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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1/28 13:53:15
Name Leeka
Subject [일반] 다음카카오, 배달어플 전쟁 참여.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1/27/2014112701551.html

다음달부터 다음카카오의 핵심인

카카오톡에서 기존 요기요, 배달의민족처럼 음식점을 검색해서 배달주문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 업체들은 카드수수료 포함 6~14%의 수수료를 받았으나
'다음카카오의 경우' 입점수수료 0원의 0% 수수료로 서비스 되며.
카드 결제시, 카드 결제 수수료 3.4% 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카카오의 결제 서비스를 연동시켜서 자리잡게 하는게 큰 목적으로 보입니다..
이걸 통해서 카카오의 카드 결제 서비스가 자리잡게 되면 본격적으로 카카오 월렛을 비롯한 파생상품을 한번에 밀수 있기 때문에..
실제 애플 페이를 비롯해서, 구글&애플도 이 결제 대행이 차세대 이슈중 하나죠... )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같은 업체들에겐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한다고 봐도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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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8 13:54
수정 아이콘
배달 업체끼리 열심히 디스해가면서 싸우는데 진정한 적이 등장했네요.
서로 뻘줌할듯...
단지날드
14/11/28 13:54
수정 아이콘
사실 배달 어플이 그 기능만 보면 순기능이 상당하지만 너무 높은 수수료가 문제였는데 괜찮아 보이네요
OnlyJustForYou
14/11/28 13:55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어제 썰전에서 배달앱 다루던데.. 이번엔 거대 공룡의 참전이네요;;
수수료를 안 받는다니 업주들께선 좋아하실 거 같긴한데
저 신경쓰여요
14/11/28 13:55
수정 아이콘
수수료를 안 받는다구요? 그럼 이걸로 시켜야겠군요 흐흐

솔직히 이거 처음 생겼을 때는 모르겠는데 지금 와서는 사장님들만 중간에 껴서 고생이다 싶었는데...
14/11/28 13:56
수정 아이콘
헐 이정도면 서로윈윈아닌가 싶네요. 배달의민족 지워야지
곧내려갈게요
14/11/28 13:56
수정 아이콘
어떤 형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기존의 서비스 보다 나았으면 나았지 못 할 거 같다는 생각이 안드는데
수수료 까지 없으면 이건 뭐...
14/11/28 13:56
수정 아이콘
좋네요. 음식점에 특별한 수수료를 떼지 않는다니.
세계구조
14/11/28 13:56
수정 아이콘
이걸로 시키면 업체들이 양 제대로 주려나?
하심군
14/11/28 13:57
수정 아이콘
이후에 어떻게 나오냐가 관건이긴 하겠지만 배달어플업체들은 지금쯤 보도자료 짜느라 난리 났겠네요. 영세업체 드립 칠 것 같은데..
스웨이드
14/11/28 13:57
수정 아이콘
이건 기존 배달어플들 입장에선 거의 핵폭탄 아닌가요 -0-
켈로그김
14/11/28 13:57
수정 아이콘
어디서든 등장할거라 생각했습니다. 그게 카카오일 가능성도 충분했지요.
애초에 아무리 시장 초기상황에, 합리-비합리를 떠나서 시장이 받아들이기 힘든 수수료였어요.
엘핀키스
14/11/28 13:57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윈윈이죠. 주문수수료 붙어도 배달앱 가입할 수 밖에 없던 현실인데, 주문수수료 없고, 카드 수수료도 납득할만한 수준이네요.
흑태자
14/11/28 13:58
수정 아이콘
이를계기로 수수료 장사질 하는 업체들좀 합리적으로 변했으면 좋겠네요
스테비아
14/11/28 13:58
수정 아이콘
닭프티콘 등장하나요
14/11/28 13:58
수정 아이콘
마케팅비 꼬라박했는데 이거 한방에..
카스트로폴리스
14/11/28 13:59
수정 아이콘
카카오 별로 안 좋아하는데 수수료 안 받는다니 좋네요
기도씨
14/11/28 13:59
수정 아이콘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이 아니라 기존 업체들은 아예 그냥 망했군요.
14/11/28 13:59
수정 아이콘
좋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배달앱 수수료는 정말 아니라고 생각했기때문에..
OnlyJustForYou
14/11/28 14:0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카카오에 대한 여론은 많이 회복됐나보네요. 주가도 많이 회복한 거 같고..
wish buRn
14/11/28 14:00
수정 아이콘
게임끝이네요..;;
14/11/28 14:00
수정 아이콘
기존업체들처럼 주문 들어오면 전화로 다시 주문하는거보단, 업체주인들 카톡아이디랑 연결해서, 주문하면 중간 안거치고 바로 카톡으로 주문내역 쏴주는 식이면 중간 인건비도 줄고, 주문 잘못 전달되는 일도 없고 좋겠네요.
라고 쓰고 기사보니 기사 내용이 이 내용이군요. 뻘쭘해라(..)
14/11/28 14:00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배달의민족은 골드만삭스로 부터 400억 투자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http://kr.wsj.com/posts/2014/11/27/%EA%B3%A8%EB%93%9C%EB%A7%8C%EC%82%AD%EC%8A%A4-%ED%95%9C%EA%B5%AD-%EB%B0%B0%EB%8B%AC-%EC%95%B1-%EB%B0%B0%EB%8B%AC%EC%9D%98-%EB%AF%BC%EC%A1%B1%EC%97%90-400%EC%96%B5%EC%9B%90-%ED%88%AC%EC%9E%90/

