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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1/01 03:28:28
Name ilov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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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2014년의 LG 트윈스의 야구는 끝이 났습니다. 한해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10여년간 PGR 눈팅회원이자 LG트윈스의 골수팬입니다..^ ^


아, 저는 94년 어린이회원을 시작으로..
(그때는 지금처럼 인터넷도 없던 시절에.. 부모님이 야구를 좋아하시는것도 아니였는데..
어떻게 알고 신청해서 어린이회원을 하게 된건지.. 정말 기억도 안나네요..)

90년대는 헤비한 집관(TV시청) 열성 야구초딩으로..

2002년을 반짝 마지막으로 엘지야구가 불사른후..

그이후 2000년대 암흑기는.. 라이트한집관(스포츠뉴스 순위확인수준)청소년기와 대학시절을 보내고..

2010년즈음 이후에.. 다시 야구에 흥미를 가지고..

2013년에 노말한 직관유저이자 정말 행복한 11년만의 가을야구를 겪고..

처음으로 구입한 유니폼이.. LG 올드유니폼에 6번 유지현을 마킹하고..

올해 초에 다시 야구를 끊어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기나긴 올한해를 보내고..

올해 마지막 직관을 하고 맥주한캔하며 글을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아니길 바랬지만..

오늘 2014년의 마지막 LG트윈스의 야구를 직관하고 왔습니다..


2014년의 LG트윈스는 정말 버라이어티 했지요..

9위->8위->7위->6위->5위->4위->준플래이오프 승리->플래이오프 진출

가장 굵은 사건이라면 위의 꼴찌에서 4강 진출 그리고 준플에서 승리 플옵까지 진출..

이것만으로도 올해 엘지의 야구는 정말 행복했지요..

같이 직관다니는 골수 엘지팬베프랑 올해는 전국 야구장을 다 가보겠단 약속은..

올초 바닥의 경기력에 좌절되서 문학, 목동, 잠실, 사직, 대전으로밖에 이루진 못했지만요..ㅠㅠ

정말 올한해 야구 보는데 지금까지 20여년 야구를 보면서 올해처럼 한시즌이 길게 느껴지는 해가 없었던것 같네요..

그만큼 스토리가 많았던 시즌인거 같네요..^ ^


- LG 트윈스의 2014년의 시작..

정말 올해는 뭐가 달라도 다를것 같았습니다.
작년에 11년만의 가을야구.. 모래알같다는 팀이미지에 김기태감독의 형님리더쉽으로 팀은 하나가 되고..
차덕스가 이루어놓은 최고의 불팬진과 아직 건재한 베테랑 그리고 그간 하위순위를 전전하며 모아놓은 기대되는 신인들..
하지만 2014년의 엘지는 시작부터 삐걱거렸지요..

200이닝이상을 먹어주던 강속구 선발투수 리즈의 이탈과 엘지의 암흑기를 묵묵히 버텨주던 주키치와의 결별..
시즌 시작에 준비되지 못한 선발진에 따른 개막시리즈의.. 고졸루키 임지섭의 선발기용과 김선우의 선발기용..
저는 개인적으로 정궁디보다 더 애증으로 생각하는 지금도 앞으로도 함께할 엘지의 주전유격수 오지환의 개막시리즈 엔트리 이탈..

이때까지도 저도 그리고 왠만한 팬들도.. 엘지의 심각성을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김성근감독님의 돌직구? 뭐 그런프로에서.. 엘지는 겨울에 준비가 헤이했던거 같다는 말을 들었지요..


- 선발진의 붕괴

200이닝은 선발투수에겐 상당히 상징적인 수치이고 그래서 리즈라는 투수가 비록 표면적 성적은 그리 좋지 못했지만..
(10승과 3점방어율.. 충분히 좋은가..?) 인정받는 부분이였지요.. 이닝을 먹어준다..
하지만 그에 대체해온 리오단이라는 투수는 블라인드 테스트로 대리고왔다고 했던가요? 그런 이상한 소리와 함께..
초반에 힘을써주지 못하고 티포드도 초반에 좀 기대하게 하더니 힘을 쓰지 못합니다..
작년 깜짝등장으로 승률왕과 승리의 요정이라는 류재국은 시즌초반 몸부터가 다부지지 못했고.. 그놈의 초반에 털리는 모습과..
그래도 엘지 투수진에 가장 안정적이라는 우규민도 힘을쓰지 못합니다..


