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9/18 22:00:11
Name To Be A Psychologist
Subject [일반] 슈스케 난리났네요. 일부스포 함유
http://star.mk.co.kr/new/view.php?mc=ST&no=604058&year=2011






























요약합니다.

TOP10에 들어간 예리밴드

슈스케의 편집에 항의해 숙소 무단 이탈

기자회견 준비입니다.

그간 슈스케 편집이 좀 말 많긴 했죠.

악역하나 만들어놓고 화제를 즐기는 식...케이블이라 오히려 가능한 거긴 하겠지만요.

픽쳐때 화제 좀 된 이후로 계속 그런 끼가 보인다는 얘기가 넷 상에서 간간히 나왔는데,

드디어 문제가 불거질 모양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9/18 22:02
수정 아이콘
예리밴드가 Top10에 들어갔다는 것도 충격적이네요..
11/09/18 22:03
수정 아이콘
top10에 든 참가자가 숙소 이탈이라니...전대미문의 사건이네요.
그리고 예리밴드가 top10에 든 것도 충공깽이군요. 대체 뭘 보고 뽑은걸까요?
여튼 이로써 신지수씨의 어그로는 예리밴드와 슈스케 제작진이 모두 흡수하겠네요.
지니쏠
11/09/18 22:04
수정 아이콘
으잉? 일단 top10에 들어간게 굉장히 의외네요. 어찌됐든 슈스케 편집에 불편함이 좀 있던 와중이라, 주장이 사실이라면 무단이탈 자체는 지지할 생각이 있습니다만, 기자회견과 혹시나 있을 '원본공개'를 두고 봐야겠네요.
면역결핍
11/09/18 22:05
수정 아이콘
그러게 버스커를 뽑았어야지...
11/09/18 22:05
수정 아이콘
편집이 문제긴 문제였어요.

신지수양이 예림양에게 억지로 시켰다는 랩도 편집이였다는거 발각됬죠. 먼저 하겠다고 예림양이 그랬고

'너가 할래?' 라고 해서 예림양이 놀랜 화면은, 팀을 반으로 갈라놀때 놀라는 표정을 섰던걸루요.

그래도 충격은 예리밴드가 탑10에 들었다는것이 충격이네요 -_-;;
지니쏠
11/09/18 22:05
수정 아이콘
http://twtkr.olleh.com/view.php?long_id=Lgg6Z 원문입니다. 상당히 잘 썼네요. 명문입니다.
11/09/18 22:05
수정 아이콘
예리밴드가 top10에 올라가다니 -_-;;; 스포가 돌긴 했지만 설마설마 했는데 그게 더 충격이네요... 덜덜
멀면 벙커링
11/09/18 22:05
수정 아이콘
만약 원본을 공개하게 된다면 최대의 수혜자는(물론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지만) 신지수씨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디비시스
11/09/18 22:05
수정 아이콘
top11이 아니라 top10이라는것도 하나의 스포라면 스포겠네요.
미하라
11/09/18 22:05
수정 아이콘
엠넷의 입장도 들어보긴 해야겠지만 확실히 방송을 봤을때는 충분히 글쓴이가 분노할만한 상황인것 같습니다.

나이도 어느정도 있는 사람이 그렇게 막장스러운 이기주의를 보여주는게 좀 이상하다 싶긴 했죠. 방송분만 가지고 봤을땐 오히려 신지수양보다 저분의 행동이 막장스러워 보였을 정도이니...
파일롯토
11/09/18 22:05
수정 아이콘
편집이라고해도... 진심 리더분 성격안좋아보이던데요...
근데 숙소안에서는 인터넷,핸드폰 전부금지아닌가요?
엄마,아빠 사랑해요
11/09/18 22:06
수정 아이콘
하두 많은걸 겪어서 일단 두고 봐야겠습니다...만..
제 사견으론 ....바탕이 있어기에 편집이 가능했다고 보는 입장이라.....
마의연주곡
11/09/18 22:07
수정 아이콘
예리밴드가 Top10에 들어갔다는 것도 충격적이네요..(2)
편집이야 어느정도 각오하고 지원한거 아닌가요
물론 본인의 의도가 외곡되어 방송되는 점도 있을수 있겠지만
음악으로 진정성있게 보여준다면 차차 좋아질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본인들에게도 분명 좋은 기회였을텐데..
근데 개인적으로도 슈스케3 전부 챙겨보았는데
신지수가 작년 김그림과 비슷한 논란은 있었던 기억은 있지만
예리밴드는 첨 듣네요
무튼 올해는 김예림...투개월과 손예림의 대결일거 같습니다
달리자달리자
11/09/18 22:07
수정 아이콘
그동안 슈스케 제작진이 까였던 상황도, 반박기사 나오고 없던일이 되어버린 경우가 많아서, 이번에도 제작진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될거 같네요.
허느님맙소사
11/09/18 22:07
수정 아이콘
언젠간 어떤 식으로든 터질 거라 생각했는데 드디어인가요?

제발 누가 좀 터뜨려라 하고 있었는데 속이 다 시원하네요.

아무리 재미를 위해서라지만 갈수록 보기 불편한 의도적 편집을 이번 기회로 대폭 줄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웬 예리밴드??
다리기
11/09/18 22:07
수정 아이콘
저도 방금 의도치 않게 이걸 봐버렸는데...

예리밴드가 탑10이라니???????? 뭐라고요...........
그리고 제작진과의 약속(규칙)을 어긴 본인들의 문제도 있는거 같고..

악마의 편집이라고 하지만... 딱히 예리밴드에게 악의적인 편집을 하진 않았는데 말입니다.
다른 팀원들의 위해 일단 끝까지 역할은 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네요.
본인이 기분 나쁘다고 다른 팀원들까지 다 포기하게 만드는건 좀 아닌거 같은데...
하얀새
11/09/18 22:07
수정 아이콘
예리밴드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방송에 나온장편 자체가 계속 뭔가 거부감을 주는 모습이길래 제동생이랑 우스갯소리로
'신지수 욕먹는게 미안해서 탱커 하나 새로 만드나?' 라고 하긴 했습니다만 top10자체는 좀 놀랍기는 하네요
어찌되었건 슈스케는 역대최고의 역경과 맞닥뜨렸습니다
잠만보
11/09/18 22:08
수정 아이콘
저런 실력으로 탑10에 틀었다는게 신기하다고 할게 아니라
탑10에 들어놓고도 그 촬영분을 보고 제발로 뛰쳐나올 수 밖에 없을만큼
막장 편집을 한 슈스케 제작진들에 대한 비판이 앞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쯤 터질것 같았습니다. 뭐 어떤 편집도 동의한다는식의 서약을 하고 촬영한다고 하지만...
편집이 아슬아슬하고 좀 악질이긴 했어요.
11/09/18 22:09
수정 아이콘
타사이트에서도 비슷한 글이 있었는데, 여기서 예리밴드 실력 얘기는 좀 아니라고 봅니다.
면역결핍
11/09/18 22:09
수정 아이콘
와일드 카드전으로 누가 올라가게 될지
재경기 끝에 겨우겨우 올라와 8강 4강 강적을 물리치며 아슬아슬하게 우승할 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파일롯토
11/09/18 22:10
수정 아이콘
헐.... 슈스케 top10이란것만해도 앞으로클텐데 그냥 차버렸네요ㅡㅡ
작년 그렇게까이던 김그림도 광탈했지만 이름알리면서 무난히데뷔했고 꽤나 인기를얻었죠