왠지 이 쪽도 소셜커머스 처럼 서로 광고비 쏟아붓는 치킨게임하다 끝날 것 같아요.
손오공
14/11/28 14:0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소셜은 창업자들은 큰돈 건진거 아닌가요?
14/11/28 14:52
수정 아이콘
적절한 시기에 회사 팔고 exit 한 사람들은 큰 돈 벌었겠으나, 망한 케이스가 더 많을겁니다.
우리가 이름을 알만한 회사들은 그래도 살아남은 곳일 테구요.
자세한 배경은 모르겠네요.
14/11/28 14:01
수정 아이콘
영세업체 죽이기 하고 관련기사 쏟아지겠네요. 통큰치킨처럼 되...려나요
야율아보기
14/11/28 14:02
수정 아이콘
거대 공룡의 참전이군요..... 소비자와 점주와 다음카카오가 서로 윈윈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루헨진
14/11/28 14:03
수정 아이콘
대기업의 횡포로 기사 몇개 나올듯하네요. 크크
시네라스
14/11/28 14:06
수정 아이콘
http://news.newsway.co.kr/view.php?tp=1&ud=2014112715312304768&md=20141127153551_AO
다음카카오 “배달 서비스 진출 사실 아니다”
다음카카오의 반박기사입니다 과연 어떻게 될건지...
14/11/28 14:21
수정 아이콘
사실 반박기사 내용 자체가 '배달서비스와 동일한게 아니다!' 라고 한거지.
그 자체를 안한다는 내용이 아니라서 - -;;
언뜻 유재석
14/11/28 14:07
수정 아이콘
배달업체들 출혈경쟁 커서 최근에 여기저기 투자도 많이 받고 돈 많이 끌어댕긴걸로 아는데...

요거 나비효과 생길것 같네요.
비스군
14/11/28 14:08
수정 아이콘
이 전쟁을 끝내러 왔다..의 느낌일까요
손오공
14/11/28 14:10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저돈 받아서는 매출원가도 못건질거 같은데요.
아싸리리이
14/11/28 14:16
수정 아이콘
아마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와는 다르게 단순 중계기능 같습니다.
어차피 인프라는 구축되어 있는 상태인데다 카카오머니 활성화 시킨다고 생각해보면 손해는 아닐 것 같네요.
비둘기야 먹자
14/11/28 14:23
수정 아이콘
배달 어플의 수익 구조가 어떻게 되나요?
예를 들어 요기오 앱에 업체 관련 포스팅(메뉴나 위치, 번호 등)을 해주고 주문을 대리로 받아주는 대신 주문액 x 특정 수수료를 챙겨 먹는건가요? 단지 포스팅 비용? 실제 배달은 업체에서 자체적으로 하는거죠?
14/11/28 14:27
수정 아이콘
이번 주 썰전 보시면 자세히 나와있는데, 대충 결제금액에 수수료 10~15%를 먹느냐, 아니면 결제금액에 6~8%수수료를 먹고 매달 5만원의 광고비를 받느냐 이렇게 나옵니다.

곁들여서 결제->음식점 이런 수순으로 되는게 아니라 결제->배달앱 콜센터->음식점 이렇게 하는 기가막힌 결제 시스템으로 주문이 됩니다.
비둘기야 먹자
14/11/28 14:42
수정 아이콘
어쨌든 매출은 100% 업체로부터 발생하는거죠?

결제시스템은 근데 콜센터가 없을순 없지 않나요? 모바일로 결재를 할 경우 결재한 정보가 업체 전상망으로 전송되지 않는한. 예를 들어 동네 김밥집이 이런게 있을리 없잖아요.
곧내려갈게요
14/11/28 14:48
수정 아이콘
배달의 민족에서 업체용 단말기를 만들어서 보급하고 있습니다. 그 단말기를 이용해서 수수료를 낮출 계획이라고.
14/11/28 14:49
수정 아이콘
매출은 100% 자영업자로부터 받습니다.
그래서 자영업자는 카드수수료+배달앱수수료 까지 부담하는 경우가 발생해서 배달앱으로 할 경우 양을 적게 주는 업체가 많습니다