- 작년 미친선수들의 일반인화

작년엔 굳건한 베테랑들 사이에 감초같은 선수들이 있었죠..
문선재와 김용의 두선수를 꼽습니다.. 그런데 두선수는 올해는 힘을 재대로 한번써보지도 못했지요..
그리고 작년 불혹의 타격왕 엘지의 상징 이병규 선수는 부상으로 이미 전력에 큰 보탬이 되지 못합니다..


- 포수 문제

윤요섭도 정말 안타까운 선수지요.. 정말 열심히하고 빠이팅 넘치는 선수인데..
좌완스페셜리스트라는 대타에서 한모습 보여주던 타격은 온데간데 없고 부상까지 겹치며..
2루도루에 자동문역할밖에 못하는 수준이됩니다..
그리고 대졸 1픽의 위엄 조윤준 포수는 시즌초반 조시카라는 불명예를 얻으며 믿음을 주지 못했구요..


- 잦은 연장승부에 따른 불운과 패배

희안하게 올초에 연장승부가 엘지에 유독많았고..
그에따른 불팬소모와 함께 끝내기 패배까지 안아버리는 불운의 경기가 많아지며..
체력적 부담 심리적 부담이 동반되게 됩니다..


- 타자용병의 수비요정화

올해부터 팀당 용병 3명으로 확대됨에 따라 야수 용병을 한명씩 갖게 되는 각팀에..
스캇같은 메이져 대형용병도 크보로 오는판에 두리뭉실한 조쉬벨이라는 용병이 엘지로는 옵니다..
이미 각 팀의 야수용병이 확정되었을때 기존 스팩만으로도 정말까이던 조쉬벨이였죠..
그런데! 시즌초반 막터트립니다.. 잠실에서 담장을 좌우타석으로 마구 넘겨버리며..
잠실 홈런왕에 대한 기대.. 그리고 무름쏴 러닝스로등의 화려한 3루수비는 눈정화..
정말 행복했지만 오래가지 못했고..
시원한 선풍기질과 함께 마지막까지 수비는 눈정화하게 해주는..
다들 한방을 기대하고 불러오는 타자용병의 수비요정화.. 엘지의 야수용병은 그랬습니다..


- 김기태 감독의 사퇴

결국 엘지는 계속되는 불운과 준비 미흡.. 작년의 모습에 기대에 부흥하지 못했고..
프런트 문제다 성적의 문제다 수많은 말들과 함께 김기태감독이 사퇴해버립니다..
작년의 모습을 보고 정말 강해질 엘지를 기대하고, 항상 승리는 팬에게 공을 돌리고 패배는 자신을 탓하는 김감독이 홀연히 사퇴하며..
혼돈의 엘지로 빠지게 되죠..



그렇게 엘지는 올해 힘들것만 같았습니다..

그리고 5월 13일인가요 양상문 감독이 취임하게 됩니다..


- 양상문감독의 취임

양상문? 저처럼 쭉 해비하지 않았던 야구유저에겐 응? 하는 소리나오는 선임이였죠..
다들 이런 엘지의 상황에 잠예라고 일컬어지는 김성근감독을 원해왔고..
딱히 현시대에 감독감의 인물도 없었으며.. 해설을 진행하고 있던 양상문 감독의 선임은..
저도 처음엔 욕정말 많이 했습니다.. 크크..
롯데 감독을 했었고.. 엘지의 투수코치 했었고.. 그정도의 정보로..

양상문감독은 취임후 5할승률달성까진 세레머니를 안하겠다..
한발한발 전진하겠다.. 독한야구를 보이겠다라며 양상문의 야구를 엘지에 접목시키기 시작합니다..
첨엔 저도 아.. 세레머니 할일은 올해엔 없겠다.. 싶었지요..
정말 엘지를 사랑하는 헤비한 팬이라면.. 까야 맛이지요.. 크크..


- 그렇게 엘지는 달라집니다

사실 양상문 감독이 부임후 갑자기 확 잘해지는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양상문 감독이 말한듯 한발한발 전진하겠다는 그말대로 전진합니다..
양상문 감독 부임후 가장 큰변화는..

