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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3 02:48
맨시티 - 페르난두, 망갈라
리버풀 - 램버트, 랄라나, 마르코비치, 칸, 레미 첼시 - 디에고 코스타, 세스크, 펠리페 루이스 아스날 - 산체스, 드뷔시 맨유 - 에레라, 쇼 대충 EPL 팀들만 보면...맨유가 십중팔구 오버페이든 뭐든 하나 큰거 지를거라고 보면 역시 아스날이 그렇게 썼어도 가장 밀려보이는...하나둘은 더 질러야 챔스권 유지할 거 같아요...기성용 말고;;... ...라고 하지만 뭐 북런던 이웃팀을 보면...
14/07/23 02:51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스날은 센터백 정도만 보강하면 4위권 문제없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산체스에 드뷔시면 뭐.... 산체스가 지난시즌 수아레즈급 으로 난리를 칠 수도 있다고 보기떄문에...
14/07/23 02:53
개인적으로 아스날 3선을 굉장히 불안하게 보는 편이라 계속 아르테타 플라미니로 버티려고 하다간 내년에 완전히 망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케디라든 슈나이델린이든 사와야 할거 같은데 다들 그걸 아는지 가격만 높여놔서리...
14/07/23 02:56
월콧-지루-산체스
----램지------- --램지----로시누나- 알테타--플미니 -------알테타------- 정도면 무난 하지 않겠습니까? 최소 양학은 확실할 것 같은데
14/07/23 03:04
이번에 스페인 무너지는걸 보고 느낀건데, 똑같은 방식을 고집한다면 다음번에는 더 많은 팀들이 같은 파해법을 들고 나오는 법 같아요. 작년에는 첼시와 리버풀만 그랬지만, 다음에는 더 많은 팀들이 그러겠죠. 리버풀이 얼핏 B+만 사오는거 같아도 다양하게 사오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봅니다. 물론 AVB처럼 감독이 제 고집만 부린다면 안되겠지만 로저스는 뭐 안 그러겠죠.
14/07/23 07:18
램지(윌셔) 아르테타(민희)이 이 위치라 본다면 확실히 램지짝이 아쉽습니다. 어떤 성향이든 업글이 필요하죠.
수비형이 오는 게 가장좋지만, 외질이 온 이상 램지가 올라가는 것을 자제하고 짝므로 박투박형이 와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전자는 램지가 성공한 롤이고 후자는 램지의 약점을 더 가릴 수 있는 롤이니까요. 아직 드리블로의 볼운반이나 탈압박은 에이급은 아니고 수비능력도 엄청 늘었으니 저는 개인적으로 램지가 계속 성장해서 언젠가 이선에서 플메하는 걸 밀었을 정도로 포텐있다 보는데, 얘 장점만 보면 수비형이 오는게 낫긴해요. 근데, 누가오든 얘 짝이 업글되야죠. 아무도 안오는 것보단 훨 낫죠. 아킬레스건이 두갠데 이거라도 매워야할듯요... 뭐 지루대체자는 포기했고...
14/07/23 02:51
리버풀은 수지가 주고 간 그 많은 돈으로 어째 B+급만 사는거 같은 느낌..
스쿼드강화라는 측면에선 좋지만 그래도 A급으로 사야할거 같은데...
14/07/23 13:05
산체스 포함된 딜을 못한게 아쉽게 느껴질수밖에 없죠.
계속 공격수들쪽만 링크가 뜨고 계약이 나오는데 왜 수비쪽은 아무 소식이 없는지 걱정입니다. 엔리케는 여전히 부상인것 같던데 왼쪽 풀백을 어떻게 하려고 ;;;
14/07/23 02:56
베르마엘렌+이적료로 필 존스나 스몰링 보내주면 반할한테 삼보일배 두번은 해줄수도...
