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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7/23 00:35:40
Name 리콜한방
Subject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 OST Best 10
(한국 드라마 기준이고, OST를 위해 만들어진 노래로만 선정했습니다. 이미 발표된 노래인데 삽입된 곡인 경우는 제외했습니다.)




- 그 여자 : 백지영 (2010년, from SBS 시크릿가든 / 작사 작곡 원태연 전해성)



: 여러 노래를 통해 OST의 여왕이라는 칭호를 얻은 백지영의 노래다. 원태연이 적은 가사는 짝사랑을 하는 사람에게 큰 공감을
안겨주었고 전해성이 만든 후렴구는 별다른 멜로디 변화없이 청자의 귀를 잡았다. 드라마의 대성공에 힘입어 곡이 히트를
기록했다고도 생각되지만 원채 곡이 좋았다. 백지영의 OST를 택하는 선구안은 정말 탁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빈이 부른 그 남자, 김범수가 부른 나타나 역시 히트를 기록해서 2000년 이후 가장 성공한 OST 중 하나가 되었다.




- 비창 : 이상우 (1994년, from SBS 결혼 / 작사 작곡 박수진 안진우)



: 드라마는 히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그 주제곡은 한국 발라드에 길이 남을 곡으로 남았다. 당시 인기가 주춤했던 이상우가 부른 비창은
그동안 그의 이미지와 다른 마이너 발라드였다. 클래식컬한 분위기에 고급스러운 편곡은 지금까지도 세련미를 잃지 않고 있다.
이상우의 보컬 또한 진성과 가성을 얇게 뽑아내며 애절함을 전달하는 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후 자신의 앨범에 이 곡을 싣기도 했지만 흐르는 세월과 인기를 잡을 수는 없었다. 지금은 이상우는 신인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 그대와 함께 : 더 블루 (1994년, from KBS 느낌 / 작사 작곡 손지창 서영진)



: 이정재, 김민종, 손지창 남주에 우희진 여주로서 오랜 기간 청춘 로맨스 드라마의 대표주자로 남은 드라마 느낌의 OST다.
링크한 영상을 봐도 느끼겠지만 당시 우희진은 지금 봐도 엄청난 미모를 자랑한다. 아, 곡 소개를 해야하는데 딴 소리를 했다.
아무튼 전형적인 더 블루의 사운드를 들려주면서 후반부 색소폰과 현란한 드러밍이 곡의 맛을 살리고 있다. 손지창이 직접 가사를 썼다.
작곡을 맡은 서영진은 여러모로 김민종을 천국으로도, 지옥으로도 보낸 인물이었다.




- Perhaps love : J & 하울 (2007년, from MBC 궁 / 작사 작곡 김이나 박근철)



: 개인적으로 애즈원, J 같이 여리디 여린 보컬을 좋아했는데 이 곡은 J의 마지막 히트곡이기도 했다. 당시 주지훈 윤은혜 주연으로
큰 인기를 얻은 '궁'의 OST다. 두 남녀가 처음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된 설렘과 기쁨을 노래로 표현했다.
깔끔한 하울의 목소리와 여린 J의 목소리가 조화를 잘 이뤘고 서로의 음 높이도 잘 조절된 듀엣곡이다.
노래방에서 부르면 재미있는 곡 중 하나다.




- 들리나요 : 태연 (2008년, from MBC 베토밴 바이러스 / 작사 작곡 임보경 이상준)



: 김명민 이지아 주연의 베토밴 바이러스 역시 시크릿가든과 마찬가지로 여러 OST가 히트한 드라마다.
환희가 부른 '내 사람'과 이 노래 중에 어떤 곡을 넣을까 고민했는데 좀 더 노래의 구성이 탄탄한 들리나요를 선택했다.
또 내 사람보다 가사의 구체성과 현실성이 높았기에 더 많이 반복해서 들었었다. 노래 링크는 태연이 아닌 김연아 버전으로 올렸는데
비록 태연 버전보다 완벽한 보컬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진심이 묻어나는 노래여서 참 좋아했다.