최경철 포수의 주전포수화, 좌완불팬의 신재웅, 윤지웅으로의 변화, 리오단의 각성,
신인급 선수들의 등장, 불팬투수 투구수와 컨디션 조절의 성공에 따른 시스템화 등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위에 말한 엘지의 초반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고쳐나가기 시작했지요..

선발진 문제는.. 리오단을 원포인트 레슨으로 이닝 잘먹고 안정적인 우완 주키치화 만들기 시작했고..(점수지원못받는것 까지 비슷하게..ㅠㅠ)
포수문제를 최경철 선수에대한 신임으로 주전포수화하면서 양상문감독의 대뷔경기에 홈런, 도루저지 우수,
만루홈런등 별걸 다하는 포수로 만들고..
영원할것 같았던 류옹과 꽃거지옹의 좌완불팬을 신재웅과 윤지웅으로 변화..
작년에 문선재 김용의같은 신예의 좋은 모습은 채은성을 발견 중용하고 정찬헌선수도 원포인트레슨에 의한
팔각도의 변화로 불팬의 한축을 담당하게 됩니다..
결국 부진으로 3루의 공백과 함께 떠나버린 조쉬벨의 자리는..
백창수와 김용의등을 시험하다가 결국 손주인이 자리를 잡게 되었고..
2루는 아직도 야수 계약금 1위로 알고 있는 박경수가 자리를 잡게 되지요..
그리고 시즌후반엔 마땅한 리드오프가 없는 늙은이 팀인 엘지에게..
강한 1번타자의 이미지의 정성훈을 1번으로 자리잡으며 타선의 안정감을 더 찾아갑니다..
빅뱅 7번 이병규선수가 4번타자로 자리잡은것도 그렇구요..


- 또다시 우주의 기운이?

작년에 엘지는 우주의 기운이 모였다고 했지요..
영원할것 같은 암흑기에 여러 스토리가 접목되어 리그중 1위도 찍어보고..
마지막경기에 따라 드라마틱하게 리그 2위까지 달성하게 되니깐요..

그런데 그 우주의 기운이 다시 엘지에게 올해도 강림하는듯 합니다..
작년이 오버렙되는 권병장의 홈스틸이 올해 박경수에게 다시 나타나고..
3연타석 솔로(!)홈런에 빛나는 올해 새로운 캡틴 이진영선수..
그리고 몇번의 분위기를 타는 끝내기 승리..

그렇게 엘지는 마이너스 마진을 하나씩 줄여갑니다..


- 중간의 여러가지 사건들..

글이 길어지네요.. 정말 엘지는 다사다난 했네요..
여튼 중간에 여러가지 사건도 많습니다..
엘지의 미남선수 이대형을 보냈더니 외국배우선수를 대리고 오게됩니다..
조쉬벨이 너무 선풍기를 돌리다 떠나서 준수한 성적의 스나이더는..
엘지의 역사에 아직 길이 남을 페타지니 선수의 응원가를 등에 업고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시작했지만..
초반에 좀 좋은 모습을 보여주나 했는데.. 헤드샷을 당하게 되고 그이후로 하락세를 타게 됩니다..

그리고 올해는 유난히 타고 투저의 시대이긴 하지만..
작년의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던 봉중근 선수가..
아주 중요한 포인트의 경기에서 끝내기를 맞거나 블론을 해대며 패배하는 경기도 생겼구요..

그리고 작년과 올해 9개 구단에 따른 휴식기와 아시안게임 휴식기..
저는 이게 정말 엘지에겐 꿀맛같은 휴식이라고 생각됩니다..
노쇠한 엘지라는 팀 특성상 그런 휴식기가 없었다면 이렇게 못달려왔을것 같거든요..

여튼 이러한 다사단한한 시즌속에 묵묵히 한계단씩 오르던 엘지는..
8월 21일 4위에 등극하게 되고.. 그순위를 끝까지 유지하며 포스트시즌에 올라가게 됩니다..


글이 너무 두서 없어지네요..ㅠㅠ 죄송합니다..


- 포스트시즌 진출

정말 저도 그랬습니다.. 올해엘지는 꼴등에서 4위에 올라온것만도 대단하다고..
이제 보너스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선수들도 그랬고 팬들도 그랬고.. 마음을 비우...........................긴 커녕..
사람욕심이 어찌 그렇습니까? 크크..
준플 상대는 2년차만에 탄탄한 전력으로 3위를 마크한 NC..