감독들마다 좋아하는 센터백 스타일이 다르고 특히나 더치 감독들이 패스 잘하는 센터백 좋아하는건 알지만. 지금 루머일지라도 나오는 얘기들 보면 스몰링이나 필 존스 둘중에 하나는 베르마엘렌이랑 트레이드할 기세. 반 할이 EPL 중상하위권 팀들에 마킹은 잘해도 자리 잘 못잡는 센터백들 빈틈으로 사이드에서 치고 들어오는 윙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직 모르는 모양. 아니면 진짜 3백을 쓰려고 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여하튼 최소한 윈윈이니 둘중에 하나만...크크크크크
14/07/23 02:58
빠르고, 맨마킹 어지간히 되고, 패스는 꽤 잘하니까요. 원래 풀백 출신이라 빌드업이랑 전진도 잘되는 편이고...딱 프랑크 드 보어 스타일.
드 보어보다 자리를 좀 더 못잡아서 그렇지. 이유를 따지면 지금 맨유에 빌드업 되는 센터백이 없어서 그런게 큰것 같아요. 마찬가지로 루머나는 비슷한 스타일 센터백이 포지셔닝 잘하는건 기본이고 커맨딩까지 되는 훔멜스도 있는데, 보강할 자리가 몇군데 더 있는 맨유 입장에서 센터백 자리에 큰돈 쓰기는 좀 뭐해서 그렇지 않겠나...
14/07/23 03:18
가뜩이나 어리고 키워볼만한 센터백이 전멸 수준인데
둘중 아무나 오면 절해야죠 진짜 크크; 3순위 센터백으로도 드뷔시 백업으로도 둘다 쓸만하고 필 존스는 아르테타 자리에 우겨넣어볼만도 하니 둘중 아무나 버미+돈에 가능하다면 최고일겁니다.
14/07/23 03:27
필존스 방출은 말도 안되는거고, 하파엘 백업이나 경쟁상대 영입하지 않으면 스몰링도 자리를 지킬 것 같네요.
3백 쓸려면 적어도 5명의 센터백은 유지해야하는데 3백쓰자고 베르마엘렌 영입하면 센터백만 2명을 더 영입해야해서 당장 이번 시즌은 무리라고 봅니다.
14/07/23 03:30
뭐 그거야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맨유는 지금 센터백 루머가 훔멜스뿐만 아니라 스테판 데 브리도 나고 있고. 기존에 가지고 있는 맨유 센터백이 지금 에반스, 스몰링, 필 존스인데. 뭐, 트레이드 안하고 베르마엘렌 맨유가 데려가고 데 브리 영입하면 5명은 되겠군요.
14/07/23 03:33
훔멜스는 영입한다는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고, 베르마엘렌이랑 누군가랑 스왑하고 데 브라이 영입한다해도 센터백은 4명뿐이라서 3백은 무리라고 봅니다.
만약 베말랭이랑 스왑으로 나간다면 스몰링이 유력하다고 봅니다. 필존스는 여태 보여준 퍼포먼스나 잠재력, 쏟아부은 이적료 생각했을때 바로 넘기기는 아쉬운 자원이니까요.
14/07/23 03:37
트레이드 한다면 스몰링도 좋죠. 베르마엘렌 보다야 낫고 발이 그렇게 느리지도 않고...
벵거랑 퍼거슨이 동시에 노렸던 데다가 (아시겠지만 둘이 동시에 노렸는데 실패한 선수는 거의 전무하죠), 두 팀이 같은 금액으로 이적료 질렀는데 풀햄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남은 시즌 임대 해줄거냐 아니냐에서. 아스날은 바로 영입하려 그랬고 맨유는 반시즌 여유를 줘서 맨유로 갔었으니까. 그 친구 센터백에 전념하면 꽤 괜찮을거 같은데 맨유가 제발 좀 그래주면 좋겠습니다.
14/07/23 03:41
풀백 땜빵한다고 재능이 죽은 것 같아 아쉽습니다. 해가 갈수록 조금씩 좋아지는 모습이 보여서 남았으면 하는데 반할은 어찌 생각할런지 모르겠네요.
