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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3/03 12:55
운영진도 아니면서 소위 네임드라고 본인들 보기싫다고 글을 올리라 마라 하면서 참견하고, 이제는 대놓고 회원 저격글을 올리고 낄낄거리며 조롱하는데도 전혀 제재가 없는 상황을 보니 이 사이트도 갈때까지 갔나 봅니다.
14/03/03 13:01
사실 이 글은 A가 찔리게 하려는 글인데, 아마 댓글에서는 A가 B를 뭐라고 하는 댓글이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뭐 어떻습니까. 국방부 시계도 가고, 제 시계도 가는것을..
14/03/03 12:58
요새 덧글을 읽어보면 뭐랄까 욕설없는 디시 같습니다.
자신의 배움을 어려운 단어로 포장하여 남을 공격하고 헐뜯고 비난하는것이 너무 심합니다 그런글 읽다보면 차라리 욕설있는 디시의 덧글이 상처를 덜 줄것 같네요
14/03/03 13:34
피지알이 그렇다는걸 처음 들은게 대충2000년도쯤인거 같아요.
엔하위키엔 매너있는척 웃으면서 동시에 %큐를 날리는 사이트라고 묘사되었기도 했었죠. 지금도 그렇게 적혀있는지는 모르지만...
14/03/03 13:38
둘 다 하는 사람이 상당할 겁니다. PGR의 분위기는 그 욕설 없고 존칭쓰는 데서 나온다고 봅니다. 구성원은 크게 다르지 않으니까요. 다만 전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다고 봅니다.
14/03/03 12:59
제가 보기에는 김치찌게 님을 저격하는 것은 김치찌개 개인에 대한 불호보다는 모호한 원칙이라고 판단되는 불만을 가진 유저분들이 운영자분들에게 던지는 무언의 메세지 같습니다. 전 김치찌개님을 피해자라고 보는지라...
결론은 운영진들이 칼자루를 쥐고 명확하게 공지하면 끝날일입니다. 그게 아직 확정이 안되니 계속하여 같은 주제로 피로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이죠. 과거에서 선거게시판이나 특정 민감 사안에서 보이던 대립 구도가 이제는 피드백 문제로까지 번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이란 심심하면 무엇인가 저지르고 싶다는 충동이 있는 동물 같습니다. 사실 수많은 전쟁들도 합리화 선전포고라는 미명에 포장되어 결국 심심하거나 이권을 취하려는 자들의 아전투구와 다름 없었듯이요.
14/03/03 13:04
이리님이 아래 글에서 김치찌개 코스프레를 완벽하게 소화했죠. 문제는 원래 그러면 안되는 분이 코스프레를 하셨다는 것이고..
글쓴이가 김치찌개였을때의 반응과, 글쓴이가 이리일때의 반응이 전혀 다른것을 보면, 이리님은 이미 PGR 간보기를 대충 마친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실 반응이 저렇게나 다르면 안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다르다는 것은 이미 갈 때 까지 갔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죠.
14/03/03 13:09
'사실 반응이 저렇게나 다르면 안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부분이 이해가 되지않네요. 아랫글은 그냥 저격글이었습니다. 말그대로 코스프레를 하구요. 그러면 안되는 분이 굳이 그래서 어그로를 끄는지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14/03/03 13:11
다르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한쪽을 지지하는 편과 다른쪽을 지지하는 편들의 의견 대립일 뿐이죠. 김치찌개님 쪽은 눈팅족들이 많은 반면 이리님 쪽은 자주 활동하던 분들이 차이일 뿐입니다. 닉네임들과 작성글 통계내보시면 대략 비슷할 겁니다.
14/03/03 13:13
김치찌개님을 옹호하는 분들이 저 글을 옹호하고, 김치찌개님을 싫어하는 분들이 저 글을 싫어해야겠죠.
형식적으로는 분명히 그렇습니다. 하지만, 감상이 정 반대로 나뉜 것은, 이미 형식은 중요하지 않고, 사람이 중요하다는 이유겠죠. 그래서 그렇다는 느낌을 받은게 아닐까 합니다.
