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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03 12:58
(밑밑글에 단 댓글인데 묻혀서 다시 달아봅니다) 궁금합니다. 김치찌개님 관련해서 싫으면 차단 기능으로 안 보면 되는데 굳이 개인 저격글로 성토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김치찌개님이 올리시는 글들에 대한 호불호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이 현재 피지알 자게의 규정 위반에 해당하는 것도 아닌데 차라리 그 부분에 대해서 운영진에게 건의를 하는 게 맞지 않나요?
14/03/03 13:02
저도 궁금합니다. 그 전에 파이어됐을 땐 차단기능 없었을 때였던 것 같은데, 그 기능이 있는 지금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건 의아합니다.
14/03/03 13:29
저야 차단도 안하고 안보지만, 그로 인해서 제가 더 관심이 있으며 오래 자게 첫페이지에 남아 피지알 회원들과 대화하고 싶은 주제들이 지나가버려서요.
제가 기대하는 피지알과 Rebel님이 기대하는 피지알이 다른 탓이지요. 제가 피지알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다른 커뮤니티들과는 다른 글쓰기 규정, 관련글 댓글화 등의 규정으로 인해 '컨텐츠 생산자'에게 유리한 사이트였기 때문이고 그로 인해 여러 분야에 걸쳐 양질의 글을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자게에 글을 써보려고 주제를 정하고, 논거를 정한 뒤, 글을 써고, 퇴고하던 끝에 만족할만한 글이 도저히 나오지 않아 지운 적이 두 세번 정도 있습니다. 정성들여 작성한 글을 올리는 사람은 글 자체도 충분히 퇴고하지만, 심지어는 이 글을 언제 올려야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내 글을 읽어줄까, 까지도 고민하면서 글을 올립니다. 글 올린 지 얼마 되지 않아 정치글 등으로 파이어라도 나는 날엔 씁쓸함만 남죠. 피지알 전체 회원수에 비해 '컨텐츠 생산자'는 어짜피 극히 소수라 주류의견이 되기는 힘듭니다만, 저는 피지알 회원들이 지금보다 더 '컨텐츠 생산자'에게 친절한 사이트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저에게는, 조금 과격하게 분류하자면, 김치찌개님의 글은 어그로성 글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14/03/03 12:59
점점 문제가 스노우볼 굴리듯이 커진 이유가..
펌자료중에 잘못된 정보가 있어서 몇몇 회원분들이 댓글로 클레임을 걸었는데.. 걸어도 걸어도 묵묵부답;; 이와같은 상황이 무한반복 되다가 점점 찌개님 게시글이 눈꼴사나워집니다. 그래서 댓글로 봇이냐? 도배하냐? 등등.. 아니꼬운 댓글들이 달리는거죠; 피드백 규정은 없습니다만.. 잘못된거 지적해줬는데 생까고 묵묵히 게시글만 올려서 아니꼽게 보인거죠 뭐;;
14/03/03 13:05
저격해도 된다고 한 적 없습니다만;;
단순히 아니꼽게 보인 이유를 적은겁니다;; 찌개님 싫어하는 분들이 싫어하게 된 이유 중 하나일 뿐입니다.
14/03/03 12:59
평소에 키배뜨고 싸우던 사람이 내심 싫던 사람 대표로 까주니까 좋다고 추천하고 원래 이런 사람이다 예전보다 유해졌다 이런 말씀들 하는거보면 뭐 글쎄요 네임드 친목이란말이 괜히 나오는건 아닌듯 합니다
14/03/03 13:33
공감 되네요
다른 사람들이 지적할 때 '아는' 우리가 보기에는 괜찮다고 실드 하시면서 친목이 아니라고 하는 몇 몇 분들의 글을 보면 내가 국어를 덜 배웠나 라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14/03/03 13:00
규정위반도 안한 김치찌개님의 글보다 대놓고 규정위반을 하는 저격글이 추천수가 더 많은걸 보면 정말 어처구니없다는 생각이듭니다.
규정위반을 안한 김치찌개님의 글은 이렇게 저렇게 문제를 제기하고 비방하고 저격하면서 규정위반을 대놓고 하는 저격글에는 눈감고 넘어가는걸 보면 정말 어이가 없을뿐이네요.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
14/03/03 13:02
정기적으로 파이어 된 문제가 오늘 화산폭했으니 끝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ㅡ 누굴 쫒겨내고 잘잘못을 따지자는게 아니라 이제는 이런식으로 나아가자 이런 건설적인 방향으로요
14/03/03 13:04
그때 되면 보완하면 될듯합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가지고 걱정할 필요는 없고 그리고 김치찌개님 처럼 저렇게 매일 펌글 쓰는것도
쉬운일 아닙니다. 예전에 비슷한 찌개 시리즈가 범람했다가 사라진것 보면 알 수 있죠
14/03/03 13:05
자게가 온통 펌글로 넘치면 너무 지나치다고 판단하면 그때 운영진이 제재를 하겠죠
지금 제재를 안하는건 이정도는 문제없다 이정도는 도배가 아니다라고 판단해서 그러는걸테구요.
14/03/03 13:02
저랑 가장 생각이 일치하는 글 같습니다. 그러라고 있는 규정이 아닌데 말이죠. 차단 가능 방법도 있고...다른 수많은 의견 개진은 차치하고서라도 글에 영혼이 없다는 리플은 저으기 실소가 나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메시팬인데 가장 지겹게 듣는 말이 메시 골에는 영혼이 없다라는 이야기거든요.
14/03/03 13:25
사실 영혼 없는 골은 우리 날두가 더 많이 들었던 얘기죠. -0-;
오죽했으면 공무원이 공무 집행하듯 감동도 없고 영혼도 없이 골 넣는다고 골무원이라고 했을까요.
14/03/03 13:31
날두는 너무 꼬박꼬박 적립하긴 합니다.
오늘 새벽에도 어김없이 한 골 넣는걸 보니... 이게 좀 오랫동안 못 넣고 극적으로 부진탈출하고 해야되는데. 날두는 너무 근면성실이라....
14/03/03 13:03
뭐, 김치찌개님 문제에 대해서는 방관적인 자세이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추천수가 급등하는 글들이 많아졌네요. 가입한지 얼마 안됐는데 나름 흥미진진합니다.
14/03/03 13:04
누구 까는 글의 추천수는 그 사람을 이만큼 평소에 싫어하고 있었다라는 수치적인 증거가 되기 때문이죠
오유에서 일베글 비추하는거나 노무현 전대통령 관련글 닥추하는거나 비슷한거죠 그게 인터넷의 추천버튼이죠 이런 편가르기 물어뜯기로 유래없이 활성화된거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14/03/03 13:03
이런거 저런거 다 떠나서, 차단하고 보면 편합니다. 게시판에 공백이 뭉텅이로 생겨서 메인화면에서 게시글 리스크가 안보이는게 짜증나긴 하는데..
보기 싫은 글 보면서 댓글에서 키배할 바에야 이게 나은거 같네요. 규정위반도 아닌데 꼴보기 싫다, 하면 차단하면 그만입니다. 아 근데 재밌는거 퍼오시는건 좋은데, 심하게 틀린거 퍼오시는건 좀 그래요. 그런건 지적받으면 글을 내리시던지 피드백을 하시던지 해야 할거 같은데.. 뭐 저는 더이상 안보니까 패스.
14/03/03 13:03
이정도 되면 슬슬 운영진 개입할 때 아닌가요? 이러다가 pgr 자체가 당파싸움으로 갈 거 같은데요.
이런 싸움이 지속되면 pgr 망하는거 시간문제죠.
14/03/03 13:03
규정위반도 안한 김치찌개님의 글보다 대놓고 규정위반을 하는 저격글이 추천수가 더 많은걸 보면 정말 어처구니없다는 생각이듭니다.
규정위반을 안한 김치찌개님의 글은 이렇게 저렇게 문제를 제기하고 비방하고 저격하면서 규정위반을 대놓고 하는 저격글에는 눈감고 넘어가는걸 보면 정말 어이가 없을뿐이네요.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2)
14/03/03 13:03
제목에 닉네임 나오면 저격글입니다 ;;;
본문에 사용자 한분에 관한글만 주르륵 나오구요. 의도는 알겠지만 특정회원주제로 토론하려면 저격글 각오하시고 냅두시거나 건의게시판으로 가셔야 할꺼에요
14/03/03 13:05
단순히 닉네임만 나와도 저격이 되는건가요;;? Duvet님이 적으신 내용을 보면 저격이 아니라 현재 상황에 대한 의견을 적기 위한 제목 선택인 것 같은데;;
14/03/03 13:12
동네형님(?!)께서 언급하신 행위에 대한 것-특정회원 지명해서 글쓰는 행위-을 저격 혹은 친목이라고 설명해주신 것은 이해가 가는데, Duvet님의 글의 논조를 보면 딱히 김치찌개님에 대한 친목 혹은 저격이라고 느낄 수가 없어서 질문 드렸습니다.
PS#1 : 대개가 맞습니다. 대게는 제 친구입니다. PS#2 : 자동적으로 형님이란 호칭이 붙는군요!! 아이디가 부럽습니다.
14/03/03 13:10
전 이 글이나 이리님이 쓰신 글이나 둘 다 상관 없다고 봅니다...만,
굳이 저격 또는 친목을 정하라하면 이 글 보다는 이리님 글이 더 그래보이네요.
14/03/03 13:04
그냥 자기 마음에 안든다는 '싫음' 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논리를 어떻게든 펴보고 싶으니까 이 꼴이 나는거죠.
나 이 회원이 싫음. 하는 댓글과 글이 추천을 몰아서 받고 너도나도 따라하고 있는 이게 정말 정상적인 커뮤니티의 모습인지 모르겠네요.
14/03/03 13:04
그냥 자기네들이 사이트의 주인이라고 생각하는거죠. 김치찌개님은 글을 여러개씩 올리니까 자꾸 자기들이 쓴 글이, 혹은 자기들이 좋아하는 글들이 내려가니까 그걸 아니꼽게 보는거구요. 피드백? 그건 핑계라고 봅니다. 애초에 김치찌개님이 쓰시는 글은 대부분 흥미성 글들로 그냥 슥~ 보고 넘어가면 되는 피드백 필요한 글들도 아니예요. 한마디로 "너 왜 우리들 노는데 와서 신경쓰이게 하냐? 보기 싫으니까 꺼져라" 이겁니다.
14/03/03 13:06
규정보다 위에 서있다고 생각하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어느 커뮤니티에나 이런 분들이 있더라고요.
내 마음의 기준에 안맞으면 규정이고 뭐고 필요없는거죠.
14/03/03 13:06
근데, 차단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여기저기 똥싸는 글이 너무 많아서 이 참에 차단 좀 하려고요. 차라리 안 오는게 저 분들 위해 더 나은건가..
14/03/03 13:07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7&aid=0000259670
합법이라고 다 옳은 것은 아닙니다. 정당한 절차를 밟아서 토론을 통해 피지알 유저들이 합의를 한다면 규정을 바꿔서 운영할수도 있는거고요 제가 황당한건 평소 합법성애자 같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왜 김치찌개님은 합법인데 욕하냐는거죠 합법이라면 살인도 해도 될 것처럼 주장했으면서 말이죠
14/03/03 13:09
문제는 김치찌개님의 문제가 나올때마다 운영진은 김치찌개님에 대한 특별한 제재나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그럼 김치찌개님이 문제가없다고 판단한거고 그게 옳다고 운영진이 판단한거지요 지금 합의도 안되고 계속 결론없는 토론만 나온다면 규정에따라 처리하면 되고 김치찌개님이 싫은 사람은 차단하면 됩니다. 근데 차단안하고 그냥 볼거 다보면서 불쾌감을 그대로 느끼는 사람들은 뭘까요
14/03/03 13:11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심지어 김치찌개님 같은 경우는 댓글도 거의 안쓰셔서 다른글 볼때 댓글이 엉키거나 그럴 염려도 없습니다 어떤의미로는 최고의 차단 대상이죠 -_-;;;
14/03/03 13:07
전 1, 3 번은 문제가 있다고 보고 2, 4 번은 1, 3 번으로 인해 마음에 안드니까 핑계로 잡는 걸로 느꼈네요.