그리고 top10올라갈정도면 이번주에 제대로 엠넷에서 포장해줄텐데... 한주만 기다려보지ㅡㅡ
11/09/18 22:11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에는 '뭥미?' 했으나 모스크바 '김소영씨'의 악마편집 조작관련 기사를 보고

아.. 그냥 할말이 없네요.
11/09/18 22:11
수정 아이콘
예리밴드는 좋게 표현해서 자기 주관이 강하다는게 지적사항이었는데, 저런 무단 이탈도 그것과 크게 동 떨어져있지는 않네요.
슈퍼스타k의 편집과 컨셉에 상당히 불만이 있지만, 저런 행동도 뭐...
11/09/18 22:12
수정 아이콘
누가 잘하고 못했냐를 논하긴 현재 시점에선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편집의 교묘함이 상황을 얼마나 왜곡할 수 있는지 지난 방송들을 통해
드러났죠. 장면 하나하나만 봐서는 그 상황이 어떻게 해서 나온 것인가 우리는 알기 힘듭니다. 상황 전후를 알아야 하는데 이걸 짤라먹고
이어붙이는게 편집이기 때문입니다. 예리밴드 리더분 말대로 악의적인 왜곡인지, 아니면 정말 그 장면에 대한 정황이 편집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지 알려면 원본공개가 필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루스터스
11/09/18 22:13
수정 아이콘
확실히 영상이라고 신뢰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방송은 거짓말입니다. 원하는 사실을 보여줄뿐입니다.
3개 공중파 뉴스의 인터뷰조차 질문을 여러개 한뒤 각각에 답변에서 원하는 내용을 골라낸뒤에 자기가 원하는 질문하는 장면과 적당하고 자극적인 답변을 조합해서 방송을 한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 뒤로 언론을 믿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즉, 어느정도 편집이 있다고 인정되는 케이블 예능 방송에서는 전혀 없던 사실도 있던 것처럼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화면이라고 절대로 사실이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당장에 신지수양의 장면만 해도 반응이 편집이었단 말이 나오고 있고, 이전의 무단이탈 관련해서도 관련자 변명이 올라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로선 시청률을 생각하는 제작진들을 저 무단이탈한 밴드보다 믿지 못하겠습니다.
잠만보
11/09/18 22:13
수정 아이콘
예리밴드가 실력이 떨어짐에도 탑10에 올랐다면, 슈스케3를 비판하면 되고
예리밴드가 탑10에 오른 후 자기 방송 출연분보고 편집에 분노하여 뛰쳐나왔다해도 슈스케3를 비판하면 됩니다.
11/09/18 22:15
수정 아이콘
하긴 예고편에 '손예림양 개인적으로 정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의 낚시는 정말....-_-;;

그런식으로 편집한것이 몇개나 될려나요.
달리자달리자
11/09/18 22:15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고 저 팀은 엠넷으로부터 소송을 당해도 할말이 없게 되었네요. 그걸 알고 저런걸 공개했는지.
다리기
11/09/18 22:16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예리밴드의 40세 멤버분이 실수한거 같습니다.
팀 전체를 망하게 만든 수로 밖에 안보이네요.

걱정됩니다. 소송에 휘말리고 어쩌고 하다보면 예리밴드 자체가 사라질지도..
이응이응
11/09/18 22:17
수정 아이콘
동의서 이런거에 지금 상황 시츄에이션 다 설명되어있을거 같은데
좀 불안해보이네요.

더불어 슈스케도 드디어 악마의편집에 대한 문제가 제대로 터졌군요.

이 상황을 어떻게 넘길지가 더 궁금해지네요
추가 합격을 시킬것인가

끌어안고 탑텐으로 그대로 갈것이냐
매콤한맛
11/09/18 22:19
수정 아이콘
예리밴드 여자보컬 참 에너지가 넘쳐서 좋던데 촬영하면서 안좋은일이 있었나보네요
이응이응
11/09/18 22:24
수정 아이콘
아무튼 방송국 입장에서는 더 잘된거겠네요
이슈는 이슈대로 터지고, 합의 후 예리밴드를 다시 합류시켜도 되고

와일드카드로 한명 올려도 되겠죠. 밴드나 개인이나

아니면 다 필요없이 9명이서 꾸려나가도 되겠구요.
다리기
11/09/18 22:2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없는 말을 만들어낸건 또 아닙니다. 소스는 제공했지요.
최소한 맥락은 없을지언정 헤이즈와의 대화장면이 실재하지 않은 장면은 아니잖아요.

너무 너무 너무 경솔했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한승오씨? 를 제외한 예리밴드 멤버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싶네요-_-
기아없이못살아
11/09/18 22:25
수정 아이콘
이슈되고 슈스케쪽말도 들어봐야죠 ..
11/09/18 22:2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금은 누구 말이 맞는지 알 수 없고 (최아란씨도 조작이다. 제작진이 시켰다. 하다가 나중에 사과했지요) 양쪽 말을 들어봐야 알겠네요. 잘 합의본다면 오히려 슈스케에는 희소식일듯.
홍성훈
11/09/18 22:27
수정 아이콘
시청률은 더 올라가겠네요..

슈스케 제작진은 이걸 또 스토리로 만들어 버릴꺼 같아요..
11/09/18 22:27
수정 아이콘
예리밴드 밴드 자체에겐 이게 득이될지 실이 될지 잘 모르겠네요.
일단 무단이탈 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불이익이 가겠지요.

하지만 이런식으로 빵터뜨려주는거 저는 반드시 필요했다 싶었거든요.
아무리 소스를 제공한다고 하지만, 너무 편집이 악의적입니다.

저번부터 저도 누차 말했었죠.
설사 편집내용이 어느정도 신빙성있는 행동 위에 편집된 것이라도 그걸 꼭 내보내서 사람 골로 가게 만들어서 시청률 뽑아야하냐고 말이죠.
그게 아니라도 정공법이라도 충분히 많이들 보고 있고 성공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순전히 편집만으로 만들어 진거라면 그건 머 볼것도 없겠구요.