14/03/03 13:50
저는 이전 논쟁부터 김치찌개님 옹호나 반대도 혹은 이리님글에 찬성이나 반대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딱 이리님이 파이어되었던 글을 보고 느낀거는 하나입니다 코스프레라고 했지만 저열했습니다. 그게 제가 느낀 씁쓸함입니다. PGR만큼 좋은 사이트도 없지만 무엇인가 아는 사람이 간을 봤다기보다는 쿨함을 포장한 비열함과 저열한 글이었습니다. 거기 댓글에서 있던 집단 이지메랑 뭐가 틀린가는 생각이 들더군요. PGR 수많은 글들을 보면 불쾌한글들도 많았고 싫은글들도 많았지만 이리님이 쓰신 그글은 뭔가 새로운 글이었습니다. 재미도 있고 풍자도 있고, 풍자로 해석하면 오히려 문제가 없을수도 있는 글 입니다. 자디도 디스하고 남도 디스하고 모두까기 시전하신거 같지만 너무 과하셨습니다.
14/03/03 13:13
컴퓨터로 계산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 사는 곳에서 그가 행한 과거의 행적을 싹 지우고 바로 해당건에 대한 행위만을 판단의 근거로 삼자..는 주장은,, 사실상 법정에서나 통할 말이 아닐까요. 심지어 법정에서도 과거 행적을 보죠. '늑대가 낙타낳다!' 두 번째까지는 마을 사람들이 거짓말쟁이 소년을 지키러 달려갔었어요.
14/03/03 13:02
피지알자체가 전통적으로 자유와는 거리가 먼 사이트죠.
무거움과 신중함을 중시하는 커뮤니티였고 어떻게보면 독단적인 사이트였습니다. 최근 몇년사이에 급변한거라고 보네요.
14/03/03 13:07
무거움과 신중함이 파레토 최적을 만들어주지는 않겠습니다만, 그럭저럭 괜찮은 결과를 내어주고는 있었죠.
이게 무슨 죄수의 딜레마도 아니고(...) 착잡합니다.
14/03/03 13:06
이리님 글 올리기전까지는 좀 시끄러웠어도 주기적으로 있어온 논쟁이라
그냥 지나가겠지 생각했는데 지금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저는 규제를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인데 지금은 운영진에게 힘을 실어줘야 겠네요 사건의 구조를 따져보면 유게의 제약때문에 발생하는 건데(김치찌개님 글도 유게에서 자게로 온것) 유게 카테고리를 늘리는 것과 관리의 어려움하고 잘 타협을 해야겠네요 개인이 유게에 하루 글올리는 수 제한을 두더라도요
14/03/03 13:08
사실 김치찌개님이 그 위에 글을 다신것 자체가 문제의 시발점이라고 생각해서....
제가 운영진이였다면 다른 해법을 찾았겠지만, 글쎄요.. 너무 늦지 않았나 싶습니다.
14/03/03 13:07
온라인에서마저도 어떤집단이든
게임상이든, 커뮤니티든 네임드가 생기면 그에 대해서 상당히 호의적으로. 심지어 그사람에 대해서 굴복,굴욕적으로 보일정도로 대하는 사람들이 꽤나 생기더군요.
14/03/03 13:08
오늘은 진짜 3.3혁명급 사태가 피지알에 발생한 것 같습니다. 불씨가 불덩이가 되다 못해 헬파이어가 되기 직전인거 같습니다.
가장 피로가 증가하는 것은, 누군가 누구를 평가하는 것을 넘어, 요즘은 누군가 누군가를 제단하고, 자신의 입맛에 맞게 바꾸려 하는 것 같고요. 각자가 다양한 의견이 있는데, 오늘 이 일은 나는 뭐가 좋고, 뭐가 싫다. 이런 이분법적인 극단론으로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좋게 말하면, 지금이 무언가를 새로 결정하는 데 있어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봅니다. 많은 이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겠죠. 절대로 '모든'이들을 만족시킬 수는 없으니까요. 지금 절대 운영진들이 방관하고 있지 않다고 봅니다. 정말 많은 고민과 고민을 하고 있으리라고 봅니다. 부디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일이 상처가 아닌, 더 나은 무언가를 향한 그런 것이 되길 빌어봐야죠.
