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12/23 10:43:05
Name SarAng_nAmoO
Link #1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3100147#32770416
Subject [일반] '대한민국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 사전 공지' 라는글이 오유에서 올라왔네요.

글을 전부 긁어올까 하다가 링크로 대체합니다.

어제였죠.. 이해할수 없었던 일들만 잔뜩 취하다가 아무것도 건지지 못한채 끝났던 습격(?).

하루종일 공중파건 어디건 그곳 현장만 줄곳 취재하던 방송사들이

건물에 간부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자마자

바로바로 다른 일반 뉴스들로'만' 뉴스가 채워졌습니다.

뉴스에서 과연 어떻게 소식을 전할까 궁금했었는데 참 허탈하기까지 하더군요
이게 내가 살고있는 곳이구나 하는 생각과 말이죠.

그런데 오늘 오전에 흥미로운 글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오유에서 나온글인데 뽐뿌에서 처음 보았기에 오유 사이트가 아닌 뽐뿌링크를 달았습니다.

올것이 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만....한편으로는 걱정도 좀 되네요..

피쟐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티레브
13/12/23 10:49
수정 아이콘
그니까 어쩌자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온라인커뮤니티 연합? 그게 뭘 의미하고 어떻게 만들자는 거고 그래서 뭘 어떻게 하자는건가요
13/12/23 10:52
수정 아이콘
본문 발췌
['대한민국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을 통해 여러분의 목소리를
시대에 고하고자 합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다발적인 대규모 소셜 페스티벌을 통해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것을 알리고자 합니다.]


아마 소셜 페스티벌의 형식을 빌려 온오프에서 모임도 갖고 시국에 대한 입장도 밝히고 하겠죠..
근데 오유만으로는 사람수도 부족하고 대표성도 부족하니 여러 커뮤니티와 같이 뜻을 모으자...뭐 이런거 같습니다.
잘되건 못되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목소리를 내보겠다는 점에서 참신한 시도 같습니다.
사티레브
13/12/23 10:53
수정 아이콘
가장 궁금한건 사이트(커뮤니티) 단위로 소리를 내자는건지 아니면 회원개개인단위로 움직이는건지 인데
운영진이라는걸 미리 구성해둔 모임?인데 구체성이 안느껴져서 약간 답답하네요
13/12/23 10:55
수정 아이콘
아마 본인들도 아직 명확하지 않겠죠..
시간이 좀 흐르고 개별 커뮤니티 내에서 참여한다면 어떠한 방식으로 참여할지 결정이되면 뚜렷해지겠죠.
지금 이 발제문을 쓴 사람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참여해 달라 말하기는 어렵겠죠...
개별 커뮤니티라는 곳이 운영자 혹은 시삽 한 사람의 의견만으로 움직이기는 힘들테니까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3/12/23 11:00
수정 아이콘
오프라인 참여를 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모여서 시국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는게 각 사이트 별로 공지사항을 뛰운다는 건가요?
꽤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주 들리지만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한 지인과 공유라면 이때까지와 뭐가 다른지 차별점을 딱히 못 느끼겠고 그게 아닌 다른 획기적인 방안이라면 어떤식으로 진행될지 궁금합니다.
13/12/23 11:07
수정 아이콘
저도 당연히 모릅니다..저는 오유에 가지를 않으니..^^
다만 발제문을 자세히 읽어보면 오프라인 모임을 기획하고 있는거 같군요..
발제문에 나와 있는 글을 그대로 보자면 방법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다발적인 대규모 소셜 페스티벌을 통해 "로 되어 있습니다.
아마 개별적인 싸이트에서 싸이트 전체 혹은 개별적인 싸이트 참여자를 온라인을 통해서 모으고 오프라인 집회를 갖고 그러겠지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3/12/23 11:14
수정 아이콘
하긴 페이스북 솔로대첩도 열렸으니 이런 시도도 의미가 있을수도 있겠네요. 예전에 2009년 이란 트위터 대란때도 느낀건데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이런 매체가 새로운 분출구가 되는 것 같네요.
13/12/23 11:19
수정 아이콘
흐흐...'쏠로대첩'....
유부남만 아니라면 한번 나가보고 싶네요..흐흐..
꽃보다할배
13/12/23 10:59
수정 아이콘
온라인은 말 그대로 free인데...무슨 커뮤니티 연합이 가능할지...개설과 활동 자체가 자유인데 협회라는 조직이 생길수 잇는 것인지 부터가 의문이긴 하네요. 진정 연합이면 반대쪽 일베나 디씨도 포함시키는 것인지 그것도 궁금하구요.
목화씨내놔
13/12/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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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도 하고 피지알도 하고 뽐뿌도 하니까.
한번 도움을 드리고 싶네요. 일단 오유에서 연락해봐야겠습니다.
제가 오유에서 치를 떨었던 프레임에서 벗어나서 한다면 꼭 도움 드리고 싶네요.

[기존 사회운동 노선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모습으로 정치 프레임에 구속되지 않고
누리꾼이 주인 된 대규모 소셜 페스티벌이 필요한 시기라고 통감했습니다.]


이 부분이 참 마음에 드네요.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지만 우선 저는 발을 좀 담구고 있다가
변질된다 싶으면 뛰쳐나오는 정도로 참여해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가 난독증이 있는건지. 이미 실무진을 다 섭외했다는군요. 오유에서 섭외한거 같은데.
전국 커뮤니티 연합이라고 해놓고 벌써 실무진 다 섭외하고 나머지 커뮤니티는 그냥 이름만 빌려달라는 거 처럼 될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시작하는 방법자체가 마음에 안드네요. 뭘 하자는 건지도 명확하지도 않고. 목적도 불분명하고.
13/12/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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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오유에서 나름 유명한 분이라 하더군요...
안녕하십니까가 오프라인 대자보였다면, 이건 온라인판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찌되었건 일반 시민이 본인들의 목소리를 모아서 낼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좋은 시도라고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수고한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군요..
스타카토
13/12/23 10:52
수정 아이콘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 일반 시민의 목소리를 낸다는것에는 어느정도 힘을 합해보고 싶으나...
아직 방향이나 형태가 확실하질 않아서 발담그기엔 신중함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저는 조금 더 관망하고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또 다른 커뮤니티의 토론을 보고 저 스스로는 결정하고 싶습니다.
지금으로서는 그래도 긍정적입니다.
13/12/23 10:54
수정 아이콘
어떻게 가자는 건지 확실히 해줬으면 좋겠는데요. 댓글보니 글을 읽어보라는데 연합이니 소셜페스티벌이니 그걸 읽어도 뭔지 모르겠습니다만.

우선 그와 별개로 뭔지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한테 단체로 몰려들어서 덤벼들고 기생충이니 뭐니하는 오유 사람들과 pgr 이름걸고 발맞추는 건 반대고,
물론 저 분의 생각이 총체적인 커뮤니티를 만들어서 다수 시민이 참가하는 커뮤니티를 만들테니 참여해달라면 개인 자격으로 참가하는 건 얼마든지
상관없지만 사이트의 이름을 걸고 모사이트 몇십만 회원 모사이트 몇만 회원이 참가한다 식으로 움직이는데 사이트로 참가하는 것도 반대합니다.

혹시 몰라 첨언하지만, 이 문제는 다수결로 될 문제도 아니라봅니다. 혹여 있을지모를 투표시도 자체 역시 배격합니다.
여러분
13/12/23 18:19
수정 아이콘
[뭔지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한테 단체로 몰려들어서 덤벼들고 기생충이니 뭐니]한 곳은 오유가 아니라 뽐뿐데요.
13/12/23 21:04
수정 아이콘
정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뭔지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한테 단체로 몰려들어서 덤벼들고 기생충이니 뭐니하는 뽐뿌 사람들]과 pgr 이름걸고 발맞추는 건 반대합니다.
13/12/23 10:54
수정 아이콘
참여하고 싶네요.
긴토키
13/12/23 11:01
수정 아이콘
사이트이름걸고 하는건 반대네요 애초에 커뮤니티연합 이름붙이는것도 반대합니다
13/12/23 11:04
수정 아이콘
어떤 형식으로든 참여해야겠네요
현실의 현실
13/12/23 11:09
수정 아이콘
누리꾼정도면 될것을 왜 커뮤니티연합이라는둥 거창한 타이틀을 붙이는지모르겠네요
그보다는 본문링크에 댓글도 참 볼만하네요.
13/12/23 11:09
수정 아이콘
대체적으로 여당 지지자들은 반대하는 경향이 클테고..야당 지지자들은 참여하려는 경향이 크겠죠..
대부분의 온라인 싸이트들이 수적으로는 야당지지자가 많겠지만, 소수라 할지라도 여당 지지자의 의견을 무시할 수는 없으므로
커뮤니티 내부적으로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겠습니다.
시네라스
13/12/23 11:13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에서 온라인 커뮤니티인들의 모임이라면 모를까,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이라는 타이틀은 여러모로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커뮤니티 내부인들을 대표한다고 보긴 힘들 수 있긴 때문이죠. 좀 걱정되네요. 생각해보니 좌우의 문제가 아니라 각 커뮤니티가 이런식으로 대외활동을 하는거 자체를 꺼려할수도 있겠죠.
13/12/23 11:17
수정 아이콘
저도 괜한 분란을 만들지나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만...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커뮤니티내에서 간단한 참여 여부를 투표해서 대다수의 의견이 참여하자로 결론이 난다면 대표성을 가진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다만, 소수의 의견을 충실하게 소개만 해준다면, 가령 "xx.x%의 사람들은 이러이러한 다른 의견을 냈다" 라고 소개해 주어여 할 거 같습니다.
13/12/23 11:18
수정 아이콘
진통없이 쉽게 될겁니다. 다른 야권지지자가 많은 사이트들은 투표도 필요없이 반대의견 정도는 가볍게 즈려밟고 가겠죠.
pgr에서라면 아예 얘기거리조차 안 될 건이지만, 다른 사이트들은 거의 대부분 그렇지 않죠.
13/12/23 11:21
수정 아이콘
음 그렇군요...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작금의 현실이 가만있기에는 좀 걱정이 되는 상황이라 저는 저런 모임자체를 시도하는 자체는 동의하는 입장입니다.
다만 소수의견의 묵살이 문제가 된다면, 무슨무슨 커뮤니티의 구성원 누구누구 같은 식으로 좀 더 유연하게 접근하는 편히 좋을거 같군요..
13/12/23 11:10
수정 아이콘
사이트 연합해서 오프라인으로 어떻게 구체적으로 하겠다면 모를까 아직은 시기상조네요.
대학들 서울대가 시국선언 했다니 너도나도 시국선언 따라하고 그때부터 최근까지 한 개인의 대자보가 올라올 때까지 직접적인 행동은 아무도 없었던 것처럼 달랑 인터넷에서 연합하자고만 하고 행동에 안 옮기면 소용이 없죠.. 일단 오프라인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드러난 이후에야 뭐 얘기라도 해 보겠네요.
13/12/23 11:10
수정 아이콘
가서 은제 오노?
나는 침묵만 이어갔다.
다시 오제? 올 수 있제?
라면 국물을 마저 들이키고 투명하게 대답했다.
마 됐소. 극정 마소. 내가 알아서 하께.
바짓가랑이를 한참 뒤적이던 늙은 어메가 오백원 한 장 내민다.
사내 자슥이 포께뜨에 돈 떨아지믄 안된다이. 밥 사무끄라.
아 쫌. 내가 아요? 고마 드가소.
자슥아... 니 말 안해도 내 다 안다... 어메 생각해서 젤로 앞에만 스지 마래이.
차암네. 쓸때읍는 소리 마소. 내 갑니다이.
카악 퉤. 입이 까끌거린다. 오지 말 걸.
타지의 막둥이가 걱정되는 늙은 어메의 시선이 뒷통수에 꽂힌다.
파쇼 정권 끝내고 오께. 그래도 우리나라 아이가.
하늘을 올리며 작게 토해낸다. 민주주의여 만세.

