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1/12 10:21
땅콩사건때문에....성추행이라는 것도 회사에서 시킨것이 아닐까.....라는 의심이 듭니다.
대한항공 정말 대단한 회사네요.... 교수직까지 시켜주는 사건에....땅콩에....아주 대단합니다...
15/01/12 10:22
일단 대한항공 발권 데스크 -> 인천공항 검색대 입구(여권 및 표 확인) -> 인천공항 출국심사대 (심지어 외국인이라 더 꼼꼼히 봐야..)
이 라인을 그냥 통과했다는게 정말 소름 돋습니다... 대한항공 측이 사태를 파악했을 때, 인천공항에 보고 해서 같이 계획한건지 아니면 인천공항은 언제까지 몰랐는지도 궁금하네요 참나.. 인천공항 평가 떨어지겠네요. 그리고 역시 대한항공의 클래스는, 해당 직원 피곤하다고 조사 거부....
15/01/12 10:22
성희롱이 없었다면 저는 바비킴이 잘못한 것은 없다고 생각이 되네요.
100원 냈는데 50원 어치 주면 항의하는 것이 당연해 보여요.
15/01/12 10:23
제가 바비킴이여도 빡쳤겠는데요? ..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성추행이란것도 사실 애매하게 뒤집어 쓰기 좋은 거라서요.. 저는 전철탈때도 무조건 양손으로 손잡이를 잡습니다.
15/01/12 10:24
진짜 일처리 수준 크크크크 이제야 퍼즐이 맞춰지네요. 7번 부분에서 자신들의 실수를 알았는데 그냥 넘어가려고 한게 맞다면 리얼 노답이네요.
15/01/12 10:24
일단 발권할때 여권번호 확인도 안해보나요... 티켓이 잘못나왔다고 했으면 여권번호라도 한번 더 조회해 봤으면 될 문제를 대충 일해서 일단 일이 시작했고..
다른 사람 티켓 발권할때 문제였다는걸 알았다면 탑승수속하는 직원에게 알려서 그 자리에서라도 바꿔줬어야 하는데, 더군다나 바비킴은 유명인이라 얼굴만 봐도 누군지 알았을텐데 안 바꿔준건 진짜 대한항공이란 회사가 내부적으로 얼마나 개판인지 알려주는 예시인거 같습니다.. 거기다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고 나니 성추행이라는 스튜어디스의 말도 의심부터 하게 되네요..
15/01/12 10:28
출처 없는 찌라시 같긴한데...맞다는 전제하에 잘못은 일어날수 있는데 그 뒤 잘못을 수정하는 과정이나 이후 누구의 잘못인지 판단하는 과정이 개판이네요 비단 대한항공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현주소를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잘못한 놈이나 그걸 수습하는 놈이나 뭐가 잘못됐는지 판단하는 놈이나 다 엉망이에요 피해자는 결국 바비킴 같이 선량한 시민이 입는거죠 술마시고 난동 피운건 잘못됐죠 근데 상황이 미쳐 돌아가는데 막말로 그냥 참고 탔으면 이슈나 됐을까요? 그냥 당하고 지나갔겠죠
15/01/12 10:28
바비킴이 잘못한건 잘못한거고..
이건 대박 사건인데요? 사람이 다른데 통과를 시키다니.... 근데 첨에는 언어적 성희롱, 즉 내려서 만나자 뭐 이런 소리도 했다는데 그것마저 거짓말이면 대한항공 아주 작살나겠는데요????
15/01/12 10:31
자신의 잘못을 진흙탕 싸움으로 몰고가서 논점을 흐린다?..나름 사회지도층이 불리는 인사들이 하는 행태를 보면 국민들의 어떠한 무관심과 무지에 대한 확신이 있는것 같아 항상 그런 부분이 슬퍼요.
15/01/12 10:31
비지니스랑 이코노미의 가격차이를 생각하면 화날 만 하죠.
바비킴의 지인 말로는 바비킴이 성추행을 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진작에 장가갔을거라고 절대 성추행은 아닐거라고 하던데 역시나네요.
15/01/12 14:03
여자한테 그렇게 들이댈 수 있다면 이라는 얘기입니다. 그만큼 숫기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성추행같은 것을 했을리가 없다고.
지인피셜이라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15/01/12 10:33
15/01/12 10:32
대한항공 발권 실수는 너무 어마어마한 실수인데요?
비행기에 신원확인이 틀린 인물을 태우다니... 그리고 신원확인 틀린 인물을 태운 것도 놀랍지만 이걸 그냥 유야무야 넘어가려고 했다는게 더 놀랍네요. 대한항공 직원들은 신원확인 틀린게 그냥 넘어가도 될 일이라고 생각하나보네요. 이래서야 앞으로 안심하고 대한항공 탈 수 있겠습니까 ;;;
15/01/12 10:34
입장바꺼서 생각해보면 저 상황에서 성추행이 가당키나 한가요?
빡치니까.. 니 엉덩이라도 한번 만져보자? 승무원과 실랑이는 있을수 있는데 그게 단지 남자와 여자가 실랑이 벌어졌으니 성추행으로 몰아버리는걸로 해석이 되네요. 땅콩회항은 대한항공 내부문제이기 때문에..그냥저냥이었지만. 고객에게 저딴식의 대응이라면 앞으로 제가 대한항공을 이용할 일은 없을거 같네요.
15/01/12 10:35
찌라시가 아니라 조선일보발 기사입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23&aid=0002899668
15/01/12 10:37
저게 맞다 치면 일종의 몰카를 했는데 최악의 대응을 한셈이라 어차피 쉴드 불가일듯.
대한항공도 안녕(어차피 비싸서 안탓음..) 바비킴도 안녕??
15/01/12 10:40
저 사실이 맞다면 만취 및 성추행이 사실인가도 의심해봐야할거 같습니다.
저런 상황에서도 대한항공쪽에서 쉬쉬 하는데 실제도 바비킴이 잘못한게 없을 없을수도 있죠. 언플로 다 무마시킬 생각일수도 있구요.
15/01/12 10:42
성추행은 모르겟지만. 만취 및 난동(?)은 주위에 보는 사람이 몇명인데요...
현재 밝혀진건 둘다 잘못한거니까요. 없을수도 있다고 옹호해주고 싶은 생각은 없네요.
15/01/12 10:50
술먹고 난동이 아니라 강한 클레임 아닌가요?
