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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21 21:44:51
Name 여섯넷백
Subject [배구] 파란이 일어난 결과, OK저축은행 vs 삼성화재



배알못이지만 경기 보고 나름 충격(?)을 받아서 모자란 지식 가지고 글 써봅니다.

결과만 말하자면 OK저축은행(러시앤캐쉬)가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1로 이기며 홈 개막전 승리를 가져갔는데요,
여기서 OK저축은행의 새 용병 시몬이 미친듯한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첫 경기부터 트리플 크라운(:서브·블로킹·후위공격 각 3개 이상성공, 오늘 시몬 후위 13, 서브에이스 6, 블로킹 3개)을
성공시키면서 화려한 한국무대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이 시몬덕분에 상대팀의 레오가 꼼짝도 못하는 사태!!가 발생해버렸습니다.

1,2세트를 못봤는데 난리가 나서 3세트 부터 봤는데 체력이 달린것처럼 보여도 속공, 스파이크, 서브에이스는 환상적이던데
앞선 세트는 어땠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하이라이트가 아직 안나와서....;
특히 센터에서 내려치는 A속공의 경우 삼성화재가 공략을 아예 못하더군요.

삼성화재의 경우 원래 3:0으로 끝날수도 있었는데 박철우가 살아나서 어찌저찌 26:28로 마무리 짓고 끌고 간게 용한 지경입니다.
3세트의 백미는 초반 지고 있는 삼성화재에서 작전타임이 나오고 신치용감독이 '레오 집중해' 한마디만 하고 작전타임을 끝냈는데
전술 지시 없이 단순히 이 한마디만 하고 끝낸게 신치용 감독도 상대 용병이 저정도일줄은 몰랐나봅니다.

문제는 레오가 계속해서 살아나지 못한 상태로 게임이 끝났고, 박철우도 1라운드가 끝나고 입대하는 시점이라 신치용감독이
다음 OK저축은행을 상대로 어떤 전술을 꺼내들지도 궁금해지네요. 과연 삼성화재 천하의 배구판이 요동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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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아니라독수리
14/10/21 21:55
수정 아이콘
시몬갓 찬양해...
BravelyDefault
14/10/21 21:55
수정 아이콘
개막전에서 현대 상대로 1세트 내주고 나머지 세트 내리 따내는 거 보고 올해도 삼성판이겠거니 했는데...
14/10/23 16:16
수정 아이콘
그 개막전 1, 2세트는 양쪽이 그야말로 불을 뿜어서 정말 재미있었는데 말이죠.
합격하게해주세요
14/10/21 21:56
수정 아이콘
저 시몬이라는 선수 대단한것 같더군요.....센터를 대려왔는데 라이트를 시켰더니 잘해낸다? 게다가 속공은 알고도 삼성선수들이 따라가지 못하더군요
순간적으로 다른리그 보는줄 알았습니다. 게다가 레오 몰빵했는데 블로커에 막혀서 멘붕하는 레오의 표정...후덜...
일단 첫 경기라 당황해서 저럴수도 있다고 보는데 수비좋다던 삼성도 저정도인데 다른팀은 글쎄요...
Neandertal
14/10/21 21:59
수정 아이콘
아직은 판단하기가 이르죠...삼성화재...1라운드 전패하고도 우승 먹은 적도 있는 팀인데요...
다만 명 선수 출신이 좋은 감독이 되기 어렵다는데 스포츠계의 정설 아닌 정설인데...김세진 감독은 감독으로서의 능력도 보통 이상인 것 같습니다...
작년부터 느낀 바인데 팀을 잘 조련해 놓은 것 같습니다...아직은 어린 선수들이라 순간 순간 휘청거리는 건 있는데 올 시즌 파란을 일으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ChojjAReacH
14/10/21 22:53
수정 아이콘
다른 종목은 아닌거 같은데(사냐아부지...) 해설위원 출신 감독은 역량 발휘를 잘하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김상우 해설도 이제 다시 감독으로?! 그런데 LIG로 다시가면.. 안될거야 아마..
heatherangel
14/10/21 22:00
수정 아이콘
외국인 몰빵배구에 당한 신치용 감독의 심정이 궁금하네요.
Rorschach
14/10/21 22:01
수정 아이콘
진짜 장난 아니더군요 크크크

