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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9/02 10:21:19
Name Ayew
Subject 유럽 이적시장 요약 (EPL편)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셔터를 닫은, 유럽 이적시장을 요약해보고자 합니다.

판단은 제가 한줄정도로 요약해서 말해줄것입니다.

잘 봐주시고, 혹시 하고싶은 말씀들이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순서는 전 시즌 순위 순서입니다. (이적료가 100만 파운드 미만일시 생략함)

다룰 팀은 맨체스터 시티/리버풀/첼시/아스날/토튼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니다.

EPL 내의 다른팀은 추후 계획 예정이나 확정적이지는 않습니다.

출처: 트랜스퍼마켓 + 네이버 뉴스(팔카오만)


1. 맨체스터 시티

IN) 망갈라(3520만 파운드, 포르투), 페르난두(1320만 파운드, 포르투), 윌리 카바예로(704만 파운드, 말라가), 브루노 수쿨리니(220만 파운드, 아르헨티나 라싱 클럽), 바카리 사냐(FREE, 아스날), 프랭크 램파드(임대, 뉴욕 시티)

OUT) 하비 가르시아(1478만 파운드, 제니트), 잭 로드웰(1109만 파운드, 선더랜드), 레스콧(FREE, 웨스트 브롬), 가레스 배리(FREE, 에버튼), 코스틸 판틸리몬(FREE, 선더랜드), 네그레도(임대, 발렌시아), 마이카 리차즈(임대, 피오렌티나)

손익) -3177만 파운드

한줄평) 믿고 쓰는 포르투, 중앙 잉여 처분 확실하게, 긴장하라 조하트?



2. 리버풀

IN) 아담 랄라나(2728만 파운드, 사우스햄튼), 데얀 로브렌(2226만 파운드, 사우스햄튼), 라자르 마르코비치(2200만 파운드, 벤피카), 마리오 발로텔리(1760만 파운드, AC 밀란), 알베르토 모레노(1584만 파운드, 세비야), 디보크 오리지(1111만 파운드, 릴), 엠레 찬(1056만 파운드, 레버쿠젠), 리키 램버트(484만 파운드, 사우스햄튼), 만퀴요(176만 파운드 임대, AT 마드리드)

OUT) 루이스 수아레즈(7128만 파운드, 바르셀로나), 아게르(352만 파운드, 브뢴비), 페페 레이나(264만 파운드, 바이에른 뮌헨), 마틴 켈리(176만 파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잭 로빈슨(110만 파운드(바이백 있겠죠? 확인 부탁드림...), QPR), 안드레 위스덤(임대, 웨스트 브롬), 아사이디(110만 파운드 임대, 스토크 시티), 티아구 일로리(임대, 보르도), 이아고 아스파스(임대, 세비야), 조던 아이브(임대, 더비), 디보크 오리지(임대, 릴), 루이스 알베르토(임대, 말라가), 코아테스(임대, 선더랜드), 알리 시소코(임대복귀, 발렌시아)

손익) -5316만 파운드

한줄평) 수아레즈의 공백을 잘 메울수 있을까? 사우스햄튼 3인방의 운명은? 그리고 발로텔로와 비싼 유망주들



3. 첼시

IN) 디에고 코스타(3344만 파운드, AT 마드리드), 파브레가스(2904만 파운드, 바르셀로나), 필리페 루이스(1760만 파운드, AT 마드리드), 로익 레미(1162만 파운드, QPR), 마리오 파사리치(220만 파운드,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디디에 드록바(FREE, 갈라타사라이), 티보 쿠르트와(임대복귀, AT 마드리드), 퀴르트 주마(임대복귀, 생테이엔)