-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오유 올라온 시인데 되게 잘 만들었네요.
13/12/23 12:05
수정 아이콘
저도 시보고 울컥해보긴 오랜만이네요
SCV처럼삽니다
13/12/23 11:13
수정 아이콘
사이트이름걸고 하는건 반대네요 애초에 커뮤니티연합 이름붙이는것도 반대합니다 (2)
현실의 현실
13/12/23 11:15
수정 아이콘
오유랑 연합이라니 일베랑 연합하는것보단 좀 덜한 끔찍함이네요 .적어도 정치적으로는 오유도 그리 좋은사이트는 아니라느끼는지라..취지는 좋다고 보는데 피지알에 득될일은 아닌것같고..
NovemberRain
13/12/23 11:16
수정 아이콘
저 같은 성향은 분들만 여기 계시면
사이트 이름 걸고 가자고 하겠지만
pgr은 그런곳이 아니고 그런곳이 되는것도 원치 않습니다
13/12/23 11:17
수정 아이콘
뜻에는 동의하는데, 글쎄요...
13/12/23 11:17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 연합 자체를 반대하고 거기에 pgr이름 들어가는 것조차 싫네요. 저런게 친목질의 끝판왕이죠.
저높은곳을향하여
13/12/23 11:20
수정 아이콘
뭐라도 해야죠. 저들은 수십년만에 민노총 본부에 어택땅하는 걸 생중계하며 국민들을 쫄라고 하는데.
응답하라 1987이 될지 응답하라 1979가 될지, 2008이 될지 모르겠지만 가만히 있을 수는 없네요.
SCV처럼삽니다
13/12/23 11:22
수정 아이콘
뭐라도 하는건 반대 안합니다. 오히려 적극 권장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하지만 아무런 대표성이 없는데 한국온라인커뮤니티란 타이틀을 무슨 자격으로 붙일수 있나 묻고 싶군요.
차라리 작금의 시국에 저항하는 누리꾼 연합이라면 몰라도

나중에 대한민국 국민연합이 나와서 한목소리만 낸다면 과연 거기에 아무렇지 않으실 분 계실까요?
저높은곳을향하여
13/12/23 11:25
수정 아이콘
뭐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은 얼마나 대표성이 있나 궁금하네요. 솔직한 심정으로는 고엽제어쩌구하는 영감님들 월남전에는 갔다왔는지도 의심스럽고.
SCV처럼삽니다
13/12/23 11:2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우리가 무시하는거 아닙니까?
존중받고 있나요?
13/12/23 12:08
수정 아이콘
대표성이 없어서 무시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무시당할 짓을 하니 무시하는 거지
13/12/23 11:45
수정 아이콘
그래서 무시당하고 있죠.
그 커뮤니티연합도 마찮가지 대접을 받을겁니다.
13/12/23 11:26
수정 아이콘
좀 오그라들긴 하지만 자기들끼리 모여서 무슨 이름을 붙이든 안된다고 할 수야 없죠. 남성연대랑 같은 거 아닌가요. -_-;
이름에 특별히 의의를 둘 필요도, 특별히 반대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씀처럼 그냥 아니다 싶은 이름엔 무시하고 비웃으면 되는거죠.
Island sun
13/12/23 11:28
수정 아이콘
사이트 이름걸고 하는건 반대네요. 커뮤니티 사이트들의 모든 회원들이 정치적으로 같은 방향을 띄고 있는것도 아닐뿐더러, 커뮤니티연합이라는 이름을 달수있는 근거도 없어보이네요.
누리꾼모임정도면 모를까요.
마르키아르
13/12/23 11:34
수정 아이콘
다른 싸이트는 가능할거 같은데..

커뮤니티중에서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친여당적인 성향을 띄고 있는 PGR은 불가능하죠...
13/12/23 11:40
수정 아이콘
뭐 가능이고 말것도 없이 이미 다른 사이트 중에선 이름걸고 시위 나가는 곳이 좀 있다고 알고 있고....
그런 곳에서 pgr처럼 대표성 운운했다간 1) 너 알바지 2) 너 베충이지 바로 나오고 매장이죠. 1-2 순서정도는 바뀔 수 있겠지만요.
PatternBlack
13/12/23 12:01
수정 아이콘
피쟐이 친여당적 성향이었나요;;
13/12/23 12:06
수정 아이콘
암만 너그럽게 봐도 친여당은 아닌것 같습니다.
마르키아르
13/12/23 12:09
수정 아이콘
아.. 상대적으로요..^^;;

다른 싸이트는 95 : 5 의 느낌이라면..

개인적으로 PGR은 70 : 30 정도라고 추측합니다.

글을 안쓰고, 리플을 안쓰셔서 그렇지..

박근혜 투표하신 분들 굉장히 많으실꺼에요
White Knight
13/12/23 12:17
수정 아이콘
저는 박근혜 믿고 뽑았는데 요즘 하는 거 보니 공갈포 거하게 맞은 기분이라 까긴 하지만 친여당이라기보단 보수성향입니다. 그리고 저 같은 스탠스의 분들이 댓글 쓰는 경우가 꽤 있는 걸 보아 반박 보수 정도가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피지알 진보는 사실 몇몇 극성맞은 분들 제외하면 정말 중도에 가깝다 봐요. 오유같은 애들이 보기엔 보수소릴 들을 수도 있긴 합니다.
Psychedelic Moon
13/12/23 12:23
수정 아이콘
제가 따지고 보면 중도좌파보다 조금 더 왼쪽인데 오유에서는 욕먹어요....

솔직히 오유도 보수분들이 설 곳이 없긴하죠.

그런데 밑에 보시면 일베랑 비교하시는데 그거 자체가 일베가 만들어낸 프레임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일베랑 비교하는거는 좀 그렇죠.
13/12/23 12:59
수정 아이콘
오유는 보수가 문제가 아니라 중도분들도 설 곳 없는 곳이죠.
Psychedelic Moon
13/12/23 13:02
수정 아이콘
예 그건 맞습니다. 요거 아님 저거라는 마인드가 강한데긴 하죠. 어짜피 커뮤니티란 곳이 다 저렇기 때문이기도 하고 결국 하는 사람이 커뮤니티에 맞춰서 행동하니까요. 사람이 커뮤니티를 만드는게 아니고 커뮤니티가 사람을 만들죠.

