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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0/11 06:52:30
Name 빵pro점쟁이
File #1 1994_1.jpg (256.1 KB), Download : 49
Subject 응답하라 1994 오늘밤 9시 방송



작년 뜨거운 열풍을 몰고왔던 응답하라 1997의 후속작
응답하라 1994가 오늘밤 (0화) 방송됩니다

1997 러브라인도 좋았지만
사투리 연기와 당시 추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던 점이 크게 먹혔다고 보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쪽에 꽤나 비중을 두지 않았을까 싶네요



등장인물




공식홈
http://program.interest.me/tvn/reply1994


0화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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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
13/10/11 06:54
수정 아이콘
오.. 과연 1997만큼 로또를 터뜨릴지 기대됩니다
13/10/11 07:08
수정 아이콘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크게 기대되진 않는군요..
남탕 드라마 따위...
쿨럭

고아라만 믿고 가봅니다!
tannenbaum
13/10/11 07:12
수정 아이콘
왜 94일까요??
이왕이면 93으로 해주지 말입니다
94학번이 수능 첫 학번이라 그른가
인규Roy문
13/10/11 07:47
수정 아이콘
바람의 콤비 나오네요 기대 굳굳
니시키노 마키
13/10/11 08:02
수정 아이콘
추억의 행정구역이 많이 보이네요.
Afrodisia
13/10/11 08:12
수정 아이콘
아라 참 이쁜데 드라마로는 전혀 기대가 안되네요.
터치터치
13/10/11 08:14
수정 아이콘
1997만큼은 힘들어보이긴한데... 평이 괜찮으면 좀나중에 챙겨볼듯하네요.
작은마음
13/10/11 08:21
수정 아이콘
여수나 순천이나 전라도 쪽에서 사투리 안쓰는 쪽인데
아따~나 당께는 좀 그렇네요 크크크
다시한번말해봐
13/10/11 08:28
수정 아이콘
아 여수는 그래도 사투리를 덜 쓰는 쪽인가요??
3년전에 여수 여행갔을때 택시기사님이 걸쭉~하게 사투리 쓰시며 말걸어주셨는데...크크.
그게 덜 이었다니!!!
작은마음
13/10/11 08:29
수정 아이콘
하긴 서울 사람들이 보면 거기서 거기일려나요?? 흐흐흐
13/10/11 08:42
수정 아이콘
확실히 다른전라도보다 안써요
억양은 좀 있지만...
사투리 많이쓰시는분들도 가끔보면 있긴있는데 여수순천 토박이 분들은 잘안써요
comesilver
13/10/11 13:02
수정 아이콘
전남 동부권에 특화된 사투리가 있습니다.
억양이 세지 않아 그렇게 느낄 지도 모르는데 사실 시골 가 보면 겁나게 쓰죠.
사용하는 어휘는 하동, 남해, 진주 등과 비슷한 것들이 꽤 있고요.
전남에서 광양 다음으로 외부인의 유입이 많은 특성상 최근 젊은 사람들의 억양이 표준화 되어가는 것 같네요.
소녀시대김태연
13/10/11 08:30
수정 아이콘
하.. 이상민이라니.컴푸터가드
뭘해야지
13/10/11 08:31
수정 아이콘
약간 아쉬운게 성동일 이일화 캐릭터가 1997이랑 똑같은거 같아서..
말퓨리온의천지
13/10/11 08:50
수정 아이콘
애초에 3년후 이야기 즉 응답하라 1997의 프리퀄적인 느낌도 가지고 있는 작품입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그런건 있죠..
데프톤스
13/10/11 12:08
수정 아이콘
그나마 전작과의 접점이랄까 그런면에서 유지한거 같은데... 저도 좀 식상할꺼 같긴 하네요
긍정_감사_겸손
13/10/11 08:49
수정 아이콘
캬~ 경력있는 배우들의 향연이네요~~~
이건 터져도 로또가 아니죠

배우도 아닌 노래오디션 출신가수가 남주 , 3군 걸그룹(에걸렌) 보컬담당이 여주 (연기경험 전무)
사투리 대사 자연스럽게 잘쓴다는 이유만으로 캐스팅 시켜서 대박