슈스케 대처 잘못하면 한방에 훅갈수도 있겠네요. 지켜보겠습니다.
나가수 때 왜 피디 하차까지 갔는지 잊어서는 안됩니다. 대처가 중요합니다 대처가.
지금 위탄과 엄연히 경쟁중이란 거 잊고 있는거 같네요. 슈스케.

그리고 저도 어쩔수 없는 1인입니다. 예리밴드 탑텐 정말 놀랍네요.
난다천사
11/09/18 22:30
수정 아이콘
글을 읽어보니까... 예리 밴드는 본방송을 못보고 그냥 인터넷에서 자기들 까는 글만 본듯하네요;;;;;;;;
뭘물론 집에 돌아가서 봤겠지만.. ...
거북거북
11/09/18 22:30
수정 아이콘
자기가 갖고 있는 기득권을 포기하면서까지 나간건데 ... 전 이 쪽을 더 믿고 싶네요.
잠만보
11/09/18 22:31
수정 아이콘
전 지금 상황을 더이상 언급 않고 지켜볼 생각입니다만

슈스케의 편집방식이 싫어요. 안그래도 요즘 많은 사람들의 내면에 분노와 짜증이 잠재되어 있는데, 그걸 특정 대상에게 풀도록 유도하는 느낌이 들어서요. 너무 자극적이에요. 출연진들 대부분은 일반인에 가까운데.
다리기
11/09/18 22:32
수정 아이콘
에.. 그리고 근원적으로 가장 궁금한게...

전 방송보면서 예리밴드가 그렇게까지 진상이라고 못느꼈거든요.
그냥 탑10이라니까 놀랍긴 했는데, 한승오는 신지수 이후에 나와서
신지수랑 팀을 해봤어야 했는데~ 요런 정도 아니었나요?

저렇게까지 분노할만큼 여론이 한승오를 쓰레기로 몰아갔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관심이 덜해서 그런지 잘 못느끼겠거든요..
미하라
11/09/18 22:33
수정 아이콘
근데 TOP10에도 올랐는데 TOP10 공연부터는 생방송이잖아요. 그러니 차라리 생방송 공연중에 터트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당시에는 분노가 치밀어 올라서 그런 생각까지 안들었겠지만 생방송 공연중에 지금 있는 트위터 내용을 그대로 터트렸으면 훨씬 이슈가 되었을테고 그거야말로 자신들을 그렇게 만든 슈스케에 제대로 물먹이는 수단이 될수 있었을텐데...
안녕하세요
11/09/18 22:35
수정 아이콘
모죠.. 이 애만도 못한 행동은요... 나머지 9팀은 생각안하나요??

물론 화가나긴 하겠죠.. 그런데 대처하는 방식이 꼭 이런식이여야 했는지요..

더 비호감이 될려고하네요...
몽키.D.루피
11/09/18 22:37
수정 아이콘
저도 슈스케의 편집방향이 마음에 안 듭니다. 시즌2에서 김그림과 강승윤에게서 재미 좀 봤는지 이번에는 굳이 없는 악역을 만들어 낼려고 했었죠. 이건 예상이긴한데 이런 사태가 안 터졌으면 회가 진행될수록 예리밴드 리더는 아마 더 악랄하게 편집 당했을 수도 있었겠다 싶습니다.
10롯데우승
11/09/18 22:40
수정 아이콘
편집은 동의하고 참여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_-; 그럴거면 참가를 하지 말았어야죠..
공업저글링
11/09/18 22:41
수정 아이콘
다른분들 말씀처럼......

예리밴드가 Top 10 안에 들어갔다는 그 자체로 놀랍습니다..

요즘 TOP밴드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데..
나름 슈스케 스타일과도 어울릴만한 톡식이 나갔으면 뭐 TOP3 예약인가요 이거?

예리밴드는 TOP밴드 나왔음 주목도 못받을 팀 같은데 쩝..

다만 리더분이 쓴 전문을 보니 참 안타깝긴 하네요.
이건 뭐 편집 안된 영상은 완전 다른 느낌일거 같은 느낌...
레몬커피
11/09/18 22:41
수정 아이콘
흠, 잘 모르겠네요. 전 기본적으로 슈스케를 즐기긴 하지만 거기에 나온 인물들의 성격은

모두 슈스케측에서 만들어진 캐릭터고 그 캐릭터를 위해 편집을 하는 '방송'이기 때문에

물론 슈스케에 몰입해서 보긴 하지만 방송과 실제 성격은 좀 분리해서 보는 편인데...

일단 분명 의미있는 행동이긴 한데 솔직히 좀 경솔했다는 생각은 듭니다. 저런류의 방송은

처음 해보는 것일테니 한 행동이겠지만, 본인들 입장에서 보면 당연히 촬영 전 편집분에

대한 동의서 등을 모두 작성했을텐데 아마도 본인들도 이런 식의 편집이 이루어지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한채로 작성했겠죠.


근데 아무래도 정황상 방송에서 특히 악의적으로 그려진 예리밴드40세 리더분이 주도하신

거 같은데 솔직히 위에서도 말했지만 경솔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슈스케 편집에서 최대 악인

캐릭터는 신지수였고 이분의 비중은 훨씬 적었죠. '별 것 아니라고 쉽게 말하지만

욕을 먹는 당사자에게는 별 게 아닐 것이다'도 물론 맞는 말이지만...전 이번 일이 이러한 방송의

생태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이 편집에 휘말려 일어난 일 같네요. 우선은 상황을 더 지켜봐야

겠지만..
11/09/18 22:42
수정 아이콘
슈스케는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존중이 없습니다.
그들은 연기자도 아니고 게임 캐릭도 아니고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한 개인들일 뿐임니다.
마치 면접시험을 보러온 사람들에게 면접관이 말도않되는 질문을 하거나 인격모독적인 질문을 퍼부어 자존감을 상하게 해서
사회문제화되는 일도 생각나게 합니다.

편집된 제한된 영상만을 가지고 판단할 수 밖에 없는 대중들에게 자극적인 장명을 교묘하게 편집해서
자신의 인생을 걸고 도전하는 사람들의 인격과 음악을 모욕하는 행동입니다.
'악마의 편집'은 애칭일때 재미가 있는 것이지 그것이 말그대로 악마가되어 젊은이들의 소중한 꿈과 인생을 시청률의
제물로 쓰면 않되지요.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이 걸린 중요한 프로그램이라고 한다면 그에 따른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합니다.
예리밴드가 잘못을 했든 않했든 이미 이런 편집을 통해 다수의 대중들로 부터 부정적인 인상을 가지게된 꿈을가진자들의
평생않고 살아야할 짐을 어떻게 보상할런지 알고 싶네요.
릴리러쉬^^
11/09/18 22:43
수정 아이콘
지금 중요한건 예리밴드가 실력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닌거 같습니다.
예리밴드가 빽이 있어서 탑텐 간것도 아니고 심사위원이 뽑아줬으니 간것일 뿐이죠.
To Be A Psychologist
11/09/18 22:43
수정 아이콘
저 밴드가 TOP10에 들어갈 자격이 되니 뭐니 이런 말이 계속 나오는게 참 답답하네요.

