 정치적 위기를 넘기려는 한심하고 얄팍한 수작들이 참 많았지요..

이 사건 역시 그런 수작들의 연장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의 두줄을 보니 이 사건을 어떻게 이용하고 싶은지 빤히 보이긴 하네요.
물통이없어졌어요
15/03/0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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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비슷한 글로 파이어 시킨 적이 있으신 분이 또 다시 이런 글을....조금하셔야지요.
관심을 받고 싶은것은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지만 이런 민감한 소재로 갈등을 조장하면 곤란하지 않을까요?
부활병기
15/03/0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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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념으로 뭉친 사람들이 아닙니다. 누구를 지지하던 사람들도 아니구요. 특정한 학력 이상이 되는것도 아니고.


그저 안산 단원고에 자녀를 보냈다는 점만이 공통점인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상처를 입었고.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제 주변에서 천명이 넘는 사람들을 뽑았다면. 그들 역시도 마찬가지로 1년안에 몇몇이 문제를 일으켰을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건 갑질이네...- 라고 준엄한척 비판하진 못할겁니다. 뭘 해결을 해줬어야 재단을 하죠.
흰코뿔소
15/03/0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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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묻고 싶네요. 그래서요?
15/03/0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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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 보이네요.
Special one.
15/03/0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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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로 보고 싶은거겠죠.
15/03/0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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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술집폭행건이 나오는건 연애인이나 공인인줄 알알는데. 걸렸구나 싶은 사람도 어김없이 뉴스에 나오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15/03/0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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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요. 피해자 가족중에 아마 사기꾼이나 폭행범도 있을 겁니다. 다른 사고 피해가족에는 그런거 없을줄 아세요?
어떤 사건의 피해자가 된거지 우리가 뽑은 사람도 아니고 자원한 사람들도 아닙니다.
가만히 보면 이상하게 세월호 관련 건은 어떻게든 폄하하려는 경향이 있네요.
천안함에도 자식 보상금 내놓으라는 파렴치한이 있었고, 대구사건이나 518에서 죽은 사기꾼들도 있을 겁니다.
어떤 사건의 피해자가 되는 것과 그 사람들의 성향은 별 관련이 없어요.
폭행범으로 처벌 안 받으면 씹어줍시다.
부활병기
15/03/0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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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을 했다면 현행법에 의해 처벌받으면 됩니다. 어떤 공직에 있는게 아니니 그이상의 비판을 할일도 없습니다.

폭행을 했는데 세월호 유가족이란 이유로 처벌을 회피한다면 문제가 될겁니다만. 그건 그때 얘기겠죠.
Shandris
15/03/0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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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말하는건 갑질처럼 말하는지 몰라도 지금 시점에서 실제 힘은 없다봐도 될테니까요. 그냥 넘어가죠.
다만 글이 싫으면 그냥 안 보면 될 뿐이지 그래서요라며 굳이 입을 막으려 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5/03/0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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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싫은게 아니라 틀린 글이니까요.
Shandris
15/03/0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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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틀린 부분을 얘기하면 되는거지 그래서요라고 한 마디만 던질 필요는 없겠죠.
15/03/0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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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도 아니고 이미 지난 글로도 파이어 시킨 분인데
여기가 뭐 논술 학원도 아니고
일일이 지적하고 가르쳐야 하는 것도 아니죠
Shandris
15/03/0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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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칠건 없죠. 일종의 에티켓 문제이니. 누구는 평소에 막하니까 막대해도 된다는 식으로 정한건 아니잖아요. 물론 아예 너도 막하고 나도 막하고 그런 컨셉이라면 어쩔 수 없습니다만...
물통이없어졌어요
15/03/04 22:03
수정 아이콘
위 댓글은 '그래서요'란 댓글에 입을 막으려는 것은 아닌가요?
댓글을 쓸수있게 만들어진 게시판에 글쓰기를 한다는 것은 의견을 교환하자는 것 아닌가요?
Shandris
15/03/0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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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꼭 의견 교환이 목적이겠냐만은 비아냥대는 한 마디만 던지고 말면 의견교환도 되지 않고 비판도 되지 않으니까요.
물통이없어졌어요
15/03/04 22:16
수정 아이콘
표현방식이야 게시판 양식에 맞춰서 자신이 선택하면 되는 거라고 보여지고요.
댓글의 줄수는 그 게시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만 전달하면 된다고 보여집니다.
일단 제가 달은 댓글은 말꼬리를 잡은 면이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은 댓글이 달리니 삼가하겠습니다.
오큘러스
15/03/0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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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길게 못쓰는 분들도 있습니다.
Shandris
15/03/04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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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의 댓글을 바라는 것도 아닙니다.
신중함
15/03/0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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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막고 싶어 한다기 보다는 어처구니가 없다는 쪽에 더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싸움에 너무 과한 의미를 부여한 듯한 느낌이 드니까요.
Shandris
15/03/0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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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하는 댓글 자체에게 뭐라는건 아닙니다. 저도 딱히 글 자체에 동의하는 것도 아니고...
15/03/0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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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서부터 유가족분들이 공인이었나요 ?
언론의 시선을 받으면 그 때부터 일반인도 공인이 되는건가요 ???
김촉수
15/03/0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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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쩌라구요. "난 유족 간부라서 지금 한국의 무소불위 권력자니까 니들 싹다 엎어버리겠어"라고 말했나요? 그냥 트집잡고 싶어서 안달나신듯
8월의고양이
15/03/0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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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하긴 할까요. 화도나고 안타깝고 무엇이 저분들을 저리로 내몰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럴수록 하늘에있는 분들이 편안하게 눈감을리도 만무하고..
치킨과맥너겟
15/03/04 22:02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 권은희 국회의원 '실종자 선동꾼' 페이스북 망언 논란
새누리당 송영선 전 국회의원의 '세월호 침몰, 꼭 불행은 아니야.' 망언 논란
자유대학생연합의 실종자 가족 비난 게시물 게재 논란
새누리당 신의진 국회의원 "말해서 깨버려라" 발언 논란
새누리당 이철우 국회의원 "국민 의식이 못 미쳐 이렇게 된 것" 망언 논란

완장질은 이런걸 말하는겁니다...이런거에 좀 더 열받아 해보세요...
15/03/04 22:06
수정 아이콘
저런건 미친소리지 완장질은 아닙니다

세월호 유가족분들이 자신들이 세월호 유가족모임 간부임을 밝히고

내가 이 집 문닫아버리게 하겠다 고 협박하면 완장질이고

만약 그게아니고 그냥 술먹고 한말이면 주폭이죠..
치킨과맥너겟
15/03/04 22:08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이라는 뱃지달고 저짓하는데 완장질 맞죠.
15/03/04 22:11
수정 아이콘
완장질은.. 자신의 지휘를 이용하여 권력을 남용한것을 말합니다.

위에 열거된 발언은 완장질보단 미친소리라고 봄이 타당하고..

나 국회의원인데... 이런식으로하면 재미없어 <- 뭐 이런식이 완장질이겠죠
치킨과맥너겟
15/03/04 22:20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이라는 권력의 위치에 있고 그 사람들에 을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망언을 한다느것은 그 위치를 이용한 완장질이라고 생각합니다.
15/03/0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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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그냥 x소리지 자신의 권력을 남용하여 남에게 협박과 위압을 가하는것은 아니자나요

그냥 틀렸으면 틀렸다고 하시고 넘어가시면 될거를 굳이 이렇게 하실필요 있나요..

그리고 이 글에서 완장질과 갑질의 의의를 따져봤자 이익이 없습니다.

그냥 저렇게 여론에 의해 호도되는 분들이 안타까울 뿐이죠
치킨과맥너겟
15/03/04 22:24
수정 아이콘
저게 협박과 위압이 아니면 먼가요?? 본인이나 틀렸으면 틀렸다고 하시고 넘어가시면 될일인것 같은데
15/03/0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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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첫댓글에 협박이 어디있어요 그냥 망언이지..

타인에게 의도치 않은 행동을 억지로 하게 만들려는 권력의 남용이 없잖아요..

여론의 호도라고 봄이 오히려 가깝죠

그만할게요 말이 안통하니 참. 허허
15/03/0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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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언인데 파급력은 엄청나죠.
그러니 미쳤다는 소리까지 들으면서 저런 소리를 하는거고...
15/03/05 08:17
수정 아이콘
피나 님// 저런 발언을 한다는것 자체가 통탄스럽습니다.
영원이란
15/03/0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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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을 문닫게 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 그런 얘기를 해야 [완장질]이 성립하죠. 그럴 힘도 없는 사람이 그런 발언을 하면 그냥 단순한 주정에 불과합니다.
15/03/0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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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이 있고 없음은 협박을 당했던 술집주인이 객관적으로 판단이 불가하기 때문에

위협을 느꼈다면 완장질이 성립된다고 봅니다.

근데 먼저 세월호유족모임 간부임을 밝히지 않았다면 완장질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치킨과맥너겟
15/03/0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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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힌적 없습니다. 잘 읽고 글쓰세요
15/03/0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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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완장질 아니고 주폭이라고요
오큘러스
15/03/0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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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잘 안읽으시네요...
영원이란
15/03/0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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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유족모임 간부라고 해도 저 술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만한 힘은 없지요. 잘못한건 맞지만 갑질이나 완장질은 전 성립안된다고 보는데요. 완장이라는건 애초에 [권력]을 상징하고 만들어진 얘기입니다.
15/03/04 22:17
수정 아이콘
저도 위에 적었어요

그러면 그냥 주폭으로 논쟁을 마무리 하죠..
누구도날막지모텔
15/03/05 01:02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것만 쪽쪽 뽑아온 것 보니 의도가 눈에 보이네요 끌끌
치킨과맥너겟
15/03/05 01:33
수정 아이콘
옙 그럼 새정치쪽은 님이 뽑아오시면 됩니다. 끌끌
누구도날막지모텔
15/03/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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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편향적인것을 의도하지 않으니까요
치킨과맥너겟
15/03/0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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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당연히 중립적이시겠죠
15/03/0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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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주폭이죠. 유가족이란 의미에서는 아니고 술집 손님으로서는 소위 갑질 맞는거 아닌가 싶네요. 일반적으로 손님이 왕이다 마인드 가진사람들이 제법 있으니...
영원이란
15/03/0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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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술먹고 주정피는 손놈에 가까운거죠. [갑질]은 상하 관계에서나 성립하는 얘기고요.
15/03/0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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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손님이 주인상대로 갑질한다는 말을 더 많이쓰지 손놈이란 말은 생소한듯 하네요.
영원이란
15/03/0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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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이라는 표현은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표현이고 상하관계가 분명한 사이에서 주로 쓴다고 생각합니다만. 뭐 피해를 입히긴 했으므로 경우에 따라서 갑질로 보일수는 있겠군요.
15/03/0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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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이란 훨씬 더 적절한 말이 있는데..
15/03/0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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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이라는데도 동의합니다.
15/03/0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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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언론에선 이미 세월호 유가족=좌빨종북과 비슷한 프레임을 씌우고 여당을 공격하려하는 나쁜 사람(?)들로 규정하고 있으니..
저 분들은 그냥...솔직히 떠날수 있으면 이 나라를 떠나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더욱 상처가 늘면 늘지, 문제를 해결해주거나 상처를 치유해줄수 있는 인격을 갖춘 나라와 국민들이 아니거든요.
15/03/04 22:09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점이 가장 악질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지금 무슨 거의 간첩집단처럼 묘사되고 있고

박근혜정부도 전혀 케어하지 않죠

카메라앞에서 질질 짰으면 최소한 후속조치라도 해야지 저건 뭐..
영원이란
15/03/0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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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세월호 유가족이 대체 무슨힘이 있다고요. 무슨 [권력]이 있다는 건지요.
15/03/0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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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십니다.
이카루스테란
15/03/0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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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좀 어이가 없네요.

하루에 한국에서 저런 술먹고 시비가 붙거나 하는 사건이 얼마나 일어날까요? 실은 뉴스거리가 자체가 아닙니다. 만약 세월호 유족이라는 것을 내세우면서 뭐라고 했다면 그 땐 비난을 받을 수 있겠죠. 하지만 술먹고 싸웠다고요? 그래서 뭐요? 세월호 유족보다 더 조직적 성격을 띤 단체를 대상으로도 저런 뉴스 나오는거 보셨나요? 정부 공무원 세종시에서 술먹고 시비, 현대 자동차 직원 양재역에서 술먹고 난동. 이런 기사 나오나요? 만약에 저 정도의 사건을 뉴스를 내고자 한다면 한국 신문은 매일 신문을 발행하는게 아니라 매일 잡지를 발행해야 할겁니다.

여담이지만 대부분의 기자들이 저래서 욕먹는게 아닐까 싶네요. 어떻게든 자극적인 기사 한번 써볼까 고심하고 어떻게 하면 자기 기사가 영향력을 생각하기 전에 얼마나 조회수가 올라갈까 고심하고요. 좋은 기사를 쓰겠다는 생각 자체가 없죠. 기자는 한국에서 직업윤리가 가장 타락한 직종 중에 하나죠.
15/03/04 22:14
수정 아이콘
현대차는 몰라도 공무원 술먹고 사고치는건 자주나오죠.
이카루스테란
15/03/04 22:19
수정 아이콘
나오긴 하지만 그 중 일부만 나오는 것이고 그렇다고 사람들이 공무원 전체를 싸잡아 욕하는 상황도 안나오죠. 누가 관심이나 크게 두나요? 그냥 폭행사건이네 하고 넘어가는거죠. 위에 글에 따르면 서울시 공무원이 난동을 폈는데....글을 쓰면서 부산, 대전 공무원이 난동 폈다는 이야기 들으셨나요? 서울시 공무원 이해가 안되네요. 이렇게 말하는 수준이거든요.

공무원이 비리를 저질렀다면 그건 분명 문제가 됩니다. 업무와 관련된 것이니까요. 세월호 유가족 간부가 세월호 사건 관련하여 물의를 일으켰다면 문제가 됩니다. 그건 자신이 맡고 있는 일과 관련이 있는거니까요. 하지만 위 사건은 다르죠.
15/03/04 22:30
수정 아이콘
그런 기사들 반응은 거의 공무원을 싸잡아 비난하는 경향이 있긴합니다.
그리고 그런 기사가 안나온다 하셔서 쓴 댓글이었습니다.
맑국수
15/03/04 23:14
수정 아이콘
현대차 노조 간부도 사고치면 사회면에 심심찮게 등장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기사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한 모종의 의도가 느껴질 때가 많아요.
그렇구만
15/03/0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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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내용이 어떻든간에 폭력은 나쁘네요.
엘데아저씨
15/03/04 22:09
수정 아이콘
세월호와 관련된 것도 아니고 갑질도 아니고 그냥 "손놈"일 뿐이죠.
물론 보통 일반인들과 비교해서 본의 아니게 상대적으로 좀 더 포커스가 집중된 위치에 있는 일반인이긴 하지만....
라이트닝
15/03/04 22:10
수정 아이콘
"어쩌라구요 수많은 유가족중 하나일뿐입니다. 유가족인걸 강조할 필요는 없죠"
이 논리는 일베회원 하나가 사고쳤을때도 똑같이 적용될수 있는 쉴드죠
단지날드
15/03/04 22:12
수정 아이콘
일베는 그 사이트자체가 그러한 사고를 치는걸 권장하는 분위기이기 떄문에 얘기가 다르죠 거기에 괜히 인증문화가 있겠습니까?

물론 일베라는 사이트와 아무런 관련없는 문제인데도 문제를 일으킨 양반이 일베회원이라는 이유로 일베가 까이는일은 잘못된일이고

이번 사건은 후자의 상황인거죠
라이트닝
15/03/04 22:16
수정 아이콘
조장까지 한다면 그런 차이는 있을수있겠군요
15/03/04 22:14
수정 아이콘
좀 다르죠. 거긴 그 짓을 지지하고 동조하니까 일베라는 사이트의 정체성이 셀 수 없이 숱하게 반복되는 사례들로 그렇게 굳어버린 거죠.
이 사례가 유가족들을 대표할 수 있나요? 일베발 물타기죠. 니나 내나 똑같이 막장이다라는
zelgadiss
15/03/04 22:14
수정 아이콘
사건 사고를 부추기는 점에서 완전히 다르죠.
시글드
15/03/04 22:15
수정 아이콘
전혀 공감이 가지 않는 논리네요
미친짓을 부추기고 방임하는 커뮤니티와
동일시 하다니요

세월호 유가족들이 주폭을 권장하나요?
첫걸음
15/03/04 22:15
수정 아이콘
이런 비교라니 끔찍합니다..... 일베랑 비교하는 건가요?
일베는 회원 하나가 사고를 치는게 아니라 그 사고 친것에 대해서 일베인들이 동조를 하니까 문제인겁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5/03/04 22:17
수정 아이콘
유가족들이 저런 행동들[술먹고 폭행]을 지지하고 영웅시하고 저래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맞는 말씀입니다.
아니면 라이트닝님이 삐뚤어진 시각을 가진 거고요.
멀면 벙커링
15/03/04 22:17
수정 아이콘
일베는 최다추천 올리면서 권장하고 거기 삘 받아서 인증하는 분위기가 잡혀있으니까 문제인 거죠.
저런 사건 일어났다고 세월호 대책위가 "잘한 일이다."라고 성명이라도 발표 했나요??
오큘러스
15/03/04 22:42
수정 아이콘
일베는 너무 갔고
'일부드립' 하면 떠오르는 곳이 하나 있긴 하죠.
다비드 데 헤아
15/03/04 22:12
수정 아이콘
세월호란 단어 하나가 댓글 폭발시키네요
옵티머스프라임
15/03/04 22:12
수정 아이콘
세월호 사건이 왜 정치문제로 변질되었는지 짐작을 할 수 있는 부분
http://blog.naver.com/fudin77/220072602321
세월호 특별 조사위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뉴스타파 보도
https://www.youtube.com/watch?v=dAg8mFsoTxY
발롱도르
15/03/04 22:14
수정 아이콘
저번 택시기사 폭행 사건은 갑질이 맞습니다.

유가족들과 새정연 김현 국회의원이 같이 모여 술을 마시고 나오는길에 택시기사와 시비가 붙어 김현국회의원을두고 이분이 누구신지알아? 어디서 건방지게 라고 시비를 걸고 폭행을 했으니 갑질맞죠

근데 위 기사의 사건은 그냥 단순한 술집 다툼 사건으로 보이네요.

세월호 유가족들이 수백명이 되는데 이러다가 한명이 음주운전 하면 세월호 유가족 음주운전 해 라는 기사가 나고 한명이 절도하면 세월호 유가족 절도해 라고 기사가나는게 아닌가 모르겠네요

그렇게 함으로서 세월호 유가족은 범죄집단으로 만들어지겠죠.
10년째학부생
15/03/04 22:16
수정 아이콘
나 세월호 유족회 간분데 너 문닫을 줄 알아가 사실관계의 맥락이었다면 갑질시도 정도로는 볼 수 있을 수 있겠죠. 백화점 일반고객과 직원사이도 갑질논란인데 세월호 유족회 간부와 영세사업장 사장 정도라면 백화점 예의 등식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세월호 유족회가 불특정다수의 집단이라 하더라도 그 간부는 집단의 대표성을 가지고 있기에 사람에 따라서는 충분히 세월호 유족회에 대한 이미지 하락이 있을 수 있겠지만 유족회의 본질에 대하여 호도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15/03/04 22:22
수정 아이콘
하지만 이미 기사까지 나온 입장에서 호도되었고 일부러 호도되고 있는것도 꽤나 되었죠.
솔직히 이렇게 기사화 될일도 아닌데 세월호 가족이라는 이유로 저렇게 기사화 되는걸 보면 의도가 뻔히 보이죠.
현재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면요.