1 번은 정확히는 틀린 내용 지적에 대한 피드백이 없다 정도가 되겠죠. 3 번 펌은 좀 더 엄격했으면 좋겠고, 유튜브 링크 같은거 따오거나 하면 되죠. TV 프로그램이나 애니, 영화 등의 스샷을 주르륵 찍어서 올리면 문제가 있다고 본 것 같아서 말이죠 뭐 그게 유익한 내용이라서 여럿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될 수도 있지만요. 그리고 글이 두 개 올라와서 어디 댓글써야할지 고민하다 쓰는 김에 같이 쓰는데, 원래 친목질은 '우리 친목질 아닌데?!'가 나오면 많이 진행되었다고 보는 편이 맞지요.
14/03/03 13:32
맨 마지막 문단은 상당히 위험한 말씀이십니다. <이거 친목이네->? 뭐가?->거봐, 그쯤이면 이미 퍼질대로 퍼진 거라고.> 이 논리를 적용하면 어떤 상황이더라도 친목질로 몰아서 보내버릴 수 있죠.
더불어 어떤 분이 종북 프레임과 비슷하다고 하셨는데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공감했습니다. 친목질 프레임만큼 커뮤니티에서 물어뜯기 쉬운 것도 드무니까요. 지금은 삭제되었지만 그 글은 비방이나 저격으로 논란이 될지언정 친목이란 말이 나올 꺼리는 없었다고 봐서 댓글 흐름이 참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구체적으로 대체 어떤 댓글을 가리켜 친목질이라고 하는지 좀 듣고 싶을 정도로.
14/03/03 13:08
잘못된 정보의 전달을 저는 문제라고 생각하고
그에 따르는 2차적 영향에 대해서 전혀 책임질 생각이 없는 것 같아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자신은 퍼오기만 했기 때문에 내용이 잘못된 것은 내 책임 아니다 라는 식의 댓글을 본 적이 있는 것 같구요. 자신이 펌한 글에 대해서 책임만 진다면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4/03/03 13:09
그건 별개로, 김치찌개님의 태도에는 반감을 불러일으킬 여지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절름발이이리님 글 보면 '난 너네가 날 물고 빨든 쿨한척하는 관심종자라고 까든 모르겠고 키배나 뜨자'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김치찌개님은 호의적인 댓글에만 답글 딱딱 달고, 이건 아니다 싶은 글에는 아예 대꾸도 안하거나 보기 싫으면 보지마라' 이런 식이죠. 저는 원래 김치찌개님 글은 그냥 보고 넘어가고, 틀린 부분 있어도 인터넷에 그런 글 어디 한두개냐 하고 넘어가는 쪽이었는데 김치찌개님 반응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지네요. '빠'와 '까'를 나누고 있는건 김치찌개님이죠.
14/03/03 13:15
https://pgr21.com/pb/pb.php?id=recommend&no=2491
피드백 없는게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반대파들과의 소통(?)은 어찌보면 논쟁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14/03/03 13:19
개인적으로 차단기능 도입에 반대했던게 이 부분인데,
차단한 사람에게 글쓴이가 명백하게 잘못한 점에 대한 지적을 받을 경우에 글쓴이는 그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 하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사실 제가 김치찌개님에게 가지고 있는 불만은 감기약 처방글을 다시 퍼온것은 명백하게 잘못한 일인데, 그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없는것에 있습니다. 그 연장선 상에서 호의적인 사람들에게만 피드백을 하는것에 불만이 있구요.
14/03/03 13:11
이 글은 저격글을 올리면서 규정위반하는 사람들의 문제를 짚은겁니다.
그럼 김치찌개님이 빠, 까를 나누니까 김치찌개님에 대한 저격글을 올려도 정당하다는 뜻인가요?
14/03/03 13:14
그래서 제 댓글 첫머리에 '그건 별개로'라고 썼지 않습니까.
그리고 저격글에 관해서, 개인적으로는 절름발이이리님의 저 글을 저격으로 이해하진 않지만, 저격으로 이해하고 불편해하는 분들이 많으므로 나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치찌개님에 대한 저격글을 올려도 정당하다, 정당하지 않다'에 대해서 쓴 것도 아닌데 제 생각을 확대해석하지 마세요.
14/03/03 13:12
원래 그분은 봇으로 의심될 정도로 아무런 답글도 안달던 분이였는데, 누군가 대놓고 저격글을 올려서 조리돌림 당하고 나서 그나마 답글 다는 겁니다. 뭐가 먼저인지는 알아두세요
14/03/03 13:15
답글을 달고 안달고를 떠나서, 그렇다면 아예 모든 댓글에 답글을 안 달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일관성 있게?
원래 자신의 펌글에서 답글을 달았던 안달았던 상관없구요. 자신이 직접 쓴 펌글 아닌 글에서 태도가 제게는 별로라는 겁니다.
14/03/03 13:14
그걸로 비판할 수 있는데 pgr에서는 그걸 저격형식으로 하는걸 금지하고
건의게시판을 이용하라는 규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식의 피드백하는 분들 몇몇 있는데 특별한 경우 아니면 제재를 가하고 있지 않습니다.
14/03/03 13:17
조아세님의 댓글에 단 댓댓글로 갈음합니다.
제가 이거 절름발이이리님 실드치려고 단 댓글도 아니구요;; 두분 다 별로라고 생각했습니다 원래.
14/03/03 13:43
글쎄요 그건 별개로라는 글이 달렸다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글의 내용은 김치찌개님의 태도가 문제가 있으니까 저격글을 당해는 것이 맞다 라는 글로 보이네요? 도대체 어디가 그건 별개 인지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시초 자체가 자신에 대해서 저격글이 들어와서 그거에 대한 항의의 덧글을 다는데 자신에 대한 저격을 한 분한테 결코 해피한 반응이 나오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14/03/03 13:09
진짜 기본적으로 상대에대한 배려가 없는것같습니다 대체 왜라는 생각만들지 이해가 되지않내요 요며칠 시끄러운상황도 그냥 안끼어들었는대 밑에글에서 느껴지는 악의란... 댓글에서 본 비꼼도 너무 놀라워서... 힘내라고 좋은뜻이로 말한것까지 비꼬는건 진짜 얼마나 싫으면 이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고요
14/03/03 13:09
규정에 없다고 문제가 되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저격글의 형식을 이용하여 문제제기를 한것은 옳지 않은 일이지만, 문제 제기 자체는 나올 수 있습니다.
14/03/03 13:13
문제제기가 한두번이 아니니까요
한두번 해서 안받아들여지면 그냥 모두가 받아들이지 않는가보다 하고 차단을 하던가 하면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저도 단순풍자글까지 삭제하는 이번 규정 맘에 안들어서 문제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그저 그려러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규정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죠
14/03/03 13:14
잘못된 글을 가져오고, 논파당하고, 다시 똑같은 글을 가져오는건
이전의 논의와 다른 지점에 있는 일이니까, 다시 문제제기를 할 수 있는 일이지요. 솔직히 말하면 제기억에 저런 경우는 감기약 처방관련 글 밖에 없는거 같긴 하지만, 어쨌건 문제제기를 할 만 한 일이긴 합니다.
14/03/03 13:23
네 그게 잘못된 글이면 그 글에서 댓글로 문제를 제기하고 잘못을 지적하면 됩니다.
김치찌개님이 잘못된 글만 가져오시는것도 아니고 올린글중에 잘못된글이 한두건있다고 해서 지적을 해서 까는건 잘못된거죠 잘못이 있다면 그글에서 문제제기를 하면 됩니다. 지금 글에서 문제제기를 하는것까지 잘못이라고 하는게 아니잖아요
14/03/03 13:26
그 글에선 여러차례 문제제기가 되었죠. 김치찌개님이나 운영진 분들의 응답이 없을뿐.
이 글의 늬앙스는 규정에 없는 것을 자꾸 문제제기 하지 마라로 읽히는데, "문제제기를 잘못이라고 하는글"이 아니라니 납득하기 어렵네요.
14/03/03 13:16
문제제기를 해도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어쩔수없죠
건의게시판에 다시 제기를 하던가 아니면 보기싫으면 차단을 하면 그만입니다. 차단은 폼이 아니에요
14/03/03 13:37
뭐 낭만토스님 다신 댓글과 중복인거 같긴 한데.
규정상 문제가 없다면 개인을 탓해선 안되죠. 제도의 개선점을 모색하는 토론이 이루어지면 모를까. 개인을 탓하는 걸로 시작하다보니 결국 감정대립만 남게 된 듯 하네요.
14/03/03 13:12
상기 언급하신 이유로 특정회원을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몇몇 안좋은 모습 보고 닉네임 기억하고 있는 분들은 있으니까요. 다만 아무 문제없는 글에다가 그 감정을 여과없이 표출하는 것이 문제이지요. 많은 분들이 강조하시는 PGR 특유의 정제된 분위기를 스스로 해치는 꼴이니까요.
문제의식이 있다면 운영진을 통해 건의하시고, 여의치않으면 그분에게 개인적으로 건의하시고, 그래도 문제가 해결이 안된다면 솔직히 알아서 피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건의 경우 많은 회원들이 그런 방식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4/03/03 13:12
이문제가 표면적으로는 PGR게시판의 정체성을 명분으로 나온거지만 그 이면에는
분노가 자리잡고 있다고 봅니다. 정말 PGR의 정체성과 자게의 무거움을 위해서 지금 이문제를 바라본다면 저 밑에 저격글을 옹호 할수가 없는것이죠. 결국 당파가 갈리고 니가 이기니, 내가 이기니 이렇게 문제가 흘러가고 있고 자존심 싸움으로 번져버렸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인데 그걸 이용해서 네임드 놀이를 하고 있으니 불난집에 부채질을 하는꼴이고 이제는 명분이 사라지고 무조건 이기면 그만인 싸움이 된거 같습니다. 누구든 비판을 가할수 있지만 명분과 정통성을 주장하는 쪽에서 정작 중요한 법을? 어기면서까지 저러는 건 안되죠..
14/03/03 13:16
근대 이리님글에 달린 힘내세요 응원해요 댓글들 이거 김치찌개님 글에 달린 댓글 비꼰거맞는거죠? 사람이 무슨 억하심정이 있으면 자기의견에 동조안한다는 이유로 비꼬나요?
14/03/03 13:20
그게 애매한 게... 저는 그 댓글이 글쓴이의 이중잣대를 비판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또 많은 분들이 반대로 글쓴이를 편드는 댓글이라 생각하시더라고요. 글이라는 건 역시 어렵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4/03/03 13:39
그러게나 말입니다.
때리는 사람보다 옆에서 거드는 사람이 더 기억에 남는 그런 더러운 기분을 오늘 그 댓글들에서 느꼈습니다. 평소에 좋게 보던 분도 있었어서 더 실망했어요.. 적대감을 숨기지 않으시더군요.
