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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3/15 02:45:02
Name nickyo
Subject [일반] [속보] 후쿠시마 원전 제 2호 냉각 불가상태-정보를 댓글로 부탁합니다.
http://www.ustream.tv/channel/nhk-gtv

온라인으로 nhk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방금 조선일보의 최종수정 00시 40분 기사를 보면

2호 연로봉이 완전 노출되었다고 합니다.
오후 1시쯤 펌프의 고장으로 4m의 냉각수가 2m도 유지못하고 점점 아래로 떨어져
이제는 해수를 넣으려해도 내부의 압력이 너무 높아 안들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대로 해수가 들어가지 않는다면, 연료봉이 점점 녹게되고, 이게 물과 만나면 폭발의 위험도 있다고 합니다.
추가로 BBC에서는, 후쿠시마 설계 결함을 당시의 시공기업에서 감추었다는 것을 발표했습니다.
독일등 유럽에서는 이미 meltdown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국민 철수를 지시하고 있습니다.
연료봉의 완전노출및 그 내부 압력을 제거하기 위해 필요한 수증기제거 작업이
모두 실패했다는 급보가 일본tbs에서 나왔습니다.

일본방송의 긴급 인터뷰
0시 26분도쿄전력에서 긴급 인터뷰결과
내부압력이 상상을 초월하여 해수가 들어가질 않는다고 한다.
밀폐상태를 포기하고, 증기를 배출해야한다고 밝혔다.
(증기 배출 못하면 폭발.
증기 배출하면 방사능 대략 노출)
지금까지의 상황중 최악이라고....
도쿄전력측에서도 왜 압력이 갑자기 올라갔는지 파악을 못하고 있는듯 하다.
담당자가 우물쭈물 거리고
기자들이 "마이크들고 똑바로 얘기하라"고 소리를 지르고 있는 상황이다.
새벽 1시 경 3개 원전 모두 연료봉이 녹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제기되었습니다.

공식적으로 이제서야 IEAE에 전문가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NHK의 아나운서 曰

쿄 전력은 후쿠시마 제 한 원자력 발전소 2 호기에서 14 일 오후 11 시경, 원자로를 식히기 위해 물을 주입 수 없으며 원자로의 수위가 급격히 떨어지고 다시 연료 봉을 모두 노출된 상태 이되었다고 보여진다고 발표했다. 또한 부지 주변의 방사선 량이 오후 9시 37 분 기준 6 배로, 지금까지 가장 높아, 비상 사태를 알리는 통보를 국가에 기여했습니다.
도쿄 전력에 의하면, 후쿠시마 첫 원자력 발전소 2 호기에서 14 일 오후 11 시경, 원자로 속의 기체를 해제 압력을 낮추기위한 밸브가 닫히고 원자로 속의 압력이 높아졌기 때문에, 원자 원자로를 식히기 위해 물을 보낼 수 없게되었습니다. 따라서 원자로의 수위가 급격히 떨어지고 다시 연료 봉을 모두 노출된 상태가 된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2 호기는 14 일도 펌프가 정지하고 원자로에 바닷물이 들어오지 않고, 오후 6시 반부터 2 시간 20 분 동안, 연료 봉을 모두 노출했지만, 그 후, 펌프를 달린 결과, 오후 9 시반 초과 연료 봉의 절반이 물에 절어 상태 등을했습니다. 도쿄 전력은 원자로 속의 기체를 놓치지 밸브는 아울러 10 개 정도이고, 다른 밸브를 열어 압력을 낮추는 대책 등을 추진하고, 원자로 해수를 주입하여 수위를 회복하고자합니다 있습니다. 또한, 2 호기는 부지 주변의 방사선 량이 오후 9시 37 분 기준의 6 배의 지금까지 가장 높은 3130 마이쿠로시베루토되어, 국가에 비상 사태를 알리는 이른바 "15 조 통보"를 했습니다.



정리하자면,

현재 후쿠시마원전은 진정되어가다가 다시 굉장히 위험해진 상태로
미국과 IEAE전문가들이 투입되겠지만
장담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만약 저것이 폭발할 경우 일본 본토는 물론, 태평양 및 한국도 굉장히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아침까지가 커다란 고비라고 생각됩니다.

-----------------------------------------------------------
현재 2000도 이상의 열로 인해 원자로에 구멍을 뚫는 행위조차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동북아 전체가 커다란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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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사랑해요
11/03/15 02:46
수정 아이콘
이거참....걱정이네요..
자국민들은 얼마나 답답할까요...
티비 틀면 엉뚱한것만 나오고 있는데...
11/03/15 02:48
수정 아이콘
cnn 사이트에서도 이와 비슷한 내용이 있더군요..
그저 걱정입니다.
아나이스
11/03/15 02:4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전문가들이 뛰어들었어도 어떻게 될지 장담 못 했을 거 같은데
일본 자국내에서 조용히 수습하려다가 일만 더 벌려놨네요.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이 선에서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여러 가지 사태가 걱정되서... 일본정부 까는건 나중에 해도 충분할 듯.
11/03/15 02:54
수정 아이콘
무섭네요. 제발 이정도로 진정되면 좋겠습니다.
DeathMage
11/03/15 02:55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새로운 소식이 없기에 밑의 글에 달았던 댓글을 다시 답니다.

http://j.mp/e1BEi5 [NHK] 제1원전 주변 고방사선이 관측되었습니다. 14일 오후 9시 37분에 3130uSv/h가 관측되었습니다.

http://tln.kr/4mh9b [NHK]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 다시 핵연료봉 전체가 노출.
오후 11시경 원자로안의 기체를 빼지 못해 압력이 높아졌고,
냉각수를 보내지 못하기 되었기 때문에 수위가 급격하게 내려가 핵연료봉이 모두 노출되었다고 합니다.

다른기사에서는 도쿄전력이 밝히길, 오후 11시 20분에 원자로의 수위를 계측할수 없을 정도로 낮아져서,
압력을 내리는 조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FNN 뉴스 보면서, 2호기의 상태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 요약입니다.
팬을 돌려서 압력을 낮추는게 가능했기에 여태 그랬고, 그래서 수위가 반정도 차올랐었는데, 팬이 고장나버리는 바람에 원자로 내 압력이
높아졌고, 그래서 해수를 더 이상 주입할 수 없게 되어서, 수위가 낮아지고 연료봉이 모두 드러났다고 합니다.