하지만 정말 웃기지요? 야구? 몰라요..
전력적으로도 앞서던 엔씨고 상대전적도 뒤졌지만..
"경험의 차이" 라는 올 준플의 키워드와 함께 엘지가 3승 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양상문의 남자" "국대 4번타자" "별걸다하는 선수" 라는 칭호를 받는 최경철 선수가 미치면서 준플옵 MVP를 차지하구요..

그리고 또! 스나이더! 스나이더가 드디어 눈을 뜨게 됩니다..
정말 랜즈 하나 바꿔서 그렇게 바뀐걸까요? 무언가의 동기부여나 또다른 변화가 있었겠지요..
여튼 내년 재계약 의지가 불타서인지 스나이더까지 살아나게 됩니다..
내년에 재계약하고 활약까지 하게 되면 랜즈 CF라도 하나 찍어야 하는거 아닐지.. 크크..

이렇게 무서울게 없어보였어요..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넥센도 이겨버릴것 같았습니다..


- 플레이오프

넥센의 무시무시한 빠따가 무서웠지만..
엘지의 분위기 그리고 3선발밖에 운용할수 밖에 없는 넥센의 투수진..
그리고 부활한 스나이더와 우리의 국사포.. 그리고 든든한 4번타자 7번 이병규..
강력한 불팬진.. 양상문감독이 부임하고는 호각세를 다퉜던 상대전적.. 모든게 기대가 됬습니다..

하지만 1차전을 정말 역대급 본헤드 플레이로 내주고..
(결과론이지만 이때 이플레이만 아니였다면.. 코시 진출을 기대............................................했습.....;;)

흔히 엘넥라시코라고 불리는 엘지와 넥센이 피터지게 싸우고 결국은 넥센이 이기는 경기는..
포스트시즌답게 주목............받기는 커녕 준플때부터 각팀의 감독 선임등과..
특히 거물급 김성근감독의 한화행으로 묻히기도 하며..

2차전에서 정말 오랜만의 크보 20승 그리고 엘지에게 극강인 벤헤켄을 상대로 신정락선수의 완벽한 투구로 승리를 가져와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싶었는데..
(이제 이렇게 눈뜬 신정락선수가 공익을.......ㅠㅠ 의윤아 니가 대신가주면 안되겠니?ㅠㅠ)

3차전에서 엘지에 극강인 오재영선수가 역대급 피칭과 함께 1승 2패로 밀리고..

오늘 4차전.. 소사선수가 4일만에 등판임에도 150대 강속구를 마구 뿌려대며..
오늘 비가오면안되! 우취되면 안되! 소사는 힘들꺼야! 라는 저의 기대를 완벽히 짖밟으며 흑형의 위엄을 뽐내고..
잠실 담장도 훅훅 넘겨버리는 목동의 강타선에 엘지의 2014년의 기나긴 야구는 끝이 났습니다..


- 개인적인 플옵 패배 원인

1. 오지환의 1할도 안되는 타율..
준플옵에선 미칠선수로 지목한 스나이더의 완벽한 미침으로 시리즈를 가져왔다면..
플옵에선 미칠선수로 지목한 오지환선수가 팬들을 미치게 했지요..
딱히 유격수 백업도 없는터라 지명수비라는 말을들어가면서 중요순간에 선풍기 스윙과 플라이도 못쳐주는..
모든 기회를 뚝뚝끊어가는 그의 타선.. 정말 한숨나왔지요..ㅠㅠ
정말 수비도 많이 늘어서 호수비도 많이 보여줬지만.. 이제는 타격좀 다시 올려주면 안되겠니?ㅠㅠ

2. 캡틴의 부진
우리의 대괄캡이 플옵에 너무 부진 했지요..
이진영선수도 엘지에선 없어선 안될 수비의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기에..
빠질수 없었고.. 그래도 그럼 미친 스나이더 선수와 타순이라도 조정이 됬어야 됬는데..
지금까지 양상문식 "안정운영" 으로 이자리까지 오긴 했지만..
포스트시즌같은 특별한 경기엔 뭔가 변화도 꾀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었지요..

