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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4/24 15:03:19
Name Ayew
Subject 월드컵 D-50 국가대표 23인은 누가 될것인가?
안녕하세요.

원래 밑의글처럼 BEST 11 & BEST 23을 뽑아보려고 했는데...

마침 월드컵이 50일 정도 남은 시점이라서...

이런 글을 한번 써보고자 합니다.

과연 누가 국가대표 23인의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될까요?

골키퍼부터 공격수까지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골키퍼

정성룡(100%), 김승규(100%), 이범영(50%), 김진현(50%)

1,2순위 골키퍼는 이미 결정이 난것 같습니다.

누가 1,2순위 골키퍼인지가 중요한거죠.

이제 3순위 골키퍼만을 고르면 됩니다만, 고민이 됩니다.


2. 중앙 수비수

홍정호(100%), 김영권(100%), 곽태휘(50%), 황석호(50%), 장현수(50%), 김기희(30%), 김주영(20%)

홍정호선수와 김영권선수는 국가대표 주전이라 반드시 뽑히고,

곽태휘선수는 고참 차원에서 뽑힐것 같습니다.

만약 곽태휘선수가 안뽑힌다면, 황석호선수나 장현수선수가 유력합니다.


3. 측면 수비수

김진수(100%), 이용(100%), 박주호(80%), 김창수(60%), 고요한(20%), 차두리(20%), 윤석영(20%)

일단 김진수선수와 이용선수는 확정인것 같습니다.

그 다음은 해외파 박주호선수가 유력하고, 오른쪽 풀백 두번째자리가 고민인데

폼만 정상이라면 김창수선수가 뽑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4. 수비형 미드필더

기성용(100%), 한국영(100%), 박종우(70%), 하대성(50%), 이명주(30%)

여기서는 3.5명이 뽑힐수 있습니다. 투톱을 쓸 경우를 대비해서 말이죠.

일단 기성용 한국영선수는 유력합니다.

그리고 그다음이 박종우선수이고, 하대성선수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명주선수의 국내에서의 선전이 변수입니다.


5. 공격형 미드필더

이청용(100%), 구자철(100%), 손흥민(100%), 김보경(70%), 지동원(70%), 이근호(50%), 남태희(50%),  염기훈(30%), 김민우(30%)

저 위의 3명은 확정저인데, 김보경선수는 최근 폼이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남태희선수와 이근호선수도 확정인 상황은 아닙니다.

변수라면 경험의 염기훈선수와 홍명보감독이 좋아하는 김민우선수입니다.


6. 스트라이커

박주영(100%), 김신욱(100%), 김승대(30%), 김동섭(10%), 이동국(10%)

스트라이커는 두 선수는 확정적인것 같습니다만

최근 K리그에서 김승대선수가 너무 잘나가서... 일단은 한번 리스트에는 넣어봤습니다.

뒤의 두 선수는 가능성이 희미해 보입니다.


저의 예상은

GK: 정성룡, 김승규, (이범영, 김진현 중 1명)
DF: 홍정호, 김영권,  김진수, 이용, 박주호, 김창수, (곽태휘, 황석호, 장현수 중 2명)
MF: 기성용, 한국영, 박종우, 이청용, 구자철, 손흥민, 김보경, 지동원, (이근호, 남태희, 하대성 중 2명)
FW: 박주영, 김신욱

이렇게 발탁할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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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호아빠
14/04/24 15:08
수정 아이콘
현재 대한민국에서 제일잘하는 23명을 뽑는게 국대감독의 자리인데
잉글2부에서도 서브로도 못뛰는선수가 1순위 예약이라는게 너무 슬프네요.
14/04/24 15:45
수정 아이콘
근데 그 공격수가 한국에서 가장 잘하는 공격수중의 하나라는게 현실...
14/04/24 15:10
수정 아이콘
하대성선수 제발 ..
상어이빨
14/04/24 15:12
수정 아이콘
이정수 선수는 요새 별로인가요?
최종병기캐리어
14/04/24 15:13
수정 아이콘
요새 이명주선수가 잘하던데...저번에 국대 경기에서도 좋은 포텐을 보여줬었고.....
라리사리켈메v
14/04/24 15:19
수정 아이콘
BK 못 들어갈 것 같고 이그노어가 들어가지 싶습니다.
하대성이랑 이명주 선수 들어갈 것 같고.
14/04/24 15:24
수정 아이콘
90년대 초부터 월드컵 대표팀은 상비군 백넘버까지 다 외우면서 응원해 왔는데,
이번 월드컵만은 누가 뽑히든 관심도 없고, 아마 경기도 보지 않을 것 같네요.

