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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2/27 11:31
만족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제가 유게글은 즐길지언정 제가 즐긴 유머를 피지알에서 공유하지는 않으므로 원칙 자체의 위험성과 논리 지적을 했던 지난 번 이외에는 더 이야기할 게 없더군요.
14/02/27 11:33
피지알스런 규정이라 딱히 거부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피지알에서만 생기는 타입의 규정이니까요 더 심하게 말하면 피지알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요소라고 느낍니다.
14/02/27 11:34
만족 여부를 떠나서 지치고 피곤합니다.
대한민국 정치문제보다 PGR 게시판문제가 더 짜증나는 것 같습니다. 이런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저는 네임드도, 달필도 아니다보니 뭐 어떻게 감정을 이성적으로 풀어낼 수 없다는게 더 슬프네요(...)
14/02/27 11:36
네임드, 달필이 아니어도 치탄다에루님이 진정성있는 글을 쓴다면 그 감정을 느껴주실분은 많습니다.
혹 치탄다에루님도 네임드,달필이 아닌 분들의 글을 보고 그런생각을 하실까봐 걱정되네요 또 PGR에서의 네임드가 누군지 생각해 본 적도 없고, 생각하고 싶지도 않네요
14/02/27 12:04
음.. 타인의 글을 평가하는 잣대와, 제 자신의 글을 평가하는 잣대가 많이 다르다고 말씀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짤툴라님의 글은 아주 잘 보고 있지만, 전 제 자신이 이리님급이 안된다는 사실에 머리를 쥐어뜯고 고민하거든요...?! 그래서 글쓰기는 아직 저에겐 많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평균 1시간 30분 ~ 2시간쯤 걸리거든요.
14/02/27 11:37
응 "저 신경쓰여요"를 저는 님때문에 알게 되었는데요. 충분히 네임드 맞습니다.
물론 "저 신경쓰여요"를 닉네임으로 쓰는 유저분이 나와서 그냥 이젠 익숙하지만요.
14/02/27 11:46
뒷이야기긴 하지만, 닉을 이걸로 바꾸고 빙과닉이 많다는걸 깨닫고 나서 항상 친목질을 우려하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렇긴 한데, 뭐.. 계층놀이는 계층놀이대로 하고, 안에서 쪽지같은걸 따로 교환하지는 않는 선에서 마치고 있고요.
사실 타인이 저를 알아보는건 부담스러운겁니다?!
14/02/27 12:17
빙과닉을 대표하는 분께서 네임드가 아니라고 하시다니...
그리고 예전 닉네임도 제게는 꽤나 낯익은 닉네임이었습니다. 네임드까지는 아니었는지 모르겠지만.. 여담으로 저도 친목질을 경계해서 댓글놀이 말고는 전혀 하는게 없습니다.
14/02/27 11:35
검투사 virtus 를 패러디한 굽시니스트 만화링크를 유게에 올렸는데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소재의 글은 금지하고 있습니다.(벌점 2점)'을 받았더군요. 문제가 있습니다
14/02/27 11:47
저도 패러디한 시사인만화 굽시니스트 올렸는데 삭제였죠...
웃긴게 뭐냐면 바로 한달 전의 굽시니스트 만화는 살아있다는거죠... 문제가 있습니다
14/02/27 21:46
그럼 그 다른글 가서 댓글을 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충분히 논의해볼만한 문제이고 글 내용에 문제가 없는데 왜 여기서 내용과 관련없는 댓글을 다시는지 모르겠습니다.
14/02/28 00:32
다른글에도 같은논조의 댓글을 여러차례 달았지만, 글쓴이는 묵살하고 있었다고 하면 이해가 되실런지요. 괜히 제 댓글에 동의하는 분이 계시고, 아래에도 같은내용의 댓글이 달리는게 아닙니다. 이분 아이디로 검색을 해보시면 더 와닿으시겠죠
14/02/27 11:39
가끔은 삭게를 유저들도 볼수있게끔하는건..너무 앞서나간생각이겠죠...쓰고나니 운영진들도 아마하고있는일일거라생각드네요.
그나저나 어느정도이야기가된듯한데 좀 물리네요...
14/02/27 11:40
피지알은 그 동안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엄격함'을 정체성으로서 내세우고 있었죠. 문제는 그 와중에 몇주 전에 '기준의 강화'를 공지했다는 겁니다.
