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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2/27 08:43
자유게시판은 어떠한 글이라도 자유롭게 올라오는 게시판입니다. 만약 이런 분위기가팽배해진다면 자게 리젠율은 반토막나겠죠. 언제까지나 그래왔듯 배려는 화자의 몫이라는 부분을 짚어야 할 필요성도 있습니다. 그게싫으면 차단기능이라는 유용한 기능을 사용하면 될것이구요. 어디선가 본건데 피지알 자게의 글쓰기버튼은 필요이상으로 무겁다는 의견에 크게 동감했었습니다.
14/02/27 08:56
전 지금의 자게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의 분위기상 말이죠. 좀 더 경직된다면 이곳에 들어오는 일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그건 좋다 안좋다랑은 관련없이 글리젠이 줄어드는 만큼 어쩔 수 없는 일이겠죠.
14/02/27 08:56
글쓰기 버튼의 무거움이라. 전 이게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상징성이길래.
피지알의 정체성과 비슷하게 여기시는 분들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무거움이라는 상황을 부정하거나 불쾌하게 느끼는 건 아니지만요. 공지사항을 찬찬히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공지사항에 저 문구가 언급이 되어있나요? 뭐 운영진이 그렇게 정하고 그렇게 커뮤니티가 흘러가도록 원한거라면 별로 할 말을 없습니다만..
14/02/27 09:01
이곳에 글을 함부로 쓰는 것을 싫어하는 분들도 pgr의 구성원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피지알의 정체성이 세워졌을 수도 있었다는 것에 저는 반박을 못하겠네요, 공지사항에 그렇게 적혀있지는 않지만 이미 유저들간에는 너도나도 느끼고 암묵적인 합의가 이뤄져있는 상황이죠. 저는 딱히 호불호를 표현하진 못하겟네요.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기 마련이거든요.
14/02/27 09:04
피지알이 개인 블로그도 아니지만 정신승리하라고 만든곳도 아닐겁니다 정치 종교부터 펌글까지 여러글을 봐왔지만 대충 비슷한 흐름은 논리를 빙자한 폭풍 까 시전과 정신승리라는 어김없는 룰이 존중이 아닌 수칙내 존대말로 비이냥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존중과 존대말은 전혀 다른건데요
우리가 지하철에서 술주정하는 노인에게 존대말은 할지언정 존중하진 않죠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14/02/27 09:27
가끔보면 피지알의 분위기를 악용하는 유저들이 있죠.
상대방을 존중까지는 몰라도 논리로 포장한 무조건적인 비난을 가하는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봅니다.
14/02/27 09:16
피지알 구성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위 '눈팅유저' 들은 이런 글 신경도 안쓸겁니다.
그냥 글이 있으면 읽고, 아니면 마는 부류이니까요. 이런 논란을 일으키는건 어찌보면 소수의 유저들인데, 그 소수의 유저들이 도대체 뭘 위해서 이러는지 전 이해가 안갑니다. 어찌보면 규정을 어긴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대형 어그로를 끈 것도 아니거든요.
14/02/27 09:20
동의합니다. 조회수 1만이 넘어가는글도 보통 댓글이 매우 많아봤자 수백개고 몇천정도여봤자 댓글은 수십개.
맨날 다는사람만 다는것이 댓글이죠. 항상 댓글에 댓글을 연달아 키보드배틀을 하시는분들 보면 자주 겹치죠. 아래 글에 달린 댓글보면 그냥 끝까지 지기 싫어서 우기는 느낌이 강하네요..(저만 그런거 일수도 있구요 하하-.-a)
14/02/27 09:35
매우 공감가는 댓글이네요. 댓글 많이 다시는분들의 특징이 논리만을 추구한다는 거에요. 세상을 논리만으로 살아갈수 없음을 뻔히 알면서 말이죠. 때때로 자신의 논리에.모순된 행동을 종종 하면서 말이죠
14/02/27 09:22
사적으로 느끼는 감정이야 당연히 불호도 있고 호도 있을것입니다.