밑에도 댓글이 있지만 이미 정치적 프레임을 거는일입니다. 기사화 되었다는거 자체가...
스프레차투라
15/03/04 22:17
수정 아이콘
욕먹고 처벌받고 깽값 물어야죠

여기에다 갑질을 끼얹어 해석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다이어터
15/03/04 22:17
수정 아이콘
얼마나기다렸을까..
그렇구만
15/03/0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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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어떻든간에..
일단 집단이나 단체가 형성 되었을때는 소속된 사람들은 확실히 안좋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죠..
한명한명 잘못되어가면 이미지 망가지는건 한순간입니다..
유가족인건 확실히 슬픈일이지만 지킬건지키는게 좋죠.
One Eyed Jack
15/03/0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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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서 술먹고 쌈질하는거 정말 흔하디흔하게 경험할 수 있는 일이지 않나요?

이런 일마저도 가져다가 정치적 프레임을 씌워서 까는거 참 치졸하기 이를데가 없군요.

술 좀 마신다 하는 사람치고 술먹고 실수 한번 안해본 사람있나요..참 저열한 저격이네요
발롱도르
15/03/0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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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말해서 이번건은 전라도 사람이 술먹고 행패를 부렸을때 기사 타이틀을 [전라도인 또다시 폭행혐의로 입건] 이라고 쓰는것과 다를바가없습니다...
단지날드
15/03/0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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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렇네요...
15/03/0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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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전라도를 예시로 드시나요..
발롱도르
15/03/0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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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넷에서 가장 비일비재한게 전라도 비하니까요.

말도안되는걸로 전라도비하하는게 많아 전라도를 예시로 하는게 더 와닿을 거 같아서 전라도를 들었습니다.
15/03/04 22:35
수정 아이콘
예시로라도 특정 지역에 대한 비하를 보고있으면 가슴이 아프고 그것이 일반화 되는것같아 두렵습니다.
발롱도르
15/03/0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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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를 위해 예시를 든게아니라 그게 말이안됨을 말하기위해 예시를 든겁니다
15/03/0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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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른지역 예시를 드시지 왜 하필 넷상에서도 굴욕을 겪고 있는 전라도를 또다시 예시로 드셔서 힘들게 하시나요

저런 예시를 들만큼 흔해빠진 비하지만 그냥 예시도 안드셨으면 좋겠네요
발롱도르
15/03/04 22:42
수정 아이콘
말씀드렸잖습니까 인터넷에 나도는 전라도 비하가 말이안되는게 많듯이 제가 든 예시도 말이 안되는거라는걸 강조하기위함이라구요

제가 전라도를 비하하는의미로 예시를들었다면 님을 힘들게 하는거지만 이건 그런 비하가 잘못되었다라고 말하는거 아닙니까.... 그게 잘못이라는 말도 해서는 안되는건가요
15/03/04 22:45
수정 아이콘
근데. 저도 처음 댓글을 보고

'솔직히말해서 이번건은 특정지역 사람이 술먹고 행패를 부렸을때 기사 타이틀을 [특정지역인 또다시 폭행혐의로 입건] 이라고 쓰는것과 다를바가없습니다...'

이렇게 쓰는게 더 나았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긴 했어요.

예시로 쓰는거 자체는 문제는 아닌데, 걍 예시로 들린다는거 자체를 싫어하는 분들도 있을거 같아서..
약간 미묘해서 걍 댓글 안달았는데. 다른분의 태클이 들어와서 드리는 말씀..
발롱도르
15/03/0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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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지역인 또다시 폭행이라고 하면 좀 잘 와닿지 않을 꺼 같아서요

구체적인 지역을 예시로들면 이게 더 확실히 잘못된 기사제목이구나 라는 느낌이 더 올거같아 구체적인 지역을 예시로 들었습니다
15/03/0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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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님// 자라보고 놀랜가슴 솥뚜껑 보고 놀랜다고

예시의 선명성을 위해 다시 또 비하당했던 지역 비하글을 예시로 쓰신것을 지적한거에요

굳이 그렇게 안쓰셔도 다 알아듣습니다.
발롱도르
15/03/0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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줙님// 비하글을 예시로 써서 그걸 잘못된거라고 반박하는거 아닙니까

단순히 비하에서만 그쳤다면 모를까 그건 잘못이다라고 말한건데 왜 이게 문제가 되나요.

굳이 그렇게 안쓰셔도 다 알아듣지만 구태여 제가 구체적인 비유를 하지 않을 이유도 없습니다.
15/03/0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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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예시로라도 사용되는게 보기가 싫어서 그랬습니다.
발롱도르
15/03/04 22:47
수정 아이콘
정당한 이유없이 그낭 단순히 보기싫다라고 하면 제가 따라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엄연히이건 그러한 말도안되는 비하가 잘못되었다라는 글이니까요
15/03/04 22:48
수정 아이콘
발롱도르 님// 알아서 하세요
발롱도르
15/03/04 22:51
수정 아이콘
알아서 하고 있습니다.
오큘러스
15/03/04 23:0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도 예시치고 직접적 전라도언급은 불편했네요
Darwin4078
15/03/0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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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전라도 토박이인데 하나도 안힘듭니다. 괜찮아요.
15/03/04 22:54
수정 아이콘
darwin4078님이 전라도 대표인은 아니지 않습니까?

보기싫은사람도 있고 괜찮은 사람도 있고 그런거겠죠
마이클조던
15/03/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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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식이면 전라도 사람이라고 비하하지 맙시다라는 말도 못하겠네요. 전라도라는 구체적인 말이 들어갔으니.... 그렇게 하는게 나쁘다는걸 이야기하는데도 이런 꼬투리인가요.
15/03/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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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조던 님// 꼬투리가 아니고 왜 예시로 전라도가 또 들어가서 비하당하는 예시에도 들어가야 하냐 그말인거죠

저말고 다른분들도 불편함이 있으신걸 보니 저만의 꼬투리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마스터충달
15/03/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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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도 못드나요;;
이건 정말 꼬투리 잡기라는 기분입니다.
바다코끼리
15/03/04 22:21
수정 아이콘
세월호 희생자의 유가족이라는 것이 어떻게 갑을관계에서 갑질을 행사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손님과 가게주인과의 갑을관계면 모를까, 가게를 문 닫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나요? 이건 그냥 진상질일 뿐인 것 같은데요.
자식 잃은 유가족들이 시달리고 있는 정신적인 고통은 아예 배제되고
수사권, 기소권이 있는 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정치적으로 발휘한 영향력이 유가족들 자신들의 이익 추구를 위한 것이었나요? 사고의 진상을 밝히는 것과 동시에 다른 국민들이 똑같은 불행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아닌가요?
잘 모르는 외국 사람이 보면 한국 부모들은 자식의 죽음에 빨대를 꽂고 이익을 빨며 살아가는 사람처럼 보겠네요.
영원이란
15/03/0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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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세월호 유가족이 무슨 권력 집단처럼 묘사가 되네요. 이 사건도 그렇고 참 씁쓸합니다..
어리버리
15/03/0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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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리플이 진행되는거 보아하니 인터넷에 글 쓰면서 어그로 끄는거 즐기시는 분의 행태랑 동일하게 진행이 되는군요. 글쓴이는 떡밥 던져놓고 리플 몇개 남기다가 리플 많아지면 자취를 감춤. 결국 올린 글에 낚여서 회원들끼리 치고 박으며 싸우는거 보면서 즐김.
멀면 벙커링
15/03/0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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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상 지금 드러나 있는 건 폭행을 저지른 사람이 세월호 유가족이라는 거구요. 장사 그만두게 하겠다고 주사를 부린 거입니다.
[자기가 세월호 대책위에 있고 장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들(국회의원, 언론사등)과의 친분이 있어서 장사를 그만두게 하겠다]고 말했으면 분명한 유가족임을 이용한 갑질로 비판 받을 수 있습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폭행사건이 일어났고 피의자가 세월호 유가족이니까 세월호 유가족에 악질 이미지를 덧씌우려는 것] 밖에 안됩니다.
15/03/0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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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십니다.
15/03/04 22:28
수정 아이콘
단순히 유가족들이 손님이라는 입장에서 행패를 부리는등의 갑질한건 맞지만,
세월호와는 전혀 연관성이 없는 사건이라고 봅니다.
그냥 그런행패부린사람이 유가족이었을뿐이지 세월호 유가족인것을 악용한것이 아니니까요..

그냥 흔히 볼수있는 술먹고 행패부리는 사람이 있었다.. 정도일뿐 그이상,그이하도 아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15/03/0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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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술먹고 난동부린건데.
부린사람이 세월호 관련인인거고
난동을 부리고 세월호의 지위(?)를 이용했다면 기사제목이 타당하게 보였을지 몰라도
제목에 그닥 공감은 가지않네요.
15/03/04 22:31
수정 아이콘
그래서요?

역시나 이놈의 그룹핑은 예술이네요.
범친노, 광의적 의미의 종북좌파, 갑질...

제가 이래서 혈액형을 묻는 사람을 저주하듯 대하는 겁니다.
15/03/04 22:34
수정 아이콘
프레임 씌우기 지긋지긋하네요...
15/03/04 22:35
수정 아이콘
닉네임클릭 - 이름으로 검색
WeakandPowerless
15/03/04 22:35
수정 아이콘
세월호 유가족은 성인군자여야 되나요? 그래야 그 사람들의 말은 타당성을 갖게 되는 건가요? 한 세월호 유가족이 범죄를 저질렀으면 그 범죄에 대한 처벌을 받으면 그 뿐이지 그것 때문에 전체 세월호 유가족이 같은 취급을 당할 건 또 무엇이며, 세월호 유가족이 만약 다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라고 해서 세월호 참사가 유가족의 말과는 달리 '정부는 아무런 책임이 없는 일' 이란 건가요 뭔가요?
세월호 유가족이 무슨 연예인이나 공인인 것 처럼 자꾸 그룹핑을 하고들 있는데 어이없습니다. 전 그냥 선동글로 보이네요
천안함 유족 이야기는 왜 나오면 대구 지하철 참사 이야기는 왜 나오는지? 이건 그냥 단순한 폭행사건이고 세월호 참사와는 사실 전혀 상관이 없어요.
저글링아빠
15/03/04 22:38
수정 아이콘
저 행동이야 두말할 것 없이 바보짓이지만,

이 사고의 의미를 굳이 따지는 게 뭔가 무의미해 보이는 건 이미 이 분들이 힘을 잃었다는거죠.
세월호 유가족이라는 건 냉정히 말해 지금 시점에 사회적으로 아무 영향력도 없습니다.
그래선 안되었던 일이지만 이미 그렇게 되었네요.
단지날드
15/03/0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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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서 안타까운데 세월호 유가족이 무슨 대단한 권력이고 특혜를 가진양 알고있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은가 봐요
스타로드
15/03/0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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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항상 이런 글만 쓰시네...
15/03/0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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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한 행동이긴 하죠. 세월호 유가족이라는 걸 밝히면서 특권을 요구하거나 응하지 않았다고 폭력을 행사했다면 문제겠지만 흔한 취객 폭행사건 아닌가요. 엄벌에 처해야 하는 것도 맞지만 굳이 안하무인이라는 걸 강조하면서 프레임 씌우기로 몰아가는 듯 하여 불편하네요.

술취해 난동부린 취객. 알고보니 국회의원 보좌관? 잊을만 하면 한건씩 터지는 사건이지만 크게 문제삼지 않습니다. 국회의원 보좌관이라는 걸 밝히면서 난동을 부리면 당연히 크게 기사화되고 문제시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냥 주폭 사건인 것 뿐이죠. 처벌 받으면 그만인... 취객들 직업을 다 따져가면서 알고보니 대기업 직장인, 알고보니 00 공무원 등등 죄다 까보기 시작하면 갑질이 넘쳐나겠네요.
그리고또한
15/03/0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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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의도가 뻔하고 글쓴이의 의도는 거기에 부합하는 그런 게시물이네요.
뭐 이런 감상 이상의 리플은 사치인 그런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15/03/0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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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가슴 아픕니다. 지난 주 토요일 늦은 시간에 광화문 모 술집에서 참사학생 아버지팀과 지인팀이 서로 안면이 있어서 합석하게 되었습니다.그 분은 술을 권해도 무척 신경쓰더군요. 술먹는 것 조차 신경 쓰인다 합니다.

그분들은 "술도 먹지말고 싸움도 하지 말아야 됩니까?" 그분들은 자식을 잃은 우리 주변의 아버지 어머니일 뿐입니다.
탑망하면정글책임
15/03/04 22:44
수정 아이콘
댓글이 많이 달려 새댓글로 갈음합니다

갑질이 이해관계가 명백한 당사자간의 힘의 논리라면 완장질은 쥐뿔도 없는 사람이 명함 하나 들고 있다고 허세떠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본문의 사례는 갑질이 아닌 완장찬 허세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갑을의 논리와 완장질과는 비슷한듯 하면서도 개념이 다르기도 합니다

1. 세월호 간부가 뭐라고 완장질이라고 표현할 만큼이나 되냐?
네 충분히 됩니다. 동네 부여회장도 동네에서 으스대는 판국에 세월호 간부 타이틀은 충분하죠. 매스컴에 여러차례 보도되고 국회의원과 친분도 있는 집단의 간부라는 명함정도라면 충분하죠
더욱히 피해자(술집)의 입장에서 일반시민이 저런 발언을 하며 꼬장부리는 것과 간부라는 타이틀을 지닌 사람이 저 발언을 한 것과는 하늘과 땅차이죠
동일한 행위일지라도 행위의 주체자에 따라 경중이 다른 법입니다

2. 저 사람이 간부라는 것을 밝히지도 않았는데?
이 부분은 댓글의 논지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저사람이 술에 취해 가게 문닫게 해주겠다 라는 발언을 한 것 자체가 허세부린 겁니다.

세월호 유족(간부)들이 매일 정부에 치이고 새누리당에 치인다고 해서 그들이 힘이 없는게 아닙니다.
15/03/0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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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무슨 힘이 있나요. 구체적으로 나열 부탁합니다.
15/03/04 22:49
수정 아이콘
댓글항목 1번에 써져잇네요
15/03/04 22:54
수정 아이콘
댓글항목 1번은 힘이 아니죠. 아파트회장도 그럼 완장인가요. 매일 주민들에게 욕먹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힘이란 절대 권력 즉 어떤행위에 굴복할 수 밖에 없을 때를 말합니다. 동네 부녀회장이 으시대는 건 꼴불견이지 힘이 아니죠.
15/03/0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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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동네부녀회장 엄청 힘있는건 맞죠
15/03/0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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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잘못된 편견입니다. 부녀회장은 법적으로도 아무런 권한이 없습니다. 아파트는 오로지 입주자대표회의 만이 공적기구 일뿐입니다.
오큘러스
15/03/0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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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동네마다 다르긴 한데 힘있는 부녀회장도 꽤 있어요...
동네 엄마들 여론을 주도할수있는 위치에 있다보니
15/03/0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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쥑님에게도 동일 대답입니다. 법적책임이 없으니 뻘짓을 해도 민사로 해결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에게는 형사처벌을 할 수 있습니다. 이참에 정확히 아셨으면 합니다.
15/03/0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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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형사랑 여론을 주도할수있는 실질적인 힘이 있는것과는 다르죠

법적책임없으면 무조건 실질적인 힘 없는건 아니자나요
오큘러스
15/03/04 23:12
수정 아이콘
적법한 권한없이 꼴불견 행태를 보이는 부녀회장에 너무 심취하신듯 한데
성실하게 자기일 잘하는 부녀회장들도 다 어느정도 힘을 가지고 있어요. 꼭 나라에서 법적으로 권한을 부여해야 권한이 생깁니까
본인 주장을 관철시키시려고 부녀회장이 아무 힘이 없다는 너무 무리한 점핑을 하고계시군요
15/03/04 23:14
수정 아이콘
줙 님// 여론을 주도하는 것은 힘은 아니죠. 예를들어 "아파트회장이 몇백을 해 먹었데!" 하고 동네주민들을 부녀회장이니 아줌아들 동원능력은 있어서 소문을 주도 할 수는 있겠지요. 그럼 그 여론이 아파트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이 되나요. 실제로 아파트회장이 몇백을 해 먹어야 그 힘이 발휘되는 것 아닌가요.
오큘러스
15/03/0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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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E 님//
여론을 주도하는 것이 힘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데에서 더 이야기를 나눌 필요가 없음을 느낍니다.
생각의 차이가 너무 크네요
15/03/04 23:20
수정 아이콘
오큘러스 님// 부녀회장은 적법한 권한도 아예 없구요. 부녀회장에 심취한 적도 없습니다. 성실하게 일하는 부녀회장 뿐만 아니라 성실하게 일하는 대한민국 국민도 뭉치면 어느 정도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논리가 아니잖아요. 힘을 정의하는 데 있어서 주민들에게 인정을 받는 것과 힘이 있는것과는 전혀 연관성이 없기에 법적인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피트백 하고 싶지 않습니다.. 본글과는 괴리감이 있어서요. 양해 바랍니다.
오큘러스
15/03/04 23:23
수정 아이콘
ESSE 님//
네, 물러가세요
15/03/05 08:20
수정 아이콘
ESSE 님// 국정원이 댓글작업한건 뭔가요? 그것도 여론 왜곡시키고 주도할려고한건데 힘이 아닌가요?
15/03/04 23:00
수정 아이콘
실제로 권력 가지고 있잖아요

법적으로는 힘이 없을지 몰라도 부녀회장 파워는 있죠

아파트 여론몰이도 가능하고 여러가지로 주민들을 대표한다고 인식하고 있으니까요
영원이란
15/03/04 22:54
수정 아이콘
그 1번이 전혀 동의가 안되네요. 간부라는 명함?? 세월호 유가족 간부와 저 술집이 어떤 관계가 있다고요. 또한 간부라고 하시는데 실질적으로는 그냥 유가족 대표 중 하나죠.
15/03/04 22:55
수정 아이콘
그럼 저분한테 댓글다세요

전 그냥 1번이라고 말씀드린것이고

그 논지가 납득이 갔을뿐입니다.
영원이란
15/03/04 22:4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게 무슨 힘이 있나고요. 간부라는것만 죽어라 강조하시는데 그 간부가 어째서요? 동네 부녀회장는 동네 주민의 삶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인물입니다. 세월호 간부가 대체 어떤 힘이 있나요? 그리고 간부라는 타이틀을 밝히고 꼬장을 부렸답니까?
탑망하면정글책임
15/03/04 22:50
수정 아이콘
힘이라는게 별게 있는게 아니죠

시민단체가 모여서 그들의 목소리를 내는게 힘이죠
영원이란
15/03/04 22:52
수정 아이콘
시민단체의 목소리가 실제로 반영이 되어야 힘이죠. 그것도 관련 있는 분야에서만 힘이 될수 있고요. 자꾸 단체라는 이유로 이상한데 갖다 붙이시는데 전혀 관련 없는 단체에서는 힘이 될 수가 없습니다. A동 동네부녀 회장이 B동 가면 힘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탑망하면정글책임
15/03/04 22:57
수정 아이콘
댓글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들어가서 그렇긴 한데

시민단체의 목소리가 반영이 되기 때문에 세월호 특별법 논란이 생기고 서명운동도 하고 하는겁니다

시민단체의 힘이라고 해서 꼭 부정적인 단어도 아니고

새누리당에게 치인다고 그들이 힘이 없는 것도 아니죠. 현 정권에 비해 약할뿐
영원이란
15/03/04 23:0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 간부라는 사람의 독단으로 뭘 할 수 있나요?
탑망하면정글책임
15/03/04 23:13
수정 아이콘
독담으로 뭘 하고 안하고가 중요한게 아니죠

간부라는 명함들고 술집에서 문닫게해주겠다고 진상부리는 허세의식에 대해 말한겁니다

첫댓글 보세요
영원이란
15/03/04 23:2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단순한 진상에 불과하다고요. 명함은 꺼낸적도 없는 것으로 보이고요. 간부라는 명함을 든적도 없는데 왠 간부 타령이에요 자꾸. 진상 부린손님이 알고보니 간부더라지. 그 간부가 대체 뭔 힘이 있나고요. 단체만 들어가면 무조건힘이 있는지 아시나보네요.
탑망하면정글책임
15/03/04 23:22
수정 아이콘
젤 처음에 단 댓글을 제대로 읽어보세요


간부라는 걸 말하고 진상피든 나중에 간부라는 사실을 알게 됐든 그건 중요한게 아닙니다

간주라는 완장찬 소시민이 허세부린다는게 첫 댓글이죠
영원이란
15/03/04 23:27
수정 아이콘
탑망하면정글책임 님// 단순히 허세를 부리는 사람은 아주 흔합니다. 그런 단순한 허세를 완장질이라고 하진 않습니다.
첫걸음
15/03/04 22:57
수정 아이콘
잘 이해가 안되는데 완장질이라고 하면 피해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예를 들어 제가 술집에 들어가서 술먹고 이 가게 망하게 해주겠어 하면 완장질인가요? 그냥 꼬장인가요?