14/03/03 13:10
최근 정치글들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변화들과도 닿아있지 않나 싶습니다. 점점 다들 극단적이 되어가는 이유라고 해야하려나 아무튼...
살기 힘들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차단기능이 이런 결과를 낳은건가 싶기도 하고, 제 자신도 어느정도는 그렇게 되버린건가 싶기도 하고, 고민이 참 많습니다. 다같이 양보하는 것도, 언젠가는 한계가 오겠지만, 그것이 지금만이 아니길 바랍니다.
14/03/03 13:15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 생각에 또 다른 근본적인 이유는 이젠 스마트폰까지 들고다니며 사람들이 너무나도 과하게 넷상에 상주해서 그런건아닐까싶네요 계속해서 가벼워지고, 자극적 감정적으로 말이에요
14/03/03 13:10
자신의 배움을 어려운 단어로 포장하여 남을 공격하고 헐뜯고 비난하는것 이건 예전부터 은연중에 있었죠
문제는 이제는 대놓고 쓰고있는 사람이 많다는 겁니다
14/03/03 13:14
저는 딱히 변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어느 사회(커뮤니티?)에나 있고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더욱 발생할 일이 많아지죠 저는 지금도 재밌습니다
14/03/03 13:17
보고싶어도 못 보고, 인적사항을 아는 사람도 없으며 쪽지날리거나 흥미없는글엔 왠만해선 소환도 안되는 사람인데 왜 친목질이라고 하는것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친목질이라는 단어가 마치 종북처럼 전가의 보도로 사용되는 느낌입니다.
이리님이 댓글달고있는 것도 자기변명이라던가의 차원이라기보단 일관성을 유지한 유머로 보이는데요. 찌개님을 옹호하던 분들도 비슷한 뉘앙스로 옹호하셨었죠. 난 그렇게 안보이는데, 난 펌글이래도 피드백 없더래도 내가 좋은데 라고 항변하시던 분들을 떠올리게 하는 답변들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공지사항으로 규정위반임을 지적하지 않도록 하고 있는데 지적하고 있고, 덕분에 생산적인 방향으로 댓글도 흘러가지 않구요.
14/03/03 13:20
빙과 사람들이 친목질하는것처럼 보여도, 댓글 이외에는 쪽지 한장 주고받지 않는 사이죠. 계층댓글을 좀 단다고 친목질이 되는건 아니니까요.
친목질의 위험성은 실존하지만, 중요한건 눈에 보이는 친목질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친목질이라는것을 다들 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눈에 보이면 뭐라고 하면 되지만, 안보이면 암암리에 퍼져서 보일때쯤 되면 게임이 끝나 있거든요.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사람들은, 알고 싶은것만 알게 되는 법이죠.
14/03/03 13:25
일단 결과적으로 편이 갈라진 분들이 있고
거기에 인물에 대한 호불호 평가가 들어가 있는 내용이 생기면 암묵적인 친목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의도한 것은 아니더라도 친목질의 악영향과 같은 효과가 나옵니다.
14/03/03 13:31
그런것은 피지알이 2000년에 생긴 이후로 자정이 잘 되어왔던 사안입니다. 비타넷 사건때도 친목이 없었던게 아니라 극복을 잘 해 왔던 것이구요. 비타넷, 디씨, 피지알 모두 경험해본 바로는 그렇습니다. 계층댓글이 생긴 이후로 그렇게 해석할 여지가 생겨버린 것이 문제라면 문제이지, 없던 친목질이 생긴 것은 아닙니다.
14/03/03 13:25
퍼모씨 사건이나, PGR 폐쇄사건이나, 별반 다를게 없는 것 같습니다. 뭐, 불판이랑 유게는 지켜졌으면 하는데, 너무 큰 바램인가 싶기도 하고요.
