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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9/22 16:12:50
Name 뀨뀨
Subject [일반] 꼬께네, 럭키월드... '와레즈'를 아십니까? (1편)
옛날 옛적.. 호랑이가 담배피고 이천수가 오노 세레머니를 하던 시절..
그 오래전 사람들은 어떻게 인터넷에서 자료를 얻었을까?





안녕하세요. 뀨뀨입니다.
오늘은 아주 오래전, 지금으로부터 10년도 더 전에 있던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바로 '와레즈'입니다.
와레즈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생소한 친구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웃기게도 같은 20대 중반이지만 이용해본 친구들보다는 안해본 친구들이 더 많은,
어떻게 보면 매니아적인 성격을 가졌던 보물창고라고 칭하고 싶네요.
그럼 지금부터 이와 관련된 글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와레즈의 정의란 뭘까?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매일경제 단어사전에서는 이런식으로 정의 내린적이 있다.







한문장으로 요약하자면, [ 정품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곳 ] 이다.
그리고 그 목적에 부합하여 각종 게임, 유틸리티, mp3 등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와레즈란 건 IT강국 한국에서 시작된건 아니다.
사실 언제부턴지도 모르지만 외국에서 도입된걸 우리나라의 선지자들(?)이 모방하여 창궐하기 시작한다.
이쯤이 대략 2000년 쯤이었고, 전성기는 01년에서 03년 사이로 기억된다.







예를 들어보자면 와레즈 사이트 중 하나였던 럭키월드의 2012년 하루 방문객 수는 보통 10만명 안밖이었다.
필자 역시 접속했던 기억이 있어서 생생하게 기억난다. 당시 아마추어 수준으로는 꽤 방대한 양의 사이트 운영으로 기억된다.


이처럼 와레즈가 떠오르게 된 이유는 DJ정부의 인터넷PC 보급 사업과 더불어 56K모뎀이 사라지고 ADSL이 동시에 보급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 인터넷 PC 보급사업 : 출처는 http://20c.itfind.or.kr/20/5_1_7_3.html ]



현대멀티캡, 세진컴퓨터랜드, 주연테크, 현주 컴퓨터, 컴마을, 용산전자상가조합, 멀티패밀리 정보산업, 성일컴퓨텍, 세지전자, 엘렉스 컴퓨터, iDOM엑스정보산업, PC뱅크까지 총 12개 업체가 입찰권을 따내서 대대적으로 신문에 홍보도 때렸던 기억이 난다.
당시 Personal Computer 시장은 세진컴퓨터랜드가 세종대왕, 박찬호 시리즈로 우세하던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모니터 제외 99만 9천원대의 PC가 보급되니 용산의 조그만 상가에서 시작해서 200개가 넘는 전국 지점을 두었던
세진컴퓨터랜드는 시대의 변화를 읽지 못하고 2000년에 파산하고 만다.






[ 현대멀티캡 신문 광고. 우리집은 셀러론 433MHz짜리를 구입했었다. ]




[ TV CF중 한 장면.​ 무려 1997년의 송혜교와 김국진. ]



​이렇게 무럭무럭 가정마다 PC가 한대씩 보급될 무렵,
한국통신(현 KT)에서 56K 모뎀의 2배 속도인 IDSN을 주력사업으로 밀며 종량제로 돈을 쳐먹고 있을 때,
1999년 하나로통신(현 SK브로드밴드)에서 8Mbps 속도의 '하나포스'를 토대로 ADSL사업을 Start-Up 하게된다.
한국통신은 부랴부랴 '메가패스'라는 브랜드네임으로 스티붕 유를 모델로 기용하며 동참하게 되었고
두루넷도 ADSL서비스를 런칭하며 초고속인터넷 시장의 출발점을 함께하게 된다.


이같은 변화는 우리나라 인터넷 역사에서 큰 의미를 가지게 되는데,
종량제에서 정액제로 인터넷 모델 자체가 변천하며 월 3만원대로 무제한 용량을 업로드&다운로드 하게 된다.
이전에 전화비 폭탄을 맞던 시절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인터넷 모델이었다.
ADSL을 바탕으로 고용량 자료들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고, 쉐어웨어와 데모버전이 난립하던 시기도 바로 이때가 시발점이었다.
56K 모뎀 시절에도 마찬가지지만, 요상한 구조로 다운로드 속도를 획기적으로 늘려주었던 FlashGet이 인기를 끌기도 했는데...