압력밥솥도 적당히 압력을 넣고 적당히 김을 빼줘야 밥이 맛있게 되는 건데 요즘은 압력만 잔뜩 들어가서인지 밥맛이 없어요. 그와는 별개로 글쓴이 분께서 이런 글을 쓸만한 자격이 되는지는 의문입니다. '기준의 강화'에 본인도 일정부분 기여하셨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는지?
14/02/27 11:41
블랙박스글은 내용을 봐야 알겠지만 나머지는 충분히 삭게에 갈만한다고 봅니다.
이유야 종교글, 정치글이라고 적어놨지만 따지고보면 같이 까자고 올리는거라서요. 같이 까자고 올리는게 아니라면 올리실때 어떤 반응을 예상하셨는지 궁금합니다.
14/02/27 11:47
제가 봐도 같이 까자고 올린글 같네요. 굳이 이런것까지 삭제해야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 글도 있을수 있겠지만 눈살 찌뿌려지는 비방성 유머를 보지 않기 위해서라면 감수할 수 있는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방성 유머 자체를 금지하는게 제가 생각하는 pgr의 분위기와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14/02/27 11:42
사람인 이상 만족할 수가 없죠. 그런데 글의 의견에는 동의 안합니다.
왜 이런 규정이 생기는지, 운영자가 만능인지라는 고민을 좀 더 해보시면 이런 내용의 글을 적을 필요가 있나 싶네요. 규정의 틈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피곤해지는 상황을 봐왔던지라 이런 내용은 달갑진 않습니다.
14/02/27 11:43
전 요즘들어 예전 pgr처럼 종교 정치글 자체를 아예 금지 시켜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유게에 선정성 글의 단속 강화도 필요하다구 생각하구요 맨날 즐겁게 보다가 얼마전에 잘못 열엇다가 변태취급 받아서 그런건 아니구요..
14/02/27 11:45
건의게시판 답변을 봐서는 요즘에는 그냥 다 삭제하는 것으로 가기로 했다고 하네요
https://pgr21.com/?b=23&n=2450&c=7605
14/02/27 11:44
저런게 제재를 받았는데, 왜 이대형 관련 디스하던 글은 제재를 안받는지 궁금하더군요.
건의게시판에도 남겼었는데, 그냥 제재처리 안한다는 답변만 받고 끝. 이대형 선수에 대해 명백히 조롱의 의도로 만들어진 자료였는데 말이죠. 규정이 좀 더 명확해지든가, all or nothing으로 가든가 해야될 것 같습니다.
14/02/27 11:47
위 내용중에 3,4번은 모르겠는데 1,2번은 대체 왜 삭제된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비방하는 게시물을 차단하고 싶은건 알겠는데 그 규정이 너무 폭 넓게 적용되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저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너그러워졌으면 좋겠네요.
14/02/27 11:49
규정이 강화된 이유가 유게에 지속적으로 파이어되는 글이 올라와서인거 같은데요
그런 논란이 되는 글들을 올리신분이 이런글을 올리시는군요
14/02/27 11:53
요즘 규정이 빡빡해진 건 맞습니다만 사실 운영진도 인간인지라 일정기간 빡빡하게 돌아가리라 생각하고 회원분들이 그러한 게시물 올리기를
줄인다면 다시 규정이 느슨해질 가능성이 훨씬 높죠. 뭐 이것도 지울래? 이것도 지울래? 식으로 운영진과 감정싸움 형식으로 가면 기다리는 건 등업뿐이 없죠. 일단 올리는 건 당분간 자제하심히 좋지 싶어요. 결국 운영진분들이 기계가 아닌 이상 다시 느슨하게 적용할 때가 있을 겁니다.
14/02/27 11:54
유게에 올라와있는 엘지랑 신한은행 연수 관련한 동영상은 왜 삭제 안되는건가요?
분명한 비방성 글일텐데요. 기준을 50점으로 잡아놓고 이 이상은 다 불합격이라고 기준이 있는데 60점짜리를 삭제하는데 어떨때는 80점짜리를 합격처리를 하고 있다면 그냥 기준을 높여야죠. 비방성 글을 없애고 싶은 것도 알겠고 그 기준을 잡기가 애매한 부분도 잘 알겠지만 요즘 규정이 너무 빡빡하게 적용되고 있지는 않은가 싶습니다.