만취에 대해서도 조금씩 말이 달라서 확신할 수 없는 부분이구요. 대한항공의 삽질이 확실한걸로 밝혀졌다면 원인제공을 대한항공에서 했고 거기에 대한 클레임을 강하게 표현한거죠. 그냥 쌍방과실!!이라고 볼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15/01/12 10:59
그 주위에 보는 사람 몇 명이 증언한 내용을 들어보면 만취해서 주정했단 거랑은 늬앙스가 좀 달랐죠.
앞좌석 발로 찼다고 사과했다는 얘기도 있었고...
15/01/12 12:07
뭐 난동까지는 심한 처사라고는 보지만 거기서 클레임 안걸면 그냥 호구입니다.
눈 뻔히 뜨고있는상황에서 호구잡히는데 가만히있으면 그건 자기 권리도 못찾는 멍청한 사람이에요.
15/01/12 10:40
근데 연예인이기 이전에 그냥 보통사람으로 생각하면 저 상황에 안빡칠 사람이 있긴 할까요? 바비킴이 무슨 보살도 아니고 10시간 넘게 가는 비행기 좌석이 항공사 실수로 비지니스에서 이코노미로 바뀌어버리고 뻔히 비지니스 자리 많이 남아있는상태에서 끝까지 우기면서 잘못 인정 안하고 오히려 이코노미석 하나 만들려고 엄한 사람 비지니스 석으로 올려버리는 거지같은 일처리를 하고있는걸 보면 저 같아도 빡쳐서 난리 피우겠네요.
15/01/12 10:57
말씀하신 의견은 양비론 같아 보이는데요.
원인제공은 확실히 대한항공이 잘못했고, 사후처리도 막장 수준이었죠. 술먹고 잘못한건 잘못한거고, 대한항공의 저 행태는 욕을 바가지로 먹고 불매운동이 일어나도 할 말 없는 수준이라... 둘을 따로 떼어놓고 생각해야지, 둘 다 잘못했다로 몰아가시는건 좀 그렇네요.
15/01/12 12:02
강하게 클레임을 했고,
자꾸 클레임하니까 술 먹여 재우려 했다..라는 소설을 써본다면. 술먹고 난동피운게 아닐수도 있죠;-) 클레임하는 고객이 회사입장에서야 난동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해서 실제로 그런건 아니니까요;
15/01/12 12:50
술먹고 난동이란것도 대한항공측 주장이죠. 실제 바비킴은 주량이 상당한데 기내에서 제공되는 소량의 와인으로 취했다는 사실에도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15/01/12 12:51
5:5 과실은 아니고.. 바비킴 2~3: 대한항공 7~8정도 아닐까요?
바비킴씨도 실수했지만,대한항공이 원인제공했고,연달아 실수도 했죠
15/01/12 10:55
머 어쨌든 그래서 바비킴은 대한항공측에 공식적으로 사과 했죠. 그 정도면 이해해줄만 하지 싶습니다. 성추행까지 가면야 모르겠지만...
15/01/12 10:38
바비킴의 행동 자체는 완전히 확신하긴 힘들니 제쳐두고...다른 사람을 통과시키고 비행기 좌석에까지 앉히다니 이건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문제 아닌가요?
15/01/12 10:39
http://media.daum.net/entertain/star/newsview?newsid=20150112093110912
이기사가 내용이 자세하네요. 처음에 잘못 발권하고 입장시켜놓곤 교환해준다고 대려가서 지들이 잘못해서 안된다고 하고나선 좌석 모지라니까 바비킴대신 이코노미석중 가장 비싼 사람을 업글해준거라고 합니다.
15/01/12 10:41
바비킴이 일단 소란을 피운건 어느 루트로든 확인 된거니,
어떤 사유든 취해서 소란 피운건 잘못이죠.. (난동과 성추행 여부는 추가 조사를 기다려봐야 하고요) 타인 명의 티켓으로 출입국 심사를 무사히 통과한건 바비킴이랑 상관 없이 확인하고 징계 후 재발이 안되도록 조치해야죠.. 바비킴 사건으로 우리나라 출입국 심사 문제가 밝혀진거고, 각기 다른 두 가지 사건으로 접근해야 할듯 합니다
15/01/12 10:41
여기서 바비킴 쪽 기획사가 능력이 여러가지로 있으면 목격자 증언 모아서 대한항공에 고소하면 사태는 걷잡을수 없겠는데요. 그동안 대한항공이 이쪽에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으니 폐혜가 장난이 아닌 모양입니다.
15/01/12 10:43
애초에 발권 실수로 바비킴 빡친거야 다 알려진거고
다른 티켓으로 통과한거 빼고 딱히 새로운게 있는지는... 그리고 12번을 안다는게 말이 되나요 그냥 발권 실수로 13번 성추행을 묻어가는 글같은데
15/01/12 10:52
12번은 당시에 바비킴은 뭐 때문에 이코노미에 있던 다른 승객이 비지니스로 갔는지야 몰랐겠지만 이코노미에 있던 사람이 비지니스로 간 것 자체는 알 수 있었을거라 봅니다..
15/01/12 12:22
몇 명 잘리는 정도가 아니라 시스템 자체를 뜯어고쳐야 할 수준같습니다.
테러리스트나 하이재커가 탔다면 어땠을까요. 우리 나라가 비록 테러 청정 지역(?)이라지만 대한항공 858기 사건도 있었으니...
15/01/12 10:44
어차피 언론사라는 것들이야 광고만 잘내주면 보도자료 받아쓰기 충실히 해줄 놈들이고 인터넷 하는 사람들이야 그 언론사 기사에 죽일놈 살릴놈 부화뇌동하는 이들이니... 조현아건 덮을만한게 필요했는데 이거다 싶었겠죠 뭐.
15/01/12 10:45
대한 항공, 인청 공항 다 크게 난리난 상황 아닌가요?
다른 사람 항공권을 발급해서 아무 제지 없이 모든 보안 검색을 통과해서 비행기까지 도착한 사건인데요?
15/01/12 10:48
정황도 정황이고...
지금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온 내용인 말바꾼 여승무원 내용 때문에 성추행 관련한 보도도 대한항공의 위증으로 돌아가는 분위기더군요. 이거 지금 대한항공이 독박쓰는 분위기입니다;
15/01/12 10:50
우등버스 예매했는데 일반버스 타고 가라고해도 엄청 화날텐데
장거리 항공기에서 비지니스에서 이코노미면... 미국문화권이 우리나라보다 동명이인이 좀더 많고, 로버트 김이면 정말 흔한이름인데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건 실수도 아니고 명백한 태업이죠.