뭐 어찌되었든 아무리 그래도 오유랑 일베랑 비교하는거는 아무리봐도 무리라고 생각해요. 오유가 좀 무리하는군 이라고 생각된다면 일베는 저거 뭐하는거야? 정도의 차이?
13/12/23 13:13
수정 아이콘
세상에 사이트가 오유랑 일베만 남아서 둘 중에 하나 무조건 선택해라 정도의 상황이 오지 않는 한 의미없죠.
하긴 그럼 그냥 인터넷 끊어버리면 그만이긴 합니다. 크크크.
Psychedelic Moon
13/12/23 13:17
수정 아이콘
예 애초에 의미없는 일일 뿐더러 오유vs일베 구도 다체는 일베가 만든것이지요. 거기서 오유가 어느정도 삽질한것이 있긴하지만 아무리그래도 정치적 측면으로도 일베와 비교하는건 좀 너무한 처사죠.
White Knight
13/12/23 17:03
수정 아이콘
일베가 만들어낸 프레임이지만 사실 틀린 프레임도 아니죠. 오유와 일베가 딱 정치스탠스로 양극단에 서 있는 것만큼은 커뮤니티 보수 진보 좌표 만들어놓고 세우면 사실이긴 합니다. 피지알 정도면 가장 중간에 있을법하고... 그렇다고 오유가 오유져스나 젖병을 빨고 인증하느냐 하는 사이트는 당연히 아니고 밑에도 일베가 상태가 많이 안 좋은 곳이라고 쓰긴 했는데 이 부분을 더 강조할 걸 그랬군요.
눈부신날
13/12/23 14:20
수정 아이콘
보수는 맞지만 친여당은 잘 모르겠습니다.
굳이 따지면 중도우~중도좌 정도의 스탠스를 취하시는 분들이 많고(한 7:3, 6:4정도),
비교적 대화로 풀어나가려는 부분이 많아서(오유나 일베처럼 상대 진영에 대해 일방적인 비난이 아니라) 극우~극좌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현재 정치에서 여당이 보수보다는 수구쪽에 치우쳐있기 때문에
친여당적이기 보다는 반여당이 어울릴 것 같고, 그리고 제1야당인 민주당의 삽질에 대한 비판도 많아서 친야당으로 보기도 애매할 것 같습니다.
그나마 현 시국에선 반여당분위기가 확실히 강해지고 있구요.
13/12/23 11:35
수정 아이콘
가고 싶은 사람만 가는건데 커뮤니티연합이 웬말인가요. 무슨 정치토론 커뮤니티들도 아니고 왜 굳이 대표성을 가지려 하는지.
Backdraft
13/12/23 11:43
수정 아이콘
그.. 취지는 좋으나 쉽지 않을 듯 하네요,
온라인이라는 특성상 이합집산이 밥먹듯이 일어나니..
13/12/23 11:52
수정 아이콘
온라인커뮤니티이기에 가능한 something을 생각해 내야지만 의미가 있을텐데.., 쉽지 않아보이네요.

"~~연합"이라는 단어 자체에 이미 부정적인 심상이 있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것이고,
또 이름 붙이는 그 순간, 이미 처음 생각했던 사람들의 의도와는 달라지기 시작할겁니다.
13/12/23 11:54
수정 아이콘
링크 들어가봤는데 누가

[대한민국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은 뭔가요

첨듣는,,,]


이렇게 댓글달아놨는데

[다른 사람 등에 공짜로 빨대꼽고 영양분만 쪽쪽 빨아먹을려고 하는 기생충 같은 분이시네........]

이런 답변이 달리네요..
요즘 세태가 안좋게 돌아간다는데는 동감합니다만.. 왜 그렇게들 온라인에서 공격적으로 행동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칼을 누구한테 휘두르는건지 생각을 좀 하시고 행동하시면 좋겠어요.
피지알에서도 가끔 보여요.. 마찬가지입니다.
마르키아르
13/12/23 11:58
수정 아이콘
괴물을 상대하더라도

괴물이 되면 안되는건 맞는건데..

괴물이 되버린 사람이 이해가 가긴 합니다 --;
치탄다 에루
13/12/23 11:56
수정 아이콘
관심 있게 지켜봐야한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 분이 계시리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지켜 보면, 해답은 나올 겁니다.
Starlight
13/12/23 12:04
수정 아이콘
웃기네요. 동의도 안했는데 어디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사용하는 나를 대표한다고 하는건지 참..
어버이 연합을 그렇게 대표성없는 단체라고 비하하면서 하는짓은 똑같네요.
이러니 태도 보수가 늘어나는거죠. 원인을 다른데서 찾을 이유가 없어요.
13/12/23 12:09
수정 아이콘
이상한 원인을 갖다대고 핑계대시는 분들도 많죠 뭐.
닭치고내말들어
13/12/23 12:27
수정 아이콘
동의도 하지 않은 대통령이 저 위에 앉아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 나라 자체가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말이죠.

반대하는 이유들 중 가장 설득력이 없는 주장이 이런 감정 호소형이죠. 태도보수를 주장하지만 정작 본인은 태도보수가 아닌 아이러니랄까.
Starlight
13/12/23 12:32
수정 아이콘
대통령 선거라는 제도에 대해서 동의하신거 아닙니까?
저도 문재인 의원를 찍었지만, 투표수에 따라서 대통령을 선출한다는 룰은 이미 투표를 하기전에 모두의 동의를 얻은거죠.
부정투표 문제는 그 결과가 확정되야 대선 불복을 하던지 하는거고요.
닭치고내말들어
13/12/23 12:41
수정 아이콘
개인의 일탈이건 과잉 충성이건 제도에 민의 외의 다른 힘이 개입된 사실은 이미 드러나 있는데, 뭘 더 기다려야 할지는 잘 모르겠군요. 여론이 따르지 않건 어쨌건 정상적인 선거는 아니었다는 사실 자체는 변함이 없지요.
이호철
13/12/23 12:06
수정 아이콘
좀 더 구체적으로 나와야 뭔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이런 저런 성향의 유저가 매우 혼재해있는 대부분의 사이트의 경향들을 생각해 보면 뭔가 연합이라고 대표해서 무언가를 발표하기에는 꽤나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13/12/23 12:08
수정 아이콘
의도는 좋은 것 같습니다만 무엇을 할 것인가 이전에 일단 모이자라는 건 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무엇을 할 것인지부터 정하고 어떻게 할것인지를 논의해 가는 게 순서일 것 같네요
White Knight
13/12/2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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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낮잠잘때 꾼 꿈 정도로 끝날거 같네요. 일단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의 동의를 얼마나 받을지 의문이며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이란 게 말만 거창하지 실제로 일반인들에겐 그냥 커뮤니티하는 키보드 두드리는 애들이 정모하네 정도로밖에 안 보이는게 현실이죠. 더군다나 그 주체가 오유가 된다면 더더욱. 솔직히 오유랑 일베는 동급이라 생각합니다. 일베가 좀 상태가 많이 안 좋긴 하지만 오유도 주변 진보인들조차 좌좀양성소라고 까는 곳이죠. 피지알은 저기 낄 일 없었으면 좋겠는데 다행히 댓글이 부정적이라 안심이네요.

추가 - 댓글로 관련 부분이 언급되어서 첨언하자면 정치성향의 극단성 면에서 일베와 오유가 동급이란 거였지 커뮤니티의 질 자체가 동급이라고 언급한 건 아니었습니다.
마르키아르
13/12/2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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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다른건 몰라도 오유랑 일베릉 동급으로 놓으시면 안되는거죠.

일베를 너무 모르시는거 같네요.
White Knight
13/12/2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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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정치쪽 스탠스에 있어선 비슷한 수준이란 말이었는데 빼먹으니 오해가 생기네요. 댓글로 정정할게요.
Psychedelic Moon
13/12/2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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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규야 큰일날 소리를 하시네요. 아무리 오유가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어도 일베랑 동급은 아닙니다. 아니 지금 어떤 사이트가 일베랑 비교 될 수준일지...

일베나 오유나 자체가 일베가 만들어낸 프레임일 뿐입니다.
White Knight
13/12/2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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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끝나고 늙다리들 죽어라 글 올라오는 곳이나 전 대통령 합성하는 곳이나 정치적 비판의 질에서 뭐가 크게 다른지 잘 모르겠어요. 적어도 정치적 스탠스에서는 어딜 가나 극단은 좋지 않다는걸 보여주는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저높은곳을향하여
13/12/2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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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다리들 죽어라 글 직접 보셨나요?
직접 보셨다면, 그 글에 추천/반대 숫자 보셨나요?
직접 안 보셨으면 말씀하지 마세요. 남들에게는 선동당한 걸로 보입니다.
White Knight
13/12/2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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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일베가 난리길래 한 번 들어가봤더니 일베도 도를 넘어선 글에는 댓글로 비판이 달리는 걸 보긴 했는데 그럼 일베도 문제없는 커뮤니티겠네요. 노답이 수두룩한데 일부라고 쉴드치는 건 일베한테도 가능하고 실제로 일베충들이 일베 옹호할 때 쓰는 논리죠.
저높은곳을향하여
13/12/2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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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에서 이슈가 된 패륜사건들은 대부분 '일간베스트'에 갔습니다. PGR 로치면 추천게시판에 간거죠. 이번 젖꼭지 사건도 베스트 갔죠. 걔들은 일부 쉴드가 불가능해요.
White Knight
13/12/2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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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베스트에는 온갖 글이 가고 피지알 추게보다 입장조건이 훨씬 간편한 걸로 알고 있는데 부적절한 비유 같아요. 피지알은 자게 글버튼도 일베보다 훨씬 무거운 곳이고. 다시 정치적 스탠스란 토픽으로 돌아오자면 오유도 그닥 일부 쉴드가 안 되는거 같은게 거긴 중도도 까는 곳이죠.
Psychedelic Moon
13/12/2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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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이트든 막말하는 사람은 있기 마련이죠. 올라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자정능력이 중요한겁니다. 그런 오픈 커뮤니티들의 중요성은 여기서 나타납니다. 오유는 그래도 그런말 하면 안된다. 하면서 자정이라도 하죠 일베는 그런얘기가 수도없이 올라오는데 자정이 안되요. 여기서부터 일베랑 오유랑은 차이가 납니다. 그래고 스탠드 적으로 봣을때 우리나라에 급진 좌파는 거의 없어요. 오유조차 중도좌파에서 조금더 멀리나갔을 뿐이죠. 근데 일베는 이미 보수라는 영역을 넘어 섰습니다. 애초에 차이가 날 수밖에 없어요.
White Knight
13/12/2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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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보수 입장에서(솔직히 한국에선 뭐가 보수고 진보인지 정확힌 모르겠지만) 일베를 보수라 하기 싫은데 주변 진보들도 저만큼이나 오유를 진보라 외치기 싫어하더라구요. 그리고 자정작용의 측면에서는 당연히 오유가 일베랑 동급이 아니란 측면에선 동의하지만 자꾸 이 쪽으로 이야기가 나오는거 보니 제가 첫 글에 중요한 부분을 빼놓긴 한 것 같네요. 크크
Psychedelic Moon
13/12/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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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자정능력 자체도 이 내용에 맞는 문제 일 뿐더러 애초에 우리나라의 특성상 보수가 진보보다 치우쳐져 있을수 밖에 없어요.