' 왜 인지도도 거의 없는 늬들이 이 대사를 자연스럽게 하는거야..젠장' 이라며 캐스팅한 감독도 원래 연기하던 동료들도 모두 낙담했는데 터트려줘야 로또죠! 크크
꽃보다할배
13/10/11 08:5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성동일 이일화 송중호는 연기력이 검증된 배우들이구요. 인피니티 호야도 2군 아이돌이죠.
은지원도 그렇구요.
HOOK간다
13/10/11 09:03
수정 아이콘
딱히 기대가...
일단 주말드라마는 보는게 없어서..
음.. 1~2회 보고 판단해봐야겠어요.
뭘해야지
13/10/11 09:23
수정 아이콘
성나정 칠봉이, 빙그레 조윤진이 커플일려나요..

1997에서 은지원이 본인 까는재미가 꽤 쏠쏠했었는데..
이세상은말야
13/10/11 09:27
수정 아이콘
왜 지역이 마산일까요? 무슨 일이 있었기에..
말퓨리온의천지
13/10/11 12:44
수정 아이콘
3년후 이야기인 응답하라 1997의 프리퀄이라고도 할수 있어요. 왜 성동일씨가 3년후에 롯데 자이언츠의 2군 코치로 근무하고 있는지의 떡밥이 여기서 풀릴것으로 예상됩니다.
Cazellnu
13/10/11 09:37
수정 아이콘
1997을 보지는 못했지만
1994를 한다면 노이즈나 잼 맴버중의 하나가 비중있는역을 맡는건 어땠을까 라고 생각도 하고
추억은 노래를 타고 온다고 좋아했던 노래중 햄이 떠오르고
마지막승부와 슬램덩크가 시발점이된 농구붐, 그리고 드라마는 걸어서저하늘까지

마지막으로 덕후스러운게 떠오르는데 수병위인풍첩, 메모리즈등이네요
tannenbaum
13/10/11 11:09
수정 아이콘
1994면 투투를 먼저 생각 해야지 싶습니다
94년 기준 노이즈 잼 룰라 모두 투투 앞에서 부족하죠

멀리서~ 널 보았을 때~
13/10/11 15:19
수정 아이콘
투투의 김지훈이었던가요?
투투 시절 끝나고 한참 이 후에도 예능감도 좋고 한 때 TV에 자주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분 캐스팅하면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13/10/11 09:44
수정 아이콘
카메오 누가 나올지 기대되네요
정은지 서인국이야 나올테고 우지원 이상민 진짜 나와줬음 좋겠어요
하스스톤
13/10/11 09:54
수정 아이콘
13/10/11 10:38
수정 아이콘
나PD도 나온다고 하고 나름 재미있겠네요 ~
13/10/11 09:48
수정 아이콘
기대감이 낮았기에 전 드라마가 떳지

이정도 기대감이라먼 그저 평타만 될 것 같습니다
감전주의
13/10/11 09:58
수정 아이콘
94년은 기억남는게 엘지 우승과 성수대교 붕괴가 생각나네요
그리드세이버
13/10/11 10:28
수정 아이콘
94년을 재현하려면 그때의 화장이나헤어스타일도 따라해야...
몇명말고는 그냥 약간의 과거 코스프레 같은 느낌이네요.
응답하라1997때도 이랬나요?
13/10/11 10:33
수정 아이콘
이름 보니까 웃기네요