- 파일럿 : 정연준 (1993년, from MBC 파일럿 / 작사 작곡 이순자 윤상)



: 90년대 초중반 MBC 미니시리즈는 MBC가 드라마 왕국이라고 한 때 불리는 데에 큰 공헌을 했다. 또 그 드라마의 OST 역시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듯 명곡들이 많다. 마지막 승부, 걸어서 하늘까지, 질투 등등이 그 예다. 그 중에서 지금까지 가장 세련되게 들리는 노래는
최수종 채시라 주연의 파일럿이다. 다른 노래들이 90년대 일본 빙 계열이나 90년대 밴드 음악의 범주 안에서 만들어진 노래인데 반해
파일럿은 신디사이져 소리부터 리듬 터치까지 그다지 촌스럽게 들리지 않는다.




- 내 생에 봄날은... : 캔 (2000년, from SBS 피아노 / 작사 이현규 원곡 TUBE - ガラスのメモリ-ズ)



: 튜브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캔의 대표작이다. 리메이크지만 사실상 편곡엔 거의 손을 본 게 없을 정도로 번안곡에 가깝다.
하지만 배기성의 보컬이 원곡 가수보다 훨씬 더 잘 어울렸고 '비겁하다 욕하지마' 라고 외치는 후렴구가 좋았기에 큰 히트를 거둘 수 있었다.
그전까지 조연 배우로 전전하던 조재현에게 스타덤을 알린 드라마기도 했고 김하늘이 참 예뻤었다.





- Best 3. 여우비 : 이선희 (2010년, from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 작사 작곡 G고릴라)



: 락 밴드 '이브'의 음악 담당 G고릴라가 오랜만에 대중의 수면 위에 드러난 곡을 썼다. 비록 메가 히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여우비라는 제목처럼 맑고 신비로운 애절함을 잘 만들어냈다. 그리고 이선희의 목소리는 이보다 더 청아할 수 없었다.
'아 옛날이여'를 부르는 이선희보다 이런 곡을 부를 때의 이선희를 훨씬 선호하기 때문에 이 곡을 무한 반복했었다.
또 다른 삽입곡 '내가 사랑할 사람'에서는 이선희 주특기인 파워 고음이 제대로 나오기도 했다.




- Best 1. 잊지 말아요 : 백지영 (2009년, from KBS 아이리스 / 작사 작곡 김도훈 최갑원 이현승)



: Best 2가 아니라 1이라고 표시한 건 오타가 아니다. 그만큼 두 곡이 나에게 우열을 가릴 수 없을만큼 소중한 노래이기 때문에 나온
고육지책이다. 양해를 바랍니다. 어쨌든 이 노래는 이병헌 김태희 주연의 아이리스의 테마 곡 중 하나면서 백지영 노래 중에 가장 좋아하는
노래 '잊지 말아요'다. 제목부터 실제 노래 안 내용까지 '울어라'고 강요하는 노래인데 이 곡은 실제로 울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우리 이제 헤어지나요'처럼 단순한 가사가 백지영의 목소리를 통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슬픈 노래 중 하나가 되었다.
엔딩부분의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가 감정의 백미이기도 하다. 영상은 원곡보다 더 좋게 들었던 유희열 스케치북 버전의 잊지 말아요다.





- Best 1. 아껴둔 사랑을 위해 : 이주원 (1993년, from MBC 우리들의 천국 / 작사 작곡 박주연 손무현)



: 1990년부터 1993년까지 청춘드라마의 대명사이자 스타의 산실이었던 우리들의 천국 주제곡이다. 손무현이 만든 리듬감 가득한 편곡과
박주연이 쓴 '청춘 그 자체'인 가사가 어울어져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너무 어릴 때라 드라마 내용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 곡에 대한 애정은 지금까지도 이어진다. 대학생만이 가질 수 있는 풋풋한 사랑과 두려움, 허나 그 모든 것을
극복하고 싶은 열정이 한 노래에 가득 담겨있기 때문이다. 본디 OST라고 하면 드라마 컨셉과도 부합해야 하는데 그 점에서도 완벽했다.