14/02/27 11:54
비방글 규정과 종교/정치 소재 글 규정에 대해서는 분리해서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두 규정은 연관성이 없고, 종교/정치 소재의 유머게시판 글에 대해서는 무조건 삭제 원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14/02/27 11:57
정치인이나 종교인이 등장하면 다 정치/종교 소재 유머인가요?
그 내용이 정치적인지 아닌지를 확인한 후에 삭제 여부를 가려야 되는것 아닌지요?
14/02/27 12:01
다른 규정 적용도 마찬가지로 언제나 규정 적용의 경계를 판단해야 하는 부분은 없을 수는 없지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각 글의 상황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보통 정치인이나 종교인이 등장하는 글은 대부분 삭제되고 있습니다. 인물이 다양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사안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 예를 들면 방송인으로서의 강용석에 대한 이야기냐, 정치인으로서 강용석에 대한 이야기이냐. 그 판단은 운영진 개인의 주관으로 합니다.
14/02/27 12:06
그와는 별개로 이 글을 올리신데 대해서는 유감입니다.
정치/종교 관련 내용을 빼면 이미 건의게시판에 올리셨던 글과 동일하게 감자칩 건만 남는 내용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글을 따로 써서, 판단에 과함이 있었고 이후는 좀 더 주의해서 처리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https://pgr21.com/?b=8&n=49977 운영진에 대한 성토이니만큼 운영진으로서 제재를 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운영 조치에 대한 불복 여론몰이라고 볼 수 밖에 없네요.
14/02/27 11:58
지금 시점에 불도 꺼지지 않았는데 또 다른 불씨를 만드시는거 같아 좀 염려가 됩니다...
애써 불을 억지로 피우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최소한 지금 시점에서는요...
14/02/27 12:00
일관성만 있다면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은 가이드라인이 제대로 숙지되지 않는 것 같네요. 적당한 기간마다 삭게 글 하나씩 열람 가능하게 해서 삭제 사유 등의 기준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4/02/27 12:12
요즘 들어 계층 유머와 두줄 유머 말고는 별로 볼게 없던데 이런 이유였군요.. 정치적인 블랙코미디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아쉽긴합니다. 기독교인이지만 저질스럽지 않게 기독교 까는 건 재밌거든요.
14/02/27 12:14
다른 분들은 정체성이 있다고도 하시는데
사람이 운영하는데 어떻게 정체성이 유지가 되나요? 일정한 룰 기반으로 움직이는 머신도 아니고. 개인들이 특정한 룰도 없이 운영한다는게 공정성을 유지하는건 대단히 어렵습니다. 하다못해 법률가지고 운영하는것도 말이 많은대요. 그렇다고 이런 게시물을 어떤 룰을 가지고 운운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 올린 분들이나 운영자분들의 고민이 얼마나 심각할지는 알겠습니다.
14/02/27 12:16
운영진 저격 아닌가요? 이와 비슷한 글을 저번에도 올린 걸 봤는데 말이죠. 운영진이 내 마음대로 안해주니 여론몰이라도 할 참이신지요.
이번 공지가 저도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이런 식으로 간보는 글 올리는건 아닌 듯 합니다. 마음에 안드시면토론글 하나 써서 논의하세요.
14/02/27 12:20
말머리에 [토론] 붙여서 발제하시면 될 겁니다. 저는 이게 토론글이라고 보기힘든게 일단 수정하기 전의 제목도 그렇고, 글의 마무리 역시도 회원들의 의견을 확인할려고만 한다고 읽혀졌네요.
Duvet님이 생각하는 문제점과 그에 대한 대안, 해결책을 정리해서 토론글 제대로 파보시길 권유해봅니다.
14/02/27 12:16
이것 자체는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이 건에 대해선 운영진이 이미 보다 기준을 완화하겠다고 밝히지 않았었던가요? 음... 제 기억엔 그랬던 것 같은데...
14/02/27 12:17
그 많은 글들과 그 많은 운영진 처리껀 중 저런 것들만 골라서 추려왔으니 문제있어보일 수밖에요.
특정 회원의 수많은 댓글 중 아리까리한 것만 모아와서 이 사람 아리까리하다 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 왜 저런 글까지 제재당할 정도가 되었는가를 생각해보면, 저는 지금의 규제와 공지에 별 문제 없다고 봅니다. 이 글은 날라갔는데 저 글은 남아있다 하면 그 글을 신고하면 되고요.
14/02/27 12:21
불쾌할 정도의 검열이네요.