이걸 못식히면 연료봉이 2000도까지 올라가는데, 그렇게 되면 압력기 아래쪽으로 녹아서 떨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압력 용기의 녹는점이
1500도라서, 이게 떨어지면 연료봉이 밖으로 나와버리는 상황이 된다고 하네요. 그러면 압력기 통로를 따라 방사능 물질이 나올 수 있다고.

일단 팬을 어떻게든 돌려야 한다는게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3130uSv/h는 CT촬영 두번 하는 정도의 방사선이라고.

http://j.mp/fGfdJ3 [CNN] 쭉 보다가 보지 못했던 구문이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Japanese officials have said they are operating under the presumption that there may already be a partial meltdown at reactors No. 1 and No. 3. Authorities have not been able to confirm a meltdown because it is too hot inside the affected reactors to check.

1호기와 3호기가 너무 뜨거워서 노심융해(용융)을 확인할 수 없다. 라는 말인데.. 뭐 어쩌자는 건지-_-;;?

또한 일본정부는 결국 IAEA에 원자력 전문가를 요청했다고 하네요.

http://energyvision.org/board/read.php?table=srb&no=858 다음은 후쿠시마 원전에 관한 글입니다. 스압 주의.
11/03/15 02:57
수정 아이콘
환장하겠네요... 불안해서 잠을 못자겠네요.
만약 폭발할 경우 여기에 있는거나, 귀국하는거나 도찐개찐이란 말인가요?-_-
낭만토스
11/03/15 02:58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폭발하면 어찌 해야하나요? 그냥 앉아서 당하는게 끝인가요
롤링스타
11/03/15 03:02
수정 아이콘
그냥 자고 낼 아침에 뉴스속보가 안나오길 바래야죠. [m]
눈시BB
11/03/15 03:07
수정 아이콘
일단 두시반경 다시 해수가 들어가고 있을거라는 얘긴 있더군요. 엔하위키발입니다 [m]
11/03/15 03:12
수정 아이콘
최악의 상황이 없길 기도할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본문중에 IEAE -> IAEA 아닌가요?
11/03/15 03:12
수정 아이콘
현재 NHK 전문가의 설명을 들어보면, 도쿄전력에서는 최선을 다하고만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압력을 줄이는게 노력은 하고있지만 성과가 있는지는 모르는 상태, 확인이 안되는 상태라고합니다. 오늘 내일이 정말로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저게 정말 폭발하면 일본 본토는 물론, 태평양에 우리나라까지 전부 1차피해내에 해당하며, 우리나라는 빨리 대책과 가이드라인을 세워야합니다. 우리나라만큼 재난에 대해 지식이 없는 나라는 드뭅니다.

제기랄 공무원들 지금 자고 있진 않겠지....제발
11/03/15 03:15
수정 아이콘
아까 nhk봤는데 그 해수가 들어가는 그 관이 원인은 모르겠는데 막혀서 해수가 안 들어 간다고 나왔던데...
아... 지금 일본에 가족들 있는데.... 빨리 오길 빌어야겠군요
11/03/15 03:19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일본에 며칠전에 조류독감 발생했다는 말도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아시는 분 있나요?
I.O.S_Daydream
11/03/15 03:28
수정 아이콘
현지시간으로 새벽 2시 30분경에 원전 2호기의 압력이 내려가고 해수가 들어가고 있을 거라는 발표가 떨어졌다고 합니다.
안심하긴 이르다네요.
http://www.nikkei.com/news/headline/article/g=96958A9C93819490E3E6E2E5858DE3E6E2E1E0E2E3E3E2E2E2E2E2E2 일본어 원문 기사입니다. 능력자분들의 독해를 부탁드립니다;
DeathMage
11/03/15 05:02
수정 아이콘
http://j.mp/hrprlv [NHK] 압력은 낮아졌지만 오전 3시인 지금까지 수위는 회복되지 않는다는 뉴스.
연료봉 노출이 오랜시간 지속되고 있습니다. 자야하는데 속이 쓰려서 잘수가 없네요. 이거 참;;
클레멘타인
11/03/15 05:20
수정 아이콘
컥...사태가 심각해져가는건가요..
공상만화
11/03/15 06:48
수정 아이콘
후쿠시마 원전 정문에서 중성자가 감지됐고
이게 노심용융의 증거라하고 하는데 맞는말입니까?
체념토스
11/03/15 07:38
수정 아이콘
컴퓨터 틀때마다 NHK뉴스를 켜놓고 있는데... 볼때마다 긴장감이 장난아니네요.
갑자기 벨울리면서 속보 들어오는데...

이게 또 뭔일났나 걱정이 드네요. (정확한 말도 알아 들을수 없고 말이죠)
제발 더이상 나쁜일들이 진행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1/03/15 08:08
수정 아이콘
방금 nhk 에서 제 1원전 2호기에서 폭팔음이 들렸다고 합니다.
ytn 속보로 뜨네요. 8시 7분요
보름달
11/03/15 08:09
수정 아이콘
원자로와 격납용기를 연결하는 부분에서 결손 확인
제2호기에서 폭발음 발생
어찌되려나요... [m]
11/03/15 08:13
수정 아이콘
일본 원전은 초등대응이 완전 실패라고 봅니다.
어찌되었든 지금은 해수까지 써서 원자로를 포기한 상태인데
운이 좋게도 이 상황이 안정이 된다 하더라도

저 원자로 안에 해수는 빼낼수가 없습니다.
저 해수는 저안에 가둬놓고 계속 관리 할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일본에 다시 지진이 올 가능성이 무지 높다는것인데
나중에라도 저 원전이 지진의 피해가 발생해 해수가 빠진다면
아주 큰 문제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보름달
11/03/15 08:19
수정 아이콘
Nhk에 따르면 폭발음직후 방사선수치가 965.5마이크로시퍼트까지 올라갔다가 882까지 떨어진상태고 폭발음전에는 연료봉이 2.7미터정도 노출되어있었다고 합니다. [m]
11/03/15 08:25
수정 아이콘
...아아 이런 아찔한 외줄타기가 또 있을까 싶네요...상정가능한 최악의 케이스는 언제든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데다가...