3. 박경수의 공백
그렇게 개인적으로 욕하던 박경수의 공백이 이렇게 커질줄이야..
리그 후반에 타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마지막경기에서 햄스트링이라니! 햄스트링이라니!
엘지는 기본적으로 뭔가 센스있는? 선수가 좀 부족한 느낌입니다.
가끔나오는 뇌주루나 흔히 센스있다! 한느낌의 선수가 없지요..ㅠㅠ
그나마 빨라보여도 발느리고 센스 없게 촌스럽게 생겼어도 박경수는 참센스있는선수였습니다..ㅠㅠ 용의야 미얀..ㅠㅠ

4. 열심히 달려온 체력적 부담..
우리 엘지는 노인정이잖아요..
그리고 선발야구보다는 불팬에 의지하구요..
체력적 부담이 분위기로 끌고갈수 있는것도 한계가 있어보였습니다..
유원상의 리그때부터의 잦은 출책..
어르신들의 빠른공에 따라가지 못하는 베트스피드는 어쩔수 없어보였습니다..



이렇게 화려했고 다사다난했던 2014년의 엘지야구는 끝이 났습니다..
2시간여 글을 쓴거 같은데 틀린부분도 많을것 같고 뭘 말하고 싶었는지 머리에선 맴도는데 글은 드릅게 못쓰네요..

그냥 올한해 엘지의 야구가 끝남이 아쉬워서 키보드를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올한해 엘지야구가 이랬구나.. 봐주시고.. 엘지팬분들이 계시면 올해를 더 기억속에 담아주시고..
그리고 내년을 더 기대해보아요..

뭔가 양상문식 야구.. 신구조화와 시스템적인면에서 정말 맘에 드네요..

엘지팬분들 그리고 엘지 선수 코치진분들 정말 한해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사.......아니.. 좋아합니다..


*나는 내가 생각한것 보다 훨씬 강하다*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글 다쓰고 수정으로 추가로 올리는 글입니다..


물론 제가 어찌할수는 없는거지만..


올해 퐈인 우리 바보 용택이형 짜게 챙겨주면 정말 엘지를 미워할것 같네요..ㅠㅠ


 


우리 울보택하고 삼성에 착한이형은 도장먼저 찍고 계약서 본단말이 있..........