풍자와 조롱은 굉장히 전통적이고 당연한 유머코드입니다. 그리고 조롱에는 당연히 비하가 포함될 수밖에 없죠. 또한 정치와 종교가 풍자의 대상이 아니었던 시대도 없습니다.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고 있거나 풍자가 모욕에 이르는 정도라면 제재하는 게 맞겠죠. 소위 말하는 '분란유도' 역시 비슷한 기준으로 걸러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게 아닌데도 단지 비하, 정치, 종교를 이유로 글의 게시 자체를 금지하겠다는 건 과도한 제재고 집착입니다. 미니스커트나 장발단속 풍경을 보면서 느끼는 어처구니없음이 똑같이 느껴지네요.
14/02/27 13:23
제가 운영진이 반대 방향을 추구하는 것에 불만을 가진다고 해도 잘못될 바 전혀 없죠.
물론 까면서 pgr에 남을지 안 들어올지도 제 마음이고요.
14/02/27 15:07
아뇨 옳고 그름의 문제 맞는데요?
규제가 빡빡하냐 안빡빡하냐는 선택의 문제이지만 도를 지나쳤냐 안 지나쳤냐는 옳고 그름의 문제입니다. 사이트의 운영기조가 헐렁하냐 빡빡하냐는 선택할 수 있고 그건 당연히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닙니다. 물론 제가 그 취향에 불만을 갖건 말건 그것도 옳고 그름의 문제도 아닙니다만. 그러나 도를 지나쳐서 죄다 금지!로 가는 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옳고 그름의 문제이며, 그 부분에 대해서 비판하는 겁니다. 이것까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고 하는 거야말로 논점을 호도해서 비판 자체를 봉쇄하는 행위죠.
14/02/27 16:35
언론은 최소한의 자기검열을 거치는데다 정정보도나 보상을 통해 허위보도사실을 바로잡을 기회가 주어지지만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무분별한 비방글 중에 허위사실이 포함되어있을때 그에 대한 대책이 있을까 모르겠네요.
최소한의 책임도 없는 자유는 방종이죠.
14/02/27 17:08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언론매체 같은 대책을 세워야 할 필요가 뭐가 있나요 도대체 -_-;
누가 최소한의 커트라인도 없이 방종하라고 했나요 피해자한테 보상하는 게 필요하다고 했나요? 올라오는 글을 금지하거나 삭제하는 기준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지금. 풍자나 조롱을 넘어서 무분별한 비방글로 판단되거나 허위로 판단된다면 그걸 금지하고 삭제하면 됩니다. 삭제당했으면 그걸로 pgr에 대한 책임은 진거고, 그 글이 명예훼손이나 모욕이 되어 더 책임질 일이 있다면 그건 게시자가 자기의 무분별에 대해서 피해자한테 책임을 져야 할 일이지 pgr과는 관계 없습니다. 저는 아무 구분 없이 비하, 정치, 종교글이기 때문에 금지, 삭제한다는 건 과도하다고 생각하고, pgr 회원 누군가가 무분별하게 비방글을 올릴까봐 다 금지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게 바로 과도하다는 거라고 대답하고 싶으며, pgr회원 누군가가 무분별하게 비방글을 올리고 (피해자에게) 책임도 안 지기 때문에 다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건 커뮤니티 사이트가 걱정할 바 아닐 뿐더러 역시 과도하다고 대답하고 싶네요.
14/02/27 17:42
말씀하신대로 검열은 이상적인 방법이 아니고 운영진이 계속해서 유머게시판에 자유게시판처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과한 부분을 지적하는 심의가 가장 좋겠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단건 모두 다 아는 사실이고 그 '심의의 기준이 되는 규정은 어떻게?'라는 부분은 더 어렵겠죠.