곧 있을지도 모를 강력한 여진의 타격이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지가 정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 같네요
11/03/15 08:30
수정 아이콘
속보로 방사능 법적 허용수치를 넘어섰답니다.

지금 도쿄전력 직원들이 2호기에서 철수를 시작했다네요;;
11/03/15 08:35
수정 아이콘
http://www.jpost.com/Headlines/Article.aspx?id=212107

프랑스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위험도를 5내지 6으로 상정해두고 있다고 합니다

최악은 7이며 이 수치는 체르노빌 사고때 나온 수치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후쿠시마 원전상황은 지금 최악의 방향으로 점점 기울고 있습니다.
공상만화
11/03/15 08:38
수정 아이콘
압력제어실 손상이라고 합니다.
즉 노심격납용기가 파손되어
냉각수수위를 유지할수 없는것 같습니다.
공상만화
11/03/15 08:43
수정 아이콘
기지회견 분위기 장난아닙니다.
동경전력 관계자목소리는 기어들어가고
기자들 목소리는 올라가고...

뭔가 있는것 같은데 말만 돌립니다.
엄마,아빠 사랑해요
11/03/15 08:44
수정 아이콘
기자들 지금 엄청 얼받아서 잡아먹을 기세입니다.
보름달
11/03/15 08:44
수정 아이콘
Nhk는 좀 침착하군요
폭발음직후 작업인부가 일시퇴거라는 단어를 쓰쓰고있고 8시39분추가기사에선 7시 5분에 387마이크로시퍼트로 관측되었답니다. [m]
엄마,아빠 사랑해요
11/03/15 08:46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에서 숨기지 말고 사실을 말하라고 소리친 기자도 있다고 합니다.
남자의야망
11/03/15 08:55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지진만 난거라면 죽은 사람들은 안타깝지만 세계가 도와주고 노력해서 복구하면 되는것인데
방사능이 노출된 순간부터 이건 이미 일본만의 문제가 아닌 대재앙이죠.
우리나라도 위험하고 너무 무섭네요...
엄마,아빠 사랑해요
11/03/15 08:58
수정 아이콘
NHK 속보 3호기 연기 발생중, 4호기 격벽 손상
공상만화
11/03/15 08:59
수정 아이콘
3호기 위에 수증기 발생했답니다.
4호기 격납고손상발견.

압력밥솥 밥하는것처럼
증기모아서 한꺼번에 터뜨리는 것도 아니고...-_-
보름달
11/03/15 09:01
수정 아이콘
8시30분경 8017의 방사선수치.... [m]
bergenev
11/03/15 09:04
수정 아이콘
여기저기서 믿을수 없는 정보들이 범람하니
관련지식이 전혀 없는 저로서는 너무 혼란스럽네요...
1차 피해 지역이 정말 우리나라 까지인가요? 바람방향이 그렇게 크게 영향을 미치나요?
지금 학교가도 되는겁니까-_-
아...부디 우리도 일본도 무사해야 할텐데
11/03/15 09:05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만, 저게 터지면 우리나라에 얼마나 위험을 끼치는지 쉽게 설명 좀 부탁 드려도 될까요.
부모님이 지방 사시는데 너무 불안하고 무섭네요. 저도 안전할 순 없겠지만요.
생각 같아서는 월성 원자력 같은데 전화해서 한번 물어보고 싶지만, 거기도 정신 없을테니...
보름달
11/03/15 09:10
수정 아이콘
바람은 현재 북풍이 불고있다고 합니다 [m]
하늘의왕자
11/03/15 09:13
수정 아이콘
어제 밤 뉴스라인에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나와서 인터뷰하던데..
1,3호기 외벽이 폭발된 것처럼, 그래서 일부 방사선이 검출된것처럼
2,4호기도 동일한 운명을 밟을것이다라고 하던데..
2호기는 거의 폭발할 것 같고..4호기도 곧 같은 운명을 맞이할듯하네요..

다만, 원자로 폭발이라는 최악까지는 나오지는 않겠죠???그래야겠죠..
11/03/15 09:18
수정 아이콘
부디 일본정부가 자기들 선에서 해결 하려다 일 크게 벌린게 아니길 빌고, 자국민의 동요를 막고자 사건을 축소은폐하는게 아니길 빕니다.
이건 뭐 하루하루가 동아시아와 좀 더 멀게는 아메리카 대륙을 걸고 복불복 하는 기분이네요. 에휴;;; [m]
11/03/15 09:38
수정 아이콘
불안해서 미칠거같네요...진짜 다버리고 이민이라도 가야되는건가요;; 지금상황에서 우리나라에 어떻게 또 얼마나 영향이 있을까요;;
잔혹한여사
11/03/15 09:41
수정 아이콘
아아.. ㅠㅠ 답답합니다;;;

원전이 폭발했다면 일본 열도 전체가 방사능에 노출되기까지 시간문제겠네요...
11/03/15 09:56
수정 아이콘
2번이 폭발한거는 좀 심각한것 같은데..;;;;
the hive
11/03/15 09:59
수정 아이콘
http://media.daum.net/foreign/view.html?cateid=1046&newsid=20110315094623526&p=newsis

방사선 수치 기준치의 16배까지 증가;; 큰일이네요
그보다 더 심각한건... 방향이 바뀌면(....)
11/03/15 10:04
수정 아이콘
꽃샘추위가 반가운 적은 처음이네요...일본한테는 미안한 말이지만 당분간 날씨가 좀 추웠으면 좋겠네요;;
11/03/15 10:04
수정 아이콘
니케이지수는 9000선이 무너졌습니다. 10000선 무너진지 언제라고;; 주가만 봐도 위기의식(적어도 심리적으로 말입니다.)이 극도로 높아진 것은 확실한 듯 하네요. [m]
11/03/15 10:0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지금처럼 바람이 부는게 그나마 일본입장에서도 낫지 않나요? 내륙쪽으로 그나마 안들어오고 태평양쪽으로 빠지니...
11/03/15 10:16
수정 아이콘
방사선의 위험도를 평가절하하기 위해서 드리는 말씀은 아닙니다.