그게 이거랑 뭔 상관이죠?
온푸님
11/09/18 22:44
수정 아이콘
케이블 점유율이나 슈스케 시청률을 보면
케이블 예능에 좀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청률은 이미 지상파인데요...
人在江湖
11/09/18 22:45
수정 아이콘
whynot님 의견에 한 표 더 던집니다.

원문에 나온 표현 그대로 '조작을 통해서 한 밴드와 개인의 명예를 훼손할 권리' 까지 동의한 건 분명히 아니죠. (2)
11/09/18 22:47
수정 아이콘
아무리 방송방송 하지만 작위적 예능과 실제 인물의 오디션프로그램과는 구분을 두어야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되네요.
기사상의 말이 공감이 가는데, 슈스케3 참가자들은 드라마 주인공이 아니에요 박명수 하하 길처럼 전문 연예인도 아닙니다.
오디션 끝나면 각자의 삶을 살아가야할 사람들이죠.

말그대로 오디션보러온건데 참가신청서에 되도않은 '무슨일이 생겨도 책임안진다' 류의 약관하나 만들어놓고 편집으로 사람 병신만드는게
과연 잘하는짓인지 생각되네요.

김그림사태 때 생각나네요. 넷상으로 갖은 욕이란 욕은 다먹고 아버지가 아마 대신 사과했었죠? 이게 말이나 될법합니까 거참..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김그림때 맛좀 봤고 이제 슬슬 오디션프로그램도 식상해질 시기가 오니 아주 악을 쓰고 편집했나보군요.
마의연주곡
11/09/18 22:47
수정 아이콘
TOP10 실력 논란을 떠나서
편집자체만 봐도 악역캐릭터는 신지수가
절대적 비중으로 편집되었는데
어떤면에서 예리밴드가 그렇게 화가 난건지
다시보기를 열심히 해봐야겠네요
기억나는 편집은 윤종신이 조금 호감있어 한다는 정도인데
미하라
11/09/18 22:49
수정 아이콘
근데 실력논란은 좀 의아한게 애초에 슈퍼스타K는 가장 실력있는 1인을 뽑는게 아니라 스타가 될 1인을 뽑는 무대인데...
설령 예리밴드가 TOP 10 안에 들만한 실력은 아니라해도 뽑힌게 문제될건 없죠.

슈스케 무대가 실력대로 줄세우기가 아니라는건 버스커 버스커같은 밴드도 떨어졌을때도 잘 나타났다고 보구요.
뜨거운눈물
11/09/18 22:50
수정 아이콘
슈스케가 좋은의미든 나쁜의미든 흥하네요 흥해


뜨거운 떡밥이 투척되서 슈스케 시청률 엄청 상승하겠네요
절름발이이리
11/09/18 22:51
수정 아이콘
뭐 악의적 편집이라고 말하는 것도 예리밴드의 주장일 뿐이죠. 다른 밴드는 편집처럼 예리 밴드의 아저씨를 고압적이라고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는 힘들지요.
다리기
11/09/18 22:52
수정 아이콘
예리밴드와 헤이즈 연습장면 분량 다시 봤는데요.. 몇 초 되지도 않지만.

확실히 편집의 희생양은 맞는 것 같네요.
어... 그냥 한승오씨의 단호한 발언-헤이즈 보컬의 힘빠진 발언, 표정
요걸 교차하면서 보여주니까.. 앞선 신지수조의 경우가 오버랩되면서
이 사람도 장난 아니네, 라는 느낌을 주는 연출이네요.

근데 아무리 봐도 제 기준에서 뭐가 그리 욕먹을 장면인지 모르겠어요....
본인이 쓰레기가 됐다고 느끼니까 일을 벌였겠지만.. 으음...
RealityBites
11/09/18 22:53
수정 아이콘
전 예리밴드의 품행을 운운하는게 정말 어이없습니다. 슈스케는 시즌2에서부터 어설프게 러브버라이어티 따라하려고 미션수행과정에서 강승윤-김은비 러브라인 만들고 이런거 진짜 어이 없었는데(100% 대본입니다)...슈스케의 편집 방식은 분명 도를 넘었습니다. 설령 예리밴드가 성격이 그렇게 안 좋다고 치더라도 뻔히 개인의 명예가 훼손되고 논란이 될 만한 장면은 인권보호를 위해서라도 도의적으로 편집과정에서 쳐 냈어야죠. 다른 방송들은 대부분 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근데 한술 더 떠서 '엿되봐라'식의 편집으로 정말 없지도 않았던 막장 스토리를 만들어내서 한 사람 매장하는게 방송권력을 이용한 폭력이란걸 굳이 설명해야하나요? 저들은 연기자가 아닙니다. 실제 인물입니다.

사람들이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의 시초인 슈스케에 왜 그렇게 열광했는지 그 이유를 제작진은 이미 잊은거 같습니다. 아무리 방송이라고 하지만 그속에 살아 숨쉬는 '진짜 인물'들의 '진짜 이야기'와 '진짜 실력'을 갈망했기 때문입니다. 이딴식으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마냥 '조작 방송' 할거면 이제 볼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슈스케 제작진은 실제 인물들에게 무한도전마냥 캐릭터를 부여하는 조물주가 되고 싶었던걸까요??

분명한건 원문에 나온 표현 그대로 '조작을 통해서 한 밴드와 개인의 명예를 훼손할 권리' 까지 동의한 건 분명히 아닙니다. (3)
뜨거운눈물
11/09/18 22: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예리밴드를 슈스케 제작진에서버리고

top10에 들지못한 여러 실력자들을

와일드카드 선발전 같은거해서 뽑으면 진짜 흥하겠네요
페타지니
11/09/18 22:54
수정 아이콘
이건 예리밴드가 오히려 역풍을 맞을것 같습니다.
RealityBites
11/09/18 22:56
수정 아이콘
지난 시즌 김그림씨도 무척 힘들었을겁니다. 나중에 방송보고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었을까요. 김그림씨 아버지가 방송보고 그렇게 울었다죠. 딸이 욕먹는걸 보는건 살면서 가장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고. 그렇지만 그 모든 유명세와 고통을 감내하고도 남을만큼 TOP10(지난시즌은 TOP11)은 영광스러운 자리이고, 가수로 혹은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었기에 그 누구도 반발을 하지 않았던겁니다. 침묵의 카르텔이라고나 할까요?