[ 이런식으로 네모난 구슬들이 달려가는 모습을 보면서 오래 참았던 오줌을 싸는 희열과 동급의 기분을 느끼기도... ]



이와같은 바탕들 ​덕분에 2000년부터 와레즈의 역사는 비로소 '정식적으로' 시작되었다.
날개달기, 삼국지, w.a.r.e.z(짱와레즈, 현 짱공유닷컴), 야쿠르트, 해적단 등의 여러 와레즈가 있었지만





[ w.a.r.e.z 와레즈. 전체적으로 녹색톤과 돋움 폰트가 아직도 기억난다. ]






[ 해적단와레즈. hjd.wo.to가 주소였던걸로 기억된다. ]




하루 히트수가 가장 많고 가장 유명했던걸로는 꼬께네와 럭키월드를 빠뜨릴 수 없다.








[ 꼬께네와 럭키월드 전성기 시절. 꼬께네는 지금봐도 참 멋진 대문이 인상적이다. ]



​일단 대문 디자인이나 전체적인 레이아웃상으로도 어린 나이에 일반 사이트 중 가장 멋지다는 생각을 했었다.





[ 네이버가 이러던 시절의 이야기다(...) ]


보통 당시 유행하던 게임은 FIFA 01나 FIFA 한일 월드컵, 파랜드택틱스, 편의점(감마니아에서 나온..), 롤러코스터 타이쿤, 토니호크 프로스케이터..
같은 게임들로 기억된다. 와레즈로 대중화된 게임의 최고봉은 리볼트나 GTA2가.. 나 뭐 이런.. 크랙들은 해외에서 다 퍼와서 포함시켰던 것 같고..
당시는 게임의 용량이 10기가, 20기가 이런게 아니라 작게는 수십메가에서 많게는 1기가를 넘기는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ms.kr같은 아무개 초등학교 공개게시판이나 공공사이트에 awepojfapofaj같은 제목으로 업로드를 해놓고
짤릴때까지 다운받는 방식이었다. 속도는 빠른편은 아니었다. 짤리면 다른 곳에 올리고, 또 짤리면 다른곳에...
아직도 기억나는건 포토샵 6.0같은 경우는 크랙을 깔고 폴더를 압축해서 올리기만 하면 작동이 되던 시절이다(...)
어도브에선 이렇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아마도?
유틸리티는 포토샵 6.0, 나모웹에디터가 가장 인기였고 영화도 종종 올라왔다. 유명한 것만.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 이런거.
당시 동영상 플레이어는 사사미가 짱먹었었고.. 아드레날린이 그 자리를 꿰찼던 것으로 기억한다.
또한 Windows XP가 릴리즈 되기 전에 휘슬러라는 코드 네임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를 아이디스크같은 웹폴더(웹하드가 아니다. 웹폴더!) 에 분할 rar파일로 r00, r01, r02... 이런식으로 60몇개까지 쪼개서 업로딩 하면
그걸 2박 3일동안 받아서 2박 3일동안 힘들게 힘들게 설치해서 기어코 구동을 시켜본 기억도 있다. 근데 PPPoE 무한오류로 인터넷이 안되서
눈물을 머금고 Windows 98로 회귀를 했던 기억이.. 킁.



곁다리 이야기로 필자는 당시 초딩이었는데 안티ADSL 같은 클럽을 운영하면서 한국통신 어르신들을 빡치게 한 적도 있다.
나름 회원수가 300명이었다(...) 메가패스 망하라는 서명 운동같은것도 선동하기도 했는데,
무려 100명에 가까운 서명을 받아낸 적도 있다. 크크크
그러자 한국통신에서 사람을 보내줘서 우리집 메가패스는 뻥뻥 뚫리게 되었다. 그래서 클럽을 폐쇄했다(...)



어디서 서비스를 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슈퍼보드'라는 지금의 제로보드 위상급의 무료게시판 공급 업체가 있어서
너도나도 그걸 썼던걸로 기억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와레즈 공급에 1등공신이 되었던 슈퍼보드(...) 지금 봐도 디자인이 촌스러울 정도는 아니다.
왜 제로보드를 쓰지 못했냐면, 당시 웹에 친숙하지 않던 운영자들이 mysql를 사용한 제로보드를 설치할 줄 몰랐기 때문(...)
제로보드를 노프레임으로 제작할 줄 안다면 당시 회사 취업은 껌이었... 정도는 아니고 와레즈 부운영자 정도는 금세 꿰찼을 것이다.
그리고 무료 호스팅업체에서 제공해주는 계정에는 mysql를 제공하지 않았기에 무료 웹게시판이었던 슈퍼보드가 더 유명세를 탔다.