자리가 없어 못넣은 노래들 - 손성훈 : 내가 선택한 길, 김원준 : 세상은 나에게, 티파니 : 나 혼자서, 환희 : 내 사람, 장현철 : 걸어서 하늘까지, 김민교 : 마지막 승부, 질투 OST, 아이싱 OST, 태연 : 만약에, 신승훈 : Love of iris, 조성모 : 너의 곁으로, 김범수 : 나타나, FTTS : 가슴 아파도, 이승철 : 그 사람, 정엽 : 가시꽃

다음 편은 또 하나의 드라마 OST 명곡 '인연'을 부른 이승철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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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3 00:38
수정 아이콘
파일럿은 정말... 어릴때부터 지금까지도 기억하고 좋아하는 곡입니다.
OST라면 너무 경계가 넓어서 많은 곡들이 있겠지만 지금 당장은 그들이 사는 세상에 삽입된 성시경씨의 [연연]이 생각나네요..

정말 잔잔한 느낌을 주는 좋은 곡이였다는...
리콜한방
14/07/23 00:54
수정 아이콘
윤상을 안 좋아할 수 없어요.
14/07/23 00:56
수정 아이콘
제가 그 어린 나이에도 줄줄이 외울수 있는 정도의 노래였으니....
친구들과 같이 가는 노래방 말고 혼자서 가게된다면 파일럿은 꼭 불러볼 곡이에요 크크크크
Darwin4078
14/07/23 00:49
수정 아이콘
표절로 끝나긴 했지만, 여명의 눈동자 메인테마가 그당시에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신중함
14/07/23 00:49
수정 아이콘
우와~ 여우비 정말 좋네요.

개인적으론 초등학교 때 인생 최초로 구매한 OST로 드라마 '내일은 사랑'에서 장미의 미소가 기억에 남네요. 표절 의혹인지 뭔지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나름 앨범 전체가 꽤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리콜한방
14/07/23 00: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선희 노래 중에 인연보다 더 좋아합니다. 크크
14/07/23 00:50
수정 아이콘
http://www.youtube.com/watch?v=olAkI0N5iLA
드라마는 망이었지만 나쁜남자 ost도 좋습니다. 정엽 - 가시꽃
리콜한방
14/07/23 00:51
수정 아이콘
아, 이 노래를 빼먹었군요.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마지막 리스트에 넣겠습니다.
Liverpool FC
14/07/23 00:52
수정 아이콘
나쁜남자 꽤 히트치지않았나요??
당시에 꽤 인기있었던 것 같은데..
14/07/23 00:56
수정 아이콘
반응 나름 좋았는데 끝이 구렸습니다...
김남길은 군입대 크리로 마지막엔 대역 쓰기도 했고 20부작인데 3부인가 줄어서 조기종영....
Liverpool FC
14/07/23 00:50
수정 아이콘
백지영 잊지말아요 정말 좋아요..ㅠㅠ
더불어 아이리스2 메인ost였던 다비치-모르시나요 이 곡도 정말 좋아요
아이리스 시리즈가 ost 하나는 정말 잘 뽑아요
ost만큼 드라마도 잘 만들어서 시청률 대박났으면 좋았을텐데..ㅠㅠ
14/07/23 00:51
수정 아이콘
저에게 OST 1등은 효신성님의 눈의 꽃입니다.
드라마 미.사. 역시 엄~청 재밌게 봤기에...
리콜한방
14/07/23 00:53
수정 아이콘
그 곡을 뺀 이유는 나카시마 미카 버전이 훨씬 좋다고 생각해서였어요. 허나 한국에선 박효신 버전이 워낙 인기 있었던 건 사실이죠.
Kashiyas
14/07/23 00:55
수정 아이콘
Perhaps love 참 좋죠. 오글거리지 않고 달달한 듀엣곡 중에서 이 곡이 최고라고 봅니다.
열혈둥이
14/07/23 00:55
수정 아이콘
저는 노래자체로는 갈채가 최고의 명곡이라고 생각해요. 흐흐.. 생각난김에 갈채나 듣고 자야겠네요
doberman
14/07/23 01:04
수정 아이콘
백지영씨 목소리는 정말이지 신비롭습니다.
전 스피커나 앰프를 바꾸면 백지영 노래로 음질을 측정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하하..