방종이라는 말이 여기에 그닥 어울리지 않는다는 건 인정하겠지만 님께서 요구하시는 바는 pgr21이라는 사이트가 영리적 목적을 위해 운영된다 해도 힘든일인데 그 부분을 포기하시고 운영하는 운영진에게 불가능한 일을 요구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14/02/27 18:27
아니 누가 운영진한테 하루종일 유게 들여다보고 있으라고 했나요... ㅡㅡ
게시물 삭제의 기준을 잡을 때 '풍자 및 유머를 위한 조롱을 넘어서 타인에 대한 모욕 내지 공분(公憤)을 목적으로 하는 글'이라고 잡는 것과 '대상비하 글'이라고 잡는 건 다릅니다. 규정을 전자와 같이 잡고 운영진이 피곤하니까 어디까지 풍자나 유머고 어디부터 모욕이나 공분인지에 대해서 재량권을 주고 웬만하면 따지지 말자는 거라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습니다만, 규정 자체를 '대상비하 글'이라고 잡고 싹 다 금지하자는 건 지나치게 많이 갔기 때문에 옳지 않고, 그 이유로 운영진이 피곤하니까 라고 하는 건 납득할 수 없습니다. 또한 제가 뭐가 풍자나 유머고 뭐가 모욕 내지 공분인지에 대해 100%가 만족하는 기준을 잡으라는 걸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그 과정이 지나치게 지난할 정도로 디테일한 기준이 필요가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그거야말로 운영진에게 불가능한 일을 요구하는 거죠. 솔직히 말해서 이 어차피 불가능한 목표에 경도돼서 규정 자체를 '비하성 글'이라고 넓게 잡은 게 주객전도이지 싶습니다. 또한 작금의 상황을 보면 당부를 떠나서 그게 정말 효율적이었는지도 의문이네요. 솔직히 규정을 넓게 잡은 것에 운영진 스스로 발목잡힌 것 같은 느낌도 들거든요. 작정하고 태클거는 사람들도 '그럼 이건? 이게 비하면 이것도 비하겠네? 이건?'하는 느낌이고.
14/02/27 16:32
말씀하시는 바는 알겠는데 그 기준을 어떻게 잡느냐가 지나치게 지난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다 그 결과물 역시 또 다른 데오늬 님에 의해 균열이 일어날 수 있기에 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모두 다 허용하자는게 님의 의견은 아니라고 생각되고요.
14/02/27 12:22
다른 분이, 다른 타이밍에 이런 글을 올리셨다면 토론의 장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평소 논란을 즐기시는 분이 이 타이밍에 이런 글을 올리시니 참으로 공감되지 않네요. 이미 한번씩 다 나왔던 이야기고 운영진이 거기에 대한 피드백을 하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어? 피지알 불타네?? 내가 가만 있을 순 없지!! 나도... 나도 300플 도전할꺼야!!! 하며 잘타는 장작 들고 와서 불장난 하시는 거 같아요. 왜 이렇게 논란을 좋아하시고 뭐든, 누구든 까는 걸 좋아하시나요?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런 논란거리를 가볍게 올려서 다같이 까면서 노는 사이트 많지 않나요? 뽐뿌. 클리앙. 엠팍... (제가 다니는 곳이 아니라 분위기를 잘은 모르지만 글 리젠이 피지알보다는 빠른 것 같아 언급하였습니다. 비하의 의미는 아닙니다.) 왜 하필 규정 팍팍한 피지알에서 이러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14/02/27 12:26
그리고 위의 몇몇내용들은 운영자분께서도 잘못된 부분은 인정하시고 원복한걸로아는데 다른분들이보면 어문제있네 생각하지않겠습니까? 그런부분언급이전혀 되어있지않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14/02/27 12:39
그 부분들은 빠져있군요. 전 이전글로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아졌다는 이야기도 넣어주시는게 어떨까 라는 댓글이었습니다. 그래야 토론 하기 더 좋지않을까요?제목바뀐것도 지금알았네요
14/02/27 12:27
유게에서 조차도 정말 사소한 것 하나로도 파이어가 이루어지는데 저는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파이어가 되어 분란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모를까 매번 분란이 조장되니 이 같은 조치가 생기는 것 아닐까 합니다.
14/02/27 12:32
위의 자료들은 확실히 과했죠.
운영진이 의견을 받아들이고 자료를 복권해줬으면 해요. 그리고 종교/정치 금지나, 비방성글 금지나 금지를 하게 된 기본은 '이 글로 인해 기분이 나빠지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가 아닐까 싶어요. 비방자료라서 금지할게 아니라 비방이 특정 계층이나 인물을 불편하게 하니깐 금지하는 거죠. 근데 포카칩이나 블랙박스 글이 특정 계층을 불편하게 할까요? 포카칩 때문에 불편한 사람이 있는지는 정말로 의심스럽고 블랙박스의 경우 자료가 문제가 아니라 이 자료를 통해 게시글이나 댓글에서 '김여사'를 언급한다면 그 부분을 지적해야 맞는 거구요. 왜 금지시켜야 하는지 그 기본 이유를 생각하고 규정을 집행했으면 좋겠어요. 카사딘 밴하는거야 당연하죠. 그걸 누가 머라 하겠어요. 근데 피오라, 퀸 이런거 밴하면 1픽 게임 던진다고 성토가 나오겠죠.
