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1/07 00:12:32
Name 비상의꿈
Subject [일반] 슈퍼주니어 이특씨에게 가슴아픈 비극이 일어났네요..(2차 수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08&aid=0002272807&viewType=pc
(연예 카테고리는 유머 게시판에 올려야 하지만 그럴만한 일이 아니기에 자유 게시판에 올려봅니다.)

어쩜 이런 일이 있을수가 있을까요..
현재 군 복무중인 슈퍼주니어 이특(본명 박정수)씨의 부친과 조부모님 두분 총 세분이 교통사고로 사망하셨다고 하네요..
현재 이특씨는 부대에서 복귀 후에 침통한 심경으로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이특씨가 어린 시절에 조부모님 손에 자랐다고 하는데 하늘도 무심하시게 한번에 너무나 큰 슬픔을 안겨주시네요..충격이 엄청날텐데 잘 추슬렀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6&sid2=221&oid=144&aid=0000229024&viewType=pc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만..자살 추정이라는 기사가 점점 늘어나고 있네요..확실한지는 더 조사 해봐야겠지만 제발 이것만은 오보이길 바랍니다...이게 사실이면 남은 사람들이 받을 충격은...
------------------------------------------
http://imnews.imbc.com/replay/2014/nwtoday/article/3396828_13495.html
하..이게 결국 엄청난 비극이 되었네요..
우울증을 앓았던 부친의 존속살해 후 자살이라니...
이특씨를 비롯한 유족 분들에 씻을수 없는 충격으로 남을텐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저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 분들이 안게 될 깊은 상처가 하루빨리 치유되길 기원할 따름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태연­
14/01/07 00:14
수정 아이콘
아이고.. 진짜 기사 읽어보자마자 헉 입이 벌어진채로 다물지를 못하겠더군요..
바스테트
14/01/07 00:16
수정 아이콘
허 어떻게 이런 일이--;;;
안 좋은 일이 너무 한번에 몰아쳐버렸네요 ...쩝;;;-_-;;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후..
이지스
14/01/07 00:19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57&aid=0000250479&viewType=pc

6일 오후 이특의 부친 및 조부모 사망 사건을 관할한 서울 동작소방서 관계자는 MBN스타에 “현재 교통사고로 보도되고 있는 이특의 부친, 조부모 관련 사고는 알려진 것과는 다르다. 이 사건은 교통사고가 아닌 자살 추정 건으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고 하는데요? 사실이라면 세상에;
14/01/07 00:20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무슨 .... 대체 사건이 어떻게 된걸까요 ..
이루이
14/01/07 00:21
수정 아이콘
댓글보니까 동작소방서에 전화해 본 사람이 있다는데 아직 확실한 건 아닌 듯 하네요.
비상의꿈
14/01/07 00:24
수정 아이콘
이건 또 무슨 소리인가요.....대체 일이 어떻게 되고 있는건지...
태연­
14/01/07 00:25
수정 아이콘
이 기사 쓴 기자는 진짜 기자 인생을 걸어야겠네요
이게 헛소리라면 정말..
피즈더쿠
14/01/07 00:37
수정 아이콘
SM 상대로 이런 짓을 하다가 거짓말로 밝혀지면 기자 생활이 쫑날텐데..
14/01/07 00:47
수정 아이콘
이런 기사는 기자직 걸어야죠.
키스도사
14/01/07 00:58
수정 아이콘
http://news.sportsseoul.com/read/entertain/1296651.htm
스포츠 서울에서도 똑같은 기사가 올라왔네요.
나름쟁이
14/01/07 01:05
수정 아이콘
허...
피와땀
14/01/07 01:09
수정 아이콘
오보였으면 좋겠네요. 남은 사람들이 정말로 충격이 클듯합니다.
곧내려갈게요
14/01/07 01:23
수정 아이콘
이 기사는 부디 오보였으면 좋겠습니다.
王天君
14/01/07 07:05
수정 아이콘
아니 상식적으로 무슨 불행한 사건이 있길래 세명이서 저런 결심을 하겠습니까.... 기자의 오보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요
니시키노 마키
14/01/07 08:01
수정 아이콘
오보가 아닌 것이 더욱 서글픈 현실입니다.
王天君
14/01/07 08:52
수정 아이콘
이런.
14/01/07 00:21
수정 아이콘
한분만 곁에서 떠나도 슬픔이 큰데, 세분이나 동시에 떠나셨으니 얼마나 놀라고 슬플까요..

