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2/13 23:19
결국 메이저 갔군요
5m이면 적당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팀 입장에서 윤석민은 불확실성 높은 복권이니까요 싸게싸게사서 안터지면 그만이고 터지면 아싸 외치는 배당률 낮은 복권..
14/02/13 23:20
윤석민은 최대한 한국에서 멀리 떨어지고 싶었던거고, 볼티모어는 그냥 복권 하나 긁는거네요.
어쨌든 금전적인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도전한 메이저리그니까 잘 되길 바랍니다.
14/02/13 23:30
도전이기도 하고.. 어쩌면 저게 현재의 윤석민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아닐까도 싶네요.
이왕 이렇게 간 만큼 이번시즌 잘해서 앞으로 더 대우 받으면 되겠죠....
14/02/13 23:31
금전적으로는 손해 엄청 보는군요 윤석민 선수 ㅜㅜ
물론 내가 받는 것도 아니지만... 안타까워요... 흑 3년이면 너무 길기도 하고...
14/02/13 23:32
3년 이상 계약을 원한다고 했는데 3년 이상이긴한데 금액이 너무 낮네요.
세금을 생각하면 국내 잔류 금액보다 훨씬 못한 조건인데 돈보다는 꿈을 택한거 같습니다.열심히 응원해야겠네요.
14/02/13 23:33
확실히 11년에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적은 이닝과 길었던 등판 간격
12년은 11년보다 미치지 못 하는 성적..13년은 초반 부상과 더불어 불펜 알바뛴 거 때문에 윤석민 선수가 손해본게 많죠. 이 성적들은 본인이 거둔 성적들이기에 계약에서도 그대로 반영됐다고 봅니다. 볼티 입장에서는 확실히 윤석민 선수를 인저리 프론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어찌됐든 국내에 거둔 성적을 바탕으로 볼티는 싸게 긁어볼 수 있는 복권을 구한 셈입니다. 본인이 잘해서 선발 꾸준히 출전 받아 선발 출전 경기수 옵션 금액 먹어야죠. 잘 되길 바랍니다.
14/02/14 01:05
윤석민 선수 메이저리그 기간, 조건 맞춘 지피셜 그분의 말에 따르면 4년 100억 이상의 계약이었다니 국내가 더 나을수도 있었죠 금액적인건
14/02/13 23:35
본인의 큰 무대에 도전하고 싶어하는 의지가 강해보이네요.
부디 잘해서 3년 뒤에 더 좋은 대우와 금액으로 메이저에서 또 뛸 수 있길 바랍니다.
14/02/13 23:41
도전....이라는 건 좋은데, 왜 계약기간을 3년이나 잡았는지는 모르겠네요.
1, 2년 정도로 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다시 계약하지... 어쨌든 잘하면 좋겠지만 기간은 약간 아쉽네요
14/02/13 23:42
국내에 남았으면 더 많은돈 받았겠지만 윤석민이 돈에 끌려다닐만큼 가난한것도 아니고 본인이 메이저 정말 가고싶어했기때문에 돈액수에 상관없이 본인에게 있어 좋은결과인듯 싶네요 사실 여태껏 170이닝 넘게 던져본게 2011년 딱 한해뿐인데다 성적이 들쭉날쭉한것도 사실이라 '메이저'에서 저 금액이면 충분한것같아요 강타자 겁나많은 아메동부에서 잘 살아남아서 볼티 주전선발진 꼭 꿰차길 바랍니다
14/02/13 23:43
국내에서 처럼 롤코 타면 중간계투에도 못나오고 빌빌대다가 한국으로 컴백할테고
천조국에서 수준 높은 트레이닝과 의료시스템 받고 풀컨디션으로 공 던져되면 류현진급(+a) 되는거고 다만 전자의 확률이 높....
