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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7 22:02
군대 갔다와서 보니 프리머스랑 시너스는 다 망하고 그 자리에 메가박스랑 CGV가 들어왔길래 뭔가 싶었는데,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14/05/07 22:10
잘 몰랐던 이야기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관객 입장에서 CJ가 지배하는 배급구조에 아직은 큰 불만이 없습니다. 소규모 멀티플렉스 같은 경우는 영화 고르기 힘든데 CGV는 대부분 상영관이 많고 많은 곳에서 있어서 영화 선택권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비꼴라주도 하고 있어서(집이 상암cgv와 가깝기 때문에) 종종 비주류 영화도 볼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렇게 재벌이 독점적 위치를 누리게 되면 결국 안좋은 상황이 벌어질 것 같은데 CJ E&M 사장이 돈벌이보다 건강한 문화생태계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 아니라면 걱정스럽습니다. 그렇다고해도 사장이 바뀌는 순간 순식간에 무너질 수도 있고요.
14/05/07 22:33
일단 CJ E&M 현재 대표이사님인 김성수 대표가 원래 투니버스 출신으로 시작하신 분이라...
개인 성향은 컨텐츠쪽을 매우 중시하는 스타일입니다.
14/05/07 22:11
근데 싸이더스랑 카페베네랑은 정말 아무 관련 없는건가요??
베네에서는 전혀 상관없는 독립된 회사라고 하는데 이렇게 단기간에 전국으로 퍼진데에는 확실한 뒷바침이 있었을텐데요
14/05/07 22:37
JHSP //검색해보니 까페베네하고 IHQ하고 관련이 있는 것 같지만 싸이더스하고 연관이 없는 것 같네요.
사실 저도 싸이더스가 IHQ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의문이 생기길 강우석, 김종학, 정해익같은 사람이 정훈탁밑으로 갈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조사해보니 싸이더스의 주인은 로커스라는 회사이고 지금은 CJ엔터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정훈탁은 싸이더스의 계열사을 인수한후 언플을 하는 것같군요. 자기회사가 싸이더스라고....;;
14/05/07 22:15
ihq는 찾아봤더니 예전에 비해 확실히 영향력이 많이 줄었네요.
한 3,4년전에도 영화 주연급 한 3분의 1은 있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많이 봐야 한 6명 있네요
14/05/08 18:13
얼마전에 비스트, 포미닛을 보유한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으니 많이 줄었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큐브를 상장시키고 자본 투자가 추가로 이루어지면 주연급 배우는 얼마든지 영입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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