예리밴드를 지지합니다. 슈스케 제작진은 공식사과를 해야할 듯 싶습니다.
11/09/18 22:57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짝'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남자출연자가 전후사정이 편집된 장면때문에 이상한 사람이 되서
항의글을 올린 사건도 있고

실제 거의 하루종일 찍는 프로그램을 한두시간 분량으로 압축하면서 좀더 자극적이고 드라마같이 악역도 만들고 하려다보니
실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피해를 당하는 일이 점점 많이지고 있습니다.
게임 캐릭터도 아니고 실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고민하는 과정에 제작진이 관여하고 이야기를 만들려고 하고
마무리로 악마의 편집까지 더하니 실제 그 사람의 생각과 이야기는 없어져 버리고 편집권을 쥐고 있는 사람의 의도대로
인격이 만들어지고 그것이 일반 대중들에게 전달이 됩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대세라고는 하지만 전문 연기자나 개그맨들이 만드는 리얼 프로그램과는 다를 수 밖에 없고
방송환경에 익숙치 않은 일반인들에게는 자칮 제작진에게 먹이감이 되버리는 순간 인생이 꼬이는 일이 발생합니다.
다시한번 이런 프로그램에 대한 심각한 고민들이 나와야할 시점이 아닌가 하네요.
swflying
11/09/18 22:58
수정 아이콘
뭐 남일이라고 왜 저렇게 까지 하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예리밴드 버리고 다른 실력자들 뽑으면 흥하겠네요. 라는 리플까지...
내가 저 상황이었다고 생각해서 공감하려고 노력하면 저 울분이 조금은 공감갈거같은데 말이죠.
11/09/18 23:01
수정 아이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08436

"앞뒤가 다 잘리고 아버지에게 자주 맞았다는 말만 방송이 됐어요. 전 그런 뜻이 아니었거든요. 아버진 방송을 보신 후 쓰러지셨고 친척들에게도 못된 딸이란 소릴 들어야 했죠. 방송이 나간 뒤에 엠넷에서 전화가 왔어요. 항의를 하니까 공연할 기회를 만들어 줄테니 그때 해명할 수 있다. 그러니 다른 곳에서 섭외가 들어와도 나가지 말라고 했죠. 그 얘기 듣고 슈퍼스타K를 마음에서 지웠어요. 그러다 이전의 제 공연을 보고 접촉해왔던 소속사와 계약을 하게 되었죠."

슈스케1에서 화제가 되었던 김현지의 기사입니다.. 슈스케의 악의적인 편집은 이번 뿐만이 아닌데, 이번엔 제대로 걸렸다는 느낌이군요. 어떻게 대응할지...
절름발이이리
11/09/18 23:01
수정 아이콘
예리 밴드의 '주장'이 옳고 그름을 떠나, 편집에 동의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모르고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한 책임은 분명 지는게 맞을 겁니다.
OutOfControl
11/09/18 23:05
수정 아이콘
어떤 편집에도 동의한다는 동의서 자체가 충분히 잘못되었기 떄문에, 그럴일은 없겠지만 법으로 간다면 그 자체가 무효가 될 가능성이 충분해 보입니다.
이리님이 본인의 댓글대로 '그런 거까지 동의하는 동의서'를 말하시는 거라면, 당연히 계약파기에 앞서서 그러한 계약 자체가 법적으로는 무효이구요.
공안9과
11/09/18 23:05
수정 아이콘
한승오씨 본인은 정말 억울할지 몰라도 성급했습니다.
작년 탑11 광탈멤버들 중에 김그림이 가장 잘나가고 있죠. 동정여론이 일어나게끔 하면 될일입니다.
더군다나 이번엔 신지수라는 거대 총알받이가 있는 상황이고, 또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편집상의 장면이 사실이라 해도 그러려니 했을 겁니다.
저도 탑밴드 보면서, 밴드음악 하는 사람들의 곤조가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거든요.
탈락자 발표하고 두번이나 뛰쳐 나가던 리카밴드의 보컬이나, 자신들의 탈락을 인정 못하겠다고 대놓고 불만을 표하던 이븐 더스트, 코치의 선곡을 못받아들이겠다고 갈라설 각오까지 하던 아이씨 사이다 등등...
탑10에 들 실력여부를 떠나서 참 안타깝네요.
레몬커피
11/09/18 23:0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 기사보고 '예리밴드가 탑텐에 들은게 더 놀랍네요'라는 걸 '물타기'로 몰아가는것도

아닌 거 같습니다. 이런 기사를 보면 꼭 현재 방송가의 문제점과 슈스케의 악의적 편집에 대해 분노하고

예리밴드의 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생각해야 할 의무라도 있나요? 애초에 슈스케의 캐릭터에 큰 비중

을 두지 않고 단순 그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종의 예능 비슷하게, 가볍게 봤던 사람도 많고 그런 사람들

한테는 얼마든지 나올수 있는 반응이라고 봅니다.
오크의심장
11/09/18 23:14
수정 아이콘
일단은 지켜보고 판단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내일 기자회견도 한다 그러고 슈스케의 입장도 들어봐야죠.
11/09/18 23:15
수정 아이콘
예리밴드 리더분의 말처럼 악의적편집인지 아닌지는 예리밴드 촬영분을 전부 공개하면 알 수 있을거 같은데요.
무엇이 진실인지는 더 지켜보겠습니다.
미하라
11/09/18 23:15
수정 아이콘
동의서 자체가 병맛이긴 한데 그 병맛인 동의서에 참가자가 합의를 했다면 동의서에 있는 내용을 지켜야할 의무는 있다고 봅니다. 애초에 병맛인걸 알았다면 병맛인걸 알고서도 거기에 동의한 참가자도 문제가 있는거죠.