우리나라에 진짜 급진좌파가 있는지 조차 궁금할 정도로요. 우리나라 정다엥 좌파라고 할 정당 거의 없어요. 민주당도 중도 우파죠.

이 상황에 일베랑 오유랑 비교하면 정치적 측면으로도 일베가 더 안좋긴하죠.

다만 오유에서도 중도를 배려하지 않는 행위는 좀 버려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이러한 것에 오유 쉴드를 치고 싶지도 않고 칠 시간도 없어요.
White Knight
13/12/2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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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mb보고 동물이라 말하는 데 오유에서 얼마나 자정능력이 있었지요? 작금의 노무현+코알라 비유는 사실 진보네티즌들의 쥐 비유에 대한 맞받아치기가 맞죠. 물론 전 둘 다 조악하다고 봅니다.
Psychedelic Moon
13/12/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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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얘기 자체는 제가 하기에는 이미 pgr에서 한번 크게 논의 되엇던 적이 있었죠. 더군다나 오유내에서는 그 쥐합성에 대해서 바대하는 입장도 많았고 비판하는 입장도 많았습니다. 지금의 일베는요? 과연 이둘이 갔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자꾸 쥐와 노알라 애기만 하시는데 전체적으로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과연 둘의 자정능력이 50보 100보인지요.

자꾸 자신에게만 맞는 얘기 선택 취사 하지 마시라는 얘기입니다.
White Knight
13/12/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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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순수히 궁금해서 묻는 건데, 쥐합성에 대해서 반대하는 글이 얼마나 많았는지 예제를 두세개 정도 보여주실 수 있나요? 제가 유머 구경하러 들렀을 때는 그런 것을 정말로 못 봐서 질문드리는 겁니다.
패스트캐리어
13/12/2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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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의 주요 프레임이
"일베나 오유나 "지요.
주로 젖병사건같이 일베에서 사고쳐서 까일 때 시전하는 보호막...
White Knight
13/12/2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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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유가 저 프레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건 일베만큼이나 오유도 극단에 서 있기 때문에 먹히는 거죠. 젖병사건이랑 무슨 관계인가요. 본문에서 오해가 있게 썼기에 정정드리자면 정치적 스탠스만을 놓고 이야기한 건데 제가 빼놓은 게 잘못이긴 하군요.
패스트캐리어
13/12/2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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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에서 박정희를 온갖 것에 합성해놓고 지옥에 빠졌니 어쨌니 하고 여동생 도촬한사진 등등이 수백개씩 추천받고 올라가나요? 서로 반대방향이라는 게 그게 그거라는 결론으로 직결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White Knight
13/12/2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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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도촬이 정치적 스탠스와 대체 무슨 관련이 있나 의문이네요.
패스트캐리어
13/12/2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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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은 말씀이없군요.그부분을 답해주시면 좋겠는데요.
White Knight
13/12/2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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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질문에 먼저 답해주세요.
패스트캐리어
13/12/2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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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스탠스 비교에 뒷부분은 불필요하네요.오해없도록 삭제는 하지않겠습니다.이제 답변 부탁드려도 될까요?
White Knight
13/12/2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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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그에 대한 답변이라면 이미 mb시절 쥐 합성이 넘쳐났었죠. 사적으로 mb 불호합니다만 이런 점에선 피지알 유게 관리방침에 동의합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12/2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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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나 XX나' 를 시전하시는 분들의 정체성은 101% 정도 동일하게 귀결되더군요. -_-a
White Knight
13/12/2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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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안 하는데요. 뭐 요즘은 보수인증 하면 일베소리 듣는게 일상이라 그러려니 합니다. 오유나 일베나 유명 커뮤니티 정치성향의 극단인 건 맞다고 보네요.
닭치고내말들어
13/12/2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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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나 XX나' 를 시전하시는 분들의 정체성이 일베인으로 규정된다고 말씀드린 바는 없는 것 같군요.
White Knight
13/12/2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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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뭐로 규정되는지 제대로 말씀해주시는게 우선이겠네요.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잘 이해가 안 가서요.
닭치고내말들어
13/12/2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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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의도가 불분명한 말씀을 먼저 하신건 WHite Knight 님이고, 그에 대해 의도가 불분명한(혹은 하다고 느끼는) 소감을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인 게시판 활동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는 것 같지는 않군요.
White Knight
13/12/2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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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럼 그렇게 하시던지요. 신경 안 쓰네요. 일베라 보던지 말던지.
닭치고내말들어
13/12/2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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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쓰지 않으시는 것 치고는 상당히 예민하신 반응이네요.
White Knight
13/12/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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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이나 그러시겠네요.
닭치고내말들어
13/12/2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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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안쓰신다더니, 예민을 넘어 분노를 하시는군요. 리플 하나만에 이렇게 되시니 안타깝습니다.
White Knight
13/12/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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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라는 증거가 어디 있는지요 크크. 멀리서 키보드를 누르는 상대방의 모습이 보이시는 걸 보니 슈퍼내추럴에 천리안 괴물로 출연하시면 딱인거 같네요. 이제 더 이상 리플을 달지 않으시길 기원해보지요. 더 달리면 저야말로 분노로 간주하겠습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12/2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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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신경쓰지 않겠다' 라고 먼저 선언하시고도 지속적으로 리플을 남기셨고, 거기다가 그 내용마저 '퍽이나' 니 '크크' '괴물' 등 불건전하고 점잖치 못하며 차분한 대화에는 어울리지도 않는 언행을 사용하시니 누가 봐도 흥분하신 티가 역력하지요. 이건 뭐, 굳이 초능력의 영역까지는 아닙니다. 그냥 한글만 할 줄 알면 대충 되지요.

더불어 저는 white knight님과는 달리 신경쓰지 않겠다거나 리플 더 달지 않겠다는 류의 말을 자발적으로 남긴 바 없으니 굳이 '리플 더 달면 분노로 간주한다' 는 말은 무시해도 상관 없겠지요. 편하신 대로 간주하셔도 제가 어떻게 뭐 해드릴 것이 없네요. 그나저나, 이런 막무가내 투정은 pgr에서는 좀 오랜만이군요. 책상에 무작정 선 그어놓고 '넘어오면 내꺼' 라는 규칙을 강요하는 아이들을 보는듯한 생경함이네요.
White Knight
13/12/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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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키배를 구경하고 있자면 원래 인터넷에서는 분노한 사람이 먼저 상대방보고 분노했다고 어린애처럼 징징대고 덮어씌우면서 선빵치며 무마하려는 경우를 굉장히 많이 봤고 그 상황에서 제 예측은 거의 101%정도로 귀결되던데, 뭐 그런 경우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양인거 같군요. 크크. 막무가내식 우기기는 자기 소개를 하시는 것 아니신지...
신경쓰지 않겠다는 건 '일베소리 듣는 것에 대한' 한정된 이야기였는데 저렇게 읽으시는게 너무 재밌어서 크크크 단 건데 그게 글쓴분의 내면 깊이 숨쉬고 있는 분노를 건드린 건가 보군요. 화 안 난 사람보고 분노했다고 하는 막무가내식 우기기를 저도 본 지 꽤 오래된 일이라 실소를 머금게 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딱히 제가 님께 미안해야 할 일은 아닌 것 같네요. 난 전혀 그런 입장이 아닌데 억지로 우기는 상황이 웃기니까 웃지 그럼 욕합니까. 크크크.
본인이 차분하고 대단한 대화를 지향하신다고 하시는 거 같은데... 차분한 대화를 지향하는 사람이 고작 저 웃음소리에 발끈하셔서 언급까지 하시는 것 자체가 매우 예민해보이고 이중적으로 느껴지네요. 분노라는 단어도 차분한 대화의 격에 걸맞는 점잖은 단어라서 이용하시는 거라 읽히지는 않습니다.
저는 넘어오면 내꺼라고 주장한 적도 없고 저 비유는 상황과 맞지 않아 좀 결함이 있는 거 아닌가 느껴지는 비유인데 사실 본인을 풍자한 것 아닌가 하는 거 같은 느낌이네요. 또한 적어도 본인이 상대방에게 그런 면이 불만이다 싶으면 먼저 좋은 모범을 보여주심이 타당한 듯 할지언대 그런 클라스까지는 아니신 것 같아 참 아쉽네요. 꽤 재밌는 말씀이셨는데 다른 글에서는 서로 더 정중한 태도로 재밌게 대화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뭐 제가 어떻게 더 해드릴 것도 없는 건 매한가지죠. 수고하세요. 크크
닭치고내말들어
13/12/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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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라는 단어를 수도 없이 반복하시는걸 보아하니 분노라는 단어에 굉장히 집착하시네요. 분노, 분노, 분노.. 분노라는 단어에 노이로제라도 있으신가봐요. 딱히 해당 단어를 타인 앞에서 사용하는데 문제가 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만, 그쪽 분께서 사용하신 발언들은 사실 매우 교양 없는 발언이죠. 격 차이가 좀 많이 납니다. 혹시 모르셨다면 알아두시는 것도 좋겠네요.

그리고 지금 추가로 발언하신 내용도 뭐랄까.. 많이 흥분하셔서 쓰신 티가 많이 나는게.. 오타도 자주 보이고 글이 전반적으로 정리가 안되어 있네요. 예를 들면 본인을 '나' 와 '저' 를 섞어서 쓰시는 현상이 자주 보이는데, 언어 구사에 결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역시 흔한 흥분과 분노의 징후지요. 게다가 당장 첫 문장부터 문장 하나가 3줄을 넘어갈 정도로 길게 늘어져있는데 병렬 구별을 위한 쉼표 같은 것 하나 없는 전형적인 비문이고, 진지한 분위기에서 불필요하게 크크크를 계속 덧붙이는 것도 그렇고.. 말이 길어질 수록 더욱 더 분노한 티가 나시니 뭐.. 딱히 해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숨을 한번 고르시길 추천드립니다. 괜찮으신거죠?