잘 견뎌내고, 힘내서 남은 군복무도 무사히 마칠 수 있기를..
사티레브
14/01/07 00:23
수정 아이콘
세분이 한번에 돌아가신것도 충격인데 댓글의 기사대로라면...
14/01/07 00:23
수정 아이콘
고인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저 신경쓰여요
14/01/07 00:26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Arya Stark
14/01/07 00:30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잘 견뎌내기 바랍니다.
탕수육
14/01/07 00:32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이건... 하늘이 무너지고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겠어요...
14/01/07 00:34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특씨 잘 견뎌내기를 바랍니다.
14/01/07 00:36
수정 아이콘
아..정말...이특씨 충격이 크겠네요.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4/01/07 00:38
수정 아이콘
굳이 연예인 부모님 상을 왜올리셨나 했더니 이런....가족이 3분이나...군대에서 억장이 무너지겠네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이특씨도 힘냈으면 좋겠네요.
류화영
14/01/07 00:41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성그룹
14/01/07 00:45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빌고 무엇보다도 이특씨가 걱정되네요 힘내시길..
피와땀
14/01/07 00:4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
14/01/07 00:50
수정 아이콘
참으로 안타깝네요. 명복을 빕니다.
14/01/07 00:51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mile all the time
14/01/07 00:52
수정 아이콘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특씨는 입대한지 한참된것같은데 7월전역이면 아직 한참 남았네요. 복귀해서도 주위에서 잘 보살펴야 할듯하네요.
Lightkwang
14/01/07 00:52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명복을 빕니다.
14/01/07 01:03
수정 아이콘
너무나 충격적입니다.
게다가 만약 기사 나오는대로 정말 3분모두 자살이면 더더욱 그러네요..
사고사인 편이 살아있는 사람에겐 그나마 낫지 않않을까요..
부디 그렇길 바래 봅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라엘란
14/01/07 01:07
수정 아이콘
정말 충격적이네요. 저 자살 기사는 봐도 믿기지가 않고..
노을빛하늘
14/01/07 01:1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
하드코어
14/01/07 01:2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이특씨를 평소에 좋게 생각하진 않지만 진짜 힘냈으면 합니다. 말도 안되는 상황이 와버렸네요.
이특씨가 힘내길 바랍니다..
14/01/07 01:29
수정 아이콘
와.... 진심 작년에 할머니돌아가셨을때도 엄청 슬펐는데. 이건....뭐..... 후.... 명복을 빕니다.

근데 이럴경우 육군에서는 휴가를 몇일 줄까요?
14/01/07 01:34
수정 아이콘
특혜는 없을겁니다만 아마 정기휴가나 포상휴가를 붙여서 내보내줄거라 생각됩니다.

삼가 고인분들 명복을 빕니다.
노련한곰탱이
14/01/07 02:45
수정 아이콘
친족이 상을 당했을 경우에는 휴가가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뭐가 어찌됏든 부대에서 나올 수 있게 조치는 해 주겠죠..
14/01/07 03:16
수정 아이콘
규정이 있더라고요 부모님은 몇박 몇일 조부관계일경우 몇박 몇일은 정기휴가나 포상휴가에 피해없이요
bellhorn
14/01/07 09:16
수정 아이콘
조부모님은 이틀 부모님은 삼일인거로 알고있습니다..
14/01/07 09:30
수정 아이콘
청원휴가가있는데 이렇게 상이 겹치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군요..
지나가는회원1
14/01/07 11:09
수정 아이콘
조부모상 3일, 직계부모상 5일입니다. 동시에 당했을때 붙여주는지는 확실치 않네요. 상당했을경우는 어떠한 경우(징계중이라도) 라도 휴가는 보내줍니다
정기휴가를 붙일수 있겠죠.
이루이
14/01/07 01:38
수정 아이콘
이특 아버지가 부모님 살해하고 자살한 것으로 추정이라네요.. 유서도 발견되구요. 이특씨 맘이 말이 아니겠네요.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1/07/2014010700087.html?csmain
비상의꿈
14/01/07 01:41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말이 안나오네요...
뚜루뚜빠라빠라
14/01/07 01:48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47&aid=0002043841