그리고 제가 배달앱을 처음 접했을 시에 생각한게, 아 얘네들이 기술을 개발해서 수수료 받는 목적으로 기계를 놓고
내가 결제를 하면 거기에 주문종이가 쪼르륵 나와서 주문이 되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대형 백화점에 음식코너를 생각하면 되겠네요
카운터에서 짜장면을 결제하면 바로 그 짜장면코너에 주문지가 쫙~ 프린트가 되고 그 주문지를 바탕으로 요리를 하는 시스템 말이죠.
14/11/28 14:28
수정 아이콘
앱등록비+앱을 통해 주문시 수수료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14/11/28 14:25
수정 아이콘
지역 식당들에 카카오톡 계정을 등록하는 등록비+월 이용료(5000~10000)정도를 받는 조건으로 배달 가능한 음식점 계정을 만들어주고, 그걸 카카오톡 상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해서 친구등록을 하듯하게 해서, 채팅 또는 별도의 시스템으로 주문을 하게 만들고 결제는 직접적으로 카카오페이를 키우려는 상황이니 그렇게 가도 되고, 아니면 그냥 배달왔을때 결제하도록 하는 방식으로도 이용하게 할 수 있지 않나 봅니다.

다음카카오는 등록비랑 월 이용료정도를 수수료로 받고, 카카오페이로 발생하는 부분에 대한 수수료를 챙기면 이득. 식당들은 건당 부담스럽던 수수료를 줄일 수 있으니 이득. 소비자는 편하게 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생기니 이득일것 같은데 제가 생각하는 시스템이 맞을지는 모르겠네요 =_=;;
14/11/28 14:38
수정 아이콘
본문기사에는 계정이 공짜라는거 같네요.
그나저나 기존 배달앱등이 광고의 기능도 겸한다면
이건 순수하게 주문기능만 있는거 같아요. 기사에서도 단골관리용으로 시작한 서비스라고 하고..
아는곳에서 시켜먹는 용도인거 같네요. 맞을라나(..)
8월의고양이
14/11/28 14:38
수정 아이콘
저번.. 카카오 생각하면 증말 오만정이 다 떨어졌었는데.. 이건 꼭 활성화가 됐으면 합니다.
작은 아무무
14/11/28 14:40
수정 아이콘
제발 영화보러 가서 나오는 배달앱 광고 보기싫어서라도 빨리 나오면 좋겠네요

배달앱 광고 재미도 없는데 너무 우려먹어요
마이클조던
14/11/28 14: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이런 서비스를 이용안하는걸 권합니다. 수수료를 그 정도로 떼가는데 평소와 같은 양의 음식이 온다고 보기 힘들죠. 소셜커머스에서 도미노 피자같은것도 저렴한 가격에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구입해서 시켜보면 정상적인 가격으로 시킬때보다 토핑이나 치즈양이 적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배달 어플로 상호만 검색한 후에 따로 검색해서 나오는 전화번호로 직접 시킵니다.
14/11/28 14:47
수정 아이콘
애초에 배달앱 논란이 있을때. 배달앱 사업을 옹호하는 사람도 많았던 것 같은데. 뭐 괜찮지만 홍보가 안되서 안되는 업체라면 좋은 효과도 기대할수 있었지만 이게 대중화되서 안하면 손해인 상태가 되어버리고 수수료를 부가세이상으로 떼어가면 그 부담은 당연히 소비자한테 전가될 수 밖에 없죠. 여기에 소비자에게 효용은 단지 조금 편하다 정도 뿐이구요.
포포리
14/11/28 15:15
수정 아이콘
좋은 소식이네요.

거대기업이 참여해서 치킨게임해주면 소비자에겐 좋은일이죠.
공급자가 늘어나서 경쟁을 통해 가격 하락이 있을테고
카카오결제 인프라 확보가 목적이라면 수수료를 엄청 후려쳐서 들어올테니깐요.
피들스틱
14/11/28 15:24
수정 아이콘
배달의 민족 바로결재 말고 전화로 주문하면 수수료 안떼지 않나요?
월 광고비 3~5만원, 바로결재 수수료 5.5~9.0%, 전화주문시에는 수수료없음, 등등 해명자료 내놨던것 같은데
앱으로 가게정보 확인해서 전화로 주문하는것만 해도 충분히 활용도높은것 같은데 왜 그렇게 까이는지 모르겠어요.
켈로그김
14/11/28 15:36
수정 아이콘
저는 처갓집양념통닭을 하는 지인에게 프리미엄 등록을 하려면 바로결제를 강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옥션이나 11번가의 상위링크 생각하시면 될 듯)

결국 관건은 "카드 수수료보다 부담이 훨씬 큰 건당수수료의 발생" 이고, 이 부분에서 광고업체-자영업자간의 입장이 부딫힐 수 밖에 없죠.

일반 대중에게 까이는건 그 수수료율이 시장에서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라는 일종의 공감대에서 나오는 것일테고요.
피들스틱
14/11/28 15:40
수정 아이콘
이해가 잘 안가는데 바로결재를 강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바로결재는 업주가 아니라 소비자가 선택해서 사용하는것 아닌가요?