14/03/03 13:31
이정도로 글을 써야 저격소리를 안 듣는거죠. 확실하게 누구라고 꼬집기가 어려운..
아래 이리님글은 저격글이었습니다. 글쓴이가 달라서 반응이 다른게 아니고요.
14/03/03 13:42
저격은 저격인데, 형식적으로는 이미 알려진 형식이였죠. 그래서 더 반응이 그랬던 것이고요.
사실 이 글에서 (실제로) 저격하는 사람은 자신이 저격당할지도 모를 것 같아서 너무 두리뭉실하게 글을 적었나 싶기도 합니다.
14/03/03 13:31
피지알에 대한 열정은 07년 중계권사태 때 다 불태워서 그런가 지금 벌어지는 일들이, 요즘 피지알 상황이 그다지 극한으로 몰렸다고 느껴지진 않습니다. 이 또한 지나갈 것이 분명한, 한때의 불꽃처럼 보입니다. 이런 일로 인해 피지알을 사랑하는 분들이 상처입고 떠나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4/03/03 13:32
사람마다 어떤 문제에 대해 역치도 다르고 관심분야도 다르기에 글쓴이가 절망한다는 표현을 왜 쓰신지는 이해하겠지만 공감은 안됩니다.
예로 드신 층간소음도 누군가에게는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도 애 키우는데 당연한거지라며 넘길 수 있는데 누군가에게는 면슬리퍼 끄는 소리도 아랫층 주민의 인격에 침해를 주는 악마의 소음입니다. 애완동물 역시 주택법에 의해서 가축을 사육하거나 방송시설 등을 사용함으로써 공동주거생활에 피해를 미치는 행위는 금지 되어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웃주민들에게 동의를 받을 필요조차 없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깔끔하게 개키우는구나 주인이 괜찮네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분노로 불타오르는 사람으로 나뉘겠죠. 노상방뇨는 왜 예로 드신지 모르겠지만 이건 적절치 않다고 느껴서 굳이 적지 않겠습니다. 저는 에루님이 평소에 게시하시는 글이나 댓글을 보면서 저와 약간 성향은 다르지만 논리적인 분이라고 느꼈는데 이번 글에선 좀 당황했습니다. 국가보안법은 북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부작용으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개인이 보는 시선에 따라 누군가의 자유를 제한하는 규칙은 없는편이 낫습니다. 그렇기에 피지알은 많은이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사이트의 대원칙에 위배되지 않는다면 본문에 언급한 형식의 글들을 제제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다시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14/03/03 13:35
음.. 요컨데, 타인의 자유를 위해서 자신의 자유를 희생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국가보안법은 타인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한 법이 아니죠. 뭐, 국가의 자유를 보호한다는 미명이라면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그것도 억지스러운 것이라.. 예가 적절치 못한것은, 아마도 글을 대충 휘갈겨썼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이 하는 행동이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스스로 억제하고, 자제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는 말로 대충 말하고 싶습니다. 운영적인 제제는 최후의 수단이고, 가장 좋은것은 구성원 각자가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것이겠죠. 저도 상당히 열 받은 상태에서 글을 쓴거래서, 비논리적인 부분이 있었다면, 그건 퇴고를 안 해서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4/03/03 13:43
말씀하신 바가 잘 이루어진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각자의 척도가 다르기에 모든이가 만족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리고 최후의 수단으로 운영진의 제재가 이루어질 시에는 도의적 책임이라는 이유로 사회구성원을 배제하거나 처벌 할 수 있다는 현대사회에 맞지 않는 선례를 남길 수 있기에 제가 좋아하는 피지알에서 그런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때까지 그랬듯이 조금 다른 의견이 있더라도 그냥 흘려보내고 자꾸만 거슬릴때는 치탄다님께서 흥미를 가지시는 것에 관련된 글을 올려 비슷한 이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진정시키는게 어떨까요?