확인이 안됐다는 기사도 있는 만큼 자살만큼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미카엘
14/01/07 01:47
수정 아이콘
인과 관계가 확실히 나오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세 분 모두의 명복을 빕니다.
朋友君
14/01/07 01:58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세 분의 명복을 빕니다. 이특씨에겐 어떤 위로도 드리지 않겠지만, 부디 힘내시길.
류세라
14/01/07 02:20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이특씨 힘내시길 바라고

삼가 고인 분들 명복을 빕니다.
버스커버스커
14/01/07 02:34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자살 쪽이 맞지 않나 싶지만, 개인적으로 굳이 그걸 떠벌려야했나 싶네요,
아무리 알 권리라지만..
회사가 SM인지라 나름대로 안 퍼지게 잘 차단하고 있는거 같습니다만 조만간 또 뚫리겠죠.
너무 잔인하네요.
14/01/07 02:37
수정 아이콘
만약 그것이 위 덧글대로 존속살인후 자살이라면... 기사가 나올 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정말 아니길 빕니다.
14/01/07 03:03
수정 아이콘
저도 굳이 떠벌려야했나 싶었는데 저런 내막이 사실이면 밝혀지긴 밝혀져야죠...아니라면 정말 기자들의 설레발이겠지만
그것보다 확인이 확실하게 된 이후에 저런 기사가 나와야 정상일텐데 추정인데 아직 저렇게 기사를 내보냈다가 아니면 정말
뭔 잘못인가요 이특 가족은
14/01/07 02:50
수정 아이콘
이런건 전역 사유는 안되는 건가요? 군대 있으면 사고칠 수도 있고..한동안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 할까요...
타나토노트
14/01/07 03:06
수정 아이콘
집안 가장이 돌아가셨으니 의가사 제대가 있긴 한데 누나가 수입이 있어서 여기엔 해당 안될것 같아요.
14/01/07 11:28
수정 아이콘
이후에 군생활을 힘들어하면 정상참작을 해서 군생활을 지속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전역을 시켜주긴 합니다.
불쌍한오빠
14/01/07 03:46
수정 아이콘
연예인 본인일도 아니고 가족일인데 여기에 올릴 필요가 있나 싶네요
14/01/07 05:57
수정 아이콘
역사에 기록 될 가치가 없는 것은 보도 될 가치가 없다고 봐서 전 범죄기사 위주의 사회면 기사를 안봅니다.
귀여운호랑이
14/01/07 08:59
수정 아이콘
???
제랄드
14/01/07 09:37
수정 아이콘
?????
베네딕트컴버배치
14/01/07 10:15
수정 아이콘
???????
Purple Haze
14/01/07 11:22
수정 아이콘
역사에 기록 될 가치가 없는 슈퍼주니어 이특글은 왜 읽고 이런 리플 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14/01/07 11:40
수정 아이콘
이런 극단적인 리플을 보면 어그로인지 의심이 가네요..
14/01/07 15:30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그냥 병이죠. 정치병.
Lightkwang
14/01/07 16:30
수정 아이콘
피지알은 왜 들어오세요 크
14/01/07 22:34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중2병인가요 크크크
14/01/07 23:17
수정 아이콘
굉장하시네요 사회면에서 뵙길바랍니다
터치터치
14/01/07 06:57
수정 아이콘
사고에서 살인사건????
이런.. 안되었네 에서 갑자기 헉소리 나네요.
14/01/07 07:06
수정 아이콘
14/01/07 07:13
수정 아이콘
병든사람 수발은 진짜 실시간으로 사람을 늙어가게하는데..
안타깝네요;
양재원주민
14/01/07 07:55
수정 아이콘
요양기관이나 간병인이나...
아버지의 짐을 덜어줄 충분한 대안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안타깝네요
14/01/07 08:17
수정 아이콘
헉 소리가나네요... 이특정도의 수입이라면 간병인두는건 일도아닐텐데요
왜 아들이 병수발하다가 우울증걸리는건지 안타깝네요
14/01/07 08:22
수정 아이콘
어후.... 이특씨 군대 얼마나 남았는지모르지만. 그냥 나와서 맨탈 잡았으면좋겠네요...

