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usb 메모리를 이용해서 자동차에서 음악을 듣는 분들이 많을 실 거예요.
대부분의 신차들이 ipot포트와 usb 메모리 포트를 전부 지원해주니까요.
저 같은 경우 음악을 듣기위해서 메모리를 구매했다 인식을 못해서 다른 여러종류의 메모리를 계속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내가 너무 싸구려 usb를 구입했나보다 읽고 쓰기가 빠른걸 구입할걸 후회도 하고 신경쓰기 귀찮아서 그냥 인식 안되는 메모리는
문서보관용으로 사용했습니다
계속 구입하고 이것저것 메모리를 바꾸다보니 인식되는것도 있고 안되는것도 있고 이게 다 메모리 탓이거니 생각했습니다
음악듣던 메모리를 잃어버리고 얼마전에 음악도 듣고 업무용으로 쓰기 위해서 같은회사 제품으로 8기가 2개 16기가 4개를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또 자동차에서  8기가는 인식이 안되고 16기가는 인식이 되는겁니다
사무실과 자동차를 왔다갔다 하면서 짜증이 나기도 하고 불량이라면 교체 받기위해서  메모리 회사에 전화를 했습니다
기술팀직원께서 친절히 설명해주시더군요. 메모리문제는 아니고 자동차내에서 ipot포트와 usb포트를 두가지를 만들때 음성지원 케이블을 따로 2개를 만들면되는데 1개만 만들고 y자로 빼서 만들기때문에  전압이 고르게 나오지 않아서 인식이 안된다.
정품네비게이션이 장착된차량은 상관없지만 저 같이 네비가 없는 차량은 문제가 될수있다 이런상황은 자동차 회사도 알고있다.
인식못하는 메모리는 메모리허브를 이용해서 사용하면 가능하다.
항의하는 고객이 많지 않고 원가절감이니 하면서 알면서도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
설명을 듣고나니 참 씁슬하더군요 원가절감이 이런게 아닐텐데 오디오책자에 호환잘되는 특정메모리가 있으니 그거만 사용하세요 이렇게 적어놓고 책임없다 이런게 원가절감일까요?
메모리허브사서 다시 사용해보려고 마트를 가면서 자동차회사고객센터에 전화해서 항의도 해봤지만 메뉴얼같은 대답만 듣다 상담하시분이 무슨죄가 있을까 그냥 알겠습니다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usb메모리보다 2배는 비싼 메모리허브를 살까 말까 고민하다 사서 인식안되던 메모리를 장착하니 거짓말처럼 음악이 흘러나오네요
원가절감 비용보다 저에게 쌓인 불신이 비용상 더 크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