우리 울보택좀 챙겨줘요 엘지 프런트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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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1 03:33
수정 아이콘
가을야구 해준것 만으로 감사합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14/11/01 03:35
수정 아이콘
그렇지요.. 그것만도 참 감사하지요..
우리 모든 엘지팬들도 수고많았습니다..^ ^
14/11/01 03:40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 엘지팬들은 지금 이성적만 내준거에 감사하죠!!!!!!
LG가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졌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중에 LG팬은 몇명 없을꺼같네요!
다음시즌 최정영입해서 우승도전하면 좋겠지만.. 꿈이겠죠
14/11/01 03:50
수정 아이콘
그분영입은..........상상만 해도 두근두근............................은 꿈이죠.. 크크..ㅠㅠ
칼란디바
14/11/01 03:41
수정 아이콘
수고 많았습니다.
9회 응원가야 뭐 타팀팬 입장에서 보면 마지막 홈 경기이기도 하고 분위기도 울컥하고 해서 그럴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정찬헌만 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리즈나 정찬헌 저런선수들이 크보 질을 떨어뜨립니다. 타자들 무서워서 야구하겠나요;
고참이 시켰다면 더 문제고요. 빈볼 일부러 던지는 투수(라고 쓰고 x레기라고 읽는)들 징계좀 제대로 했으면 좋겠네요
14/11/01 03:5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도 팬으로써.. 그부분이 좀 보기안좋았다는.. 내부적으로든 외적으로든 빈볼은 고의라면 정말 꼭없어져야죠!ㅠㅠ
LG.33.박용택
14/11/01 03:46
수정 아이콘
박용택 min 40억 갑시다
14/11/01 03:53
수정 아이콘
40억에 만족하십니까 박용택님? 크크..
맘같아선.. 더주고싶..ㅠㅠ
LG.33.박용택
14/11/01 07:10
수정 아이콘
Min입니다.
사실 100억도 주고싶은 lg의 자존심이죠
OverCoMe
14/11/01 03:49
수정 아이콘
저에겐 우승보다 감격스러운 플레이오프였습니다 정말 선수들이 고생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는 2014년이었네요 그리고 티포드는 보따리 쌀거 같은데 스나이더는 정말 애매하게 되었네요 2015년에 더 좋은 성적을 내려면 LG에서는 투수용병보다 타자용병 역할이 더 중요할듯 싶은데
14/11/01 03:54
수정 아이콘
기왕 손주인선수도 자리잡았고.. 채은성도 3루로 키우겠단 양감독의 선전포고가 있었으니.. 노인정외야에 스나이더가 더 각성해서 잘해줬음 좋겠네요..
티포드는 힘들거같고.. 후반기 리오단은 기대를 갖게했는데.. 큰경기보니또..ㅠㅠ 고민이..ㅠㅠ
OneRepublic
14/11/01 05:48
수정 아이콘
내년에 10구단 체제가면서 아마 스나이더도 필요할 것 같아요. 외야 노인정으로 144경기 돌자니... 뜬금없이 정의윤이 대박터지지 않는 한...
겨울에 채은성, 김용의 굴려서 3루 플래튠 or 대박나면 그 놈으로 가고, 2루 손주인 박경수 경합으로 가면 될 것 같습니다. (용의 2루 불안불안;)
뭐... 최정 선수 오면 끝이긴 한데... 최정 선수 엘지오면 딱 정성훈 정도만 해줄거라 봐서 가격은 오버페이겠지만 4년 3루 걱정 끝이 되니;
tannenbaum
14/11/01 05:18
수정 아이콘
일이 있어서 오늘 경기는 못봤는데 정찬헌 또 고의 빈볼 던졌나요?
마세영
14/11/01 06:11
수정 아이콘
네, 8회에 강정호선수에게 빈볼던졌죠
OneRepublic
14/11/01 05:44
수정 아이콘
올해 너무 즐거웠습니다. 엘지 선수단 여러분 감사합니다.
자... 이제 롸켓이랑 용암택만 좀 챙겨줍시다. 충성도 있는 선수 후려치지 말고
14/11/01 13:31
수정 아이콘
롸켓은 결론적으로 퐈가 아닌걸로 확인됬습니다..
마지막인대를 엘지에 바치겠다는 롸켓과 바보 용암택..
연봉맘에 안들면 쌍마라도 동원해서 모금해주고싶...............
마세영
14/11/01 06:09
수정 아이콘
사실 올해 기대엄청하다가 9위추락..그리고 김기태감독의 사퇴..
양상문감독이 오면서 한계단씩 올라가더니 막판까지 치열한4위 전쟁, 엔씨와의 준플옵(최포와 스나이더는 진짜 최고였어요.)
사실 넥센하고의 플옵은 조금 어려울거라고 생각은 했었어요.
그래도 올한해 고생해준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외국인선수는 일단 리오단,스나이더 선수는 재계약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이제 엘지도 워낙 노쇠화 조짐이 보이는 선수가 많은지라..
어린선수들을 더 중점적으로 키워야겠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정찬헌은 그냥 방출했으면 합니다.
오늘 강정호선수 빈볼시비도 그렇고, 저번 정근우선수때도...
왜 그러는지 모르겠는정도로 보는 저도 눈쌀이 찌푸려지는..쩝

내년에도 우리 가을에 야구해요 트윈스 화이팅 !
14/11/01 13:32
수정 아이콘
꼭 우승보다는 두산이나 sk처럼 가을야구에 매해 초대되는 강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귀신같이 두팀모두 가을잔치에 초대받지 못했지만요..;;
낭만토스
14/11/01 06:11
수정 아이콘
근데 김기태감독 사퇴의 정확한 이유가 나왔나요?