14/03/03 13:17
아니그래도 대놓고 닉네임거론하면서 이러는거보다
그냥 펌글이나 피드백, 이러한 사항에 대해서 얘기하는게 더 효과적일듯한데 뭐하러 굳이 '김치찌개님의 문제' 라고 자극적인 제목을 ....파이어파이어파이어의 연속이될듯하네요
14/03/03 13:27
많은 손님이 불평을 하는데 술집이 방침을 안바꾼다면
그 술집은 망하겠죠 그런데 피지알은 잘 돌아가고있습니다. 과연 지금 불평을 하는 사람들이 다수일까요? 아니면 조용히 왜 저런일 가지고 저럴까? 이러는 사람이 다수일까요 그것도 생각해봐야할 문제아닌가요?
14/03/03 13:18
김치찌개 님이 올려주시는 글 중 그렇게 논란이 되는 글이 있나요.. 다 가볍게 한번 쓱 읽고 지나가면서 재미있으면 한번 빵터지면 끝인 글들인데?
잘못된게 있음 정확한 정보 아는 사람이 댓글로 어떤 정보가 잘못된 정보다..올려주면 글 읽고 댓글 보는 사람이 걍 '아 이게 잘못된 정보구나'하고 넘어가면 되는 거 아닌가요? 그렇게 심각하게 쓰는 글도 아니고 가볍게 정보 전달하는 글에 열폭하면 너무 피곤 하지 않나요?
14/03/03 13:19
네 있었습니다. 그것도 위험할 수도 있는, 잘못된 정보라고 지적된 내용을 중복해서 올리시는 일이 몇번 있었고 그래서 이 사단이 난겁니다.
14/03/03 13:20
위에 다른 분이 예로 드신 것처럼 감기약 관련 펌글에 대해 백단위로 리플이 붙으면서 거하게 일이 터진 적이 있었는데, 그걸 나중에 또 다시 퍼오시면서 문제가 되었을 겁니다.
14/03/03 13:21
의학 관련 글이 논란이 된적 있었고, 명성황후 찬양글 1편 이후 반대 댓글이 여러 개 있었지만
아무 의견 없이 얼마 뒤 명성황후 찬양글 2편이 올라온 적도 있었고, 그외에 여러 번 있었습니다..
14/03/03 13:39
이건 무슨 말씀이신지.. 기다린다님 말씀은 잘못된게 있으면 어차피 제대로 아는 사람들이 지적 해주고 다른사람들이 감안해서 봐줄테니까 틀린정보든 아니든 아무자료나 올려도 된다는 건가요?
그렇게 귀찮음을 감수하면서 틀린정보를 정정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어떡하죠? 그때 논란이 됬던 감기 게시물은 읽은 사람들이 진지하게 받아들였을때에 건강에 직접적인 해가 될 수도 있는 게시물이었는데요.
14/03/03 13:18
규정이 아니라 감정의 문제죠. 저도 별로 응원하거나 그렇지 않아서 그런지 비난하는 사람들의 감정의 끝에 뭐가 있는지 정도는 알 것 같습니다. 사실 가장 짜증난다고 느낀건 개인적인 실망인거죠. 저도 예전에 그랬던 것 같은데 내용을 가지고 꼭 비난이 아니라 말을 거는겁니다. 인사 같은 느낌이죠. 그런데 그것이 씹힙니다.
사실 문제의 초점은 거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규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얄밉게 굴어봐야 규정엔 걸리지 않습니다. 솔직히 이 사태에서 악감정을 품고 있는 사람들은 단순한 걱정과 대승적인 차원에서의 무엇이 문제가 아니라 이거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차이가 있다면 그걸 가지고 리플을 달지도 차단을 하지도 않았을 뿐입니다. 인성에 대해서 공격을 당하는 것도 사실 이런식의 작은 호의(인사 같은?)를 무시당했기 때문이고 질문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봐도 결국 같은 부분입니다. 내가 정성스럽게 답변을 달았는데 저양반 또 저러네.. 이런식인거죠. 물론 저도 게시판에 대한 장기적인 혼탁함에 대한 우려가 어떤 부분인지는 알고 있습니다. 저도 글 안쓰기 시작했지만 글을 쓰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그게 꼭 특정 이유 때문에 글을 안쓰는거라고 이유를 달면 그건 조금 갸우뚱하겠죠. 그래도 악영향이 우려된다는 의견도 생각할만하다고 봅니다. 다만 더 큰 문제는 소통 문제가 아닐까요? 진짜 열받는건 내가 웃으면서 말 걸었는데 쌩까는 걸까요? 아니면 내용이 틀렸는데 다른 사람들이 오해하게 왜 이런걸 자꾸 올려? 중복도 많네? 왜 질문게시판엔 그렇게 글을 올리는거야? 사람마다 생각하는 부분은 다 다르겠지만 저는 내 말을 쌩까서 민심, 아니 제 마음을 잃은 것, 그것이 쌓인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14/03/03 13:18
해당 문제와 관련된 토의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의 글에 대한 책임 - 신실성과 피드백 문제" "저격과 비판에 대한 기준" "친목과 편가르기에 대한 기준" 등을 생각해야 하겠군요. Pgr은 생각보다 좀 느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좀 더 나은 방향을 고민하고는 있으니 기다려주세요.
14/03/03 13:21
반복적인 강등과 복귀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논의 할수 있도록 추가해 주세요.
pgr21의 역사가 오랜된 만큼 이제 "반복적인 강등과 복귀"에 대해서도 논의를 해봐야 될 듯합니다. 악용하는 사람이 나타나는게 단지 한 둘 일까요?
14/03/03 13:23
운영진은 24시간 즉각적인 대응을 날릴 수 있는 풀타임 근로자가 아니지요.
그래서 운영진의 빠른 대응과, 그 이상으로 빠른 결단을 요청하는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운영진이 조금 안쓰럽게 느껴집니다.ㅠㅠ 토의를 준비하신다는 건 적절한 대응으로 보입니다. 고생 많으시겠지만 힘내세요.
14/03/03 13:23
부디 더 나은 피지알의 미래를 생각해주세요.
저는 항즐이님 믿겠습니다. 나믿항믿..!! 항즐이님은 더 나은 피지알의 미래가 무엇인지 아시리라 믿어요..ㅠㅠ
14/03/03 13:25
더불어 "특정 PGR 회원에 대한 글"도 고려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부정적인 내용이라면 저격이 될 것이고 긍정적인 내용이라면 친목질로 갈 가능성이 높으며, 특정 네임드 회원은 그 점을 이용해서 전횡을 저지르기도 합니다. 어느 쪽으로나 긍정적인 면이 없습니다.
14/03/03 13:29
"저격과 비판에 대한 기준", "친목과 편가르기에 대한 기준" 이 두 가지와 겹치는 부분도 있겠지만, 그와는 약간 다른 범주로 생각하였기 때문에 제안하였습니다.
14/03/03 13:34
가뜩이나 지금도 의견이 분분한데, 최대한 있는 주제에 집중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3만명이 "약간 다르니까" 의견을 내기 시작하면... 어떻게 되리라 생각하십니까. 저는 충분히 포함된다고 봅니다.
14/03/03 13:40
운영진 분들 항상 수고하십니다. 다만 이번 문제에 대해 추가적인 토의를 준비하실 생각이시라면,
절름발이이리 님의 원글과 리플들을 전부 삭게로 보내버려서 일반 회원들이 다시금 볼 수 없게 하는건 다시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 도가 지나친 일부 욕설 리플들에 대한 삭제와 댓글 잠금처리만 하시고, 다시 자유게시판에 남겨두는게 좋지 않을까요? 이 문제에 있어 추가적인 토의 없이 운영진 분들이 징계를 내리시고 일단락 지으시는 거라면 단순 삭게행이 좋겠습니다만, 다른 회원들도 다시금 참여하게 하시려면 큰 논란을 낳았던 본 글과 리플들을 날려버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토의는 "저격과 비판에 대한 기준" "친목과 편가르기에 대한 기준" 등을 다루는 토의가 될 것 같은데요. 해당 글과 리플들은 이 문제에 있어 바로 이 PGR에서 현 상태를 잘 보여주는 글과 리플 흐름이었다고 봅니다. 특히 친목질과 편가르기 논란에 있어서는 해당 글과 리플들의 방향이 많은 시사점을 낳을거라고 생각하는데, 평일 점심 경에 있었던 사태인지라 그 모든 PGR 유저들이 그 상태를 목격할 수 있었던 건 아닙니다. 다른 커뮤니티에선 저격글이 어떻다더라 친목이 어떻다더라 하는 간접적인 얘기가 아니라, PGR 내의 직접적인 상태를 보여주는 거니까요. 또한 약 600플의 리플 중에 단순한 악플이 오가는 경우도 많았지만 여러가지 더 생각해 볼 얘기를 해주신 분들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본인이 언급되어 큰 불쾌감을 느끼신 당사자인 김치찌개 님이 해당 글이 아예 사라지길 바라시는지 아닌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14/03/03 13:48
그런가요? 하긴 이미 과열된 글이라 또 다른 감정의 과열을 불러올 수 있고,
삭게행 여부를 놓고 운영진 분들께서 고심하신 결과 내리신 방침일테니 그럼 믿고 따르겠습니다.
14/03/03 13:18
아까 절름발이이리라는 분 글에서 가장 웃겼던건 PGR의 핫이슈라며 본인의 이슈를 2위에 적어놨다는거죠. 스스로 그렇게 대단한 사람으로 생각하는건지.. 자의식이 너무 과해서 보기 흉할 정도더군요. 저격이니 뭐니는 부차적인 문제고 그 과도한 자의식부터 스스로 통제하는 능력을 갖춰야 할 것 같습니다.
14/03/03 13:22
그건 그 사람도 알고 있을겁니다.
자기가 오만하고 어그로 끄는거 알면서도 저러는 겁니다. 거기에 다른 사람 저격해서 기분 나쁘게 만들어 놓고서도 "가치 중립적 글"이라 주장하고 있죠. 사람을 바보로 아는것도 아니고 크크크
14/03/03 13:31
내가 바보짓을 할 수 있다 하더라도, 그 확률이 높지 않다고 생각하는거죠. 스스로의 무오류성을 맹신하지 않더라도, 자신만만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14/03/03 13:45
절름발이이리 님// "바보짓"이라는 것에 대한 범주가 아주 좁군요. 뭐 넓게 보면 PGR하는 것 자체가 바보짓하는건지도 모르겠으니 그 말씀도 옳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14/03/03 13:45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겠죠. 전 제 스스로 잘 모르는 분야에서 오만하게 굴지는 않다고 생각하니, 저에 한정하면 상관관계가 있는 것 같네요.
14/03/03 13:34
전반적으로 제가 그 글을 쓴 의도 유머란 점을 간과하시고 계신 것 같네요. 혹은 유머글로 안 보이게 쓴 제가 잘못이겠죠. 실제로 2등이라고 생각하냐 마냐를 따지는건 너무 허망한 짓거린 것 같습니다. 그런 순위같은거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도 없습니다.
14/03/03 13:38
유머에 대해 유머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순간 유머로의 기능은 끝난 것이죠. 즉, 글을 잘못 쓰셨거나, 스스로 과대 평가하셨거나 둘 중 하나겠는데, 그 중 전자라고 인정하시는 것이겠군요.