그리고 마지막 말씀은.. '너 리플 달면 분노한거' 라는 생떼야 딱 초등학생 스타일의 그것이라. '금 넘어오면 내꺼' 라는 말과 하등 다를 바가 없는 똑같은 억지 주장이지요. 동의한 바 없는 기준을 강요하는 태도 역시 어린 아이들의 그것과 동일하고. 음. 주장하시는 '결함' 이라는게 무엇인지 정확히 설명을 한번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설명이 가능하실지는 사실 모르겠지만요.
White Knight
13/12/2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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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먼저 분노해서 분노라는 표현을 쓰시던 걸 제가 어찌할 수는 없지요. 다만 그 과정이 뇌내망상과 가까운지라 제가 그 표현을 곱씹으면서 실소를 머금는 것을 해결할 도리가 없는게 안타깝네요. 크크크. 교양을 운운하시는데 본인의 저열한 교양에 대한 노이로제가 존재하시는 듯 합니다? 격을 올려야 할 대상은 따로 있는 듯 한데 그걸 모르시는 것 같아 참 아쉽네요.

글쓴 분의 수준이 그닥 예의를 지켜야 할 수준이 아니라 똑같은 수준으로 글을 작성해드리고 있는데 그게 크게 불만이시면, 격을 좀 올려서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크크크크크. 고작 웃음소리 몇 자에 머리에 스팀 거하게 받아서 모니터 앞에서 난타공연 하는 건 이쯤 접으시고 엄동설한에 시원한 냉수라도 한 잔 들이키면서 인내심 훈련을 해 보시는 것도 훌륭한 대안이겠네요.

글쎄요. 상대방이 동의한 바 없는 '분노했지?'라는 물음이야말로 전조작기 아동의 지적 수준이라고도 보기 힘든 이야기죠. 또한 초기에 본인이 먼저 제 의도가 불분명하다면서 불분명한 댓글을 달아주셨으니 똑같이 달았을 뿐인데 전 님의 램프의 요정이 아니니 설명을 요구하지 마시고 먼저 어디에 있는 결함일까 조용히 생각해보는 게 많은 도움이 되겠군요. 다시 수고하셔요. 크크
닭치고내말들어
13/12/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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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시라는 말을 몇번째 쓰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치 '이제 얘기 안함' 이라고 강조하는 것 같으면서도 꼬박꼬박 오셔서는 리플은 달고 가시는게 참 신기하네요.

구체적으로 어떤 언행이 문제였고 흥분과 분노의 증거라고 지적하고 있는데 그런 바에는 아무 대답이나 해명이 없고, 그냥 추상적이고 두리뭉실한 표현들과 억측, 초등학생 수준의 억지만을 나열하며 열을 내시니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딱히 분노한 부분도 없고, 지금 이 시점에서도 유게에 글 쓰면서 히히덕거리고 있다보니.. 그나저나 PGR에서 이런 교양 없는 표현을 보는 것도 오랜만이고, 참 비생산적인 대화군요. 저는 상대방의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나름 대화를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 노력을 걷어차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여러모로 안타까움을 금할 바 없습니다.

특히 [상대방이 동의한 바 없는 '분노했지?'라는 물음이야말로 전조작기 아동의 지적 수준이라고도 보기 힘든 이야기죠.] 이 부분은 지금 본인 스스로 본인의 언행에 대해 자해를 하시는건지 뭔지 모르겠습니다. 아까 '나' 와 '저' 를 섞어서 쓰는 부분에 대한 지적을 했을 때, '언어 사용에 결격이 없다면' 이라는 전제를 했던 것 같은데.. 이 전제를 빼야하는게 아닌가 싶어지기도 하네요. 무슨 말씀 하시는 것인지는 알고 쓰신 거 맞죠?
White Knight
13/12/23 17:54
수정 아이콘
윗사람이 아랫사람한테 인사를 하는 데는 저것만큼 좋은 말이 없으니까요. 동등한 위치라고 생각했다면 다른 인사를 했겠지만요.

[애초에 의도가 불분명한 말씀을 먼저 하신건 WHite Knight 님이고, 그에 대해 의도가 불분명한(혹은 하다고 느끼는) 소감을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인 게시판 활동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는 것 같지는 않군요.]

저 역시 불분명한 말씀을 먼저 하시는 님께 굳이 제대로 된 설명을 드릴 가치를 잘 못 느끼겠어서 동일한 행동을 하는 것 뿐인데, 정말 본인의 격이 높다 주장하시려면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 본인 먼저 격조 높은 언행을 보여주는 것이 맞습니다. 격을 인정받고 싶으면, 먼저 인정받을 행동을 하시는 것이 보통은 정상적인 성인의 사고관인데 좀 그것과는 거리가 먼 것 같군요.

추상적이고 두리뭉실한 표현으로 제 글에 댓글을 다시는 건 본인이신데 왜 본인이 당하시는 일에는 이리 역정을 내시고 담뱃대를 집어던지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야말로 PGR에서 이런 억지성 우기기를 보는 것이 굉장히 오랜만이라 사실 제가 글쓴분의 수준에 잘 맞춰드리고 있는지 궁금한 차인데 그럭저럭 잘 맞춰드리고 있는 것 같네요.

클라스를 보여주고 싶으시면 먼저 걸맞는 인증을 하셔야 제가 인정해드릴 것 아닙니까. 아직까지는 그것과는 거리가 먼 것 같아서 매우 아쉽네요.

+ 아 그래서 아까 귀결된다는데 101% 귀결되는게 일베가 아니면 뭐로 귀결되었다는 건가요? 크크크 그것도 역시 아직도 한마디도 말씀 못 하시고 계시니 안타깝네요.
닭치고내말들어
13/12/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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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관계를 호도하시면 곤란하죠. 애초에 의도가 불분명한 발언을 써놔서 여러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고 이에 여기저기 다니면서 이야기를 덧붙이며 뒤늦은 해명을 하신 것도 White Knight 님이시고, 발언을 마음대로 오역하신 뒤에 '퍽이나' 같은 질이 낮은 발언을 먼저 던지신 것 역시 White Knight 님이시죠.

그 이후로도 쭉 저는 White Knight 님의 심리상태에 대해 상당히 가치 있는 근거(주어 사용에 혼선, 비문 작성, 격한 언행, 말의 앞뒤가 맞지 않음) 를 구체적으로 들어가며 제시하고 있는데 반해 White Knight 님은 어디 하나 콕 찝어서 말씀도 못하시고, 지적한 바에 대꾸도 못하시고, 그냥 두리뭉실 감성의 영역에서만 대화를 이어 나가시니까요.

그나저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사람 상대하면서 위 아래 구별한다는 태도 역시 매우 질이 낮고 불량한 사상이네요. 아무리 논쟁을 벌이더라도 최소한 상대방에 대한 예의는 지키면서 이야기 하는 것이 맞는데, 일관된 불량한 태도가 예사롭지 않다 했더니.. 논거도 빈약하고, 언행도 거칠고, 태도도 불량하고, 심지어 사람을 위 아래 구분해서 상대하시는군요. 당장 이 게시물 내에서도 생각 없는 발언 한마디 이후 여러 분들과 문제를 일으키고 계시는데, 이런 분들은 어딜 가나 이렇게 티가 나더라구요.

여러모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White Knight
13/12/23 18:06
수정 아이콘
저는 그 부분에 있어 이미 해명을 마쳤으니, 이제 자신이 고매하다고 주장하시는 닭치고내말들어님께서 제 질문에 답해줄 타이밍이라고 생각되는데 아직도 제대로 뻥끗 못 하는 걸 보니 도대체 저건 어떤 사고회로에서 나오는 행동양식인가 싶어 참으로 아쉽네요. 자, 그래서 아까 말한 101% 귀결되는게 어디로 귀결된다고요?

구체적으로 들어가며 제시한다는 게 저보고 화가 났다고 주장하는 정도의 수준이고 제가 읽기엔 그게 화가 난 근거가 되기에는 매우 불충분하죠. 가치 있는 근거라고 별로 느껴지지가 않는군요. 크크크. 감성의 영역에서 대화를 시작하셨던 분은 '분노'라는 근거 없는 헛소리를 외치신 본인 같은데 우기시는 것도 적당히 우겨야지 이거 이정현이 한 수 접고 들어가겠어요. 크크크

위 아래를 구별한다는 태도를 가진 것이 딱히 불량한 사상인지는 모르겠군요. 닭치고내말들어님 같은 분들을 걸러내기 위해선 최소한 아래가 무엇인지에 대해선 최소한의 분별력은 있어야 하고 저는 그걸 갖추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만족스러워서 다행이네요.

자, 저는 자기가 말해놓고 설명도 못 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그만 안타깝고 싶으니 이제 ['일베나 XX나' 를 시전하시는 분들의 정체성은 101% 정도 동일하게 귀결되더군요. -_-a ]에 대해 다시 한 번 질문드립니다. 그래서 어디로 귀결된다구요? 전 다른 대화보다 사실 이 답이 정말 궁금하네요. -_-a 순수하게 궁금해서 드리는 질문인데 자꾸 회피하시네요. 설마 일베라고 귀결되는건 아니죠?
닭치고내말들어
13/12/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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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사람이 사람을 상대할 때에는 천부인권에 의한 객체의 평등성을 전제하고 대화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지요. 위 아래 구별을 한다는 사상은 차별이고, 이건 상식인데 말이죠. 사람을 차별한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당당하게 말씀하시는 분에게 어떤 인격을 기대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저는 지금 단 한번도 White Knight 님을 상대로 막말을 사용한 바 없지요. 사용하시는 언행을 바탕으로 그 수준을 제가 이미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다는 것과는 별개로 말이지요.