어쨌거나 같은 세상을 살며 벗어 날 수 없는 공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인데 싫다고 같이 살지 않고, 또한 좋다고 그런 사람들과 사는 것은 아닌것 처럼요 구성원들의 합의(즉 규정)만 지켜주는 선만 있다면 말이죠. 개인적 호불호를 떠나서 게시판의 양식과 행동은 규정에 어긋난다고 보기엔 무리가 따릅니다. 그래서 구성원 개인간의 의사소통으로 성토하는것이 아닌 밑에서 씌여진 글 처럼 공개적인 비판은 삼가해야함이 바른것이 아닌가 합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대상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은 그리 좋진 않습니다만 말씀드렸듯이 같은 커뮤니티 혹은 집단 나가아서 사회 국가에서 살아간다고 할지라도 모두가 내가 좋아하고 마음에드는 인원들과 사는 것도 아니고 서로가 규정을 지키고 활동하는데 왈가왈부할 이유가 없는것이죠.
14/02/27 09:23
피드백 필요없습니다. 김치찌개님 글 잘 보고 있고 전혀 문제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보기 싫으면 클릭 안하면 될 것이지 뭐하러 저런 저격글까지 올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14/02/27 09:27
글쓰기 버튼은 아무나 누를 수 있습니다. 그게 pgr입니다. 가볍니 무겁니 그건 개개인의 생각일뿐입니다. 남에게 강요하는건 불편합니다. 불필요한 글, 중복성이 있는 글, 어그로를 끄는 글 전부 됩니다. 차후 논의에 의해 그 글에 대한 판단이 내려지는 겁니다.
14/02/27 09:35
글쓰기 버튼은 좀 더 가벼웠으면 좋겠다 하는 입장이지만, 그와 별개로 '도배'는 좀 빡빡하게 규제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페이지의 반이 한명의 게시물로 차 있는 상황은 별로 좋지 않아요. 도배의 허용이 과연 게시판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가도 솔직히 의문이고요. 도배로 인해 자신의 게시글이 쉽게 묻혀버리는 상황을 몇 번 겪으면 과연 게시글을 쓸 맛이 날까 싶습니다. 이건 개인화->차단으로 해결될 문제도 아니지요.
14/02/27 09:41
크레용팝 게시물 사태가 떠오르네요. 그때는 홍보성 게시물에 내용이 빈약했음에도 규정에 문제없으니 괜찮다라고 옹호했던 사람들이 이번에는 규정에 문제 없다고 문제가 없는거냐라며 비판하는 모습을 보니 참 사람이란 간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국 아무리 논리적인 척 해도 포지션을 결정하는 건 개인의 호불호라는 거죠. 네임드 친목질도 좀 그만봤으면 좋겠네요.
14/02/27 09:44
김치찌개님에 대한 사견만 간단히 말씀드리면 까가 빠를 만든다...제 심정은 그렇습니다. 저격 당할 이유도 없는데 저격당하다 보니 오히려 응원하고 싶더군요. 자기 주장이 특히 아닌 펌글에 대한 피드백의 의무는 피지알 수칙에서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피드백의 의무를 주장하기 전에 피드백을 요구하는 사람들의 태도부터 다시 살펴봐야할 것입니다.
14/02/27 09:45
운영진이 전혀 활동하지 않는 사이트도 아니고 충분히 운영진분들께서 공지사항과 규정에 맞게 운영하고 계시고 규정 위반된 글에 대해서는 제재를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이 마치 운영진이나 하늘에서 내려온 심판자가 된 것 마냥 너의 글을 내 뜻과 맞지 않으니 틀리다 라는 식의 댓글이나 이번 화제가 된 글들이 일반 PGR회원들에게 글쓰기 버튼이 점점 더 무겁게 느껴지게 하고 있는 것 같네요.