14/03/03 13:46
원래 모든 유머는 그 유머에 웃기지 않은 사람들이 다수가 있습니다. 개콘이 시청률 40퍼센트를 찍을 때도 안 웃긴 사람은 수백만명이 있었습니다. 유머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생기는 순간 유머로의 기능이 끝난다는건, 유머에 대한 오해이실 뿐입니다. 다수의 사람이 웃기지 않다 해서 그것이 유머가 아니게 되는 것도 아니고, 유머로의 수준이 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이러한 얘기와는 별개로 제가 글을 잘 못 쓴걸 수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14/03/03 13:27
그럼 그렇게 물어뜯던 김치찌개님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굳이 수고스럽게 불판을 만드시는 이유는 뭔가요?? (파이어 될지 몰랐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요즘 이리님의 행동을 보면 일관성이 없어보입니다. 이리님께선 자신이 불호가 되는건 상관없다곤 하시지만, 굳이 만드실 필욘 없다고 생각되서 댓글 남깁니다.
14/03/03 13:29
일단 저는 그 글이 물어뜯는 글이라 생각 안하구요. 제 의도에 대해서는, 재밌어서 글을 올린다 이상의 의미부여가 불필요할 것 같네요.
14/03/03 13:40
그러게요. 의미부여가 불필요할 것 같지만, 지금의 pgr은 필요이상으로 의미를 부여하고있네요.
이리님의 성향상, 정말 유머인지 아니면 해당문제의 끝장토론을 할의향이신지 (제가보기엔 이문제를 공론화 시킬려고 하시는것처럼 보입니다.)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이리님도 고생많으십니다.
14/03/03 13:19
본문에 동의합니다.
굳이 개인화가 아니어도 개인화기능에 도배금지조항때문에 한페이지에 많아봤자 3개있는 김치찌개님 글이 이렇게 몇날며칠을 달려들어 수백플을 달리며 싸워야되는지 좀 의문입니다. 다양성은 (말로는) 인정하지만 그래도 싫어서 극딜한다 내가 논리적으로 찌개 너를 이겼으니 얼른 인정해라 이런 댓글들의 향연에 정말 머리가 아픕니다. 문제 제기 자체가 엄청나게 많이 됐고 그에 따라 글 올리시는 본인도 무언가 변화를 모색하시고 그러면서 천천히 맞춰가면 되는거지 뭐가 그리 급해서 조급해 하시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14/03/03 13:19
김치찌개님이 글 쓰는 것 자체에는 문제가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다만 펌글들 중에서 내용이 사실과 다른 글들이 종종 있는데, 이러한 글들에 대해 지적사항이나 수정요청이 나온다면 빠르게 피드백을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본인이 글을 퍼오실때 글 하나하나마다 사실과 진위여부를 가리고 올리실 자신이 없다면 피드백은 필수라고 생각되는 바입니다.
14/03/03 13:19
똑같은 댓글 거듭 올리는데...
김치찌개님...... - 지금 현재 글 올리시는게 법적으로 위반 된다고 생각 하면.. 안티들 께서 알아서 경찰, 검찰에 신고 하실겁니다.. - 지금 현재 글 올리시는게 윤리 도덕적으로 위배 되느냐..... 이렇다면 운영진이 알아서 커트 할겁니다. 피드백?????????? 안하셔도 됩니다... 법적 도덕적으로 문제 전혀 없습니다. 안심하세요.. 너무 걱정 하지 마세요..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지금 하시는데로 계속 하시면 됩니다. 힘내세요....
14/03/03 13:21
아..정말 저 같으면 걍 떠날 거 같습니다..pgr 눈팅한지 10년 넘었지만 여긴 정말 쓸데없이 남의 일에 딴지걸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사람 너무 많아요
14/03/03 13:21
예전 크래용팝 사태 때 불호 쪽에 서있던 사람으로서
크래용팝 관련 개인화 설정을 하니 피지알은 예전 그대로처럼 평화롭더군요. 피지알 내 분쟁과 분노는 모두 개인화 설정하기 나름입니다. 적극 추천드려요
14/03/03 13:21
영혼 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다만 규정이 모든 행위에 당위를 제공해주지는 않지요. 그리고 비유는 지금까지 몇년간 김치찌개님이 올린글, 그리고 그 글에 달렸던 댓글을 생략하고 있기 때문에 비약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A: 야 너 올린글에 오류가 있는거 같은데? B: .. 묵묵무답 A: 이번엔 자게에 자기가 올렸던 펌글을 또 올렸어. 자가중복은 또 첨보네. B: .. 묵묵무답 C: B너 저격. 별로 맘에 안들어 A: 이쯤되면 불통의 대명사네요. 마지막 표현만 놓고보면 과할수도 있지만.. 맥락을 놓고보면 글쎄요. 그리고 규정위반여부를 '매우'중요하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불통의 대명사라고 지칭한게 규정위반에 해당하는지 궁금하네요. 어디까지가 저격이고 어디까지가 허용되는 비판인지.. 그리고 어디까지가 허용되는 펌글이고 허용되는 글쓰기 빈도인지.. 합의가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14/03/03 13:42
일방이 잘못한 경우를 두고 양비론으로 끌고가는게 옳은 건가요?
일단 잘못한 쪽은 확실하게 매듭을 짓고 다음을 이야기하던가 해야죠.
14/03/03 13:48
김치찌개님을 비판하는 쪽이 일방으로 잘못한 건가요? 여기에 대한 부분은 커뮤니티에서 의견이 많이 갈리는거 같은데.
저는 양비론 아닙니다. 욕한적이 없는데 욕이라고 하면 그 표현은 틀린거죠.
14/03/03 13:22
제가 문제 삼은 부분은 본문에 없는 '잘못된 정보를 올리고 이에 대해 논파된 후에도 다시 올리는 태도'입니다. 즉, 의도적이건 비의도적이건 동일 주제로 동일한 논란을 다시 유발했다는 책임이 있으며, 이에 대해서 작성자는 '난 퍼왔을뿐 고로 책임질 일 없다'라는 태도로 일관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비판 역시 운영진이 금지하고 있지 않습니다. 김치찌개님의 반대되는 포지션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같은 포지션이지 않습니다. 적어도 저는 저격글을 쓴 적도 없고, 그 분과 같은 포지션으로 묶이는 것 역시 불쾌하군요.
14/03/03 13:22
김치찌개님은 그냥 글 안올리시면 되는 문제였습니다. 그럼 자신의 멘탈도, 상대의 멘탈도 동시에 지킬 수 있거든요.
글을 계속 올리시는것도 서로 갈때까지 가보자는 불통의 표시죠. 결국 사필귀정 식으로 일이 흘러가고 있고요. 이런 일이 일어났음에도 힘내겠습니다. 소통하면서 글 올리겠습니다. 하는건 정치권에서나 자주 보던 것들이죠. 그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하는 때가 온거죠 결국.
14/03/03 13:24
내가 규정위반도 아닌데 왜 글을 올리지 말아야 합니까?
피어싱 문신이 규정위반도 아닌데 왜 그걸 한 손님이 술집에 들어올수없는거죠? 이거야말로 억지죠
14/03/03 13:28
전 김치찌개님을 차단한적도 없고, 공격한적도 없습니다. 싫어하지도 않고요.
제가 멘탈 나간 적이 없으니, 제 이야기는 아닌거죠. 다만, 멘탈 나간 사람들이 다른 PGR 회원중에는 있거든요.
14/03/03 13:31
그러면 그분들이 차단하면 됩니다. 김치찌개님이 댓글다는 분도 아니시니 댓글꼬임 현상이 일어날 일도 없고요.
감정소모 하지 마라고 운영진이 만들어놓은 도구를 사용하지도 않고 스스로 피로감에 빠져드는 일은 이해가 잘 안 되네요;
14/03/03 13:30
제가 오지 말라고 하는건 아니죠. 전 단순히 평가를 내린 것입니다.
~는 이랬어야 한다 라는 말이 ~하지 말라는 거라면, 그건 받아들이는 사람이 삐뚤어져라고밖에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14/03/03 13:32
그러니까 왜 올리지말았어야 한다는거냐는 겁니다.
왜 김치찌개님이 그래야 한다는거죠? 그보다 김치찌개님 싫어하는 사람들이 차단을 하면 될 문제였습니다. 김치찌개님이 규정위반도 아닌데 술집에 못들어올 이유가 없고 그걸 막을 명분도 없어요
14/03/03 13:39
음.. 그러니까 그런겁니다.
김치찌개님을 싫어하는 회원들이 절반, 그리고 좋아하는 회원들이 절반입니다. 그러면, 싫어하는 절반을 위해서 글을 덜 올리거나, 그만 올렸어야 한다는거죠. 사실 그 누구도 글을 이렇게 빨리 다시 올릴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만... (물론 다시 말하지만, 전 찌개님을 차단할 생각은 추호에도 없습니다.)
14/03/03 13:45
자신의 자유를 제약하지 않은 사람들이 타인의 자유를 제약하려 하는 것은
글을 올리는 찌개님을 막으려는 사람들 아닌가요? 아무리 봐도 반대로는 안읽힙니다.
14/03/03 13:32
전 김치찌개님이 마음에 안 들지도 않고, 차단하지도 않았습니다.
제 이야기가 아니라, 다른 PGR 회원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제가 해설을 내놓는다고, 제가 글쓴이가 될필요는 없잖습니까?
14/03/03 13:40
그러니까 왜 그분 글을 굳이 찾아보고 열을 받냐 하는거죠.
안보면 되는건데... 망둥어는 아이큐가 1이라 놔주면 같은 낚시에 또 낚이고 한다지만 사람들이말이죠... 혹시나 망둥어 같은 분들이 있을까봐 차단 기능까지 만들어 드렸건만...
14/03/03 13:22
지겹다. 진짜.. 차라리 정치 종교글로 치고박고 싸우는게 건설적인 토론으로 보일 지경이네요 이제.
그냥 싫으면 무시하면 될 양반을 가지고 몇일 내내 이사단이라니. 계속 이럴거면 애매한 규정 집어던지고 욕좀 먹더라도 운영진이 어느 한쪽편을 들어줬음 좋겠네요. 이젠 정말 싸움구경 지겨워요.
14/03/03 13:23
전 김치찌개님의 글이 유게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재즈클럽에서 힙합댄스를 춘다면 주인한테 규정을 만들어서 못오게 해라고 할수도 있지만 그 손님이 지금 단 한명이면 손님에게 직접 엔비같은 곳(유게) 가보라고 할 수는 있는 거겠죠? (물론 주인이 아닌이상 그것이 당사자에게 시비로 받아들여질 여지는 있지요.) 게다가 김치찌개님 본인도 그 춤을 일반 클럽(이종카페 엽기사진실)에서 배워놓고 사실 재즈클럽에서 이때까지 췄는데 그게 어쩔수 없었던 거였거든요. 사장이 일반클럽에선 부비부비만 된다고해서(유게는 웃긴자료만 됨) 그냥 재즈클럽에서 춰라~ 이랬단말입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흘러 엔비(유게)에서 또 웃긴자료말고도 가벼운 자료는 올려도 된다고 했단말입니다? 그럼 지금은 그쪽으로 가는게 맞는 거 아닌가요. 피드백, 자신의 생각? 재즈클럽이라 일어나는 겁니다. 유게에 가면 거기서도 규정이 있겠지만 상당히 자유로울겁니다. 유게에서 피드백이나 영혼없는 글 썼다고 욕먹는거 못봤습니다. 저는 저런 유형의 글들이 유게용글임에는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해결책은 김치찌개님이 엔비로 가서 서로서로 맘편히 춤췄으면 좋겠네요.
14/03/03 13:30
김치찌개님은 원래 유게에서 글을 올리다가 유게에 맞지않는다고 해서 자게로 옮기신겁니다.