이 시점에서 굳이 수준의 차이를 더 이야기 할 필요가 있는가 싶습니다.
White Knight
13/12/23 18:17
수정 아이콘
저도 막말을 사용한 바 없는데요. 또한 저는 이제 ['일베나 XX나' 를 시전하시는 분들의 정체성은 101% 정도 동일하게 귀결되더군요. -_-a ]에 대해 다시 한 번 질문드립니다. 본인이 말씀하신 말인데 최소한 주워 담으실 수준은 되시길 바라네요. 정말로 궁금한데, 어디서 귀결되나요? 이건 상대방에게 인격을 구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지요. 본인이 한 말부터 제대로 설명을 먼저 부탁드리네요. 크크
닭치고내말들어
13/12/23 18:30
수정 아이콘
White Knight 님께서 저한테 설명하신 바는 없는데 제가 굳이 White Knight 님께 먼저 배려를 베풀어야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한테 말씀하시지 않았으니, 그냥 저도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내용 보시라고 하면 되겠네요. 에이, 그런데 뭐 전 지금 이 일방적으로 예의 없는 대화를 지속하는 데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제법 관대한 편이니까.. 해드리죠, 뭐. 이건 '극단을 비약시켜 전체로 일반화하는' 전형적 논리 비약의 사례죠. 시야가 좁고 지엽적인 부분에 집착하며 논리적으로 취약한 분들이 흔히 범하는 실수 중 하나입니다.

금일 유게에 올라왔었던, 어느 slr 클럽 유저의 '어린 아이가 공권력에 의해 죽어서 폭동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글 캡춰본을 보고 'slr 클럽도 일베나 오유나 다를 바 없다' 라고 말하는 사례와 동일하지요. 서로 다른 두 집단이 갖고 있는 가장 극단의 표본 일부만을 집어내어 그것이 외부에 끼치는 여파를 비교 후, 둘이 동등하다는 결론을 내리는건 언어도단이죠. 정치건, 종교건, 사회건, 문화건, 그 분야에서 어느 정도의 지속성과 범용성이 있는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XX 분야에서 일베나 YY나' 라는 명제를 놓고 봤을 때 변수에 뭘 가져다가 집어넣어도 결코 납득할만한 설명은 나오지 않지요. 아, '성적' 분야에서 '소라넷' 정도라면 가능할 것 같긴 합니다만.

여하튼, 공감대 형성이 전혀 되어있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물의를 빚어 사회적으로 공공복리를 저해한다고 알려진 집단에 다른 한 집단을 일방적으로 빗대는 것은 최대한 지양해야 할 태도죠. 선의의 피해자가 다수 발생할 수 있는 등 여러 부작용이 있으니. 하지만 그런 발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툭툭 던진다는 것은, 위에서 말한 논리 비약 뿐만 아니라 조심성이나 타인에 대한 배려 역시 없다는 반증이 되지요.

이게 White Knight 님께서 여러 사람들에게 질책을 당한 이유기도 하고. 뭐, 여전히 잘 모르시는 것 같긴 합니다만.

그리고 제 설명과는 무관하게,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차별한다' 는 발언을 던지시는 White Knight 님의 인격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지지하게 고찰해봐야 한다는 점은 여전히 변함이 없을 것이구요.
White Knight
13/12/2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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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예의라는 것은 누가 누구에 논하는지도 모르겠고 관대한 게 아니라 사실 사고회로 프로세스 성능이 좀 심하게 구형인 거 같지만 적어도 제가 제일 궁금했던 건 해소되었네요.
극단을 비약해서 전체로 일반화했다 하시는데 오유가 좌파의 극단이고 일베가 우파의 극단이라는 게 무슨 일반화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적어도 인터넷 커뮤니티 한 줄에 세워놓고 선 위에 점 찍으라면 가장 극단에 놓인듯 한데. 뭐 이건 개인의 스탠스에 갈리는 부분이라 보니 cpu 과열은 막아드릴게요.
White Knight
13/12/2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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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뭘 지향한다구요? 엄한 걸 지향하시는 것 같은데.

그리고 사람을 가려 사귀는 것이 전혀 나쁘다고 생각해본 적 없네요. 적어도 남이 분노했다고 지어내는 사람과는 친구는 하고 싶지 않은데 말이죠. 차별의 문제는 우기는 사람이 자초한 일이죠.
닭치고내말들어
13/12/2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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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시겠다' 라고 스스로 말씀하셨는데, 지금부터 아시면 됩니다. 지금 하고 계신 그게 일반화 맞습니다. '오유' 라는 커뮤니티 전체가 좌파의 극단임을, 그리고 '일베' 라는 커뮤니티 전체가 우파의 극단이라는 증명을 설득력 있는 근거를 갖고 하시면 되지요. 지금 발언으로 다시 한번 오유=좌파, 일베=우파라는 등식을 세우셨는데, 문제는 이에 대한 증명을 대한민국에 아직 그 모두를 해낸 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보니.. 그걸 못하시면 일반화하고 있으신게 맞지요. 오유라는 커뮤니티의 구성원 전체가 좌파로 정의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반대로 일베라는 커뮤니티 역시 구성원 전체가 우파로 정의될 수 있는 것이 아님은 거의 명백하고 이런 것으로 주홍글씨를 박아 넣는 것은 지양해야 마땅한 일이지요.

구형 프로세서한테 지도 받으시는 모습 보고 있으니 참 안타깝습니다.
White Knight
13/12/23 18:50
수정 아이콘
뭐 구형 프로세서라고 자기 말 못 하는 건 아니지요. 쿨다운이 길 뿐이지. 그리고 획 하나 차이지만 적어도 흥분해서 글을 올릴때 지향과 지양의 정정은 좀 하셨으면 좋겠네요. Cpu의 문제긴 하지만 이정도는 커스텀가능해보거든요.
닭치고내말들어
13/12/2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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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엉뚱한 이야기만을 반복하고 계시는군요. '일반화를 하고 있다' 는 부분에 대한 말씀은 딱히 하실 내용이 없으신지요?
White Knight
13/12/23 18:52
수정 아이콘
별로 님한테 배우고 싶은 분야도 아니고 저는 그렇게 인식하고 있고 이번에 오유에서 저 말을 꺼낸 것도 지지할 좌성향의 인물이 제일 많은 곳이라 가능했다 보기에 딱히 수정할 의향도 없네요.
닭치고내말들어
13/12/23 18:55
수정 아이콘
본인의 생각은 본인만의 생각으로 갖고 있어야 하고, 그걸 공개석상에서 발언하시는 순간부터 그 말은 공론화의 대상이 됩니다. 이건 기본적인 상식이자 예의죠. 본인의 논리에 합리성을 부여할 근거가 없으면 그 말은 논리적으로 심각한 결함이 있는 하자품이구요.

오유=좌파, 일베=우파 라는 등식을 주장하고 계시는데 그게 지금 무분별한 일반화고, 지양되어야 할 심각한 논리적/도덕적 결함품입니다. 그냥 '아 내가 봤을 때 좌성향의 인물이 많아!' 한다고 오유 구성원 전원이 좌파가 되는 것은 아니지요. 저는 지금 White Knight 님을 가르친다기 보다 명백한 문제점을 교정해드리고 있는 것이구요.
닭치고내말들어
13/12/23 18:56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럼 저보고 한 집단을 일방적으로 빗대는 걸 지향하라는 말씀이시군요.] 라고 하셨는데.. '지향' 은 '추구하다' 라는 말이고, 문맥상 '지양' 이라는 말이 들어가야겠지요. 의미가 정반대가 됩니다. 맞춤법까지 지적해드려야 하나요.
White Knight
13/12/23 18:57
수정 아이콘
본인이 먼저 지향이라고 글을 잘못 쓰셨는데 흥분을 멈추지 못하시는 게 아닌가 우려되는군요. 솔직히 저 말 때문에 뭐라고 떠드는지 이해가 안 가는데 정정해주시겠어요? 기본적인 상식에 맞지 않는 전개의 글부터 어떻게 설명해주셔야 맞죠.
White Knight
13/12/23 18:58
수정 아이콘
정말 한 줄의 멍청한 작문이었네요. 사실 지향한다길래 드디어 데드락 상태라도 왔나 고혈압을 심하게 걱정했었습니다. 데드락 해제되신 거 경축드립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12/23 18:58
수정 아이콘
음. 어디를 보고 계신지 모르겠는데, 그런 말이 없네요. 다시 한번 잘 꼼꼼히 살펴보시길 추천합니다.
White Knight
13/12/23 19:00
수정 아이콘
오 수정하셨네요. 당당한 태도에 걸맞지 않는 졸렬한 수정버튼 이용에 아쉬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만 크크크.
닭치고내말들어
13/12/23 19:01
수정 아이콘
수정한 부분이 없는데 수정을 했다고 말씀하시니, 딱히 드릴 말씀이 없구요. '일반화가 맞냐 아니냐' 에 대한 답변을 계속 회피하면서 비아냥으로 일관하고 계시는데, 그에 대한 답변을 좀 부탁드립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12/23 19:04
수정 아이콘
아.. 그게 제가 다 캡춰본을 남겨놨거든요.

White Knight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 13/12/23 18:43
그렇군요. 예의라는 것은 누가 누구에 논하는지도 모르겠고 관대한 게 아니라 사실 사고회로 프로세스 성능이 좀 심하게 구형인 거 같지만 적어도 제가 제일 궁금했던 건 해소되었네요.
극단을 비약해서 전체로 일반화했다 하시는데 오유가 좌파의 극단이고 일베가 우파의 극단이라는 게 무슨 일반화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적어도 인터넷 커뮤니티 한 줄에 세워놓고 선 위에 점 찍으라면 가장 극단에 놓인듯 한데. 뭐 이건 개인의 스탠스에 갈리는 부분이라 보니 cpu 과열은 막아드릴게요.
White Knight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 13/12/23 18:47
그리고 뭘 지향한다구요? 엄한 걸 지향하시는 것 같은데.