필자는 하루 방문자 2~3만정도 되는 와레즈에서 부운영자로 기생했는데, 초딩이라는걸 숨기고 유틸리티 게시판을 담당하였다.
운영자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수를 타자, 호스팅을 받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고 있던 필자가 당시 허접하기 짝이 없는 html코딩 실력으로
나모웹에디터를 사용해 1980년대 웹페이지 디자인과 UI로 리뉴얼을 해버렸고,
2달 사이에 방문객이 1/10수준으로 줄어 2000~3000명을 왔다갔다 하다가 운영자가 돌아와서 꼬라지를 보고 당장 짤리고,
사과문을 게시했던 기억이 난다. 물론 그 와레즈는 어차피 망했다(...)





[ 2001년 12월 02일 당시 모 와레즈 메인. 땅벌레는.. 초등학교 6학년이던 필자닷. 거럼 이만의 패기. 그 이후로 명줄은 조금 잡긴 했다. ]



재밌게 보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수업시간이 다가와서 일단 절단을 하도록 하겠습니다.(죄송)
2편은 오늘 저녁이나 내일 쓰도록 하겠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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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엔
14/09/22 16:15
수정 아이콘
글에도 나온 와레즈 중 한 곳이 하이텔 시절 메일을 통해 게임(+야사, 야설, 야동)을 공유하던 클럽에서 출발한 곳이었죠. 처음에는 해외발 와레즈 자료 퍼오기였는데 좀 지나니까 크랙 만드는 사람이 생겨나고 그러다가 잡혀가고... 뭐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운영자 형이 참 착했는데... 지금은 전과자겠지...(..)
유리한
14/09/23 00:38
수정 아이콘
나우누리도 엄청 심했죠. 동보메일을 이용한 게임클럽..(겜클)
14/09/22 16:16
수정 아이콘
잘 보았습니다. 추억돋네요. 저런 시절이 있었죠.
14/09/22 16:18
수정 아이콘
와레즈 .... 어찌보면 참 고맙고 땡큐한 곳인데 역설적으로는 해서는 안될짓....

그렇게 말하지만 KT의 뉴스그룹은 갓갓했습니다.
BetterSuweet
14/09/22 16:19
수정 아이콘
저랑 같은 시대를 사신듯........

전화선으로 포켓몬스터 에뮬레이터 파일 3-4시간 걸려서 받던 기억나네요- 지금은 1초도 안걸리는
켈로그김
14/09/22 16:20
수정 아이콘
저는 와레즈는 거의 스킵한 것이..
어둠의 루트로서 사설bbs의 최후를 지켜본 후, 바로 당나귀로 넘어갔었거든요..
저는 고려넷, 논산텔, 공주bbs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꼬께넷은 그래도 몇 주 들어갔던 기억이 나네요.
아케르나르
14/09/22 17:07
수정 아이콘
저도 사설 bbs 많이 다녔었어요. 마법의성 정도만 기억나는데, 그때 제가 게시판 글 읽는 걸 좀 많이 좋아해서 그런 델 다니면서 유머글이나 연재글 많이 봤었죠. 근데 제대하고 돌아오니(2001년) 지금처럼 GUI 환경으로 바뀌어서 많이들 망해버렸더군요.
레지엔
14/09/22 17:16
수정 아이콘
허 고려넷(..)
14/09/22 16:20
수정 아이콘
플래쉬겟 추억 터지네요 크크트
Pile님축지법쓰신다
14/09/23 15:45
수정 아이콘
+1
14/09/22 16:22
수정 아이콘
2000년 초반대면, 설치형 게시판은 세팔보드, 이지보드, 제로보드등이 있었을거고 그 시절에 최고의 인기는 역시 제로보드였습니다. 문제는 SQL을 무료로 제공하는 호스팅들이 없다보니 혹은 있다고 해도 와레즈 같은 사이트는 안받아주려고 하거나, 돈을 써야 했던 거로 기억하네요..

2001년이면 제로보드로 노프레임 사이트 제작 가능했으면, 디자인 센스만 있는거 취업 맞습니다 맞구요.. (.....)