애시당초 여기를 재즈클럽이라고 단정하는것도 자기들 멋대로이고 힙합클럽에 어울리지않는다고 해서 재즈클럽으로 보내고 이제와서 재즈클럽에는 어울리지 않으니 힙합클럽으로 가라고 하는건 황당한거죠 힙합클럽으로 그럼 간다면 또 문제제기가 없을까요? 애시당초 주인은 상관없는데 상관없는 손님들이 여기에는 니춤이 어울리지 않아 딴데로 가 라고 하는 행위자체가 문제입니다.
14/03/03 13:34
제 글을 꼼꼼히 읽으시지요. 그 기준이 바뀌어서 다시 유게로 갈 수있음에도 그냥 안가시는 겁니다. 그리고 저는 자유를 제약하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곳이 있으니 그쪽으로 가는게 어떻냐고 권유하는 겁니다. 물론 주인이 아니라서 강제로 옮기지 못한다는 것은 전제되어 있구요.
14/03/03 13:39
한번 유게로 가서 까여서 자게로 오신분입니다.
저라도 남이 이래라 저래라 옮겨라 마라 하면 기분나쁘겠네요. 자게도 충분히 규정상 올릴수 있고 이미 유게에서 자게로 옮기셨는데 또 유게로 가라라고 하는건 지나친 처사로 보입니다.
14/03/03 13:45
억지로 줄수(제목 중복표기로 한줄, 인사말로 한줄, 출처로 한줄 등)안지켜도 되고 유저층 다수가 가볍게 보는 게시판의 목적에 맞게 행동하고 있으니 사실관계 맞냐 틀리냐 이런걸로 안피곤하셔도 됩니다. 흔히 진지먹는다 패배한다고들 하죠.
지나친 처사가 아니라 김치찌개님 포함해서 유저 대부분이 보기 편하고 올리기 편한 방향으로 흘러갔으면 해서입니다.
14/03/03 13:50
상당수의 유저는 또 김치찌개님이 자게에 올리는게 낫다라고 생각하는 분도 계십니다.
김치찌개님이 대체 어느장단에 맞춰주셔야 할까요? 어차피 유게로 간다고 해도 지적할사람들은 지적할겁니다.
14/03/03 13:24
웃긴건 김치찌개님을 저격한 인물도 피드백 없기로 유명한 사람이라는거죠. 댓글만 따박따박 쓰는게 피드백입니까? 영혼없는 메아리지. 피지알에서 꽤 오랜기간동안 같은 행동으로 경고먹고 남 불쾌하게 만든건 절름발이이리님도 마찬가지죠
14/03/03 13:24
Duvet님 시원한 글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김치찌개님을 올리신 글들도 지금껏 잘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 Duvet님의 올리신 글.. 타카야 츠쿠다의 진실?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49791&divpage=9&sn=on&ss=on&sc=on&keyword=Duvet Duvet님 그때는 제가 글에 의도를 잘 못 이해했습니다.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14/03/03 13:24
뭐 어차피 김치찌개님의 글은 규정 안에서 움직이는거니, 호불호와는 무관하게, 막을 수 있는 대상은 아니죠. 그에 대한 비판도 정제하여 올라와야 할 것이고, 룰에서 어긋난 저격과 같은 행태는 없어야 할 겁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면 기가 찰 뿐들이 많겠지만, 전 정말로 저격이 아니라고 생각해 글을 썼던거니 스스로 떳떳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삭게로 가면서 벌점을 받은걸로 보아, 제가 한 수위도 피지알에서는 저격으로 치는 모양입니다. 앞으로는 이 마저도 자중하겠습니다.
14/03/03 13:30
사실 제가 피지알에서 타 유저를 가지고 유머글을 올린 건 처음이 아닙니다. 십수번 정도 되구요. 전 저격이라고 생각 안하지만, 사람마다, 그리고 피지알에서 규정하는 저격의 기준이 저와 달랐던 모양입니다.
14/03/03 13:26
개인적으로는 본 글 자체는 저격이 아닌데, 댓글들이 파이어가 나서 그렇게 되었다고 봅니다.
+네임드의 친목질 느낌도 났던 거 같기도 하고요. 어차피 인터넷 사이트에서의 활동은 일종의 기믹이기도 하니까요.
14/03/03 13:33
그 무섭다는 네임드 친목질.. 그런데 pgr은 개인사이트라 어쩔수 없는듯;
게다가 디씨처럼 유입이 많은 것도 아니고요. 찬양 (소위 후빨)이 없다면 대충 넘어갈듯
14/03/03 13:27
김치찌개님이 자신이 지목되었다는것에 불쾌감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럼 본인이 저격글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올렸다고 하더라도 수정하거나 삭제해야죠.
14/03/03 13:38
제가 잘못한 건 피지알의 룰을 어긴 것이죠.
그런데 스스로는 피지알의 룰에 어긋나는 수준이 아니었다고 보고, 이건 지금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결국 제 판단미스인데, 그 정도가 극단적이지 않았다면 이게 죄송할 일인지는 모르겠네요.
14/03/03 13:43
'머리카락 하나 뽑았으니 생명에는 아무 지장이 없다.'
극단적이지 않았으니 죄송할 일인지는 모르겠다. 그렇다면 그동안은 극단적으로 판단미스를 해서 피지알의 룰을 어겨오셨군요. 그것도 'pgr에서 죄송하다는 말을 아마 제가 제일 많이했을걸요?'라고 하실 정도로 아주 자주. 그렇다면 님에게 귀를 꽉 막은 불통이라고 판단한다면 큰 무리는 없는 건가요? 아니면 극단적인 판단미스를 제일 많이 해서 피지알의 룰을 어겨왔던 회원 정도로만 판단하는 게 더 정확한가요? 비꼬는 게 아니라 논리적인 분인 것 같아서 여쭤보는 겁니다. 중요한 건 제 의도라는 것은 아시죠? 아니면 제 '글 자체'이거나.
14/03/03 13:48
당시엔 저격으로 안 받아드린 사람들이 다수였으니 문제가 안된거죠. 요는 타인을 언급한다 자체가 아니라, 그 방법에 있겠죠. 그리고 저는 그 방법에 대해 피지알의 룰에 대해 실제와 다른 판단을 한 샘입니다. 이 판단미스가, 그러나 본질적인 타인을 언급하는 유머, 혹은 콘텐츠를 부정할 수 있는 근거로 기능하지는 않습니다. 이에 대한 대화는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불통해서 뭐하나요.
14/03/03 13:30
명백한 저격이라서 아쉽네요. 저격만 아니었다면 이리님이 올리신글과 찌개님이 올리신글이 뭐가 다른데? 로 시작하여 찌개님의 글의 호불호나 자게에 맞는글인지 진지하게 논의할수 있는 장이 될수도 있는 글이었는데, 공지위반 덕분에 명분에서 너무 차이도 나고, 본인의 리플도 본문을 좋게 읽은 제가 봐도 억지에 가까운지라, 결국 김치찌개님의 글에 대한 논의보단 이리님의 글에 대한 비판,추종에 관한 댓글만 달려버렸죠.
14/03/03 13:31
흠 전 이리님 글 완전 유머 내지 풍자로 읽었는데
(딱히 찌개님 깐 것도 없는 것고 같고 이리님이 2위인것 및 부먹찍먹과 같이 올린 걸로 봐서 부먹찍먹이나 찌개님 논란이나 다 부질없는 짓이다 그냥 다같이 잘살아보자 이런의미?) 저격으로 읽은 사람도 많고 당사자도 그렇게 읽으셨다니 주의하셔야곘네요 아무튼 전 100% 유머로 읽었긴 했습니다.
14/03/03 13:37
다른 분께도 한 말이지만, 제 의도가 중요한건 아닙니다. 제가 뻥칠지 누가 압니까. 반대로 다른 분들이 제 의도를 추정하는 것도 무의미합니다. 그들의 추정이 옳다는 보장이 어딨습니까?
결국 그 글 자체를 가지고 평가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 글 자체가 저는 가치중립적으로 서술했다고 스스로 판단했기 때문에, 저격이 아니라고 여기는 것이구요.
14/03/03 13:40
스스로 가치중립적이라 판단하셨는데 결국 가치중립적이지 않은 글이 완성되어 게시되었으면 그 글이 잘못한건가요, 그 글을 쓴 사람이 잘못한건가요?
14/03/03 13:36
사람은 하루하루 변해가죠.
본인은 느끼지못할수도 있겠지만, 이리님에 대해 호감을 표시하는 사이 점차 많아지고 또 그에따라 예전과 달라짐을 좀 느끼네요. 아니라해도 다른사람들이 이리님에 대해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면 그 또한 본인이 조심할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14/03/03 13:43
성추행이 아니니 당당하다 라는게 제 주장이죠.
진땅님은 남들이 성추행으로 본인을 몰아붙이면 안한 성추행에도 죄송해할 분인지 모르겠습니다만..
14/03/03 13:48
운영진이 보기에 저격글이니 삭제 된거 아닌가요?
남들이 보기에도 저격글이니 저격글이라 하는거죠.... 자신이 아무리 아니라고 생각해도 남들이 그렇다고 하고 당사자가 그렇다고 생각하면 범죄가 되는겁니다.....
14/03/03 13:50
아뇨? 오해가 있으신 것 같네요. 남들이 그렇게 본다고 그게 문제면, 법원 폐쇄하고 투표제 법정을 세우면 되겠죠. 어떤 행위의 판단이란걸 그렇게 간단히 다수의 동의로 때워넘길 수 있는거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14/03/03 13:43
정말로 그럴의도가 아니였다고 하더라도 삭게까지 갔으니 본인 말대로 저격글로 보인다는 얘기인데
그렇다면 의도가 어떻고 간에 사과를 하셔야지 그럴의도가 아니었는데 저격인가 보네요. 다음부턴 자중하겠습니다. 로 끝내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4/03/03 13:51
자중하신다니 다시 이리님을 생각해보게 하네요.
아까 사실 차안에서 top 10을 볼때 취할것도 없는 친목,저격, 네임드활용이었던 글이었습니다. 평소 이성적이라 생각했는데 그 글은 전혀 이성적이지도 않고 문제가 많은 글이었습니다. 꽤나 실망을 했지요.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이해'라는 부분을 좀더 생각해봐야할 글이었던것 같습니다. 떳떳하시다 하지만 제3자가 보기엔 큰 실수였던거 같네요. 바로 자중하신다 하니 실망했던 부분이 많이 가시네요.
14/03/03 13:26
운영진분들이 나서서 교통정리를 한번 해주시면 좋을꺼 같네요.ㅠㅠ
예를 들어 , 하루에 올릴수 잇는 펌글의 숫자에 제한을 둔다거나 펌글에도 글쓴이의 생각을 담아야 한다거나 아니면, 아무 문제 없다. 앞으로는 이런 문제를 지적하지 말고, 보기 싫으면 차단기능을 활용하세요.. 라던가... 정답은 없겠지만 그동안 나왔던 수많은 의견들을 토대로 해서 운영진이 어떻게든 결정을 내려주고, 회원들은 거기에 따르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합니다..