15/01/12 10:55
과연 바비킴은 성추행을 했을까요, 아닐까요? 그게 가장 궁금하네요.
대한항공이라면 뒤집어 씌울 수도 있는 조직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의심이 많이 가네요.
15/01/12 10:56
대한항공은 안 타면 그만이지만, 인천공항공사는 참 어떻게 해야할지.....;
출국대기시간이 빠른거로 광고하던데, 확인 안 하고 그냥 PASS! 하니까 빠른거군요..
15/01/12 10:57
그나저나 다른 로버트킴은 어떻게 보안을 통과했는지 모르겠네요.
기사내용으로 보면 바비킴은 [Robert DK Kim]으로 예약을 했고, 다른 로버트킴은 [Robert Kim]으로 예약을 했고요. 인천공항 검색대 입구에서 표검사할때 바비킴이야 [Robert Kim]만 적힌 표 들고가도 통과가 가능하죠 예약시 Middle Initial 안 넣었다고 생각하고 보낼수 있으니까요. 근데 다른 로버트킴은 비행기표에 [KIM/ROBERTDKMR] 로 적혀있는 표를 받았을거인데 어떻게 통과했을까요
15/01/12 11:01
뻔하죠. 다른 로버트가 발권할 때 실수한 걸 알았으니 그때부터 덮으려고 했을 겁니다.
만약에 저런 의도로 다른 사람인데도 검색대를 그냥 지나가게 냅둔 게 드러나면 그땐 대한항공도 끝장이죠.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나라 공항에 착륙을 못하게 될지도 모릅니다-_-)
15/01/12 11:03
저건 대항항공이 문제가 아니라 인천공항이 문제인거라서요.
보안검색대와 출국심사장에서 인천공항 보안요원들이 표검사하지 대한항공에서 표검사하지는 않죠.
15/01/12 11:19
아, 다시보니 공항이랑 항공은 다르지요. 이 무슨 뻘플을...
그냥 대한항공이 본인들의 실수를 덮기 위해 탑승자 신분을 위조했다고 할 만한 짓을 했을까, 하는 의문으로 봐 주시면 되겠습니다.
15/01/12 10:58
한번 잘못된것도 화가 나는데..실수 알고 다시 비즈니스로 바꿔준다고 환승게이트로 데려갔다가 검색 또 잘못해서 다시 안된다고 또 이코노미 줬는데
정말 속이 터졌을꺼 같습니다. 대체 몇개의 잘못이 들어있는 사건인가요
15/01/12 10:59
성추행건은 이코노미가 풀이라니 증인이 많을 것 같으니 시간이 지나면 정리될 겁니다.
만일 이 것도 조작이라면 지금까지 대한항공은 오너가 개차반이라 고생하는 직원들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직원들도 답이 없는 조직되는 겁니다.
15/01/12 11:01
오너가 개차반이고 그 개차반이 경영에 깊게 관여하니 회사 문화도 개차반이 될테고 그런데서 교육받고 일하는 사람들의 일에 대한 마음가짐도 개차반이 되는건 당연한 수순이 되는거 같습니다..
15/01/12 10:59
http://media.daum.net/entertain/star/newsview?newsId=20150112093110912
웃기네요.. 실수인걸 대한항공에서 인지하고 바비킴을 찾아서 다시 비지니스로 발권해준다고 환승게이트로 데려갔는데 거기 직원이 또 실수해서 이코노미로 발급... 이정도면 누구라도 화가 안나면 이상한 상황... 똥개 훈련도 아니고....
15/01/12 11:15
그렇군요.. ytn이야 뭐 신속만 있지 정확이나 깊이는 없다고 생각해서 별로 놀랍지도 않습니다..
빨리 내보내야 한다는 강박감이 있는건지 수박겉핥기만한 다음에 뭔가 핵심을 찌르는 척만 하는 뉴스가 많죠..
15/01/12 11:03
성추행이 말이 안되지 않나요? 발권때매 화가 잔뜩 난 상황에서 성추행을 했다라.. 항의하는 과정에서 여승무원이 어떻게 살짝 치게 되거나 건드린걸
꼬투리잡아서 저걸로 대한항공측에서 유리하게 할려고 한게 너무 보이는데. 성추행 할 상황이 아니자나요.
15/01/12 11:05
일반적으로 성추행이라 함은 본인이 우위에 선입장에서 이뤄지는데 본인이 피해자로 빡친 상황이라서 성추행이 일어나기 힘든 분위기지 싶네요.
비지니스 앉아서 갈 것을 10시간 넘게 이코노미 앉아서 갈 생각을 하면 뭐...미국까지 가는 내내 화가 나겠죠.
15/01/12 11:04
이걸 바비킴도 잘못이다 하는건 그냥 3자입장도 아니고
넷상에서 남의집 강건너 불구경이니 할수있는 말이겠죠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저상황에서 그억울함,분노,치욕까지 느껴지는 차별대우에 그냥 10시간을 참고 앉아 가야된다??? 이걸 참고가는 사람이 바보이고 쑥맥이고 천치일겁니다.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일에 항의하지 않으면 도대체 언제항의할까요 만취,성추행운운하던것도 이미 정황은 만취난동도 성추행도 근거가 거의 없다로 목격자증언 심지어 피해당사자라할 승무원,비행기관계자 하나 나오지 않고있다는 것에서 이것도 그동안의 사례로 답나온것 같습니다. 초반 피지알을 비롯한 모든 넷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바비킴까기는 그냥 저 부도덕한 항공사의 언플이 맺은 결실이었다는 거고 또한번 이런류의 사건은 좀더 두고봐야 한다는 걸 각인시켜주는 사례겠네요
15/01/12 11:05
사실관계를 떠나서(조선일보발 기사가 있다니)
오늘의 유머 사이트 베오베에 번호 붙인거랑 내용이 똑같은 글이 올라와있네요 누가 먼저 올린건지...?
15/01/12 11:05
정리를 참 잘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위 내용이 사실이라면 '저 라면' 상당히 화가 났을거 같습니다. 대한항공은 이참에 좀 겸허하게 싹 내외부 점검을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15/01/12 11:09
와, 이게 팩트라면 이건 대한항공 표 발급해주는 직원이나 여러 차례로 놓여져 있는 인천 공항 심사대 직원이나 전부다 총체적인 문제네요.