배달의민족 86%의 주문이 전화주문이고 수수료를 떼지 않는다는데 굳이 높은 수수료에 문제의식을 느끼며 사용해야 하나 싶고요.
바로결재가 뭐 클릭몇번이면 주문된다는 편리함말고는 딱히 메리트도 없는데 전화주문 사용하면 무방한것 같아요.
켈로그김
14/11/28 15:53
수정 아이콘
소비자가 선택해서 사용하는게 맞는데,
최상단 노출을 위해 가입해야 하는 프리미엄 서비스가 바로결제를 포함합니다.
일종의 노출빈도를 늘리는 정책이라고 받아들이더군요.

말씀대로 소비자가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긴 한데,
소비자의 선택이라는게 보통 합리성 외에도 편의성, 익숙함에 기인하는게 현실이기 때문에
자영업주들 입장에서는 불편함과 불안함으로 다가오나 보더라고요.

일반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더 편리한 바로결제를 이용하는데 있어 바로결제 수수료가 심리적 장벽으로 다가오는 거겠지요.
말씀대로 '더 편리한' 이게 선택에 있어 무척 중요한건데,
'적당하다' 라고 시장이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의 수수료를 들고 나오는 업체가 있다면 그쪽에서 바로결제를 신명나게 하겠죠-_-;;

(저도 당사자가 아니라 정확한 사용현황은 잘 모르는데,
울트라콜의 경우 자동으로 바로결제로 넘어간다는게 사실인지 아닌지도 헷갈리네요.)
피들스틱
14/11/28 16:15
수정 아이콘
광고효과가 너무 간과되는것 같은데요. 동네 야식집같은데는 어떻게든 광고하려고 집집마다 전단지붙이고 알바써서 전단지나눠주고 홍보하는데 간편하게 어플리케이션으로 우리 지역에 맞춤형으로 광고하는데 이 효과비용도 고려를 해야겠죠.
결재수단에 바로결재를 포함해야 최상단에 노출된다는건데 말 그대로 노출이 더 잘되는데 바로결재 버튼정도 생기는건 감수해야 하지 않을까요. 뭔가 배달의민족에서 부당한 정책을 시행한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데...
스마트폰이 일상화되고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배달앱이라는 서비스는 자영업자들에게 부담뿐 아니라 새로운 기회와 가치가 열린다고도 볼수있는데, 직접 주문으로는 수수료도 안떼고, 앱이랑 시스템 만들어서 보다 편리하게 주문하게끔한 바로결재에는 어느정도 수수료를 받는건데 이게 불편하고 불안해서 싫다는건 솔직히 시대에 발맞추지 못한다는 생각이에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바로결재 수수료가 자영업자에게 부담이구나 싶으면 전화주문 하면 되는거고, 아 난 그런거 신경안쓰고 편한게좋은데 하면 바로결재 이용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화로 주문하는 사람은 수수료가 없으니 수수료 문제가 없는거고, 바로결재 하는 사람은 어차피 자영업자보다 편리함이 우선이니 역시 수수료 문제가 없는건데, 바로결재 수수료가 심리적 장벽으로 다가올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요.
켈로그김
14/11/28 16:51
수정 아이콘
배달의민족 울트라콜 같은 경우는 최상단 배치되면서 바로결제가 의무사항이라고 나오네요.
(제가 읽은 기사의 맥락상 "의무 제공" 이지, 소비자가 "의무 선택" 은 아닌 듯 합니다. 앱을 써본 적이 없어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자영업자도 여러 계층으로 나뉘는데,
이전의 광고모델 하에서 충분히 광고효과를 누린 계층은 배달앱을 원치 않을 수도 있을 것이고,
신규 사업자나 영세 사업자의 경우엔 배달앱의 광고효과가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겠지요.
광고효과-비용 부분은 자영업자 내에서도 호오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이라 봅니다.

다음으로, 건당 수수료의 발생부분인데요.
(바로결제, 전화연결)
이 부분이 어플업체의 수익구조의 핵심이라 할 수 있고, 자영업주와 업체간의 힘겨루기가 발생하는 지점이 되겠지요.
이 부분에서 자영업주, 그리고 소비자의 반발이 발생하기도 하고요.
이건 옳다 그르다가 아닌, 양적으로 적당하다/부담된다의 개념이고
설사 어플 업체에서 합리적인 마진율로 산정된 금액이라고 설명을 충분히 한다고 해도,
시장이 받아들이지 못하면 그걸로 쫑나는 겁니다.
(예컨데, 레스토랑에서 칼로 고기 썰어주는 알바가 있어서 1인당 2천원을 요구하는 경우,
그 알바의 입장에서는 최저시급을 고려한 합리적 가격을 요구함에도 불구하고, 먹는 사람은 필요없다고 느끼는거지요.)