14/03/03 13:26
저번에도 말했지만 김치찌개님을 향한 문제제기는
단순히 내가 단 리플에 리플 안달아줘요- 류의 피드백에 관한 문제가 아닙니다. 본문내용에 심각한 오류가 있음에도 그에 대한 지적에 관해서는 "펌글이라 책임지지 않는다"라는 스탠스를 취하고 일체의 피드백이 없습니다. 만약 본문만 읽고 가는 사람이 있다면 이러한 오류를 사실로 오인하게 되며, 이에 대한 피드백으로 본문수정을 부탁했던 글이 여러차례 있습니다만 어느 것도 이뤄진 걸 본 적이 없습니다. 두번째로 위의 문제 등과 같은 이유로 소위 "파이어" 된 게시글이 생깁니다. 김치찌개님 본인이 올린 글이든, 타인이 퍼온 글이든 일단 파이어가 납니다. 여기까진 그래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같은, 유사한 내용의 글을 다시 퍼오십니다. 물론 퍼오는 글의 내용의 오류를 지적하자면 전문성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그냥 퍼오면 오류가 있을 수 있고 그에 대해 정확히 리플로 문제제기를 하여 바로잡으면 되지 않느냐? 라고 물으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럼 이전 글에 오류를 지적하고 수정을 요구했던 사람은 역멋으라는 거랑 뭐가 다릅니까? 최소한 이러한 문제가 있었던 글의 리플만 읽었어도 벌어지지 않을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역시 파이어글관련입니다. 김치찌개님의 일체의 피드백이 없는 것과 결부하여 본문에 파이어되는 경우 리플을 다는 사람들만 벌점을 부과받고 레벨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김치찌개님이 오히려 소위 "네임드"이시기 때문에 혜택이라고 보는 면이기도 한데 이전에 타인이 올린 글과 중복주제로 글을 올리셔도 "애초에 기계적으로 퍼오는 사람" 이기 때문에 운영진의 기준이 되려 유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삭게로 가거나 하는 일이 적습니다. PGR의 글쓰기가 무겁다라는 것은 글을 아무나 쓰지 말라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조건을 갖춘(글쓰기 버튼이 생성된) 회원이 글을 작성하였을 때, 해당 글의 본문에 관한 책임을 가지라는 말입니다. 퍼온 글이라고 해서 글쓴이가 그 글에 책임이 없는 게 아닙니다. 퍼온다는 행위는 그 글에 "나"는 어느정도 일리가 있거나 그 글에 어떠한 가치를 발견하고 이 글을 다른 커뮤니티에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전제가 되야 퍼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김치찌개님의 입장은 그냥 기계적 퍼옴이니까 그 글에 책임이 없다 라는 말입니다. 그럴바에 막말로 그냥 엽혹진 링크 하나 세워두고 불판으로 쓰는게 더 나을겁니다. 글쓴이의 가치판단이 들어가지 않은 글이라면 퍼오는 이유조차 모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는 피드백은 이 '본문에 관한 책임'의 문제에 관한 겁니다 단순히 리플을 달아주지 않는다는 피드백이 아닙니다.
14/03/03 13:34
이게 핵심인데 옹호하는 쪽에도 비판하는 쪽에도 잘못 이해하고 계신 분들이 몇분씩 계셔서 얘기가 점점 피곤하게 돌아가네요. 심지어 찌개님도 잘못이해하고 계신 것 같고
14/03/03 13:34
어차피 김치찌개님을 비판하시는 분들은 김치찌개님이 자게의 수준은 낮춘다고 생각하신다고 느껴지는데, 그럴거면 차라리 피드백을 의무화 하는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피드백 의무화도 [[본문에 관한 책임]]을 더 강화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쓰일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댓글에 피드백을 하라는게 아니라, 피드백 요청 댓글에만 피드백 하라는 식의 방법도 쓸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드백을 안하면 삭게행으로 보내는 거죠. 차라리 이런식으로 논쟁할거라면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14/03/03 13:44
Starlight님께서 말씀하신 피드백 의무화는 제가 말하는 것과 그리 일치하지 않습니다. 이런 규정의 경우 기다렸다가 글이 좀 식었을 때 툭하니 피드백요청 리플 달아놓고 글쓴이가 신경 못쓸 때 삭게행 요청이나 1~2달 단위로 피드백 리플을 달아 글쓴이를 피곤하게 괴롭히는 등의 저격이 가능합니다.
저는 사람이라면 분명 오류가 있는 글을 퍼올수도, 오류 투성이인 글을 쓸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리플에 단 것처럼 그것에 대한 정확한 수정을 요구했음에도 수정이 안되는 것이 문제라고 보고, 특히 해당 글의 수정이 아닌 비슷하거나 유사한 내용을 글을 "이전과 같이 그 내용에 대한 수정 없이" 게시하시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게의 수준의 문제는 아닙니다. 자게에는 김치찌개님이 퍼오시는 글보다 더욱 형편없는 글도 작성될 수 있고, 실제로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이 글들은 글쓴이가 왜 썼는지 책임을 지고 자신의 생각을 피드백하거나, 일체의 무응답의 경우 "어그로"로 판단되어 댓글잠김이나 삭게, 벌점등의 제재가 가해집니다.
14/03/03 13:41
뭐 이런 이야기 저도 꺼냈습니다만.. 영 이상하게 불이 붙는군요. 트위터의 RT같이 게시판을 사용하는거에 대한 반발심이었는데 말이죠..
14/03/03 13:51
그러니까 대화의 방향이
현재 규정으로는 보완할 수 없는 '본문에 관한 책임'을 어떻게 보완할 수 있도록 하느냐가 되어야겠죠. 단순히 넌 '본문에 관한 책임'을 지지 않으니까 글 쓰지마가 아니라. 그런데 현재 일부분들은 글쓰지마로 넘어가고 있으니 그에 대해 반박이 나오는거구요. 제가 보기엔 본문도 이 입장의 연장선으로 읽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14/03/03 13:26
https://pgr21.com/?b=23&n=2023&c=6554
김치찌개님의 글에 대한 운영진의 입장입니다. [이 부분들은 운영진에게 건의 할 내용이 아니라 회원간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토론 발제를 해주시는 편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김치찌개님 개인을 향한 저격글이 되어서는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치찌개님과 같은 케이스가 불편한 것은 알겠지만, 공공연한 저격글은 허용하지 않으니까요. 김치찌개님을 직접 언급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이야기 해 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절름발이이리님의 글이 PGR에서 허락되지 않는 글인 것은 명백하나, '합법. 끝. 왈가왈부하지 마세요' 역시 좀 아니라고 봅니다. 저만 해도 김치찌개님의 글쓰기 방식에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글 성의없이 퍼왔다고 벌점 먹이고 레벨업 시킨다고 하면 반대할 거였거든요. 김치찌개님이 '누가 뭐라든 난 내 하고싶은 대로 한다' 하시면 뭐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할 수는 없겠지만, 지금 현재 김치찌개님의 글 중엔 무가치를 넘어서서 없는 게 나은 글들이 섞여있는 게 사실입니다. 명백히 잘못된 내용의 글을 사실인 것처럼 올리고, 그에 대한 지적은 모른척하면서 '댓글로 정정됐으면 된 거 아냐?' 식의 태도를 보이면서 다음에도 또 똑같은 글 올리시죠. 이걸 가지고 벌점을 먹이고 글을 삭제시키기가 좀 그럴 뿐이지 이런 글이 아무 문제가 없으니까 니들이 피해라 라고 하는 것 역시 썩 옳지는 않다고 봅니다. '싫으면 니들이 차단하든가'가 전가의 보도가 되면 커뮤니티 망가지는 거 순식간이라고 봐요. 낚시글도, 과도한 성적 표현도, 옥수역귀신 류 깜짝 놀래키기 글도 다 차단하면 됩니다만 어느 커뮤니티든 적정선을 정하기 위해 고민합니다. 차단이 있든 없든 그 고민은 의미가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사안이 인신공격과 편가르기 전쟁으로 번진 것이 저는 참 유감입니다. 이제 와서 이 일에 대해 제대로 얘기해보자 하면 그 편가르기 프레임에 맞춰서 상대를 몰아가기 참 쉬워졌죠.
14/03/03 13:27
이리님은 규정상 적절한 징계가 내려진다고 해도, 지금 이 사태의 본질은 이리파 vs 김치찌게파 싸움이 아닙니다. 극단적으로 이리님이 영구정지를 당하고 김치찌게님은 앞으로 죽 하시던대로 활동하라는 방침을 운영진이 내린다고 와 우리가 이겼다 ~ 하고 끝날까요? 가장 중요한건 그놈의 '글쓰기 버튼의 무거움' 기준이 어디쯤이냐는 겁니다. 자유롭게 글쓰자는 게시판에서 유저들이 얼마만큼의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인가. 이것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다른 유저들에 의해 똑같은 편가르기와 저격이 반복될겁니다. 건의게시판에 비밀글로 된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데 운영진도 아마 크게 고심중이실 걸로 예상됩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든 단호하고 강력한 결단을 내려주셨으면 하네요.
14/03/03 13:29
저도 김치찌개님 옹호자는 아니지만 글의 요지에는 깊이 공감합니다.
개인화의 차단 기능을 제발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셨으면 하시는 분들 때문에요.
14/03/03 13:30
게시물을 퍼오는일이 큰 의미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김치찌개님은 그 일에 어떤 의미를 가지셔서 싫다는 사람이 있는데도 논란이 되는 방식을 고수하시면서 저격글에 마음을 다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 일 관두시면 모두가 해피엔딩 아닌가요?
14/03/03 13:31
그전에 그거때문에 싫다고 하는사람이 김치찌개님 차단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그게 오히려 모두가 해피엔딩아닌가요?
김치찌개님은 글 올리고 싶고 김치찌개님 싫어하는 사람은 차단하면 그만입니다. 왜 차단을 안하고 볼거 다보면서 불쾌감을 그대로 느끼는거죠?
14/03/03 13:33
똑같죠. 내 글이 싫으면서도 굳이 클릭해서 보고 딴지걸고 저격하고 하는지 모르겠다랑요.
차단하고 안보면 이것도 모두가 해피엔딩이니까요.
14/03/03 13:30
찌개님 글보고
이 정도로 짜증나는 분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더불어 그런분들이 쓰라고 만들어 놓은 차단기능을 왜 안쓸까 궁금하긴 합니다
14/03/03 13:33
잘못된 정보를 게시하는건 차단기능을 활용하는것과 별개의 차원의 문제이니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감기약 처방글을 두번 퍼오고도 아무런 피드백이 없는 점에서 큰 불만이 있습니다. 이미 한번 잘못된 정보임을 지적받았음에도 다시한번 그 글을 올린 이유도 모르겠거니와, 그에대한 피드백도 전혀 없었거든요. 개인적으로 본다면 그냥 차단하면 될일이지만, 차단 하지 않으신 분들이 그글을 읽고 내릴 판단에 대한 걱정은 별개의 문제거든요. 물론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큰 논란이 될 만한 일인가에는 의문이 있습니다.
14/03/03 13:31
김치찌개님 글은 뭐 그렇다고 치고..
글쓴 분은 제발 파이어될 글 좀 그만 올리세요.. 왜 자꾸 불판을 마련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14/03/03 13:33
이 문제로 인해 운영진이 따로 토의의 장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힐 정도의 사안이니, 회원들끼리 의견을 교환할 불판 용도의 게시물 하나 정도는 필요할 것 같은데요. 단순이 작성자를 문제삼겠다고 하시면 그것 또한 문제죠.
14/03/03 13:32
차단이 완벽한 정답은 아닙니다. 저도 별로 보고 싶지 않은 글들이 있기는 하지만 차단할 경우 pgr내의 문제를 제대로 보지 못하거나 pgr의 현 상황을 모르는 상태로 지나가는 게 싫거든요. 다른 분들도 별로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14/03/03 13:35
그 문제가 자신이 원하는데로 해결이 되지 않을거라면 차단이 답이죠
그리고 김치찌개님 한명만 차단한다고 pgr내의 문제를 제대로 보지 못할 건 없다고 봅니다만 그냥 지기 싫으니까 차단안하고 끝까지 버티는거라고 밖에는 볼수가 없네요. 차단하면 그냥 자기가 진거같은 느낌이드니까..