지금도 해외축구 중계 보느라 잠을 설치는 걸 보면,
제가 나이가 들어서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명탐정코날두
14/04/24 15:24
수정 아이콘
23명이 아니라 22명 발표죠... 1명은 이미 파주에서 훈련하고 있으니깐요
강동원
14/04/24 15:27
수정 아이콘
동궈형 ㅠㅠ
가만히 손을 잡으
14/04/24 15:30
수정 아이콘
박주영이 이목을 끄는 사이 기성용도 슬그머니...
이걸 밤새면서 볼 필요가 과연 있을까 싶네요.
개념은?
14/04/24 15:38
수정 아이콘
하대성도 사실상 100%죠. 기성용 자리에 올 사람은 하대성 밖에 없으니까요.
14/04/24 15:45
수정 아이콘
하대성 선수 저도 좋아하지만 뉴스기사들 좀 보다 보면 하대성은 제외된 듯한 느낌이 더 컸습니다.
記憶喪失
14/04/24 15:47
수정 아이콘
박주영은 이런저런 문제가많아서 싫어하지만
실력만 놓고보면 당장 k리그와도 잘할거같아서...

제가 생각하는 가장큰 문제는 정성룡입니다
얼마전에도 울산전에서 기가막힌 트롤링을 보여줬고요
대표팀에서도 매번 주전골리 라고 생각하기힘든 모습만보여주는선수입니다

김승규가 보여주는 반사신경을보면 국내역사상 최고의 골키퍼가 아닐까하는 모습만 보여줍니다
언뜻 유재석
14/04/24 15:49
수정 아이콘
박주영은 참...크크크크크크크크