이 사업(배달어플)이 키워준다는 배달시장의 파이라는게 얼마만큼인지를 알 수 없는 시점에서,
(부정적인 관점으로는 "거의 없음" 부터 해서 긍정적인 관점으로 "커다란 변혁" 까지 예측은 다양합니다만)
아직 비용에 대해 갑론을박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의 사업자들이 독과점을 형성한다고 가정했을 때의 결과는
사장된다 - 초기과정을 벗어나면서 가격조정이 되어 정착한다 - 현재 상태 그대로 빅파이를 만들어 대성공 안에서 이루어졌겠고..
혹은 새로운 사업자에게 밀려 도태될거라 예상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쪽으로 예상했습니다.)

동시에 소비자 입장에서도 말씀하신대로 '자영업자에게 부담이구나' 라는 부분이 고려대상이 되는거라,
비슷한 서비스 제공자 중, 상대적으로 낮은 수수료로 더 많은 사람들이 바로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주는 사업자가 나타나는 시점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결과로 나타나는거죠.

배달어플 사업자 3총사가 뭐.. 악의적으로 폭리를 취했다는 말이 아니라,
카카오톡같이 기반에 대한 투자가 이미 되어있는 공룡이 뛰어들면 그쪽으로 자연스래 시장이 이동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배달3총사에게 굉장히 박하게 평가하자면, "기반도 없이 뛰어들어서 박리다매를 실천하지 못한 실패한 개척자들" 정도로 평할 수 있겠지요.
피들스틱
14/11/28 17:10
수정 아이콘
저... 아까부터 '적당한 수수료가 얼마인가' 에 대해서 상당히 구체적으로 의견을 밝히고 계신데요,
애초에 제 리플에서부터 글타래가 시작되어 드리는 말씀인데 저는 '양적으로 적당한 수수료' 라는 주제는 제 리플의 논의 밖에 있어요. 카카오톡 이야기도 제 리플에서는 논의 밖이고요. 이런저런 이야기가 붙어서 혼란스럽네요.

제가 하고싶은 말의 주된 골자는, 배달의 민족은 자영업자에게 수수료없는 전화주문 시스템을 제공하니 수수료 부분에서 문제없는것 아니냐는거죠.
울트라콜이라는게 최상단 노출된다고 바로결재만 해야되고 이런거 아니에요. '바로결재 의무사항' 이라는 용어가 오해하기 딱좋은데 제가 말씀드렸던 대로 앱에 바로결재 버튼 생기는거에요. 소비자는 바로결재 전화주문 다 가능합니다.
누군가는 편한게 좋아서 바로결재 하겠지만, 그건 그 사람의 선택이니 간섭할 여지는 없고, 솔직히 배달어플도 그정도는 먹고살아야죠. 90%에 가까운 비율로 수수료없는 전화주문이 되는 상황에서 수수료 문제로 계속 걸고넘어지는게 옳냐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적당한 수수료로의 가격조정 이런건 지금 논외고요.
켈로그김
14/11/28 17:18
수정 아이콘
저는 "왜 까이는지" 에 대해서 현상을 설명해드리려고 했지요..
첫 리플에서 왜 까이는지 의문이라고 하셨길래 -_-;

의견에 반박하는 입장이 아니라, 현상에 대한 설명을 보태는 입장이었습니다 처음부터.
피들스틱
14/11/28 17:22
수정 아이콘
짧게 요약해서 수수료가 부당해서 까인다고 하시는거잖아요. 저도 배달어플이 왜 논란에 있는지는 알고있는데요,
그런데 배달의민족은 그 수수료없이 주문할수 있는데도 왜 까이는지 의문이라고요.

수수료가 부당하므로 배달어플들 노답 -> 배달의 민족은 전화주문하면 수수료 안받는데? ->
그 다음의 답변을 묻는거죠.
켈로그김
14/11/28 17:23
수정 아이콘
피들스틱 님// 부당하다는 말을 했나요 제가?
합리-비합리를 떠나 시장에서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했지요.
둘을 혼동하시면 곤란하지요.

그리고 수수료 없이 주문이 가능한데,
보다 편하게 바로결제를 하려면 수수료가 심리적 장벽이 된다는 말씀을 드린거고,
상대적으로 더 편하게 바로결제환경을 만들어주는 업체가 등장하면 경쟁력에서 도태될거라는 말씀을 드린겁니다.
피들스틱
14/11/28 17:25
수정 아이콘
켈로그김 님//
그 용어차이가 그렇게 중요한지는 모르겠는데; 원하시는대로 바꿔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수료가 시장에서 받아들이기 힘듬 -> 배달의 민족은 전화주문하면 수수료 안받는데? ->
애초에 그 다음의 답변을 묻고싶었던 거라니까요.
여기에 대해 의견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네요.
피들스틱
14/11/28 17:30
수정 아이콘
피들스틱 님//
여전히 뭔가 핵심을 비켜간 말씀을 하고계세요...
수수료 없이 주문이 가능하다. -> 그런데 바로결재를 좀더 손쉽게 하는 업체가 등장하면 도태될거다?
이게 애초에 제가 단 리플하고 무슨관계가 있습니까.
켈로그김
14/11/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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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들스틱 님// 전화주문과 바로결제 중 어느 것이 편한가 하면, 바로결제겠지요.
피들스틱님도 언급을 하셨다시피.