단순히 알바를 하다가 그만둬도 후임 구할 때 까지 하는 것이 매너인데

당장 다음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는게 이상하다고 생각되어서요

또 바로 다음시즌 기아 지휘봉을 잡았다는 것도 보면....
14/11/01 13:34
수정 아이콘
정확한 이유라기보다는 여러 카더라가 많이 나왔고..
그중에 그래도 가장 신빙성 있는 카더라는..
역시 프런트와의 문제죠..
투수코치로 역량을 발휘하고 상당부분의지하던 차명석 코치도 잡아주지 않고..
프런트와의 트러블이 있긴 한것 같았습니다..
그에 분위기 침체에 따른 성적 부진... 압박.. 그런수순이였을듯...
낭만토스님 말대로 알바를 하다 그만둬도 후임을 구할때까지는 하는게 매너이지만..
막상 김기태감독이 또 그럴만한 성격은 못되는듯..;;
미모링쿳승Pile님
14/11/01 08:22
수정 아이콘
작년과 올해 행복했습니다.
내년엔 더 강해지리라 믿습니다.
14/11/01 13:35
수정 아이콘
채은성 최승준 우타 거포들이 좀 커줬으면..ㅠㅠ
자전거도둑
14/11/01 08:51
수정 아이콘
올해 역시 감동적인 시즌이었습니다. 작년에 이어서... 준플만 통과해도 정말 기대치에 2~300%은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뭐 앞으로 과제들이 많이 남아있지만 그건 여기서 할 얘기는 아닌것같네요! 선수들 팬분들 모두 고생하셨어요.
14/11/01 13:35
수정 아이콘
앞으로의 많이남은 과제를 풀기에 우리 양상문감독은 참 좋은감독인거 같아요..
내년이 더 기대된다는!
14/11/01 09:25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sk랑 피말리는 4위싸움할때 잡혀서 가을야구 못하게 되더라도 훌륭히 잘했다고 칭찬하고 있었습니다
저때문에 엘지야구 보게된 와이프는 왜 넥센만 만나면 지냐 한국시리즈 갔으면 삼성잡고 우승했을거라고 분통을 터뜨리지만요 크크크
엘지팬으로 만들어버린 와이프와 올해 태어난 예비 엘린이 딸에게 앞으로도 미안하지않은 야구해주세요~
엘린이 스무살 되기전에 우승한번만...
14/11/01 11:43
수정 아이콘
엘린이 내년 엘지 우승할건데 못보겠네요 흐흐
내년 양상문호 LG 잘할거라 믿습니다. 넥센한테 졌지만 그래도 충분히 정말 잘해줬어요 흐흐
14/11/01 11:59
수정 아이콘
엘린이 내년에 키티트윈스 입혀서 직관갈 예정입니다
14/11/01 12:19
수정 아이콘
엘린이 부럽네요 ㅜ 꼭 내년 우승 엘린이가 직관 할수 있기를...
14/11/01 13:36
수정 아이콘
키티 유니폼은 진짜 엘린이나 아가씨들한테 잘어울리고 이쁩니다!
내년에도 쭉 함께하겠죠?
진짜 신의 한수 마케팅인듯..

저도 올초에 썸.....타던 아가씨에게 키티 스넵백을 사줬으나..
쓰고와서 직관하는 모습을 못본건함..................정...ㅠㅠ
14/11/01 14:51
수정 아이콘
내년 이맘때쯤되면 갖 돌지나는데 맞는게있을까요?크크크 아무리크더라도 둘둘 말아가지고 다닐테다
14/11/01 16:40
수정 아이콘
완전 그런 간난쟁이 사이즈는 못본거 같은데..
가장 작은 사이즈로 원피스처럼 입히면 굿!! 정말 귀엽더군요.. 크크..
Twins.33
14/11/01 09:58
수정 아이콘
정말 스펙타클했지만 엘지 덕분에 재밌고 행복한 시즌이었습니다.
경기 끝나고 팬들이 양상문 감독님을 연호하고 감독은 팬들에게 화답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네요.
14/11/01 13:37
수정 아이콘
외쳐! 갓상문!!
14/11/01 10:45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 1009 기아전 직관은 제 생애 영원히 잊지못할 직관일겁니다...

어제 플옵4차전직관때 양상문 연호도.
..수고많으셨습니다.
14/11/01 13:38
수정 아이콘
이렇게 올한해 엘지의 야구가 끝난게 아쉬울 뿐이지요 ㅠㅠ
내년에 더 기대합니다!
무적LG트윈스
14/11/01 10:45
수정 아이콘
작년과 똑같이 1승3패로 떨어졌지만...1차전 뇌주루와 투수교체만 불만이고......흑......올해는 지금까지 야구볼수 있게 해줬던거 만으로도 고맙고 내년엔 더 자할꺼라고 믿습니다!
14/11/01 13:38
수정 아이콘
신체적인 단련과 훈련이 기본 베이스가 되야 한다지만..
김성근감독님이 훈련후 강의를 하는것처럼..