교통사고로 3분이 가셨다고해도 상상할수없는충격일텐데. 명을달리하시는 과정도 매우안좋고 연예인이라 전국생중계니 어지간한맨탈 아니면 정신붕괴되겠습니다 ..더군다나 군대라..
하늘하늘
14/01/07 08:30
수정 아이콘
에고 안타깝네요.
치매인 아버지와 중환자인 어머니를 아들 혼자 모시는게 얼마나 힘들었을지..
그냥 요양원에 모시는것이 훨씬 좋은 선택이었을텐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니시키노 마키
14/01/07 08:58
수정 아이콘
어느 측에서 요양원에 가는 것을 거부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시설 입소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것이라 더 할 말이 없는 것이지요.
하늘하늘
14/01/07 09:06
수정 아이콘
어느측(?)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누굴 비난하는게 아니라
그냥 이런 결과가 안타깝다는 말이었습니다.
당사자로서는 최선의 선택 혹은 불가피한 선택을 한것일테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다른 선택이 있었지 않나 싶은거죠.
치매간호와 중환자 간호라는게 절대 혼자서 감당할수 있는 일은 아니거든요.
14/01/07 09:25
수정 아이콘
저도 기사보자마자 이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할머니도 90이 넘으셨는데 치매가 심해지셔서 도저히 집에서 돌볼 수 없는 상황이라 요양병원에 입원 시켜드렸는데 지금은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인인 저희는 모르는 우울증으로 많이 힘들어 하셨더군요. 그 부분에 대해 치료를 받으니 훨씬 밝아지시고 말씀도 많이 하시고 건강도 더 좋아지셨습니다.
효연광팬세우실
14/01/07 08:3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lupin188
14/01/07 09:3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이특씨가 잘 견뎌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치탄다 에루
14/01/07 09:31
수정 아이콘
...........................
어쩌죠 정말..
HOOK간다
14/01/07 10:02
수정 아이콘
이특씨는 비관하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길 바랍니다..
비관하며 지치고 우울해서 스스로 목숨을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빠이
14/01/07 10:1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요즘들어 치매 부모님이나 장애인 아들을 죽이고 같이 죽는 사고가 종종 뉴스에 나오는데 참 심숭샘숭하네요..
이런걸 온전히 개인이 다 짊어지기에는 너무 힘든 세상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릴때 혼자사시던 친할머니가 암에 걸리셔서 장남인 부모님이 간병하기로 했는데 할머니께서
죽으면 죽었지 절대로 고향집을 못 떠나신다고 해서 부모님 장사도 접고 모두 시골로 내려가서 간병한 기억이
나네요...

어머니께서 시골로 내려가서 2년만에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길게 한것도 아닌데 그 당시 스트레스성 탈모에
아직도 그 때 생각 하시면 눈물을 흘리시곤 합니다... 하물며 치매에 수년간..
은하관제
14/01/07 10:3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이특씨 힘내시길 바랍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다시한번말해봐
14/01/07 10:35
수정 아이콘
아 남은 사람이 걱정이 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포켓토이
14/01/07 10:58
수정 아이콘
정말 못견디게 힘들면 조부모를 요양소같은 곳에 맡기고 잠시 쉬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었을텐데...
자살을 결심할만큼 힘들면서 왜 그런 방법은 생각 안했을까요? 자식, 친척, 사회의 눈치 때문에?
14/01/07 11:02
수정 아이콘
우울증 때문에 제대로 된 판단을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14/01/07 11:2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알킬칼켈콜
14/01/07 11:31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이특 정도면 포켓토이님 말씀대로 요양원에 보낼만한 경제사정은 충분히 되었을텐데...부모님들이 조부모님에 대해 염려하시는 내용을 들어보면..이특씨 아버님도 요양소에서 사람 취급 안하고 가축처럼 감금하고 방치하는 그런 사건들을 걱정하셨을지도 모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크리스타 렌즈
14/01/07 11:44
수정 아이콘
요양원 가는데 병원에서 등급판정받고 가면 돈 얼마 안듭니다. 월 30만원정도 내고 국가에서 나머지 보조해주는데
문제는 노인분들은 왠만해선 절대 안가시려고 합니다.