장현철, 김민교씨처럼 거한 OST 하나 남기고 쏙 들어간 분들이 아쉽네요. 김민교씨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는 말을 듣긴 했지만.
그리고 종합병원 OST 김태영의 혼자만의 사랑도 기억에 오래 남더군요.
김연아
14/07/23 01:21
수정 아이콘
1. 질투가 없다 질투가.....
2. 정연준 이름은 좀 사라졌을지 언정, 그는 업타운으로 화려하게 부활하죠.
3. 더 블루의 미모 지존은 이본입니다.
4. 마지막으로 김연아의 들리나요를 올린 것은 정말이지 탁월한 선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멀면 벙커링
14/07/23 02:00
수정 아이콘
질투는 표절논란이 있었던 걸로 ;;;
http://ch.yes24.com/Article/View/23587
리콜한방
14/07/23 08:53
수정 아이콘
1. 지금 들으면 편곡이 좀 촌스러운 감이 있는데다가 표절 논란이 있어서요.
2. 수정했습니다.
3. 몸매는 인정합니다.
4. 감사합니다 ^^
김연아
14/07/23 10:26
수정 아이콘
사실 좋아하는 곡도 아니지만, 워낙 드라마 OST의 대명사같은 곡이라 한 번 언급해봤습니다 크크
살다보니별일이
14/07/23 01:22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봄날은 간다는 너무 좋습니다...가사도 좋고 목소리도 좋고 노래도 좋고...
표혜미
14/07/23 02:19
수정 아이콘
맛있는청혼 OST를 참 좋아합니다...
이현욱이라는 가수가 한곡을 제외한 모든곡을 불렀는데 노래가 다들좋죠...
찾아보니까 내멋대로해라 ost도 불렀더라구요.
Shah Rukh Khan
14/07/23 02:47
수정 아이콘
파일럿 OST는 진짜 최고죠. 전곡이 다! 타이틀곡은 위에 리플에서도 나왔지만 업타운의 정연준이 불렀구요.. 흐흐..
저도 많은 OST가 생각나지만 특별히 한가지만 꼽자면 '햇빛 속으로' OST가 생각이 많이 나네요.
더원(정순원)이 부른 '약속'도 좋았고, OST에는 없지만 조규만의 '다 줄꺼야'가 공식OST처럼 엄청 나왔었죠..
프루미
14/07/23 03:13
수정 아이콘
정연준이 왜 사라지죠. 업타운은 꽤 음악성을 인정받았고 정연준이 보컬뿐 아니라 작사 작곡 프로듀스했는데~
리콜한방
14/07/23 08:51
수정 아이콘
그랬군요. 막연히 동명이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수정할게요!
14/07/23 03:57
수정 아이콘
야인시대 주제곡도 좋죠 크크
바람처럼 스쳐가는 정열과 낭만아~
14/07/23 06:08
수정 아이콘
저도 여우비 같은 노래 부를때 이선희씨가 더 좋더라구요. 여우비 정말 좋아합니다!

불멸의 이순신의 칼의노래도 좋죠. 가사는 없지만 이 노래들을때면 뭉클하더라구요.