OUT) 다비드 루이즈(4356만 파운드, 파리 생제르망), 로멜로 루카쿠(3112만 파운드, 에버튼), 뎀바 바(528만 파운드, 베식타스), 반 안홀트(176만 파운드, 선더랜드), 토르강 아자르(132만 파운드 임대, 묀헨글라드바흐), 조지 사빌(110만 파운드, 울버햄튼), 루카스 피아존(임대, 프랑크푸르트), 반 힌켈(임대, AC 밀란), 토마스 칼라스(임대, 쾰른), 왈라스(임대, 비테세), 프랭크 램파드(FREE, 뉴욕 시티), 사무엘 에투(FREE, 에버튼), 애쉴리 콜(FREE, AS 로마), 나다니엘 찰로바(임대, 번리), 페르난도 토레스(임대, AC 밀란), 마르코 마린(임대, 피오렌티나), 빅터 모세스(임대, 스토크 시티), 크리스티안 아츄(임대, 에버튼), 오리올 로메우(임대, 슈튜트가르트), 마리오 파사리치(임대, 엘체), 라이언 버틀란드(임대, 사우스햄튼), 가엘 카쿠타(임대, 라요 바예카노), 힐라리오(은퇴)

손익) -976만 파운드

한줄평) 이번 이적시장의 최고의 수혜팀, 무리뉴 2년차, 체흐와 쿠르트와, 드록신과 디코



4. 아스날

IN) 알렉시스 산체스(3326만 파운드, 바르셀로나), 칼럼 챔버스(1780만 파운드, 사우스햄튼), 대니 웰백(1760만 파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티유 드뷔시(1320만 파운드, 뉴캐슬), 다비드 오스피나(352만 파운드, 니스), 조엘 캠벨(임대복귀, 올림피아코스)

OUT) 토마스 베르마엘렌(880만 파운드, 바르셀로나), 요한 주루(246만 파운드, 함부르크), 이그나시 미켈(176만 파운드, 노리치 시티), 니클라스 벤트너(FREE, 볼프스부르크), 바카리 사냐(FREE, 맨체스터 시티), 파비안스키(FREE, 스완지), 칼 젠킨슨(임대, 웨스트햄), 미하이치 료(임대, 트벤테), 비비아노(임대복귀, 팔레르모), 쉘스트렘(임대복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박주영(FREE, 미정)

손익) -7236만 파운드

한줄평) 이제 돈없다고 힘들다고 하면 안됨, 메없 산왕인가? 웰백의 포텐 폭발인가?



5. 토튼햄

IN) 벤 데이비스(1113만 파운드, 스완지), 페데리코 파지오(880만 파운드, 세비야), 스탐불리(519만 파운드, 몽펠리에), 포름(501만 파운드, 스완지), 에릭 다이어(440만 파운드, 스포르팅), 예들린(229만 파운드, 시애틀 사운더스)

OUT) 길피 시구르드손(889만 파운드, 스완지), 산드로(669만 파운드, QPR), 제이크 리버모어(616만 파운드, 헐 시티), 제키 프라이어스(334만 파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마이클 도슨(332만 파운드, 헐 시티), 이아고 팔케(176만 파운드, 제노아), 고메스(FREE, 왓포드), 톰 캐롤(임대, 스완지), 예들린(임대, 시애틀 사운더스), 루이스 홀트비(임대, 함부르크)

손익) -666만 파운드

한줄평) 교통정리하니라 바빴다. 엄청난 영입이 없어서 매우 아쉽다.



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IN) 앙헬 디 마리아(6596만 파운드, 레알 마드리드), 루크 쇼(3300만 파운드, 사우스햄튼), 안데르 에레라(3168만 파운드, 빌바오), 마르코스 로호(1760만 파운드, 스포르팅), 블린트(1540만 파운드, 아약스), 팔카오(600만파운드 임대(추정), AS 모나코), 안데르손(임대복귀, 피오렌티나)

OUT) 대니 웰백(1760만 파운드, 아스날), 카가와 신지(704만 파운드, 도르트문트), 뷔트너(484만 파운드, 디나모 모스크바), 베베(264만 파운드, 벤피카), 에브라(132만 파운드, 유벤투스), 비디치(FREE, 인테르), 리오 퍼디난드(FREE, QPR), 마케다(FREE, 카디프 시티), 치차리토(220만 파운드 임대, 레알 마드리드), 앙헬로 엔리케스(임대, 디나모 자그레브), 나니(임대, 스포르팅), 자하(임대, 크리스탈 팰리스), 긱스(은퇴)