1000 마이크로 시버트 = 1 밀리시버트 (mSv) 입니다.

CT dose는 프로토콜 마다 다양합니다. 위에 댓글에서 1mSv (밀리시버트)가 CT dose라고 하셨는데, 이는 CT 중에서도 특수한 저선량 CT 급에나 해당하고, 보통은 약 8-10mSv에서 20mSv 정도까지 한번 촬영에서 받습니다. 일반적 CT 검사에서 방사선이 나오는 총 시간은 1분 이내므로 1분 이내에 그 정도의 방사선을 받는거지요. 이 진단영역에서의 방사선도 과도하다고 생각해서 요즘 CT 선량 줄이는게 핫이슈이긴 합니다만, 여튼 8mSv가 CT 8번 찍는건 아닙니다. 원전에서의 SV 측정이 시간단위라고 하므로, 1시간 노출된다면 CT 한번 정도 찍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축적될 경우의 위험도, 장기간 동안의 암발생률의 증가의 위험은 있을 수 있습니다.
몽키.D.루피
11/03/15 10:17
수정 아이콘
1호기 위험
괜찮다
펑!
격납용기는 안전하다 괜찮다
3호기 펑!
해수 주입중이다 괜찮다
2호기 펑! 4호기 위험

이 정도면 괜찮은 게 괜찮은 게 아니죠. 원자력 관계자들의 말은 잘 못 믿겠습니다. 이번 사태가 전세계적인 원전 반대 움직임과 닿아 있어서 좀 심하게 괜찮다라고 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습니다.
나이트해머
11/03/15 10:21
수정 아이콘
엔하위키에 있는 방사선 피폭시 위험도에 대해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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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은 선량을 일시적으로 받는 경우에 해당한다.
물론 1시버트 이상을 오랜시간동안 꾸준히 받는다면 아래에 나오는 증상이 발현될 수 있다.

0.2시버트 미만 : 괜찮다. 야 신난다

0.2 ~ 0.5시버트 : 안 아프다.

0.5 ~ 1시버트 : 조금 아프지만 이 정도는 감당할 수 있다.

1~ 2시버트 : 가볍다. 하루 정도는 앓아눕겠지만 너무 무서워하지 마라. 한 달 후에 죽을 가능성이 10%이지만 바꿔 말하면 90%가 산다는 소리다. 일시적으로 고자가 되더라도 겁먹지 말고 편히 쉬어라. 회복될 것이다.

2 ~ 3시버트 : 심각하다. 한 달 후에 죽을 가능성이 35%로 증가했다. 하루 정도는 앓아누울 것이지만 치료기간은 몇 달로 증가한다. 탈모에 면역력 저하 등이 겹치므로 절대로 무리하지 말고 의사가 하자는 대로 해라.

3 ~ 4시버트 : 심각하다. 한 달 후에 죽을 가능성이 50%나 된다. 특히 출혈을 조심해야 하며, 나머지는 위와 같다.

4 ~ 6시버트 : 중대한 사태다. 한 달 후에 죽을 가능성이 무려 60%다. 물론 이는 6시버트의 경우이고, 자신이 방사선에 적게 노출되었기를 빌자. 1년 정도는 치료해야겠지만 암에 걸릴 수도 있으니 조심해라. 살아남은 것만도 다행이다.

6 ~ 10시버트 : 도대체 어쩌다가 이렇게 피폭되었나? 중대한 사태다.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않으면 100% 죽는다. 골수는 새로 이식받아야 하니 마음을 비우고, 내장의 손상도 심각하니 몇 년 정도는 병원에 있어야 한다. 회복되지 못할 수도 있지만 희망을 버리지 마라.

10 ~ 50시버트 : 미안하다. 이 정도로 피폭되었다면 당신은 살아남을 수 없다. 치료하더라도 죽겠지만 고통은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 열흘도 안 남았으니 원하는 게 있으면 말해라. 유언도 작성하고 주변사람들과 연락도 해라. 보고싶은 사람이 있다면 만나라.
증세를 알고 싶다고? 처음에는 메쓰꺼울 것이지만 얼마 안 가 괜찮아질 것이다. 며칠 정도는 아무 이상도 느끼지 못할 것이며, 아프지도 않을 것이다. 그럼 그대로 편히 죽게 되냐고? 그렇지 않다. 대략 5일 정도가 지나면 당신은 몸에서 똥, 오줌, 피, 내장 할 것 없이 쏟을 수 있는 모든 것을 깡그리 다 쏟아내며 죽게 된다.

50 ~ 80시버트 : 정말 미안하다. 당신은 곧 혼수상태에 빠질 것이고, 몇 시간 후에는 죽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남길 말은 무엇인가?

80시버트 이상 : 버틸 수가 없다. 이 상태에서 50시간 이상 버틴 사람은 없다. 당신의 명복을 빈다.

1000시버트 이상 : 순살, 전문용어로 순간사, 분자사라고 하며 당신이 죽는줄도 모르고 넌 이미 죽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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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7마이크로시버트면 0.008217시버트이니 기준치는 초과했지만 어쨌든 대피하면 아직은 큰 문제가 아닙니다. 네. '아직은' 말이죠.

...문제는 지금 수치가 급격하게 올라가고 있다는 거. 진짜 일 터지나요.;;;
TheWeaVer
11/03/15 10:22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검색해본 내용으로 위험성을 설명하려 합니다.. 보다 자세한 부분은 전공자분이 오셔서(...) 설명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먼저, 우리가 흔히 일컫는 방사능은 방사선의 세기를 말합니다.
방사선은 고주파의 에너지 파동입니다. 모든 생명체는 한번에 받아들일 수 있는 방사선의 허용치를 가지고 있고, 그 허용치를 넘어갈경우 문제가 됩니다.