탐망하면정급책임님의 의견으론 모르죠... 제가 무슨 직위에 있는 사람인지 그냥 그냥 헛소리를 한건지 그 사람이 누군지 정확히 모르면 이게 완장질인지
술먹고 행패 부리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탑망하면정글책임님은 뉴스를 보고 그 사람이 간부인것이 밝혀지고 나서야 완장질이라고 생각한것이고요
15/03/04 23:00
수정 아이콘
이해가 더더욱 안되네요.
처음에 본문의 사례는 완장찬 허세라면서요. 완장질은 쥐뿔도 없는 사람이 명함 하나 들고 있다고 허세떠는 것
그런데 마지막은 세월호 유족(간부)들이 매일 정부에 치이고 새누리당에 치인다고 해서 그들이 힘이 없는게 아닙니다? 힘이 있다는건데
그러면 앞뒤가 안맞는데....
탑망하면정글책임
15/03/04 23:07
수정 아이콘
완장질이라고 부를만큼의 힘이 있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완장질이라고 부를만큼 그만한 영향력은 있다고 표현한겁니다
15/03/04 23:09
수정 아이콘
완장질이라면 쥐뿔도 없는 사람이 허세부리는거니까 아무런 힘이 없다는거네요
탑망하면정글책임
15/03/04 23:1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쥐뿔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쥐뿔밖에 없으면서 술집에서 문닫게 해주겠다고 허세를 부린것에 대해 말한 거구요

전 갑질이라고 표현한 적도 없고 동의하지도 않습니다
15/03/04 23:15
수정 아이콘
자꾸 보고 싶어하시는것만 보고싶어하시는거 같은데

다시 말씀드리지만

세월호 유족모임이라는 집단의 간부가 가게 문닫게 해주겠다 라고 말하는 것은

피해자가 압박감을 받기에 충분합니다

님이 쓰신겁니다 관심법을 참 잘쓰시네요 피해자가 매우 심약하나보네요 국회의원이 이랬으면 심장마비로 사망했을듯
탑망하면정글책임
15/03/04 23:20
수정 아이콘
완장질이 무슨 힘이 있냐고 하시는 분에 대한 대답으로 그만한 힘이 있다고 말한거죠

쥐뿔밖에 없는데 그 허세로 가득찬 눈꼽만한 쥐뿔이라도 술집 주인에게 압박으로 다가올 수 있다구요
15/03/0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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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 키가 180이 넘거나 몸무게가 80넘거나 인상이 험상궂거나 카리스마가 있어보이거나 등등 정말 노약자 제외하고는 다네요
탑망하면정글책임
15/03/0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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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컴에 보도되고 국회의원과 친분도 있고 수많은 국민들의 관신이 집중되어있는 단체의 간부를 단지 노약자 제외 모든 사람과 동일시 한다면

더이상 이야기 할 필요가 없네요
15/03/0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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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망하면정글책임 님// 국회의원급 사람들은 하늘에서 사나요?? 판검사, 기업회장, 고위간부, 장군들, 경찰간부들, 언론사, 100억대 자산가 등등 많아요 힘있는 사람들
일반인도 친구, 친척들 보면 이런 사람들 많습니다. 국회의원과의 친분이 뭐가 그렇게 대단하나요. 님은 주위사람이 다 5세미만 영유아인가요?? 수많은 국민들의 관심?? 무관심이겠죠.
혼자서 술집주인은 압박으로 다가온다는둥. 술집주인에게 물어봤습니까??
영원이란
15/03/0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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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 않는 허세부리면 법대로 처리하면 됩니다. 술집주인이 대응을 못하는 것도 아니고요. 위협을 느꼈다고 갑질이 다 되는건 아니죠.
王天君
15/03/0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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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하다는 것은 일단 자의적 해석이고, 그것을 완장삼아 어떤 행패를 부렸느냐는 사실 여부도 전혀 확인이 안된 상태에서 "저 사람은 세월호 유족인데 깽판을 쳤으니 이는 완장질이 틀림없다!!" 고 해석하는 건 대체 어떤 논리관계입니까.
오큘러스
15/03/0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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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술마시고 롤하면서 미드갔다가 열받아서 같은편에게 "님, 제가 님 롤 더이상 못하게 만들어 줘요?" 하고 트롤한다면 (물론 저는 아무것도 아니죠. 기껏해야 미드라이너?)
저는 갑질일까요 완장질일까요 트롤러일까요?

그냥 트롤러죠... 자꾸 이상한의미 부여하지 맙시다
pleiades
15/03/0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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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묻고 싶어요 : 그래서 뭘 어쩌자는 거죠?
15/03/0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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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참 마음 아프게 하는 글이군요..
원글자분은 죽어간 아이들과 세월호 유족들을 측은지심을 갖고 좀 바라봤으면 좋겠습니다.
세월호 유족이 무슨 힘이 있었다면 지금 상황이 이렇게 되었겠습니까? 쥐뿔도 없는 사람들이 좀 싸웠기로서니...그걸 갑질이라 논하는건 참 잔인합니다.
지난 글까지는 어느정도 이해해 줄 수 있겠는데...이번 글을 보니 소위 일베식 프레임을 갖고 바라보는거 같아 불쾌하기까지 합니다.
Fanatic[Jin]
15/03/0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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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이냐 아니냐는 별 의미 없지 않나요?

그냥 술먹고 싸움난건데.

만약 "내가 누군지 알고 이러는거냐. 이제 니넨 망했다" 와 같은 내용의 대화가 있었다면...학생들을 두번죽이는 거겠지만...이런 대화는 없었을 확률이 높죠.(약간만이라도 이런 분위기가 있었다면 그걸 기사에 각색을 해서라도 넣었을 테니...)

그냥 술먹고 싸운겁니다. 이게 왜요? 유가족이라는 타이틀이 왜 붙어야하죠?
신이주신기쁨
15/03/0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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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잃어버린 아픔을 잃어버리지 않고선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사람이 받는 가장 큰 스트레스가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라는데 자식이 죽으면 말 할 수 없는 정신적인 고통과 충격일꺼 같아요..
어떤것과 비교가 될까요...
물론 술먹고 그런것은 잘못 입니다만, 저 고통은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요?
발롱도르
15/03/0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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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화재사건 피해자 유가족들 삼풍백화점 피해자 유가족들 성수대교 피해자 유가족들 한국의 대형 사건사고 피해자 유가족들 이후에 일일이 한명씩 조사하고 찾아보면 죄지은사람 폭행일으킨 사람 몇명씩 나올겁니다. 다만 굳이 이에 관심을 가지지않고 사건이 터진다고 해도 굳이 대구지하철 화재사건 유가족이 일저질러 라고 타이틀을 뽑지않는거 뿐이죠.

다만 세월호는 정부에 상당한 부담을주었고 정부지지율을 떨어트리는데 큰 원인을 제공했으니 더더욱 세월호 유가족이라는데 프레임을 짜고 그들의 잘못이 나오면 그걸 대서특필하느라 애쓰는것일 뿐이죠

특별히 세월호 유가족들이 다른 대형사고의 유가족보다 악랄해서 사건사고를 많이 일으키는게 아니구요
MakeItCount
15/03/0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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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문제에서 사소한문제에 이르기까지 우리사회는, 아니 인간은 편향성이라는 문제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나 봅니다. 댓글들의 흐름이 역시나 결론은 보기 불편한 말꼬리 잡기식으로 흘러가네요. 분명 폭행을 한건 두말할 나위 없는 잘못입니다. 그런데 왜 일반적인 폭행이 이토록 기사에 나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느냐, 그들의 주체가 세월호 유족들이기 때문이죠. 여기에 바로 유족편이냐 아니냐가 갈리고 그게 뭔상관이냐 상관있다 등등으로 갈리는거 같네요. 물론 일반적인 폭행이지만 그래도 전 세월호 유족들이라면 조금 더 신중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아무리 이성적으로 그냥 단순히 누구나 저지를 수 있는 폭행이지 않느냐? 라고 묻는다 해도 어디까지나 지난해 가장 큰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이고 지금까지 이에 대한 논란이 이어져 오고 있으니까요. 그정도는 합의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걸 가지고 무슨 완장이니, 또 폭행이니 하는건 문제를 크게 만들려는 의도로 밖에 안보여지고, 그렇다고 그저 폭행이니 무슨 상관이냐고 하는것도 지나친 커버라고 봐요. 어느 정도 합의 할 수 있는 선을 만든다는게 이토록 힘든일이군요.
영원이란
15/03/0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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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이 대체 왜 신중해야 할까요? 그들이 왜 조심해야 하나요? 그들이 공인인가요? 물론 술마시고 행패부리는거 잘못한거 맞습니다. 까여야지요. 그런데 술마시고 행패부리는 사례는 그다지 드문 사례가 아니에요. 세월호 유가족이라는 타이틀이 달렸다고 특별히 더 조심해야 한다는거 자체가 전 이해할 수 없는 논리입니다. 그들이 왜 일상 생활, 세월호 관련되지 않은 일까지도 하나하나 조심해야 하나요?
15/03/0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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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폭행사건이죠
하루에도 수 없이 일어나는 주폭 사건들 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단지 가해자가 세월호 희생자 간부일 뿐이지

그 이상 아무런 의미도 없는 사건일 뿐입니다.
무슨상관이냐고 하는 게 맞습니다.
15/03/0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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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꼬리를 붙잡는게 아니라 아닌걸 아니라 하는것 뿐이죠..
댓글 중 어느 누구도 주폭이 민폐질 한 것을 두둔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건 잘못된거죠..
세월호 유족은 공인이 아닌 일반인이고, 그들 중 주폭이든 사기범이든 범법자가 얼마든지 있을수 있는데..
이런 일들이 나올때마다 세월호 유족들을 무슨 부도덕한 이해집단으로 몰고가려는 시도가 보이니 다들 한마디씩 하는 거 같습니다.
유족들이 조금 더 조심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은 저도 합니다만...그렇다고 살짝 비꽈 세월호 유족들을 폄훼하려는 정치적 프레임은 더 못참겠네요..
15/03/0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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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세월호 유가족은 신중했어야 되냐구요.그들은 정말 하루 하루가 너무 너무 힘들어요. 한번 그들과 단 하루라도 지내보심 제말에 동감하리라 생각합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라라라~
15/03/0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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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게 자식 잃은 부모들이.. 권력과 수구언론에 매도당하는 그 유족들이... 일반인보다 더 신중하게 행동해야 되는군요,,

피해자가 몸사리고 조심해야되는 세상... 참 멋지네요..
MakeItCount
15/03/0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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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조금만 현실적으로 접근해봅시다. 이미 작년에 김현 국회의원이 유가족들과 더불어 벌인 사건이 있었고 그것이 옳든 그르든 유가족들에 대한 여러 비판적 의견도 국민들 사이에 있는게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런일이 벌어지면 당연히 비판이 일어날 것은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잖아요. 이건 이래야 되고 저건 저래야 된다가 아니라 현실적인 분위기가 그렇잖습니까. 자꾸 이렇게 얘기하면 또 저도 유가족을 비판하는 편이 된거처럼 되어버려 조심스러운데, 제 의견은 현실적으로 이런 비판과 저런 짜집기가 나타날 것이 현실이기에 유가족들의 행동이 조금 더 조심스러워 질 수 밖에없고 그게 유가족을 위해서도 유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국민 의식들이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무한한 애도와 안타까움을 금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것처럼 이런 문제에 있어 비판하려는 사람들도 이미 프레임이 짜여져 있는게 현실이잖아요. 그런 면을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유가족에 대한 안타까움은 제가 뭐라 말하지 못할정도 지만 그래도 조금은 아쉬운게 제 생각입니다. 결국 어느 댓글 흐름들은 이문제와 상관없는 쪽으로 빠지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도 함께요. 그냥 그정도로만 봐주셨음 좋겠네요.
라라라~
15/03/0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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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의 저런 행동을 두둔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다만 유가족이기에 신중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할수 없다는 것이지요. 그것이 특정 정치적 의도를 가진 자들에 의해 딱 걸렸다는 식으로 선동되더라도 여론을 그렇게 몰고가는 쪽의 저열함을 비판하는게 순리지요. 현실적인 이유로 유가족에게 어떤 신중함을 요구한다는건 이미 여론을 그렇게 만들고 싶은 자들의 의도에 말린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프레임을 깨야지 현실이 변화합니다.
영원이란
15/03/0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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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의식해서 유가족이 알아서 조심해야 한다. 현실적으로는 참 맞는 얘기긴 합니다. 아주 이상적이기도 하고요. 이상적이기만 해서 문제지만요.
15/03/0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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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
본인들이 한 폭행에 대한 책임은 깨끗하게 지면 되는 일로 보이네요.

세월호 유가족이니 봐달라는 말을 하는데는 좀 신중했으면 하네요. 맞은 사람은 철저하게 피해자입니다. 가해자가 자신의 처지를 이유로 피해자가 덮어쓰라는 말밖에는 안됩니다.
영원이란
15/03/0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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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달라는 얘기를 한적은 없는거 같습니다.
15/03/0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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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을 봐달라는 이야기가 아니죠..
되지도 않는 프레임을 걸지 말라는 이야기죠..
15/03/0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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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열한 프레임짜기네요. 도대체 술먹고 꼬장 부린 거랑 세월호 유족이랑 무슨 관계입니까? 그렇게 세월호 유가족을 특권집단, 범죄집단으로 몰고 가고 싶은 건가 묻고 싶습니다. 성범죄자 잡아놓고 보니 야동보러라 그러니 야동이 성범죄자 만든다는 식으로 오로지 자기들에게 유리한 식으로 몰고가려는 그들의 전형적인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無識論者
15/03/0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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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많은 분들의 객관적인 시선이 꼭 다른 단체와 사건에도 적용되기를 바랍니다.
오큘러스
15/03/0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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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부드립 만큼은 좀 객관적으로 적용됐으면 좋겠네요
E.D.G.E.
15/03/0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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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복수의 계정을 만든다면 한두달 이내로 연달아 만드는 실수는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15/03/0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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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좀 그런 경향이 있어보이네요..
호구미
15/03/0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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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이라서 일어난 일이 아닌데 유족을 갖다 붙이는건 신상털이랑 다를 게 없는 것 같습니다.
15/03/0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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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내가 망하게 해버릴꺼야가 문제가 안된다는분들이 이렇게 많을줄이야..
보통 취객이 가게를 망하게는 못하죠?
저분들이 무슨 권력을 가지고있길레 가게를 망하게 하시겠단거죠?
세월호 피해자 가족위원회가 저러려고 있는데였나 봐요?
영원이란
15/03/04 23:15
수정 아이콘
다소 과하지만 술마시고 언쟁하다 보면 나올 수 있는 언사기도 하지요. 그 언사가 잘못 되었는건 부정하는 사람은 없는데 말이죠.
오큘러스
15/03/0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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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술한잔하고 '당신 PGR에서 활동 못하게 만들어줄까?' 라고 말은 할수 있지요.
운영진도 아니고 쥐뿔도 없으면서...
저 말이 곧 권력을 의미하지는 않죠.
15/03/0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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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보통 취객이 가게를 망하게는 못하니까
(세월호 희생자의 간부이긴 하지만) 보통 취객이 부린 진상이니
별 상관이 없는 문제란 겁니다.
호구미
15/03/0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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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당장 아래에서 논란이 되는 사안에서도 해당 연기자가 뭔 힘이 있어서 아이돌한테 연예계 생활 그만 하고 싶냐는 말을 한 건 아닙니다.
오큘러스
15/03/0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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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그러고보니 명쾌하네요
E.D.G.E.
15/03/0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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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줄과 넷째줄을 빼면 전혀 다른 내용이 되는 댓글이네요.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남자가 할 법한 최후의 발악이라고 해도 될 법한 말이 '세월호 피해자 가족위원회'라는 머릿말이 붙어서 퍼지네요.
랜드로드
15/03/0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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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밤에 혼자 국밥집가서 국밥 먹는일이 잦은데 보통 취객이 행패부리는건 흔하게 보는데요.
술집가서 행패 부리자고 세월호 피해자 가족위원회 만든게 아니라 그냥 50~60대 아저씨들 모아놓으면 술만 걸치면
행패 부리는 사람 널렸어요. 진짜 무슨 술 마셔도 절대 안 저럴꺼야 하는 분류의 모임도 아니고
동네 아저씨들 모임에 사람도 많은데 이런 일에 역시 불순한 모임이네 라고 생각하는게 신기하네요
단지날드
15/03/0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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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글 댓글 기사는 읽고 리플을 다는건지 원...
어리버리
15/03/0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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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릭님이 말하신 [너 내가 망하게 해버릴꺼야] 이 발언은 잘못 된거죠. 그 발언에 대한 법적 처벌을 호되게 받는건 전혀 문제 없습니다. 다만 그 발언을 한 사람이 세월호 유족이라는 이유로 "세월호 유족이 갑질을 하는거 보니 순수성이 의심된다"라는 발언을 하는 것에 대한 반론이 있는거죠. 위에 리플 단 사람들이 술집에서 진상 부린 사람들은 많습니다라는 의견이 있어도 그 진상이 별 문제 아닙니다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리플 좀 읽고 오셔야 할거 같습니다.
지나가다...
15/03/0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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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술 먹고 행패부릴 때 단골로 나오는 말이 "너 내가 누구인 줄 알아?"라서...
저 사람이 잘못한 거야 분명하죠.
헝그르르
15/03/0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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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상황은 모르지만
내자식이 세월호 사건으로 죽었고 진상규명이 안되고 있고 같은 처지의 부모와 집근처에서 술먹는데 옆자리 손님이 세월호 유가족이나 희생자를 비난하는 이야기를 했다면 이성을 잃었을듯 싶네요
물론 픽션이구요

이글은 pgr 보다는 일베같은 사이트에 올리시는게 글쓴이와 읽는이 모두에게 나을듯 하네요
나일레나일레
15/03/0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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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기들끼리 싸운겁니다.
부평의K
15/03/0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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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많은분들이 뺴놓고 계신게, 세월호 유가족이 무슨 힘이 있느냐는건데.
역으로 사람이 모이는 단체가 힘이 없다면 그렇게 완장에 목숨거는 분들이 많지 않겠죠.