소속팀이 아스날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대군요... 인생은 박주영처럼...
SuiteMan
14/04/24 15:59
수정 아이콘
이근호 뽑혀야 되는데..
나쵸치즈
14/04/24 16:08
수정 아이콘
정성룡 우연찮게 못하는 장면만 본건지는 몰라도, 안정감이 떨어지던데요. 물론 수비와의 호흡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불안하네요.
개념은?
14/04/24 16:21
수정 아이콘
그랬었는데.. 요즘들어 월드컵 버프인지 폼이 엄청나게 올라오고 있죠.
저도 무조건 김승규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폼은 진짜 비등비등 합니다.
나쵸치즈
14/04/25 08:1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폼이 올라오고 있다면 다행이네요. 몇번의 삽질응 월드컵을 위한 초석이었나요. 크크크크
잘못알고있을 뻔 했네요.
정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크크크
하루타
14/04/24 16:21
수정 아이콘
주멘
SonicYouth
14/04/24 16:32
수정 아이콘
골키퍼는 김진현 선수가 가끔 정줄을 놓는 경향이 있고 이범영 선수가 PK 스페셜리스트라는 점애서 이범영 선수로 가지 않을까 싶고
개인적으로는 오른쪽 윙백 서브가 궁금하네요. 김창수 폼이 얼마나 올라올지, 김창수가 안되면 황석호 윙백을 생각할지(다만 이 경우는 써 본 적이 없으니...) 혹은 고참 측면에서 차두리나 뜬금 박진포가 들어갈수도... 차두리나 박진포나 이번 시즌 경기력이 그닥이라서 별로 가능성은 없어보이지만요.
GO탑버풀
14/04/24 16:39
수정 아이콘
정성룡선수 요즘 작정하고 폼 올리는 것 같더군요
k리그 보면서 놀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김보경선수는 안봤으면 좋겠고 이근호선수는 승선하길 바랍니다
14/04/24 16:44
수정 아이콘
박주영은... 참 고대축구라인의 애증의대상
인생골 기회때마다 매번 잘해왔으니... 기회는 주고싶네요
상록수
14/04/24 17:09
수정 아이콘
김승대를 스트라이커 자리에 놓고 봐야 하나요? 골을 많이 넣긴 하지만 2선라인으로 놓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14/04/24 17:29
수정 아이콘
이명주/김승대/김승규/이근호 희망합니다. 아 진짜 이명주 선수는 물건이예요 물건..
14/04/24 21:48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정 안가는 대표팀이에요. 덕분에 이번 월드컵은 맘 안졸이고 편하게 볼 수 있겠네요.
곰성병기
14/04/24 22:15
수정 아이콘
김보경 지동원보다 이근호 확률이 더 높아보이네요. 오히려 지동원 남태희는 좀 애매한 상황이고 중미도 하대성은 거의 백퍼라고 봅니다. 기성용 백업으로 하대성만한 선수가 없고 테스트도 많이 해봤죠. 이명주 김승대는 요즘 가장 핫한 선수긴한데 홍명보가 깜짝발탁은 없다고 했으니 주전 부상아닌이상 승선은 힘들어 보입니다.
대한민국질럿
14/04/24 22:40
수정 아이콘
지동원과 김보경 이들 둘중에 한명은 안뽑힐것 같습니다.(뭐 둘중에 개인적으로 꼽으라면 김보경을 제외하고 싶네요) 그리고 이근호는 현재 지동원이나 김보경보다 훨씬 더 홍명보호에 중요한 선수라서 안뽑힐 수가 없어요. 이근호를 뽑지 않는다면 김신욱 역시 뽑을 이유가 사라집니다. 그리고 기성용 서브로 하대성을 뽑는다고 봤을 때.. 결국 미들은 선발로 출전할 다섯 선수(기성용-한국영-이청용-손흥민-구자철)를 제외하면 이근호와 하대성, 그리고 한국영선수의 서브역할을 할 선수를 뽑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뭐 꼭 포지션별로 더블스쿼드를 짜라는 법은 없지만 최종엔트리 23명중 수비형 미드필더가 한명밖에 포함되지 않는다는것은 좀 이해가 가지 않는 일입니다. 무링요처럼 센터백 올려다가 미드필더 세울수도 없는노릇이고 또 그런 역할을 할수 있는 선수도 없고요. 그리고 남태희를 뽑으려면 지동원,김보경을 다 제외해야 하는데 홍감독이 그렇게까지 남태희를 고평가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사족이지만 박주영과 김신욱의 차이는 딱 하나입니다. 이근호가 필요하느냐, 필요하지 않느냐. 김신욱을 쓰려면 이근호를 넣어야 되고 그러면 손흥민과 구자철중 한명을 쓸 수가 없게됩니다마는 박주영은 이근호 없이도 제 역할을 곧잘 해냅니다. 사실 제가 감독이라도 저렇게 여론 안좋고 명분 없는 선수는 진짜 뽑기 싫을테지만(자기가 경솔하게 내뱉어놓은 말까지 있는 마당에..진짜 뽑기 싫었을 겁니다) 뭘 어쩌겠습니까. 그자리를 대체할 자원이 없는것을..
여름사랑
14/04/25 00:37
수정 아이콘
한국국대 맴버중에 가장 에매한 선수가 제가 생각하기에는
DM: 박종우, 이명주
MF: 지동원(스트라이커 겸 윙자원 가능)
거기에 풀백 백업 자원이 아쉽죠 ...

박종우 선수는 중국으로 이적한 후에 폼이 많이 아쉽고.. 이명주 선수 또한 공격적인 재능이 소속팀 포항에서 터졌으니;; DM 으로 보기엔 아쉽고요
현 대표팀에 윙 자원 백업도 ..사실 이청용,손흥민 말고 ..가능한 자원이 이근호,김보경,남태희 인데 ;; 과연 누구를 데리고 갈지...
어슬렁
14/04/25 05:22
수정 아이콘
저도 이근호..
그래도 국대서 보여준게 많은데 김보경 지동원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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