14/02/27 09:47
저도 피드백 필요없고 김치찌개님 글 잘 보고 있고 규정에 어긋나지 않게 글쓰는 사람 가져다가 집단 린치 식으로 댓글놀이 하는 모습보니까
어처구니가 없네요 정말 싫다면 도배에 관한 규정을 공론화 하시던지 건의하시던지 개인화 기능으로 안보면 될것을 분에 못이겨 자게에서 공개 디스 하시고 또 리플로 신랄하게 비아냥 거리시는 분들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저따위 디스글이 공론화 하기 위한 글이라면 끔찍하네요.
14/02/27 09:47
김치찌개님 개인에 대한 저격글은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그와는 별개로, 1인당 하루에 글 수 제한은 두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게 1, 유게3, 질게2 정도면 무난하지 싶네요.
14/02/27 10:04
글 수 제한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살다보면 내 느낌을 자유게시판에 2개 정도 올리고 싶을 때도 있을거고, 내가 재밌다고 생각한 글을 5개 정도 올릴 수도 있을 것이고, 갑자기 물어보고 싶은 질문들도 여러개 있을텐데요? 그러한 수요를 어떠한 방식으로 정할지도 의문이고, 그냥 그런 제한이 필요한지도 의문이네요.
14/02/27 10:29
하루 당 글제한은 좀 빡빡한 게 아닌가 싶지만, 지금처럼 폭탄드랍식 도배는 제한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지당 3개 정도로 제한하는 게 맞을 듯합니다.
14/02/27 09:50
처음 이 사태를 봤을 때 느낌은 개인저격에 대한 불편함이었고, 그 다음에는 김치찌개님의 피드백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개인 차단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겠구요. 근데, 좀 곰곰이 생각해보니 어그로성 글을 툭 던지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회원들에게는 피드백을 강력하게 요구했던 제 모습도 떠오르더라고요. 특정회원 저격, 논란이 있는 게시물, 도배글, 피드백 의무와 같이 여러 가지 주제가 섞여 있어서 좀 혼란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논란이 촉발된 것이 특정회원 저격이기 때문에 어떤 논의를 진행하는 것에도 반감이 있었던 것 같고요.
각설하고, 지금까지 제가 내린 결론은 1. 특정회원 저격은 당연히 불가하고, 2. 논란이 있는 게시물에서는 일정부분 피드백 의무가 필요한 것 같고, 3. 자게의 도배글은 최대한 자제하는 방향이었으면 좋겠다라는 점입니다. 4. 추가로, 김치찌개님의 글은 현재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논의가 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여러 회원분들의 말을 좀 들어봐야 생각이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건전한 방향으로 논의가 좀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4/02/27 09:52
김치찌개님에 대한 가장 큰 문제는, 차단을 하면 페이지가 하나 둘 날라간다는거죠.
차단 상대방 글이 하나면 모를까, 10개가 넘으면 그건 차단하는 입장에서도 차단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별 차이가 없는 고통입니다(....) 쿨타임이 상당히 찬 이후, 정말 차고 또 차서야 저런 글이 올라왔다는건 사람들도 참을만큼 참은 후에 글을 올렸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뭐...
14/02/27 10:02
자유게시판이 꼭 대단한 게시판도 아니고, 일상생활에 관한 글이나 가볍게 읽을 글들도 많은데,
그 글들과 김치찌개님의 글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피드백 부분에 대해서도 의무가 아닌 사항에 대해 강제하는 것도 웃기고요 소위 네임드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분명 공지위반인 저격글에 달려들어서 옳다구나 하는거 보고 참 웃기다는걸 느꼈습니다. 피지알이 마치 자신들의 세상인 것 처럼, 자기들의 암묵적인 룰에 어긋나는걸 못보는 치졸한 마음이랄까.. 정 맘에 안들면 건의게시판을 통해 지속적인 건의를 요청해서 회원들의 의견수렴을 다시 한번 받던가요.. (분명 예전에 회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문제없다는 의견을 받은 것으로 아는데.. 참 끈질겨요.. 일부 네임드들...)