실제로는 동네 농협, 신협 이사장은 물론이고 아파트 자치회나 부녀회까지 많은분들이 목숨걸고 회장하려고 덤비는게 괜히
그러는게 아닙니다. 뽑기전에는 힘없는 일반인일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어떤 단체의 장이나 직위를 맡을 경우에는 지역사회에서
그 사람은 자동적으로 그 지역에서는 힘있는 사람이 되거든요.
영원이란
15/03/0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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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월호 유가족이 힘이 있나요? 이런 기사로 싸잡아서 욕먹고 공인 수준의 도덕성을 요구당하고 뻑하면 갑질 논란에 일부 집단에서는 이미 범죄자 취급받고 있는데 무슨 힘이 있어요? 힘은 그 단체를 사람들이 지지하고 인정해줘야 나옵니다. 그냥 아무 단체나 힘이 생기지 않아요. 그리고 여론에 의해 힘이 생긴 단체의 힘은 그냥 신기루에요. 계속적인 사건들로 세월호 유족에 대한 여론은 점점 나빠지고 힘을 잃어가고 있죠. 이제는 힘이 없다시피 하고요. 세월호는 이미 많은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졌습니다. 정치권도 외면하고 있고요.
부평의K
15/03/0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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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게시판 반응으로만 봐도 아직 그렇게 잊혀지고 힘없는 단체는 아닌듯 합니다.
상대적으로 약해보일뿐이면 모르겠습니다만.
영원이란
15/03/0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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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게시판이 가해자 봐줘라는 얘기를 하는건 아니잖아요? 이 사건에서 세월호 유가족을 엮을 이유가 없다는 얘기를 하는거 뿐인데요. 그리고 게시판에서나 그나마 이러는거지 인터넷 여론은 힘이 그다지 없지요.
발롱도르
15/03/0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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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단체가 일반 술집을 가지고 과연 어떤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을까요...
부평의K
15/03/0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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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가 '안산시 단원구'네요. 저 동네의 민심상 세월호 유가족이라는 이름의 무게는 다른지역의 우리가 상상하는것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죠.
영원이란
15/03/0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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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세월호 유가족이라는걸 밝히고 행패를 부린것도 아닙니다만.
부평의K
15/03/0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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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세월호 유가족인걸 밝히지 않았어도 본인들 사는 지역이라면 누군지 알수도 있겠죠?
발롱도르
15/03/04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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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만 수백명인데 그걸 일일이 다 안다는게 말이 안되지않나요?

뉴스에서 세월호 유가족들 일일이 얼굴 다 보여준것도 아니고...
부평의K
15/03/04 23:46
수정 아이콘
발롱도르님, 지역사회라는거 실제로 겪어보면 큰거 같은데도 더럽게 작더군요.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주인에게 어떤말을 했는지는 나오지 않으니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저런 경우를 다른데서 겪어봤을때는 내가 어디 누군데라는 소리는 꼭 따라다녀서...

적어도 본인이 누군지는 본인이 우연히 이야기 했던, 주인이 알고 있었던 기본 정보는 있을거로
보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그야말로 누구세요? 일텐데 말이죠...
발롱도르
15/03/04 23:54
수정 아이콘
안산시 단원구가 무슨 시골도 아니고 도시입니다.

피해자 유가족들 얼굴만 보고 유가족이라는걸 알수있다고 생각하세요? 거의 불가능합니다.

본인이 누군지는 본인이 우연히 이야기 했던, 주인이 알고 있었던 기본 정보는 있을거로
보입니다... 라는건 그야말로 그냥 추측이고 기사에서는 유가족은 그냥 "내가 너 여기 망하게 만들거야" 라고 했다는 말밖에는 없죠.
단지날드
15/03/0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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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표를 먹고 사는 그 지역의 지역구 의원이(새정연소속) 세월호 관련법 때 어떤 태도를 취했는지 아신다면 세월호 유가족이 그 지역에서 뭣도 없는거라는걸 아실수있을겁니다.
부평의K
15/03/04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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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그것과는 별개죠.

예전 폭행사건때 취했던 스탠스라면 그냥 일반 유가족분들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위에서 높은분들 만나시는
간부층 중에는 특권의식 있으신분이 한둘은 있을거 같군요.
단지날드
15/03/0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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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런 특권의식이란 이번 사건이랑 아무런 관련이 없다 이겁니다. 저번 택시기사 폭행사건이랑은 아에 다른 사건이죠 그리고 안산시 단원구에서 세월호가족이 가지는 무게감이 다르다면 그 지역 국회의원이 그런 태도를 취했겠습니까? 안산시 단원구라고 특별할거 없다는 얘깁니다.
부평의K
15/03/04 23:47
수정 아이콘
이 가게 망하게 할꺼야라는 이야기는 이미 본인이 가지고 있는 힘을 무의식 적으로
과시하려고 쓸때 사용합니다.

뭣도 없는 사람이 그런걸 이야기 하는 경우도 없지는 않겠습니다만. 적어도 이 경우에는
주인이 알고 있던, 어쩌다 알게 되었던 본인이 누구인지는 알게 했을거 같긴 하네요. 뭐 짐작이지만요.

또한, 정치인들하고 일반적으로 사는 소시민들하고는 체감이 다릅니다. 정치인이 그런다고 지역민도
그럴꺼라는건 오히려 안맞다고 봅니다.
단지날드
15/03/0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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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의K 님// 결국 관심법이시네요...;; 일반적인 정치인과 소시민들은 다르겠죠 하지만 그 일반적인 소시민의 여론에 가장 민감한게 그 지역구 국회의원 아닌가요? 다음에 지역구 옮길생각아니라면 그 지역구에서 세월호 유가족의 영향력이 그렇게 강한데 거기에 대고 반하는 행동을 할수있나요?
부평의K
15/03/04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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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이 강하다고 표가 나온다고 생각하시나요.

영향력이 강한거하고 국회의원이 주판알 튕기는거하곤 다르죠. 계산한 결과가 내가 다음번에
재선하는데 관계는 없겠다로 귀결되면 그렇게 할 수는 있습니다.

세월호 유가족회에서 영향력이 강하다고 낙선운동 하는건 아닐테니까요.
15/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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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의K 님// 세월호 유가족회에서 영향력이 강하다고 술집망하게 못하지않나요. 왜 자꾸 저 간부를 영향력있다고 가정하고 그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사람으로 보시는지 모르겠네요. 술주정같은데
단지날드
15/03/0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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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위원회가 추구하는 단 하나의 목적을 이루지 못하는 단체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일들이 아닌 어느곳에서 그들이 힘이 있는거죠? 말씀하신대로 그 목적을 이루는데는 상대적으로 엄청 약한힘을 가지고 있죠
애패는 엄마
15/03/0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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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보단 진상이 맞는 말이고 갑질은 아무데나 그만 붙였으면 좋겠고

송곳에 나왔듯이 우리는 대단하고 숭고한 사람을 지키는게 어니라 정말 시시한 사람들을 위해서 사회 정의를 따지는 거죠
그렇구만
15/03/0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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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내용에서 유가족얘기만 쏙빼고 가게주인인 피해자가 PGR질게에 싸움말리다 폭행당했다고 글 올라왔으면 인실을 보여주라는 댓글이 왕창달렸을텐데 유가족이란 단어와 기사화 됬다는게 이리도 문제군요.
영원이란
15/03/0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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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는 별도로 보상 받아야지요. 가해자는 합당한 대가를 치뤄야 하고요. 하지만 여기서 세월호 유가족을 엮을 이유는 없습니다.
그렇구만
15/03/0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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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당연하죠. 근데 몇몇글에선 술먹고 행패 부리는게 별거아니란 듯한 뉘앙스가 느껴져서 말이죠..
영원이란
15/03/0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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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행패 부리는게 당연하다는게 아니라 술먹고 행패 부리는건 그다지 드문 사건이 아니다 이거지요.
D.레오
15/03/0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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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나쁜 술취한 손님의 흔한 갑질이지..

유가족의 갑질이라고 하기엔.. 싸우면서 "나 유가족대표인데" 라고 얘기를 했다면 또 모를까?
메리프
15/03/0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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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족인걸 이용해서 협박을 했다면 문제지만,
그냥 일 터지고 보니 세월호 유족이더라 이 수준이면 그냥 단순 술집 진상으로 봐야지 거기에 세월호를 엮을 순 없죠.
발롱도르
15/03/04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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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 폭행을 한 유가족들이 단지 유가족이니 동정을 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동정을 한다면 애꿎게 죄없이 맞아 코뼈가 나간 피해자들을 동정해야지
뭐 가족을 잃었으니 얼마나 슬프겠냐 라며 굳이 저 유가족들을 감싸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술먹고 폭력일삼는 주폭은 그냥 쓰레기라고 생각해요.

저 주폭들을 가지고 세월호 유가족이네 유가족들 못쓰겠네 라고 프레임 짜서 비난하는거나
세월호 유가족들이네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라고 동정하는거나
다 별 다를건 없다고 봅니다.

그냥 세월호 유가족인거 다 떠나서 술먹고 폭력일삼는 주폭은 쓰레기에요.
헝그르르
15/03/0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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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은 지새끼들로 갑질하는 폭력성향의 무리배다 라는 추론을 원하나요?
일베라는 사이트 가시면 만족하실듯

폭행 가해자는 잘못했는데 위와같은 어처구니없는 논리로 엮지는 말자는거죠
9th_avenue
15/03/0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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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모임의 간부가 힘이 있건,없건.. 완장질이든 아니든..

그냥 술먹고 행패부린건데.. 경찰서 가서 주폭으로 처벌받던가..아니면 합의를 보던가 하면 되는 일 아닙니까?
자식새끼 먼저 보내고, 근 8개월동안 지옥같이 살았으면 살았을 사람들인데, 그거 얼마나 되었다고 세월호 유가족이라는 꼬리표 달아놓고
새로운 특혜를 향유하는 계층처럼 분류합니까? 참 저열하네요.
뭐 위로 해달라고 사회적으로 강요는 안해도 되니깐, 유가족들이 무슨 송사 휘말릴때마다 세월호 유가족 xxx라고 프레임 씌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유가족이 길에서 길빵하다 과태료 물어도 반사회적 분노표출로 몰아갈 기세네요.
만약 세월호 사건이 없었다면 진심 저 사건이 언론에 보도될 가능성은 없죠. 유가족들이 공인도 아니고..
술 마시고 행패부리고 폭행한 것을 이해하자는게 아니죠. 다만 저런 일로 언론에 올라올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강용석
15/03/0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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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이 슬퍼서 그럴수도 있지 라고 쉴드를쳐야 글쓴분이 신나서 댓글을 달텐데..
오큘러스
15/03/0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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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플이면 뭐 만선이죠
YORDLE ONE
15/03/0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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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은 맞는데 세월호는 왜붙는건지 껄껄
포포탄
15/03/0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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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참여 안할랍니다. 지난번에 너무 힘을 쏟아서..
어리버리
15/03/0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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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글쓴이는 글 써 놓고 리플 몇개 떡하니 달아놓고 300플 넘게까지 반응 전혀 안 보이는군요. 운영진께서 뭔가 조치를 취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타입의 글 씀이 한두번이 아니신분 같은데;;
솔로10년차
15/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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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정말 궁금합니다. 세월호 유가족이란 집단이 뭔가 굉장히 특별한 집단이 아니잖아요?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척을 지려할까요? 수백명이 수장되도록 그냥 보고 있었다는 것 때문에 대통령이 탄핵될까봐? 국민들이 또라입니까? 이상할 정도로 숨기고 반발하는데, 그러니까 사람들의 의심이 더 커지죠. 그냥 별 거 없는데도 습관처럼 그러는 건지...

노무현이 죽었을 때는 노무현이란 사람이 대통령까지 지낸 정치인이었고, 그러니까 정치적으로 반응하는 것에 대해서는 꼴뵈기 싫지만 납득은 됩니다. 근데 세월호유가족이 무슨 정치집단이라고 왜 저 사람들을 상대로 정치질하는지 모르겠네요. 도대체 왜? 개인적으로는 정말로 궁금한 사항입니다. 납득도 되지 않거든요.
미하라
15/03/0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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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명확히 결론을 내릴수가 없는 문제죠.
완장질인지, 그냥 단순 행패인지...

"장사 못할줄 알아" 라고 깽판친 사람이 과연 세월호 유족 간부가 아니었으면 저렇게 꼬장 못부렸을거라면 완장질이 맞고...
어차피 간부 타이틀 없었어도 저럴 사람이었다면 그냥 술먹고 행패부리는 난동꾼이죠.
근데 어떠한 심리로 그랬는지는 제3자 입장에서는 알수 없죠.
저사람에게 세월호 유족간부라는 타이틀을 뗀 상황에서 같은 상황을 그대로 만들지 않는이상에야 저 사람이 완장믿고 설친건지 아닌지 알수가 없죠.
15/03/05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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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유족간부분의 내심적동기는 완장질일 가능성도 있긴 해요.
일단 그쪽 지역사회에서 많은 사람의 모임의 핵심위치에 있다는건 조그만 상점에 타격줄 힘은 약간이라도 있을거 같거든요

근데, 그 가게 주인에게, 그런 위치에 있음을 고지하지 않았으니..
이걸가지고 내심적 동기를 추측하면서 유족간부 갑질이라고 하기는 그렇고 걍 손놈 갑질쪽 아닌가 싶어요.

주인입장에서는 저 손님이 어떻게 가게에 악영향을 미칠까 겁나긴 하겠는데. 그거야 어떤 손님이라도 마찬가지이니
어제보다
15/03/0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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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행패부린 사람이 알고보니 유가족대표 간부였다 이거 아닌가요? 세월호를 앞세워서 겁을 준게있나요? 술집주인이나 피해자가 저사람들이 세월호 유가족대표라는걸 처음부터 알고 위압감이나 공포심이라도 느꼈나요?

그냥 처벌받을거 받고 욕먹을거 먹으면 되는거고
세월호 유가족 대표라서 더 욕먹을것도 없고 덜 욕먹을것도 없죠 더 주목할 것도 없고 별거아닌일로 만들것도 없구요
王天君
15/03/0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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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종류의 글에 일일히 반응을 보이는 것 자체가 김성모 만화에 정신분석학을 끌고 오는 것 만큼이나 의미가 없는 건 알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이 저열한 수작에 한마디 보태지 않을 수가 없군요. 술집에서 누군가가 행패를 부린 사건이 일어났고, 그 사건 자체로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이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사건이니까요. 그런데 여기에 "세월호 유족"이라는 주체를 강조하면서 해당 개인과 그 개인이 속한 집단의 도덕성을 의심케 하도록 유도하는군요. 이런 식으로 프레임을 짜고, 또 그 프레임에 이끌려 이 사건에 의미를 부여한들 그 결과로 얻게 되는 게 뭔가요? 세월호 유족에 대한 혐오가 언론을 통해 알아야 할 진실입니까? 설령 세월호 유족의 태반이 도덕심, 시민의식 불량에 불한당들이라고 칩시다. 그렇다고 지금 세월호 진상 규명이 의미가 없어지나요? 뻘짓입니까?

오밤중에 잠이 확 깨네요 열받아서. 좀 정신들 좀 차립시다. 진짜 논리학이 고등학교 필수 과목이 되어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독거노인
15/03/0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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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인터넷에서 정치놀이 하시는 분들이 범하는 실수죠. 이 사람들은 많은 자료들(대게 신문기사)을 링크하여 근거(그들이 팩트라고 부르는 것)로 제시하면서 마치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주장을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당에 유리한 결론으로 미리 정해놓고 그에 맞는 자료들만 모으며 결론에 맞지 않는 근거들은 철저히 배제합니다.

세월호 유가족과 관련해서 일어나는 작은 폭력사태들에 대해서 분노하고 세월호 유가족을 ‘폭력적’, ‘갑질’이라고 비난하는 일부 사람들은 작년에 세월호 유가족이 줄 곧 보여주었던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행동들, 그리고 그 유가족을 공격한 비겁하고 졸렬한 ‘거대한 폭력사태’에 대해서는 철저히 침묵합니다.
공허진
15/03/0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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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낭만토스
15/03/05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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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와우 길드 간부입니다.
다 나가주세요
혼자있고 싶네요
계속 있으시면 앞으로 댓글 못달게 해드리겠습니다
15/03/0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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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택시기사 관련이야 명백한 갑질이었다고 보지만 이번 사건은 세월호 유가족을 궂이 언급할 이유가 없는 사건이죠. 저 모임이 무슨 공적인 회의장소도 아니었는데 그냥 폭행한 사람들이 잘못했다 하면 끝날것을 궂이 다른 세월호 유족들을 끌고와야되는지...
그냥 유족중 일부가 술먹으면 개가 되는 사람들일 뿐인건데 여기에 세월호 유가족이 또 폭행에 휘말렸느니 어쩌고 저쩌고 프레임이 들어갈 건덕지가 아예 없습니다. 그냥 단순 폭행 사건이죠...
샤르미에티미
15/03/05 00:40
수정 아이콘
잘못은 잘못인데 세월호하고 엮기에는...그러면 세월호 관련해서 대립각 세우는 정치인들은 범죄 기록 없이 깨끗하냐면 그것도
아닐 거니까요. 근데 그건 기사가 안 나겠죠.
15/03/05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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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갖다 부칠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냥 미친놈이 .. 미친짓한겁니다.
Tyrion Lannister
15/03/05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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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니얼
15/03/05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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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의도가 의심스럽군요
재문의님
누구도날막지모텔
15/03/05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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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임을 밝히고 저런말을 했다면 완장질 맞죠.
근데 그부분이 확실치 않으니까 섣부른 판단은 하면 안될듯하네요.
삼공파일
15/03/05 01:18
수정 아이콘
지상파 뉴스에 이런 식으로 보도되고 있는 상황까지만 받아들이고,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대중적 반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보입니다. 옳고 그름 이전에 여론은 어쨌든 파악해야 하는 것이니까요.
흰코뿔소
15/03/05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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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국민들이 세월호 유가족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이유는 희생자들의 억울한 죽음에 공감하고 슬퍼하며 희생자를 낳게 하고 그 사고의 처리 과정에서 드러난 부조리에 분노하기 때문이지 유가족이 도덕적으로 깨끗한 사람들이기 때문은 아니죠.