와레즈들이 주로 쓰던 무료 계정들은 컴내꺼 등등 여러군데가 있었고, 100MB를 제공하던 인터피아(맞나..) 15~20MB를 제공하던 넷파크등은 설치형 게시판도 지원하는 갓갓함을 보였으나 점차 서비스종료... (.....)

그시절 홈페이지 만드는걸 좋아하시던 분들이라면 역시 가장 입주하고 싶던 서비스였던 new21.... (......) 등이 기억나네요
히라사와 유이
14/09/22 16:49
수정 아이콘
아..new21 크크크;
고딩 시절 포립 기사단 홈페이지를 플래시로 짜서 new21 계정 얻었을때의 희열이란..
14/09/22 16:51
수정 아이콘
혹시 mado.new21.net 아세요..(!?)
히라사와 유이
14/09/22 16:54
수정 아이콘
마도..마도 기사단인가요?
지인이 거기 있었습니다 크크;
14/09/22 16:56
수정 아이콘
스노우볼 53번 마나도적단.. 맞습니다.
길드장이 워낙 대외적 유명인 -_-;;
히라사와 유이
14/09/22 17:0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아련하네요 클라이언트 시절 크크
아직도 02였나 03이었나.. 맛맥 페스티벌은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기사단 엠블렘 콘테스트 뽑혀서 회장에 걸린다길래 부랴부랴 부산에서 서울까지 갔는데 기다리고 있었던건 웹화...
드림체이서는 조금 오오옹 했으나..
그리고 그뒤로 그렇게 흑역사가..크크;
14/09/22 17:07
수정 아이콘
혹시 지인 4Leaf 네임이 뭐였나요...?!

웹화되고 초반에 보안이 허접해서 기사단들 관리권한 획득이슈. 리포트 해줬는데 보상하나 없고 대응도 무지하게 늦던 소프트맥스 크크크..
히라사와 유이
14/09/22 17:26
수정 아이콘
아이디가 잘 기억이 안나네요 크크 죄송합니다;
웹화 되고 나서는 누가 누군지도 몰라서 크크

뭔가 시스템이 기사단 내부 외에는 교류가 힘들게 되버려서 웹화 이후로 외부 지인들은 전부 연락 두절이라 크크;
14/09/22 17:31
수정 아이콘
웹화 이후론 모두가 연결이 끊기도, 홈페이지등으로나 연락하고 그랬죠 뭐 흐흐..
14/09/24 12:13
수정 아이콘
인터피아였던가 어디서 무료로 mysql 분양하다가 망해버렸던가 그랬던 기억이...
14/09/24 15:28
수정 아이콘
SQL은 아니었을거고, CGI 서비스 제공하던 곳이었는데 수많은 와레즈의 자료공유용 서비스로 밀려가다가... ㅠ.ㅠ
14/09/22 16:23
수정 아이콘
크... 한참 하이텔 단말기로 가족들 다 자면 몰래 접속해서 하이텔 하다가 전화비 크리로 집에서 쫓겨날뻔한적이 몇번 있었는데..그 당시 모 지휘자(아마도 금난새씨였던거걸로..)가 '우리집은 전화와 인터넷을 동시에 쓰면서 정액제로 요금을 내지요 하하하' 하던 하나로 adsl 광고를 보며 저게 실제로 가능한가, 가능하다면 진짜 꿈같은 일일텐데! 하며 흥분했던게 기억나네요.
스테비아
14/09/22 16:23
수정 아이콘
2편 기다리겠습니다. 흐흐
비슷한 나이대의 저는 당시 리니지에 푹 빠져서 중학교 기억이 없.........ㅠㅠ
14/09/22 16:24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추억을 되새기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저는 와레즈도 와레즈지만 공CD에 불법 게임이나 소프트웨어를 담아서 동네에서 팔던 곳이 기억에 나네요;;
지금 생각하면 참 철없고 부끄러운 과거였지만 그래도 추억으로 떠오르긴 하네요;;
거기 가면 목록을 주고 그 목록중에 CD에 담을 자료들을 용량에 맞게 고르면 돈을 받아 구워주곤 했는데 말이죠.
네라주리
14/09/22 16:25
수정 아이콘
디스켓 5장으로 친구집에서 복사했던 그 게임.. 동X생...
절름발이이리
14/09/22 16:25
수정 아이콘
럭키월드 대표가 친구입니다.
BetterSuweet
14/09/22 16:50
수정 아이콘
실례가 안된다면 요즘 그분은 뭐하고 지내시는지...
절름발이이리
14/09/22 17:00
수정 아이콘
사업합니다.
14/09/23 12:47
수정 아이콘
예전에 신세많이져서 감사드린다고 좀 전해주세요 크크크
beanjosee
14/09/22 16:25
수정 아이콘
와레즈, 사사미, 아드레날린, 플래쉬겟 크크 십년도 더 전에 이야기네요 정말
저글링아빠
14/09/22 16:26
수정 아이콘
다 읽고 송혜교만 기억나면 막장인가요;;;
푸른피의에이스
14/09/22 16:28
수정 아이콘
플래시겟 같은 다운로드 프로그램이 요즘 없구나, 생각하다 보니

