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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9/23 17:25:34
Name 자전거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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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아시안게임 티켓판매에서도 큰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http://m.sports.naver.com/baseball/news/read.nhn?oid=456&aid=0000000904

이번 아겜의 티켓판매는 ok티켓과 티켓비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야구같은 경우 오픈과 동시에 한국경기는 매진이 되었다고 어제 경기 당일까지도 나왔었죠.

하지만 어제 직관을 가서 정말 어이가없더군요. 매진되었다는 경기가 현장표가 수천장이 남았다는겁니다. 남은 지정석표도 많았습니다. 단관을 빼면 일반관중은 그리 많아보이지않았습니다.

오늘은 매진되었다던 한국축구 8강경기가 2만장이갑자기 풀렸고 야구 대만전을 비롯한 준결승전과 결승전까지도 대량으로 표가 풀렸습니다.

티켓판매 대행사와 조직위측은 이러한 사태에 어떠한 공지도 하지않았습니다. 이것을 예상하지 못했던 사람들은 매진되었다고 생각하고 티켓비스,중고나라에서 몇배의 웃돈을 주고 샀습니다. 경기를 보고싶어도 매진된줄 알고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았을겁니다.

기업에서 단체구입을 해서 표를 뿌렸는데 사람들이 안오는 것은 어쩔수없습니다. 하지만 현장표에 대한 부분 그리고 표가 풀리는 시점에 대한 공지는 충분히 했어야합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대한 미숙한 점이 많이 나오고있는데 참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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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USE
14/09/23 17:26
수정 아이콘
아. 매진인줄 알고 포기했는데. ㅠㅠ
위원장
14/09/23 17:30
수정 아이콘
매진 전에 살려고 노력해서 겨우겨우 샀는데...
Rorschach
14/09/23 17:30
수정 아이콘
문제가 없는 부분은 대체 어디인가요? 크크
14/09/23 17:31
수정 아이콘
지금 준비를 제대로 한 부분을 찾기가 더 힘든 수준 아닌가요?
포켓토이
14/09/23 17:36
수정 아이콘
이건 기업 단체 구매라기보단 아마 공무원들한테 팔라고 할당량으로 나눠준 표에 대해서 집계가 늦어져서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 아니면 공무원들이 그냥 자기 돈으로 떼우고 실제론 가지 않았을 가능성도 높구요..
야구 한국전같은건 그냥 전량을 온라인 판매해도 충분히 다 팔 수 있었을텐데 왜 저런 삽질을...
하루빨리
14/09/23 17:43
수정 아이콘
자기 돈으로 떼웠다면 표가 남을리가 없죠. 좌석은 비겠지만요. 현장에서 표 집계에 착오가 있나 봅니다.
건이강이별이
14/09/23 17:37
수정 아이콘
전 아시안 게임 관심이 없는데 pgr에서 보니 양파군요.크크.
14/09/23 17:37
수정 아이콘
매진이라고 하길래, 암표밖에 없으면 굳이 보지말고 치킨먹으러 가자고 친구랑 큰 기대없이 갔는데

포수 바로뒤 최고로 좋은 자리 구했습니다, 무관중시위인가 할정도로 현장표가 많았습니다
iAndroid
14/09/23 17:37
수정 아이콘
"우리 사이트 다 막아"... 기사 송고 못한 북한 기자단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32238

대한유도회장, AG 경기장서 행패.."내가 왕이야"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923170305849
참고로 대한유도회장은 우리나라 가장 유명한 숙취해소 음료 만드는 회사 사장입니다. 여X 이라고...
술취했다는 변명도 못하겠네요. 자기회사 음료 마시면 되니까...

총체적 난국입니다.
㈜스틸야드
14/09/23 18:05
수정 아이콘
남사장입니까. 강원FC에서도 한탕 거하게 질러놓고 도망간 양반이 유도에서도 하는건 다를게 없네요.
단지날드
14/09/23 18:07
수정 아이콘
두번째 기사랑 코멘트는 그대로 유게에 올리셔도 될거같네요 빵터졌습니다 크크크
민트홀릭
14/09/23 18:10
수정 아이콘
하지만 현실은 삭게행
14/09/23 18:25
수정 아이콘
[아시안게임]외국인 "티켓예매 속터져"… 주민번호 요구·서비스 엉망
http://www.kyeong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900121

아시안게임 공식 예매처 홈페이지에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 등 5개 언어권이 이용할 수 있게 돼 있었다.