근데 뭐 어차피 예리밴드는 소송도 각오하고 벌이는 일인것 같고 엠넷도 소송해서 이긴다해도 슈스케의 브랜드가치는 바닥을 칠테니 슈스케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합의하는 방향으로 해결하려 하겠죠.
절름발이이리
11/09/18 23:17
수정 아이콘
근데, 만일 슈스케가 예리밴드에게 편집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힌 것이 사실이라면, 부디 예리밴드는 무단이탈 정도에서 그치지 말고 슈스케를 고소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분 나쁜 정도를 넘어서는 중대한 피해였으니 방송이나 탈락자야 어찌되건 상관 안하고 뛰쳐나간 걸테니까요. 한예슬 사례랑 크게 다를 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방송이 잘못을 했을 수도 있지만, 그건 그거고, 참가자로써의 미덕은 별개란 거죠.
OutOfControl
11/09/18 23:19
수정 아이콘
계약에 위법한 사항은 없는지, 당사자가 충분히 알 수 있게 하였는지가 요지이며, 무엇보다 저딴 동의서 위에 존재하는 상위법개념이 존재하기 떄문에 '동의서 룰을 어긴 부분은 댓가를 치뤄야 한다'는 말은 단편적인 시야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위의 분들 말씀대로 역지사지 하는 자세가 이리도 결여되어 있을 수 있나요. '내 자식, 내 가족이 다쳤다면 나도 복수할 것이다' 류의 분노에 공감하는 만큼만 남의 고통과 슬픔도 미루어 헤아려보았으면 좋겠습니다.
11/09/18 23:22
수정 아이콘
동의서(계약서?)에 적힌 내용을 일반인들은 이해하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초상권이나 편집권의 활용에 동의한다고 하면 이게 어떤것을 의미하는지 실감하기 힘들수도 있지요.
당장 스타가될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너의 일상을 찍어서 우리마음대로 편집할텐데 그럼 당신이 악마가 될수도있고 바보가 될수도있다."
라고 설명되어있지는 않을테니까요...
그러니 자신의 이미지가 이런식으로 쓰일지 모르다고 당하고 나니 화가난데다가
더 이상 그곳에 있다가는 무슨일을 더 당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만도 합니다.
천산검로
11/09/18 23:23
수정 아이콘
계약 뭐 별거 있나요. 어겼으면 어긴만큼 책임을 지면 되죠.
다만 방송사에 비해 절대적으로 '을'의 입장에 있던 예리밴드가 이런 극단적 방식의 내부고발이 아니었다면 의견이라도
제대로 내볼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OutOfControl
11/09/18 23:27
수정 아이콘
이리님// 제가 좀 더 구체적으로 썼어야 됬는데 그렇게 볼 여지가 있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예리밴드의 한승오씨가 주장하는 대로, 장면만을 이어붙여서 없는 사실을 창조해냈거나 혹은 그 당사자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악의적으로 한 편집이라고 볼 수 있다면 계약 무효가 될만큼의 위법성이 있을 것입니다. 물론, 전술한 사항이 있는지는 법원에서 판단해야 할 문제이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슈스케 편집은 충분히 악의적이며 당사자는 그러한 사실을 충분히 계약 당시 인지하지 못했을 거라 보이네여 -_-;
11/09/18 23:34
수정 아이콘
고소부분에서는 약간 회의적이네요. 물론 예리밴드가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면, 고소를 해서 명예를 회복하고 그에 응당한 보상을
받아야 하겠습니다만, 현실은 그게 아닐수도 있습니다. 예리밴드가 과연 자신이 사인하고 동의했던 계약서가 법적으로 어떤
효력을 가질지 알고서 사인을 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분명한것은 예리밴드에게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그런 큰 회사와 소송을 벌여 이길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잘못했다간 패소하고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으로 역관광 먹을수도 있죠. 소송보다는 합의하에 잘 해결되길 바랄수밖에요.
헤나투
11/09/18 23:37
수정 아이콘
어떤게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결국은 슈스케쪽이 이길거 같습니다 (겉으로는 말이죠)

개인적으로 슈스케는 이번을 계기로 저런식의 교묘한 편집은 꼭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11/09/18 23:38
수정 아이콘
http://pann.nate.com/talk/312876485

슈스케3 콜라보미션까지 갔던 김소영의 글이네요. 참고하세요!
OutOfControl
11/09/18 23:40
수정 아이콘
명예훼손에 대한 고소라기 보단,, 무단 이탈 등의 계약 규정 위반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면책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revival님 말씀대로 명예훼손 성립여부는 회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확실히 입증하지 않는 이상 애지간해서는 성립 되지도 않는 것을 ..;
미하라
11/09/18 23:43
수정 아이콘
근데 어차피 소송싸움가서 슈스케쪽이 이겨봤자 "힘없는 인디밴드를 자본의 힘으로 짓밟은 악덕집단" 으로 까이기만 하면서 슈스케의 가치만 하락하겠죠.

보통 유명연예인이 악플에 시달리고도 자신의 이미지가 훼손될까봐 악플 당사자들을 쉽게 고소못하는것처럼 현실은 예리밴드나 슈스케나 이 이상 크게 일을 벌일것 같지는 않네요.
밀크커피
11/09/18 23:50
수정 아이콘
슈스케 편집이 논란이 많다는 것은 하루이틀 일이 아니었죠.
아마 슈스케가 그저그런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이었다면 이런 사단도 없었을 겁니다.
지금의 슈스케3는 평범한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이 아닌, 전국민이 지켜보는 최고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니까요.
이제는 '최고의 오디션 프로그램' 이라는 이름값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악의적인 편집으로 논란을 일으키게 되면 단기적으로는 시청률에 기여를 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그렇지 않을 겁니다. 실력있는 오디션 지원자들이 급감하겠죠.
현재 최고의 실력자로 꼽히는 신지수 씨도 이런 이야기로 차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를 판이구요.
우리가 슈스케1,2를 챙겨봤던 이유는 이런 논란이 흥미가 있어서가 아니라,
실력있는 아티스트들의 건전한 경쟁 구도가 흥미로웠기 때문인데 말이죠.
안녕하세요
11/09/18 23:51
수정 아이콘
오히려 지금 상황은 신지수씨가 반발하는 상황이어야죠... 거의 90%이상의 욕글이 신지수에 쏠려있는 상태니까요..

이건 무슨 엄한곳에서 터지네요--;; 황당 그자체네요....
11/09/18 23:59
수정 아이콘
이탈하고 기자 회견을 하는것을 보면 역시 이분은 보통분이 아니긴 하네요.
브릿덕후
11/09/19 00:02
수정 아이콘
이 정도 되면 '편집'이 아니라 '왜곡' 수준이네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201216&cpage=&mbsW=search&select=sct&opt=1&keyword=슈퍼위크

이 글 보고 나니 더 가관이네요.
11/09/19 00:06
수정 아이콘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에 출연 중인 예리밴드가 합숙소를 이탈한 것과 관련 제작진이 긴급회의에 돌입했다.
'슈스케3' 관계자는 18일 오후 11시 20분께 스타뉴스에 "예리밴드의 입장 발표와 관련 관계자들이 긴급회의에 돌입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예리밴드가 원본 공개를 요구한 만큼 원본 공개 여부 및 공개할 경우 어느 선까지 공개할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슈스케3'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11시 50분 현재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예리밴드의 이의 제기에 대해 회의 중이다.