14/02/27 12:41
삭게 간 글 중에 자신의 글이 있네요.
뭘 위해서 이렇게 쓰신건지..동조를 바라시고 이런 글을 쓰신건가요? 건의게시판이나 운영진에게 써도 충분한 글인것 같습니다.
14/02/27 12:45
.....건의게시판에서 삭제를 한 운영진과 대화를 더 해보시는게 낫지않았나요?
이렇게 공론화 시켜서 PGR한번 갈아엎어보자 이런의도인가요? 삭게로 간게 부당하셨다면 건의게시판을 통해서 건의하시면되고 그곳에서의 운영진답변도 부당하다고 생각하셨을때 이렇게 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4/02/27 12:55
저는 별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규정이 강화되고 세부규정이 늘어나는건 규정자체나 그걸 만든 운영진의 문제라가보단 이전에 있었던 규정에 대한 사람들의 해석과 반응속에서 나온거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좀 과한감이 있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은 들지만 현제로선 그걸 대처할만한 적당한 대안책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14/02/27 13:01
근데 좀 이상한게 저정도의 유머까지 쳐내면 지금 유머게시판 1페이지에 있는 글들도 다 짤려야 됩니다. 임요환 5등신 글이라거나 흉기차 글이라던지 하스스톤 관련글, 이제동 탈락에 대한 기사 내용까지... 애초에 유머라는 것의 지분을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게 풍자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이 글에서 나온 내용으로는 유머게시판에 올라올 글이나 있나요?
14/02/27 13:06
사실 남 까는 유머가 깨소금맛이라 재밌어서 좀 아쉽긴 한데 그래도 운영진 입장은 존중하고 지지합니다.
그와 별개로 김치찌개님 건과 마찬가지로 이런 식의 폭력적인 문제제기는 사안 자체의 당위성여부를 떠나서 좀 아니지 싶네요.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피로합니다. 오늘 왜이러나요ㅜㅜ
14/02/27 13:07
요즘 유게는 방통위 검열에 뒤지지 않습니다.
자게가 글쓰기의 무거움을 가지고 있다면, 유게는 좀 가벼워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14/02/27 13:08
운영진의 방향성 자체는 공감합니다만 과자가격이랑 블랙박스는 좀 심했죠. 잉여력과 트롤링 의지가 충분한 사람이 'PGR 유게를 초토화시켜야지' 하고 마음만 먹으면 저 정도 잣대로 유게 글들 반 이상 솎아낼 수 있을 것 같아요
14/02/27 13:09
뭐 제게시물도 정치 유머로 두어번 삭게에 간 적이 있지만, 정치/종교 삭제 규정의 집행은 비교적 명확한 기준이라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4/02/27 13:13
그리고 문제는 규정적용이 애매해서 이게 올려도 되는 글인지 올리면 안되는 글인지 애매한점이 있습니다.
-------------------------------------------- 애매하면 안 올려도 되잖아요? 아니면 올렸다 삭제되면 아 안되네 하고 넘어가고 애매하다는거 자체가 100%유머로 보기 힘들다는 자신의 판단때문은 아닌가요? 마지막 문단에 대해 답변하면 공지 이전이나 후에나 별 차이없이 만족합니다
14/02/27 13:20
이 글 쓰신 분은 여론몰이를 정말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제까지 여려 대상을 상대로 그렇게 해오시더니 이제 최종 보스로 운영진을 잡으시려는건가요?
14/02/27 13:24
특정한 목적보다, 이 분은 그냥 자기 글에서 많은 사람들이 떠드는 걸 정말 좋아하는 분입니다.
질게 유게에서의 경향을 보면 뚜렷하죠. 그게 잘못되었다 나쁘다 할 수는 없습니다만
14/02/27 13:47
관심받고 싶은 게 잘못된 건 아니죠.
하지만 그 정도가 지나치고 소통이 안되는 수준이면 민폐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전 질게 유게 뿐만 아니라 지니어스 게시판에서도 이 분의 어그로를 너무 많이 봐서 정말 부정적인 생각밖에는 안드네요.
