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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7/22 14:41:49
Name 성동구
Subject 나는 호구인가......?


개인적으로 못하는 일중에 하나가 누군가에게 '밥 사줘' '음료수 사줘' 이런말을 잘 못합니다.
정말 정말 친한 친구가 아닌 이상 뭐 하나 얻어먹지 못하는 성격이고, 또 얻어먹으면 반드시 기억했다가
어떻게든 보답을 해야 직성이 풀립니다.

그런데 살다보니 그런거 잘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비단 여자동생이라서 그런다기보다
남녀 가릴것 없이 이때다 싶으면 일단 사달라고 합니다. 가령 동네 커피숍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제가
혼자 커피 한잔 사는거 보고 '나도 한잔 사줘' 이런 말을 쉽게 쉽게 하더라구요.
당시에 제 마인드가 '커피 한잔 정도야 뭐 어때'라고 생각해서 흔쾌히 OK했는데 이게 버릇이 드는건지
계속 사달라고 떼쓰는것도 피곤합니다.

가끔은 아는 동생이 월급날 직전에 자기가 너무 술이 먹고 싶은데 돈이 없다고 술 한번만 사달라고 합니다.
월급타면 자기가 한턱 쏘겠다구요. 한 반년 지난것 같은데 아직도 연락이 없어요. 페이스북 사진보면
잘 놀러 다니는것 같지만 연락은 없어요.

또 한번은 다른 동생들이랑 밥을 먹으러 갔다가 다들 현금이 없어서 일단 제 카드로 계산하고 입금 부탁했는데
안 줍니다.(셋이서 5만원정도 나왔는데 제가 그냥 만원씩만 달라고 했습니다.) 몇 번 달라고 했는데 안 주길래
그냥 냅두고 있습니다. 가계부 쓸 정도로 꼼꼼한 친구가 단순히 잊어먹을리 없지요. 별로 주고 싶지 않았나봐요.


그리고 일하다보면 개인사정이 생겨서 부탁해야할일 생기잖아요. 저도 간간히 부탁하는데, 부탁을 들어준 대상에게
너무나도 고마워서 그쪽에서 싫다고해도 커피 한잔이라도 챙겨주고, 밥한끼 정도는 사줍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 이런 생각을 가져야한다고 강요할 순 없지만 그동안 일하면서 여러번 부탁을
들어주면서 (특히 평소에 연락도 안하고 자기 필요할때만 찾는 그냥 직장동료인 아는사람이라도요.) 곰곰이
생각을 했는데, '내가 너무 쉽게 들어주니 이 녀석들이 진짜 주기적으로 날 찾는구나. 앞으로는 거절해야지'
다짐했고 부탁을 들어줘도 작은 성의라도 보여달라고 찌질하게 '요구' 했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알겠다고하고 보답한다고 이야기 했지만...... 부탁 들어줬으니 밥사달라고 떼쓰는것도
어린아이 같고 그냥 깔끔하게 'NO' 해야겠어요.

어쩌다보니 제가 비교적 쉬운 업무를 맡는 날도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힘든일을 맡게 된 동생이 계속 바꿔달라고 떼씁니다.
(업무 맞교환 같은건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들어줬는데, 이게 몇 번 하니까 맛들였는지 제가 편한 업무
를 맡을때마다 바꿔달래요. 그럼 결과적으로 저는 어렵고 피곤한 일만 하게되는건데 싫죠. 한 한달쯤 지나서 싫다고
말하니까 계속 바꿔달라고 떼쓰고 그래도 안 바꿔주니까 짜증내네요.

지금까지 바꿔준거에 대해서 감사해야하는건 아닌지...... 나는 오랫동안 이 일하면서 단 한번도 일 바꿔달라고
'요구'자체를 한 적이 없는데 이 친구들은 나에게 왜 이러는걸까. 그날 단단히 삐진티를 내더라구요.



이러니까 얘들이랑 뭐 하나라도 더 하기 싫고, 그냥 표면적인 인간관계정도로만 남기고 싶어요.
제가 어지간하면 원만하게 적을 만들지 말자 주의라서 아득바득 싸워가지고 빌려준돈 받아내고 밥 얻어먹기도 싫고,
사실 밥 얻어먹는것도 즐겁게 먹어야죠.