바비킴이라면 충분히 빡칠만했고, 대한항공 이미지는 더 나락으로. 물론 가정이지만 저 B 도균씨가 항공기 폭탄 테러범이었다면.. 이건 뭐 정말 끔찍하네요.
15/01/12 11:13
바비킴 극딜하던 사람들이 정황이 밝혀지면서 자신들이 잘못알고 깐걸 인정은 못하겠으니 태세전환보다는 양비론으로 몰고가네요. 술먹고 개더라 라는 카더라 하나로 사실관계확인도 없이 까더니....
계속 밝혀지는 중이니 저는 까더라도 사실확인 다 하고 까고싶네요 그리고 입국심사 통과는 문책해야죠. 다 끝난일에 가정은 없지만 그래도 통과한사람이 테러리스트였다면? 혹은 미래에 또 이렇게 쉽게 통과된다면? 큰일날일이죠
15/01/12 11:21
충분히 나올 수 있죠. 이게 100% 팩트라면 정황상 술도 만취했겠다 성희롱이라기보다는 욕에 가까운 말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욕설중에서도 성적인 욕설이 있잖아요. 그게 진짜로 성희롱 목적이 아니라 그냥 너 열받으로 성적인 욕설 같은거... 바비킴도 그런 경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제가 안되니까 본인이 아는 욕 중에 최대한의 욕이 나온거겠죠. 성추행 관련 행동이 있었다고 할지라도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싶기도하고요. 음... 너무 쉴드인가..
15/01/12 11:39
제가 너무 바비킴입장에서 말씀드리는 거지만 신체적인 추행도 몸싸움끝에 우연히 손이 닿았을 경우도 충분히 있습니다. 그런 경우 숱하게 많았잖아요? 바비킴은 술이 너무 취해 정확한 구체적인 상황이 기억이 안난다고하고 있고, 승무원은 진술 거부하를 하고 있고... 뭔가 이상하긴 하죠. 주변 손님들의 진술이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15/01/12 11:53
어? 뭔가 오해가..?? 저도 바비킴 입장에서 이야기한건데요?? 크크
희롱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사람이 있을까? -> 없다. 고로 대한항공의 '신체적 추행' -> 언플 이런 이야기였는데... 크크
15/01/12 11:34
말씀하신 부분은 성희롱이고 신체 접촉이 있어야 성추행으로 인정될겁니다.
성추행 판례상으로는 엉덩이 정도는 만져야 성추행이고, 손목, 손바닥, 코, 쇄골, 윗가슴도 성추행이 아니더라구요.
15/01/12 11:43
판례는 그럴지 몰라도 조사과정에서는 손목, 손 같은것만 잡아도 다 성추행이라고들 하더라고요. 예를 드신 윗가슴은 말할 것도 없고요.
우선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성추행으로 고소해버린다고 하여도 우선 어쨌든 성추행 '혐의'가 되는 것이니까요. 지금은 입증 단계에 있어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확언할 수는 없는것 같다는게 제 생각이네요. 정말 의도를 가지고 만졌을수도 있고, 의도치 않게 몸싸움 과정에서 만졌을수도 있고(스친다는게 더 정확한 표현이겠죠), 정말 손목이나 혹은 몸싸움 과정에서 가슴같은것을 미는행위? 같은 경우를 통해 승무원이 성적 수치심을 느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아무것도 없었는데 언플일 수도있고... 바비킴은 만취 상태라 정확히 기억 안난다고 하고, 승무원은 진술 거부하고 있으니 주변 진술이 제일 중요할 것 같네요.
15/01/12 11:18
정리 잘 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2)
저라도 빡쳤을꺼 같아요. 만약 성추행이 아닌데 성추행으로 몰았다는 증거나, 증인 나와서 법적으로 가면 대한항공 큰 손상입겠네요.
15/01/12 11:22
출국심사에서는 여권과 여권소지자가 동일인인지 여부와 법 위반자, 기타 출국금지자 여부 정도를 심사합니다
김 로버트나 김 로버트 도균으로 티켓을 발권하는건 항공사에서 발권한거라 티켓으로 명백하게 이름이 다르지 않으면 구분이 어려울겁니다
15/01/12 11:22
그래도 이런 비교적 온건한 사태로 인천공항의 체계가 허술함을 보여주는 사례가 나와서 다행이네요. 일단 질책하기보다 시스템을 다시 점검해서 보안에 힘을 더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15/01/12 11:24
처음 기사가 나왔을때도 성추행이 가장 큰 문제가 됐던걸로 기억합니다. 만약 성추행이 사실이 아니라면 바비킴은 큰잘못이라고 보긴 힘드네요.
15/01/12 11:24
비즈니스 석과 이코노미가 1, 2푼 차이나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정당한 좌석을 내려 앉히고,
이코노미에 앉아 있던 엉뚱한 여자는 비즈니스 석으로 상향 조정되고, 여기에 나온 사실 관계만 보았을 때, 이렇게 3타 때리면 화 안나는게 신선인 거죠... (아 환승게이트까지 갔다가 다시 엿 먹였으면 4타군요...)
15/01/12 11:25
진술이라는 건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데, 새로 밝혀지는 사실마다 대한항공이 잘못했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으니 이 정도면 양측의 주장 중 바비킴쪽을 더 신뢰하는 건 대한항공측이 자초한거죠. 차후에 바비킴이 심각할정도로 성추행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서 여론이 기울어지더라도 그게 당연한 겁니다. 그건 새로운 사실이 밝혀진 거니까요.
현재까지 밝혀진 사실을 근거로 한다면 둘 다 잘못이라는 결론을 내리는 건 일방적으로 얻어맞은 아이와 때린 아이를 둘 다 불러다가 억지로 화해시키고 사이좋게 지내라고하는 태도와 다를바없죠.
15/01/12 11:30
덧붙이면 바비킴씨의 진술은 시종일관 일정하다는것도 있죠. 성희롱 한 사실에 대해서는 술이 만취해 잘 기억이 안난다 까지는 도망가는 듯한 표현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기억은 안나지만 잘못한게 있다면 변명의 여지없이 그 부분은 잘못했다고 고개 숙이고 있으니까요. 사실 성추행으로 밝혀져도 딱 법안에서 벌 받아야 할 것이지 그 이상 비난하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반면에 대한항공측은 말씀해주신대로 계속 번복된 진술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죠. 한쪽은 지금 현재는 가해자(바비킴) 입장이지만 계속 일관된 진술을 하고 있고, 한쪽은 처음엔 피해자(대한항공) 입장이지만 계속 진술이 번복되고, 그것도 불리한쪽으로 번복되니 아무래도 점점 바비킴쪽이 더 신뢰가 가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15/01/12 11:36
자신이 술을 마셔서 기억이 안나다보니 잘못한 것이 있을 수 있고, 기억이 안났다고한들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으니 그랬다면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다.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행동이죠.