그리고 가족들은 집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요양하게 되면 헬이 펼쳐지게 됩니다. 치매는 정말 헬중의 헬인데...
배변배뇨서부터 일일이 도와주어야하고 밤에 소리지르고 하루에 두세번이 아니라 5분~10분단위로 그러면 젊은 사람도 정말 힘듭니다...
Vienna Calling
14/01/07 15:31
수정 아이콘
요양병원... 사람이 있을만한 곳이 아닙니다.
1일3똥
14/01/07 12:55
수정 아이콘
12년 말에 외할머니께서 치매판정을 받으셔서 90넘게 건강하게 일하시던 외할아버지께서도 일을 그만두시고 고향으로 내려오셔서 살고계십니다.
이모들을 포함한 가족들은 모두 두분 같이 요양원에 들어가는게 좋겠다고 수없이 설득해보았지만 할아버지께서는 계속 안된다고 하시네요
하는 수 없이 방에 여유가 있는 큰이모 댁에 모시게 되었는데 최근에는 계속 원룸을 얻어달라 하셔서 두분께서만 같이 사시네요. 덕분에 어머니께서는 퇴근하자마자 거의 매일같이 그곳에 가셔서 밥챙겨드리고 목욕시켜드려야하는 상황이..
할아버지 생각에는 요양원에 들어가는 일이 자식들 폐끼치는 일이라 생각이 되고, 그렇다고 자식하고 같이 살자니 잔소리듣고 눈치보이고..그래서 따로 살겠다고는 하셨지만 아흔 넘으신분이 아무리 힘이 있어봐야 치매병수발하기는 무리고, 결국에 주위 자식들은 요양원 들어가시는것보다 더 큰 수고가 들게 되죠.
아무리 여유가 있다고 해도, 우리 생각으로는 아무리 옳은 생각일지라도 막상 그 상황에 닥치게 되면 그대로 할 수 없는 경우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이특씨 부모님 상황이 남일같지 않아서 정말 마음이프네요. 어머니께 힘내시라고 전화드려야겠습니다.
김연아
14/01/07 13:54
수정 아이콘
이게 꼭 돈 때문에 저런 상황이 벌어지는 것만은 아니니까요. 여튼, 남은 유족들은 잘 추스리고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니시키노 마키
14/01/07 14:32
수정 아이콘
http://media.daum.net/entertain/enter/newsview?newsid=20140107122503399
이 기사의 사진 하단 4번째 문단의 내용이 진실이라면 돈 때문도 포함이 되어 있는 것인가 보네요.
꿈꾸는사나이
14/01/07 15:24
수정 아이콘
군생활을 지속 할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충격이 엄청날 텐데 ㅜㅜ
라울리스타
14/01/07 15:28
수정 아이콘
잘 나가는 연예인이라고, TV 앞에서 우스꽝스러운 모습만 보여준다고 다 행복한게 아니었네요.