뭔가 더 락이랑 배구하는 느낌이...
지나가다...
14/10/21 22:02
수정 아이콘
대충 찾아봤는데 대단한 선수네요. 세계 정상급, 아니 센터에서 투탑급이라는데..
밀로세비치
14/10/21 22:02
수정 아이콘
괴물인데요? 무슨센터가 저렇게 공격을 센스있게 잘하나요
무적LG트윈스
14/10/21 22:05
수정 아이콘
진짜 괴물입니다...제자리에서 뛰어서 공격 다 성공해요...토스가 어떻게 올라오던 다 처리 합니다....괴물이에요...거기다가 국내선수들도 잘하니...
키스도사
14/10/21 22:08
수정 아이콘
아가메즈보다 더 네임벨류 있는 선수라고 하네요. 세계 2탑급 선수라고...

쩌네요 정말로.
가짜사나이
14/10/21 22:10
수정 아이콘
로테이션상은 아포짓(라이트)이었지만, 센터(미들블로커)역할도 같이 하더군요.
전위에 있을 때는 블록, 속공으로 풀어가고 후위에 있을 때는 백어택으로 때리는데 진짜 대단해요. 수비도 좋고...
다만 많이 뛰는만큼 체력관리가 좀 필요할 것 같긴 합니다.
집 앞이 상록수체육관인데 직관갈걸 그랬어요.. 하하;
용병 한 명에 의해 리그판도가 바뀌는건 좀 안타까운 마음도 있지만, 저런 괴물을 보는건 환영합니다.
Neandertal
14/10/21 22:12
수정 아이콘
알아본 바로는 러시아의 무셜스키와 함께 센터 투톱을 형성하는 선수라고 하는군요...
메시와 호날두라고 할까요?...
그런 선수가 어떻게 한국을 온 건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가짜사나이
14/10/21 22:14
수정 아이콘
돈이죠 흐흐;
2년에 42억이라고 하더라구요.
또 한국리그가 괜찮은게 치안도 괜찮고, 임금체불도 없고 구단에서도 잘 대우해주니까요.
다만 문제는 혹사..
무적LG트윈스
14/10/21 22:15
수정 아이콘
와 사채가 돈을 제대로 썻네요...홍보 제대로 하겠네요
닭이아니라독수리
14/10/21 22:16
수정 아이콘
여러분! 지금 여러분의 대출이자가 A퀵을 때리고 있습니다!
14/10/21 22:1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heatherangel
14/10/21 22:1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빵 터졌습니다.
14/10/21 22:17
수정 아이콘
가빈이 러시아 갔다가 임금이 체불되서 몇개월만에 다시 한국오고 싶다고 했죠.
14/10/21 22:18
수정 아이콘
와 2년 42억이면 거의 알려진 상황으론 프로외국인 선수로는 역대급 아닌가요?
가짜사나이
14/10/21 22:25
수정 아이콘
네 아마 그럴거에요. 다른 팀의 용병선수들이 얼만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위에서 말 나온 무셜스키라는 선수가 러시아에서 시몬보다 덜 받는다고도 하구요.
뭐.. 웬만한 스포츠의 용병선수들이 다 그렇겠지만 뒷돈도 있겠죠. ;;
wish buRn
14/10/21 23:05
수정 아이콘
전세계 배구선수중 탑아닙니까? 배구가 의외로 박봉인 종목이죠
14/10/21 22:16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깐 스파이크 높이가 무려 389cm 라네요. 체력 관리만 잘하면 진짜 끝내 줄듯, 이번에 한전에 들어온 용병도 대단하다고 하는데,