손익) -1억 3620만 파운드

한줄평) 진짜 챔스 가야한다. 부담감을 이겨낼수 있을까? (본문 수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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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02 10:22
수정 아이콘
웰백 뜬금포네요 리얼 크크...
14/09/02 10:26
수정 아이콘
근데 전 웰백 잘한다고 봐서

왠지 터질것 같습니다...
PDD에게전해!
14/09/02 10:26
수정 아이콘
발렌시아의 쾨만은 욕입니다; 발렌시아 팬들이 쾨만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신다면..
14/09/02 10:36
수정 아이콘
맨유 MK돈스한테 깨질때는 진짜...
14/09/02 10:47
수정 아이콘
그걸 노리신 것 같은데요. 그렇게 될 수도 있다는 가정으로요.
PDD에게전해!
14/09/02 10:49
수정 아이콘
쾨만은 못한것 뿐만이 아니라 선수 기용 및 대우부터...정말 역대급이었다고 생각해서..
14/09/02 11:21
수정 아이콘
그당시 쾨만은 제가 축구본 이래로 역대 NO1... 허허...

아리즈멘디 풀백에

아이고오...
PDD에게전해!
14/09/02 11:24
수정 아이콘
전 알벨다 바라하 카니자레스를 그렇게 취급한거 부터가...
Liverpool FC
14/09/02 10:30
수정 아이콘
발로텔리와 웰벡 이적료가 같다니..
어마무시하네요...
14/09/02 18:16
수정 아이콘
웰벡은 잉글리시기도하고 멘탈생각하면 뭐 ...
R.Oswalt
14/09/02 10:31
수정 아이콘
웰백은 토트넘 간다는 말이 많았는데 뜬금 아스날...;;;
웰백이랑 발로텔리가 비슷한 이적료에 같은 주급 받는다는 사실이 좀 충격젹이네요. 세전 100K라고 하던데... -_-;;;
14/09/02 10:37
수정 아이콘
웰백의 국적, 발로텔리의 전력을 생각하면 이해가 안가는바는 전혀 아니죠.
발로텔리는 밀란이 월드컵 전부터 팔려고 안달이 나있었음에도 아무도 손대지 않던 매물이라...
강나라
14/09/02 10:39
수정 아이콘
대신 발로텔리는 옵션에 따라서 자기 주급보전 받으니 사고만 안치고 평타만 친다면 쭉 올라가겠죠.
파리베가스
14/09/02 10:31
수정 아이콘
베르마엘렌은 파운드로 15m 근처고 옵션 포함하면 18m 이상으로 치솟는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보네요
강나라
14/09/02 10:33
수정 아이콘
기본 이적료가 10m유로에다가 옵션이 대략 8~9m 유로 파운드로 총 15m규모가 맞을거에요. 저기에는 옵션발동이 아직 안해서 8m으로 나온듯
옵션자체가 어려운건 아닐테니 내년에 7m 더 들어온다고 보면 됩니다.
파리베가스
14/09/02 10:34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D
고윤하
14/09/02 10:40
수정 아이콘
10m + 선수 활약에 따른 5m +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3.8m 입니다
파리베가스
14/09/02 10:31
수정 아이콘
또 아스날에선 벨라도 팔았습니다.
14/09/02 10:32
수정 아이콘
아무도 안오겠지 하고 쿨하게 잤는데 웰백이 와있군요. 흐흐. 개인적으로는 진짜 기대가 되네요.
벵거가 딱 잘 써먹을 것 같은 유형의 선수라고 봐서
14/09/02 11:43
수정 아이콘
이적시장 초기부터 계속 지루 퍼스트만 안 봤으면 좋겠다고 했었는데... 실현이 되긴 했네요.
근데 난 이런 전개를 원한게 아닌데....-_-
저는 말을 아껴야되나봐요, 사실 작년에도 이과인 틀어지고
아무도 안 올 것 같으니까 다급해서 펠라이니라도 데려오자고 했던 원죄가 있어서....-_-;
그거 실현됐으면 외질 대신 펠라이니가 왔을거라는 건데.... 덜덜덜
반니스텔루이
14/09/02 10:32
수정 아이콘
맨유 이적료는 파운드가 아니라 유로 단위로 나온게 많네용;