그런데 지금 상황은 그런 행동이 불리하게 작용해버렸죠. 이런 걸 보면서 누가 먼저 사과하려고 할 지. 다른 것보다 언론들이 심하게 까여야 할 것 같은데, 개인에게 언론은 지나치게 큰 상대네요. 정말.
15/01/12 11:31
이거 자기가 당하면 빡쳐야 정상 아닌가요?
내가 성격이 나쁜건가??? 비행기 안에서 난동부린게 잘한건 아니지만 성추행만 아니라면 납득가능한 수준 같은데
15/01/12 11:33
일단 대한항공은 많은분들이 비판해주셨으니 패스하고, 전 바비킴씨 얘기해볼게요.
지금 대한항공의 연이은 삽질의 여파로 바비킴씨 옹호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전 이번일로 바비킴씨도 분명 욕먹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바비킴 소속사는 기내에서 상황은 음주로 기억이 안날정도라고 말하는데.. 아무리 대한항공 서비스가 개판이였다고 해서 기내에서 기억이 안날정도로 술을 마시면 되나요? 이후 어쨋든 논란이 될만한 상황을 만들었고 기억이 안난다라고 하는게 정말 무책임해보입니다. 대한항공이 잘했다는것도 아니고 바비킴씨가 화날상황도 이해해지만 성추행이 있었든 없었든 논란이 될 상황에 기억을 못할 정도로 술드신 자체가 매우 마음에 안들어요. 비행기에 내린후 대한항공에 정식 클레임을 하거나, 연예인이시니 각종 SNS를 이용하든지, 아니면 앞으로 대한항공을 이용안하는것도 가장 좋은 방법이였을텐데..
15/01/12 11:38
이미 바비킴씨는 그걸로 한참 극딜당하고 프로그램도 자진 하차했습니다. 만약 성추행이 사실이라면 모를까 이미 대한항공측의 진술이 번복되고 바비킴씨의 진술은 일관되고 사과도 했는데 뭘 더 욕먹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미 클레임이 들어가서 그냥 갔다가 결국 거기서도 안바꿔 주어서 두번이나 그런 상황을 겪은것이 맞다면 그것이 과할 지언정 욕먹을 일은 아니죠. 그리고 그정도 술을 마신다고해도 그것을 고의로 방치햇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데 여기서 바비킴씨가 뭘 더 욕먹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사건 초기에 성추행에 뭐에 극딜당했는데 뭘 또 욕먹어야 하는지...
15/01/12 11:39
그 정도는 그냥 좋지 않은 행동 정도입니다. 그 문제에 대해선 이미 사과도 했고, 충분할 정도로 비난도 받았죠.
지금 대한항공의 신뢰가 바닥인데, 대한항공은 차후 이 문제가 논란을 일으킬 것 같아서 일부러 술을 먹였다고 해도 수긍될정도로 행동했는걸요.
15/01/12 11:40
이것도 한번 살펴봐야 할 듯 합니다.
기억이 안 난다는 건 그냥 고소, 고발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관용구"(?) 느낌이라서요. 제가 알기론 기내에서 주는 술은 어느정도 제한이 있는 걸로 아는데, 과연 기억을 잃을 만큼 만취할 수 있을까 의문입니다. 외부에서 먹고 왔다고 보기에는 애초에 그 정도면 탑승하거나, 티켓 항의도 못 했을 것 같고... 난동도 그냥 클레임부터 진상, 고성방가까지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지라...
15/01/12 11:41
저도 그 점이 의문입니다. 분명 주류는 제한이 있는걸로 아는데 과연 술이 취할 정도로 마실수 있는지...
만약 그 한도를 넘어섰다면 이건 방치에 가까운이야기고 그것 또한 대한항공의 큰 잘못이죠.
15/01/12 11:44
최초 승객 증언에 의하면 취한것 같은데도 이상하게 술을 계속 준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이 말이 사실이라면 추측하건대, 난동을 피우니 그냥 술 먹이고 재우려고 했던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15/01/12 12:00
그 부분도 사실 대한항공측 책임이 크죠. 고객이 취하지 않을정도로만 술을 제공해야하는데, 달라는대로 다 갖다줬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승객 증언 들어보면 술 내놓으라고 난동피운것도 아니라고 하고. 결국 기분 안좋아보이니까 대충 술 취해서 자라 이런 의미로 준거 같은데 무슨 동네 술집도 아니고...
15/01/12 12:02
이미 바비킴은 자신의 음주난동을 했는지도 모르는 음주에 대한
벌을 받았습니다 그는 대한민국 내외적으로 엄청난 비난을 며칠동안 받았고 그가 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명예는 회복불가능할정도로 땅에 떨어졌습니다 위너님은 이중처벌을 하자는 건가요 이미 부당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는 처벌을 받은 바비킴에게 무슨 욕을 또하고 또벌을 내려야한다는 건가요
15/01/12 12:20
아뇨. 욕먹을짓해서 이미 욕을 많이 먹었지만 지금도 계속 욕해서 이중처벌(?)을 하자는 의미로 쓴글은 아닙니다.
욕먹을짓을 했는데 반대편이 더욱 욕먹을짓을 했다고 자신의 욕먹을짓이 동조를 받으면 안된다는 의미로 쓴글입니다. 그 사실은 변함이 없다는 의미였습니다. 분명 대한항공의 이미지와 잘못때문에 바비킴씨를 옹호하는 분들이 가끔 계셔서 썼습니다.
15/01/12 13:43
지금 위너님이 말씀하시는게 물타기이자 양비론이란 겁니다.
다른분들이 말씀하시는 것 중에 대한한공이 잘못했으니, 바비킴이 술먹고 난동 부릴수도 있다고 옹호하는 것은 없는 걸로 보입니다. 나라도 바비킴처럼 행동했을지도 모른다라는 동조의 의견은 있지만, 이는 술을 먹은 것보다는 화가 날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한 것이죠. 다른 승객이 대한항공에 컴플레인 걸었던 것처럼, 술에 취한 사람에게 계속 술을 준 것도 결국 대한항공의 과실이죠. (애초에 한명의 인생을 망칠 수 있는 [성추행]이라는 언플을 하고, 정작 정확한 조사는 거부한다는 것은 남자입장에서 좀 많이 억울하다고 생각도 됩니다.) 현재까지의 정황으로 보면 바비킴의 과실보다는 대한항공의 과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15/01/12 13:46
재미있는 논변이네요.