원전에 사용되는 방사성물질들은 굉장히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방사성물질 자신의 불안정한 상태를 안정한 상태로 바꾸기 위해선 밖으로 에너지를 방출하여야 하고, 그 에너지가 방사선입니다. 여기서 방사선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고주파의 에너지파동이기 때문인데요, 방사선이 다른 원자와 출동하면 해당원자의 전자가 떨어져 나가, 이온화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체와 부딪히게 되면 DNA의 변이, 절단, 손상 및 세포의 파괴, 변이 등을 불러옵니다. 이러한 세포들중 분열능력이 뛰어날수록 손상의 위험도는 커지게 되구요.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생식세포라고 합니다. 그래서 후대에 돌연변이가 생기게 되는 것이죠.

다음은 세슘137, 우라늄238, 플루토늄239 자체가 위협이 되는 이유입니다. 세슘, 우라늄, 플루토늄 등 원자로에 사용되는 자원들은 위에서 적었듯이 방사선을 방출하면서 자신을 안정화 시키고, 안정화 된 원자는 방사선을 방출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 기간이 굉장히 길다는게 문제입니다. 세슘137은 반감기가 30년으로, 반감기가 굉장히 짧은 녀석 중 하나 이구요, 플루토늄239는 약2만4천년, 우라늄238의 반감기는 45억년 이라고 합니다. 반감기는 안정화가 절반정도 진행되는 시간을 뜻하구요. 즉, 자신의 파워가 반으로 줄어드는데, 저만큼의 시간이 걸리는 것입니다. 세슘137, 우라늄238, 플루토늄239의 방사선의 방출세기 즉, 방사능은 플루토늄239 >>>> 우라늄238의 파괴력이라고 합니다. 1호기에서는 세슘137이 검출되었고, 3호기가 문제가 되는게 이 우라늄-플루토늄을 사용한 원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방사성물질이 퍼진 체르노빌근처에는 아직도 접근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체르노빌은 세슘을 사용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위에서 보셨듯이 방사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된다는 것도 굉장히 큰 문제이지만, 방사성물질들이 바람과 해류를 타고 여기저기 퍼지는 것이 더 큰 문제일 것입니다. 세슘137, 우라늄238, 플루토늄239 등 방사성물질은 체내에 축적되어 지속적으로 말썽을 일으킨다 합니다. 그렇기에 무서운 것이구요...

방사선의 단위는 Zel 님이 적어주셔서 생략하겠습니다 ^^;;

이것도 더 찾아봐야 하겠지만, 우리나라의 원전은 일본의 원전에 비해 훨씬 더 안전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11/03/15 10:28
수정 아이콘
바람때문에 우리나라에 별 피해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이거 심각한 문제입니다.
일본 주변 1100km 주위가 1차 피해지역으로 방사능비가 내릴 가능성 100% 입니다.

그리고 일본 주변 바다 오염되면 우리나라 어업은 전멸입니다.
그냥 바람때문에 조금 위험하다 정도가 아니에요.
체념토스
11/03/15 10:30
수정 아이콘
TheWeaVer 님// 그렇다면 방사능으로 오염된 생선을 먹어도 몸에 축적이 되는건가요?
이젠 바다 음식도 함부러 먹지 못하겠군요.
the hive
11/03/15 10:50
수정 아이콘
다행이도 당분간은 비소식은 없네요;;
지금도 방사능은 꾸준히 북태평양으로(....)
몽키.D.루피
11/03/15 11:09
수정 아이콘
하늘의왕자
11/03/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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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기도 곧 폭발할것 같은데 말이죠......
다이어트
11/03/15 11:13
수정 아이콘
일본 총리,관방장관 담화중입니다.

원자로 냉각에 완전 실패

- 4호기 작동 불능,화재
- 원자로로부터 20Km : 피난
- 원자로로부터 30Km : 건물내 대기
똘이아버지
11/03/15 11:18
수정 아이콘
방사선 수치 400mSv/hr 입니다.

0.4 Sv/h 이고 이건 엄청난 수치입니다. 차폐가 안되는 듯..
하늘의왕자
11/03/15 11:19
수정 아이콘
4호기 수소폭발했다네요....곧 형님들의 전철을 따라갈듯....
Ten기원
11/03/15 11:21
수정 아이콘
아... 지금까지 사태의 심각성을 몰랐었는데
이거 게시글과 댓글보니까 장난아니고 두렵네요....
그루터기
11/03/15 11:25
수정 아이콘
어제까지만 공개된 정보로는 수습 가능해 보였는데 오늘보니 점점 안드로메다로 가네요..;;
방과후티타임
11/03/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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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기는 지진 당시에 점검중이여서 가동 안하고 있었다고 하지 않았나요? 하도 여기저기서 여러정보를 듣다보니 헷갈리네요
감성소년
11/03/15 11:28
수정 아이콘
정말로... 우리의 미래는 에너지 사용량의 감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늘의왕자
11/03/15 11:28
수정 아이콘
1호기 외벽 폭발
3호기 외벽 폭발
2호기 격납용기 폭발(가장 심각한듯)
4호기는 지금 수소폭발 일어났다니깐(지붕이 파손되었답니다) 외벽이든 격납용기든 폭발하겠네요..

이 이상 폭발할건 더이상 없는건가요?
잔혹한여사
11/03/15 11:29
수정 아이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3/15/2011031501111.html

현재 바람이 북동풍으로 바뀌엇다네요... 도쿄도 좀 위험하겠네요 이거 자칫하면 피해가 수백단위로 불어나겠는데요..
똘이아버지
11/03/15 11:29
수정 아이콘
4호기 화재의 규모에 대해서 대답을 못합니다.
11/03/15 11:30
수정 아이콘
속보
바람 방향에 있는 이바라키현 평소 방사능수치 100 배 검출