14/07/23 03:45
제가 탐나면서 EPL 내에 확실히 자리 못잡은 수비 자원이 3명 있는데,
그게 맨유의 필 존스, 스몰링이랑 리버풀의 플래나간 입니다. 로저스는 지금 하는 모양새를 보니 플래나간은 생각도 하지 말아라..이고. 맨유에 있는 둘중에 하나는 튕겨져 나올 가능성이 있는것 같네요. 뭐, 그것도 반 할이 리그 특성에 따른 스쿼드 제대로 파악하고 4백쓰면 말짱 황이지만.
14/07/23 03:52
현재까지 영입한 선수만 봤을때는 4백으로 갈 것 같긴한데 이적시장 마지막 날까지 지켜봐야겠죠. 어떤 식으로 리빌딩할지 감이 안오네요.
14/07/23 03:59
맨유 리빌딩 핵심은 활동량 많으면서 빌드업, 수비가담 둘 다 해줄수 있는 미드필더죠.
그래야 저번 시즌처럼 활동량이 그렇게 많지 않은편인 캐릭이. 빌드업 하려고 포백 바로 앞까지 내려왔다 올라가는 일이 없을테고. 빌드업 과정에 중앙에서 패스가 못 올라 오다보니, 센터백들한테 어떻게 공 넘겨받은 풀백들이 해주는 패스 받으려고 사이드까지 왔다갔다 하던 것까지 봤었는데. 그래서 빌드업, 수비가담. 양쪽 모두를 아예 전담하지는 못하지만. 그 양자에 더해 공격까지 가능한 비달 루머가 꾸준히 나는 것 같군요. 플레처가 희귀병 앓지 않았으면 아마 비달까지 필요할 것도 잘 없었겠지만. 여하튼 비달 데려가면 그 친구가 내려가서 4백한테 패스 받은 다음에 캐릭한테 넘기고, 캐릭은 공격작업 시작하고. 아니면 캐릭이 내려와서 빌드업 한 다음에 비달한테 공 주고, 올라간 다음에 다시 공 받으면서 공격시작. 또는, 캐릭한테 공 받은 비달이 바로 그냥 전진. 이게 가능해지는 그림이 그려지거든요.
14/07/23 03:11
이것도 제 생각입니다만.
로저스가 맘에 드는 월클 윙이나 포워드를 사려면 너무 비싸고. 이제 이번 시즌에 챔스는 나가야 되서 뎁스는 넓혀야 되고. 수아레스 이적료 받았다고 해도 리버풀 약점인 수비 보강하는데 돈 써야될건 필수고. 그런데 탑클래스 공격진 사려면 미들이랑 수비진 뎁스를 포기해야 하고. 그래서 일단 어느정도 클라스 되는 애들로 뎁스 넓히는데 주력하고 있지 않나 싶어요. 이게 잘못된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14/07/23 13:09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로저스는 상황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봐요.
어차피 탑클래스 선수 사오는게 그리 녹록지 않다면 차선책을 잘 정해서 가야하니까요. 어느정도 뎁스도 넓혔으니 그러니까 제발 수비진쪽 오피셜좀 띄워달라고 로저스님아 ㅠㅠ
14/07/23 02:59
아스날은 조만간 오피셜 발표할 것 같은 선수로 오스피나(GK) 정도 있는 것 같네요.
재춘이 한명한테 맡기기에는 좀 불안했는데 좋은 영입이 될 것 같습니다. 3선에는 한명 꼭 영입하려는 듯한 의지가 보이는 것이 케디라, 슈나이델린 등 여기저기 링크가 나고 있네요. 케디라는 레알서 그간 뛴 경기수 보니 얼마 뛰지도 못하면서 주급 요구가 너무 높으니 거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수비는 만퀴요 임대가 틀어지는 모양인 것 같아서 우측 풀백/센터백 볼 수 있는 자원의 영입이 꼭 필요해보이고, 최전방 공격수까지 해결했으면 좋겠지만 매물이 마땅치 않네요.