뭐 원래 그렇게 신뢰하진 않았는데, 사람 사이에 불신만 더 쌓이네요. 그래서 죽마고우들이랑만 계속 놀게되는것 같고......
몇푼 안되는 돈 때문에 사람 가리기는 싫은데 그냥 뭐 그렇게 되네요. 저는 저처럼 뭔가 give and take가 되는,
받으면 고마운척만 하는게 아니라 정말 고마워하는 사람들이 좋긴한데, 좀 염려스럽긴 합니다.

우리민족 특유의 정서는 콩한쪽도 나눠먹는 情의 나라인데, 이거랑은 거리가 먼 서구식 개인주의 마인드로
사람 사귀면서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개인 공간을 보호하려는 잠재의식 때문인가, 결국 내 성격의 문제였던건가......
이러한 걱정이 듭니다.



생각나는 이야기들 좀 적고 다시 읽어보니 나도 참 [찌질]하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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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mento
14/07/22 14:48
수정 아이콘
거절하는 것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거절하는거에 익숙해져야 하구요.
'No' 한다고 해서 나쁜 사람이 되지도 않습니다.

자책하지마세요. 연습이 좀 덜 된 거라고 생가하세요. 지극히 정상적입니다.!! 흐흐
Rorschach
14/07/22 14:52
수정 아이콘
가끔씩은 강하게 거절하는 모습도 필요하고 자기를 너무 쉽게 본다 싶을 때 정색하고서라도 한마디 하는 모습도 필요합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아는건 만고불변의 진리;;;
다리기
14/07/22 14:54
수정 아이콘
남들보다 많이 베푸는 사람은 호구가 아니지만, 거절 못하고 달라는 말도 못하는 사람은 호구라고 해도 틀린 말 아니죠.
카스트로폴리스
14/07/22 14:59
수정 아이콘
저도 거절 진짜 못 합니다....남들은 그냥 쉽게 거절할 만한 일도....계속 고민해요............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안다....이 대사는 진짜 명대사에요....
너구리구너
14/07/22 15:03
수정 아이콘
저는 남한테 해달라는것을 잘 못하는건 글쓴이와 비슷한데 반대로 거절도 칼같이 하는편이라 손해보는일은 별로 없네요.
이상한화요일
14/07/22 15:10
수정 아이콘
남에게 일방적으로 뭔가 요구하고 그걸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데 또 그런 사람들이 귀신 같이 성동구님처럼 남의 부탁 거절 잘 못하는 사람을 알아봐요.
주변에도 보면 그렇게 빨대 꽂혀서 스트레스 받아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답은 'No'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겁니다.
거절한다고 해서 틀어질 관계라면 유지할 가치도 없는 관계예요.
성동구님의 성격 문제는 아니고, 오히려 이용하려고 드는 이기적인 사람이 문제인 거죠.
사람 사이에 적당히 선 그으면서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것이 오히려 유리할 때가 있습니다.
asdqwe123
14/07/22 15:30
수정 아이콘
전 같이 일하는 동생이있는데 저랑 교대하면서 하는 일이라 제가 빵꾸를내면 동생이 욕을먹고 동생이 빵구를내면 제가욕먹는거라 전 교대할때쯤엔 정말 확실히 하나하나 확인하고 넘겨주는데 동생녀석은 멀하나 빼먹고 넘겨줍니다. 욕은 욕대로 다먹고 힘들어서 못해먹겠다고 이야기를 할라치면 또 제앞에선 음료수나 하나 더 챙겨준다고 착한짓을 많이해요. 한마디 하려고 하면 이렇게 싹싹하게구니 멀 어떻게 할 수 가없더라구요. 그냥 지금은 손놓고 있는 상태인데 지금도 x싼거 치우느냐 미칠노릇입니다. 요즘들어 제일 싫어하는 인간타입이 착한데 일못하는 사람으로 바꼇을 정도로 미칠거 같습니다. 크크크 ㅠㅠ
14/07/22 15:30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경험이 많은데 이런 경우에는 조삼모사만큼 적절한 게 없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많이 겪어 보셨듯이 YES->NO는 상대가 삐집니다. 근데 NO->YES는 고마워해요.
요건 사건 빈도수랑도 별로 관계가 없고, 처음이 중요합니다.
처음 뭔가를 부탁받았을때 웬만큼 중요한 일이거나 상대가 절박한 일이 아니라면 일단 거절한다고 생각하세요.
그렇게 쉽게 부탁들어주지 않는 사람의 이미지를 한번만 만들어두면 상대 쪽에서도 정말 필요하지 않은 부탁은 하지도 않고,
설사 부탁한다해도 상당히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잘 잊지도 않습니다.
14/07/22 15:37
수정 아이콘
거절한다고 나쁜사람 되는거 아닙니다
잘 거절하시는 법만 배우면 서로 관계 이상해지지 않는 선에서 거절할수 있습니다.