전라도 출신 이름 해태, 충청도 출신 이름 빙그레. 야구팀 이름 그대로죠 크크크
오늘은뭐할긴데
13/10/11 10:33
수정 아이콘
학과가 눈에 들어오는건 저 뿐인건가요? 흐 컴공
GO탑버풀
13/10/11 10:47
수정 아이콘
흠.. 94년이면 엄청 더운 여름..미국월드컵, 김일성죽음.. 서태지와 아이들 백워드매스킹...등
이외에도 다양한 사건들도 많았는데.... 기대되네요
13/10/11 10:48
수정 아이콘
이상민은 하필 삼성 코치라서 출연하기 어렵겠네요
13/10/11 11:32
수정 아이콘
이상민은 원래 방송출연을 잘 안하죠... 게다가 지금은 개인사도 겹쳐있어서...
amoelsol
13/10/11 10:56
수정 아이콘
평소 드라마는 거의 보지 않지만... 제가 딱 94학번에 경남에서 상경해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학교 다니며 농구부 숙소 바로 근처에서 하숙했는데 잊고 있었던 그 시대의 추억을 조금은 살려줄 수 있을지 한번쯤 보고 싶은 생각은 드네요.
13/10/11 11:02
수정 아이콘
콤푸타가드!!
나름쟁이
13/10/11 11:13
수정 아이콘
기대가 큰만큼 산으로 갈거같아요..
13/10/11 11:14
수정 아이콘
카리스마 있지만 따뜻한 리더쉽으로 선수들 사이에서도 덕망이 높다. 유지현 김재현 서용빈 등 신인들과 함께 자신을 영입한 '서울 쌍둥이'는 94년 시즌을 포함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승할 거라고 굳게 믿고 있다.
저글링아빠
13/10/11 11:24
수정 아이콘
작가가 야빠인듯... ^^;;
키스도사
13/10/11 12:05
수정 아이콘
http://mirror.enha.kr/wiki/%EC%9D%91%EB%8B%B5%ED%95%98%EB%9D%BC%201997#s-7

작가는 아니고 이명한 CP가 아다치 미츠루의 광팬이자 한화 이글스의 팬이라고 합니다. :) 그래서 1997에서도 깨알같은 야구 떡밥들이 많이 나왔었죠.
꽃보다할배
13/10/11 11:52
수정 아이콘
연고전 슬램덩크 마지막승부 본고사 서태지 등이 튀어나오겠네요.
도라귀염
13/10/11 11:55
수정 아이콘
1997때 보면서 추억의 노래들 bgm으로 깔리는게 참 좋았는데 이번에도 어떻게 곡들 선정할지 기대됩니다
13/10/11 11:55
수정 아이콘
성동일 - 이일화 콤비에 겁니다.
4월이야기
13/10/11 11:57
수정 아이콘
94년도...아.. 돌아가고 싶다..
리복 샤크 시리즈가 대인기를 끌었으며,
영화는 키아누리브스의 스피드가 기억에 나며, (실제는 정선경의 너에게 나를 보낸다..가 고딩들 사이에선 쵝오..)
3:3 농구대회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 (당시 전 르까프 3:3 대회 본선 진출..헤헤.. 일간스포츠에 이름이 뙇..인건 자랑, 지금은 안감독님 몸매인건 안자랑)
슬램덩크와 농구대잔치는 가히 폭발적인 반응이었으며,
월드컵 서정원 선수의 골은 학교를 떠들석하게 만들었으며...
전람회 1집 앨범이 나왔으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당시 고3이었다는 것...!
LG twins
13/10/11 12:03
수정 아이콘
1994!
2013!!
저글링아빠
13/10/11 12:2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메인 포스터 옷차림이... 크크크크크
트레이닝복 입은 친구만 빼고 나머진 정말 옛날 생각 나네요.
고증에 충실하긴 하군요.... 흐흐흐
삽마스터
13/10/11 13:15
수정 아이콘
94년도에 컴퓨터공학과가 있었나요?
저때는 전산과 시절 아닌가..
13/10/11 14:40
수정 아이콘
막, 전산과쪽에서 컴퓨터공학과로 유행처럼 이름이-이름만? 바뀌기 시작한 시점이죠.

제가 모대학 컴퓨터공학과 94학번이었습니다.
13/10/11 13: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1회 특별출연하는 나영석PD 연기가 기대 됩니다.
말퓨리온의천지
13/10/11 14:10
수정 아이콘
의외로 안알려진 사실이긴 한데 나영석 PD님이 연극과 출신이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연기는 어느정도 하실것 같네요.
바다코끼리
13/10/11 15:10
수정 아이콘
난 어릴 때 오락실만 주구장창 다녀서 그런지 킹오파94만 ..
네오크로우
13/10/11 20:59
수정 아이콘
흐흐 75년생이 나름 메인이군요. 토끼띠 화이팅..!!!

....그래봐야 내년에 40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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