세월호 유가족은 수천명에 달할 것이며 사건이 터진 뒤 10개월이 지났습니다. 수천명의 10개월동안 폭력사건이 일어나는 것은 이상하지 않고 그네들이 받은 충격과 스트레스를 감안하면 폭력사건의 빈도가 평균 이상이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묵인하자는 얘기는 아니고 사회 질서는 유지되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법적 절차를 거치면 될 뿐 세월호 유가족을 묶어서 공격해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다시 묻죠. 그래서요? 폭행사건이 발생해서 뭐요?
15/03/05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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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란조장성 글이네요
15/03/05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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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마저 '갑질까진 아니고 진상'이라는 댓글이 많군요.
세월호라는 단어가 붙으면 한정없이 관대해지네요.
흰코뿔소
15/03/05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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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이건 진상이건 세월호가 언급될 이유는 없죠.
단지날드
15/03/05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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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대해 지는게 아니고 말도 안되는 뒤집어 씌우기를 하지말자는거죠
15/03/05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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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굳이 저기에 세월호가 들어가야하나 하는 생각은 들지만 어쨌든 조사위 간부라면 조심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언론에서 세월호조사위 세금도둑 발언으로 다시 대결구도를 만들고 있는데 이 폭행사건으로 더 커지겠네요.
단지날드
15/03/05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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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관련이 없는 사건인데 그렇게 만들고 싶어하는 세력이 있는거죠. 세월호 관련해서 언론이나 정부여당의 언플을 보면 역겹고 토할거 같습니다. 세금도둑은 무슨... 세금도둑이면 일이나 똑바로 하게 하던가 꺵판은 있는대로 치고
15/03/05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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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도 새누리당은 찢어발기고 싶을 만큼 역겹고 토나오지만 세월호 침몰원인에 국가를 연결시키려는 세력도 싫습니다.
단지날드
15/03/05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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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은 침몰 원인이 문제가 아닙니다. 침몰 이후 대처가 문제가 된 사건이죠 침몰원인까지 나가는건 뭐 개인적으로는 망상이라고 봅니다. 많은 분들도 그리 생각하실거구요
15/03/05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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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처가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제 생각과 다르게 많은 분들이 원인에 국가를 집어넣던데요. 국정원 소유.. 숨겨진 배후 운운.. 저 위에도 누가 링크 달아놓으셨네요.
지금은 안그러지만 유족들도 초기에 혹해서 배후를 의심하기도 했고요.

그리고 사실 개인적이지만 저는 아직까지 세월호특위가 무슨 진상을 밝힌다는건지 모르겠어요. 어느 사이트를 가서 물어봐도 대답해주는 사람이 없거든요. 진상규명을 외치며 행진하는 유가족들이 아직까지 있는데 실상 그 진상규명이 정확히 무엇인지를 말해주는 사람은 없으니 오해하는 사람들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단지날드
15/03/05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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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진상인지도 모르니 그걸 밝히려는거죠
15/03/05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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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진상인지도 모르고 방향도 없이 그저 조사한다고 세금을 200억이나 쓰나요? 개인의견이라고 믿겠습니다.
치킨과맥너겟
15/03/05 02:46
수정 아이콘
연 상 님// https://www.youtube.com/watch?v=V7nChfQUVWI 30분가량의 짦은 다큐인데 한번 보시는게..
이정도 의혹은 있을수 있겠죠.
15/03/05 03:06
수정 아이콘
치킨과맥너겟 님// 시간만 버렸네요. 50~100m 가량의 믈체는 잠수함이고 국정원이 세월호를 실소유했으며 국가가 어떤 목적이 있어서 일부러 세월호를 침몰시킨 뒤 구조하지 않고 방치했다? 수사권 기소권 부여 거부한 이유도 뒤가 캥겨서???

이러니까 수꼴들이 괜한 유족들 빨갱이 간첩으로 매도하는거에요. 현실을 보세요 좀. 다이빙벨보다 더하네요 이건.
치킨과맥너겟
15/03/05 03:09
수정 아이콘
연 상 님// 아니 세월호 사건에 대해 단정짓는 다큐도 아닌데 뭘 그렇게 정색을 하십니까? 저런 의혹이 나왔으면 한번 조사는 해봐야된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그잠수함 관련해선 저도 터무니 없다고 생각하지만 나머지 의혹들은 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보는데요
단지날드
15/03/05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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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상 님// 진상을 알면 저런 조사위를 열필요가 없겠죠 세월호 사건에 대해서 뭐 하나 제대로 조사가 이루어진적이 있나요 저런 사건이 벌어지고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고 제대로 밝혀진게 없는데 거기에 세금 200억도 못쓰는게 나랍니까?? 애초에 저런 추가로 조사할 필요성이 제기되는거 자체가 국가의 직무유기에서 비롯된거죠 세월호 유족을 탓할게 아니라 제대로 조사도 안한 정부를 탓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15/03/05 09:01
수정 아이콘
단지날드 님// 왜 보고싶은것만 보세요? 처벌받고 징계받은 사람이 몇명인데 '아무도'라는 표현을 쓰시는건 우습네요. 세월호참사가 국가의 구조미흡으로 일어난 참사라는 것은 이해합니다. 근데 사고 직후 전문가들이 달라붙어서 사고원인 규명하고 사고 당시 시뮬레이션을 몇번을 돌렸는데 그걸 믿기 싫은건 그냥 치킨과멕너겟님같이 음모론 좋아하는 세력이겠죠. 이미 선장 선원들이 분 단위로 무엇을 했고 해경들이 제대로 구조했다면 몇명을 구할수있었고 등등 증언이랑 무전 등을 토대로 다 재구성됐는데 이 증언들도 고문이라도 해서 국가가 조작했나요? 결국 무슨 진상을 규명하려는지 세월호특위 지지자인 레지날드님도 모르시잖아요. 합리적의심에 근거해서 어떻게 조사하겠다는 플랜을 알려야지 무조건 '진상규명이 필요하다!! 막으면 음모가 있는거임!!' 라고 하면 저같이 의심하는 사람이 생길수밖에요. 정확한 플랜제시도 없이 세금 200억 쓴다는데 의심하는게 잘못됐습니까? 제가 이런 말을 하면 '이명박근혜는 다른 뻘짓에 몇조를 썼는데.. 그깟 200억이 아까워요?' 라는 헛소리를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더군요.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죠.
15/03/05 09:06
수정 아이콘
치킨과맥너겟 님// 아뇨. 국가가 일부러 수학여행 중인 학생들이 탄 선박을 침몰시켰다는 음모론 따위 검증하느라 세금버리고 시간 버려야 합니까. 개무시가 답이죠. 천안함을 북한이 아닌 이명박이 침몰시켰다는 주장은 북한에 대한 적개심을 일으켜 보수세력이 결집하게 한다는 그럴듯한 이유라도 있었는데 이건 그냥 개소리네요.
치킨과맥너겟
15/03/0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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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상 님// 맨날 그놈의 음모론....의혹을 재기하면 맨날 음모론 타령하는게 지겹군요. 도대체 밝혀진게 뭐가 있습니까?? 공식적으로 발표한거에 이건 머가 앞뒤가 안맞는데 하고 문제 제기도 못해요?? 왜 이런 이리 일어났는지 의심도 못해요?
15/03/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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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과맥너겟 님// 밝혀진거요? 해수부 비롯한 관피아들이 매너리즘에 따라서 선박관리 허술하게 했고, 유병언 회사에서 과적하라고 지시해서 과적했지만 유착에 의해서 눈감아줬고, 선장은 술쳐먹고 핸드폰게임하면서 쳐 자는 도중 미숙한 항해사가 세월호를 조종했고, 미숙한 운전으로 과적까지 된 세월호가 급속한 항로변경으로 과적된 물건들이 쏠리면서 침몰했고, 선장 및 선원들이 구조의무를 지키지 않고 개같은 방송 내보내서 학생들 살아나올수있던 것 방치했고, 해경은 구조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무서워서 못 들어갔다는 헛소리만 지껄여 국민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뉴스좀 보세요.
치킨과맥너겟
15/03/05 10:00
수정 아이콘
연 상 님// 그니까 그런 발표한 내용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게 뭐가 문제냐구요. 그렇게 공식적인 발표가 사실이라면 그냥 조사위를 제대로 받으면 되죠.
https://www.youtube.com/watch?v=dAg8mFsoTxY
15/03/05 10:27
수정 아이콘
치킨과맥너겟 님// 저 꼬장은 제 상식으로도 이해가 안되서 모르겠네요. 넘겨짚기로는 특위 내부의 힘겨루기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게 두달전 일인데 어제 임명이 비로소 끝났죠.
그리고 세월호특위가 잠수함설 국가개입설 등을 조사할게 아니라면 저런 의혹을 제기하는게 전혀 연관성이 없고 오히려 제대로 된 조사에 방해만 된다는 말입니다. 그런 말도 안되는 음모설 제기는 사람들 반감만 사고 '저런거 조사하려고 200억을 쓰나? 세금도둑 맞네'라는 생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뭘 조사하는지 구체적으로 밝혀달라는건데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세월호 인양도 아직 구조 못한 시신이 있으니 세금 많이 들어도 하고싶은 사람이 있겠지 생각이 처음엔 들었는데 저번 글에서 댓글좀 나눠보니까 인양의 근거로도 진상규명을 드는사람들이 많은 걸 보면 그냥 아무데나 갖다 붙이면 되는 단어인가봐요.
치킨과맥너겟
15/03/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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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상 님// 대표적인게 국정원 세월호 지분 논란도 입니다. 세월호 선원의 노트북에서 국정원에서 지시한 세월호 구조나 배치 이런 것을 지시한 파일이 실제로 발견되었습니다만.. 즉, 국정원이 세월호를 침몰시켰다는 뻘소리를 하는게 아니라 경영에 참여했을 가능성이 높은 정경유착의 방증인데 이것을 전부 유병언에게 떠넘겼다는겁니다. 이런걸 밝혀야 되지 않겠어요?
15/03/05 11:40
수정 아이콘
치킨과맥너겟 님// 저도 정경유착까지는 합리적 의심이라 생각하고 위에도 썼지만 유착에 의해 과적도 눈감아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세월호 실소유주 국정원..그 진실은??' 따위의 글들을 읽으면 대부분 국가가 세월호 진로방해라도 지시한 것처럼 오해하도록 글써놓은데가 많아서요.
그런 음모론은 지양해야 한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세월호특위가 정확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조사에 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방향성 제시가 없이 계속 진상규명만을 외치면 관심없는 사람들은 음모론과 특위의 목적성을 동일시합니다.

어쨌든 이 본문하고는 크게 상관없는 주제까지 왔는데 제가 말을 잘못 꺼냈네요. 그냥 저 진상규명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어그로 끌어서 죄송.
치킨과맥너겟
15/03/05 14:13
수정 아이콘
연 상 님// 아닙니다. 세월호 특위가 정확한 방향을 가지고 가야된다는 연상님의 의견도 맞는말이죠. 잘 들었습니다.
아무로나미에
15/03/05 03:14
수정 아이콘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믾으니 언론에서 그러는거죠
아무로나미에
15/03/05 03:11
수정 아이콘
님이나 너무 세월호만 붙으면 민감하신듯
15/03/05 10:03
수정 아이콘
논리가 있는 척하고 싶으나 논리는 없는 댓글..
15/03/05 11:52
수정 아이콘
반박하고 싶으나 할말은 없는 댓글.
감자해커
15/03/05 01:42
수정 아이콘
큭..늦었다. 호떡팝니다. 중국호떡팝니다. 찰져요.
Arya Stark
15/03/05 01:49
수정 아이콘
야밤에 하나 사먹고 갑니다.
수지느
15/03/05 02:01
수정 아이콘
사실상 세월호유가족담당부서 만들어서 운용되고 있는거죠

먼지한톨이라도 날리면 그거 현미경으로 확대해서 동네방네 떠들고 벽보붙이고 열심히 해야 이쁨받고 먹고살죠
미남주인
15/03/05 02:10
수정 아이콘
무슨.. 억울하게 가족을 잃으려면 인성검사라도 해서 폭력성이 없거나 선량해야 하는 조건이 있는 것도 아닌데 유가족 중에 주폭사건을 일으킨 사람이 있다고 유가족 갑질 운운하는 행태가 더 어이 없네요.

대체 무슨 의도로 유가족들을 파렴치한으로 몰아대는 분위기를 조성하시는 지 모르겠지만 심히 불쾌합니다.

이런 일이 있을 때 마다 보지 않아도 될 눈치를 보며 위축될 유가족들일 텐데... 이렇게 연관을 지어 마녀사냥을 해대니 세상 인심이 참 매정하네요.
아무로나미에
15/03/05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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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개시민인데 새누리당에 당비냅니다. 그래서 동네술집서 싸웠어요. 그럼 새누리당원 폭행으로 나와야 할까요? 이게 그거랑 뭐가 다른지요??현대노조 노조원 술마시고 싸우면 노조 잘못인가요?? 소속된 일부의 직함 또는 역할이 한두개가 아닌데 이딴식의 호도가 문제죠. 뭔 미친소리를 하세요
15/03/05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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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문젠지 사람이 문젠지
물만난고기
15/03/05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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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진상부린 것을 가지고 공론의 장까지 가지고 올 필요가 있나 싶고요.
몇번을 봐도 이게 갑질이라고 보이진 않네요.
세월호 유가족 단체 간부란 직함에 뭔 힘이 있나요.
누군가 내 가게에 와서 나 세월호 유가족 간부요하면 순간 불쌍함, 동정심이 들지 그것가지고 위압에 의해서.. 소위말하는 쫄릴까요?
게다가 기사만 본다면 세월호 이야기로 유세? 떨었다는 말도 없는데 뭔 확대해석해서 이건 갑질이다라고 하는건지..
동네형
15/03/0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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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단약선인
15/03/0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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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꼴보기 싫은놈이 사고 치면 기회다 하고 건수 잡는거고...

졸지에 자식 잃은 부모들이 제대로 보상이라도 받거나 억울하지 않게 진상이라도 조사 되고 있으면 모를까
이런 상황에 제정신이면 그게 더 이상한건데...

그 수 많은 유가족 중에 한 명 술먹고 사고친 것에 신난 사람들이 많군요.
15/03/0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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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금 받고썻나...
15/03/0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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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 뜯을라고 호시탐탐 기회를 보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처신을 저따구로 하는건지.
이러한 행동들이 다른 유가족들에게 얼마나 민폐일지 생각좀 하고 다녔으면 하네요.
영원이란
15/03/0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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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뜯는 사람들 때문에 피해자가 더 처신을 조심해야 하는 신기한 나라 대한민국이군요.
15/03/0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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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할 필요까진 없어도 사고는 치지 말아야죠
세월호 침몰 사건에서는 피해자지만 이 사건에서 유가족은 가해자입니다.
사고로 가족을 잃었다고 박휘 무적 보호막이 생기는게 아니자나요 추태부리면 욕먹는게 맞습니다 단, 세월호와 엮여있다해서 필요이상의 비난과
세월호 사건의 진상규명 활동에 차질이 생기면 않되지만 저러한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서 명분을 잃고 여론이 악화되고 있어요.

전 세월호 유족들이 어떤 꼴통짓을 하고 다니더라도 별개로 세월호 사건의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와 책임자 처벌이 확실하게 되야한다 보지만 현실은 꺼꾸로 돌아가고 있네요.
영원이란
15/03/0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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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태를 부리는건 욕먹어야죠. 그런데 세월호 유가족이라는 타이틀이 붙으면 집단 전체가 욕을 먹죠. 그 타이틀이 붙을 이유가 없는 사건이다 라는게 제 의견입니다. 그 현실이 거꾸로 돌아가게 하는 이유가 이런 기사입니다. 마치 세월호 유가족 전체가 문제 있는 집단, 범죄 집단으로 몰아가는 이런 기사요.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긴 한데, 이게 옳은건 아닌거 같습니다.
highfive
15/03/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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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실제 대다수 사람들한테는 '세월호 유족 갑질'로 받아들여질것 같네요. 지난번 선례도 있다보니 글 제목을 보자마자 저도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게다가 보수신문&종편에선 매번 하던대로 매우 선정적인 문구를 써가며 이 쪽으로 몰아갈텐데 세상 돌아가는데 큰 관심 없는 대다수 사람들은 그렇게 받아들이겠죠.
미남주인
15/03/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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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무슨 생각으로 포털에서 조차 이슈가 되지 않는 뉴스를 가져와서 유가족 죽이기를 시도하는 지 궁금해 작성글 보기를 눌러봤더니 토가 나올 지경이네요.

여러분~ 세월호 가족들이 갑질해요~
김장훈 좀 같이 욕해주세요~
문재인이 이러이러한 말을 했는데 당대표 뽑는 과정에서 할 만한 말인가요~
(사기꾼 한의원을 두고) 한의사들 같이 욕해주세요~

수고 많으십니다.
15/03/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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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 작성자글보기를 생활화해야하는건지...가입한이후로 다른글하나 없이 이런 성향의 글들만 올리신거군요..
15/03/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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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 댓글에 불만 있으신분들은 밀리는 전세에 괜히 난입해서 다굴당하지 말고 그냥 조용히 캡쳐에서 훗날 비슷한 사건이 터졌을 때 대조해서 이중성을 두고 까면 됩니다.
태랑ap
15/03/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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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어디에나 있군요
스웨이드
15/03/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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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면 족한데 이젠 둘이네
15/03/0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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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무슨 세월호 행진단 어쩌구에서만 봐도 세월호란 이름엔 힘이 있죠.

유가족도 뭣도 아닌 그저 행사진행자의 몰상식하다 싶을 수준의 막무가내 요구에도
'세월호' 란 이름 하나에 수많은 시민들이 힘을 보태 주었습니다.
비록 나라나 권력을 상대로는 한없이 미약하다 할지라도 분명 그들은 힘을 가진 존재입니다.

동네 호프집 상인과 동네 주민이라면 그 자체로도 갑을 관계입니다.
더구나 저곳은 안산시 단원구 구요.
실제로 본인들 의사에 따라 장사에 피해를 주고 말마따나 '장사 못하게' 하는게 현실로 이뤄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나온 저런 협박을 갑질이라고 표현하는게 그렇게 치우친 발언입니까? 전 이해가 안가네요.

전 반 새누리당 성향이고
세월호 건에 대해서도 정부나 일부 여론의 처사가 영 맘에들지 않는 사람이지만
이번글에서 보이는 댓글의 흐름은 이해가 가지 않네요.
발롱도르
15/03/0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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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들이 '나 유가족인데. 나에게 함부로 하면 장사 못하게 할거야' 라고 했다면 모르겠지만
그건 아니었으니까요...

만약 저 사람들이 '나 유가족인데 감히 유가족에게 이럴수 있어?' 라고 했다면 저도 갑질이라고 깠을겁니다.