잘 거절 했는데도 상대방이 떼쓰면 그사람은 모두가 다 알법한 쓰레기니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Backdraft
14/07/22 15:38
수정 아이콘
싫어 몰라 안돼 없어가 제 유행어 입니다. 흐흐
진짜 거절도 부탁도 해버릇해야 되더군요.
14/07/22 15:43
수정 아이콘
근데 글로 적어주신 거만 보면 전형적인 우리네 주위에서 보이는 호구네요ㅠㅠ...
좀 바뀌는 모습을 주위에 보여줄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안온님 댓글이 적절하네요.
알파스
14/07/22 15:52
수정 아이콘
저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도 말고 피해 받지도 말자가 목표라서 금전적으로든 정신적 육체적으로든 피해 받을거 같으면 그냥 안합니다. 처음부터 나는 그런 사람이라고 인식시켜주니까 남들도 뭔가를 잘 부탁안하더군요.
노래방가자
14/07/22 16:03
수정 아이콘
이대로만 보면 호구는 맞으시네요..
일단 부탁을 들어준담에 뭔가를 받아내려고 하는것보단, 부탁이 이뤄지는 그 상황자체에서 상대방이 충분히 저자세를 취하도록
유도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런 분위기가 사전에 형성되야 나중에 대가를 받아내려 할때도 훨씬 수월하죠..
글만 봐선, 스스로 들어주기로 결정을 하면 표면상 흔쾌히 들어주시는것 같은데 그러면 안됩니다..
속으로는 들어주기로 결정했어도, 겉으로는 상대방이 (과장해서)애걸복걸하게 만든후에 들어주는게 낫죠.
근데 글쓴분 같은 타입은 거절하기 위한 명분을 순발력있게 짜내질 못해서 어쩔수없이 들어주는경우도 있는데
진지하게 명분을 생각해낼 필요는 없습니다.. 걍 장난치듯 '싫은데?' '즐' '닌 뭐해줄건데?' 이런말만 해줘도 됩니다.
신동엽
14/07/22 16:24
수정 아이콘
술이 너무 먹고 싶은데 돈이 없다고 술 사달라 하는 건 진짜 웃긴 말 아닌가요? 크크크

근데 공통적으로 다들 동생들이네요.
얻어먹는 것도 참 정떨어지게 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뭐 하나 더 사주고 싶게 만드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약간 눈치가 없거나 순진한 사람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정말 싫더라구요.
저는 그런거 적발(?)해서 혼내는 역할이라 마음이 쓰이네요.
오리꽥
14/07/22 16:27
수정 아이콘
글만 읽고 보면 호구.... 맞으시네요. 물론 호구는 나쁘다! 이렇게 정해져있는건 아니지만 성동구님의 스트레스를 위해서라도 이제는 좀 거절하는 태도를 보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거절해서 나쁜사람이 되거나 부탁을 들어줘서 착한 사람이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업무에 관한 글은 어휴... 바꿔달라고 하는 사람 진짜 싫네요. 아니 계속 바꿔주다가 안바꿔준다고 뭐라 하다니... 그게 어디 사람입니까
껀후이
14/07/22 16:37
수정 아이콘
호구...라고 생각합니다 착한아이 컴플렉스라고 하죠 저도 그랬었고 고민했고 지금은 능수능란하게 거절합니다. 제 마인드는 "베풀며 살자" 입니다. 호구라고 생각될만큼 주긴 합니다. 다만 그것이 제 삶을 위협할 정도는 못 됩니다. 딱 그정도 밑지고 삽니다. 솔직히 얻어먹어봐야 마음만 불편하더군요 전...한창 제 호구짓으로 고민중일때 대학교수님이 그런 말씀 해주셨습니다. 넌 그러고 살 팔자다. 너가 남 이겨먹고 벗겨먹으려고 하면 너가 더 마음 불편하다. 그냥 그러고 살아라. 단, 너가 힘들 것 같고 너가 피곤해질 것 같은 선에선 멈춰야 한다. 호의는 너가 주도적으로 주는거지 뺏기는게 아니다. 호의를 베풀어라.
전 열심히 호의를 베푼다고 생각합니다. 호의를 베푸시기 바랍니다 호구가 아니라^^ 원래 그래야 마음 편하신 성격입니다...저나 글쓴님이나ㅜ크크
14/07/22 16:41
수정 아이콘
저도 거절을 참 못해요. 남한테 부탁하는 법도 잘 모르긴 한데..
남한테야 부탁안해버리면 그만인데 남이 내게 부탁하는 일을 거절하는건 참 힘들더군요.
가끔은 어릴 때 학교에서 상대방 기분 안나쁘게 거절하는 법도 가르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흐흐..
스웨트
14/07/22 17:03
수정 아이콘
저도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항상 고민입니다
다만 얻어만 먹는 놈은 결국 평가가 안좋기에 다들 알아주겠지 하면서 삽니다