14/02/27 11:28
일상생활에 관한 가벼운 글 정도가 아니라 사실확인도 안 된 영양가도 없는 글이니까 그렇죠.
애초에 피드백이나 도배 금지 같은건 pgr에서 자게 글을 저렇게 가볍게 올리는 사람 자체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규정으로도 만들어 놓지 않은 것에 가깝습니다.
14/02/27 10:02
건의게시판에 김치찌개님관련글의 운영진입장입니다.
한번 읽어보는게 어떨까싶네요. https://pgr21.com/?b=23&n=2023&c=6554
14/02/27 10:10
밤에 시끄러웠네요.
개인에 대한 저격댓글이긴 한데, 저런 상태로면 피드백 안하는게 나을 것도 같네요. 김치찌개님 본인이 올린 글 댓글 보니 본인의 글에 대한 '양질의' 피드백을 할 마음도 '능력도' 없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제게는.
14/02/27 10:18
김치찌개님 글의 가장 큰 문제가 '잘못된 정보가 수정 없이 또 올라오는 것'이라고 보는 입장에서, 김치찌개님의 배려가 부족하다고 보고 이에 대한 문제제기 역시 의미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일련의 흐름은 생각할 수 있는 문제제기의 방법 중 가장 공격적인 방법인 것 같아서 좀 안타깝습니다. 덧해서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다'라는 사실이 '왈가왈부하지 마라'로 이어지는 건 반대합니다. '운영진에게 건의 할 내용이 아니라 회원간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토론 발제를 해주시는 편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라는 것이 운영진의 입장이니까요.
14/02/27 10:25
자고 일어나서 할거하고 피지알에 와보니 논쟁이 있었네요
역시 저같은 눈팅러가 승리자 -_-;; 할건 하고 싸움구경은 구경대로 하고...야 신난다?
14/02/27 10:42
흠 그래도 새벽 시간대라던가 주말시간대에 참여하고 싶은 글이 올라오면 제가 참여하고 싶을때 못한 경우가 많아서 안타까울때도 있습니다.
어찌보면 댓글로 키배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14/02/27 10:26
적어도 공지에 있는 사항이니만큼 저격글 + 그 밑에 수없이 달렸던 저격댓글에 있어서는 확실한 처벌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밑에 저격글이 왜 삭제가 아니라 댓글잠김으로 처리됐는지도 운영진이 무슨 생각으로 저러는지도 모르겠구요. 특별한 잘못을 하지도 않은 사람한테 저렇게 죽이자고 달려드는 경우는 피지알 10년 정도 지켜보면서도 처음보네요. 피드백이야 하면 좋은거지만 이제는 아주 피드백 안하는게 한 커뮤니티에서 매장당할 일이 되버리겠네요.