그게 아니니 그냥 술먹고 행패부리는 주폭이라는거죠.
영원이란
15/03/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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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못하게 하는거 참 쉽네요. 또한 저 발언은 협박으로 볼수도 있지만 좀 심한 주사로 볼 수도 있는거죠. 세월호라는 이름을 빼보세요. 이게 그리 드문 사건인가요? 술집에서 술 마시고 저런식으로 시비 붙는거 한번도 본적 없으십니까? 이런 식의 사건이 그렇게 까지 드문 사건은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지르콘
15/03/0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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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02922&no=27&weekday=tue

선한 약자를 악한강자로 부터 지키는게 아니라 시시한 약자를 위해 시시한 강자와 싸우는 거다.
웹툰 '송곳' 에서 마음을 찌르는 말이죠.

그런데 이런식으로 글쓰는거 보면 약자에게 성인군자의 모습을 요구하고 그에 어긋나면 그 행동만을 욕하는게 아니라 지금 싸우고있는 면을 합해서 욕합니다.

둘 사이에는 관련성이 없어도 말이죠. 즉 의도적인 행동이죠. 너무 뻔해서 지겨울정도입니다.
우소미
15/03/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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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퍼다 나르는 손가락이 한심
껀후이
15/03/0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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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쩌라고요 -_-

그놈의 낙인찍기 진짜 지긋지긋하네요

빨갱이 전라도 친노 이젠 세월호 유가족까지...

잘못을 했으면 다 같은 잘못이지

누가 했네 누가 했네, 역시 그럼 그렇지...-_-

똑같은 잘못을 글쓴이 가족이 했어도 이런 글 올리실겁니까?

뻔한 의도로 이런 글 올리면 살림살이 좀 나아집니까?
토니스타크
15/03/0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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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은 아니지만 세월호 가족대책위 간부면 그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비난받을만한 일 아닌가요
정부에 진상규명을 요구할땐 자식 잃은 슬픔으로 고통속에 살고 있다며 대중들에게 호소하면서 대리기사 폭행사건, 술집 폭행사건을 일으키고 무고한 시민들에게 피해를 줬는데 당연히 기사로 나올만하고 욕 먹을만한 사건이죠.
과거 지하철 난동 같은 사건들도 일반인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이슈이기에 충분히 기사로 다뤄졌었는데 하물며 작년 한 해 큰 사건이였던 세월호, 그것도 대책위 간부로 있는 사람들이 일으킨 폭행사건이면 충분히 다룰만하고 이곳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쓴이도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언가를 요구할땐 세월호라는 이름의 힘을 사용하고 묵인해주면서 이런 사건이 터지면 왜 세월호유가족을 엮냐, 그들은 힘이 없다 라는 옹호론은 모순적이네요
단약선인
15/03/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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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씀인지?

세월호 유가족이 세월호 사건에 대한 진상 조사든 뭐든 요구할땐 세월호라는 이름을 사용하는것은 당연한것이고
술먹고 사고친 당사자가 세월호 유가족일때 거기다 세월호를 엮는것이 오히려 비상식적인것이 아닌지...

뭐가 모순적이시라는 겁니까?
토니스타크
15/03/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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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세월호 진상규명을 요구할땐 세월호 이름을 사용하는거 맞죠.
근데 세월호라는 이름이 거기에만 사용됐나요?
진도체육관을 숙소로 요구하던 사건은 잊으셨나보네요

매스컴에서 숱하게 다루어졌고 또한 잊지말아달라며 국민들에게 호소하는 단체의 간부들이 술먹고 폭행한 사건에는 세월호를 엮지마라?
더군다나 대리기사 폭행사건이 일어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점인데 엮이는게 상식아닌가요?
단약선인
15/03/0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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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체육관을 숙소로 요청하는 일은 세월호 진상 규명 관련된 거니 당연히 이름을 팔 수도 있는일이지요.

그러나 개인이 술먹고 사고친 것과 세월호 유가족임이 무슨 관련이 있는지 설명을 해달라는 겁니다.

'쓸데없이 대통령님 머리 아프게 하고 떼법이나 주장하는' 이란 생각이 기저에 깔려 있지 않다면

이게 어째서 세월호 유가족 연관성이 있는 사건이냐는 겁니다.

저 위부터 대부분의 댓글 흐름이 그걸 지적하는데 그게 상식적이니 않으시나 봅니다.
토니스타크
15/03/0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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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세월호 유가족이 아니라 세월호 유가족을 대표하는 대책위원회 간부가 연루된 사건입니다. 그 전에도 대책위 간부들의 폭행사건이 있었고요.
유가족의 아픔을 전달해야할 사람들이 이런 사고를 쳤는데 안 엮일수가 있나요

그리고 떼법이나 주장하는 이란 생각이 기저에 깔려있다고요? 님이랑 다른 의견을 제시하면 그딴 되도않는 관심법 쓰면서 사람 불쾌하게 만들어도 되는건가요 어이가없네요
단약선인
15/03/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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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주장은 세월호 대책위원회 간부의 잘못->세월호 전체유가족 책임 이렇게 흐르고 있는데
술집에서 몇 사람이 친 사고를 그렇게 엮는게 타당한가를 묻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는 것은 그런식으로 흘러가서 세월호 유가족 전체가 매도될 성질의 일이 아니다 라는 것이고
기사나 퍼온이는 그런 프레임을 주장하고 있으니 논란이 되는 것이지요.

자꾸 이상한 소리 하지 말고 질문에만 답을 주세요.

절대 다수의 세월호 유가족이 대책위 간부라는 사람들 한테 술집가서 술먹으라 한것도 아니고
갑질을 하라거나, 폭행, 깽판을 치라고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저런 일부의 일탈행위에 대해서
'세월호 폭행, 갑질논란' 이딴식으로 전체가 '엮이는 것' 이게 아직도 타당하다 생각하십니까?
토니스타크
15/03/05 15:35
수정 아이콘
제가 언제 유가족 체를 매도했단겁니까
님이야말로 이상하게 이해해놓고 제다로 대답하라고 요구하네요
유가족을 대표하는 간부가 연루된 사건이며 더군다나 과거에도 대책위 간부들의 폭행사건이 있으니 세월호라는 타이틀이 붙어도 이상하지 않다 이겁니다
또한 가게주인이 갑질로 느꼈으면 그때 우리가 몰랐던 더 한 상황이 있는거고요
님이야말로 이상한 대답만해대니 제가 더이상 답변하기가 피곤해지네요
되도않는 관심법은 그만쓰시고 쉬십쇼
단약선인
15/03/05 16:23
수정 아이콘
아하하하... 세월호 타이틀을 붙여도 이상하지 않다면서 유가족 전체를 엮지 않았다고요?
나른한 오후에 모처럼 호쾌하게 웃게 해주셔서 진정으로 감사합니다.

아주 아주 충분한 답이 되었습니다.
알겠으니까 생업에 열중하세요.
토니스타크
15/03/0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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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7&aid=0000600654

갑질은 분명히 있었네요
세월호 타이틀이 붙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 사건이네요
다음부턴 관심법 말고 정확히 알아보고 댓글다세요
영원이란
15/03/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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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라는 이름을 뺴고 보면 그냥 술집에서 술 마시고 좀 심하게 시비 붙은 사건일 뿐이죠. 당연히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여기서 세월호가 등장할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토니스타크
15/03/05 13:47
수정 아이콘
일반 세월호 유가족도 아니고 대책위 간부입니다.
여러번 말해서 피곤한데 대리기사 폭행사건도 일어난지 얼마 안된 시점에 또 유가족 간부가 일으킨 폭행입니다.
더불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사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언론과 대중에 호소하던 사람들인데 무고한 일반시민을 두 번이나폭행했으니 당연히 세월호라는 타이틀이 따라 붙을 수 밖에 없죠.
왜 단순한 폭행사건에 세월호유가족이라는 타이틀이 따라붙냐고 옹호하는건 객관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원이란
15/03/0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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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간부인걸 이용해서 폭행했으면 님 얘기가 성립되는데 술집에서 시비가 붙고 폭행 사건이 일어나고 알고 보니 세월호 대책위 소속이더라가 사건입니다. 개인에 대한 비판은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세월호가 여기서 왜 나오나요?
15/03/05 14:02
수정 아이콘
당연히 나오죠 정말 웃기게도 이 글 작성자의 이 글과 아무 관련없는 이전 작성글까지 들먹여가며 비판하는 사람이 피지알에도 수두룩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든 세월호 사건을 덮고 가려는 정부/특정언론이 이 사건은 안 물어뜯고 얌전하게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case by case 로 가자고 하시는 분들이 너무 이율배반적이지 않나요?
영원이란
15/03/05 14:03
수정 아이콘
그 물어 뜯는 행위에 대해서 비판을 하는거 아닙니까. 폭행 사건 잘했다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토니스타크
15/03/05 14:15
수정 아이콘
술먹고 시민을 폭행하여 코뼈를 부러뜨린 사건의 가해자가 세월호 유가족 간부였다 라는 사실이니 엮일수있는거죠
세월호는 잊지말자면서 본인들이 잘못한 일들은 세월호랑 엮지말라고요? 잊지말라고 계속 얘기하는 장본인들이 저지른 폭행인데 안 엮일수가 없죠
영원이란
15/03/0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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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게 세월호 유가족 전체 문제냐고요. 위에도 예시가 있는데 아파트 부녀회장이 술마시고 폭행 시비 휘말렸다고 일일히 기사나고 부녀회 전체가 비판받고 그러나요? 개인과 집단을 구분해야 할필요성이 있는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토니스타크
15/03/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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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유가족 전체가 문제 있다했습니까
유가족을 대표하여 정부와 협상을 해야될 사람이 연루된 사건아닙니까
저번 폭행사건 또한 간부들이 엮인거구요
그리고 아파트 부녀회랑 세월호 대책위랑 그 무게가 같다고 생각하십니까
예를 잘못드셨네요
영원이란
15/03/0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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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감이 달라도 사건의 본질이 더 중요하지요. 세월호 대책위라고 해서 특별히 더 책임을 가져야 하고 특별히 더 도덕적이어야 한다는게 이상하다는 생각은 안 드시나요? 진도 체육관 사건은 대첵위 차원에서 한 일이기 때문에 대책위가 비판 받거나 거기에 따른 의견을 내는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대리기사 폭행 사건도 대책위가 대응 과정중에서 관여 하고 여론전을 시도 했기 때문에 충분히 비판 받을 수 있습니다. 허나 이 사건은 세월호 대책위와 아무 연관이 없습니다. 단지 술마시고 시비가 심하게 붙어서 폭행 사건까지 갔는데 알고보니 세월호 대책위더라 이거지요. 그리고 대책위가 딱히 감싸거나 봐달라고 한것도 아니고요. 대책위에서 해야할 부분은 사고를 친 사람에 대한 조치고, 그런 부분이 잘못 되면 그 부붑에 대한 비판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허나 단순히 대책위 간부(간부라는 표현이 전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만)가 술집에서 폭행 사건을 일으켰다고 세월호 대책위도 비판 받아야 한다는 얘기는 성립할 수가 없습니다.
뭐 현실적으로는 님처럼 생각하시는 분이 많다는게 문제고, 실제로도 먹히고, 그거 때문에 여론전을 시도하는거긴 하겠지만요.
토니스타크
15/03/05 20:10
수정 아이콘
누가 특별히 도덕적이여야한다고 했습니까
세월호 대책위를 구성하고 저 사람들을 간부로 뽑은 이유가 뭡니까
유가족들을 대표해서 진실규명을 위해 정부와 협상하기 위해 뽑은 사람들 아닌가요
본인들의 어깨에는 사건이 마무리되기전까지 세월호라는 타이틀이 따라 붙는다는것을 명심했어야죠.
세월호 유가족을 대표한다는 사람들이 사고를쳤으니 당연히 세월호라는 타이틀이 붙는거고요.
본인들이 싫어하는 집단의 구성원이 잘못하면 단체로 까대면서 이 사건은 개인의 치부로 규정한다는게 이중적이지 않습니까
유가족 전체에게 책임을 묻자는게 아닌 그 집단의 간부가 사고를쳤으니 (그것도 두번씩이나)
세월호가 붙은것이 억울할진몰라도 책임을 감수해야할 일이라고 말하는겁니다.
또한 과거에도 이런 사건으로 큰 타격을 받았음에도 또 재발해서 일반 세월호유가족들에게 관해 피해를 입혔으면 대책위는 충분히 비판받을만하죠
대표는하되 책임을 안진다면 그건 님들이 욕하는 국회나리들이랑 뭐가 다릅니까
영원이란
15/03/05 21:35
수정 아이콘
집단의 구성원이 잘못해서 집단 전체를 비난하는 문화가 전 올바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집단과 집단의 구성원은 명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책위가 져야할 책임은 문제를 일으킨 사람에 대한 직위 해제라던지 후속 조취면 충분합니다. 그게 엉망이라서 대책위가 욕 먹은게 대리기사 폭행 사건이고요. 대책위에 대한 아무런 권한도 없이 책임만 강조하는군요. 세월호 대책위가 그렇게 공적인 존재고, 절대로 깨끗해야 하는군요.
토니스타크
15/03/05 21:53
수정 아이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7&aid=0000600654

"내가 누구인줄 아느냐 세월호 유가족이다.여기에서 장사 못할줄 알아라"

이런 협박성 발언만봐도 그들 본인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알고 있는거겠죠.
갑질은 아닌줄 알았는데 충분한 갑질이였네요
술 취해서 실수한 발언이라고 하실겁니까?
아아 구성원 일부의 실언일 뿐이겠네요
영원이란
15/03/0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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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스타크 님// 네 저런 발언을 실제로 했다면 갑질이라고 봐도 할말 없군요.
재문의
15/03/05 14:06
수정 아이콘
사실 밑에 분들 말씀자체가

토론이 아니라 국정원이니 뭐니 인간성이 뭐니 이런식으로 비아냥과 일방적인 훈계가 나오시는데

심지어 너네가족이면 이러겠냐 라는..... 발언까지 하시는 분도 계셨고
(그렇게 말하면 모든 법안이나 사안이 니동생이라도 그렇게 할래? 군대문제도
니 아들이면 그렇게 할래? 이딴식으로 모든게 이야기 가능하죠.)

그래서 별다른 토론이 아니라 일방적인 말만하시길래 대화 안될꺼 같아서 일일이 리플을 달지 않았습니다.

비슷한 말이 반복되길래 하나하나 달기보다는 그냥 종합적으로 하나의 글로 쓰게 되었습니다.




1. 기사화 자체가 프레임이고 대체 저기서 왜 세월호가 나와야 되냐 일반인인데

한사람만 그런것도 아니고 4명이 연루됐는데 4명다 4월호 유가족이면

기사에 나올만 하지 않나요? 청와대 행정관이 사고치건, 새누리당 아들이 사고치면

(심지어 위 사례처럼 사실여부도 확정안됨) 새누리당 아들도 지가 되고싶어서 권위가 부여됐나요?

임명직입니까? 새정치당 시의원 살인청부, 이런것도 그냥 다 기사쓰면 안되겠군요.

거참 크림빵 사건도 일반인이 일반인 뺑소니한건데 그걸 무슨 계속 기사화 하나요? 자기내들끼리

합의를 하건 말건 하면되지, 일년에 얼마나 많이 뺑소니가 일어나는데 범인 잡혔는데 후속기사를 왜 계속?

뭔 경범죄로 차선변경했다고 유가족나오는 것도 아니고 폭행이면 충분히 기사로 나올법도 한데

무슨 이러다간 담배꽁초만 떨어뜨려고 유가족이라고 나올꺼라고 과장해서 말씀하시질 않나

반대로 이런분들 논리면 위 사건에서 간부가 사람죽였어도 기사는 절대로 나오면 안되겠네요.

마찬가지로 군인도 군인 몇명이서 폭행 뭐 이런거 기사로 비일비재하게 나옵니다. 근데 군인이 무슨 선출직이고

권위가 있어서 나오나요? 이슈가 충분히 될만하면 기사로 나올수 있죠. 촬영장에서 욕한것도 나오는데

게다가 세월호 간부진은 비슷한 사례가 한번 있는데 얼마안가서 또 폭행시비에 휘말립니다.

그럼 기사 나올만 하지 않나요?

과거 박근혜씨가 대통령이 아닐시절 박지만 같은 사람은 마약혐의로 기사에 나왔었습니다.

ㅠㅠ 부모님죽은 불쌍한 아이인데 왜 기사를 내보네 엉엉 이러실 건가요? 아니잖아요? 충분히 이슈화

될만한 인물이면 기사화 하는데 문제가 없어야지, 무슨 박지만 마약투약 기사를 내보냈다고 정권의

프레이밍이네 그냥 일년에 마약사범이 몇명인데, 아 저기자는 국정원 사주를 받았어 이러실겁니까?




2. 왜 갑질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냐?

http://media.daum.net/society/clusterview?newsId=20150305130811850&page=1&list_type=all&clusterId=1446742
위 기사중.

30분간 가량의 난동으로 업주 45살 김모 씨는 코뼈가 골절됐고, 손님 36살 길모 씨는 전치 3주의 부상을 당했습니다.
피해 업주는 유가족들이 장사를 못하게 하겠다며 고압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김00(피해 업주) : "세월호에 대한 것은 저희 또한 마음이 아프고 지금까지 그 마음을 갖고 살고 있어요. 그런데 그런 슈퍼 갑질을 할 필요는 없잖아요."

해당 유가족들은 경찰 조사에서 음주 상태에서 물의를 일으켰다며 폭행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416가족협의회 측은 불미스러운 일을 반복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갑질]이라는 단어에서 자꾸 뭐라하시는데

폭행당해서 코뼈부러진 주인 자체가 "슈퍼 갑질"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맞은 사람만 억울하겠네요. 가게 망하게하겠다 라고 협박하면서 일방적으로

그것도 싸움말리다가 맞았는데 그쪽에서 오히려 당당하다면 갑질이라고 느낄만 하지 않나요?

갑질이란게 그렇게 쓰기 어려운 단어입니까? 작게는 연공서열에서 애정의차이 까지 다양하게 쓸수있는 말

아닌가요? 거기다가 지역자체가 안산이라는 특수성을 띄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도 아니죠. 그 지역사회에서

과연 세월호 대책위 간부가 아무런 힘이 없을까요?

자꾸 반복적으로 갑질은 그런게 아니다 어쩌구 저쩌구 하지만 피해자도 슈퍼갑질 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고압적이었다고 말하는데, 이건 갑질은 절대로 아닙니다라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싸움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말리다가 자신을 폭행하는데 맞서 싸울수 없고 주인입장에서는

그들이 상대적우위에 있었기 때문에 반항자체를 못하고 맞은거 아닌가요?

일방적으로 자기 때리는데 그냥 쳐맞고만 있게? 물론 이것이 손님-주인의 우월관계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맞았을 수도 있죠. 하지만 설사 이러한 관계라고 하더라도 이러한 관계를 갑질이라고 부르면 안됩니까?