울릉도 방사능 수치 상승
잔혹한여사
11/03/15 11:30
수정 아이콘
헐 울릉도..;; ㅠㅠ
큐리스
11/03/15 11:31
수정 아이콘
20~30km 사이는 건물내 대피라고 하는데요.
만약 방사능이 퍼지면 어떻게 나오라는 걸까요?
나중에 일일히 가서 구해주나요?
Cazellnu
11/03/15 11:32
수정 아이콘
4호기도 터졌답니다.
바카스
11/03/15 11:33
수정 아이콘
그래도 미국이 빠른 시일 내에 인공강우를 내린다면 국지재앙으로 그칠것입니다. 북동풍으로 인해 우리나라에 방사능이 퍼지는 경우는 어느 정도 막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체르노빌 사태처럼 액화질소로 강제로 식히고 석관으로 짜 맞춘후 후쿠시마 지역 전체가 그냥 봉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일본의 수도인 도쿄를 한마디로 그냥 갖다버려야 할지도 모를 일이죠. 체르노빌 폭발로 유럽 전체에 500만명 정도 인명피해가 났던터라.. 무섭네요..
하늘의왕자
11/03/15 11:34
수정 아이콘
1시버트(1000밀리시버트, 1000000마이크로시버트 맞죠?)가 넘어가면 굉장히 심각한걸로 봐야된다던데....
0.4시버트까지 현재 검출되었다는 댓글이있네요
11/03/15 11:37
수정 아이콘
400 mSv면 굉장하네요.. 측정 위치가 어딘지 모르겠지만. 이게 그냥 고정된 방사원에서 나오는거라면, 거리의 3승에 반비례 하므로 거리를 두면 좀 낫겠지만, 움직이는 방사원이라면 ..(방사선 물질..) 여튼 지켜 봐야겠습니다..
체념토스
11/03/15 11:38
수정 아이콘
정말 쓰나미 한방에 모든게 훅가는 군요. 너무 무섭습니다.
11/03/15 11:39
수정 아이콘
북태평양에서 잡은 물고기는 먹으면 안되겠네요?...
잔혹한여사
11/03/15 11:41
수정 아이콘
아.. 이거 한번 더 폭발하면 이젠 일본 열도 다 버려야 하는 지경인건가요? 수소폭발보다 격납고 폭발이 더 무서운거 아닌가...요?
블레싱you
11/03/15 11:41
수정 아이콘
공부하러 왔는데 공부가 안되네요......
페퍼톤스
11/03/15 11:45
수정 아이콘
저도 공부하러 왔는데 공부가 안되네요; [m]
11/03/15 11:45
수정 아이콘
도쿄 외곽 평소 방사능 9배 이상 검출.

일본관방장관 방사선 인체피해 가능성.

이바라키현은 110 배구요.

속보가 계속 뜨네요 -_-..
11/03/15 11:46
수정 아이콘
4호기도...
클레멘타인
11/03/15 11:46
수정 아이콘
뭐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건지...이거 불안해서 죽겠네요-_-
잔혹한여사
11/03/15 11:48
수정 아이콘
핵폭발 가능성은 적다 하지만.. 이정도 방사능 검출이면... 이게 멈추는 것도 아니고 계속 흘러나올텐데;;
11/03/15 11:49
수정 아이콘
3호기 근처는 허용치 4백배 방사선 검출 이라네요.

무슨 속보가 초단위로 뜨나;;;;
체념토스
11/03/15 11:51
수정 아이콘
일본 원전 20년 근무자가 밝힌 후쿠시마 원전 관리의 실태! 라는 글입니다. 읽어볼만한 글인것 같습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350475
하늘의왕자
11/03/15 11:51
수정 아이콘
평소방사능의 몇배 이런거 말고...몇시버트의 방사능이 검출되었다라는 속보는 없을까요????
이름과 숫자
11/03/15 11:55
수정 아이콘
기상 정보라는게 중요한거구나 하고 뼈저리게 느끼는 중입니다;
코뿔소러쉬
11/03/15 11:57
수정 아이콘
아직 새나오는 정도라면 그나마 괜찮은데...연료가 대기에 직접 노출되지 않기를 빌어봅니다.
격납용기가 깨지면 그런 상황이 되는거 아닌가요?? 아는 분이 답변을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격납용기 안쪽은 어떻게 되어있는지를 모르겠어서...
보름달
11/03/15 12:00
수정 아이콘
3호기근처에서 400밀리시퍼트 4호기근처에서 100밀리 3호기2호기 사이에서 30밀리시퍼트가 관측되었다고 합니다. 10시22분경 [m]
11/03/15 12:11
수정 아이콘
현재 국내 언론 보도 특히 원전 부분은 굉장히 자극적입니다.
마치 원자 폭발이라도 이러난것처럼 이야기하는데 현재 원전 사고 등급은 레벌4로 사고 수준중 가장 낮은 단계입니다.
내부가 폭발이 아니라 외부가 껍데기가 파손 된 정도이고 방사능 누출이 1000배이니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엑스레이나 cr정도 수준입니다.만약 실질적으로 큰 문제가 있다면 주민 대피분아니라 근처에서 구조 활동하는 사람들까지 다 대피하고 벌써부터 죽어나갔어야 하겠죠.
그리고 현재 원자력 가동 중단 사태이기 때문에 절대 체르노빌때 만큼의 큰 유출은 나올수가 없습니다.그렇게 될려면 가동중에 폭파해야 됩니다.
일본에서는 오히려 담담하게 대처하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호들갑인데 언론이 오히려 더 불안감을 조성하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11/03/15 12:16
수정 아이콘
현재 동경 거주중인데...
어느 장단에 맞춰 춤을 춰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미치겠네요...
다이어트
11/03/15 12:21
수정 아이콘
[기사펌] 주일 佛대사관, 10시간 뒤 방사능 도쿄 도착…佛 국민에 실내 대기 촉구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로 낮은 방사능 물질을 포함한 바람이
기류에 휩쓸려 10시간 안에 도쿄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도쿄 주재 프랑스 대사관이 15일 밝혔다.
11/03/15 12:22
수정 아이콘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73148
이 기사 한번 보시면 좀 더 냉정하게 판단 하실수 있을거 같습니다.현재는 레벨4입니다.
11/03/15 12:23
수정 아이콘
무섭네요;;
하심군
11/03/15 12:27
수정 아이콘
제 글을 제가 추천하는것도 이상하지만 댓글에 현 상황을 잘 설명해주는 댓글이 많습니다 그쪽을 참조 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11/03/15 12:28
수정 아이콘
찐쌀 님//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8&news_seq_no=1041840
체르노빌의 6배 되는 방사능 검출이라네요.
체르노빌이 레벨 4였나요?
히비스커스
11/03/15 12:29
수정 아이콘
이거 비행기 이용해서 원전에 시멘트 들이붓는것밖에 답이 없을듯 한데요;;;
11/03/15 12:30
수정 아이콘
답답하네요..무섭구요.
11/03/15 12:34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4&cid=663791&iid=316272&oid=001&aid=0004959206&ptype=011
또 다른 뉴스인데 하여튼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경각심은 가져야 하겠지만 너무 공포에 빠질필요는 없다는것입니다.
다른 나라 일도 이런식으로 자극적으로 보도하는데 만약 우리나라에서 이런일이 생기고 이런식으로 보도하면 사재기 폭동등 패닉 상태가 될것인데
또 다른 뉴스인데 하여튼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경각심은 가져야 하겠지만 너무 공포에 빠질필요는 없다는것입니다.
다른 나라 일도 이런식으로 자극적으로 보도하는데 만약 우리나라에서 이런일이 생기고 이런식으로 보도하면 어떻게 될까요?
폭동이나 사재기등 거의 무정부 상태가 되지 않을까요?국내 언론이 조금 더 냉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11/03/15 12:43
수정 아이콘
제가 요점 정리를 잘못한거 같네요.
위험하다 안 위험하다라를 이야기하는것이 아니고 너무 자극적으로 보도 하는것이 아닌가 해서요.
일본에 관한 우리나라 기사는 대부분 그일본이나 미국 기사 보고 스는것인데 그대로 옴기는걸 넘어서 확대 재해석 해러는데 거기에 문제가 있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642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626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위 기사에 잘 나와있네요.
체념토스
11/03/15 12:44
수정 아이콘
사실 찐쌀님이 이야기하시는 바가 중요한것도 사실입니다.
불안만 증폭시키면 폭동, 사재기등 무정부등 여러가지 악영향을 줄수 있는 게 사실이죠.