엠넷 긴급 회의 중이라고 하네요. 무편집영상을 속시원히 공개했으면 -_-...
뜨거운눈물
11/09/19 00:06
수정 아이콘
엠넷에서는 지금 긴급회의중이고

무편집본을 공개할수도 있다네요
Cazellnu
11/09/19 00:13
수정 아이콘
글세요
저는 예리밴드에게 이상한 악역이 되었다는 편집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았는데
물론 이부분은 사람마다 느낌이 다를수는 있습니다만
면역결핍
11/09/19 00:14
수정 아이콘
당장 금요일 방송분 편집에도 수정이 가해질까요?
누구의 잘못을 떠나 흥미 있게 보는 프로라 어떻게 될지 지켜보고 자고 싶은데 월요일의 압박이 크네요.
내일 일어나면 어느정도 방향은 드러나 있겠죠? 모두 편안한 밤 되시길.
11/09/19 00:15
수정 아이콘
오히려 예리밴드보단 신지수양이 대놓고 악의적 편집의 희생양이 된 것 같은데
예리밴드에 대한 것만 말고 신지수양에 관련된 것도 무편집으로 보고싶네요.
애패는 엄마
11/09/19 00:20
수정 아이콘
계약을 했다고 그것이 무조건 책임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사채업이나 기타 등등은 항상 효력을 발휘하겠죠. 항상 법리적으로는 그것이 상식적이거나 판단이 애매했을때 계약이 우선하지. 어떠한 경우에도 계약이 우선하지는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편집에 대해 동의한다고 해서 그것이 모든 편집에 동의해야만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피해는 각각 개인이 느끼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신지수씨가 반발을 안 했다고 예리밴드가 반발을 하지 말아야할 어떤 이유도 없습니다. 저번에 한예슬, 스태프에 대한 여론과 이 부분은 상당히 다르군요. 예리밴드가 자신들의 밴드 명예에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한다면 반발하는 것은 당연한 거죠. 그것은 남이 규정지을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희롱과 마찬 가지로.

무편집본은 실질적으로 믿을 수 없죠. 정말 무편집본이 나올 리가 만무하니깐요.

신지수씨 때도 이야기했지만 예리밴드나 신지수씨나 (심정상으로 맘에 안 들긴 하지만) 만에 하나 왜곡되거나 의도적인 편집이 존재할 시에 벌어지는 비난은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이 사실에 유의해야겠지요. 거대 방송사와 개인을 1대 1로 비교해서는 안됩니다.

재미있는 것은 신지수측을 왜곡된 편집으로 바라보는 여론이 막상 예리밴드를 왜곡된 편집으로만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렇기에 편집의 무서움이 드러나는 거겠지만
11/09/19 00:23
수정 아이콘
엠넷 제작진은 잘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예리밴드에 대해서만 어떻게 잘넘어가면 된다고 착각하지 말길 바래요.
이건 예리밴드 혼자의 문제가 아니고 편집에 대해 슈스케의 많은 지원자들의 불만사항과 시청자들의 불편함이 겹쳐서 '폭발' 한 겁니다.

사태파악 제대로 못하다가 한방에 훅가는 거 한두번 보는게 아니지요.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저만큼은 이번 대응하는 방식을 보고 차기 시즌 슈스케를 볼지 안볼기 결정할 것이라서요.
(이번시즌을 끊어버리기엔 이미 너무 왔어요.. ㅠㅠ 누가 우승자가 될지 궁금하네요)

이럴때 정말 보고 배워야할 것은 강호동씨의 지혜일 것입니다.
11/09/19 00:35
수정 아이콘
악마의 편집 악마의 편집하면서 이슈가되니까 마음대로 편집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인것 같습니다.
그들이 찍는 사람들은 전문 연기자나 개그맨들도 아니고 아바타도 아닙니다.

음악에 대한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위해 모인 "사람"입니다.

방송의 힘이 얼마나 큰가는 많은 경우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 방송이 자신들의 힘에 취해 개개인의 인생을 왜곡하고
시청률 때문에 인격을 무시하는 일을 아무렇지 않게 한다면
대가를 치뤄야 할것입니다.
공안9과
11/09/19 00:47
수정 아이콘
아무리 윤종신 버프를 받아도 예리밴드가 여지껏 보여준 것 가지고 탑10에 올린건 초무리수입니다. 실력자들과 인기인들이 이렇게 많은데, 탑밴드였으면 통편집 광탈할 수준의 밴드를 탑10에 올린다니요.
이승철과 윤미래가 머리에 총맞은게 아니라면, 분명 마지막 라이벌미션에서 반전이 있었겠죠.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준다면, 한승오씨의 장면들도 밴드 특유의 곤조와 땡깡으로 이해할 법한 수준이었습니다. 이번주차까지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았을텐데...
헤븐리
11/09/19 01:19
수정 아이콘
예리밴드가 탑10라니 -_- 위탄을 그렇게 까댔으면서 정작 그런 재원을 뽑은것도 신기하네요. 탑밴드좀 시청하고 오는걸 권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봐도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왠;;
11/09/19 01:2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방송을 진짜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군요. 뉴스도 못믿을판인데...
hyperpotential
11/09/19 01:26
수정 아이콘
예리밴드가 탑10이라구요??? 라이벌 미션까지 올라온 것도 신기한데...
샤르미에티미
11/09/19 01:32
수정 아이콘
보통 방송을 진짜라고 믿는다 -> 방송은 다 가짜라고 믿는다 -> 일부 가짜 일부 진짜다 이런식으로 가게 되죠.
어쨌든 간에 오디션 프로그램의 끝물을 열풍을 열었던 슈퍼스타K가 보여주는 느낌이네요. 폴포츠니 켈리클락슨이니
그런 인재가 기획사도 안 가고 차곡차곡 성악가의 길을 가지도 않고 숨어 지낼만한 큰 나라가 아니죠. 한국은...
이 얘기를 본문과 엮자면 결국에 진짜 놀랄만한 인재가 없기 때문에 그나마 편집으로 이슈를 만드는 게 최선이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게 옳든 아니든 방송사 입장에서는 시청률만 잘 나오면 땡이고 혹여나 문제생겨도 반박 기사내면은
그게 사실이 되고 비난 받더라도 조금 지나면 잊혀질 일이죠.
11/09/19 01:44
수정 아이콘
슈스케 진짜 문제있네..
아나이스
11/09/19 01:58
수정 아이콘
쟤네가 숙소에서 나간 것보다 쟤네가 Top 10에 올라간 게 더 신기한건 저 뿐만이 아니군요.
11/09/19 02:04
수정 아이콘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1091901405326410&type=1&outlink=1

"일반인 도전자들이기 때문에 최대한 그들을 보호하는 것이 의무라고 판단, 적극적 대응은 피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때문에 이번 원본 영상 공개는 이례적인 일"이라며 "최종 합격자의 무단이탈이 그만큼 중대한 사안이라고 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은 예리밴드 리더 한승오가 편집 조작이라고 지목한 부분의 원본 영상이다.
Mnet 신형관 국장은 "우선 이 같은 불상사가 일어나게 된 것에 대해 무척 안타깝게 생각한다. 또한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들이기 때문에 방송으로 비춰진 모습에 당황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모니터 결과 내용이나 편집상에 어떠한 왜곡도 없었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


방금 올라온 기사이고, 어제까지 예리밴드가 복귀했을 경우 묻어두려했으나, 결국 추가 합격자를 상의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슈스케측은 어떤 왜곡도 없었다고 주장하는군요.
날아랏 용새
11/09/19 02:15
수정 아이콘
슈스케는 보지 않지만 댓글들의 반응을 보니...
예리밴드는 실력이 부족한 밴드를 최종결선에 진출시키고 악역을 맡김으로써 사람들의 낚으려 했던 역할로 보이는데,

우리나라는 드라마도 그렇고... 꼭 죽일놈 하나 만들어야 시청률이 나온다는게 안타깝네요..
이아슬
11/09/19 02:19
수정 아이콘
'버라이어티 정신'!!!
개개인의 책임은 알아서들 하실테니 걱정은 에너지 낭비라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전부터 문제인 참가자들에 대한 존중이 전혀 없는 프로그램이죠.
밥도 제대로 안주고, 캐릭터 잡는다고 개개인의 성향,성품 자기들 마음대로 하고,

"스타가 되기 위해서 몸로비도 하는 연예계니 알아서 기어라."