용병으로 인해 좌지우지 되는건 좀 그렇지만, 재미는 있을것 같습니다.
사상최악
14/10/21 22:17
수정 아이콘
영상 틀자마자 배구 하는 거 하나도 안 봐도 잘할 것 같은 기운이 막 느껴지네요.
저 큰 배구선수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크기...
카페르나
14/10/21 22:26
수정 아이콘
그냥 괴물이네요... 4세트 영상만 돌려봤는데.. 힘 많이 빠졌을때라는데.. 그냥 레오 위에서 때려버려요;;
ChojjAReacH
14/10/21 22:35
수정 아이콘
서브는 그냥 파이프였습니다.
이제 레프트 자리를 채우는 (혹사에도 거뜬한)용병에서 시몬처럼 하드웨어 좋은 센터형 용병으로 판도가 바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Jessica Jung
14/10/21 22:35
수정 아이콘
현캐팬이지만, 올해는 ok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제발 삼성 좀 잡아주길 바랍니다!!
위원장
14/10/21 22:42
수정 아이콘
근데 파란이라고 하기엔 삼성화재도 꽤 집니다. 작년에도 러시앤캐시한테 졌던 기억이 있는데...
Neandertal
14/10/21 22:50
수정 아이콘
삼성화재는 무너진 레오의 자존심을 다시 살리는 게 급선무겠네요...
오늘은 시몬에게 완전히 당해 버려서...
본인보다 네임벨류가 훨씬 높은 선수에게 당한 거라 레오 선수가 어떻게 극복할 지 관심이 가네요...
14/10/21 22:47
수정 아이콘
삼성화재는 이제 박철우도 없어지는데... 초반 힘들겠네요. 뭐 라운드 진행되면 해법을 찾을거라 보지만요.
시몬은 A퀵 죽이네요. 그럼 OK저축은행은 시몬이 전위일 때는 미들블로커가 아포짓으로 가는건가요?
14/10/21 22:49
수정 아이콘
중앙과 라이트를 왔다갔다 하더군요.
ChojjAReacH
14/10/21 22:52
수정 아이콘
시몬 혼자 커버치면서 센터-라이트 왔다갔다해서 센터는 그냥 그 자리를 지키는거 같았습니다.
새벽두시
14/10/21 22:50
수정 아이콘
괴물은 괴물로 잡는군요..
국내선수가 (공격에서) 할일이 더 없어지겠네요..
렌 브라이트
14/10/21 22:57
수정 아이콘
이로써 점점 한국산 공격수는 설자리가 없어집니다....

나름 좋아하는 배구지만 이건 문제가 심각해보임;;;
14/10/21 23:10
수정 아이콘
저렇게 찍어내리는 공을 어떻게 잡죠? 무시무시하네요.
스웨이드
14/10/21 23:17
수정 아이콘
이건뭐 수비하는 손보다 더 높은데서 찍어버리네요 -0- 괴물이다;;
PolarBear
14/10/21 23:23
수정 아이콘
그냥... 시몬갓인걸로... 과연 옛날 석진욱 여오현 콤비가 있었어도 오늘 OK저축은행을 이겼을까는 의문입니다. 작년 바로티는 중요 상황에서 본인이 무너졌는데.. 시몬은 아니더라구요.... 아마 올해 양강체제가 무너질 가능성도 꽤 크다고 봅니다. 마치 작년에 NC가 돌풍아닌 돌풍을 일으키고 올해 플옵을 갔듯이.. 작년에 OK도 돌풍아닌 돌풍을 이루어냈고 올해는 더 단단해졌거든요..