14/07/23 03:12
이외에 아스날은 베르나르드 링크도 있습니다.
케디라, 슈나이덜린, 벤더 셋다 여의치 않으니 왼쪽 윙포워드를 보강하려는 움직임 같은데 3선도 포기한게 아니라 저 셋 말고도 윌리엄 카르발료 얘기도 있고 하여튼 최근 링크는 좀 어지러운 모양새입니다. -_-;
14/07/23 03:12
베르마엘렌 사지마 제발~~~~~
맨유는 이적시장 내부소스가 거의 다 막혀버려서 예전처럼 루머도 이제 잘 안나고 이적시장 진행은 하고 있다는데 누가 영입될지 감이 안잡히네요. 과연 갓드워드로 거듭날 것인가...
14/07/23 03:13
보리니는 주전경쟁 한다고 구단들끼리는 합의가 끝났는데 본인이 거절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탈리아 리턴설도 있고.. 제 fm 에선 5번 중 4번은 ac밀란으로 가고 1번은 로마로 가던데 흐흐 만킬로는 영입이 아니라 임대인거 같구요. 레미는 옷피셜만 기다리고 있고 맨유가 훔멜스 영입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클롭이 루머를 부정했습니다.
14/07/23 03:20
만키요는 꼬마네서 죽어도 팔지는 않는다고 해서 임대로 갈 가능성이 높답니다. 뭐 완전이적은 모르겠고..
얼마전에 본 가장 뻘루머는 역시 메시가 바르샤에서 언해피가 떠서 나갈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루머였죠. 심지어 주급 깍이는것도 감수한다고..그것땜에 재계약때도 기간은 안늘렸다고 하더라구요.. 바르샤도 자금사정이 안좋아서 돈만 맞으면 팔겠지만 바르샤 사장단이 메시를 팔았다는 오명을 뒤집어쓰기 싫어서 안파는거 아니냐.. 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메시 팔았다간 폭동은 백퍼니..
14/07/23 03:28
저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유로2016 까지 보겠다 싶었는데 본인은 월드컵 우승하고 박수칠 때 떠나는게 옳다고 판단한거 같아요. 클로제, 람, 제라드, 피를로가 동시에 국대은퇴 ㅠㅠ 피를로는 마음이 바뀔 수도 있다고 했다지만..
14/07/23 03:58
플라미니는 어디 안가니? 계속 남을거니? 제발 좀 이적하면 안되니?(...)
샤흐타르가 프랑스로 친선경기 하러 갔는데 브라질 출신 선수들 다수가 거기서 잠적하고 이적시켜달라고 하는 중이더군요. 아무래도 도네츠크가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시끌벅적한 동네이기도 하고, 우크라이나 자체도 그렇고-_-;; 그러니까 베르나르드 낼름하고 줏어와야... 근데 이러면 조엘 캠벨은 ㅠㅠ 안그래도 '뉴캐슬로 임대갈래?' 했다가 빡쳤다던데, 분위기가 조만간 이적할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드네요. 아스날 이적할 때 촉망받는 유망주였던 웰링턴 실바는 알메리아로 임대 가는데, 이게 마지막 임대일거라고. 거기서 대박치면 런던행, 아니면 나가리겠죠(...) 근데 스토크는 왜 보얀을... 아약스 임대갈때 보면 그냥 욕나오던데 말이죠=_=
14/07/23 04:04
베르나르드 데려오면 캠벨 많이 아쉽지만 팔아도 된다고 봅니다. 가지고 있는 재능 클라스가 좀 달라서...쿨럭.
그리고 민희는...그래도 약팀 상대로나 서브로는 꽤 쓸만한...근데 말하다 보니 갑자기 팔러가 그리운...ㅠ +) 웰링턴 실바는 자기 관리에 있어서 벤트너 만큼이나 개판이어서...팀 메이트랑 종종 싸우는 피자 매니아라고 하더군요. 이런 친구 벵거가 계속 데려갈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수렴하지 않나 싶습니다. 실력도 안늘고...