말씀대로 수수료가 시장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정도라고 (가정) 하였을 때,
그 수수료 자체가 바로결제라는 효용을 제공하는데 실질적/심리적 장벽이 된다는 말입니다.
후자는 뭐.. 보통의 인터넷 반응정도라 정량이 되지 않는데,
전자는 피들스틱님도 말씀하신대로 "거의 바로결제 안함" 이라는 결과로 나타나지요.

그러니, 제공하는 편의를 온전히 누리기 위한 장벽이 존재한다. 정도로 본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존재를 허물 경쟁업체가 나타나면 경쟁력이 쇠퇴할 것이다. 는거고요.
켈로그김
14/11/28 17:40
수정 아이콘
피들스틱 님// 일단 피들스틱님이 궁금한게
'수수료 없이 주문이 가능한데 [ 왜 까이냐 ] ' 는 건가요?

저는 '수수료 없이 주문이 가능한데. 낮은(혹은 없는) 수수료로 바로결제까지 가능한 것에 비해 [열등하다]'
는 점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가능하죠.. 가능해서 나쁠건 없어요.
다만, 더 편한 환경을 제공하는 업체에 비해 [ 열등하다 ] 는 거죠.

처음 배달어플 논의가 pgr에서 이루어졌을 때의 제 입장은 '현재의 수수료는 앞으로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라고 예측하는 입장이었고,
이번 논의(카톡이라는 공룡이 뛰어든다는 이슈) 에서는 '결과적으로 드러난 이전 업체의 약점 및 열등함이 드러나다' 는 입장이지요.

왜 까이느냐? 까여야 하느냐? 에 대한 대답으로 [열등하기 때문에] 라는 답변을 준비했는데,
뭔가 의미전달이 잘 안됐나 봅니다.
피들스틱
14/11/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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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김 님//
그러니까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는, 바로결재가 더 편한데, 높은 수수료가 장벽이 되어 못하고 있고, 더 낮거나 아예 수수료없는 바로결재를 제공하는 업체가 등장하면 기존업체는 쇠퇴할 것이다.

라고 하시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제가 재차 말씀드리지만, 이건 제가 묻고 싶었던 이야기와는 방향이 다른 이야긴데요. 핵심포인트는 바로결재의 활성화나 어플의 경쟁력 뭐 이런게 아니라, 배달의 민족에 대한 '오해' 입니다.
솔직히 제가 생각하기로는 많은분들이 배달어플써서 주문하면 무조건 수수료 뜯어가는 도둑놈정도로 오해하고 계시는데, 배달의 민족으로 업체랑 메뉴 확인하고 전화주문하면 수수료도 없고 오케이같은데 오해가 있던거 아니냐는거죠.
켈로그김
14/11/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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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들스틱 님// '오해' 에 주안점을 두셨다면, 제가 '오해' 하고 댓글을 달았네요.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까이냐' 에 대한 답변이랍시고 '상대적 열등함' 이라는 말씀을 드리려고 했던거에요.

그리고, 처음에는 저도 말씀하신 오해를 갖고 있었으나 중간중간 찾아보면서 그 오해는 풀렸습니다.
단지, 그 오해까지 포함해서 저는 '사용자 입장에서 꺼려지는 요소가 있다' 는 부분을 말씀드리려 했고,
그게 제 나름대로의 설명이라고 생각했네요.
피들스틱
14/11/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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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김 님//
상대적으로 다른업체에 비해 열등하기때문에 까인다고 말씀하시는건가요? 근데 그 대상이 없는데...
인프라 구축하고 앱개발하면서도 수수료 안받고 바로결재같은 편리한 시스템 제공하는 천사표 업체가 없는데 어느 업체 대비해서 배달의민족의 상대적 열등함이 발생해서 까여야하는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14/11/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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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김 님//
혹시 배달의 민족의 '바로결제'가 '전화주문'보다 편리하단 근거가 있으신가요?

혼자 자취하는 여성이 직접적으로 배달원과 마주치지 않기 위해 바로결제를 쓰는 것을 선호하는 사례를 알고 있긴한데 그 이외의 상황에서 전화보다 바로결제가 편하다는데 크게 공감이 되지 않아서요...
피들스틱
14/11/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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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김 님//
뭐 카톡의 시장진입 부분을 떼어서 이야기하자면 기존 배달어플보다 획기적인 시스템을 들고 나온다면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단지 저는 배달의민족 어플에 대한 오해가 있는 부분은 짚고넘어가야 하지 않나 하는 입장이었네요. 뭔가 배달어플쓰면 자영업자 후려치는데 동참하는 나쁜놈 몰아가는 분위기도 싫고...
켈로그김
14/11/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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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들스틱 님// 카카오톡요(...)
pgr에서 이거 배달어플 관련 논의는 처음 런칭할 때만 시끄러웠고 그동안 이슈가 되지 않았는데,
카카오톡이 진출한다는 루머(?)로 간만에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죠.