14/03/03 13:48
사실 글을 (많이) 쓰기에는 저에겐 아직도 글 쓰기 버튼은 많이 무겁습니다. 이 글은 그냥 열받아서 쓴 성격이 강해서, 좀 가볍게 쓴 글이고.. 뭐 저도 사실 요즘은 키배를 적게 하기도 하고, 그냥 싫은건 흘려보내곤 있는데, 다같이 싸우는게 싫어서 그만 글을 쓰게 되었네요 T_T
애들은 조금만 아파도 아야! 하지만 어른들은 좀 아파도 찡그리고 말죠. 다들 다시 어른이 되었으면 싶습니다.
14/03/03 13:45
아니 도대체 왜 글을 올리는 것에 대해;; 그렇게 민감한건가요?
자유? 거창하네요;;; 사이트의 형식에 맞으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무슨 피지알을 학회나 그런 수준의 사이트인줄 착각 하는게 아닌지요? 나는 피지알을 하니까 여긴 그런 심각하고 무거운 글들만? 그냥 자기가 싫은걸 멀 그렇게 거창하게.... 그냥 인터넷 세상은 그것대로 필터링해서 자기가 즐기세요. 무거운 글쓰기는 현실에서 생각 하시구요.
14/03/03 13:54
찌개님 친목 문제가 아닙니다
이x님이 특정 회원들을 대놓고 저격하고 조롱하는 글들을 올렸고 이에 문제가 되서 댓글들이 300개 넘게 달렸지만 그중에서도 추종세력들도 종종 존재했죠 지금이야 삭제되서 다행이지 이게 판도가 커졌으면 일부 추종세력vs반대파 같은 논쟁이 됬었겠죠
14/03/03 14:00
아... 예 전 이리님은 신경을 안써서;;; 그러셨는지도;; 몰랐습니다.
전 이 글이 찌개님 글에만 국한 된 것으로 보아서 썼습니다. 친목질은 좋지 않습니다. 이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라 그건 아예 생각도 안했네요..
14/03/03 13:49
특히 네임드 회원의 저격글보다는
그 회원을 옹호하는 추종세력들이 보기가 불편하더군요 삭게로 간 그 글에서도 일부 몇 회원들이 문제없습니다 xx님 글 잘보고 갑니다 화이팅 이라는 댓글을 보니 정말 피지알 하면서 눈살이 너무 찌푸려지더군요
14/03/03 13:50
그 글의 화이팅은 사실 추종세력이 아니라, 찌개님의 원 글에 있었던 댓글들을 따와서 이리님과 같이 코스프레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리님을 추종한다고 누가 뭐 안 주거든요. 엄하게 키배만 당하지(....)
14/03/03 14:01
유머를 이해 못 하는 사람이 가장 문제고, 이리님은 평소처럼 논리적 지지자들을 모으려고 했던 것 같은데 이거 뭐 1단계가 안되니 이리님이 두번째 떡밥을 던져도 같은 양상...
이리님이랑 의견 같이했다가 단어 몇개 잘 못 써서 오히려 키배를 벌였던 기억도 있군요.
14/03/03 14:03
저번 글쓰기 글에서도 그랬고, 이리님은 요즘 계속 글의 독자를 어떤 독자로 두고 글을 써야하는지 계속 감을 못잡으신다고 해야할까요...
제가 초급 뉴비 키워라지만, 저도 이해하기 힘든 글을 계속 쓰시니(...)
14/03/03 14:38
xx님 글 잘보고 갑니다 화이팅 <-- 이건 김치찌개님 파이어났을때 댓글들을 비꼼하는걸로 보이는데요?
비꼬는것 자체를 모라해야지 이걸 추종세력이라고 보시면 김치찌개님 응원하는사람들도 다 추종세력으로 보시는지요? 한쪽에서만 볼려고 하지말고 전체를 보시기 바랍니다. 친목질로 굳이 따진다면 김치찌개님이 자기가 원하는회원들한테만 댓글다는게 더 친목질 같은데요?
14/03/03 13:54
'이제 스스로의 자유를 제약하지 않는 사람들이, 타인의 자유를 제약하기에.'