14/03/03 13:33
세상 참 피곤하게 사는 사람들이 있죠......
그냥 이젠 삭게간 아랫글 보면서 그 분이나 저 가운데 한 명은 나가야 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14/03/03 13:34
이분의 문제는 차단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이분이 올리신 논란이 되는 게시글 때문에 회원분들이 같은 클레임을 건게 제가 본것만 3~4번은 됩니다 그때마다 아무말도 없었고 자게에 글이 하나가 터져야 그때와서 슬쩍 변화는 모습 보이겠습니다 달랑 하나 적어놓고 계속 이런식입니다.. 예전부터 그랬죠.. 처음 불만글이 나왔을때도 자신에게 옹호하는 댓글에만 댓글 달고 불만을 토로하는 댓글에는 너 보기싫으면 그냥 보지마라 라는 태도였습니다 똑같아요 바뀌는게 없습니다 펌글이고 뭐고를 다 떠나서 이 사람의 태도가 싫다는겁니다 다른 사람 단체로 우롱하는것도 아니고 대체 이게 뭐하자는겁니까
14/03/03 13:36
태도가 싫으면 차단하면 되는겁니다.
솔직히 김치찌개님이 규정위반한게 뭐가있죠? 규정으로 제재할게 뭐가있나요? 없지않습니까? 그런데 싫다면 차단해서 안보면 그만인겁니다. 술집에 어떤사람 옷차림이 맘에 안들어 근데 규정위반은 아니야 그럼 그렇다고 그사람 못오게 쫒아낼수있나요? 없잖아요
14/03/03 13:41
차단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일이면 차단하고 말지요.
하지만 김치찌개 님의 경우엔 잘못된 글을 올렸고, 잘못됐다는 지적을 받았는데, 다시 그 글을 퍼왔습니다. 내가 차단 한다고 해서 김치찌개 님이 올리신 잘못된 정보를 다른 회원들이 안보는게 아니니까 해결되는게 아니지요. 개인적으로 딱히 쫓아낼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잘못된 정보글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표현하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해한 바로는 사람들이 김치찌개님께 문제삼는 피드백의 부재는 이러한 차원의 문제입니다.
14/03/03 13:48
다른 회원들이 잘못된 정보를 얻는건 그밑에 다른 리플들로 막을수있고 또 충분히 그렇게 해서 막았습니다.
김치찌게님도 그에 대해 반박이없었으니 사람들은 리플로 확실한 정보를 얻을수있었구요 그런 잘못된 정보 글이 많은것도 아니고 한두개정도일뿐이고 그외 나머지글은 규정에 전혀 문제없는 글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문제없는 글에 지적이 들어온거지 않습니까 그럼 그건 잘못된 글이라서 문제를 삼은게 아니라 그냥 싫어서 문제를 삼은거죠 싫다면 차단밖에 답이 있나요?
14/03/03 13:50
만약 잘못된 정보임을 지적할 사람들 모두가 차단한다면?
극단적인 예지만, 차단이 해답이 아님을 단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예입니다.
14/03/03 13:45
그러니까 제가 말하는 피드백은 댓글 하나하나에 다 답을 해주는 그런 피드백이 아니라
최소한 잘못된 정보가 잇는 글을 올려서 그의 대한 클레임을 받앗을 경우.. 그 글이 똑같은 사람의 의해 게시판에 다시 올라오는 일은 없어야 하는거 아니냐.. 이말입니다 근데 저분은 그런거 상관없이 네 변화하는 모습 보이겠습니다 해놓고 그냥 다시 그 게시물을 올려서 또 똑같은 상황을 발생하게 만드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이게 단순하게 나 하나 차단 한다고 해결될 문제인가요? 불만을 토로하는 거의 대다수의 분들은 이 점을 지적하는 거지 다른걸 걸고 넘어지는게 아닙니다
14/03/03 13:41
과거 감기글이나 명성황후 관련 글로 문제가 꽤나 컸었습니다. 단순 펌글은 문제가 아니고, 단순 피드백 관련건도 딱히 문제는 아닙니다.
14/03/03 13:36
네임드의 전쟁인데 한쪽의 일방적인 시비로 보이네요. 그냥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건의게시판에 쓰면 될것이지 (써봤자 잘못한게 없어서 안먹히니까 여기다가가 썼겠죠 )
당사자가 불편하게 느껴질정도로 불쾌한 글을 써서 저는 저격의도 아니었는데요? 하면 그만인가요.. (수정)
14/03/03 13:38
댓글잠금이 아니라 삭게로 간 이유가 궁금하군요.
자신이 키배를 벌일 생각은 없으면서 원하는 대상을 까줄때는 좋다고 추천!! 역대 원탑으로 재미있는 글과 댓글들이었습니다. 댓글달아보겠다고 고민하는데 시간보내느니 새로고침이나 몇번 더해볼걸 아쉽네요.
14/03/03 13:40
명백한 저격글이었음. 당사자도 불쾌하다고함. 아마 건의게시판에 누가 건의했을수도 있고요.
저격은 규정위반. pgr은 운영자가 판단하는 사이트임. 운영자가 판단해서 삭제함. 삭게간걸 납득하실 필요는 없고요. 이유가 궁금하다고 하셔서 설명드립니다.
14/03/03 13:38
차단기능을 하면 차단한 유저의 댓글은 물론 게시글도 안보이는건가요?
그렇다면 굳이 차단하지 않고 저격글이나 불쾌한 댓글을 다는건 [이 장소에서 내눈에 안보이는것은 물론 다른사람 눈에도 안보였으면 좋겠다] 이런 심리인가요? 크크 먼가 좀 웃긴거같아요
14/03/03 13:39
명문화된 규정만을 적용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피지알을 해왔고, 공지들이 하나 둘 생겨나는 과정을 봐왔던 저로서는 피지알이 그런 규정을 만들게된 이유와 당시의 분위기와 찌개님의 글들이 상충되는 부분이 있어왔기 때문에 분란이 생기게 된 것이지요.
법조문에도 전문과 1항에 법의 목적을 명시하듯이 모든 규정에는 함의와 이유가 있습니다. 찌개님은 그 점 때문에 비판받고 계신 것이구요. 최초에 찌개님 관련 문제가 터졌을때도 꽤 나이브하게 적용시킨 느낌이 없잖아 있었는데, 이번에 찌개님의 태도에서 그것을 무시하는 느낌을 주기도 해서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14/03/03 13:42
반박해봐야 팬덤 vs 안티의 싸움으로 격하당하고 있을 뿐이죠. 이미 이전 논쟁에서도 충분히 답변은 나왔습니다. '내가 보기 싫어서'가 문제가 아니라 '사이트 정체성'의 문제를 이야기하고 싶다고요. 그런 말 해봤자 '떠나거나 보지 마세요'뿐이니까 그러면 할 수 있는 대답은 침묵이거나 똑같이 돌려주는 것 뿐이죠? 논리가 궁해서 반박이 안나오는게 아님을 아셨으면 합니다.
14/03/03 13:50
애초에 김치찌개님 문제가 지금 처음 일어난 사건도 아니고, 여지껏 내내 논란이 되면서도 규정이 바뀌지 않고 김치찌개님이 제제당하지 않은 것이 피지알이라는 사이트의 정체성입니다. 이게 정 문제다싶으면 규정으로 문제제기 할일이죠. 그런데 지금은 그런게 아니잖습니까.
무슨 근거로 김치찌개님을 처벌하고 싶으신건데요?
14/03/03 13:43
굳이 반박하자면...(저는 차단할 생각도 딱히 문제라고 보지도 않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좋은 글이라고 생각치도 않습니다.) 차단하는 것만이 해결책이 된다면.. 그 분의 잘못된 펌에 제대로 대응해주시는 분들도 확률적으로 적어지게 됩니다. 잘못된 펌글에 제대로 된 반박이 적어진다면 그 글을 보기 싫어서 차단한 사람과 김치찌개님은 별 문제가 없을지라도 pgr이라는 커뮤니티 전체적으로 봐서는 문제가 생기는거죠.
14/03/03 13:44
https://pgr21.com/?b=8&n=50198&c=1816505
저는 김치찌개님 글 잘보는편인데 생각보다 반발이 엄청 많네요.. 아무래도 피드백 부재인가..
14/03/03 13:50
저는 차단해도 누군가는 또 똑같은 문제제기를 할꺼니까요. 쿨타임만 늘어날 뿐이죠.
그리고 차단을 떠나서 잘못된 정보를 계속해서 말없이 알고도 퍼오는 건 문제가 있는 겁니다. 이 지점에 대해서 김치찌개님 옹호하는 분들이 제대로 된 대답을 안하시네요.
14/03/03 13:41
이 문제는 사실 근본적으로, 회원간에는 논란의 끝을 내기기 불가능한 문제입니다. 규정에 위배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안된다 vs 그렇다 하더라도 거슬려하는 회원들이 있으니 문제가 없는것은 아니다. 둘다 상대방을 완벽하게 완파시킬 정도의 설득력은 가지지 못하고 50:50 이라고 보기 때문이죠. 두 사안에 대해서 발생하는 간극과 문제를 운영진의 결정과 규정 보안으로 잘라내 확실히 분리시켜 버려야합니다. 답은 그것 뿐입니다.
14/03/03 13:41
글쓰기 버튼의 무거움...
그거 참 많이 들어본 말이긴 한데, 요즘 자게에서 그런 거 느끼기는 참 어렵네요. 계속 이어지는 찌게대란부터 네임드 친목질향까지 진하게 풍기던 방금 글도 그렇고 피지알에 남은 가치는 이제 게임게시판 정도인가요?
14/03/03 13:41
본인의 글을 본인이 리로드해서 올리지만 않으시다면야 큰 문제 없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올리셨던 글을 또 올리시다보니, 작성자가 동일인인 중복 게시물이 종종 보이더군요. 이러한 문제 때문에라도 그냥 퍼올리는 기계같다란 말도 나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4/03/03 13:43
규정이 싫으면 떠나든가 차단하든가 해야죠. 뭐 어쩌라고 공개적으로 저격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싫은사람이 피지알을 오지 않으면 되는거 아닙니까?
14/03/03 13:44
김치찌개님에 대한 반감을 갖고 계신 분들 중에는 이런 분들도 있을 겁니다.
김치찌개님이 올리는 내용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잘못된 지식을 접하는 게 싫은 사람들이겠죠. 이게 그냥 일반인들이 나서서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어떤 의미에서는 오지랖일 수 있지만 이 커뮤니티는 특이하게도 그 부분에 대해 직접적으로 나설 수 있는 전문직들 역시 존재합니다. 법적인 문제라던지, 혹은 의학적인 문제라던지 등등. 더욱이 개개인의 취향의 문제가 아닌, 옳고 그름의 문제라면 이것은 단순히 오지랖이라고 할 이야기도 아닌 것이고요. 그 사람이 싫다면 차단을 하면 되겠지만 그로 인해 그 사람이 올리는 게시물 중에 일부 잘못된 내용이 고스란히 일반인들에게 전해질 경우 그 짐을 오롯이 떠맡아야 하는 전문가의 입장에서, 그걸 지켜볼 수만도 없는 노릇인 건 분명한 사실이겁니다. 그래서 그런 점에 있어 잘못된 내용을 인지하는냐에 대한 피드백을 요구하는 것인데 분명 잘못된 내용을 올린 것에 대해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 같은 게시물이 다시 올라온 시점에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i. 이 사람은 게시물을 검토하지 않는구나. ii. 이 사람은 댓글로 피드백을 하지 않는구나. 등이 되겠지요. 그리하여 이 부분에 대해 건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운영진이 딱히 나서기 힘든 애매한 위치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전에 레지엔님이 언급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이 문제는 의외로 단순히 차단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만약 누군가가 김치찌개님의 글을 읽고서 피지알에 서식하시는 어느 의사분 앞에 가서 감기약 그거 필요없는 거 아니에요? 이런 소리를 했을 때 그 의사분이 가질 분노의 방향은 자명하거든요.