14/02/13 23:43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mlbtown&mbsIdx=162801
이 글이 지피셜로 정확하게 예측했죠. 기간, 금액, 그리고 옵션도 언급했고 이 글대로라면 국내에서는 100억 이상 제시했는데 진짜 잘해줬으면 하네요
14/02/13 23:44
몸값이 높으면 다소 부진해도 비싸게 사서 왜 안쓰냐고 팬과 언론이 압박이라도 주지만,
몸값이 낮으면 싼 게 비지떡이지 뭐 하고 안쓰게 되죠. 일단 단기 계약하고 가치부터 높이는 게 좋았을 것 같은데.. 뭐 생각이 있겠죠.
14/02/14 00:00
돈이 문제가 아니라 선발 보장 옵션이 없다면 구단 입장에서는 별 부담없이 선발자리에서 내칠 수 있는 건데...
부디 성공적인 도전이 되길 바랍니다.
14/02/14 00:02
몸값이 저정도면 선발로서의 기회가 그렇게 많이 주어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확고한 선발 자리를 확보하려면 짧은 시간 내에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할 듯.. 부진해도 기다려주질 않을거 같아요.
14/02/14 00:06
아.. 그래도 다행이네요. 미아는 안 되겠지만 리턴하나 했는데.. 꼭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다시 크보에서 보지 맙시다 ㅠㅠ
14/02/14 00:11
14/02/14 00:16
옵션포함 3년 최대1300만으로 나오는거 같네요..
옵션이 아마 별 이상한 것까지 다 있는 모양인거 같습니다. 마이너 거부권 포함인거 보니까....그렇게 나쁘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14/02/14 00:38
옵션내용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3년 최대 1300만불에 무엇보다 마이너 거부권이면
거기에 3년후 FA까지 맞다면 진짜 다시 한번 갓보라스 되는거죠 어여 유니폼 파야겠네요
14/02/14 00:45
볼티모어가 와다한테 한번 데였기 때문에 보장금액이 적은 대신에 인센티브를 꽤 받을 수 있도록 계약했군요 그래도 저정도 금액이면 4선발은 깔고 간다고 봐야곘고 에이스 롤은 아니니까 부담 너무 가지지 않고 했으면 좋겠네요
14/02/14 01:09
일단 마이너 거부에 3년을 따낸 것으로도 승리한 계약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윤석민 작년 성적은 폭망 그 자체였는데 저런 계약이라면 진짜 보라스갓이죠.
14/02/14 01:26
마이너 거부에 최대 1300만이라... 로테이션만 잘 돌아주면 참 좋을 것 같네요. 류현진에 준하는 로또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크크
14/02/14 02:12
옵션 내용이 상세하게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모두 만족했을 경우 1300만 불 이라는 것과 무엇보다도 마이너 거부권을 가졌다는 것만으로도 다년 계약에 비해서 연봉이 적은 것을 충분히 만회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만 보여줄 수 있다면 선발 로테이션에 계속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고 그러면 입지는 더 높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메이저 경험만 깔짝하고 복귀하느냐 아니면 메이저에 당당히 이름을 남기는 선수가 되느냐는 본인에 달렸겠죠. 어쨌든 화이팅입니다. MBC 정말 대박입니다. 크크크
14/02/14 10:42
마이너 거부권이 있다는 것만 생각해도 조건 자체는 상당히 괜찮은거 같습니다.
웬만큼 하지 않고서는 마이너 거부권 갖고오기 쉽지 않은데
14/02/14 11:38
보장금액이 적긴 하지만 도전하겠단 생각이 더 컸나보네요.
기왕 가는거 꼭 성공하고 메이저에서 FA계약 따낼 수 있도록 활약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4/02/14 23:15
돈은 낮아도 확실한 보험 하나 들여놓고 도전하겠다는 거네요.
도전이 성공하길... 그리고 올해 기아도 다 좋으니 타어강,16연패만 찍지말기를...
14/02/15 01:44
저정도 계약엔 마이너거부권 의미없어요.
진짜 마이너거부하면 방출해도 될만큼 보장금액이 적죠. 제가 봤을땐 그냥 억지로 끼워넣은 모양새네요. 애초에 저정도 금액에 마이너거부권 들어간거도 이상한계약이고 볼티도 그냥 별 생각없이 그냥 거부권 넣어준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