뭐.. 호구로 산다는것도.. 나쁘진 않은것 같아요
누군가에겐 그 호구짓이 정말 고마운 일로 남을지도 모르니..
14/07/22 17:03
수정 아이콘
본인이 뭔가 공짜로 받으면 꼭 갚아야 하는 성격이기때문에, 남이 공짜로 얻어가면 마음에 담아두는 성격인거 같아요.
더치페이 첨에 말 꺼내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몇 번 하다보면 아주 자연스럽게 말 나옵니다. "이전까지는 어찌저찌 했는데 이제부터는 반씩 같이 내자 일단 오늘은 내가 낼게" 하면, 거의 인간관계 교통정리 됩니다. 그리고 사주실때는 절대 돌려받지 않는 다는 마음을 먹고 사주시길..

결국 본문의 내용은 본인의 스타일을 싫어하는 본인마음의 문제이지 돈 문제가 아니거 같아요. 결심을 단단히 먹고 실행하면 해피한 생활을 하실수 있을듯
14/07/22 17:13
수정 아이콘
저도 저런거 은근소심해서 만원 이만원 안받은거 기억하는스타일인데
말해도 안주는 심보는 뭔지 모르겠군요
양념게장
14/07/22 17:51
수정 아이콘
그냥 하고 잊어버리세요. 잊어버릴 수 없을 거 같은 일은 하지 마시고.
다른 사람을 자기 마음에 맞게 바꾸는건 참 어려운 일인거 같습니다..
현실의 현실
14/07/22 18:18
수정 아이콘
일 바꿔주세요
일바꿔주면 뭐해줄건데?
뭐 사주세요
총맞았냐 얻어먹으면 열에 한번 쏠줄도 모르는놈한테?
돈준다고 한거 달라고 말해야 주냐?

커피사주세요.
나한테 돈 맡겨놨냐
니가 사주면 나도사줌.

일케 막 뻔뻔하게 막던지세요.
그리고 툴툴대면 난 니가 한만큼만 하는것뿐인데 서운하냐? 니가 서운한만큼 나도 니네들한테실망했다 일침을콱
14/07/23 02:05
수정 아이콘
하하하.. 이게 정답. 뻔뻔하게 막 던지면서 하고싶은 말을 다 할줄 아는것도 기술입니다.
공허진
14/07/22 19:03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에 한두번은 들어주지만 반복되면 거절하고 그래도 반복하면서 짜증내면 아예 인연 끊어버립니다.
오히려 인간성 테스트 용으로 씁니다.
배려해주면 그걸 당연한 권리로 생각하는 인간들이 너무 많은데 그런 인간일수록 막상 남의 부탁은 절대 안들어주더군요
아니면 빚 으로 기억하고 있다가 당당하게 더 큰걸 요구하거나요
여자친구
14/07/22 19:42
수정 아이콘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 호의가 호의인줄 모르는 사람한테는 호의를 베풀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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