그런면에서 지금 일본NHK방송을 보면 사람들이 비통하거나 침울해야하는 것을 최대한 피하는 것과 같습니다.
지진과 원전과 같은 나쁜 상황의 뉴스들이 나오는 상황임에도 뉴스자체는 상당히 차분한 편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 1차적인 상황의 직면한 것이 아닌 만큼
우리는 더 좀더 준비할수 있게 생각하게하고 경각시키는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DeathMage
11/03/15 12:44
수정 아이콘
5시 넘어서 잠들었는데 결국 최악의 예상대로 흘러가네요;; 그런데 4호기도 문제가 있었다니..

http://j.mp/gV8fCU [NHK] 오전 6시 넘어, 2호기의 원자로가 들어가 있는 격납용기의 압력을 조정하는 억제실 부근에서 폭발이 있었음.
4호기도 15일 아침, 수소폭발로 외벽이 날아갔습니다.
10시 22분에 3호기서 300mSv/h, 4호기에서 100mSv/h, 2호기와 3호기 사이에서 30mSv/h가 관측되어, 30km이내 사람들은 옥내 대피를 권고 한다고.

히로시마 대학 원폭 방사선 의과 학연 연구소의 호시 마사하루 교수의 말을 들어보면, 400mSv/h는 임파구가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등의 피폭 급성 증상이 나오기 시작하는 레벨이라고.

http://j.mp/e4U0ko [NHK]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의 화재는 격납용기안의 사용이 끝난 핵연료를 보관하는 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폐연료가 발화해서 풀의 온도가 84도까지 급상승했고,
화재 후 수소폭발로 보이는 폭발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외벽의 지붕이 날아갔다고 합니다.

http://j.mp/e20zKh [시사통신] 3호기에서 400mSv/h의 방사선이 관측되었습니다.
관방장관은 '인체에 영향이 있다'고 공식적으로 말했습니다.
발가락은 원빈
11/03/15 12:44
수정 아이콘
ytn mbn 등 매체가 24시간 내내 특보, 속보 형태로 뉴스 보내는 거, 그리고 뭐 하나 터지면 오버하는 거 저도 좀 별로긴 한데...
지금 상황 자체가 좀 심각한 것도 사실이네요.
바카스
11/03/15 12:48
수정 아이콘
후쿠시마현 원전 인근 방사능 470배 초과라네요....100배, 400배, 470배..
이건 뭐 계왕권도 아니고.. 스카우터 터질 기세네요..


http://mbn.mk.co.kr/
이름과 숫자
11/03/15 12:48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이재민을 받아들일 준비를 시작하는게 어떨까 하네요.
11/03/15 12:48
수정 아이콘
보도에 선정성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근데 그 보다 더 큰 문제는 오히려 사실을 은폐 축소할려고 시도하는 듯한 동경전력측과 일본당국에 대한 불신입니다.
똘이아버지
11/03/15 12:51
수정 아이콘
일본은 지금 진상을 이야기하면 패닉으로 자멸할 듯 합니다. 지금 기자들도 화내고 있어요.
똘이아버지
11/03/15 12:52
수정 아이콘
니케이주가는 지금 1200p가 빠졌습니다. 대략 13%쯤 되는군요....
이름과 숫자
11/03/15 12:56
수정 아이콘
어제도 링크 걸었는데 영어 방송 nhk 월드 채널도 링크 해봅니다. 속보 때는 동시 번역 하고 있네요.
http://www.ustream.tv/channel/nhk-world-tv
11/03/15 12:56
수정 아이콘
방사능 관련해서는 은폐하는게 만국 공통인가요;;
체르노빌도 얼마나 오랫동안 은폐해서 사람들을 죽였습니까.....