14/03/03 13:48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김치찌개님이 잘못된 글을 올리고 이에 대한 책임을 안지는 것에 대해 반발하는 사람이 나오는 것 역시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면 이건 글쓴 사람의 책임이겠습니까 반발하는 사람의 책임이겠습니까. '지금 시끄러워진건 너때문이야'라고 할 상황이 아니라고 보입니다만.
14/03/03 13:45
1. 자게에 펌글이 올라오는게 싫다
2. 펌글 올리는 건 상관없지만 피드백이 없는 건 싫다 3. 펌글 올리고 피드백 없는 것도 상관없지만 본인 과실에서 비롯된 파이어, 지적도 무시하는 건 문제다 저는 3에 가깝고 일이 커진 것도 3이 크다 생각하는데, 1~2의 불만도 같이 섞여나오는 통에 과한 비난, 저격까지 겹쳐지면서, 셋 다 '그냥 보기 싫다는 시비'로 엮이는 게 좀 아쉽습니다. 다짜고짜 악플로 치부하는 분도 있고, 찌개님 반응도 크게 다르지 않은 듯 하여 음..
14/03/03 13:45
여기도 다른 글과 마찬가지로, 이 문제에서 김치찌개님의 행동을 비판하면 안티일뿐이라고 폄하하는 분들이 참 많군요. 물론 '내가 싫어 그래서 까야겠어'로 일관하는 분들도 적지 않았습니다만(저격글이 대표적이었죠), 김치찌개님의 행동이 내가 보기 싫은 수준을 넘어서 '유해한' 활동 방식임을 지적하는 이야기도 충분히 많았습니다.
14/03/03 13:52
저는 그 의견이 그다지 힘을 갖지는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레지엔님은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레지엔님의 비판은 충분히 타당하므로 운영진이 받아들여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14/03/03 13:45
굳이 말해서 차단하지 않는 이유는....
그냥 자존심 밖에는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 차단하면 왠지 자기가 진거같고 어떻게든 김치찌개님 굴복시키고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기위해 차단을 안하는걸로밖에 보이지않습니다. 차단을 하면 보이지는 않으나 결국 자기가 굴복하고 패배했다는 생각이 차단을 하는걸 머뭇거리게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14/03/03 13:45
구경만 하고 있었는데 아까 차안에서 절름발이이리님 글보고 글쓰는걸 결심했네요.
현재 모양새는 누가 한명 상처받고 떠나가야 끝날 모양새인거 같네요. 앞으로 피드백을 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라고 당사자가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불을 붙여 놓는 꼴이네요. 자존심 싸움이 되버린듯한 모양이네요.
14/03/03 13:46
종종 PGR에서 규정에 애매한 사안이나 감정적으로 불꽃튀기는 사안들이 나오는데, 회원 투표기능으로 결정하면 안될까요? 댓글 논쟁으로 결론짓기에는 키배에 참여를 꺼리는 눈팅유저들의 의견을 들을 수가 없으니 찬반투표로 결정하는게 가장 깔끔하고 뒷말없는 방법일꺼같은데요
14/03/03 13:46
이글도 그렇고 이글 이후로 제목에 특정 누군가를 지칭하는 글은 옹호든 저격이든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제대로 논의를 할려면 특정 사안을 가져오고 그것에 대한 합의를 해야하는데 애초에 이번 논란 시발점 글이 제목이 특정인을 지칭하는 저격글로 출발해서 알력 싸움으로 번진게 너무 컷다고 봅니다. 이 문제를 접근할려면 [PGR에 하루 글3개 이상은 못쓰게 한다] 같은 화두를 던지고 그걸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게 아니고 저격글과 옹효글의 소모적인 댓글추천 놀이는 분열만을 부른다고 봅니다.
14/03/03 13:47
저도 나름 피지알 오래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역대급으로 어처구니없는 논란입니다.
운영진들께서 힘들게 만드신 기능을 잘 이용합시다.
14/03/03 13:47
이번 일은 관심이 없어서 방관하는 쪽입니다만 김치찌개님 화이팅! 뭐 이런 댓글은 좀 웃기네요 크크. 저격글은 잘못이고 김치찌개님 옹호하는 의견도 일리가 있지만, 편가르기와 흑백논쟁으로 흐르게 된건 아무 의미없는 응원과 지지로 시작된거라 봅니다. 무슨 선거운동인줄 알았네요. 추천수 배틀은 아주 빵터졌었구요. 그리고 지지자들에게 호소하는 김치찌개님의 글도 참...
피지알에서 수많은 논쟁을 봐왔는데 이번 일은 아무리 봐도 희극같습니다. 그냥 왜 싸우는지 모르겠어요.
14/03/03 13:48
저는 딱히 차단해야되겠군 생각하는건 아니라서 차단은 안했지만, 게시판 더러워진다고!라고 외치는 사람 입장이라면 당연히 차단을 안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만약, 아 나 저런글 피곤해 차단하고 말아야지 이런 사람이 늘어나면서 동시에 게시판 글이 왜 이래 떠나야지 이런식이 되버린다면 (차단 안하는 분들의 논리는 대충 이쪽이니까요) 결국 짜증나서 차단하 사람은 이기고 지고 그딴 문제가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게시판 자체가 망가져 버린다는 것이죠. 전 위에 그런 문제보다 소통이 씹히니까 감정적으로 열받는게 더 문제라고 하긴 했으나 그건 제 개인적인 의견이고 지속적으로 게시판의 정체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피지알은 글쓰기 버튼이 무거워야해 근데 저런 글들이 계속 올라오면 정체성이 사라지고 개성이 없어지잖아. 이렇게 생각한다면 당연히 차단이 아니라 이런 논쟁에 뛰어들 수 밖에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말 그래도 차단이 답이 아닌거죠
14/03/03 14:04
맞습니다.
글에 문제가 있고 그것이 피지알의 규정을 위반하고 있다면 차단은 답이 아니죠 그리고 규정 외의 잘못이 보이는데도 눈을 감고 있는 것도 답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운영진과의 대화를 통해서도 해결해 나아갈 수 있는 방법입니다. 찌개님의 글이 규정에는 존재 하지 않지만 몇몇 분들에게는 약간의 문제라는 인식을 가지게 할 측면도 존재하지만 그것은 근본적으로 규정에 위반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규정을 관리하는 운영진과의 대화를 통해서 통해 해결해야지 몇몇 분들처럼 대놓고 저격글과 조롱을 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확실히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차단을 하라고 말하는 경우에는 운영진을 통한 규정에 대한 문제제기가 아니라 한 유저의 저격을 통해 여러 사람들에게 피곤함과 불편함을 주면서 다툴바에는 서로 차단을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라 그렇게 말씀드렸구요.
14/03/03 13:48
그냥 읽을거리 올려 주시는 고마운 분인데...
그걸 전부 다 찾아보고 그러는가요? 다들? 시간이 참 많으신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인터넷 세상에서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모인 사이트에서 그냥 사이좋게 있으면 안되는지... 현실도 힘든데 여기까지 와서 무슨 그렇게 힘을 빼셔요 다들... 참 대단들 하셔요.
14/03/03 13:50
차단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댓글 하나 올려봅니다.
아이디는 있으나 PGR에 로그인을 안하고 이용하시는 분들도 꽤 계실겁니다. 이유야 여러가지 겠습니다만, 로그인을 안하면 차단기능은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로그인이 풀릴때가 있는데, 귀찮아서 내버려두고 그냥 쓰거나 하는 일도 있고 그러다가 차단한 분 글이 괜히 보이면 기분이 오묘해지는 경우가 가끔 있네요 -_-;;
14/03/03 13:50
김치찌개님은 술집에 귀걸이하고오신분이 아니라
블루가 드레스코드인 파티에 레드를 입고오신분 아닐까요? 레드를 입고온다고 해서 파티에 참가할 수 없는건 아니지만 드레스코드를 지키는 분들의 반감을 사겠죠. 거기다가 '너 왜 드레스코드 안지켜'라고 이의제기하면 무시하시는건 덤이구요.
14/03/03 13:52
김치찌개님 글이 싫으면 차단하라는 분들에게 여쭤봅니다.
김치찌개님의 글이 나에게 가치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래서 대부분은 읽지도 스킵하지만, 그래서 글 자체가 불편하지는 않지만, 피지알 자게가 가벼워 지는 것이, 그래서 종국에는 글 쓰는 사람들이 다 떠나버릴 것을 염려하는 저 같은 사람은 대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대다수 회원들은 이에 대해 별로 염려하는것 같지 않으니 그냥 제가 조용히 하고 있으면 되는 일인가요?
14/03/03 13:57
몇몇 분들이 말하는 차단이 답이라는 소리는 대단히 위험한 소리입니다.
차단은 편리한 기능이지만, 차단 기능은 상처를 가리는 역할을 하지 상처를 낫게 하는 역할을 하지 않습니다. 이미 난 상처가 저절로 아물면 다행이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지요. 차단 때문에 무관심해져 알 수 없게 되는 부분이 늘어가고 그래서 자유게시판에 글이 제대로 안 보일 정도가 된다면 그건 커뮤니티가 이미 갈 데까지 간 것이지, 정상이 아니지요. 차단으로 인해 내 눈에 문제가 안 보인다고 문제가 없는 건 아니니까요. 차단은 개인이 문제를 회피하는 기능이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닙니다. 개인이 문제를 회피하느냐 마느냐는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사람의 자유입니다. 문제제기하는 사람들을 차단 기능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잘못되었다고 말해서도 안 되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차단 기능은 회원 개개인이 자유의지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굳이 차단만이 아니더라도, 어떠한 기능은 최소한의 필수요소이고, 최후의 수단이지. 모든 것을 설명하고 대변하는 전가의 보도가 아닙니다.
14/03/03 13:59
김치찌개님이 불통하시는 것은 답답한데
이리님이 소통하는건 짜증납니다. 제가 짜증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1. 현실과 온라인상에서의 attitude가 같을 필요는 없다? 전 보통 그런사람들을 흔히 이중인격이라 부릅니다. 이리님이 정의하는 세상과 가치관에서는 쿨가이 및 멋쟁이로 불릴수도 있으니 이것또한 개인의 취향의 영역이라고 해두죠 2. 이리님이 출몰하면, 글자체에 대한 토론보다는 글쓴이의 글일부나 댓글에 대한 말꼬리 잡기에 대한 키배 시작으로 본말전도가 이루어짐 3. 본말전도가 이루어지는 키워질 과정에서 상대의 감정을 1%도 신경쓰지 않는 단어선택으로 상대의 감정은 다치던 말던 내알바 아니라는 자세를 보임 분명 이런 상대방의 감정상태에 대해서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칠마음이 전혀 없어보임. 물론 이게 쿨가이의 전제조건이라 믿는거 같긴합니다. 4. 논리킹 코스프레 중 궤변을 늘어놓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 보임에도 불구하고, 그런상황에서 방어력 300% 버프 아이템 사용(남이 뭐라하건 난 이렇게 생각함). 5. 키워를 보다보면 넌 내지성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해라는 향기가 풍겨져 나옴(이것도 개인의 취향의 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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