주로 위의 2가지가 파이어를 일으키고 반복적으로 훈계하시는 거 같아서


국정원이니 뭐니 이러면서 말씀하시는 분들 언급하는거 자체가 바보짓이지만 저도 똑같이 말하자면

어처구니 없는게 이명박근혜 욕하면 북한 정보정사나 무슨 종북주의자 잔당들로 몰아가는 거랑

어쩜그리 똑같은지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상식과 다른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그냥 다른겁니다. 훈계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엘데아저씨
15/03/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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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글에 동의하지 않는 반박의견이 달리는 것 또한 당연한겁니다.
재문의
15/03/0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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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로 가라,국정원이냐 정부 끄나풀 이냐 이런식으로 취급하는게 반박의견이라고 생각되지않습니다 그냥 일단 자신들의 입장이 맞다고 생각하는데에 대한 비아냥과 일방적 훈계이지
엘데아저씨
15/03/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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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댓글들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님에 대한 비방성 댓글 외에도 저 사건이 세월호와 갑질이란 것에 엮일 필요가 없는지 충분히 설명하는 댓글도 많은 것 같은데요.
아니 오히려 비방성 댓글들보다 그런 댓글들이 더 많지 않나요?
재문의
15/03/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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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 그런말이라는게 아니라 그런분들한테 일일이 안 달고 한방에 쓴다 뭐 이런 말이었습니다.
단약선인
15/03/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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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댓글만 눈에 들어오면 애초에 글을 쓰질 말아야지요.
재문의
15/03/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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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약선인
15/03/0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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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스타크
15/03/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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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약선인
15/03/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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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스타크
15/03/0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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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약선인
15/03/0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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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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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15/03/0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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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갑질이라고 주장하면 이 사건이 갑질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 건가요?


[과연 세월호 대책위 간부가 아무런 힘이 없을까요?] [안산지역의 특수성]같은 확인 되지 않은 사실들을 내세우지 마십시오 이건 진짜 편향적이고 악의적인것입니다


힘위 불균형을 가지고 일어나는 갈등 다툼을 갑질이라고 표현하면 아마도 이세상의 모든 갈등 다툼을 갑질사건이라고 불러야될것입니다 근본적으로 사회적 관계 즉 힘은 불평등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학교폭력은 힘쎈아이의 갑질 남성에 의한 성폭력은 남성의 갑질 층간소음은 위층 세대주의 갑질이라고 표현하는 것 우습지 않나요? 이것들도 갑질이라고 주장하신다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적어도 갑질이라는 표현이 어떻게 나왔는지 왜 논란이 되었는지 고려한다면 갑질이라는 어휘는 원래의 그것과 완전히 다르게 되고 퇴색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갑질 표현 남용을 걱정하는 것이구요
재문의
15/03/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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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백화점 모녀 갑질 사건은
손님-접대원의 관계인데 갑질이라고 대대적으로 어휘가 사용되면서 보도 되었습니다. 이도 그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유독 같은 관계라도 세월호만 들어가면 갑질이라고 부르면 안되는 것인가요? 글쎄요..
거기는 그냥 무릎을 꿇게 했지만 이건 아예 더 나아가 폭행인데 이것이 갑질이라는 어휘를 원래의 그것과 완전히 다르게 되고 퇴색이라고 생각을 전혀하지 않습니다. 백화점모녀때는 갑질이라는 표현을 쓰고 지금은 못 쓴다는게......
독거노인
15/03/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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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모녀 사건을 갑질사건이라고 하는 것은 피해자가 굴욕적인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는 배경에 피해자와백화점과의 고용관계라는 구속적인 갑을계약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세월호가 들어가면 왜 갑질이라고 부르면 안되냐라고 말하시는데 반대로 왜 그많은 폭행사건사고 협박사건은 왜 갑질이라고 부르지 않고 유독 세월호 유가족만 들어가면 갑질이라고 하시는지요?
재문의
15/03/05 14:43
수정 아이콘
다른 폭행사건도 상대적인 우위가 있다면 갑질이라고 불러도 된다는 쪽입니다.
독거노인
15/03/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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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부분에 대해서는 제 처음 댓글에 언급해두엇으니 더이상 토론하지 않겠습니다
영원이란
15/03/05 14:49
수정 아이콘
계속 지적한 부분인데 세월호 대책위가 저 술집이나 폭행 과정에서 어떤 상대적인 우위가 있는지요? 세월호 대책위가 저 술집을 장사하지 못하게 할 힘이 있습니까? 세월호 대책위가 저 술집보다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다고요? 대책위 차원에서 문제를 일으켰습니까?
영원이란
15/03/05 14:42
수정 아이콘
백화점 모녀 갑질 사건은 아르바이트 생을 상대로 한 것이기 때문에 갑질이라는 표현이 성립합니다. 대응할 힘이 없거나 미약한 상대에게 하는게 갑질이죠. 술집 주인의 경우는 경찰에 신고를 한 후 추후 피해 보상을 얼마든지 받아낼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술집이 크게 타격 받을 일도 없습니다. 전혀 다른 사건입니다. 그리고 님 논리대로라면 수 많은 폭행 사건은 모조리 다 갑질 사건입니다.
15/03/05 18:32
수정 아이콘
피해자가 슈퍼갑질이라고 느꼈다는데 참..
갑질이라는 단어가 그렇게 힘쎈 단어예요 ?
세월호 행진때 댓글에서도 갑질 절대 아니다 진상이다 라고 하시더니..
술집주인도 일방적 폭행 휘두르는 손님에 비하면 미약한 상대죠. 피해보상 받을 수 있으면 갑질이 아닌가요?
유족이 다른 손님이랑 싸웠으면 갑질이라는 말이 안나왔겠죠. 근데 술집주인을 때렸고 주인은 손님한테 맞을수밖에 없잖아요. 가게망해볼래?! 으름장놓으면서 때리는데 혹시나 사람때린 술집이라는 소문이라도 날까봐 대응이라도 했겠습니까? 술집이 무슨 광범위한 지역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장사입니까? 다 그 동네사람들이 가는거고 그러니까 소문이 무섭죠. 근데 상대가 하필 단원고 유가족이네요? 장소도 그곳이고? 쫄리지 않겠습니까?
영원이란
15/03/05 21:30
수정 아이콘
세월호 행진때 댓글을 제가 뭐라 달았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댓글은 단 기억도 잘 아고요.
또한 당연히 쌍방 폭행은 안되죠. 허나 갑질이라는 표현은 갑을 관계에서 성립합니다. 이 사건이 손님이 철저한 갑이고 주인이 철저한 을입니까? 그렇게 생각하신다면야 할말 없고요. 또한 애초에 상대가 단원고 유가족이라는건 나중에 알게된거니까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뭐가 그리 쫄렸다는건지요? 맞았다고 같이 패야 갑질이 성립 안하는건가요? 매상에 영향이 없으면 술집 주인이 손님을 같이 패도 되는건가요? 그냥 진상짓이지 이게 무슨 갑질인가요.
15/03/05 22:21
수정 아이콘
다 때려놓고 술집 주인을 폭행한 전씨의 아내가 '저희가 세월호 사고 유족들인데 이해좀 해달라'고 했다는데요. 유족이면 폭행해도 이해해야 되나요?코미디가 따로 없군요.
'철저한'갑을이어야만 갑질이라는 말을 쓸 수 있는지는 몰랐네요. 알바몬이 광고에 알바생이 갑이다!! 이런 표현 쓰는것도 안되겠군요? 항의하러 가시죠.
영원이란
15/03/0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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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말을 했다면 잘못한거지요. 저는 저 기사만 보고 판단했을 뿐입니다.
15/03/0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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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세월호대책위간부 라는 타이틀이 붙지 말아야 할 이유도 딱히 없네요. [세월호 유족 전체가 매도당하는 일은 지양해야겠지만] 평소에는 국민들한테 세월호 이름을 빌려 사회적 약자의 아픔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지역사회에서는 자신보다 더 약자인 분한테 으름장을 놓고 폭행을 휘두르니, 세월호대책위간부 라는 직책이 들어가도 이상할 건 없군요. 저 술집 주인도 국민일진대 저 간부의 짓거리는 정치인들이 국민 운운하며 표 얻어내고 선거끝나니까 '어쩌라고'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여기 분들은 세월호라는 타이틀이 붙어서 세월호 전체가 매도당한다는 걱정을 하시는것같은데 대책위 간부라는 직책으로 그 단체를 대표하는 성격을 띠고 있으면 조심해야죠.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위에 이자스민 아들 글이 있는데요. 이자스민이 절도의혹 받습니까, 그냥 이자스민의 아들로 우연히 태어난 아이가 받습니까? 이자스민이 아니면 그 아들은 그냥 청소년근로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근데 뉴스타이틀은 '이자스민 아들 절도 의혹'으로 나오죠. 사실 절도는 흔하디흔한 범죄인데 피해금액 몇십만원짜리 절도가 뉴스에 나올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국회의원 아들이니까 나오는 것이고 이번 폭행도 일반인이라면 뉴스감은 아닌데 국민들 관심 지대한 세월호의 대책위간부가 저질렀으니 뉴스에 나오는 거죠. 세월호라는 단어 하나 붙었다고 정부여당이 프레임조성하려고 억지로 붙였네욧??! 하는 모습이 솔직히 웃기네요.
영원이란
15/03/05 21:33
수정 아이콘
술집주인이 약자이군요. 그리고 세월호 대책위 간부라는것을 이용해서 폭행을 했답니까? 선후 관계는 명학히 하세요. 또한 아이가 절도한 것은 부모에게 교육 책임이 있기 때문에 나오는 얘기고, 이번 사건에서 대책위가 져야할 책임은 사고를 친 간부에 대한 후속 조취지요. 뭐, 대책위가 그러한 사람을 간부로 뽑은게 잘못이다 라는 얘기는 성립할 수는 있습니다. 허나, 대책위라는 것이 아이의 부모의 역할과 1:1의 대응이 된다 라는 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이 사건후 대책위의 대응은 또한 매우 정상적이었습니다만. 또한 언제부터 세월호 대책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이렇게 지대적이었는지도 참 의문이긴 하네요.
15/03/05 22:25
수정 아이콘
네. 밑에 토니스타크님이 링크 거셨네요. 내가 누군지 알아? 세월호 유가족이야! 장사 못할줄 알아! 라고 완장질했군요. 갑질도 이런 갑질이 없네요. 이게 디씨에서 비꼬는 단룡인의 예인듯. 부모 먹칠하는 자식은 많이 봤지만 자식이름 먹칠하는 부모는 또 처음 보네요.
영원이란
15/03/05 22:35
수정 아이콘
네 저런 발언을 실제로 했다면 할말이 없군요.
목화씨내놔
15/03/05 14:08
수정 아이콘
음.. 뭐 세상에 이상한 사람들 많으니까요. 세월호 유족 중에도 몇명 있을 수 있죠.
그냥 흔한 폭행 사건이네요.
15/03/05 15:04
수정 아이콘
근데 세월호 유족모임의 간부가 얼마나 현실적인 힘을 가지고 있느냐는...

이미 사건이 벌어졌으니, 알수 있죠...

가게의 타격은 별로 없는거 같고, 유족들만 언론들을 통해 몇배로 증폭되어 까임 --;;.
녹용젤리
15/03/05 15:21
수정 아이콘
장사하면서 너 망하게 해줄테다 라는 말을 얼마나 많이 들었던지....
일단 술퍼먹고 시비거리 생기면 그냥 취한손님 주둥이에서 반사적으로 튀어 나오는 레파토리입디다.
프로아갤러
15/03/05 15:29
수정 아이콘
주폭이네요 지난번이랑은 얘기가 다른것 같습니다만 벌써 두번째에요;

안그래도 조심해야될 분위기에 참... 씁쓸합니다.
月燈庵
15/03/05 15:4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틸라
15/03/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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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사건도 간부들이 연루되었다고 들었는데 저 간부라는 자들을 한번 갈아줄 필요가 있겠네요. 그냥 유가족분이면 모르겠는데 적어도 유가족모임의 간부라는 타이틀을 가졌으면 그 집단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책임도 함께 지셔야죠. 국민여론 하나 믿고 투쟁해야 하는 유가족모임인데 간부들이 거기에 대고 제대로 먹칠하네요. 말마따나 성인군자가 되라는 말은 아니지만 진보쪽의 대표적 무기중 하나가 도덕성인데 여론을 신경안쓸수가 있나요.
뒷짐진강아지
15/03/05 19:27
수정 아이콘
유가족이 문젠가?
술이 문제죠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술먹고 지랄할 사람은 지랄하죠
하얀냥이
15/03/05 20:00
수정 아이콘
[의도적으로 분란을 일으키기 위한 글]만 쓰시는 입장에 대해서 해명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갑질하네요.
김장훈 나쁜 놈이네요.
문재인이 지역차별하네요.
한의학 이래도 되나요? (한의라는 이름으로 사기치는 사람을 두고)

그리고는 그때 갑질이라고 했다가 빈축을 듣자 앙심 품으시고
봐라 세월호 유가족들 또 갑질했다. 라고 글을 쓰신 거네요.
그리고또한
15/03/05 20:02
수정 아이콘
아직 리플이 달리네요. 의도가 뻔한 글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화력이 오래 가네요?
토니스타크
15/03/05 22:02
수정 아이콘
내가 누구인줄 아느냐 세월호 유가족이다.여기에서 장사 못할줄 알아라"

"세월호 유족인데 이해해달라"

이런 발언만봐도 본인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알고 있는거겠죠.
갑질은 아닌줄 알았는데 충분한 갑질이였네요
기사링크가 안 걸려 따로 걸어드리겠습니다
누구도날막지모텔
15/03/06 00:25
수정 아이콘
이걸로 갑질 논란은 사실상 종결이네요.
15/03/06 01:20
수정 아이콘
내가 누군줄 알아? 세월호 유가족이야

뉴스가 사실이라면 일단 문장은 전형적인 갑질 모양새긴 하네요.

유가족이 정말 갑인지는 모르겠고 술먹고 한소리긴 하지만 유가족이라는 사실을 벼슬처럼 생각하고는 있나봅니다
지르콘
15/03/06 09:57
수정 아이콘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유족 중 누군가가 '여기서 장사 못하게 해버리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며 ["전씨의 부인이 내게 와서 '(저희가) 세월호 사고 유족들인데 이해 좀 해달라. 남편이 주먹을 휘둘러 죄송하다'고 사과해서 유족인 걸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박할때 세월호 유가족이라고 갑질한건가요? 그런데 왜 이후에 알았을까요

세월호를 엮으려면 사건당시에 언급이라고 했어야죠.
토니스타크
15/03/06 10:36
수정 아이콘
위 기사에서는 난동피우는 당시에 "내가 누군지 아냐 세월호 유가족이다. 여기에서 장사 못할 줄 알아라" 라고 언급을 했고
이후에 부인이 "세월호 유가족이니 이해해달라" 하고 양해를 구했죠.
사건당시에 본인이 유가족인걸 언급하면서 난동을 부렸는데 엮이는게 당연하죠.
더불어 세월호 유가족이니 이해해달라?
차라리 술에 너무 취했으니 이해해달라고 하는게 깔끔했겠죠
지르콘
15/03/06 10:57
수정 아이콘
사건당시에 유가족인걸 언급했는데. 피해자 입에서 그때는 몰랐고 나중에 사과할때 알았다라고 증언이 나오는군요.
토니스타크
15/03/06 12:38
수정 아이콘
제가 검색을 해봐도 피해자가 당시 몰랐다는 기사를 찾을수없네요
링크 부탁드립니다

어쨌든 유가족들이 신분을 밝히면서 난동 부린건 본인들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잘 알고 행동한거겠죠.적어도 자신들에게 함부로하지 말라는 뜻으로요
또 사과할때 세월호 유가족이니 이해해달라는 발언도 면죄부처럼 사용한 의도가 있는거 같구요
지르콘
15/03/06 12:45
수정 아이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3/05/0200000000AKR20150305177200061.HTML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유족 중 누군가가 '여기서 장사 못하게 해버리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며 ["전씨의 부인이 내게 와서 '(저희가) 세월호 사고 유족들인데 이해 좀 해달라. 남편이 주먹을 휘둘러 죄송하다'고 사과해서 유족인 걸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에 긁어놨는데 다시 재탕합니다.

유족이라고 밝히면서 사과해서 유족이라는걸 알았다라고 경찰증언했다고 나오죠?

신분을 밝히면서 난동을 부렸다가 어디서 나온말인가요? mbn에서 기자가 한소리입니다. 당사자의 증언에서 그런게 어디보입니까? mbn기사에서 인터뷰 보면 거기에 나옵니까?

사과할때 세월호 유족임을 밝히는건 선처를 바란다는 의미지 갑질이 아닙니다.
토니스타크
15/03/06 13:37
수정 아이콘
뉴스앵커가 아니라 직접 취재한 기자가 더빙을 한거죠. 술집 주인과의 인터뷰 전문중에 핵심을 간추려서요.저 발언도 인터뷰 전문에 들어있던것중 일부겠죠기자들 인터뷰할때 통으로 다 따서 나중에 듣고 싱크잡고 그럽니다.


그리고 선처를 위해 세월호 유족임을 밝힌다구요?
일반 폭행에 불과한걸 세월호를 갖다붙여 프레임을 짠다고 욕 하면서 유가족들이" 우리 세월호 유가족이니 양해바란다" 라고 발언한건 선처일뿐이다.
이건 뭐 앞뒤가맞질 않으니 대답하는게 피곤해지네요.
저는 세월호유가족 전체가 잘못됐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어쨌든 그들을 대표하는 간부직의 인물이 과거에 이어 이번에 또 폭행사건을 일으켰고 본인들의 실수에 세월호를 꺼내며 선처를 바란다했으니 이 폭행사건에 세월호가 엮이는건 당연한거고 억울하더라도 감수해야한다는 겁니다.
지르콘
15/03/06 13:56
수정 아이콘
더빙요? 아뇨 자신 의견을 집어 넣은거죠.
실제로 그런 발언을 했다면 핵심이라면 그 말이 인터뷰에 나와야 해요. 언급은 없었지만 기자가 자의적으로 넣은 말인겁니다.
게다가 경찰증언에서 위 내용와 완전히 대치되는 말이 나와있습니다. 이러면 인터뷰에 그런 내용이 없다라는 걸 충분히 예상이 가능합니다.
인터뷰내용에 그런 내용이 없고 다른증언이 나왔다면 기자가 자의적으로 집어넣었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세월호 유가족임을 내세워서 갑질을 했다고 볼 수 없다는데 그걸 갑질로 모는게 프레임을짠다고 말하는겁니다.
연관이 없는걸 연결 시키는 행동을 비판하는겁니다.

그에 비해 사죄를 구하는건 갑질이 아닙니다. 자신의 처지를 말하고 최대한 불쌍하게 보이는게 프레임 짜는거군요?
그러면 사죄하러가서 구구절절하게 사정설명하면 그게 전부 프레임입니까?

사건 발생시 세월호 유가족임을 내세워서 갑질한 적 없다. 세월호 유가족임을 밝힌 건 죄송하다고 사과하러 갔을때이다 라는말이 앞뒤가 안맞는거라고요?
자신이 어떤 주장을 했는지 먼저 보세요. 갑질이라고 주장을했고 갑질이 아니라고 반박을 한겁니다.
토니스타크
15/03/06 22:25
수정 아이콘
기자가 사건 기사에 본인의 의견을 사실인냥 적어서 더빙하면 그건 문제가 큰일이죠. mbn이찌라시 언론사도 아니고요
님이 뉴스가 완성될때까지의 단계를 모르시는거 같아 하는 말이라 생각하겠습니다.