여튼 이번에 돈 거하게 썼으니 챔스 가자~
14/09/02 10:34
수정 아이콘
제만, 본프레레, 쿠만 다 욕이죠. 뭐.. 다들 별 성적 없이 잘렸으니 (...)

카가와, 웰백 내보내고 디마리아, 팔카오 데려온거고 에레라, 블린트, 로호, 루크쇼 공격과 상관없는 포지션 넷이나 데려왔는데 이게 올인인가 싶네요. 게다가 디 마리아는 중원에서 뛸 가능성이 높구요.
14/09/02 10:44
수정 아이콘
근데 수비 더 영입해야했었다고 보는 입장이라...

특히 전문 홀더...

등등...
14/09/02 10:52
수정 아이콘
돈은 남아 돌아서 매물이 있었으면 영입했겠지만 사실 없었다고 봐요. 숫자야 기존 자원에 블랙켓 올리고 로호, 블린트로 대충 때워서 정말 퀄리티 있는 자원이 필요했는데 매물이 없었죠. 망갈라는 내부적으로 별로라고 판단했다고 하고, 홈멜스 정도가 성에 찼다고 하는데 아시다시피 매물로 안 나왔죠. 수미도 뭐 카르발료는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시도하다가 쫑났고, 데용은 밀란이 안 판다는 입장이라..
화잇밀크러버
14/09/02 10:37
수정 아이콘
웰벡이 아무리 못해도 사노고보다는 3배는 잘 할 테니까 기대 걸어보렵니다.
믿을 껀 포텐 폭발 밖에 없네요. 엉엉...
3선이 걱정인데 어떻게든 버티다가 겨울에라도 영입했으면 좋겠습니다.
14/09/02 10:38
수정 아이콘
결정력은 비슷할겁니다 (...)
화잇밀크러버
14/09/02 10:40
수정 아이콘
결정력만 없는 거랑 결정력도 없는 건 큰 차이니까요. 크...
달달한고양이
14/09/02 10:40
수정 아이콘
오...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첼시에 드록신이 이적료 free??인 까닭이 무엇인가요 +_+???
14/09/02 10:45
수정 아이콘
계약 만료였나? 아마 그럴겁니다.
달달한고양이
14/09/02 10:47
수정 아이콘
오오오오 조은타이밍이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크크 그런 경우도 있을 텐데 생각도 못했네요
14/09/02 10:47
수정 아이콘
그러면 맨유 전술은 4 - 3 - 3 인가요?

데헤아
로호 - 루크쇼
필존스 - 에레라 - 블린트
마타 - 루니 - 팔카오 - 디마리아
반페르시
14/09/02 10:51
수정 아이콘
2-3-5 전술입니다.

2골 넣고 5골 내주는 공격적인 전술이지요.
최종병기캐리어
14/09/02 10:59
수정 아이콘
반페르시, 루크쇼, 하파엘, 캐릭은 부상중이라

----------- 팔카오 -----------
디마리아 ---- 마타 -------- 루니
-------- 에레라 - 플레쳐 -----
블린트 - 스몰링 - 필존스 - 로호
-------------데헤아---------

이렇게가 당분간은 나올듯 싶습니다...
14/09/02 10:57
수정 아이콘
맨유 포메이션 아마도...