님의 원리플에 따라 바비킴이 기내에서 만취할 정도로 술을 마셨다고 칩시다. 기억이 안 나는게 무책임해보인다고 칩시다. 이게 마음에 안 드신다고 했죠. 대체 여기서 어느 부분이 바비킴이 대중의 지적을 받아야 하는 부분인가요? 제가 보기에 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은 [시비]나 [당부]의 문제가 아니라 님 자신의 기준 즉, 소위 [취향]과 [선호]에 따른 평가로 보이거든요. 기내에서 만취하는 게 시비의 문제인가요, 당부의 문제인가요? 전혀 공감하지 않지만, 백번 양보해서 저게 시비와 당부의 문제라고 칩시다. 기내의 안전과 질서유지의 책임은 승객 개인에게 있는 게 아니라 기장과 승무원들에게 있죠. 그러하기에 승객은 술을 가지고 탑승할 수 없고, 승무원이 제공하는 술만 마실 수 있습니다. 이 말은 만취와 그에 따른 기내의 안전과 질서유지에 대한 판단을 승무원이 하는 상황에서 술이 제공된다는 점이고, 그렇다면, 승객 개인의 만취의 1차적 책임은 [판단권을 가지고 술을 제공하는] 항공사와 승무원에게 있지, 왜 그게 승객 개인에게 가는 건가요? 이렇게 본다면 바비킴이 만취한 것은 [더 나은 선택지를 택하지 못한] 아쉬움 정도로 해석해야지, 저게 어떻게 개인이 대중으로부터 비난을 받을 일이 되는 겁니까? 아울러 님 개인이 바비킴을 욕하고 비난하고 지적하는 것까지는 그렇다쳐도 왜 바비킴이 대중으로부터 지적을 받아야 하는 건가요? 어떤 문제에 직면한 개인에게 선택지가 여럿이 있다고 해서 그 개인에게 [이성적으로 판단시] 가장 합리적인 안을 선택하도록 강요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개인이 시비와 당부의 문제 없이 선택하는 부분에서 최고의 합리적인 대안을 선택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게 왜 대중에게 비난받을 일인가요? 확실하게 말할 수 있건대, 세상의 그 어떤 사람도 그렇게 살지 않고, 살 수도 없습니다.
15/01/12 11:38
땅콩항공은 날아올리라는 비행기는 되돌려 세우고 주작을 날아올리네요
어느 항공사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작년쯤에도 항의하는 승객 성추행으로 몰다가 다른 승객 증언 떠서 역으로 털렸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성추행이 전가의 보도처럼 계속 쓰이면 나중에 진짜 사건이 터졌을때 양치기소년같은 효과가 일어나서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15/01/12 11:39
정리 잘 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3)
잘~하는 짓이다. 지금 몸사려도 모자를판에 참 잘들하셨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참 좋은 속담이군요.
15/01/12 11:51
300만원 정도는 차이나지 않나요. 지금은 성수기라.. 미주 직항 비즈니스 티켓이면 400만원은 가뿐히 넘을거고 500에 접근할겁니다.
15/01/12 11:56
마일리지 사용없이 단순히 가격차이를 보면
이코노미가 200초반이고, 비즈니스는 대략 600정도입니다. 물론 특수한 경우 그 보다 낮을수도 있습니다.
15/01/12 15:15
사실 대한항공이 쓸데없이 비싼 축에 속합니다.
유나이티드나 싱가폴 항공만 봐도 2-3주 전에 사면 이코노미 100만원 이하, 비지니스 200만원 선.
15/01/12 11:46
성추행도 뻥이겠죠. 화가 잔뜩 날만한 상황인데 거기서 스튜어디스랑 눈맞아서 만나자고 한게 사실일 확률이 있긴 있나요.. 통하는 구라를 쳐야지 인건 뭐..
15/01/12 11:47
다른걸 떠나서 이름이 같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저 항공기 탑승 절차(검색대 등)를 쉽게 통과했다는게... 나중에 9.11테러 비행기납치 같은 사고나면 어떻게 책임지려고 하는거죠?
15/01/12 11:47
정당한 권리 침해에 대해서 강하게 항의했다고 그걸 꼬투리 잡아서 한 사람을 성추행범으로 묻어버리려는 저 기업의 행태는 정말 졸렬하네요. 초등학생한테 물어도 판단할 수 있는 도덕성조차 지키지 않아놓고 반기업정서가 문제라느니 어쩌구 정말 역겹습니다.
15/01/12 11:50
바비킴의 잘못이 맥스라고 쳐도 갑질 수준까진 아닌거 같고. 잘 봐줘야 진상 부린 정도? 그것도 이유있는 진상이니...성추행건은 추이를 봐야겠지만 적어도 의도를 가지고 한것은 아닌것으로 보이네요.
15/01/12 11:50
대한항공측은 시간이 지날수록 말이 바뀌네요. 더군다나 안좋은 방향으로요.
이렇게되면 초반에 욕먹고 비판받았던 바비킴씨만 불쌍하게 되었네요.
15/01/12 11:58
http://news.nate.com/view/20150109n22709?mid=e0103
바비킴 앞자리에 앉았던 승객의 인터뷰라네요. 난동...이라기보다는 끊임없이 투덜거렸다...라는 게 맞는 표현일지도 모르겠네요. "같이 시간 보내자." 정도의 성희롱은 있었던 것 같구요.
15/01/12 16:01
아시아나도 그나물에 그 밥일걸요. 땅콩이랑 주식으로 다 얽힌 관계에요.
싱가폴 항공 (이코노미 비디오 시설 완비), 미국 UNITED (비디오 이딴거 없고 스튜어디스들 힘쎈 아줌마들, 싸고 안전) 써보세요.