그리고 위 기사 내용처럼 세월호유가족이라고 밝히며 난동을 부렸다면 충분히 갑질이라고 할수있는거죠
님이 연합을 신뢰하는것처럼 저 또한 mbn 기사를 신뢰하니 이건 좁혀지지않을 문제 같구요

두번째로 세월호 유가족이니까 양해바란다고하는게 처지를말해서 불쌍하게 보이기 위한거라구요?
어찌됐든 그 상황을 타파하기위해 세월호유족이라고 밝힌건 본인들이잖습니까 술에 많이 취했으니 용서해달라고해도 모자랄판에 안산 단원구 지역에서 동네 사람들 상대로 장사하는 주인에게 세월호 유족임을 밝히며 이해해달라는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갑질중 하나로 느낄수있죠.
지르콘
15/03/07 08:52
수정 아이콘
토니스타크 님// 언론신뢰도로보면 찌라시수준이죠.
검색을 해보니 세월호유가족이라고 밝히며 난동부렸다고 보도한게 mbn이랑 채널a 두군데더군요.
http://news.ichannela.com/society/3/03/20150305/69955355/1
소란을 지켜보던 술집 주인이 제지하며 말리자, 자신들이 세월호 유족이라고 밝히며, 일행 중남성 한 명이 주인의 멱살을 잡고 끌고 갑니다 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걸 인용해서 쓴 조선이나 동아일보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3/05/2015030502083.html
http://news.donga.com/3/all/20150305/69958186/1

에서 저소리는빼먹었죠 어디를 봐도 유족임을 밝히며 난동부렸다는 소리는 없습니다.

왤까요? 직접인터뷰 내용이 없는건 기자의 의견이 들어간 창작품입니다. 그래서 인용할 가치가 없는거에요.

뉴스가 완성되는 단계를 잘아세요? 관련자입니까? 지금까지 언론에서 소설 쓰던 행적은 기억못하는거 같네요.

덤으로 방송사 신뢰도를 보면
http://www.n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64
JTBC가 33.8% ‘KBS(23.2%), SBS(9.1%), MBC(8.2%), TV조선(7.3%), MBN(3.7%), 채널A(3.4%)’ 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11.2%).

이렇습니다. 꼴찌에서 1.2위 하는 신뢰도군요.

그럼 연합쪽에서 나온 이야기는 어떤가 볼까요?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865794
http://www.fnnews.com/news/201503051748479468
이런 언론사에 내용이 그대로있네요.

타 언론사에서 빼먹고 올리는 내용과 그대로 올리는 내용의 신뢰도는 동일합니까?
토니스타크
15/03/07 11:57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뉴스의 완성단계는 님보다 훨씬 잘 알고 있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사건 기사를 취재기자의 의견이 들어간 창작품이다? 그리고 언론에서 소설쓰던 행적요? 그래서 제가 언급하고 있는 방송사에서 없는 사실을 만들어낸 적이 있나요?
그리고 타 언론사에서 빼먹은 걸 mbn이랑 채널 a에서 썼으니 창작품이라고 단정 짓는건 어이가 없네요. 그리고 언론사의 신뢰도에 관해서는 주관적인거 아닌가요? 자신의 성향에 맞는 기사를 내면 공정한거고 아님 치우쳤다고 판단하는게 시청자인데 그럼 시청자의 주관적 의견을 가지고 여긴 신뢰도가 떨어진다느니 아니라느니 하는 판단은 웃기네요. 정부의 개가 됐다고 욕먹는 KBS가 2위인걸 보면 엄청 신뢰할 수 있는 곳인가 보네요. 그래서 제가 위에도 언급했듯이 기사 내용에 대한 신뢰성에 대해서는 님이나 저나 좁힐 수 없는 문제라고 언급했는데 다짜고자 언론사의 신뢰도로 물타기하십니까.

중요한건 폭행사건을 일으켜놓고는 세월호 유가족임을 밝히며 선처를 부탁하는 그들의 행동으로 인해 술집 주인은 갑질의 행태를 느꼈고, 각 방송사에서는 세월호 타이틀을 붙였는데 이게 언론의 프레임짜기냐 아니냐를 따지는거 아니였나요?
자신의 가여운 처지를 피해자에게 설명해서 선처를 바란다? 그런식으로 상황을 타파하려고 세월호 유족임을 밝혔으면 반대로 그에 따른 리스크는 감수해야 하는게 맞는게 아닌가요? 결국엔 리스크를 감수해야 할 상황이 온거 아닙니까? 더욱이 대책위 간부가 일으킨 폭행사건인데요.
그런데 무작정 술 취해서 할 수 있는 일반적인 폭력이다. 세월호는 관계없다 라고 하는데, 무슨 세월호 사건이 본인들이 필요할 때 갖다 쓰고 아닐 땐 떼어 버리는 소모품입니까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위에도 언급했다싶이 세월호 유가족임을 밝히며 난동을 부린거다 아니다에 관해서는 서로 신뢰하는 매체가 다르기에 여기서 끝내도록하죠.
지르콘
15/03/07 17:48
수정 아이콘
토니스타크 님//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54025
SBS TV 'SBS 8 뉴스', MBN 'MBN 뉴스 8', JTBC 'JTBC 뉴스룸'은 판교 공연장 환풍구 사고와 관련해 사고 상황과 구조 현황 소식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희생자 대부분은 학생들", "피해자 중에는 학생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것", "대부분이 안타깝게도 또 학생들" 등 단정적인 내용을 방송했다.

http://undangdoye.com/view.php?q=%EB%8B%A4%ED%8C%90%EB%8B%A4
아니면 이런거요? 강매한적없는대 강매했다고 허위사실 방송한거요.
http://www.news-y.co.kr/MYH20141217010300038/
이런 것도 있군요. 멀쩡한 사람 유병언 조력자로 만들기.

없는 사실 많이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정정보도 많이 나오는데요.

타 언론사에서 당 언론을 인용할때 그방송에서 발표한 한가지 사실을 빼고 발표한게 무슨이유인가요?
신뢰도가 낮은 언론에서 다른 언론과 다른 발표를 했으면 그 사실을 의심 하는게 당연한겁니다.

그리고 시청자들의 주관적인 의견이라서 믿을수없다? 그럼 기자들의 의견은 이렇네요.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638
<한겨레>는 2006년, 2007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3년 기자협회 조사에서 신뢰도 1위로 조사돼 7회 연속 1위 기록을 세웠다.
KBS가 12.9%로 2위를 차지했고 <경향신문>이 10.0%로 3위에 올랐다. 그 뒤는 JTBC(7.9%), <연합뉴스>(6.3%), YTN(4.8%), SBS(2.5%), <조선일보>(1.9%), <중앙일보>(1.5%), <한국일보>(1.0%), <시사인>(0.8%), MBC(0.7%) 순이었다.

mbn은 야예 순위에도 없네요.연합은5위네요?

종편이라서 찌라시짓을 할리가 없다고 하는주장에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반론한게 물타기이군요?

그리고 mbn등이 타방송에서 빼먹은걸쓴게 아닙니다. mbn과 체널a가 방송한 내용을 가지고 기사를쓰면서 신뢰 할수없는 내용을 생략한거죠. 허위사실로 볼수있는 부분을 빼버린겁니다. 다른언론이 신뢰도가떨어진다고 빼버린걸 두방송사가 다른 방송이 빼먹을걸 찾아서 보도한거처럼 만들어 버리면 안되죠.

그리고 갑질논란에서 중요한건 세월호 유족이라는 지위를 가지고 협박을 했나가 중요한겁니다.
그게맞다면 갑질이지만 아니라면 갑질이라고 보기힘듭니다.
사회적인 피해자가 선처를 호소하는게 갑질이라면 피해자에세 자신의 처지를 구구절절 설명하는건 전부 갑질이 되는거군요.
토니스타크
15/03/08 13:43
수정 아이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119&aid=0002066998

술집주인과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싸움이 시작되니 세월호유가족이란걸 밝히며 이해해달라고 하고는 계속 난동을 부렸더군요

이번 사건에 세월호 타이틀이 붙어도 이상하지않고 술집주인 인터뷰를 보니 충분히 갑질로 느낄수있는 상황이였구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세월호유족임을 밝히며 선처를 부탁했다면 본인들로인해 다른 세월호유족들이 피해입는걸 감수하고 발언을했어야죠.
본인들의 발언이 어떤 여파가 발생할진 생각못하고 구구절절 설명했으면 그에대한 리스크는 감수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피해자인 술집주인이 갑질이라고 느꼈다는데 그럼 주인도 언론사의 프레임 짜기에 동조하는 사람입니까
지르콘
15/03/08 22:59
수정 아이콘
토니스타크 님//
데일리안이군요. 여기서도 보면 님이 주장한 ["내가 누군지 아냐 세월호 유가족이다. 여기에서 장사 못할 줄 알아라" 라고 언급]은 안보이네요.

그리고 갑이라고 인식하는 상대가 이해바랍니다라고 말하는데 ["그런데 이해할 것이 있고 말 것이 있지, 이게 지금 무슨 짓이냐고"]라는 말이 상대가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사람이 나오는말인가요?

세월호 유족? 그래서 어쩌라라고 라는 식의말인데말이죠. 세월호 유족이라는 이름이 아무런 힘도없다는 증언으로보이지 이게 갑질로는안보입니다.

더군다나 여기서는 인터뷰내내 갑질이라는 말은 안하는군요.

그리고 시점도 묘하군요. 경찰증언에서는 주먹을 휘두른걸 사과해서 알았다고 했는데. 여기서는 싸움이 시작되자말했다?

언쟁후 - 폭행순서인데말이죠. 이 싸움의 시점이 어딜까요? 주먹을 휘두른거 아니면 말싸움?
토니스타크
15/03/08 23:25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네 인터뷰 전문에 그런 얘기가 없는걸보니 제가 본 기사가 잘못된거였네요 인정합니다

그런데 술집주인의 증언이 세월호유족의 힘이 없다는걸 보여주는거라니요. 오히려 마지막 줄에 있는 인터뷰 내용만봐도 안산 자영업자들에게 세월호유족이 어떤 힘을 갖고있는지 잘 나와있는데요
갑질이라는 단어가 안나왔다고 갑질이 아닌게 아니죠.
무슨짓이냐고 따지는건 당연히 가게 주인으로서 할 수 있는 발언인데 그 발언을 했다고 관계가 평등해진건 아니죠.
싸움의 시점은 말싸움부터 시작이겠죠. 말싸움이 시작되고 유족 일행이 신분을 밝히고 그러고나 서 다른 일행들이 주먹을 휘두르고 이게 사건 단계같은데요
시점이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네요.
기자가 경찰과 통화해서 들은 진술내용보단 직접 피해자와 인터뷰한 내용이 더 신뢰가고요.
지르콘
15/03/08 23:48
수정 아이콘
토니스타크 님//
" 그 일행 중에 여성 한 명이 '저희 세월호 유족이에요. 이해좀 해주세요'라는 식으로 말하더라. 그런데 이해할 것이 있고 말 것이 있지, 이게 지금 무슨 짓이냐고 내가 반박하는 상황"이라는 인터뷰죠.
이대화를 보면갑질을 한다고 보기 힘든 상황이죠. 상대가 정중하게 말했다고 인식하고있고요. 답변을 보면 세월호유족인걸 그리 중요하게 생각안하는걸로 보이죠. 유족이 진짜 갑이라면 좀더 정중한게 나오지 않을까요?

그리고 시점은 경찰 증언에 따르면 주먹을 휘두른후 알았다고 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겅찰 증언쪽이 좀 더 신뢰가 가죠. 그건 공식적인 조사내용이거든요.인터뷰는 개인적인 증언이고요.

그리고 마지막 인터뷰에서 안산의 자영업자들이 힘들다. 이건 분위기때문인지 갑질때문인지모르는겁니다.
그리고 실제 갑질이 있었다면 참 좋은 먹이감인데 이런거 보도 했나요?
http://www.ansanweek.com/coding/news.aspx/8/1/359193#.VPxhgvmsV8E
찾아보니 이런 기사가 있군요. 세월호유족들이 갑질을 해서 힘들다는 게 아니라. 초상집 분위기라서 힘들다는 말입니다.
요약하면 니들 때문에 장사가 안된다라는 소리죠. 갑이라기보다는 방해꾼이라는 인식이라고 보면 될것 같네요.
그러니 인터뷰 마지막 내용은 세월호 유족이라는 이름의 갑질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술집 사장이 인식하는 갑질은 손님이라는 위치에서의 행패가 갑질로 보이는거 같고요.
15/03/06 11:52
수정 아이콘
MBN 만이 보도하고 있다면 일단 의심을 좀 해봐야.
그리고 그 부분은 인용부호가 없죠.
토니스타크
15/03/06 12:5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일반 인터넷 뉴스를 다루는 소규모 언론사도 아니고 종편 방송사인데 만약 오보였다면 삭제를했던가 유가족측에서 항의를했겠죠.
더욱이 갑질이냐 아니냐를 따질 수 있는 중요한 내용인데요.
15/03/06 12:57
수정 아이콘
그게 다른 팩트와 충돌되지 않으면 모르지만 당장 ["전씨의 부인이 내게 와서 '(저희가) 세월호 사고 유족들인데 이해 좀 해달라. 남편이 주먹을 휘둘러 죄송하다'고 사과해서 유족인 걸 알았다"] 이런 내용과 충돌이 되니 의심을 해 보는 게 당연한 것이죠.
저 두개가 동시에 사실이라고 보기엔 좀 미심쩍지 않나요?
토니스타크
15/03/06 13:48
수정 아이콘
네 충분히 의심해볼만하네요
제가 링크를 걸어놓은 언론사가 잘못된건지 아님 후자가 잘못된건지에 대한 의심은 충분히 할수있다생각합니다.
아님 술집 주인이 경찰에서의 진술과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의 발언이 다를수도 있겠구요.
연합은 아마 경찰에게서 들은 진술을 기사에 녹였을거고 mbn은 직접 피해자를 만나 인터뷰를 했으니 내용이 다를 수도 있겠네요
15/03/06 06:55
수정 아이콘
지금 우리 사회에서 세월호 유가족이 과연 갑 맞나요?
내가 볼 때는 을도 아니고 병이나 정 취급 받는 것 같은데.
지금 이런 뉴스나 이런 본문 글이나 유가족에게 가하는 갑질로 보입니다
15/03/06 09:40
수정 아이콘
사회에서는 갑 아닌데, 을 쯤 된다고 치면 병이라고 생각되는 술집주인한테 갑질한거죠. 그래서 더 욕먹어야 됩니다.
15/03/06 11:51
수정 아이콘
글쎄요. 더 욕먹을 일인지는.
그리고 사회가 세월호 유가족에게 갑질 좀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15/03/06 12:14
수정 아이콘
뭐..자기 입으로 나 세월호 유가족이거든!!!? 장사 망하고싶어!?? 때린것도 이해해!! 하는데 적어도 스스로는 갑으로 생각하는듯 싶네요.
15/03/06 12:17
수정 아이콘
그런 발언을 했다는 정확한 소스가 있나요?
15/03/06 20:24
수정 아이콘
Mbn는 못믿고 연합뉴스는 신뢰하시나 봅니다? 뭐 '유가족이니 이해해달라'는 말은 연합뉴스에도 있군요. 폭력면허라도 받았습니까? 술에 취해 그랬다, 죄송하다 하면 되지 유가족이 무슨 관계가 있어 사과하는데 '나 유가족이다'를 밝힙니까? 여기 댓글들은 왜 흔한 폭행사건에 유가족을 괜히 붙이냐 하시는데 지들이 먼저 상관도 없는 유가족을 붙였잖아요. 제가 무슨 세월호유가족 혐오론자라서 이러는게 아니고 저렇게 유가족이라는 이유로 떼쓰는듯한 언행이 마음에 안드는거죠. 저번 진도체육관 숙식 요구도 그렇고요.
15/03/06 20:33
수정 아이콘
둘 중 하나를 믿어야 한다면 당연히 연합뉴스 아닌가요?
처음엔 유가족이라고 갑질했다더니 유가족이니 이해해 달라는 말을 물고 늘어지네요. 이것도 갑질인가요?
은근슬쩍 말돌리지 마세요.
15/03/06 21:48
수정 아이콘
'당연히'? 가치판단을 남에게 강요하지 마시죠.

유가족인데 장사접고싶어? 가 없던 발언이라고 가정한다면 갑질인지는 의견이 나뉘겠죠. 실제로 토니스타크님이 링크 가져오기전에도 댓글로 갑질이다 아니다 각자 의견들이 있는데요.

근데 제 생각엔 지들이 유가족이라고 폭행좀 이해해달라니 자식을 가슴아프게 잃고 얻은 유가족이라는 타이틀을 완장처럼 사용하려는 모습이 보기 싫은겁니다. 벼슬입니까?
15/03/06 21:57
수정 아이콘
연합뉴스와 MBN 중 어디가 더 신뢰성 있는지는 가치판단보다는 사실판단 쪽에 가깝지 않나요? 제생각엔 그렇습니다만 가치판단에 속한다고 생각하니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완장처럼 사용한다는 건 폭행을 해놓고도 버팅기는 경우에나 그런 거지 좀 봐달라는 걸 완장질이라고 본다면 너무 지나친 것 같습니다. 용서를 구하는 입장에서야 자신의 처지를 호소하는 건 인지상정이지 않나요? 오히려 우리 사회가 세월호 유가족에게 그 정도의 배려도 못해주고 완장질이라고 해야 맞는 건지.
15/03/06 22:40
수정 아이콘
끙끙 님// 허허..처지를 호소하는건 인지상정이죠. 근데 폭행과 세월호유가족은 상관관계가 없잖아요. 호소하려면 [술이 많이 취해서 정신이 잠깐 나갔다, 괜찮으시냐] 정도면 되지 '나 유가족인데..'가 나올 이유가 뭡니까? 술집 주인 입장에선 '그래서 어쩌라고' 소리밖에 안 나올 것 같은데요.

그리고 배려는 진짜 너무 나갔네요. 자식 잃은거랑 저 사건이랑 뭔 상관이에요. 술집주인도 유가족하고 똑같은 소시민인데 폭행에 가게망해볼래 소리나 하는 양아치짓에 무슨 배려가 필요합니까?
우리가 해야할 배려는 소소한 응원과 작은 관심이지 범법행위 옹호가 아닙니다.
토니스타크
15/03/06 22:31
수정 아이콘
왜 당연히 연합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신문과 방송중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취재하는건 아무래도 영상이 필요한 방송기자가 월등히 높거든요.
게르다
15/03/06 11:58
수정 아이콘
진작에 세월호 문제와 유가족 문제는 분리해서 별개의 일로 진행됐어야 되는데..그게 안된 탓이죠.
Baby Maybe
15/03/07 02:56
수정 아이콘
여기도 아이디에 메모하기 기능이 있으면 좋겠네요. 이름으로 검색하면 대충 견적 나옵니다만 한눈에 보이니 편하던데...
휴잭맨
15/03/08 00:47
수정 아이콘
하아...알면서 왜 클릭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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