요즘은 저렇게 받을 일도 없네요 크크크크
트릴비
14/09/22 16:29
수정 아이콘
플래시겟 진짜 오랜만에 보내요 크크

철없던 시절의 일이지만 저도 와레즈를 운영한 적이 있습니다. 중딩시절 친구랑 둘이서 사이트를 만들고, 프리챌에 무료클럽을 만들어서 파일을 분할압축해서 올리고, 슈퍼보드 같은 게시판에 링크를 걸었죠.
카운터 올라가는거 보고 참 즐거웠는데, 몇년 지나고나서 게임덕후가 되고 패키지 소장을 시작한 이후로 그것만큼 부끄러운 기억이 없더군요.
그때의 죄의식 때문인지 스팀 할인에 돈을 아낌없이 쓰고 있습니다(?)
교자만두
14/09/22 16:30
수정 아이콘
전 그 당시에 야쿠르트 고 .넷을 많이 갔었던 기억이.. 그래서 학교가서 애들에게 허세를! 좋은사이트발견했다고 하면서 ...
레페리온
14/09/22 16:35
수정 아이콘
저도 제로보드로 와레즈 만들어서 자료 올려 보고.. 씨디도 구워서 팔아본 경험이 있었네요.
여담인데 자주가던 짱공유가 문 닫아서 아주 슬프네요. 흑흑
14/09/22 16:38
수정 아이콘
전 야쿠르트라는 와레즈를 많이 이용했는데요. 저작권에 대한 개념없이 와레즈를 이용하다가 저작권에 대해 제대로 생각하게 된 계기도 와레즈였죠.

파판7, 악튜러스도 와레즈를 통해서 받다가 어느날 씰(seal)이라고 하는 게임을 접하게 됩니다. 음악부분은 빠져있던 파일인데 정말 재미있더군요. 우리나라도 이런 게임을 만드는구나 하면서 감탄하던중 게임기사를 통해서 씰의 개발사가 문을 닫았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고도 불법복제와 와레즈를 통한 다운로드때문에 몇카피 팔지 못하고 그대로 망했다고 하더군요. 저한테는 큰 충격이었습니다.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그 이후로는 반드시 정품만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지요.

컴퓨터를 처음 구입하고 처음으로 정품으로 구입한 게임이 프린세스메이커2 였습니다. 당시 컴퓨터매장 아저씨가 '이걸 왜 돈주고 사냐'고 묻더군요. 그때의 그 뻘쭘함 때문인지 주변에서 모두 불법복제한 게임을 자랑하듯 들고다니며 게임에 왜 돈쓰냐고 하는 말에 점점 구입을 안하게 되고 조금이라도 면죄부를 받으려는 생각에 PC게임잡지를 사서 번들을 모으곤 했는데 와레즈가 생길때쯤에는 그런 생각조차 사라졌었나 봅니다. 너무도 당연하게 다운로드 받으면서 죄의식도 없었던 걸 보면요. 이것도 다 추억이겠지만 와레즈이후로 대한민국 패키지 시장이 죽은걸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온라인게임은 부모님 안부묻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잘 안하게되니 패키지 게임이 더 그립네요.
14/09/22 16:38
수정 아이콘
크 추억이네요 크크크

저는 플레쉬겟으로 한번도 100% 다운을 해보지 못했습니다 ㅠ
토쁜이
14/09/22 16:39
수정 아이콘
으허허.. 옛날 생각이.. 미쿡에 있던 형들에게 와레즈라고 하니 못알아 듣더군요. 웨얼즈라고 읽더라고요.