별개로 김세진감독은 캬... 해설때도 느꼈지만 난사람이네요.
잡학사전
14/10/21 23:53
수정 아이콘
시몬보고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레오화제보다 OK시몬으로 대동단결 하는건가요?
서브에이스 연속으로 득점하면서 세트가져가고 마지막에도 서브에이스로 가져가는 것보고 소름이..
뿌지직
14/10/22 00:05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배구 용병제 폐지 했으면 좋겠네요.. 저런식의 몰빵배구 국제경쟁력에도 하나도 도움 안됩니다. 국내 거포들도 씨가 마르고 있고, 문성민, 김요한, 박철우는 국대급 거포인데 리그에서 그냥 쩌리신세죠.. 갈수록 기량도 퇴보하고 있고.. 현재 대학선수들도 라이트를 기피하는데다 라이트에 키 큰 선수도 없죠.. 갈수록 인재 풀은 좁아질거고, 그렇게 되면 스피드 배구같은건 꿈도 못꾸고 또 다시 용병에만 의존하게 되고.. 신치용식 몰빵배구 정말 증오하는데 다른팀도 똑같이 따라하고 있으니..
다리기
14/10/22 01:31
수정 아이콘
딜레마죠. 용병제 폐지해도 프로배구가 지금의 인기를 유지할 수 있으면 상관 없는데.. 국제 경쟁력이고 뭐고 판 자체가 죽어버릴 수도 있는 문제라서요.
지니팅커벨여행
14/10/22 07:46
수정 아이콘
저도 용병 몰빵 배구는 지양했으면 하네요.
몇년 전 배구 중계 보는데 신치용 감독이 삼성화제가 5세트 접전 중 지고 있자 작전타임을 불러서는,
"쓸데 없는 짓 하지 말고 레오한테 줘" 라고 하며 승리를 가져갔던 게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그렇다고 용병 없애면 팀간 편차가 너무 커질 것 같기도 하고...
과거에 프로농구에서 그랬던 것처럼 배구도 키 제한을 두는 건 어떨까요?
일단 올해에는 삼성 말고 다른 팀이 우승하거나, 삼성이 우승하더라도 레오를 많이 안 쓰고(...) 했으면 좋겠네요.
최코치
14/10/22 00:17
수정 아이콘
배구팬은 아니고 어쩌다가 한번씩 보고 있는데(특유의 시원시원한 스파이크가 좋더군요)
삼성 말고 아무 팀이나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스포츠 뉴스 볼 때마다 짜증이...
14/10/22 01:10
수정 아이콘
집이 근처라 여기 덕질이나 해볼까 생각중인데 직관 함 가야겠습니다
인터스텔라
14/10/22 02:49
수정 아이콘
저 선수가 농땡이 치지 않는 이상 그냥 못 막죠. 남자배구도 세계 수준이랑 너무 차이가 나요.
빅보스
14/10/22 08:56
수정 아이콘
역대 최고는 가빈인 줄 알았는데,, 이 선수도 괴물이네요.
꽃보다할배
14/10/22 09:33
수정 아이콘
Ok감독이 김세진이군요 실물도 훤칠 와이프는 역대급미모 세상 제일 부럽습니다 문성민 김요환보다 더
에이핑크초롱
14/10/22 20:02
수정 아이콘
김세진 감독 이혼한 걸로 알고 있는데... 재혼했나요?
꽃보다할배
14/10/23 10:22
수정 아이콘
전 부인 구나연씨 이야기입니다 역대급 미모라서 재혼은 모르겠습니다 모델 사귀시는것만 알았는데 그 분도 미모가 후덜덜
14/10/22 10:19
수정 아이콘
용병 몰빵 배구는 어쩔수 없는게
그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란걸 수년동안 신치용감독의 삼성화재가 우승으로 보여주고 있는 부분이라..
그나저나 러시앤캐시 이번에 대박으로 질렀네요. 배구볼맛 나겠는데요 크크.
damianhwang
14/10/22 11:17
수정 아이콘
이민규 세터가 저런 급 용병이랑 붙으면 큰일낼 재목이긴 했죠.. 그나저나 시몬은 완전 전천후에 블로킹 위에서 속공 때리더라구요...
Neandertal
14/10/22 12:22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은 라운드 수도 늘어났는데 과연 저렇게 전천후로 뛰면서 체력이 버텨낼지가 관건이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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