사실 오버라고 생각밖에 안됩니다. 차단이란 유용한 기능도 있는데 왜 이용하지 않으시는지도 이해안되구요. 자신이 싫은걸 편리하게 피해갈수있는 길을 왜 굳이 어렵게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14/03/03 13:57
전 차단 기능을 잘 이용하고 있고, 이 사건에 대해서는 김치찌개님이나 이리님에 대해서는 별 감정은 없습니다. 누가 좋고 싫고를 따지는건 아니죠.
저는 제 3자의 입장으로, PGR에 대한 생각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당사자가 될 필요성도, 그러고 싶지도 않습니다.
14/03/03 14:06
치탄다 에루님의 글을 보고 떠오르는 사람이 있어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글은 타이밍으로 보면 '당사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 커 보입니다. 시기가 원래 쓰려고 하셨는지, 아님 폭파된 아래글때문인지는 참 모호하네요.
14/03/03 14:07
위 아래에 혈투가 일어났다가, 위 아래글이 죄다 삭제나 잠기는 바람에 풍전등화입니다만... (전 그저 화나서 글을 갈겨쓴 것입니다만 T_T)
글쓴이가 가져야하는 책임이라는 것은, 글에서 지나친 논쟁이나 벌점부과가 일어나지 않도록 댓글의 방향을 유도하는 것도 있겠죠.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14/03/03 14:21
'글에서 지나친 논쟁이나 벌점부과가 일어나지 않도록 댓글의 방향을 유도' 존중합니다.
먼젓글의 지나친 의미부여에 대해선 사과드리겠습니다.
14/03/03 13:57
아, 그건 안됩니다. 제발 참아주세요.
제 글에서는 벌점을 아무에게도 주지 않겠다는 굳건한 결의가 이렇게 무너져서는 안됩니다....
14/03/03 13:57
너무 멀리가신 것은 아닌지요.
어딜봐서 타인의 자유를 제약한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확인히 다르기 때문에 운영진이 개인화 기능을 만든 것이거든요. 취향의 차이일 뿐이며 그마저도 맞춰줄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타인의 자유를 제약했다? 이건 좀 오버죠.
14/03/03 13:58
누굴 저격하려고 했는지는 비밀로 하겠습니다만, 이 글을 읽는 회원분중 80%는 전혀 생각하지 못할것이라 감히 자신합니다. 근거 없는 자신감이려나요? T_T
14/03/03 14:04
간단히 이야기하면, 다같이 반성하자는 이야기입니다. 저도 포함해서요.
저 자신도 계층유머형 댓글을 너무 많이 시전하면,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이겠죠.
14/03/03 14:02
제가 느끼는 pgr은 변한게 없는데 치탄다 에루님이 pgr이 변해서 피로감을 느끼신다면 이번 기회에 치탄다 에루님이 달라진건 없는지 한번 돌아보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14/03/03 14:13
어릴적 들었던 말 중, 자살의 이유 가운데는 버스를 놓쳐서... 라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작은 물방울 하나도 컵의 물을 넘치게 할 수 있는 것이겠죠. 물방울을 보고 비난을 하는것이 온당하지는 않겠지만, 뭐.. 원론적인 이야기가 가장 필요한 때가 아닐까 합니다.
14/03/03 14:19
그나저나 차단..차단.. 이 소리 참 듣기 싫네요. 차단이면 문제 다 해결되겠네요.
김치찌개님도 차단하고 이리님도 차단하고 싫은 사람들 다 차단만 하면 문제 끝? 상처를 치료하지 않고 눈에 안보이게 덮어만 두면 만사 오케인가요?
14/03/03 14:20
그러라고 만든 차단 기능은 아니죠. 차단이 원칙적으로는 차단을 실행하는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이지만, 실제적으로는 그렇게 작용을 하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4/03/03 14:23
개인적으로 pgr의 가장 큰 미덕은 '배려'였다고 생각하고 '배려'의 자리를 '규정'이 대신한 이후에는 정해진 외길 수순으로 달려오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모든 건 개인사이트 포기 때문이다!!!
