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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6/06 14:59:03
Name 어리버리
Subject [일반] 김석기씨와 아주부의 관련성에 대해서 추가로 발표되네요.
오늘 뉴스타파에서 조세피난처 관련 5차 발표를 했습니다.
다른 내용이야 다 넘어가더라도 이 내용이 눈에 띄네요.

http://www.newstapa.com/588

김석기 - 버진아일랜드에 Multi-Luck Investment Limited 페이퍼 컴퍼니 설립
국내에서 외국인기업으로 등록해 사업을 하고 있는 게임관련 업체 RNTS MEDIA Co., Ltd이라는 곳이 있음.
RNTS MEDIA Co., Ltd의 지주회사인 네덜란드 법인 RNTS N.V.의 지분 33.5%는 SYSK Limited가 가지고 있음.
SYSK Limited의 유일한 주주는 Multi-Luck Investment Limited.

매우 복잡해 보이지만 간단히 정리하자면

김석기 - Multi-Luck Investment Limited(페이퍼컴퍼니) - SYSK Limited - RNTS N.V - RNTS MEDIA Co., Ltd(국내에서 활동)

이렇게 체인이 연결됩니다.

일단 뉴스타파에서는 여기까지 정리를 해놓지만 게임팬들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가야 합니다.

http://www.trademarkia.com/azubu-85494003.html
SYSK Limited와 아주부의 관계를 나타내는 링크입니다.
위 링크 하나만 있어서 좀 근거가 빈약하긴 하지만 지금까지 썰로만 돌던 아주부의 정체가 약간은 명확해지는거 같네요.

뉴스타파의 조세피난처 관련 조사로 인해 엉뚱한 곳에서 아주부의 실질적인 전주가 밝혀질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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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06 15:02
수정 아이콘
김석기 같은 금융 범죄자와 관계된 이상 뭔가 뒤가 구릴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의 LOL 커뮤니티에서 제기되었지만, 아주부는 황당하다. 법적 조치 하겠다. 기자회견도 하겠다 라고 해놓고 말이 없긴 했죠.
어리버리
13/06/06 15:04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적은 링크 가서 자세히 보니 미약한 근거가 아니네요. 아예 마지막 링크에 Owner가 SYSK라고 확 박아서 나오네요. 이건 빼도박도 못하겠네요;;
Starlight
13/06/06 15:06
수정 아이콘
역시 e스포츠계 카더라 통신.. 가챠없네요...
어리버리
13/06/06 15:06
수정 아이콘
http://www.markhound.com/trademark/search/P4xPbXkV7
여기에도 아주부와 SYSK Limited의 관계가 나오네요.
어리버리
13/06/06 15:08
수정 아이콘
아주부의 모회사인 SYSK Limited를 소유하고 있는 Multi-Luck Investment Limited의 실질 소유주 겸 등기이사는 김 전 사장의 부인 윤석화씨와 10살 된 아들 김모군, 김 전 사장의 대리인으로 추정되는 테레사 창이라고 뉴스타파에서 나옵니다.
아주부의 실질적 주인은 윤석화씨나 10살된 아들이겠네요. 그 아들이 LOL 좋아하는 중고등학생이였다면...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CJ로 옮기기전의 LOL팀의 전주를 하고 있었겠네요.
13/06/06 15:12
수정 아이콘
심지어 자기가 월드 챔피언쉽 중계권도 갖고 있다는 사실...
곡물처리용군락
13/06/06 15:40
수정 아이콘
스2팬일수도 있겠어요
우유친구제티
13/06/06 15:25
수정 아이콘
이 판 카더라는 준피셜 수준이네요
13/06/06 15:47
수정 아이콘
사실 준피셜이라기보다는 분명 독일 국제 미디어 그룹이라는데 CEO라는 사람 연혁에 아주부는 씨알도 안 보이고 독일 포털에 AZUBU를 검색해도 아무것도 안 나오니 도대체 아주부는 뭐 하는 기업이냐?? 하는 게 의문의 시작이었죠. 소문이 아니라 좀 많이 의심스러웠죠..
larrabee
13/06/06 16:14
수정 아이콘
그렇죠 예전부터 azubu는 페이퍼컴퍼니고 실질적운영은 이 azubu의 한국지사가 하고있다는 이야기가 많았었습니다
13/06/06 15:32
수정 아이콘
음모론에서 그 이상임이 드러나는 상황이네요. 역시 이래야 내 이스포츠 카더라지...
13/06/06 17:44
수정 아이콘
크크 증권가 찌라시보다 적중률이 높은 이스포츠 카더라 !
몽유도원
13/06/06 15:47
수정 아이콘
예전에 아주부 유령회사설로 갑론을박하던 모습을 떠올려보니 멜랑꼴리하군요.
역시 이판은 음모론이 곧 현실 크크크
밀가리
13/06/06 15:56
수정 아이콘
인벤에서 아주부 사무실 간 후기남긴 분도 갑자기 사라졌죠.
하늘이어두워
13/06/06 15:56
수정 아이콘
스타2팀 아주부팀은 어떻게되는걸까요
13/06/06 16:00
수정 아이콘
등장 때부터 누가 봐도 너무 수상했는데 실제로 문제가 있었다는게 웃기네요 허허
13/06/06 16:05
수정 아이콘
아주부는 바지사장 내세워서 이것저것 후원하고 팀만들어서 운영하고 인지도 쌓은다음에 또 한탕할려는 수작이었던건가요 그럼?
어리버리
13/06/06 16:23
수정 아이콘
그게 불명확해요. 지금까지 한 일들을 보면 한탕 뛰고 도망가려는 모양새는 아니죠. 그만한 돈을 긁어모을 수 있는 시장규모도 아니고요. 왜 저런 복잡한 과정을 거치면서까지 아주부를 세웠는지가 참 에매합니다.
젊은아빠
13/06/06 17:42
수정 아이콘
'아주부는 페이퍼컴퍼니가 아니다'라고 주장할 수 있을 정도의 투자만 한 것일 수도 있겠죠.
All Zero
13/06/06 16:08
수정 아이콘
한 단계 더 나가야합니다에서 누군가의 향기가.. 나는데요. 흐흐. 흥미진진한 사건이네요.
13/06/06 17:13
수정 아이콘
사실 아주부 유령회사설에서 최고의 ?는..