14/07/23 07:22
훔멜스랑 비달은 이야기가 종종 나오는데 둘다 가능성이 없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결정적으로 도르트문트나 유벤투스나 둘 팔아서 번돈으로는 저 둘의 대체자나 대안을 전혀 마련할수가 없는 팀이라는거죠. 훔멜스같은 경우에는...먼저 도르트문트가 특별한 팀컬러를 갖고 있다는데서부터 이야기를 해야될거 같은데 희한하게도 이 팀은 센터백이 빌드업 리더 역할을 하는 팀이죠. 귄도간이 1년 내내 휴업해도 공격이 돌아가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수비수 치고는 사치스러울 정도로 경기흐름을 읽는 능력이 좋고 아군 공격수들이 침투할 상대팀 뒷공간에다 정확하게 패스를 전달해줄수 있는 패싱력도 지니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현대축구에서 리베로라는 용어가 가장 부합하는 수비수라고 볼수 있겠죠. 이 훔멜스가 빠지면 기존 훔멜스의 역할을 대체할만한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가진 선수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귄도간은 척추전방전위증이라는 고질병을 안고 있는데다 도르트문트와의 재계약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이며 므키타리안에게는 미들라이커 성향의 공격형 미드필더라 이런 역할을 기대하기 어렵구요. 결국 훔멜스를 팔면 그돈으로 좋은 수비력을 지닌 수비수를 사면서 동시에 플레이메이킹이 좋은 미드필더를 동시에 사와서 팀 미드필드 구성을 뒤엎어야 하는데 다비드 루이즈가 5000만 유로를 찍고 좋은 수비수라 평가받는 베나티아같은 선수들도 3000만 유로는 가볍게 호가하는 현재 시장에서 훔멜스 팔고 그돈으로 지금의 전력을 유지하는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뭐 맨유가 하메스처럼 7500만유로....이렇게 주고 사갈거 아니니까요. 비달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피를로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중앙에 가투소나 비달같이 필드 전체를 빨빨거리며 달리면서 투지 넘치고 활동량 좋은 미드필더는 필수입니다. 더군다나 점차 수비력과 활동량이 전성기때보다 감소하는 지금은 더더욱 그렇구요. 이탈리아가 이번에 측면에까지 마르키시오같은 미드필더를 포진하면서 미드필드 구성을 극단적으로 가져간것도 피를로의 능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였구요. 이탈리아나 유벤투스가 이런식의 축구를 할수밖에 없는 그 배경에는 공격능력이 좋은 사이드 어태커들이 부실하고 쓸만한 트레콰르티스타가 없다는 공통적인 약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산체스나 이투르베같은 팀의 체질개선을 할만한 사이드 자원들 다 놓치고 꼴랑 모라타 영입한게 현재 상황인데 여기서 비달 내보내면 지금 돌리는 수비시는 5-3-2. 공격시에는 3-5-2가 되는 변형 3-5-2조차도 못돌리는데 윙 자원도 거의 없다시피하니 도저히 답이 없는 팀이 되는거죠. 이미 산체스랑 이투르베까지 다른팀에서 사가서 이제와서 이적시장에서 윙 구할수도 없구요. 남은건 레알에서 연봉 더달라고 땡깡쓰는 디 마리아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대상이라 제외한다치면 샤키리랑 콰드라도 정도 남을려나요? 근데 저 둘도 다른 빅클럽에서 모두 노리는 선수들이라 다른 빅클럽들과 머니싸움을 해야되는데다 지금까지 2000만 유로 이상을 쓴적없는 마로타 성향상 오히려 저 둘이 오기보단 짜장면으로 짜장범벅 여러개 사먹는 딜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더 높아보입니다. 과거 아구에로 영입경쟁에서 물러나고 부치니치랑 마트리에 분산투자했던거 생각해보면 말이죠.