데헤아(린데가르트)
하파엘(발렌시아)-필존스(스몰링)-로호(에반스)-루크쇼(블린트, 로호)
블린트(캐릭, 플레쳐)
마타(야누자이)-루니(안데르손, 펠라이니)-에레라(클레버리, 닉포웰)-디마리아(영)
팔카오(반페르시)
14/09/02 11:01
수정 아이콘
베베는 이제야 완전히 정리됬나보네요 크크크 임대로 몇년 돌아다닌겨
최종병기캐리어
14/09/02 11:03
수정 아이콘
블라인드 쇼핑의 폐해
14/09/02 11:10
수정 아이콘
겨울 이적시장까지 버텨야되는데 수비라인이 걱정이네요.
깁스,로랑,페어,드뷔시 에다 몬레알,챔버스가 딸랑 끝입니다.
벨레린은 아직 유망주일 뿐이고 깁스는 벌써 부상으로 아웃된 상태라서 현재는 5명...;
꽃보다할배
14/09/02 11:17
수정 아이콘
돈질이 레알 바르샤가 갑인줄 알았는데 맨유 하나에 버로우 역대급 맨유 한시즌 영입일듯
꿈꾸는사나이
14/09/02 11:20
수정 아이콘
웰벡을 왜 아스날에 팔았지... ㅡ0ㅡ
14/09/02 11:33
수정 아이콘
결과적이건 뭐건 세스크를 안잡은건 부메랑으로 확실하게 돌아올겁니다. 외질을 윙질시킬거면 대체 왜 세스크를 거른건지도 모르겠구요.
세스크쪽에서 심한 요구를 해서 거절했다 수준도 아니고, 런던가겠다는 애가 갈곳이 뻔한데 그럼 사보타주라도 했었어야죠.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야 대니웰백이 베스트 옵션인지 모르겠지만, 산체르를 콧처럼 쓸꺼면 차라리 세스크 데려다 앉혀놓는게 훨 낫죠.
미드 포화는 무슨. 언제 선수들이 주전못뛴다고 투덜거릴 정도나 됩니까. 맨날 부상으로 로테이션도는데;
OneRepublic
14/09/02 11:42
수정 아이콘
저도 세슼이 ㅜㅜ 부메랑 백퍼라 봅니다. 작년에 램지 외질부상으로 리그 중반에 날린거 생각해보면...
지루도 문제지만 사실 저번시즌 중반부턴 경기력 자체가 망이었으니까요.
14/09/02 11:47
수정 아이콘
언제까지 죽은자식 뭐만지고 있을수는 없는 노릇이죠.
지가 싫다고 주장직 던져놓고 돈까지 보태며 나간애를 왜 잡아야 됩니까. 그것도 엄연히 다른 선수가 넘버 텐에 박혀있는데
제대로 된 선수 못데려온걸 탓할지언정 얘 문제 가지고 팀을 뭐라 그러는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14/09/02 11:54
수정 아이콘
죽은자식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집나간 탕아라고 볼 수도 있었죠.
프로가 우승하려면 어떤 선수든 잡아야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세스크는 넘버 텐은 아니니까요. (물론 자리야 같을지 모르지만)
분명 다른걸 제공할 수 있는 훌륭한 미드자원이기도 하고, 말씀드렸지만 1순위 런던인 친구가 갈만한 곳이 첼시라면 돈이 없는게 아니면 잡아야 맞죠
팬들이 원하는 s급공격수, 수비형미드필더, 수비수 추가 영입하느라 못산거라면 이해하지만, 지금껏 한일은 산체스 빼곤 구멍메우기였죠
더욱이 1600만 파운드(유로인가요?) 주고 급하게 웰백을 사야하는 지금의 처지라면 당연히 아쉬운거구요.
14/09/02 11:59
수정 아이콘
뭐 모르겠습니다. 팬의 관점이야 다 다를 수밖에 없지만 저놈 데리고 와야만 할수 있는게 우승이라면 별로 하고 싶지도 않아요
예전처럼 10년 무관이 이어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대한민국질럿
14/09/02 13:43
수정 아이콘
22

저랑 생각이 완전히 같으시네요
14/09/02 12:06
수정 아이콘
지금처럼 4-1-4-1 계속 쓰고, 외질을 윙으로까지 보내는거면 사실 세스크가 들어올 자리가 없는 것도 아니긴 했죠.
4 자리의 미드필더 역할이면 어느 것이든 수행할 수 있었을테고, 하다못해 제로톱을 하더라도 산체스보다는 더 잘했을 겁니다.
실력만으로 생각하면 반드시 세스크를 다시 리턴시키는 게 맞았죠. 실제로 이적료가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니었고요.

