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5/03 04:09:40
Name Eva010
Subject [일반] 익뮤를 들고 자전거 타다 츠자 만난 사연 -_-)
익뮤라고 아시나요?

노키아에서 나온 스마트 폰인데 이번에 무료로 풀려서 한동안 이곳저곳 커뮤니티에 난리가 났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마지막에 아주 가까스로 구입했습니다만 진짜 몃분만 늦었어도 구입을 못 했을 뻔했습니다

아무튼 이 폰의 주요 기능으로는 자전거 속도계 기능과 gps기능 skype와 인터넷 기능이 있습니다

전 자전거 여행을 많이 하면서 길을 잘 잊어버려서 이번에 gps를 하나 사볼까 하고 있던차에 마침 이 폰을 발견하게 되어

운이 좋게 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폰을 테스트 하기 위해 오늘 자전거를 타고 한강으로 나갔습니다




(어제 자전거 거치대 달고 한장 찍어봤습니다)


익뮤 자전거용 받침대를 사고 오늘 한번 테스트 해볼겸 자전거에 달고 여의도를 갔습니다

생각보다 튼튼하더군요 고무줄도 묶어놓고 달렸는데도 한번도 떨어진적 없고...

그리고 SKYPE도 되고 이 메일도 보낼 수 있어서 일본애들이랑 통화가 많은 저로써는

아주 좋더군요



스포츠 트레커(속도계) 시험 해볼겸 해서 7시 반쯤에 나갔는데....

이게 속도 측정이나 이런게 안되더군요;;; 그래서 어떻게 하다 만지니까 8시 12분부터 작동이 되더군요

한강가서 와이파이 잡히는 곳 있나 테스트도 해보고 야외에서 스카이프 쓰면 어떤가 시험도 해봤습니다

그리고 여의도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밤이라서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갑자기 뒤에 미니벨로를 탄 여자분이 저를 추격해 오더군요

머지????


무진장히 빨랐습니다;;; 츠자분은 무언가에 쫓기는듯 엄청난 스피드로 제 뒤를 바짝 따라오더군요







(7시30분부터 새벽2시까지 자전거를 탔습니다 칼로리 소모량은 총 700칼로리 정도...)

전 본능적으로 스피드를 올리며 달려나갔는데...

정말 여자분인데도 무지 빠르더군요...  

한 20~30분을 그렇게 달렸는데 달릴때 마다 뒤를 돌아볼때마다 제 등뒤에 바로 있어서 깜짝 깜짝 놀랐습니다

그렇게 달리다가 스피커 베터리가 다되어서 충전 할려고 잠시 멈추었는데...



여자분도 멈추시더군요



"머지 이 여자??? 나랑 배틀을 계속 할려고 멈춘건가 아니면 음악소리가 시끄러웠나 -_-??"



그 여자는 살며시 저에게 다가와 이렇게 말하더군요


"아까 보니까 네비게이션 달고 게시던데 길 좀 알려주지 않으시겠어요... 네비 달린거 보고 계속 따라왔는데 ㅠ_ㅠ"



아 ㅡㅡ;

익뮤 단걸 네비게이션인지 아셨나 보더군요 머 네비 비슷한 구글맵 기능도 있으니 ...



"저기요 아흑 ....ㅠ_ㅠ 분당 갈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네??? 저기 지금 여기는 도곡인데......"

(분당은 지하철로는 얼마 안 걸리는데 자전거 타면 여기서 한참 가야되는데;;;)

일단 네비를 보면서 자세히 설명 해드릴게요....

이렇게 말하고 구글맵을 켜는데.....

갑자기 베터리 부족이라고 뜨면서 핸드폰이 멈추더군요 ㅡㅡ;;;

오늘 밖에서 스카이프 테스트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생각보다 베터리가 빨리 달았습니다


그 츠자분은...


"제가 오늘 자전거를 새로 사서 그냥 마음내키는데로 신나게 달렸거든요 전 일직선으로만 달린거 같은데 돌아 갈때 일직선으로 달렸는데 가도 집이 안 보여요 ㅠ_ㅠ"



네 일단 여기서 분당은 두번쨰 다리를 건너서 3거리에서 왼쪽으로 가셔야 됩니다만...


"그런가요 혹시 지하철역 없나요?지하철 있으면 금방 갈거 같은데..."


.....

...


"지금 이 시간에 지하철이 있을리가요;;;"




츠자분은 당황하는 눈초리로..