그리고.. 와레즈 이전에 사설 BBS가 있었습죠 흐흐흐
히라사와 유이
14/09/22 16:42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저기 전부 들어갔던 기억이 나네요

플래시겟은 제 옛날 노트북에 아직 그대로 깔려 있습니다 크크크;
최종병기캐리어
14/09/22 16:49
수정 아이콘
나우누리에서 와레즈를 알게되고, 와레즈를 여기저기 헤엄쳐 다니다가, 뉴스그룹이란걸 알고 나서부터는 뉴스그룹에 다니고... 그러다 당나귀를 알게되고... 그러다 FTP를 알게되고... 지금은 스팀으로...

전 주로 해적이나 보물섬갔었네요...
14/09/22 16:50
수정 아이콘
진짜 추억돋네요. 흐흐
SugarRay
14/09/22 16:53
수정 아이콘
지금도 FlashGet을 가끔씩 이용합니다;;
ComeAgain
14/09/22 16:55
수정 아이콘
쓸데없이 와레즈 같았던 윤선생 영어교실 텔넷 기억하시는 분 있으시려나요. 윤스넷이라고...
bbs.eec.co.kr 아직도 주소가 기억나네요; 자료실이 거의 방치 상태라 별의 별 자료가 다 올라왔었죠.

그리고 MP3 다운 받을 때는 오렌지랜드... 썼던 기억도 있네요. 물론 MP3는 나중에 소리바다로 다 옮겨갔고.
소리바다에 확장자만 MP3로 바꿔서 별의 별 자료들 오고갔던 기억들도 있네요.

저도 제로보드 계정 얻으러 이리저리 구걸하러 다녔어요. 왜 그 몇푼이 없어서 그랬는지;;
분명 저 노프레임 홈페이지도 만들 수 있었는데!!! 지금은 왜 하-나도 기억이 안나는지...
정말 배운 게 빠른 만큼 잊혀지는 것도 금방인 것인지ㅠㅠ
光あれ
14/09/22 16:57
수정 아이콘
korean21.cc. 날개달기 아직도 기억납니다.
사설bbs도 해보고,뉴스그룹도 써보고, IRC에서 서빙도 해보고, FTP그룹도 들어가보고 정말 별일이 다 있었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4/09/22 18:32
수정 아이콘
IRC에서 영화받던거 생각나네요...cdrip으로만....이젠 명령어도 기억안나네요..
Endless Rain
14/09/22 16:57
수정 아이콘
야쿠르트가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이었어요... 제 기억으로는 여기 운영자가 외국 사설 무한계정으로 마구마구 업로드 해서 인기가 많았죠
그 외에도 스톰와레즈였나? 여기는 그당시에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던 포탈에서 홈페이지 계정 10mb씩 주면 그 아이디를 회원들에게 기부받아서 게임같은걸 분할압축해서 올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배너광고 따와서 그걸로 수익나면 게임CD사서 LCD로 립떠서 올려주던 그런 곳이었죠

만화책은 신비로 클럽이 기억에 남고, 팝폴더랑 팝폴더랑 패키지였던 구루구루(사실 다른 이름이 있었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납니다...)는 영화받는데 좋았던 것 같고...... 추억돋네요
신예terran
14/09/22 17:00
수정 아이콘
저도 참 많이 들어가 봤었는데... 사촌형네에서 미디어 뱀프를 접하고는...
14/09/22 17:15
수정 아이콘
피디박스-> 아드레날린에서 제 인생 첫 야구동영상을 접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 당시에 성행위가 뭔지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여서 제 시선은 여자배우 슴가에만 향했고 남녀의 행위에는 1g의 관심도 가지지 않았다는게 함정.. 아니 남자가 여자를 왜 그리 흔들어댈까.. 후..
구글도 없던 그 시절에 그 당시 인터넷 자료의 메카는 다음 카페였고 게임은 무조건 다음에 '자료실' 검색해서 받았습니다. 음악은 소리바다로 받아서 세상에 저작권이라는게 있는지도 몰랐었고 또 소리바다에서도 검색어 이상한거 넣으면 확장자만 변경하면 야구 동영상이 되는 음원파일이 돌아다녔었죠..
사족 달자면 사사미 플레이어는 정말 잘만든 프로그램인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 거의 해킹에 가까운 방법으로 바탕화면에 재생이라는 기능을 구현했으니까요. 이걸 보고 마소에서도 주목했다죠.
아케르나르
14/09/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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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강원도쪽 지방대를 다녔었는데, 거기서는 자취생 대상으로 영업하는 지역 케이블방송이 있었어요. TV 1년 대여에 케이블 방송, 인터넷 묶어서 일년에 얼마던가 한달에 얼마던가 그렇게 요금을 받고 서비스를 했었는데, 특이한 게 얘네가 자체 자료실을 가지고 있었단 겁니다. 서비스 가입하면 이 자료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는데, 여기가 웬만한 와레즈 저리가라 할 정도로 자료도 많고 업데이트도 빨랐었죠.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그때(2001년)만 해도 그런 것에 죄의식이 별로 없어서 좋다구나 하고 영화니 애니니 이것저것 다운 받았었죠.
14/09/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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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쉬 겟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크크
14/09/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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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레즈… 지금의 공유사이트들과 마찬가지로 도둑소굴이라고 생각합니다. 얻는다, 받는다, 구한다…라고 표현해도 실은 몽땅 도둑질이었죠. 어느샌가 소프트웨어나 문화콘텐츠 등은 훔쳐보고 훔쳐쓰는 게 당연해졌고 말입니다. 추억이라고 말하기엔 불편한 기억 아닌가 싶어요.
azurespace
14/09/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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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니 명백히 (soft)wares의 변형인 Warez가 어떻게 와레즈로 읽히지 싶습니다. 운영자들이 초중딩이었나...
랜덤여신
14/09/2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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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처음 의도된 발음은 물론 [웨어즈]였지만 [와레즈]로 읽는 경우도 흔했다고 되어 있군요.