그리고 사람을 가려 사귀는 것이 전혀 나쁘다고 생각해본 적 없네요. 적어도 남이 분노했다고 지어내는 사람과는 친구는 하고 싶지 않은데 말이죠. 차별의 문제는 우기는 사람이 자초한 일이죠.
닭치고내말들어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 13/12/23 18:47
'잘 모르시겠다' 라고 스스로 말씀하셨는데, 지금부터 아시면 됩니다. 지금 하고 계신 그게 일반화 맞습니다. '오유' 라는 커뮤니티 전체가 좌파의 극단임을, 그리고 '일베' 라는 커뮤니티 전체가 우파의 극단이라는 증명을 설득력 있는 근거를 갖고 하시면 되지요. 지금 발언으로 다시 한번 오유=좌파, 일베=우파라는 등식을 세우셨는데, 문제는 이에 대한 증명을 대한민국에 아직 그 모두를 해낸 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보니.. 그걸 못하시면 일반화하고 있으신게 맞지요. 오유라는 커뮤니티의 구성원 전체가 좌파로 정의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반대로 일베라는 커뮤니티 역시 구성원 전체가 우파로 정의될 수 있는 것이 아님은 거의 명백하고 이런 것으로 주홍글씨를 박아 넣는 것은 지양해야 마땅한 일이지요.

구형 프로세서한테 지도 받으시는 모습 보고 있으니 참 안타깝습니다.
White Knight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 13/12/23 18:50
뭐 구형 프로세서라고 자기 말 못 하는 건 아니지요. 쿨다운이 길 뿐이지. 그리고 획 하나 차이지만 적어도 흥분해서 글을 올릴때 지향과 지양의 정정은 좀 하셨으면 좋겠네요. Cpu의 문제긴 하지만 이정도는 커스텀가능해보거든요.
닭치고내말들어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 13/12/23 18:51
또 다시 엉뚱한 이야기만을 반복하고 계시는군요. '일반화를 하고 있다' 는 부분에 대한 말씀은 딱히 하실 내용이 없으신지요?
White Knight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 13/12/23 18:52
별로 님한테 배우고 싶은 분야도 아니고 저는 그렇게 인식하고 있고 이번에 오유에서 저 말을 꺼낸 것도 지지할 좌성향의 인물이 제일 많은 곳이라 가능했다 보기에 딱히 수정할 의향도 없네요.
White Knight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 13/12/23 18:53
그럼 저보고 한 집단을 일방적으로 빗대는 걸 지향하라는 말씀이시군요. 아귀가 안 맞지 않나요? 크크크. 상대방의 비문을 지적하시는 분이 그 부분 하나 인정하지 못하시니 안타깝습니다??
닭치고내말들어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 13/12/23 18:55
본인의 생각은 본인만의 생각으로 갖고 있어야 하고, 그걸 공개석상에서 발언하시는 순간부터 그 말은 공론화의 대상이 됩니다. 이건 기본적인 상식이자 예의죠. 본인의 논리에 합리성을 부여할 근거가 없으면 그 말은 논리적으로 심각한 결함이 있는 하자품이구요.

오유=좌파, 일베=우파 라는 등식을 주장하고 계시는데 그게 지금 무분별한 일반화고, 지양되어야 할 심각한 논리적/도덕적 결함품입니다. 그냥 '아 내가 봤을 때 좌성향의 인물이 많아!' 한다고 오유 구성원 전원이 좌파가 되는 것은 아니지요. 저는 지금 White Knight 님을 가르친다기 보다 명백한 문제점을 교정해드리고 있는 것이구요.
닭치고내말들어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 13/12/23 18:56
그리고 [그럼 저보고 한 집단을 일방적으로 빗대는 걸 지향하라는 말씀이시군요.] 라고 하셨는데.. '지향' 은 '추구하다' 라는 말이고, 문맥상 '지양' 이라는 말이 들어가야겠지요. 의미가 정반대가 됩니다. 맞춤법까지 지적해드려야 하나요.
White Knight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 13/12/23 18:57
본인이 먼저 지향이라고 글을 잘못 쓰셨는데 흥분을 멈추지 못하시는 게 아닌가 우려되는군요. 솔직히 저 말 때문에 뭐라고 떠드는지 이해가 안 가는데 정정해주시겠어요? 기본적인 상식에 맞지 않는 전개의 글부터 어떻게 설명해주셔야 맞죠.
White Knight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 13/12/23 18:58
정말 한 줄의 멍청한 작문이었네요. 사실 지향한다길래 드디어 데드락 상태라도 왔나 고혈압을 심하게 걱정했었습니다. 데드락 해제되신 거 경축드립니다.
닭치고내말들어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 13/12/23 18:58
음. 어디를 보고 계신지 모르겠는데, 그런 말이 없네요. 다시 한번 잘 꼼꼼히 살펴보시길 추천합니다.
White Knight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 13/12/23 19:00
오 수정하셨네요. 당당한 태도에 걸맞지 않는 졸렬한 수정버튼 이용에 아쉬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만 크크크.
닭치고내말들어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 13/12/23 19:01
수정한 부분이 없는데 수정을 했다고 말씀하시니, 딱히 드릴 말씀이 없구요. '일반화가 맞냐 아니냐' 에 대한 답변을 계속 회피하면서 비아냥으로 일관하고 계시는데, 그에 대한 답변을 좀 부탁드립니다.
White Knight
13/12/23 19:0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뭐 제 위의 댓글도 님의 실수에 확실한 증거니까 별반 상관없고 사실 그렇게 고매함을 주장하시는 분이 단어 수정해놓고 남탓을 조장하시니 극단에 가셨구나 싶어 안타깝습니다. 크크 뭐 더 이상 이야기할 가치를 못 느끼겠으니 이제 전 그만 가도록 하지요. 저 수준보단 덜 노답일 줄 알았는데 사실 방금의 태도에 매우 실망했고 똑같이 돌려드렸을 뿐이죠.
닭치고내말들어
13/12/23 19:08
수정 아이콘
제가 한 적이 없는 일인데, 오롯이 본인의 실수인 일을 제 탓으로 돌리시니 어쩌겠습니까. 제가 딱히 드릴 말씀이 없네요. 게시물 캡춰야 제 개인적인 버릇이고 이에 대해서 특별히 제가 White Knight 님께 이야기를 들어야 할 이유는 없으니 넘어가고. 저는 분명한 근거와 사실만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는데 White Knight 님께서는 비아냥과 조롱으로 대화를 점철하고 있으니 개인적으론 많이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반화가 맞느냐 아니냐' 에 대한 답은 도통 주시질 않으시네요. 결국 핵심은 이건데, 이에 대한 답변은 결국 빙빙 돌면서 회피하시는군요.
Psychedelic Moon
13/12/23 12:36
수정 아이콘
지금의 문제는 보수냐 진보냐의 문제가 아니죠. 자꾸 다른 커뮤니티나 이런대서 보수 진보로 나뉘어서 싸울려고 하는데 그게다 프레임일 뿐입니다.

문제는 지금의 당면한 상황이 옳고 그름의 싸움이지 진보냐 보수냐의 싸움이 아닙니다. 그리고 일베소리 들으시는거는 그냥 무시하세요.

또 아무리 그래도 일베를 오유에 비교하면 안되죠. 정치적으로도 넘어서서 일베는 이미 보수의 범위를 뛰어넘고 있어요. 오유는 그래도 진보의

범위 안에는 있죠.
White Knight
13/12/23 17:00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늦게 읽었네요. 물론 이건 스탠스의 차이인데 제 기준에서는 오유가 과연 정상적인 진보의 범위 안에 존재하는가에 대해 부정적인 편이라.. 생각해봤는데 Psychedelic Moon님과는 그냥 서로의 진보와 보수에 대한 정의가 조금 다른 것 뿐인거 같아요. 크크
물론 둘 중 어떤 놈들이 더 진보와 보수의 범위에서 멀리 벗어난 정치좀비들이냐? 라는 문제라면 전 당연히 일베가 더 멀리 떠났다고 보기는 합니다.
13/12/23 12:36
수정 아이콘
오유나 일베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질문 드리는데요.
오유도 일베처럼 패륜적인 발언들이 주류로 인정받고,
인증한답시고 온갖 찌질한 짓을 하고 고소당하는 종자들이 많은 곳인가요?
동급이라고 하시길래 여쭤봅니다.
White Knight
13/12/23 12:38
수정 아이콘
적어도 이런 정치적 스탠스의 문제에선 양 극단이라고 댓글로 정정했고 여기서도 정정합니다.
13/12/23 12:42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알겠습니다.
이호철
13/12/23 12:39
수정 아이콘
작년 대통령 선거 끝났을 때는 일베가 귀엽게 보일 정도의 노인 욕이 오갔던 곳으로 기억합니다만,
최근을 포함해서 전반적으로 비교해 봤을 때 건전함이란 측면에 있어서는 일베에 비하면 많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저야 성향이 워낙 다르기 때문에 오유쪽은 가지 않지만 최소한 거기선 베오베 가고싶다고 젖병빠는 일은 없나보더라구요.
13/12/23 12:40
수정 아이콘
노인 욕이라.. 그랬군요. 크크.
닭치고내말들어
13/12/23 12:44
수정 아이콘
애초에 대선 전후로 정상적으로 돌아갔던 사이트가 국내에 있는지부터가 궁금하긴 하군요.