"그럼 어쩌지~ 으앙 ㅠ_ㅠ"





부모님한테 전화도 무진장 오고 울먹거리는 표정에 땀으로 흠뻑 젖은 얼굴을 보니..

남자로써 도저히 가만히 나두고 갈 수가 없더군요

전 이제서야 집에 거의다 왔는데...


익뮤가 안되니 어쩔 수 없이....

제가...



"인간 네비게이션이 되기로 했습니다"


츠자분에게....

"그럼 제가 3거리 나오는데까지만 바려다 드릴게요"


말하고 천천히 츠자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3거리까지 갔습니다

3거리가 나왔는데 .... 생각해보니 여기서 분당까지 갈려면 자전거 타고 한참 걸리고 거기다가 분당 갈때 탄천 공원 앞에는 가로등도 하나도 없어 상당히 위험한데...


이 여자분 자전거를 새로 사서 그런지 보호 장비라던가 후레쉬 같은게 없더군요

그래서 제가 탄천 공원까지 바려다 주기로 했습니다 자전거 타고 가면서 심심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자전거를 타고 갔는데

이야기 하다보니까 어찌된게 저랑 나이가 동갑이더군요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 츠자분에 대해서 이것저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막 갓 취업한 신입사원이더군요 캐나다에 2년간 유학을 해서 남들보다 취업이 늦었다고 하더군요 그 이외도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어떻게 하다보니 말도 놓게 되더군요 -_-;;



탄천 공원까지 가는길에 정말 가로등이 하나두 없어서 힘들더군요
아니 가저간 P4 후레쉬가 탄천 시민공원 바로 가기전에 베터리가 다되어버렸습니다....
전 꼼꼼한 성격이어서 보조 후레쉬도 들고 왔는데;;; 안 들고 왔으면 저도 정말 큰일 날뻔했더군요

탄천 공원까지 바려다 주었는데... 이 츠자가 길을 잘 모르는것 같아서 아무래도 불안해서 결국 집 앞까지 대려다 주었습니다;;;



집 앞에 가니 아버님이 나와계시더군요 -_-;;



아버님이 저에게....




"우리 딸을 여기까지 데려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한마디 들으니 왠지 좋은 일 한거 같아서 기분이 뿌듯하더군요.


츠자분이 식사를 대접한다면서 저에게 연락처를 달라고 했는데....

전 그냥 되었다고 했는데 아버님께서도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하시지 멉니까;;;



그런데 전 핸드폰이 베터리가 다 되서...

제 전화번호를 몰르겠더군요;;; (어제 개통한지라 아직 전화번호를 못 외었음)

그래서 아직 해지 안한 SK핸드폰으로 전화번호를 알려주었는데...

집에 돌아와보니 전화했더군요;;;전 당연히 방금 돌아와서 못 받았는데 -_-;;

7시30분에 자전거 타고 나가서 새벽2시 넘어 돌아오다니 ㅡㅡ;;;

오늘 하루 운동 참 제대로 한거 같네요;;;

익뮤가 없었으면 아마 이런 신기한 경험은 못 해봤을거 같은데...


실질적으로 중요한 순간에 익뮤가 꺼져버리다니 -_-;;;