15/01/12 12:06
바비킴의 과를 계속 주장하시는 분들은 이중처벌을 하자는 건지부터
확실히 정해야 할듯합니다. 바비킴은 이미 이일로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비난욕을 먹었고 프로그램에서 하차및 그의 명예는 말그대로 증발했습니다. 제가 사는 호주에선 일개 교회커뮤니티조차 바비킴을 심지어 잡아죽여야 할x으로 까지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 떨어진 바비킴의 명예는 이제 회복불가능입니다. 그에게 또다시 무슨 잘못에 대한 처벌을 한다는 걸까요 대한항공은 과에 대한 처벌을 아예 받지도 않았다는 겁니다. 지금 벌은 바비킴혼자만 받았는데 처벌 기준부터 세웠으면 합니다
15/01/12 12:06
아니 비지니스석 발권하고 이코노미 탔는데, 이코노미사고 비지니스석 타는 사람보면..................................
가만히 있으면 그냥 호갱이죠.
15/01/12 12:13
뭐 이래도 성희롱 하나만 건수잡히면
'난 그래도 바비킴 나쁜놈일줄 알았다 / 둘다 도찐개찐이네' 로 여론은 또 들끓을거라... 그렇게 니가맞네 내가맞네하다 정작 대한항공과 바비킴은 뒤에서 조용히 합의하고 슬쩍 넘어가고 이런게 수순이라는 거겠지요
15/01/12 12:19
이건 여론전 가야되는 상황이네요
빨리 바비킴 옆자리 사람 찾아서 목격자 증언 확보하야 할 듯 하네요 이슈가 식은 다음에는 진실 보도 해봤자 복구가 잘 안됩니다
15/01/12 12:21
이왕 이렇게 된거 바비킴 미국에서 소송걸죠 머
양비론 나오는 모양보니 한국에서 활동하긴 틀렸고 어차피 미국시민권자이니 미국에서 소송걸어서 내 이미지 미래예상수익등등 모든걸 해서 손해배상소송거는게 제일 나을뜻요
15/01/12 12:29
오...미국에서 소송 걸면 대박이겠는데요? 우리 나라에서 소송 걸어서 이겨봤자 몇천 나오겠지만 미국에서 제대로 변호사 고용하고 하면 덜덜덜
15/01/12 12:33
짧은 저 생각이지만.. 차라리 이게 나을뜻 싶어요.
어차피 미국 시민권자고.. 법에 정통하신분이 한국에서 소송해야 할지 아니면 미국에서 소송걸 수 있을지 말씀해주시지 않을까 싶네요.
15/01/12 12:30
단골중국집에 열심히 쿠폰모아서 탕수육 주문했는데 군만두만 나옴.
잘못 나왔다고 바꿔달라고 해도 안바꿔줌. 근데 옆테이블은 바꿔줌. 나라도 성질날듯...
15/01/12 13:06
정황이 다 밝혀지고 ytn이 30분간 극딜한 것이 오보였음으로 밝혀진다면 30분간 오보 사과방송이라도 시켜야 할거 같네요.
그리고 모든 일은 정황이 드러날 때까지 지켜보는게 현명하다는걸 다시금 깨닫게 되네요.
15/01/12 14:01
참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사건이네요.
1. 개인과 조직의 대결에서 개인의 취약성을 절실히 느낍니다. 개인은 그 자체로 대중의 판단에 노출되지만, 조직은 법규, 조직 내 개인, 조직 내 문화, 관습, 조직 그 자체로 조직 자체가 직면할 위험과 비난과 판단을 분산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금력, 권력을 이용한 조작이 없다고 가정하더라도 말입니다] 2. 이런 개인을 지킬 수 있는 것은 법적 시비와 당부에 대한 판단과 개인의 선호를 명확히 구별하여 판단하는 것이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양비론은 둘 다 [시비에서] 잘못되었다 는 형식도 있지만, [시비]와 [판단자 개인의 선호에 따른] 판단을 섞음으로써 발생하곤 합니다. 적어도 본문의 글이 진실이라는 가정 하에서 현재 바비킴에 대한 지적은 후자의 측면에서 양비론의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양비론을 하지 않음을 밝히고 싶다면, 법적 시비와 개인의 선호 문제가 다름을 명백히 밝혀야만 하고, 그 밝힐 책임은 당연하게도 판단자와 발화자에게 있습니다. 3. 언론의 [책임없는] 책임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죄송하다는 말 한 마디면 끝나는 그들의 브레이크 없는 무책임을 재단할 방법이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실로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손해액을 크게 증액시킬 경우 제기될 언론의 자유 위협 문제에 대한 판별이 쉽지가 않습니다. 기득권 신문(대형 신문사)은 주파수를 가진 방송을 통해 얼마든지 독자의 판단에서 벗어날 방법이 있습니다. (내가 피해자가 아닌) 잘못은 나에게 너무도 쉬이 평가되기 때문에, 한 번의 죄송 반송 외에 그들을 단죄하고 그들의 행위를 교정할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4. 성추행이라는 범죄는 언제나 눈길을 끄는 부분입니다. 우리나라의 법의식은 미개하다고 생각하는데, 대중들은 구형에 매우 큰 가치를 두며, 언론은 확정판결 이상으로 구형을 더 강도높게 보도하며(이는 확정판결까지 시기가 오래 걸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만) 덕분에 무죄판결은 법적인 의미 외에는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꺅'하고 여자가 소리치면 시비와 현상을 떠나 주변의 시선이 날카롭게 변하듯, 성추행 한 마디에 여론은 오락가락하고, 그 와중에 1에서 대중의 판단에 나체로 노정된 개인의 명예와 인권은 처참하게 짓밟힙니다. 이제 다시 성추행이 아니었다고 한들 바비킴에게 주어지는 것은 무엇일까요? 만약 대한항공에서 땅공항공 케이스가 없었다면, 성추행 이미지는 이리 쉽게도 벗겨질까요? 대중들에게는 어떨까요? 점심 과식해서 걸으면서 생각한 단발적인 생각들입니다.
15/01/12 14:15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150112132503985
사태가 그야말로 급반전하는군요 대한항공 점점 진실이 밝혀져 가면서 흑막이 드러나가니 발빼기 들어가는군요 이젠 바바킴이 원하면 보상하겠다고 언플질을 하네요 언플로 얻을거 다얻었다 이겁니다 바비킴만 모든 오물은 다뒤집어쓰고 이대로 끝내자 이거네요
15/01/12 14:32
이새킹들이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네요.
원하면 보상해줌! 이 아니라, 발권에대해선 자발적으로 보상해주고 죄송하다고 사죄해야 도리지. 잘못한건 지들인데 갑이네요.