비유하자면,
남의 건물에서 밥장사하면서 최대한 싸게 한 끼 식사 제공하는 자영업자 A,B,C가 있다면,
그 옆 자가건물에서 장사하는 D씨가 경쟁하는 모양이라고 할까요..

A,B,C야 고만고만한데 게중에 어느게 낫다.. 이런 논의는 거의 없었죠.
피들스틱
14/11/28 18:02
수정 아이콘
Scratch 님//
바로결재가 편리하다는 데에는 저도 동감합니다. 그 편리가 뭐 아주 획기적이고 그런건 아닌데
전화걸고 메뉴부르고 집주소 설명하고 카드결재하고 싶으면 카드결재요~ 잊지않고 말하고 배달오면 현금이나 카드주면서 결재하고
이런 과정이 그냥 폰에서 클릭만 하면 미리 저장된 주소로 결재까지 되어서 배달오니까 음식만 받으면 되거든요.
그런데 그게 자영업자들 수수료 뜯기면서까지 누릴 정도로 편하지는 않다고 생각되어서 저는 한번 바로결재 이용해보고 그뒤로는 전화주문만 이용합니다.

아 그리고 혼자 자취하더라도 배달원은 마주쳐야 할텐데.... 배달어플이라고 해서 집안으로 음식을 워프시켜 주지는 않거든요.
켈로그김
14/11/28 18:02
수정 아이콘
Scratch 님// 저도 써보지 않아서 모릅니다만,
저와 대화하시는 피들스틱님께서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바로결재 수수료가 자영업자에게 부담이구나 싶으면 전화주문 하면 되는거고, 아 난 그런거 신경안쓰고 편한게좋은데 하면 바로결재 이용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도로 언급하셨고,
딱히 근거를 들어 설명이 필요하다거나 혹은, "편리함" 이라는게 정량적으로 설명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편리할거라는 추측은 할 수 있지요.
어차피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는건데, 거기서 바로 클릭하는게 편할까..
아니면 전화번호 외워서 홈으로 돌아가서 통화하는게 편할까..

님은 어떨지 몰라도 저는 전자가 편하다는 추측합니다.
피들스틱
14/11/28 18:05
수정 아이콘
켈로그김 님//
아직 서비스 안했죠. 아직 없는거 가지고 까는건 사실... 좀 섣부른 감이 있고요,
배달어플이 까이는 이유는 말씀하신 열등하다는건 본질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오해가 좀더 본질이었다고 생각하네요
켈로그김
14/11/28 18:11
수정 아이콘
피들스틱 님// 서비스 실행은 안했는데, 대략적인 조건이 기사로 떴죠.
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거겠고요. 비교도 하고. 앞으로를 예상도 해보고 그런거죠.

까이는 이유는 오해로 까이는게 맞겠네요.
시점 자체가.. 카톡 없을 때도 까였을테니..
이 부분은 제가 시점을 혼동해서 뭔가 안드로메다로 끌고 온 것 같습니다.
14/11/28 15:3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런건 먼저 만든놈이 임자여서.. 배달앱 보는 이유가 평점이나 리뷰확인인데 이제와서 후발업체가 참여해서 따라잡긴 어려울거에요
포포리
14/11/28 15:43
수정 아이콘
배달의민족이 먼저 선점하긴 했으나 아직 파이가 완성됬다고 보긴 한참 이른 상황이라
다음카카오정도면 카카오톡을 통해 파이 크기를 늘리면서 들어오는게 가능한 상황이라
선발주자를 밀어내기에 충분한 시장상황이라고 봅니다.

배달의민족이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중요하겠네요.
14/11/28 16:17
수정 아이콘
서울은 모르겠지만, 제 사는 곳 보면 음식 종류 불문하고 배달의민족/요기요 둘 다 평점/리뷰가 별로 없어요...
아직도 배달앱에 대해 모르는 사람도 많지만
마치 구글월렛 애플페이 nfc는 몰라도 뱅크월렛 카카오는 `아 그거?` 하는 이른바 (it 잘 모르는) 일반인들은 많은 것과 비슷한 이치고
수수료 부분은 업주 입장에서도 무시하기 어렵죠... 다음카카오가 듣보잡 기업도 아니니까요;;

배달의민족이 당장 망하진 않더라도 어느 정도의 시장 점유율은 잠식당할 것 같네요
14/11/28 23:16
수정 아이콘
그런 선점효과는 비슷한 급을 가진 업체들끼리 중요하지
카카오톡이라는 사실상 스마트폰 유져들 대부분이 사용하는 앱에서
진출한다면 수많은 유져들로 인해 순식간에 리뷰수 역전이 나옵니다.