그래도 왠지 좋은 일을 한거 같아 뿌듯하고 기분 좋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박루미
10/05/03 04:12
수정 아이콘
-_-) 헉 이 새벽에!!
Crescent
10/05/03 04:14
수정 아이콘
cop cop cop cop cop cop cop cop...........흑흑
10/05/03 04:18
수정 아이콘
역시 사람은 집밖으로 나가서 활동을해야 만나는군요...
시험기간만 끝나봐라..
남자의야망
10/05/03 04:20
수정 아이콘
이..이거 좋은 소식이 들려올것같은 기분이 하하하
10/05/03 04:22
수정 아이콘
부러우면 지는건데...
10/05/03 04:26
수정 아이콘
이런 이야기는 반드시 후기가 필요합니다. 흐흐
10/05/03 04:27
수정 아이콘
거의 드라마 찍고 오셨네요... 제주도 여행기도 부럽게 읽엇는데
완전 부럽... 후기 곧 올라오길 기다립니다 흐흐
10/05/03 04:32
수정 아이콘
좋은 일을 하셨으니 좋은 일이 일어나길 응원할게요~.
coverdale
10/05/03 05:10
수정 아이콘
자전차남 탄생인가요?
계속되는 연재 기다리겠습니다.
Naraboyz
10/05/03 05:12
수정 아이콘
오팔이 거치대! 어디서 구매하셨나요? 구매정보좀 알려주셔요~ ㅠㅠ
굼뱅이질럿
10/05/03 05:21
수정 아이콘
으익~! 저도 익뮤버스탔는데 저는왜 이런일이 엄나요 ㅠ.ㅠ
10/05/03 06:25
수정 아이콘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일이....
좋은일있으시길 ^^;
안티테란
10/05/03 07:23
수정 아이콘
알고보니 pgr 회원이었다면? 흐흐
10/05/03 07:26
수정 아이콘
제..제길슨... 여자친구가 있는데도 부럽다...[응??]
Bright-Nova
10/05/03 07:27
수정 아이콘
될놈은 뭘해도 되고 생길놈은 뭘해도 생긴다.
ㅠㅠ
Je ne sais quoi
10/05/03 07:32
수정 아이콘
후기 고고고~ 축하드려요~
FantaSyStaR
10/05/03 07:37
수정 아이콘
저도 밤마다 한시간씩 자전거 타는데..앞으로는 두시간으로 늘리고 행동반경도 늘려야 겠습니다..
10/05/03 07:49
수정 아이콘
익뮤가 효도폰이군요 스마트폰의 단점중 하나가 쓸모가 많지만 체력이 약하다죠
자전거 타실려면 보조 배터리는 필수입니다.
진리는망내
10/05/03 07:51
수정 아이콘
저도 후기를 원합니다.
10/05/03 07:54
수정 아이콘
아 앙뒈..
BoSs_YiRuMa
10/05/03 08:24
수정 아이콘
두분 다 어느정도 호감이 있었기에 그런 일이 발생(?)했다고 믿겠습니다..
그 처자분의 아버님께도 호감도가 올라가신듯 보이는군요..
잘되길 빕니다.(후기 꼭!!)
스타카토
10/05/03 08:26
수정 아이콘
아....XX...꿈.....은 아니죠? 크크크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모란역 근처 자전거 도로를 타고있었는데 어떤 분이 뒤에서 부르시더니
죄송한데 모란역으로 갈려면 어떻게 해야해요?

그러나...그사람은 처자가 아닌...고등학생...총각...ㅠ.ㅠ

좋은 후기다.....를 기대해봅니다~~^^

ps. 혹시 익뮤 거치대 어디서 구입했는지 좌표좀..
아이폰으로 motion-x를 구입하고 저도 자전거를 신나게 타고있는데..
저 거치대 매우매우 탐이 나네요~~^^
Zakk Wylde
10/05/03 08:29
수정 아이콘
저도 한 3년전에 그런 경험이 있었는데 하하

정말 길을 몰랐을까요? 미벨타고 그 시간에 그 속도에...
예쁜 사랑하세요^^
지금 제가 타고 있는 객차에 엄청 예쁜분이 계신데 말을 안 거시는군요..

역시 될 사람은 미리 정해져 있군요 부럽 ⓑ
The HUSE
10/05/03 08:49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런말 하면 돌 날아올지 모르겠는데...
이뻤나요? ㅡㅡ;;

그럴 일은 없을거야...
Zakk Wylde
10/05/03 08:52
수정 아이콘
후세님... 예쁘셨으니 글을 쓰셨겠지요? 아마추어처럼 왜 그러세요는 훼이크고요 토요일에 뵈어요 ^^ ⓑ
우월한싴병
10/05/03 09:02
수정 아이콘
cop cop 신나는 노래~ 나도 한번 불러본다~
터치미
10/05/03 09:27
수정 아이콘
이런 글 좋아요!!
고등어3마리
10/05/03 09:33
수정 아이콘
아 앙뒈.. (2)
최종병기캐리
10/05/03 09:49
수정 아이콘
여기서!!!다들 궁금하지만 차마 물어보지 못한 질문을 제가 총대메겠습니다.....