15/01/12 14:50
대한항공에는 위기관리팀이란게 존재하는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스스로 자충수를 두고 있는것 처럼 보이네요. 비행기 출발전에 해결할수 있었던걸 해결 못하고, 비행기가 도착한 시점에 FBI를 부를게 아니라 미국지사에서 제대로 문제를 대응했으면 이렇게 문제가 커지지 않았을텐데... 연예인이라도 개인이라 너무 만만하게 본게 아닐까하고 생각이 듭니다. 만약 바비킴이 아니라 제가 저런 상황을 당하고 비슷하게 대응했다면 꼼짝없이 사회적으로 매장당했을수도 있었겠네요. 이래서야 대한 항공을 타도 여승무원들에게 컴플레인 할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난 여승무원에게는 일체 컴플레인 안함.. 남자 승무원 불러주세요" 라고 이야기 해야 할지도...
15/01/12 14:16
http://media.daum.net/entertain/culture/newsview?newsid=20150112120310092
자세한 사건정황이 나온 기사입니다. 일단 한번 비행기 안에 들어간 뒤에 티켓 바뀐거 알고 공항에 다시 돌아와 티켓을 재발급 받았네요. 근데 재발급 받은 티켓도 이코노미... 비행기 시간은 20여분 지연되어 어쩔 수 없이 이코노미석에 탔으니 속 뒤집어지긴 했겠네요. 다른 기사를 보니 탑승객들 증언에 의해 밝혀진 기내 방송내용은 '한 승객에 의해 20여분간 이륙이 지연되고 있으니 양해바란다'... http://isplus.joins.com/article/373/16911373.html?cloc= 참고로 성추행 관련 내용은 탑승객 증언에선 나오지 않고 사무장의 증언에서만 나오는 것 같습니다. http://dshower.tistory.com/3904
15/01/12 14:50
이코노미를 비지니스로 업글한 티켓을 착각해서 이코노미로 준것도 빡치는상황에서
다시 불러다가 또 이코노미를 주다니..... 근데 옆의 이코노미 승객은 비지니스로? 이건 뭐....... 만약 성추행도 덮어씌울려고 둘러댄거라면 이거 완전 저질악덕회사네요.
15/01/12 15:32
그러니까 정말 더 어처구니 없는거죠
발권도 애초 조회하고 주는 건데 결국 조회3번하고 3번다 실수를 저질렀다는건 도대체 어떻게 말해야할지
15/01/12 15:34
한번 당하면 두번도 당하고
두번 당하면 세번도 당할 수 있는게 바로... 대한항공과 콩의 상관관계? 아 여긴 유게가 아니군요. 죄송...
15/01/12 15:18
근데 어느분은 오히러 '보이지 않는 어떤 손'이 대한항공을 상대로 설계하고 있다고 음모설을 컬럼 기고로 올리고 있죠. 처음엔 군소 인터넷 언론 한곳에만 올라왔었는데 약빨이 없는지 다른 언론사에도 기고하고 있습니다. 크크크
15/01/12 15:30
그 음모론도 얼척없지만 현재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 그만큼 얼척 없다보니까요
이런일이 설마 아무런 이유도 없이 일어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들긴 합니다.. 실제로 그만큼 멍청한 조직인게 사실인거 같지만요
15/01/12 15:55
저는 대부분의 음모론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누가, 왜, 어떻게를 생각해보면 이 건은 음모론의 여지가 없는 편이죠..
15/01/12 15:24
원하면 보상하겠다라.. 당연히 자기들 실수에 의한 보상은 기본으로 먼저 해줘야 하는거고
그후 피해 보상을 고민해봐야 할 것 같은 상황인데.. 대한항공도 참 웃기는군요... 대한항공은 확실히 회사 DNA 레벨에서 썩어있다는 느낌이 좀 오는군요.. 아시아나는 좀 나은가요? 원래 아시아나를 훨 좋아하는 편이었습니다만...
15/01/12 16:39
저도 개인적으로 아시아나를 선호하는 입장입니다.
마일리지도 그쪽으로 좀 많이 모여서 그런것도 있지만(40만정도..).. 처음이 무엇인지는 잘 기억이 안납니다. 그러고 보니 대한항공도 약간 마일리지가 있긴 하네요.(6만정도?) 아시아나 탈때마다 별건 아니지만 이코노미 탈때도 선임 승무원이 와서 간단하게 인사말 하는게 은근 기분을 좋게 만들더군요 지난번 가족과 함께 탑승했을 때, 우리 딸이 승무원 인사 같이 받겠다고 제 무릎에 앉아서 계속 기다리던 기억도 납니다.
15/01/12 15:34
땅콩가지고도 무릎 끓고 진상짓 하는 손님 때문에 회항시킨 마당에 이정도 설계면 사장이하 관련자 전원 머리박고 샌프까지 기어가야하는거아닌가요? 단순계산만해도 최소 항공기 값만 100만원 이상손해인데 정당한 클레임건을 이런식으로 만들다니 크크크
15/01/12 17:17
다행이다. 바비킴 욕 안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이제 자유롭게 대한항공을 욕해야겠네요 크크크크크
아오 진짜 뭐하는 작자들인지 아주 14-15 파워있게 지 무덤을 파고 있네요.
15/01/12 19:54
지금 드는 생각인데, 그냥 음모론 던지는 것일지는 모르겠지만;;
[인천공항 민영화]와 관련된 무언가가 있는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15/01/12 20:49
좀 이해가 안되는게
처음 비즈니스(프레스티지)를 타 본게 아니라면 티켓 색깔만 봐도 비즈니스 티켓이 아니란 것을 알았을텐데요. 이코는 하늘색, 비즈니스(프레스티지)는 파랑색, 일등석은 빨간색이라 색깔로만도 한번에 구별이 가고 비즈니스는 8열대 부터 시작, 좌석도 이코노미는 30번대 열부터 시작인데다가 만약 사전에 좌석지정을 안 한 상태였으면 다시 지정을 해야해서 좌석을 지정하면서 자신이 이코노미라는 것을 알 수 있었을텐데.. 참 이상합니다.
15/01/12 21:08
결국 대한항공의 승리죠.
언플로 성추행 빵빵 터뜨려서 앞뒤 안가리고 모든게 바비킴 잘못이 되어버렸고 대한항공의 과실은 덮어졌죠... 아마 정정보도는 안나가거나 슬쩍 지나가듯 할거고... 일처리 기가막혀요...무조건 성추행으로 묶으면 장땡이거든요... 성추행이 체고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