14/07/23 11:26
그래도 비달ㅡ맨유는 가능성있다고 봅니다. 비달급을 영입할 팀이 세계적으로 손에 꼽는데다 FFP 감안하면 중복투자들은 어렵거든요.
40m 파운드에 나니정도 얹어주는 딜을 예상합니다 비달도 이제 곧 20대 후반이 될텐데 유벤투스도 지금 파는것과 2년후에 파는것과 가치차이를 고려하지 않을수 없을겁니다
14/07/23 11:57
이미 콘테가 나간 시점에서 비달은 끝낫다 보시면 됩니다.
팀 레전드 출신 리그 3연패 감독이 물러난게 이적시장때문이라는 설이 중론이 됬는데 비달을 내보낸다? 마로타와 아넬리가 토리노 시내 걸어다니기 싫다는 거죠. 이미 NFS 치기도 했고
14/07/23 13:17
세리아 클럽들의 위상이 예전같지 않다해도 유벤투스가 셀링클럽은 아니죠. 선수 가치 계산기 두들겨가며 팔고 말고 하는 그런 클럽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더군다나 지단을 팔고 네드베드, 튀랑, 부폰을 한꺼번에 사올때와는 달리 비달 팔고 어떠한 대안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계산기 두들기면서 언제 팔아야 돈 많이 받을까하는 고민은 중소클럽들이 하는거지. 리그 최고의 명문클럽이 하는 발상은 아니죠.
14/07/23 08:32
구스타보는 안되나요 램지짝으로 정말 좋아보이던데요
팀도 이번월드컵을보니 좀 비싸더라도 충분히 가치있어보이더군요 헌신적인 수비력에 흐름을 잘읽는다고 해야할까요 필요한위치에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14/07/23 10:33
이번 이적시장 진짜 재밌네요 크크 매년 그렇긴한데 올해는 메가톤급 딜이 두 개나 벌써 터졌고 또 어떤 딜이 일어날지..
14/07/23 10:58
이번 이적시장 이미 빅딜만 봐도
1.수아레스, 2. 하메스, 3. 산체스, 4. 코스타, 5.크로스 , 6. 세숰이. 7. 루이스, 8, 만주키치, 9. 루크쇼 ...... ETC 정도... 아무리 월드컵 있었다지만 이번 이적시장 역대급 자금이 오갈 확률이 높습니다.. sky에서도 이미 무조건 기록 갱신이라고 내다보고 있떠군요 ;;; 여기서 인제 비달이나 로이스 움직인다면 그건 진짜 충공깽 역대급
14/07/23 11:06
거기에 디마리아도 있고 센터백들 구하려는 팀들도 많으니 이쪽에서 거액이 오갈 확률도 높고 그렇죠. 흐흐
월드컵의 영향도 있지만 부자구단들 탓인지 매해 이적시장 규모가 늘어나네요. 아무래도 돈은 돌고도니까 한 쪾에서 거하게 지르면 그 돈이 여러 클럽으로 돌고 돌고.. 규모는 커지고 커지고..
14/07/23 12:29
오랜 맨유 팬으로써, 훔멜스가 오면 너무 좋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신대로 제로에 가깝죠. 일단 본인이 도르트문트와 친밀한 관계이기도 한데다가 빌드업+커맨더+맨마킹이 동시에 되는 센터백을 도르트문트가 팔 리가...바이아웃 지르고 데려올 것도 아니구요. 뭐 본인이 이적요청하고 뮌헨vs맨유가 붙어서 뮌헨 줄바에 맨유에게 판다! 는 말도 안되는 시나리오가 아닌 이상 어렵다고 봐야겠죠.(그런 점에서 권도간의 재계약 거절은 참 의아합니다. 본인 색깔하고 가장 맞는 팀이 돌문이기도 하고, 그 오랜 부상을 기다려 줬는데 왜ㅡㅡ...)
