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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26 02:39:35
Name 타테시
Subject [일반] 경향신문 2030 여론동향 기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3252235535&code=910110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3252200015&code=910110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3252200075&code=910110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3252200115&code=910110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3252232525&code=910110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3252233125&code=910110

경향신문의 2030 기획기사입니다. 각종 여론조사를 통해 현재 2030의 여론동향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첫 번째로 요즘 고민스러운 문제로 취업-결혼 및 연애-집문제 등이 뽑혔습니다. 참 살기 갑갑해졌죠
총선투표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86.0%가 투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SNS도 80.8%가 이용한다고 답했으며
사회인식 영향통로는 신문, 방송 - SNS, 온라인 여론 - 친구, 지인과의 대화가 거의 차이가 없게 나왔습니다.
총선에서 어느 후보를 뽑을 것이냐는 질문에는 야권연대 후보가 57.0%, 새누리당 후보가 20.5%로 나왔습니다.



대선 지지 후보를 보시면안철수 30.7%, 문재인 25.7%, 박근혜 17.2%, 유시민 6.0% 순이었습니다.
양자대결로 좁혀보면 안철수 70.8%, 박근혜 24.0% / 문재인 59.5%, 박근혜 31.8% 순이었습니다.
요즘 다자대결에서는 문재인 이사장이 안철수 원장을 많이 따라잡았다지만
젊은 층에서는 역시 안철수 원장에 거는 기대감이 상당한 것 같습니다.

정당지지율은 민주통합당 39.7%, 새누리당 19.3%, 통합진보당 5.5%였습니다.
PK지역으로 가면 민주통합당 41.8%, 새누리당 23.1%였습니다.
통합진보당은 전북(15.0%), 서울(8.1%), 울산(7.2%), 경북(6.9%) 등 에서만 전국평균(5.5%)보다 높았으며,
30대의 지지율(6.7%)이 20대의 지지율(4.3%)보다 더 높았습니다.

통합진보당의 지지율이 상당히 낮은 점이 인상적입니다.
새누리당보다 높지는 않아도 비슷한 지지율이 나오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으나 예상 외로 지지율이 낮은 편입니다.
통합진보당이 이 점에 대해서는 상당한 고민을 가져봐야 한다고 봅니다.



시급히 변화해야 할 분야로는 정치개혁이 우선이라고 뽑혔으며
다수당 변화에 따라 삶이 변화할 것이라는 생각에는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높게 나왔습니다.
이념성향은 중도 42.5%, 진보 38.5%, 보수 15.3%인데 솔직히 그다지 건강해보이지는 않습니다.
보수가 지나치게 적죠. 현재 보수를 대표하는 사람들이 젊은 층을 끌어안지 못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3252214005&code=910402

이것은 위의 여론조사와 달리 각 당의 청년대표라 볼 수 있는 세 사람의 대담을 담은 내용입니다.
이준석 새누리당 비대위원과 안상현 민주통합당 청년비례대표 후보, 김재연 통합진보당 청년비례대표 후보 이렇게 세 사람입니다.

2030 앞으로 한국사회를 이끌게 될 사람들이기도 하고, 저도 역시 이 세대에 속해 있습니다.
이들이 현재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판단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PS. 항상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경향신문의 기사는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집에서 매일 보는 신문이지만 정말 신문 잘 시켰다는 생각이 드는 신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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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6 03:25
수정 아이콘
하루에 여론조사 기사만 3개 올리셨는데...
신문사별로 여론조사 나올때마다 올리시는것보다는
보통은 매주 월요일날 많이 나오니깐 일주일치를 모아서 월요일날에 한번만 올려주시면 좋을거 같네요.
좀 더 보기도 편할거 같고... 글쓰기 버튼이 가벼운 커뮤니티가 아니라 특히 정치글이 너무 자주올라오면 피지알에서는 좋지 못한 반응을 얻을수 있거든요. 안그래도 선거기간이라 정치글이 범람한다고 불만인 유저도 많은거 같은데... 정보전달위주의 글은 묶어서 올려주셨음 하네요. 다른분들의 반발심이 생길까 걱정되요.
나누는 마음
12/03/26 08:11
수정 아이콘
젊은층 성향조사에서 고무적인 것은
최근 2년정도의 선거&여론조사에서 야권에 대한 지지가 여권의 그것보다 대략 2배 이상 나오는데요.
이런 추세가 조금만 더 지속된다면
선거때 비밀투표로 새누리당을 찍을지언정
평소 주변엔 차마 부끄러워서 그쪽 지지자임을 밝히는게 꺼려지는 분위기가 될 것도 같습니다.
레몬커피
12/03/26 11:25
수정 아이콘
;;평소에 자기 지지당 밝히는걸 부끄러워하는 분위기 형성이 고무적인 건가요?
12/03/26 08:50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 관련글을 꼭 두개 연속으로 올려야 하나요? 물론 완벽히 똑같은 주제는 아닌데 그래도 그냥 합쳐서 올려도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바닥인생
12/03/26 08:52
수정 아이콘
불로그에 이미지를 쓰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m]
영원한초보
12/03/26 09:44
수정 아이콘
저는 자게에 같은 종류의 글 두개 연속 올라오는거 별로 신경안씁니다.
문제는 두 글 합쳐도 되냐 아니냐가 문제인데, 스크롤 압박 느끼는 것보다 자게 두줄 차지하는게 골라 보는데 편하네요.
그냥 1,2부 나누는 정도로 보면 편할꺼 같네요.
여기로와
12/03/26 10:02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 결과 항상 궁금하긴 했어도 일일이 찾아보는게 번거로웠는데.. 이렇게 자주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m]
주본좌
12/03/26 10:15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에 대해서 알고 싶으면 항상 피지알자게를 들립니다~
진리는나의빛
12/03/26 11:04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레몬커피
12/03/26 11:27
수정 아이콘
저는 별 신경 안쓰긴 한데 여론조사 글을 매일 한두개꼴로 올리시면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은 합니다
Dornfelder
12/03/26 11:36
수정 아이콘
여기저기 언론사에 흩어져 있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기 편하게 정리해 주셔서 유용하게 보고 있습니다. 일일이 찾아보려면 힘들텐데 덕분에 파악이 잘 되네요.
나누는 마음
12/03/26 11:47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 결과가 궁금하면 이젠 포털이나 언론사 페이지가 아니라 pgr21을 제일 먼저 찾습니다.
좋은 정보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개미먹이
12/03/26 11:48
수정 아이콘
저는 모아 주셔서 좋던데요. 읽기 싫으면 스킵하면 그만 아닌가요? [m]
12/03/26 11:58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 한곳에 모아주셔서 보기 너무 편리합니다.너무 감사합니다.
뽀딸리나
12/03/26 12:27
수정 아이콘
저도 여론조사 궁금해서 피지알 들리는 편이라, 암튼 감사합니다
12/03/26 13:58
수정 아이콘
글 정말 잘보고 있습니다. [m]
흰코뿔소
12/03/26 14:54
수정 아이콘
IMF에 확 벌어지고 이후로 계속 심화되어온 양극화...
그거 해결 못하면 우리나라 무슨 사단이 나도 날거라 생각합니다.
사회 전반이 계속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 있어서 말이죠.

그리고 저도 잘 보고 있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2/03/26 15:28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매번 정리해주시는거 항상 감사하고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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