더 찾아 보니 어떤 사람들은 Kazaa에서 강세가 앞에 붙어 있는지(KAH-zah) 뒤에 붙어 있는지(kah-ZAH) 토론하고 있군요. 아 헷갈려... 근데 이건 후자 아닌가요?
현호아빠
14/09/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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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진짜 오렌만이네요 와레즈 크크
토쁜이
14/09/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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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충격적인 이야기 하나.

89~90년도 마이컴이라는 잡지의 8월호던가... 메인 기사가 "내 손으로 게임 프로텍트를 깬다" 였습니다.

어마어마하죠.
14/09/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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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초딩 때 조조전을 정말 해보고 싶어서 딱 한 번 들어갔어요. 4일에 걸쳐 다운 받았는데 멍청하게 분할 압축을 풀 줄 몰라서 눈물을 머금고 지운 다음 다시는 와레즈에 안 들어갔습니다. 당시 분할압축으로 받는 게임이 너무 많아서... 뭐 덕분에 소맥덕후가 되었고(비싸서 코에이 덕후가 될 수가 없었던 기억도 나네요.) 레이디안 나르실리온 씰 같은 괜찮았던 한국 작품도 나름 비싸게 주고 구매했지요.
그러나 중2때 프루나를 알게 된 뒤 소년은 어른이 되었다고 한다..??
태공망
14/09/22 18:24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추억돋네요!!
플래쉬겟 사사미 아드레날린 등등
Sherlocks
14/09/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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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럼 이만
Darth Vader
14/09/22 19:09
수정 아이콘
ISDN시절에 많이 사용했는데 ADSL보급되면서 팝폴더를 선두로 웹하드가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더군요
전 당근넷 보물섬 자주 이용했네요
14/09/22 19:10
수정 아이콘
저당시 아무것도 모르던 중딩은 여자꽁무니따라당기던 게임을 받기위해 이틀동안 컴을 켜놓았지만 결국 백업cd로 했다는 슬플전설이....


손노리 소프트맥스 파랜드택틱스같은건 번들못사면 악착같이 돈모아서 부모님몰래 정품사놓고 구하질못해서 소리없이 게임을 했었다죠
HeroeS_No.52
14/09/22 19:17
수정 아이콘
이 이후에 빅파일을 공유하는 카페가 나오기도 하는 등 재밌게 돌아갔다죠
낭만토스
14/09/22 19:29
수정 아이콘
추억돋네요

와레즈는 아니지만
갑자기 gamezone21 이라는 사이트가 생각이 납니다
민트초코우유
14/09/23 01:11
수정 아이콘
오......저도 이 사이트 중딩즈음에 많이 접속했었는데