14/02/27 10:58
무조건적인 피드백이 필요하지는 않겠지만 정말로 피드백이 필요한 글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어떤 잘못된 정보를 올렸는데 다른분들이 그걸 지적했다면, 바로 댓글로 피드백을 안하더라도 다음에 비슷한 계통의 정보의 글을 올릴때 간단히 적어둘수 있는거고요. 특히 본의든 아니든 본인의 글 혹은 리플로 인해 논쟁이 일어났을때는 피드백을 반드시 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4/02/27 11:05
이 글이 김치찌개 사태에 대한 현재 살아있는 불판글인 것 같네요
저는 우선 뒤늦게 사태를 알아차린 피쟐러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김치찌개 사태에 대한 저의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김치찌개 님에 대한 문제가 곪아서 결국 쿨타임으로 터진 느낌입니다. 저는 김치찌개님이 펌글을 올리는 것에 대해서 처음에는 나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될 만한 글을 펌글해놓고서는 피드백이 없는 것을 보고서는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지알에서 특징이라고 하면 글쓰기의 무거움이라고 하셨죠? 제가 생각하기에 [글쓰기의 무거움]이란 [글을 쓸 때 책임 의식을 가지고 써달라는 의미]로 봤습니다. 김치찌개님의 태도는 이러한 공지, 그리고 피지알의 정체성에 반하다고 봅니다. 물론 모든 댓글에 일일히 코멘트 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이 개인 사정이 있겠죠 하지만 김치찌개님은 커뮤티티 사이트에서 소통은 안하고 불통으로 일관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 김치찌개님은 자신이 올린 글에 대한 책임감을 별로 느끼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새벽의 사태는 그것에 대한 문제제기를 한다고 보고 피지알에 있어서도 꽤 중요한 사건이라고 봅니다. 2. 하지만 문제제기의 방법은 방법되었습니다. 피지알에는 또다른 규정이 있죠 [저격글 금지] 이것은 제가 생각하기에 예의에 관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김치찌개님의 대한 문제점은 건의 게시판에서도 꾸준히 제기된 문제라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해결이 안된다면 김치찌개님을 공론의 장으로 끌어들여야죠 하지만 제가 여기서 말하고 싶은 점은 [방법이 잘못되었다] 입니다. 비판을 하더라도 좋게 할수도 있고 최악의 방법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새벽의 글은 최악의 방법으로 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것 때문에 좋은 해결책을 찾아가는 방법이 아닌 소모적인 논쟁으로 된 것이 아닌가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결론: 비록 오늘 새벽에 글쓴이가 무례하기는 했지만, 결국은 [김치찌개님이 자초한 것입니다.] 피지알에서 유예기간이 왜 있는지를 생각해보십시오. 제가 생각하기에 피지알에서 유예기간은 여초 사이트에서의 닥눈삼과 같은 맥락의 의미라고 봅니다. 그리고 [진정한 피지알러시면, 글을 쓸 때 책임감이라는 것을 느끼셨으면 합니다.]
14/02/27 11:27
이 건에 한해선 김치찌개님이 자초한겁니다. 그게 규정에 위배되는 방법으로 터지는 바람에 과한 동정표를 받고 있을 뿐이죠.
최소한 자게에서는 사실확인도, 자료에 대한 고찰도, 글에 대한 책임도, 영양가도 없는 topX같은 글은 그만 봤으면 좋겠네요. 유게의 경우 썩 선호 하진 않지만 좋아하시는 분도 있고, 규정상 처리할 수 없는 미묘한 영역의 문제라고 치더라도 찌개님의 글이 자게에 어울리는 글 같지는 않네요.
14/02/27 12:39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나아가서 아래 본인이 쓴 글이나 댓글 보니까 대응 방식도 그닥 고급스럽지는 않은 것 같아서,
그간 김치찌개님의 글 보면서 들었던 저의 불편함이 재확인될 뿐이더라구요.
14/02/27 12:06
그분이 가장 잘못한건 생각없이 받아들이면 잘못된 유머나 사실을 작성하고
(설사 그 분이 작성한 사항이 아니라 할지라도) 사용자들이 그에 대해 불편함이나 불만을 제기하여도 아무런 대꾸가 없다는게 문제죠. 도배나 중복? 어짜피 이런 부분에 대한 의견은 반반으로 갈릴꺼라고 봅니다. 그게 어때서 안보면 그만이지 라는 부류와 그래도 다른 게시물들 보면서 좀 올려줘야 되지 않나? 라는 의견으로 나뉠수 있는데 이런 부분들은 차차 의견 교류를 통해 해결해야 될 문제라고 보고 실제 문제가 되는건 전자라고 생각합니다. 규정에 그런 사항이 없다한들 의견이 갈리는 수준이 아닌 엄연히 잘못된 사실에 대해서는 그 많은 게시물 올릴 시간에 피드백 좀만 하셨어도 지금처럼 문제가 되진 않았겠죠.