14/03/03 14:34
저는 본문의 전제에 동의하기 어려워서, 절망에 공감하기 어려울 거 같습니다.
저는 자유는 개인의 의지로 제한할 수 있기 때문에 소중하다기보다는, 말 그대로 타인의 개입을 받지 않고 본인이 온전히 선택할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에 소중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본인이 누릴 수 있는 자유의 범위를 최대한 확장하여 보다 많은 행복을 누리려는 것이고, 그 결과 타인의 자유를 제약 또는 침해할 소지가 생기는거구요. 그런데 개개인들이 모두 타인의 자유를 제약한다는 것은 결국 모두가 타인의 개입으로 인해 자신의 자유를 제약받게 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각자의 자유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되었고, 그 결과 상호간에 지켜야 하는 규칙(규정, 법 등)이 생겼다고 봅니다. 즉, 규칙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자신의 자유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거죠. 이렇게 설명할 경우 방종이란 상호간에 지켜야 하는 규칙을 넘어서는 영역까지 자신의 자유를 확장한 것을 뜻하는 것이라고 봐야겠죠. 그렇기 때문에 방종은 모두에게 지탄받는 대상이 되는 것이구요. 물론 개인이 자유의지로 규칙보다 더 엄격하게 타인의 자유를 보호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 결과 타인이 더 많은 자유를 누림으로써 그들이 더 행복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건 개인의 선택일 뿐 모두에게 권장되어야 하는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미 모두에게 상호 합의하에 만들어진 규정이 주어졌고, 그 규정 하에서 최대한의 행복을 누리도록 하고 있는데 왜 그 범위 내에서 타인의 자유를 보다 더 확대해주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걸까요? 그리고 왜 그 노력이 없다는 이유로 절망해야하는 걸까요? 보다 타인의 자유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박수를 쳐줄 수도 있겠습니다만, 규정의 범위 내에서 보다 더 타인의 자유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라고 주장하는 것은 과감히 잘못 되었다고 얘기해봅니다. 이런 글을 보고 혹자는 "규정 만능주의"라고 얘기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전 규정이야말로 절대적인 기준선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왜냐면 상호간의 합의에 의해 만들어졌고, 상호간의 합의에 의해 변경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각자의 생각이 모두 다른 상황 하에서 자유를 논함에 있어서 상호간에 합의된 규정외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야말로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너무 글이 길어진거 같아 간단히 요지만 말씀디리면, 본인의 잣대에서 봤을 때 [현재 규정(현재 규정에 부합하는 특정 개인이 아닌)]이 타인에 대한 배려가 너무 부족한 거 같다면, 상호간의 합의를 통해 현재 규정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하셔야 된다고 봅니다. 특정 개인들에 대해 절망하고 탄식하기 보다는요.
14/03/03 15:16
저는 저 스스로가 날을 세울 때, 가장 흠칫.. 하고 놀라게 됩니다. 완전 틀린게 아닌 단지 다를 뿐인 사람과의 대화에서 말이죠.
물론, 저를 저격한 글이 아닌줄은 알지만..(그럴만큼 영향력이 있는 활동도 하지 않지만)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 살짝 있었네요. 그냥 생뚱맞은 반성의 시간 잠시 가져보고 갑니다..
14/03/03 15:29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하니까 갑자기 이리님 생각이 팍... 크크
켈로그김님이 날이 선다는 건 세상 사는게 팍팍하다는 이야기일 겁니다. 저도 보니까 벌점 먹은적이 한 번 있었는데 그때 정말로 날이 서 있었거든요. 화풀이를 댓글로 한거죠. 문제는 결국 세상이 다~~~~~~~~아 잘못한 겁니다. 암요.
14/03/03 22:35
그저 마냥 눈팅 유저이지만 10년 넘게 pgr을 하면서 쭈욱 느끼는 점은 pgr 자체 때문이 아니라 그냥 유저들 때문에 피로감을
느끼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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