페이퍼컴퍼니라고 치면.. 대체 무슨 목적으로 저런일을 하는건가.. 가 최고 의문인거죠..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어려운.
워3팬..
13/06/06 17:19
수정 아이콘
사장놈이 이 쪽으로 한탕하는 놈이라 괜히 진출하지는 않았을겁니다.

분명 뭔가 냄세맡고 왔겠죠. 새삼 TPA TPS팀이 불쌍해지네요 괜히 대만사람들한테 욕 먹는거 아닌지
와이번스
13/06/06 17:33
수정 아이콘
Ahq한국에서 한 꼬락서니보면
불쌍하긴커녕 똑같이 당했으면합니다
13/06/06 17:54
수정 아이콘
TPA랑 TPS가 AHQ랑 관계도 없는데 같은 꼴 당하라는 말은 뭔가요.
곡물처리용군락
13/06/06 19:46
수정 아이콘
관계가 없습니다
엘더스크롤
13/06/06 17:24
수정 아이콘
페이퍼컴퍼니면 뭐 거의 이런상황아닌가요?
게임리그 후원해서 정상적인 회사인척 하면서 인지도 쌓고 사실은 조제피난처로 활용

게임리그 후원은 그냥 일반적인 회사인척하면서 이미지 마케팅용
워3팬..
13/06/06 17:28
수정 아이콘
이게 가장 크죠 사실 게임은 연막이고 주 목적은 조세피난처
와이번스
13/06/06 17:35
수정 아이콘
스폰을 한국에서 대만으로옮긴것도 네티즌수사대의
관심을 돌리기위해??
엘더스크롤
13/06/06 17:38
수정 아이콘
스타2는 한국팀 운영하고있습니다.
13/06/06 17:56
수정 아이콘
블레이즈/프로스트랑 계약조건이 안 맞아서 갈라선걸 대만으로 옮긴거라고 할 수도 없죠.

스2는 한국 팀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강됴리
13/06/06 17:43
수정 아이콘
저도 이 가설에 한표, '우리는 페이퍼 컴퍼니 아니다. 정상적인 회사다'
라고해서 수사당국의 시선을 피해 자금을 쟁여놓는 창구역할을 할수도 있겠네요

거기다 추가로 한국에 대해서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고 공소시효가 만료되면 돌아갈곳도 있으니

왜 아주부라는 기업이 돈안되는 사업에 이리 힘쓰는지 추정해볼수 있네요
BeelZeBub
13/06/06 18:16
수정 아이콘
작년 스프링,썸머 스폰서 비용 제때 잘 지불한거 보면.. 자금 능력은 어느정도 있는걸로 보이는데;

문제는 실체가 없음;;
13/06/06 18:52
수정 아이콘
솔직히 회사 자체가 뭘 하든 간에 큰 관심은 없는데 지금 LCS, 월드 챔피언쉽 중계, 스타크래프트2 게임단 운용 같은 데에 투자하는 기업이 혹시나 언제라도 발 뺄까봐 겁나는게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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