그리고 전 서울인데 이 배달앱 리뷰조차 알바 풀어서 제대로 믿을수 없는게
많습니다. 그래서 리뷰보다보면 알바풀었는지 맛도 없고 가격도 비싼데
좋다는 평 하는 사람이 왜이리 많냐고 하는 글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さまぁーあ
14/11/28 16:22
수정 아이콘
골드러쉬에 돈버는 회사는 삽회사,청바지 회사라죠
이 대란에 제일 돈버는 곳은 몇십배로 커진 CNT모모 같은 배달 콜 전문 처리 업체들일겁니다.
전산으로 콜받아서 점주들에게 주문 전화만 넣어주면 되니 콜사원들이 스트레스 받을일도 거의 없고
그러다보니 이직율 등도 적어서 선순환이 되는 분위기더군요
아무튼 시장은 엄청 돌아가네요
피들스틱
14/11/28 16:25
수정 아이콘
수수료 논란에 대해서 배달의 민족이 해명자료 내놓았던 것이 있었는데
앱 쓰시는 분들은 보셨겠지만 못보신 분들도 있는것 같아 링크 걸어봅니다.

http://www.baemin.com/info/20140924
켈로그김
14/11/28 17:10
수정 아이콘
http://www.newstong.co.kr/view.aspx?seq=1729176&txtSearch=&cate=0

자사 자료 외에 비교기사도 같이 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네요.
피들스틱
14/11/28 17:17
수정 아이콘
근데 무엇을 봐달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는데요. 배달의 민족 관련자료는 배달의 민족이 다운로드/방문자수 1위라는거밖에 없는데요.
다른 앱 자료는 그닥 관심도 없고 이야기한적도 없으니 논외고요.

'울트라콜이 바로결제 서비스를 의무로 부과한다는 점에서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점이 있다.'
이부분은 좀 말장난인게, 최상단에 노출되는 대신 바로결재가 가능하도록 하는건데, 소비자가 바로결재가 의무는 아니거든요. 수수료 없는 전화결재로 결재 가능합니다.
바로결재 버튼 생기는거 싫으면 최상단 노출 포기하면 되죠. 이것도 자영업자의 선택인데... 지금 제가 있는 지역만 봐도 치킨집이 하나만 울트라콜이고 나머지는 전부 바로결재 안되는 집이네요.
켈로그김
14/11/28 17:19
수정 아이콘
뭐.. 자사의 방어자료로는 확실히 알 수 없는 부분이 있기에 같이 보는게 낫겠다고 권한겁니다.
예를 들어 '가장 싼 수수료' 이 부분은 사실이 아니지 않습니까?

일종의 크로스첵이죠.
피들스틱
14/11/28 17:24
수정 아이콘
'가장 싼 수수료' 라는 말은 없는데요; 요기요 대비 저렴한 수수료 수치를 포함했죠.
켈로그김
14/11/28 17:26
수정 아이콘
스크롤 내려서 젤 아래를 보시면,
"배달 산업 역사상 가장 저렴한 광고 방식입니다" 라고 떡하니 적어놨어요..
피들스틱
14/11/28 17:28
수정 아이콘
'가장 싼 수수료다' 라고 하는게 아니잖아요. 광고 방식이 전단지 책자등 다른 광고방식에 대해서 저렴하다고 하는거지.
위에서 말씀하신 대로 '배달 어플중에서 수수료가 가장 싸다' 는 말은 없는데요;
켈로그김
14/11/28 17:37
수정 아이콘
뭔가 좀 말장난스러운(업체의) 감이 있긴 합니다.

사실, 가장 싼건 입소문이죠 ㅡ.,ㅡ
피들스틱
14/11/28 17:39
수정 아이콘
오해의 소지는 있다 봅니다
낯선이
14/11/29 06:28
수정 아이콘
이틀전 닭발 주문했는데 사장님이 가게전화로 직접 전화주셔서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첨엔 무슨소린가 했습니다
배달도 직접 오셔서 말씀하시길 배달앱을 통한 전화주문 수수료가 부담된다고 요기요가 13프로 정도 뗀다고 하더군요 바로결제 아니냐고 다시 물어봤는데 전화연결수수료가 그정도라고요
배달앱 업체 아니면 닭발집 사장님 둘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거겠죠
샤르미에티미
14/11/29 08:26
수정 아이콘
배달앱에서 보이는 번호는 가게 직통 번호가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배달앱에서 업체 찾고 직접 그 가게 전화 번호 찾아서
전화해야 수수료 없이 시켜먹을 수 있습니다.
14/11/30 18:26
수정 아이콘
진짜 우리나라 벤쳐들 할줄 아는게 미국에서 성공한 모델 그대~로 가져와서 따라해놓고
나는 스타트업이라면서 부심부리는거보면 진짜 씹극혐이네요. 뭐 이제 다음카카오는 벤쳐도 아니지만.
성공한 모델 가지고와서 현지화하는걸 중소기업이라 하지 그걸 스타트업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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