14/02/27 12:07
반대로 이번 사안으로 많은 유저들이 도배나 중복에 대한 의견을 내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도 관리자들께선 한번쯤 생각을 해봐야 하는 사안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뒤로 가기 하는게 어려운 수고는 아닐지언정 많은 유저들이 불만을 제시한다면 들어보고 생각할 만한 가치가 있는 문제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번 사안으로 글쓰기가 한층 더 어려워지겠지만요.
14/02/27 12:10
피드백이 의무도 아니고 피드백이 없는 게 비판받을 일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사실이 왜곡되거나 근거가 없는 글을 올려서 많은 반박을 받고도 아무런 의견 표명이 없고 이런 일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것까지 옹호하는 건 이해하기 힘드네요. 다른 회원들이 오류를 수정해 주면 그만이라는 건 전혀 납득이 안 됩니다. 애초에 글을 올리는데 주의하거나 오류가 밝혀지면 사후에 의견 표명이라도 해야죠. 이 정도는 글을 읽는 사람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아닌가요? 타인에게 엉터리 정보를 전달하는 건 실례를 넘어서 민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김치찌개님의 행적을 잘 모르지만, 게시판 반응을 보니 예전부터 이에 대한 지적이 꾸준히 나왔고 전혀 개선이 되지 않은 것 같네요. [문제의 근원은 피드백의 부재가 아니라 잘못된 글에 있다고 봅니다.] 글에 별 문제가 없다면 피드백을 해야 할 당위성도 없을 테니까요.
14/02/27 12:34
중복 글 올릴 수도 있죠. 다른 사람이 올린 글을 전부 확인하기는 어려우니까요.
도배를 할 수도 있죠. 명시된 시간, 글 수 등에 대한 기준이 업으니 자체적으로 판단하다보면 그럴 수도 있죠. 피드백 안 할 수도 있죠. 자기 글에 꼭 댓글 달아야하는 것도 아니고, 운영진의 제한이 아닌이상 따라야할 이유도 없으니까요. 그럼에도 옳지않다고 지적받아야하는 몇가지를 꼽아보면 자체 중복 글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건 자신이 올리는 글을 읽지도 않고, 기억하지도 않고, 어떤 의미도 담지 않은 채, 기계적으로 올릴 뿐이라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본인은 내가 왜 이런 소리까지 들으면서 글을 올려야할까라는 자괴감을 느꼈다곤 하지만, 보는 입장에선 왜 자신이 읽지도 않는 글을 저렇게 열심히 올리려하나라는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자신을 변호하기 위한 글 외의 모든 글이 펌글이라는 것도 이상하지만 펌글을 올리는 목적은 더욱 이상합니다. 보통 펌글을 올릴 땐 다른 곳에 좋은 글이 있어서 이 글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함께 이야기하기 위함일텐데 그냥 눈감고 이쪽에서 저쪽으로 복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글을 올리는 건 정상적이지 않습니다. 펌글에 달린 일관된 첨언도 글을 올리는 목적이 정말 순수하게 글 자체를 게시판에 하나 더하는 것 뿐이라는 걸 잘 알려줍니다. 유머게시판에는 내용에 상관없이 '그렇군요'라는 말 뿐이고, 자게에 올리는 것도 예를 들면 제목은 피지알 선정 우리나라 100대 프로게이머, 본문은 피지알에서 선정한 우리나라 100대 프로게이머 / 피지알에서 선정한 우리나라 100대 프로게이머입니다 / 기준은 피지알 선정입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 출처 피지알 이게 전부입니다. 나쁘게 말하면 글에 아무런 영혼이 없습니다. 정성이 없죠. 게임에서 렙업하기 위해 몹을 반복해서 잡듯이 그냥 반복해서 글을 올릴 뿐입니다. 위에서 눈감고 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비유적 표현이 아니라 정말로 눈을 감고서도 똑같이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질리는 이유는 그가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커뮤니티에서 커뮤니케이션이 불가능한 방법으로 활동한다는 것이죠. 자발적인 거부를 통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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