14/02/27 13:24
뭐 직접 당해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블박글 제가 올리고 제가 벌점 먹은 거였거든요. 전에도 말했지만 유게엔 글 안 올릴 겁니다.
14/02/27 13:24
유머에 있어서는 열 번 웃는 거보다 한 번 눈쌀 안 찌푸리는 게 낫다고 생각하기에,
(살면서 눈쌀 찌푸릴 일이 없으면 굳이 유머 찾아보지 않아도 행복하지 않을까요) 규정을 엄하게 적용하는데 찬성합니다. 이 글 본문에 나온 유머보다 더 많은 수의 비방용, 정치/종교, 성적 유머를 잡아내고 있으니까요.
14/02/27 13:25
삭제의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해달라는 요구에 운영진은 스스로의 기준에 따라 판단하고 있다고만 대답하는데 이건 전제에 가깝죠.
14/02/27 13:27
전 현행 기준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유머글을 올리고 보고 싶다면 다른 사이트 가면 되는 것입니다. 독제적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원래 정치에서도 군주만 제대로 되어 있으면 군주정이 더 합리적인 법입니다.
14/02/27 13:37
제 생각은 '방향성에는 찬성, 적용 기준에는 보완할 점이 있다.' 정도입니다. 어느 날부터인가 눈에 띄게 늘어난 '같이 깝시다'류 글에 꽤 피로해진 상태라.. 게다가 이건 필터링도 어렵네요.
14/02/27 13:48
규정에 문제 많다고 생각합니다
만 문제 없다고 자꾸 하시니 뭐... 아 그러고보니 프란치스코 교황이 롤링스톤 표지모델이 된 기사도 유게에서 봤었던 것 같은데 그 글도 삭제되고 벌점 받았을까요? 흠.
14/02/27 14:08
별로 문제없다고봅니다 정치적글을 혐오하는 입장이라 크게 반할 이유도 없거니와 눈쌀찌푸려지는것보단 나은듯.. 논외로 참 불씨들 잘 지피는것같네요
14/02/27 14:25
주욱 댓글을 보니까 한가지 더 이야기 하자면...
위에 올라온 내용은 사실 이제는 자게에 올려도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출처표기만 한다면요. 자신의 의견을 전혀 넣지 않아도 삭제되거나 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거 모두 같이 까자는 식으로 자신의 의견제시가 없으면 삭제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형식적으로 자게에 올려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저는 자게가 조금 가벼워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 반 자게의 토론이 활성화 되겠구나 하는 기대반 하고 있습니다만 뭐 일단 자게에 이런 것들이 올라와봐야 알 듯 싶네요. [결론은 여러분 유게 말고 자게에 올리세요!!!]
14/02/27 16:11
사실 규정상 현재 자게에 올려야 되는게 맞습니다.
오히려 유게는 확실한 삭제규정이 있지만 자게에는 없거든요. 유게의 확실한 삭제규정에 대해 뭐라고 하기보단 자게에 그 불을 지르는게 여러모로 효과적이죠. 올려도 문제가 없는데 왜 뭐라고 하느냐고 붙어보는게 낫지 싶어요.
14/02/27 16:40
지난번 질게에서 임요환 김가연 관련해서 질문글을 가장한 같이 까자글을 올리셨다 회원분들 지탄이 이어지다 추가 피드백없이 글삭제하신분이 이런글을 쓰다니....글 내용과는 별개로 자기편 만들기, 여론 조성하기 같은거 참 좋아하시는 분이네요
14/02/27 19:15
규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적 없습니다
강력한 규정이 PGR을 일X같은곳에서 분탕질 치러 쳐들어오는걸 최대한으로 막고있다고 보고있습니다 그래서 PGR을 할때가 가장 스트레스를 덜받더라고요 유머란의 지금 글로도 충분하게 스트레스 해소 잘되고 웃을수있습니다
14/02/27 20:11
맨 윗글은 규정이 정해진 초창기에 실수로 삭게 간 것이라 생각하고, 나머지 세 개처럼 유머나 풍자가 있는 종교, 정치글은 자게에 올리면 됩니다.
특정 타겟이 버젓이 있는데 이건 그냥 유머니 편하게 보라는 식의 부담회피용으로 유게를 이용하는 건 반대입니다. 자게는 좀 더 가벼워질 필요가 있고, 유게는 좀 더 무거워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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