그러나 벵거는 이미 자기 발로 나간 세스크를 다시 데려오기보다는, 브리티쉬 코어 정책을 그대로 밀고 나가 윌셔와 챔벌레인을 키워보기로 생각한 것 같습니다.
(챔보는 월콧이 부상 복귀하면 다시 중앙으로 땡겨 쓸 것 같아요.)
OneRepublic
14/09/02 11:45
수정 아이콘
첼시 보강이 너무 후덜덜해서 그렇지 아스날도 적재 영입한 시즌이네요.
산체스 지른 이상 팔카오급은 어차피 못온다고보고 웰백이 조금씩이라도 크면 평타이상이죠. 스터릿지처럼 팀옮기고 잘할거 같기도 하고
사냐 대체자는 프랑스국대에서 사냐 밀어낸 친구에 벨마대체자도 벨마보단 나은거 같구요.
수미야 저도 계속 노래불렀지만 수미없이 잘해내는 팀이니 어찌어찌 막아보겠죠. 나이스네요 흐흐
14/09/02 11:49
수정 아이콘
지금 문제는 영입보다 전술이긴 합니다.
계속 경기력이 구린데, 어차피 벵거가 잉국 코어 두놈 뺄 일은 없으니 웰벡과 산체스가 잘해줘야 되겠네요.
윌셔 얘기에 가려져서 그렇지 외질도 안 맞는 자리에서 뛰는 걸 감안해도 폼이 안 올라오고 있죠. 부상이기도 하고
14/09/02 11: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심판의 판정을 감안하면 지난 경기의 경기력은 꽤나 좋았다고 보는 편입니다.
그 정신나간 박치기를 카드 한장 안꺼내주고 넘어간게 스노우볼로 동점골이 되면서 흐름이 꼬인 거라...
이전 경기들에 비하면 슈팅 숫자나 점유율 면에서도 꽤나 좋았어요. 슬슬 스위칭도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하고 있고
14/09/02 12:02
수정 아이콘
레스터 전은 제가 본 경기 중 손꼽히는 개판 경기였습니다 -_- 판정은 말할 것도 없고 몸토크에 이어 비호감 팀이 또 나왔더라구요.
경기력 면에서는 윌셔가 안 나온 덕을 톡톡히 봤죠, 상대가 수비 일변도인 영향도 있었고.
근데 윌셔가 계속 선발 출장해서 빼준 경기였음을 감안하면 윌셔 나왔을 때의 경기 양상 개선이 여전히 숙제이긴 해요.
국대 주간 지나고 시티전이 올시즌 구상의 청사진이 되겠군요.
14/09/02 12:14
수정 아이콘
윌셔는 차라리 팔았으면 좋겠습니다 애지중지한 세월이 아깝긴한데 발전이없으니까요... 램지처럼 이러다 터지면모르겠는데 희망도 딱히..
멜라니남편월콧
14/09/02 12:14
수정 아이콘
걔 주급이 10만 파운드입니다(...)
14/09/02 12:21
수정 아이콘
지루 장기부상으로 톱 자원 없으니 폴디 이적을 스톱 시켰는데, 결국 웰백 영입이 성사되어서 2선 자원 교통정리가 안되는 상황이죠.
누구 한명은 출전기회가 적게 돌아갈 수 밖에 없고(캠벨 예상), 자연스럽게 불만이 나올 겁니다.