허준 OST였던 불인별곡도 가사를 음미해보면 허준이 죽고난 후의 예진아씨의 처지와 정말 잘 맞아서 기억에 남구요.
리콜한방
14/07/23 08:54
수정 아이콘
불인별곡도 좋았어요. 맞아요.
sprezzatura
14/07/23 06:39
수정 아이콘
헐 그여자 작사가 원태연이었군요.
원태연이 쓴 가요 가사들은 하나같이 촌스럽고 오글거렸는데, 괜찮은 놈도 있었네요.
카엘디오드레드
14/07/23 07:03
수정 아이콘
비창이 들어있던 그 드라마 ost 카세트 테이프 구입해서 들었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다시 들어봅니다.

가을동화, 겨울연가,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ost도 드라마를 정말 재밌게 보아서 노래를 좋아하게 돼었죠.
요새는 거의 드라마를 안보기 때문에 ost 노래라고 해도 노래 자체만을 듣고 감상하지만 사실 ost의 맛은 드라마 내용을 연상하면서 감상하는 것에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정말 옛날 드라마 '산다는 것은'의 동명 ost 수록곡도 정말 좋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Rmecwo-zdlg
덕분에 노래 제목도 희미한 이곡을 찾아 듣게 됐네요.
현실의 현실
14/07/23 07:14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미친잠수함
14/07/23 08:14
수정 아이콘
아껴둔....이나 잊지말아요는 뭐 동감합니다
다만 제게는 ‘최고의사랑‘ OST인
허각의 [나를 잊지 말아요]가 넘버원이네요
사직동소뿡이
14/07/23 08:53
수정 아이콘
쾌도 홍길동 OST도 좋지요...
태연&김연우 콤보에 가사도 주인공들 상황이랑 잘 맞아떨어져서 노래만 들어도 길똥이가 생각이 납니다.
푸른봄
14/07/23 09:12
수정 아이콘
전 여기 안 나온 노래 중에 순수의 시대 OST인 MNJ의 후애를 참 좋아했네요.
함무라비
14/07/24 00:18
수정 아이콘
후애 많이 좋아한 사람 추가요!
회전목마
14/07/23 09:17
수정 아이콘
추노의 낙인이나 별에 지다도 좋아요^^
14/07/23 09:25
수정 아이콘
마지막 승부도 대놓고 표절한 노래 아니었나요? 표절노래때문에 몇몇곡 빼셨다면 마지막 승부도 빼셔야될듯...
드라마 ost중에선 눈의 꽃을 원탑으로 좋아합니다. 원곡이랑 박효신이 부른거 둘 다 좋아합니다
14/07/23 09:41
수정 아이콘
투명인간 최장수 좋아합니다
까리워냐
14/07/23 09:59
수정 아이콘
Perhaps love는 진짜 제대로 된 pop이죠
보컬 좋고, 멜로디 달콤하고 , 전체적으로 깔린 코러스도 좋고
아이유라
14/07/23 10:09
수정 아이콘
서영은의 [내안의 그대](KBS 첫사랑), [혼자가 아닌 나](MBC 눈사람)
드라마 ost하면 이 노래들부터 떠오르네요
함무라비
14/07/24 00:22
수정 아이콘
추억 돋네요
알킬칼켈콜
14/07/23 10:12
수정 아이콘
김연아 선수..지금은 새로운 사랑을 하기 두렵다는 인터뷰+ 태연의 들리나요에서 묻어나오는 감성

대체 누가 널 슬프게 하냐 분노했던 기억이 ㅡㅡ

제가 09-10 에 군대에 있어서 선택지 없이 백지영 노래를 주구장창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선임들이 드라마에 미쳐있었으므로..
소피스트
14/07/23 10:12
수정 아이콘
00년대 초중반하면 이 노래들이 생각나네요.
눈사람 - 혼자가 아닌 나, 첫사랑 - 내안의 그대, 황진이 - 나쁜 사람, 오버더레인보우 - tomorrow, 패션70's - 가슴 아파도, 발리에서 생긴일 - my love, 이별대세 - 갈증
14/07/23 10:26
수정 아이콘
파일럿 : 정연준 (1993년, from MBC 파일럿 / 작사 작곡 이순자 윤상)

초딩시절 진짜 질투랑 이거랑 거의 최초로 재밌게 본 드라마였던것 같네요... 으아 지금도 가사가 다 기억나다니..