비달은 콩테가 나가면서 '그나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봐야겠죠. 맨유의 오랜 숙원 대상이기도 하고 가장 취약한 부분을 메워줄 퍼즐이기도 하고.. 비달 현재 폼 정도라면 EPL적응도 무난히 할 거 같고, 거액을 질러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반 할이 3백 성애자(;;)라 굳이 3백을 돌리겠다면, 그리고 본인이 잘 아는 네덜란드 선수들을 데려와 오렌지 커넥션을 연다고 해도 나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베르마엘렌을 얻으려고 스몰링이나 필 존스, 에반스 3명 중 하나를 넘기면 그건 머리에 총맞은 짓이죠. 필존스는 나이와 포텐셜 (+잉리미엄)을 생각해서 절대 넘길 수 없고, 에반스 역시 퍼디 비디치 사이에서 경험치 몰빵 좀 받았으니 주전으로 뛰어야 겠고..스몰링도 잉리미엄 생각해서는 줄만할 자원이 아니죠. 하파엘 백업도 없는 마당에..
14/07/23 13:22
콘테가 나가면서 비달 가능성이 높아진게 아니라 오히려 콘테가 나감으로 인해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고 보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콘테가 나간 후임으로 알레그리가 들어오고 여기에 모라타 호구딜까지 이어지면서 지금 유베 보드진에 대한 여론은 극도로 안좋은 상황인데 여기에 클럽에 충성심도 높고 팀에서 가장 클래스 높은 선수를 판다면 베총리처럼 그냥 구단에 관심이 없다는거죠. 하지만 아넬리 가문은 [베]와는 다릅니다.
14/07/23 13:36
뭐 사실 유베란 클럽이 지금까지 해온 행보 (비단 지단 말고도 바죠도 있고), 그건 모지가 단장하던 시절 까지고, 마로타가 그런 행보를 할지는 미지수죠.55
비달 팔면 팀 플랜을 갈아엎고 새판짜겠단 얘기인데, 새판 짤만한 매물도 없고, 그러한 매물은 본인들이 놓쳤죠.(산체스 라든지, 이투르베 라던지,) 근데 정말 맨유가 값 쎄게 부르면 팔 수도 있는데, 그게 포그바 몸값으로 PSG가 얘기하던 70m급일거 같다랄까.(유로로 70m이니 파운드로는 55m이네요.)
14/07/23 14:37
올해도 세계 축구의 3분할은 레알 바르샤 뮌휀이겠네요. 여기에 PSG 맨시 첼시 모나코 유베 정도 끼는 수준...
이게 계속적인 반복의 반복을 거듭하네요. 오히려 돈놀이로 가다보니 고착화 될까가 안타깝습니다. 남미 유럽의 주요선수를 저 3팀에서 쓸어담으니... 이번에 맨유가 사고 쳐서 EPL의 재미를 부가해주었음 좋겠습니다. 챔스가 수준 높다 하는데 오히려 의외성이 없으니 눈은 즐거우나 재미는 갈수록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월드컵은 메시 소년가장 모드라도 봤지만 이건 모 바르샤 메시는 안가진게 없으니...
14/07/23 15:21
뮌헨 과르디올라가 로이스를 강력하게 요청해서 보드진이 말렸다는 소리가 있던데(무려 그 뮌헨 보드진입니다! 항상 자국리그 에이스 빼오던), 사실인지는 몰라도 정말 그랬다면 양심도 없는... 괴체 레반도프스키로 부족하단 말이냐...!!!
14/07/23 15:52
왜 맨시티는 망갈라 오피셜을 안띄우는 걸까요..???
왠지 망갈라가 메디컬까지 한것도 찌라시같은 느낌은 뭘까요...?? 팀끼리는 합의를 했지만 망갈라 선수 본인이 첼시나 맨유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는 기사를 봤을때부터 메디컬통과 기사도 믿지못하겠네요.... 맨시티에서 망갈라만 오피셜띄우면 투레,아게로 지키면서 화룡점정 찍는건데... 어서 빨리 오피셜나와라~ 기다리는데 현기증난다 이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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