만주키치를 제외하면 이적시장에서 사올 만한 톱자원이 딱히 있었던 것도 아니니 공격수는 그렇다 치더라도, 수미/수비 자원은 조금 더 보강을 하는게 맞았는데 이걸 제대로 못했기 때문에...
멜라니남편월콧
14/09/02 12:23
수정 아이콘
톱 자원은 지난 시즌부터 놓친 매물들이 요베티치, 이과인, 고메즈, 만주키치죠(...)
카우보이 김밥
14/09/02 12:08
수정 아이콘
토트넘 좋아보이네요. 벤 데이비스도 아직 어린데 성장 잘하는 거 같고, 파지오는 왜 다른팀들이 안노렸는지 모르겠네요.
멜라니남편월콧
14/09/02 12:12
수정 아이콘
언제나 그렇듯이, 감독의 의중을 알 수 없었던 이적 시장이었네요. 뭐 이적 시장만 이해가 안되는건 또 아니지만 아무튼(...) 교통정리 안하고 갑자기 뉴페이스 들어온 덕분에 포돌스키와의 투닥투닥 시즌2(3였던가요=_=;;)는 거의 분명히 있을테고, 지금 같은 추세로는 캠벨의 에이전트가 또 난리를 칠텐데 이것도 문제긴 하네요. 웰벡이나 사노고나 박스 안에서는 강려크한 스타일들이 아닌데, 최근 경기처럼 세컨볼 줏어먹을 위치에 아무도 없는 상황이나 초래하지 말았으면(...)
14/09/02 13:18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Falcao 350k per week
Rooney 300k per week
Di Maria 250k per week
van Persie 220k per week

1.12m per week just for 4 players, spectacular.

라는군요 덜덜덜;;;;;;

우리는 캡틴 더 축구 미끄러짐 제라드도 160K 언저리 밖에 못주는데 .. 얼른 우리도 구장 확장하고 스폰서 팍팍 얻어왔으면 좋겠네요
외계인
14/09/0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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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네 명 주급이 첼시 베스트11과 거의 비슷하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습니다.
14/09/02 14:23
수정 아이콘
과거 양키스 멤버가 생각나네요. 에이로드, 버논엘스, 테새이라, 소리아노..
14/09/02 14:27
수정 아이콘
캡틴 더 축구 최강남자 미끄러짐 PK 제라드의 주급은 꽤 낮은 편이네요. 역시 심장에 버풀리가 있는 남자.
류화영
14/09/0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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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에서 팔카오 19만이래요

루니,반페,디마리아는 각각 기본 24,18,18만에 옵션 붙어서 30,22,22만파운드
늘지금처럼
14/09/02 13:20
수정 아이콘
아 웰벡이 아스날로 가버린건 좀 아쉽네요;;;
지금뭐하고있니
14/09/02 14:47
수정 아이콘
팔카오는 완전이적옵션이 있는데 이게 '옵션'이 아니라 ffp를 피하기 위해 임대 형식을 하되, 완전이적은 강제조항이라고 하는 말이 있더군요.
12m 파운드를 호가하던 이적료가 6m으로 떨어진 걸 보면 상당히 개연성 높은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소시탱구^^*
14/09/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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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는 또 크리스탈팰리스인가요? 얘는 이적한건지 안한건지...크크크
류화영
14/09/02 14:49
수정 아이콘
공격수 -팔카오
윙어 겸 중미 - 디마리아
중미 - 에레라,블린트(왼쪽풀백도 가능)
수비수 - 쇼,로호

이렇게 영입했는데도 아직도 보강할군데가 남아있다니..
지금뭐하고있니
14/09/02 15:01
수정 아이콘
확실히 영입 면면만 보면 리버풀과는 달리 월클이 있어서(팔카오 디마리아) 화려해보이지만(물론 돈도 그만큼 비싸지만) 실속은 리버풀이 좀 더 잘 챙긴 느낌이랄까요...;;물론 리버풀은 월클을 잃어야 했지만...;;;
멜라니남편월콧
14/09/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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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백 주급을 생각안하고 있었는데 10~11만이라니 OTL...
14/09/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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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웰백는 스터리지 느낌..
딴데 가면 터질것같은 그런 느낌인데 아스날가면 터질것같네요 크크
정은지
14/09/02 18:25
수정 아이콘
루카쿠몸값>세스크몸값이라니... 물론 주급에서 차이는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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