시시각각 바뀌는거 보니 일본정부 믿을때가 아닌듯합니다.
I.O.S_Daydream
11/03/15 12:56
수정 아이콘
한국신문 속보에 체르노빌 6배라고 되어 있는 건 시간당 단위를 빼먹었기 때문이며, 현재 400밀리Sv/h라면 30km 밖까지는 안전하다고 합니다.
불멸의이순규
11/03/15 12:59
수정 아이콘
미국 거주중인데 라운지에 틀어놓은 티비방송에서는 (아마도 씨엔엔...이겠죠 다른 채널이려나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제4발전소 진화에 성공했다고 하는거 얼핏 들은거 같은데..막귀라.. 혹시 관련 뉴스 알고 계시는분 안계신가요
Zergman[yG]
11/03/15 13:02
수정 아이콘
휴 한국증시에 영향은 제한적일거라도 전 증권사 레포트들 쏟아내더니
오늘은 뭐라고 쓸지 참 기대되네요..
어제오늘 누적수익률 -14%이네요..
Zergman[yG]
11/03/15 13:12
수정 아이콘
코스닥 6% 넘게 빠졌네요.. 물론 제종목들은 3개 중 2개 하한가 맞았습니다^^
웨인루구니
11/03/15 13:15
수정 아이콘
어제 풋을 샀어야 하는데..
11/03/15 13:15
수정 아이콘
추가정보입니다
방금 NHK에서 4호기 화재진압후 다시 화재가 '재발'했습니다. 방사능물질이 나올 수 있다는 의견이 다시 나왔습니다. 다만 도쿄전력에서 아직 정확한 보고가 없습니다.
11/03/15 13:16
수정 아이콘
상황이 판타스틱하게 돌아가는군요;;

야근하고 밤새고 왔는데 잠을 못자겠음 .

그나저나 불판(?)을 갈아야할것같네요 덜덜
11/03/15 13:27
수정 아이콘
별도의 이야기입니다만...
미야기현 게센누마시를 보여주는데..
1950년 6.25이후 서울의 모습을 사진으로 봤을때 느낌이네요..
처참합니다.............
아직 안부가 확인안되는 사람이 몇천 몇만..이네요.
슬픈 일입니다.
PGR끊고싶다
11/03/15 13:28
수정 아이콘
이런쪽에 지식이 전혀없어서 답답한상황인데
피지알에서 또 좋은정보 얻어갑니다. 정말 능력자분들이 많네요...감사합니다.
히비스커스
11/03/15 13:35
수정 아이콘
오늘 도쿄에 비 내린다고 하네요;; 진짜 일본열도가 지옥이 될려나..
페퍼톤스
11/03/15 13:38
수정 아이콘
현재 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계속 걱정되서 핸드폰만 붙잡고 있네요.
혹시 Nickyo님 글을 갈아주실 생각은..?
200플이 넘어가니 물조로 보기 힘드네요..; [m]
11/03/15 13:43
수정 아이콘
현재 2호기 폭발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NHK에서 현재 이야기는 나오지 않습니다만 일본인들 트위터에는 종종 이야기가 떠도는 듯 합니다만 공식적인 확인이 전혀 안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있으신분은 2호기에 대해 민감하게 알아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클레멘타인
11/03/15 13:45
수정 아이콘
도쿄에 비가 내릴거라고요? 헐.... 일본, 신에게 밉보인거라도 있나요 산넘어 산이네요-_-;;
11/03/15 13:47
수정 아이콘
2호기 폭발 루머 확인 되었습니다. 외국에서 떠도는 악질적인 루머라고합니다.
http://24sevenpost.com/world-news/breaking-bbc-news-japan-government-confirms-radiation-leak-fukushima-nuke-plants/
BBC뉴스 기사입니다. 마지막 줄에 돌아다니는 소문은 지금 상황에선 뻥이니까 신경쓰지말고 일본에 신의 축복이 내리길 바랍시다 라고 써있네요.
큐리스
11/03/15 13:52
수정 아이콘
원전의 지금 상태도 걱정입니다만
"3일내 규모 7이상 일본지진 여진 확률 70%"
라는 기사가 2일전에 있었기 때문에
이런 여진이 또 일어나면 원전에 더 큰 타격이 일어나는 게 아닐까 참 걱정되는군요.
(아... 추가기사로 일본기상청이 70%를 40%로 조정했다는 기사도 있습니다만
40%라도 걱정은 되네요)
11/03/15 13:52
수정 아이콘
비가 내린다면 일본에게는 최악의 상황이겠지만
우리나라에게는 긍정적인 소식이네요..
어차피 바다 오염되는거야 어쩔수 없는거고;;
체념토스
11/03/15 13:55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예전 멕시코쪽에서 송류관 터져 기름 흘러 나왔을때가 생각나네요 그건 어떻게 정리가 되었는지....
키스도사
11/03/15 14:00
수정 아이콘
도쿄전력 홈피(http://www.tepco.co.jp/nu/pamp/index-j.html)에 가보니 방사선 데이터 공개방에
가시와 원전제외하곤 죄다 조정중으로 뜨는군요.
큐리스
11/03/15 14:00
수정 아이콘
아. 민방위 훈련인가요....
이런 뉴스들 보고 있는데 사이렌 울려서 깜짝 놀랐네요.
삶이춤추도록
11/03/15 14:06
수정 아이콘
2호기, 4호기 격납용기 폭발이라는 속보가 올라오는데..사실인가요?
부산인데 민방위사이렌까지 울리니 짜릿짜릿한게..이거 어째야 될지
클레멘타인
11/03/15 14:16
수정 아이콘
진짜 사이렌 울리니까 뭔가 미묘하네요
11/03/15 14:59
수정 아이콘
nickyo님 불판을 새로 갈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컴상태나 인터넷상타가 별로 안좋아서 댓글이 많이 달리니 힘드네요.
DeathMage
11/03/15 18:23
수정 아이콘
http://tln.kr/4nsb8 [NHK] 후쿠시마 제1원전 5,6호기도 온도상승,
쓰나미의 영향으로 냉각을 위한 동력이 잘 전달되지 않고 천천히 온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1호기와 3호기는 나아지고 있다고 말하고, 2호기는 아직 더 봐야 한다고 관방장관이 밝히고 있습니다.

http://j.mp/fwwZz3 지지닷컴에 따르면 5,6호기는 정기점검중이였고, 폐연료가 약간 온도 상승중이라고 하네요.
11930uSv/h가 검출된적이 있지만 현재는저하되었습니다.
1, 3호기는 해수 주입이 계속 되고 있고, 2호기의 노심 수위는 오후 1시 시점에서 -1.7m 까지 회복했습니다.
4호기의 폐연료에서 수온이 84도까지 올랐는데 깊이 8미터의 pool에 783개의 연료가 들어가 있고 수위는 불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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