하지만 결제 정보에 주민등록번호(ID NO.) 뒷자리를 입력하도록 해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외국인은 사실상 예매가 불가능한 시스템이다. 결국 외국어 서비스를 구축해놓고도 외국인들은 아시안게임 경기 입장권 예매가 불가능하다.

이게 베스트죠
케이건
14/09/23 19:48
수정 아이콘
회장님 왕이라고 외치시는걸 바로 눈앞에서 봤죠. 경기장에 있는 사람은 모두 자기 말을 따라야 한다고 크크크
14/09/23 17:40
수정 아이콘
매달 딴 기사보다 문제점 기사가 더 많이 올라오는 듯한 기분은 머죠
VinnyDaddy
14/09/23 17:40
수정 아이콘
저건 미숙한 게 아니고 의지 자체가 없는거네요. 트롤이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
14/09/23 17:45
수정 아이콘
하 허무하네요..... 참;; 대만전 준결승 결승까지 티켓열리는 당일에 비지정석으로 다 예매했는데;;;
자전거도둑
14/09/23 17:47
수정 아이콘
저도 허무하다는 생각이 많이들었어요. 중고나라에서 비지정석 한장 사려고 아주 개뻘짓 다하고 시간낭비에...
설탕가루인형형
14/09/23 17:48
수정 아이콘
현직 시장은 잘 몰라서 넘어가고,
조직위원회는 전임 시장이 돈이 없다고 하니까 대충 싸게 싸게 준비했을테고,
전임 시장은 그 전임 시장이 빚만 잔뜩 져서 어쩔 수 없다고 할테고,
결론은 안상수.
너구리구너
14/09/23 17:58
수정 아이콘
역대 젤 초라한 개막식에 시설도 초라해, 도시락에서는 병균이 나와, 기자회견 각종 이벤트들은 시간대로 안돼, 지원자들은 일은 안하고 방해만 돼, 배드민턴경기장에선 바람이 불어 조작의혹마저 나와, 총체적 난국이랄까 최악의 아시안게임이 되려나보네요. 이영애가 나올때부터 글렀어요.
노던라이츠
14/09/23 18:03
수정 아이콘
일본 축구대표팀은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서 20층까지 걸어올라갔다고 하던데, 일처리가 이렇게 미흡할수 있나 싶습니다.
키스도사
14/09/23 18:03
수정 아이콘
매진이라고 발표했는데 알고보니 매진이라고 발표한 경기의 표는 극히 일부만 풀어놓고 매진이라고 언플을 때린건가요;;;

일부 인기종목은 그냥 표를 풀어버리면 알아서 매진될텐데 이게 뭐하는 짓인지...평창 동계올림픽도 심히 걱정되는 군요.
Fanatic[Jin]
14/09/23 18:04
수정 아이콘
이영애 재평가설 나오겠네요.

개막식이 (다른부분에 비해)가장좋았던 아시안게임으로 기록되겠어요.
14/09/23 18:12
수정 아이콘
개막식부터 뭐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게 없는 쓰레기 대회네요. 저런걸로 장난치나
드랍쉽도 잡는 질럿
14/09/23 18:12
수정 아이콘
매진 때부터 이미 후원사 등이 갖고 있어서 안 풀리던 표들 많다는 이야기 많았죠...

이건 세계대회가 아니라 동네 잔치하는 느낌;
멀면 벙커링
14/09/23 18:18
수정 아이콘
개판이라고 말하면 견공들에게 미안할 정도로 운영이 엉망이네요.
천산검로
14/09/23 20:33
수정 아이콘
돈없어도 좀 실속있는 대회로 만들지 에휴
The xian
14/09/23 20:34
수정 아이콘
정말 국격이 하락하는군요.
조지영
14/09/24 01:56
수정 아이콘
개막 보름전에 다이빙경기가 매진일 리가 있나 (지금도 매진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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