어느순간 사라져 버렸더군요........ 규모는 크지 않았던것 같은데 그래도 깨알같은 재미들이 있었는데.... 흑
14/09/22 19:55
수정 아이콘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짱 와레즈의 마징가제트 대문이 생각나네요
DEMI EE 17
14/09/22 21:12
수정 아이콘
마징가랑 w.a.r.e.z 텍스트가 왼쪽 오른쪽으로 왔다갔다~
출발자
14/09/22 20:00
수정 아이콘
어이쿠 럭키월드와 플래시겟이라니....
압축파일 70개씩 분할해놓은 삼국지6 받았던 게 와레즈에 대한 첫 기억이네요;;
불법이니까 부끄러운 기억이기도..
약간 뒷세대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구루구루 기억하시는분들 있나요?
손연재
14/09/22 23:09
수정 아이콘
구루구루에서 만화책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구루구루가 나중에 나누미로 바뀌었던가요? 구루구루 전 이름이 나누미였나..
니시키노 마키
14/09/22 20:10
수정 아이콘
Pdsforum 88이 기억에 남습니다.
14/09/22 21:00
수정 아이콘
럭키월드 전신이 포세이돈이었던가요. 여튼 그 시절부터 팝폴더를 위시한 p2p가 뜨기 전까지 참 감사히 사용했죠. 뭐 럭키월드는 나중에 아예 팝폴더 아이디로 공유하기도 했고...
DEMI EE 17
14/09/22 21:13
수정 아이콘
씨젤

아직 있긴있네요 흐흐
14/09/22 21:41
수정 아이콘
추억 돋네요 크크크
네네치킨
14/09/22 22:01
수정 아이콘
와레즈로 자료 찾다가 없는것들은 뉴스그룹을 이용했었죠...
먼 그리도 그룹이 많은지...
손연재
14/09/22 23:09
수정 아이콘
스필반에서 피파 2001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친구 중 한명이 꼬께에서 카테고리 하나 담당했었기 때문에 자주 갔었던 기억두 나구요..
시계의반대방향
14/09/23 00:19
수정 아이콘
j2park를 자주 이용했는데.. 아마 여기 디자인 따라 만든 곳이 꽃게와레즈였을 거에요.
유리한
14/09/23 00:42
수정 아이콘
저는 와레즈 이용을 안했습니다..
바로 나귀를 탔거든요. 뭐 나귀보다는 노새를 더 많이 타기는 했지만..
나귀 등장시기보다 와래즈가 조금 빠르기는 할텐데 그 시기에는 수능준비하느냐 컴퓨터를 많이 못하지 않았었나.. 하는 추측만 있습니다.
GO! TEAM
14/09/23 01:09
수정 아이콘
ADSL 전에 CO-LAN이랑 ISDN도 꾸역꾸역 썼던 기억이 나네요. 전화비 막 20만원 나오고 그래서..
별 말 없이 설치해 주신 부모님이 지금 나이 먹고 생각해 보니 참 감사하기도 하고 복잡한 심경이 크크
sprezzatura
14/09/23 01:30
수정 아이콘
짱공유에서 미행 다운받았던 기억이..
뜨와에므와
14/09/23 01:52
수정 아이콘
역시 자료이용료 없이 전화비로만 20만원 이상은 찍어봐야...

아 통신좀 했구나...하겠죠.

요즘엔 014 번도 뭘로 쓰이나요?
적토마
14/09/23 02:48
수정 아이콘
글은 안읽었는데 한창 신 활발할때 스모킹 보리수 형님들 기억나네요. 뭐하고 계시려나 흐
레드칼리프
14/09/23 04:03
수정 아이콘
음..... ㅜ.ㅜ 지금 생각하면 웃기지만 당시에 복사시디를 계좌이체해서 사던 생각이 나네요. 가격도 만만찮았던 것으로....
와레즈가 나쁘면 복사시디도 나쁜 건데 대체 왜 그런 웃기는 기준(타협안)을 갖고 있던건지 지금 생각하면 참 웃픕니다.
하늘의 궤적
14/09/23 11:49
수정 아이콘
흐...솔직히 미화될수있는 좋은 추억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런게 활성화되서 얼마나 많은 게임 개발자들이 눈물을 흘렸을지.
비공개
14/09/23 12:27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걸 통해서 국내 패키지 게임 망하게 만든데 크게 일조했죠;;

지금은 정품만 이용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죄책감이 들긴히네요.
물리만세
14/09/23 17:37
수정 아이콘
추억 돋네요... 특히 중간에 히딩크 설문조사가 특히...

저땐 우리가 4강 갈줄 몰랐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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