"스타가 되고 싶어? 그러면 닥쳐!"
자극적 케이블 방송의 누적된 어두운 모습들이 보여지는 현상이네요.

'그래도 시청률은 또 자체 최고를 경신할거니까, 걱정안해-pd'

췟,,,
파일롯토
11/09/19 02:20
수정 아이콘
예리밴드가 top10에 올라갔으면 다음주에 뭔가 했다는거군요... 분위기 진짜 안좋아보였는데 금요일 연주결과가궁금해지네요
그리고
예리밴드는 주장의 고집으로욕먹은건맞지만... 밴드특유의 고집이었고 인간쓰레기라는 편집은 절대아니였는데요...
신지수에비하면 이건 뭐 애교수준인데...
뭐 이해는하지만 top10으로 앞으로 활동할수있는무대를 차버린게 더욱 안스럽네요
김그림도 탈락후에는 엠넷에서 최대한 뛰워주더만요
기아없이못살아
11/09/19 02:31
수정 아이콘
슈스케쪽도 발표하네요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1091901465833839&type=1&outlink=1

기사내용요약하면

1.예리밴드 Out

2.새로운 참가자 뽑을것

3.원본영상 공개
_ωφη_
11/09/19 02:41
수정 아이콘
버스커 버스커 다시 불러오면 안될려나요..
런앤건
11/09/19 04:19
수정 아이콘
적어도 '저는 40세의 늙은 나이로 다른 경연자들을 윽박지르며 그 누구와도 협력하지 않고 자신의 욕심만 차리는 / 인간 말종이 되어있었고' 앞부분의 40세의 늙은 나이로 다른 경연자들을 윽박지르고 그 누구와도 협력하지 않는 자신의 욕심만 차리는 사람으로는 충분이 보이던데요.
뒷 부분의 그렇다고 인간말종까지 가느냐는 사람들의 의견이 갈릴거 같지만요.
11/09/19 08:51
수정 아이콘
쿡티비 cj 오천원 정기 이용권 결제했는데 1회보니 막장이던군요. sbs보다 심한 막장. 만화같은 편집이 참 닭살 돋아서 말입니다. cj끊어서 wcg,스타리그랑 비틀즈코드만 보고 있습니다. 소녀k가 재미있다고 소문나서 한번 볼려고 합니다.
11/09/19 21:05
수정 아이콘
결론: 걍 탑밴드 보세요 거기는 완전히 천사의 편집 신해철이 두건이나 크게 터트렸는데 걍 적당히 넘여졌다죠

그리고 더 까고 싶으면 탑밴드갤러리가서 까면 됩니다 토요일에 탑갤 완전 날리났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301 [일반] 웹소설 추천 - 이세계 TRPG 마스터 [21] 파고들어라6005 24/04/19 6005 2
101300 [일반] 문제의 성인 페스티벌에 관하여 [168] 烏鳳13390 24/04/18 13390 64
101299 [일반] 쿠팡 게섯거라! 네이버 당일배송이 온다 [42] 무딜링호흡머신9179 24/04/18 9179 6
101298 [일반] MSI AMD 600 시리즈 메인보드 차세대 CPU 지원 준비 완료 [2] SAS Tony Parker 3662 24/04/18 3662 0
101297 [일반] [팁] 피지알에 webp 움짤 파일을 올려보자 [10] VictoryFood4476 24/04/18 4476 10
101296 [일반] 뉴욕타임스 3.11.일자 기사 번역(보험사로 흘러가는 운전기록) [9] 오후2시5629 24/04/17 5629 6
101295 [일반] 추천게시판 운영위원 신규모집(~4/30) [3] jjohny=쿠마23250 24/04/17 23250 6
101290 [정치] 기형적인 아파트 청약제도가 대한민국에 기여한 부분 [80] VictoryFood12084 24/04/16 12084 0
101289 [일반] 전마협 주관 대회 참석 후기 [19] pecotek6693 24/04/17 6693 4
101288 [일반] [역사] 기술 발전이 능사는 아니더라 / 질레트의 역사 [31] Fig.16784 24/04/17 6784 14
101287 [일반] 7800X3D 46.5 딜 떴습니다 토스페이 [37] SAS Tony Parker 6205 24/04/16 6205 1
101285 [일반] 마룬 5(Maroon 5) - Sunday Morning 불러보았습니다! [6] Neuromancer3507 24/04/16 3507 1
101284 [일반] 남들 다가는 일본, 남들 안가는 목적으로 가다. (츠이키 기지 방문)(스압) [46] 한국화약주식회사8356 24/04/16 8356 46
101281 [일반] 떡볶이는 좋지만 더덕구이는 싫은 사람들을 위하여 [31] Kaestro7645 24/04/15 7645 8
101280 [일반] 이제 독일에서는 14세 이후 자신의 성별을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303] 라이언 덕후20089 24/04/15 20089 2
101278 [일반] 전기차 1년 타고 난 후 누적 전비 [55] VictoryFood12844 24/04/14 12844 8
101277 [일반] '굽시니스트의 본격 한중일세계사 리뷰'를 빙자한 잡담. [38] 14년째도피중9007 24/04/14 9007 8
101276 [일반] 이란 이스라엘 공격 시작이 되었습니다.. [54] 키토16075 24/04/14 16075 3
101275 [일반] <쿵푸팬더4> - 만족스럽지만, 뻥튀기. [8] aDayInTheLife7034 24/04/14 7034 2
101274 [일반] [팝송] 리암 갤러거,존 스콰이어 새 앨범 "Liam Gallagher & John Squire" 김치찌개3461 24/04/14 3461 0
101273 [일반] 위대해지지 못해서 불행한 한국인 [24] 고무닦이8038 24/04/13 8038 8
101272 [일반] [강스포] 눈물을 마시는 새 고이(考異) - 카시다 암각문 채우기 meson3360 24/04/13 3360 4
101270 [일반] 사회경제적비용 : 음주 > 비만 > 흡연 [44] VictoryFood8038 24/04/12 8038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