당장 PGR만 해도 정상은 아니었죠. 당장 노인 욕은 PGR에도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일베나 PGR이나' 라는 명제가 일반적으로 성립될 수는 없듯이, 결국 범용성과 지속성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해야 다수에게 설득력이 생기겠지요. 그런 의메에서 '일베나 XX나' 라는 명제에 빈 변수를 채울만한 집단은 아마 국내에는 없을껍니다. 이런 류의 주장을 논리의 빈틈 없이 채워넣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논쟁의 신으로 존경하고 싶을 정도네요.
이호철
13/12/23 12:4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아래 덧붙였습니다만, 뭔가 문제라도 있습니까?
전 요즘도 종종 일베 하긴 합니다만 딱히 일베나 오유나라고 말하고 싶은 생각은 없네요.
닭치고내말들어
13/12/23 12:48
수정 아이콘
딱히 문제 없습니다만. 더불어 제 멘트에도 딱히 문제될 부분은 없는 것 같군요.
그리고, 이호철님께서 일베 하는지 안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나 관련 발언 역시 쓴 바 없으니 굳이 밝히실 필요는 없습니다.
뭐, 굳이 본인이 어느 사이트에서 활동하시는지를 밝히고 싶으시다면 저도 뭐라고 할 의사는 없구요.
이호철
13/12/23 12:49
수정 아이콘
예. 그럼 됬습니다.
마루가람
13/12/24 19:43
수정 아이콘
똥이랑 된장은 구분좀 하고 삽시다
COPPELION
13/12/23 12:15
수정 아이콘
반대합니다.
13/12/23 12:28
수정 아이콘
1. 분탕질할 일베 유저 및 여러 잡음에 대한 방지책
2. 국정원과 KTX 민영화 건에만 국한된 목소리 집중

이 두 가지 조건만 확실하다면, 참가해도 좋다고 생각해요.
힘을 집중시키는 데는 동의하나 제대로 집중시켜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패스트캐리어
13/12/23 12:34
수정 아이콘
1번부터 불가죠. 여기도대놓고 일베하는사람들 있는데요
13/12/23 12:40
수정 아이콘
크크
그렇긴하죠.
가만히 있는 라이트유저야 별 상관없는데,
멀쩡한 글에 훼방 놓는 몇몇 분들이 있죠.
이호철
13/12/23 12:42
수정 아이콘
pgr 은 일베하는 사람이 금지된 구역이 아니니까 당연히 있죠.
패스트캐리어
13/12/23 13:17
수정 아이콘
몇 달 전쯤에 국정원 사건 관련 글에서
"이 일 때문에 선거 결과가 바뀌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이라고 댓글 다셨던 걸로 아는데
혹시 지금도 같은 생각이신지요? 그냥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제 주변 일베하는 사람들은 이런 거 물어보면 그냥 민주당 무능하다만 외쳐서요.
이호철
13/12/23 13:19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 포함 국정원 등등이 하고있는 짓은 그야말로 한심하고 멍충하기 그지없는 짓이라고 말 할 만합니다만, 그들의 SNS 공작으로 선거 결과가 바뀌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거와 별개로 그따위 짓을 했으면 책임을 지기는 해야겠죠(개인적으론 그 트위터질과 댓글질에 굉장한 효과는 없었을거라 생각하기에 왜 그런 멍청한짓을 했는지 좀 이해가 안갑니다). 대답이 되었을런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민주당 무능한가에 대해서는, 그래도 상황에 비하면 꽤 잘 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패스트캐리어
13/12/23 13:28
수정 아이콘
대선 때 인상깊게 봤는데 일관성을 유지하시네요. 잘 알겠습니다.
혹시 제가 아는 사람일까 싶었는데 그렇진 않은 것 같네요.
이호철
13/12/23 13:30
수정 아이콘
이호철이란 이름이 흔한가보네요.
전 살면서 동명이인을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스치파이
13/12/23 16:26
수정 아이콘
제가 한 분 압니다.
오늘의 유머 운영자 분이 "이호철" 씨입니다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73312.html

ps. 설마 본인은 아니시겠죠...?
이호철
13/12/23 16:27
수정 아이콘
물론 아닙니다.
Psychedelic Moon
13/12/23 12:43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일베하는것을 금지한건 아니니 당연히 있겠지요.

다만 개인적 비판은 무지하게 먹겟습니다만...
13/12/23 12:31
수정 아이콘
일베랑 소라넷 같은 사이트와도 연합할 수 있다면 인정.
Psychedelic Moon
13/12/23 12:32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근데 가능한가요? 제가 알기로는 양쪽이 서로 까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호철
13/12/23 12:35
수정 아이콘
요즘은 서로 까나보군요.
예전엔 소라넷 형님들 하면서 좋아들하던데 말이죠.
Psychedelic Moon
13/12/23 12:39
수정 아이콘
저도 잘은 모르겠어요. 루리웹 가끔씩 가다가 스샷 올라오는거 보면은 서로 까고 있었거든요. 제가 소라넷이나 일베를 해야 알 수잇을듯 합니다...
뚜루뚜빠라빠라
13/12/23 12:40
수정 아이콘
오유같은 사이트랑 연합하느니 그냥 수구꼴통 할래요
정육점쿠폰
13/12/23 12:46
수정 아이콘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40180&s_no=140180&kind=search&search_table_name=bestofbest&page=1&keyfield=subject&keyword=의자매

오유도 이런 글이 베오베가고 이런 댓글이 베플 먹는 걸 보면 자정작용이 잘 안되는 건 비슷한 것 같습니다.

특수문자로 안 들어가지면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40180&s_no=140180&page=12
이쪽 링크로.
이호철
13/12/23 12:48
수정 아이콘
검색어에 특수문자는 사용할 수 없다고 들어갈 수가 없네요
Psychedelic Moon
13/12/23 12:48
수정 아이콘
특수문자는 사용할수 없다고 하면서 안들어가져요...
이호철
13/12/23 12:50
수정 아이콘
한번 링크 누르신다음에 주소를 복사해서 다시 확인 누르시면 볼 수 있네요.
Psychedelic Moon
13/12/2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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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 대충 뭔지 알 것 같아서 쳐봤는데 저번에 봤던거네요.
닭치고내말들어
13/12/2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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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아프리카 의자매' 라는 글일 것으로 여겨지는데..
네이버에서 아프리카 의자매로 검색하면 관련 링크로 추정되는 자료가 나오긴 합니다.

근데 이 글이 맞다면, 좀 많이 뜬금없는 예시긴 하군요. 정치적 소재의 글도 아니고, 화법면에서도 나오는 사람들이 개인방송 BJ들이라 그냥 가십 측면에서 보면 크게 문제될 것 없는 이야기고. 당장 PGR에도 이런 류의 유머는 많이 올라왔었습니다만.
Psychedelic Moon
13/12/2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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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 뭔가 뜸금없는 얘시인것 같습니다. 이게 지금 글과 전혀 관련도 없는데다가 이러한 종류의 글들은 pgr에서도 많이 올라왔던걸로 기억하는데요?
13/12/2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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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끼리 낫다 못하다 하는 것뿐이지 수준에 대해선 말이 필요없죠. 오유에서 하던식으로 pgr하면 하루도 못가서 렙업당합니다.
치탄다 에루
13/12/2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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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에서 추게로 갈 수 있으니까요(...) 단순히 그 차이일겁니다. pgr에서도 유게 추천기능이 있다면.. 으..음..
닭치고내말들어
13/12/23 13:44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최근에 '홍진호 성대모사' 는 추게로 좀 보내고 싶은데..
13/12/23 16:27
수정 아이콘
저게 일베 버전으로 올라왔다면 .. 그걸.생각해보세요. 온갖 입에도 담지못할 비속어와 성희롱으로 가득항겁니다. 저 정도의 디스는 다른 사이트도 자유롭지 못하죠..
13/12/2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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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옳은지 모르겠네요.
예전 케스파 보이콧 할 때 피지알이 침묵을 한 일로 욕 먹은적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빠지는것도 좀 부정적으로 보이고...


그래도 가장 큰 문제는 용두사미가 될 가능성이 엄청 높다는거겠죠.
온라인상으로 뭉치는게 쉬운일이 아니죠.
13/12/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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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권사태때와는 다른이유가, 피지알의 정체성은 이스포츠 사이트이기 때문입니다. 스갤과 피지알. 유이한 창구였죠.
13/12/23 13:20
수정 아이콘
깨끗한 물에서만 사는 물고기는 자신의 영역을 벗어날 수 없죠. 그게 나쁘다고 생각은 안합니다. 그런 물고기가 갖는 가치도 있으니까요. 괴물이 있으면 그 괴물을 무찌르기 위해 꼭 괴물에 가까운 존재가 되야 한다는 필연성은 없고, 인간으로써 남겠다는 의지도 그릇된게 아니니. 다만 꾸준히 바깥에 관심을 갖고 쓰레기폐수를 쏟아내는 자들에 저항하는 이들을 지원하며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는 자세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루타
13/12/23 15:25
수정 아이콘
왜 하필 오유...
마스쿼레이드
13/12/23 17:05
수정 아이콘
오유도 참 가지가지하네요 크크
adagietto
13/12/23 18:14
수정 아이콘
취지에는 공감합니다만 연합이라는 단어를 보니 걱정부터 되네요.
고윤하
13/12/23 18:53
수정 아이콘
왜 하필 오유가 선두인지
에릭노스먼
13/12/23 19:55
수정 아이콘
일베나 오유나라고는 생각안하는데 저는 오유도 굉장히 싫어해서..
다이아1인데미필
13/12/23 21:43
수정 아이콘
오유요?
브릿츠
13/12/23 23:59
수정 아이콘
'일베'와 '오유'를 정치적 스탠스만 가지고 비교하는 건 굉장히 이상하네요. '일베'가 우편향이라서 '일베'인가요? 일베가 가지는 특성을 완전히 무시하고 단순히 상대적으로 반대편에 있는 오유를 끌어다 쓰면 어떻게 합니까.

그런 논리로 접근하면 오유 없어지면 뽐뿌, 뽐뿌 없어지면 pgr이 일베와 정치적으로 동급이 됩니다.
단신듀오
13/12/24 02:14
수정 아이콘
아무리 오유라도 일베랑 같은 취급을 받는다는건 일베충들이 만든 프레임의 성공이죠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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