가수 유승범씨가 부른 질투 메인테마도 좋아했는데.. 좋은곡 감사합니다
지니-_-V
14/07/23 10:37
수정 아이콘
저는 ost 뽑으라고 하면 하얀거탑 ost를 최고로 뽑습니다.

진짜 최고에요...

드라마 보면서 처음으로 ost앨범을 가지고 싶다고 생각한 첫번째 드라마네요.
사직동소뿡이
14/07/23 10:54
수정 아이콘
뚠뚠뚜두둔 뚠뚠뚜두둔 뚠뚠뚜두둔 뚠뚠뚜두둔-
삐로제 설겆이 하기 전에 미리 켜놓고 고무장갑 끼면 씐나요.
BlackRaven
14/07/23 10:38
수정 아이콘
수능을 치고 나와서 차를 타고 집에 가는 길에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 노래가 '잊지말아요'였습니다. 그 당시의 착찹한 마음과 겹쳐서 노래 가사가 제 상황과 전혀 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백지영의 애잔한 목소리 때문인지 여전히 기억에 깊게 남아있네요.
소환사봇
14/07/23 11:02
수정 아이콘
드라마 OST 하면 진짜 많이 부른 가수가 오현란씨인데 참 안뜨더라구요
소피스트
14/07/23 11:12
수정 아이콘
remember 기억나네요
지니-_-V
14/07/23 19:45
수정 아이콘
조금만 사랑했다면
술이 싫다
14/07/23 11:10
수정 아이콘
조장혁-명랑소녀 성공기 OST-LOVE SONG -별은 내 가슴에 OST- 그대 떠나가도
-영화지만 조장혁과 이름모를 여가수가 부른 체인지 OST는 꼭 각지고 싶네요. 한번씩 조장혁씨가 방송에 나오시면 유튜브 검색해서
체인지 마지막 장면 보곤 한답니다.
리콜한방
14/07/23 13:46
수정 아이콘
조장혁의 차게 앤 아스카 리메이크작들이 다 OST였고 다 좋았죠.
그아탱
14/07/23 11:19
수정 아이콘
파일럿 주제가는 정말 감동이죠.
아이유라유라
14/07/23 11:53
수정 아이콘
연애시대 :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이게 빠지다니 흑흑
로즈마리
14/07/23 12:18
수정 아이콘
만약에 우리 이것도 추가좀...흑흑
커피보다홍차
14/07/23 15:27
수정 아이콘
연애시대 :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이게 빠지다니 흑흑(2)
아쉬운김에 링크 ! http://www.youtube.com/watch?v=D2cnhn67Yzc
전투코알라
14/07/25 01:43
수정 아이콘
저도 한표!!
라니안
14/07/23 12:36
수정 아이콘
꼭지 - 소망 도 괜찮습니다.
PDD에게전해!
14/07/23 15:50
수정 아이콘
<순수의 시대> OST였던 M.N.J의 '후애', <아름다운 날들> Zero의 '약속', <종이학> JS의 '내가 있을게'도 정말 잘 빠진 발라드곡이었죠. <프로포즈>의 OST도 생각나네요. '넌~언제나~나에겐~ 우정 이상도 아닌 이하도 아닌~'
안스브저그
14/07/23 15:53
수정 아이콘
손성훈의 : 내가 선택한길 폴리스.ost엿나요? 마초스런 가사가 매력있습니다 홍경민씨가 리메이크해서 다시.부르기도 햇엇죠
이상한가역반응
14/07/24 10:02
수정 아이콘
jk김동욱의 미련한 사랑도 좋은데 앨범이 먼저인지 드라마가 먼저인지 잘 모르겠네요.
동네노는아이
14/07/24 11:32
수정 아이콘
갈채 ost 갈채가 생각나네요.
사랑한다 말해줘 ost 사랑한다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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