두뇌적인 지식적인 발전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부분에서 공부하는 석사감독 양감독님이 잘해주실듯!
재빠른나무늘보
14/11/01 10:51
수정 아이콘
진짜 올해처럼 다이나믹한 시즌도 별로 없을듯....
플옵은 개인적으로 너무 아쉽습니다. 1차전 우규민 공맞고 강판후 겜 뒤집어질때 부터 우주의 기운이 사라진듯 싶더니..흑
14/11/01 13:3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우주의 기운의 한계가 느껴지는 경기였습니다..ㅠㅠ
포코포코
14/11/01 11:12
수정 아이콘
고생했고 수고하셨습니다. 선수단 및 코치진 여러분들.
진짜 즐거운 가을, 초겨울 보너스 야구 잘 즐겼습니다.
용택이형은 많이챙겨줘서 꼭 영구결번까지 남았으면...
14/11/01 13:39
수정 아이콘
용택이형 계약서좀 보고 도장찍으세요..
그형은 크보에 엘지밖에 없는줄아는형이라 ㅠㅠ

33번도 언젠가 잠실어딘가에 걸려있기를 당연히 기대합니다!
14/11/01 12:34
수정 아이콘
생각치 못한 가을 야구라 플옵까지 가준 것만 해도 매우 고마웠습니다.
선수들과 스텝들 모두 수고 했습니다.

좋았던 순간들도 많지만, 아쉬웠던 순간을 꼽으라면
홍진호가 시구 했던 한화 전 두 경기를 스윕당한 순간이네요.
그때 1승 1패 하고 승패 마진이 스윕때보다 +2가 되었다면
컨디션 조절 하며 넥센과 좀 더 좋은 승부를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14/11/01 13:40
수정 아이콘
라뱅님..ㅠㅠ 은퇴하시기전에 우승반지 함 껴드려야는데..
프런트따위가 해줄리가 없고 팬들이 모금해서라도..
잠실에서 적토마 한번태워드려야....
14/11/01 12:46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14/11/01 13:41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바람모리
14/11/01 13:09
수정 아이콘
잘봤습니다.
올해는 불펜진이 자리를 잡았다는걸로 만족해야겠네요.
그래도 차기마무리감으로 본다는 정찬헌은 봉으로 버티면서 1-2년 더 키워야겠구요.
내년에는 타자쪽에서 새로운 얼굴들이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플옵경기가 진행되면서 넥센타자들의 타격감이 쭉쭉 올라가는게 보이는데..
엘지타자들은 준플거치고 슬슬 내려가려는 타격감을 안타깝게 부여잡으면서 버텼다는 느낌이더라구요.
언제부턴가 30대에 들어가면 타격이 터지는게 엘지타자들 종특이 되었죠.
올해 7병규처럼 정의윤이랑 박경수가 터져주길 바랍니다.
Matt Harvey
14/11/01 13:13
수정 아이콘
정의윤 박경수는 작뱅이랑 다른 게.. 기회가 없어서 못 큰 게 아니죠 ㅠㅠ
14/11/01 13:42
수정 아이콘
정의윤은 놓아주렵니다..ㅠㅠ
사실 정말 오랫동안 기대하던 빅뱅이나 정의윤 박경수도 이제는 적은나이가 아니라..
그래도 센스로 비비는 경수.. 이제 클러치본능과 펜스 성애자가 되가는 빅뱅을 내년에 더 기대해보는수밖에요..

의윤이는 정말 애증이고 기회도 줄만큼 줬고 이제는 그애정 승준이에게 토스하고..
차라리 박병호처럼 터지더라도 엘지랑할때만 좀 살살하고 어디든 떠나서 성공했으면 하는생각도 있습니다..ㅠㅠ
바람모리
14/11/01 14:33
수정 아이콘
최승준은 어차피 포지션이 다르니까요..
김기태감독때부터 2군선수들한테 기회가 꽤나 많이 돌아갔던걸로 기억하는데,
외야에선 정의윤 내야에선 박경수를 넘어서는 자원이 없다는것이 안타깝네요.
사실 둘다.. 특히 정의윤은 엘지에서 수가적은 우타니까 그렇지.. 내년엔 1군외야에서 20대초중반 타자좀 구경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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