이특씨 많이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4/01/07 15:28
수정 아이콘
정말 안타깝네요...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라고, 이특씨가 잘 추스르길 바랍니다.
14/01/07 15:34
수정 아이콘
치매문제는 드라마 책임도 크죠. 요양원 보내면 불효에 방치고 가족내에서 어떻게든 해결해서 하하호호 웃고 끝나야 한다고 공중파에서 방영하고 있으니....
생각해보면 치료와 전혀 상관없는 시설에서 비전문가들끼리 모여서 스트레스받으면서 돌보는 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는 일 아닐까요.
홍승식
14/01/07 16:47
수정 아이콘
이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런데 이런 기사를 가져오는 것이 좋은 것인가는 좀 의문입니다.
이특씨 개인에게는 너무도 슬픈 일이지만, 우리같은 대중에게는 그저 가십이 될 수 밖에 없거든요.
일반인이 생활고 또는 치매 때문에 존속살인 후 자살을 했다면 사회적인 이슈로 얘기할 수 있고, 고 최진실 씨나 고 유니 씨 처럼 연예인이 대중의 악플 때문에 자살했어도 서로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건 같이 연예인의 부모가 자살을 했을 때 이건이 정상적인 토론이 될지 아니면 그냥 가십으로 지나갈지는 좀 부정적입니다.
하루타
14/01/07 18:56
수정 아이콘
이특 누나는 어머니쪽으로 붙은 것 같던데... 씁쓸하네요... 아버지의 모습
Korea_Republic
14/01/09 20:0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군생활하기 정말 힘들겠네요. 한 분도 아니고 세 분씩이나...... [m]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343 [일반] 다윈의 악마, 다윈의 천사 (부제 : 평범한 한국인을 위한 진화론) [47] 오지의5903 24/04/24 5903 12
101342 [정치] [서평]을 빙자한 지방 소멸 잡썰, '한국 도시의 미래' [22] 사람되고싶다3690 24/04/24 3690 0
101341 [정치] 나중이 아니라 지금, 국민연금에 세금을 투입해야 합니다 [62] 사부작5132 24/04/24 5132 0
101340 [일반] 미국 대선의 예상치 못한 그 이름, '케네디' [59] Davi4ever10528 24/04/24 10528 4
101339 [일반] [해석] 인스타 릴스 '사진찍는 꿀팁' 해석 [20] *alchemist*5976 24/04/24 5976 13
101338 [일반] 범죄도시4 보고왔습니다.(스포X) [48] 네오짱8004 24/04/24 8004 5
101337 [일반] 저는 외로워서 퇴사를 결심했고, 이젠 아닙니다 [27] Kaestro7677 24/04/24 7677 17
101336 [일반] 틱톡강제매각법 美 상원의회 통과…1년내 안 팔면 美서 서비스 금지 [35] EnergyFlow5319 24/04/24 5319 2
101334 [정치] 이와중에 소리 없이 국익을 말아먹는 김건희 여사 [17] 미카노아4756 24/04/24 4756 0
101333 [일반] [개발]re: 제로부터 시작하는 기술 블로그(2) [14] Kaestro3655 24/04/23 3655 3
101332 [정치] 국민연금 더무서운이야기 [127] 오사십오11058 24/04/23 11058 0
101331 [일반] 기독교 난제) 구원을 위해서 꼭 모든 진리를 정확히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88] 푸른잔향5092 24/04/23 5092 8
101330 [일반] 교회는 어떻게 돌아가는가:선거와 임직 [26] SAS Tony Parker 3860 24/04/23 3860 2
101329 [일반] 예정론이냐 자유의지냐 [60] 회개한가인4672 24/04/23 4672 1
101328 [정치] 인기 없는 정책 - 의료 개혁의 대안 [134] 여왕의심복7396 24/04/23 7396 0
101327 [일반] 20개월 아기와 걸어서(?!!) 교토 여행기 [31] 카즈하3698 24/04/23 3698 8
101326 [일반] (메탈/락) 노래 커버해봤습니다! [4] Neuromancer1520 24/04/23 1520 2
101325 [일반] 롯데백화점 마산점, 현대백화점 부산점 영업 종료 [39] Leeka7032 24/04/23 7032 0
101324 [일반] 미 영주권을 포기하려는 사람의 푸념 [51] 잠봉뷔르9833 24/04/23 9833 103
101323 [일반] [개발]re: 제로부터 시작하는 기술 블로그(1) [14] Kaestro4426 24/04/22 4426 8
101321 [일반] [서브컬쳐] 원시 봇치 vs 근대 걸밴크 vs 현대 케이온을 비교해보자 [8] 환상회랑3589 24/04/22 3589 5
101320 [일반] 이스라엘의 시시한 공격의 실체? [20] 총알이모자라28236 24/04/22 8236 3
101319 [일반] 작년 이맘때 터진 임창정이 연루된 주가조작사건을 다시 보다가 이런 게시글을 발견했습니다 [22] 보리야밥먹자11976 24/04/22 1197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