예쁜가요?
lost myself
10/05/03 10:04
수정 아이콘
익뮤남 등극! 크크크
10/05/03 10:48
수정 아이콘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10/05/03 11:19
수정 아이콘
이...이건... 좋... 좋지 않아....
꼬마산적
10/05/03 11:40
수정 아이콘
내가 이걸 왜봣지??!
10/05/03 11:40
수정 아이콘
이.. 이건 익뮤남인가.... 자전차남인가....
난 애까지 있는데 왜 부럽지???
10/05/03 12:28
수정 아이콘
훈훈한 글이군요-! 해피엔딩이 되기를..! 으하하-
10/05/03 12:28
수정 아이콘
후우 부럽네요 -_-)
하쿠나마타타
10/05/03 13:10
수정 아이콘
천변에 자전거라도 끌고 나가야하나 이거..
이런식으로 시작되는 군요. 진심 부럽습니다.
10/05/03 13:26
수정 아이콘
정말 배터리가 다 된게 맞나요?? (부러워서 이러는겁니다..)
10/05/03 13:44
수정 아이콘
오호 여기서 익뮤유저를 만나네요..
그나저나 부럽네요.
자전차남 후기를 올려주세요.
우유식빵
10/05/03 13:48
수정 아이콘
우왕 드라마틱하네요. 익뮤를 사야할까 봐요~
10/05/03 14:21
수정 아이콘
잠깐? 지금 이 글의 주제가 뭔가요?
결투 신청인가요? -_-;;
10/05/03 15:19
수정 아이콘
헐..............으아아아아아 앙대!
Benjamin Linus
10/05/03 15:36
수정 아이콘
하하하...
10/05/03 16:20
수정 아이콘
사진 닉네임을 보고 설마 했는데... 에바님 이셨군요. 예전에 사진보러 홈피에 자주 놀러갔었답니다.
피쟐과 스르륵 양쪽에서 만나니 더욱 반갑습니다..^^
coolasice
10/05/03 16:46
수정 아이콘
이제 저도 밤이면 밤마다 후레쉬를 단 자전거를 타고 나돌아다녀야 겠군요.....
10/05/03 17:08
수정 아이콘
우왕 ... 어제 8시간 넘게 자전거 타고 글 쓰고 씻고나서 바로 뻗어버려 아침에 일어났는데 늦잠 자서 이것저것 하다가 바빠서 미쳐 댓글을 확인 못 했는데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려 있을 줄이야;;;;;

익뮤 거치대는 네이버 노키아 동호회에서 공구중이고 이런저런게 다 공구중이니 노키아 유저라면 한번 가보세요
제 자전거는 블랙캣 3.0 입니다. 어제 자전거 탄 시간이 총 8시간 30분 -_-;;;

츠자분은 어제 가면서 집에서 막 전화오고 난리 가 아니던데... 전 전화기 베터리가 없어서 안 오는거겠지 생각하고 집에와서 충전화고 전화기를 확인해보니 부재중 전화 0통 -0-;;; 난 집에서 버림 받았나봐요 ㅠㅠ
나해피
10/05/03 17:12
수정 아이콘
나도 익뮤 산 지 2달 됐는데 이제 자전거를 사야 하나요 ㅠㅠ
Zakk Wylde
10/05/03 18:54
수정 아이콘
앞으로 자전거 탈 땐 천천히 달려야 겠네요

빨리 달리면 못 쫓아 올테니
읭??? ⓑ
o파쿠만사o
10/05/03 21:20
수정 아이콘
정말 부럽다..ㅠㅠ 나도 서울가서 살가..크크

근데 제가 자주 가는 사이트에 에바님이 올리신글이 올라와 있어서 깜작 놀랐네요.. 출처도 안남겨놓고.. 제가다 화가나는..;;

여튼 좋은 인연이 되길 빌어드릴게요!
10/05/03 21:34
수정 아이콘
ㅠ_ㅠ
abrasax_:JW
10/05/03 22:26
수정 아이콘
왜 전 무료로 풀린 걸 몰랐을까요. 전 왜 모를까요 늘 ㅠ.ㅠ
TheInferno [FAS]
10/05/03 22:38
수정 아이콘
내일 당장 익뮤 계약하러 갑니다
자전거도 사러 갑니다
레반틴
10/05/03 23:01
수정 아이콘
이것이 남초 사이트 pgr에 자전거남 전설의 시작이었다.
이정연
10/05/04 04:31
수정 아이콘
2편 부탁드려요.. 화이팅..

# 다른 커뮤에서 난리났던 익뮤 버스가 그런거시었군요.. ㅡㅜ
임요환의DVD
10/05/04 09:47
수정 아이콘
이렇게까지 해야 예선통과라니 믿을 수가 없다.. 농담입니다 좋은일하셨네요^^
이끌림
10/05/05 11:14
수정 아이콘
좋은 일에는 좋은 결과가 있어야 앞으로 좋은 일이 더욱 늘어나겠지요?? (뭔가 이상한 문장이지만;;;;)
저 역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제가 봐도 여자분과 여자분 아버님께 좋은 인상을 주신 것 같아요.
훈훈한 뒷 이야기가 앞으로도 이어질 듯한 느낌! 다음 글 기다릴게요.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239 [일반] 로컬 룰이란게 무섭구나... [116] 공기청정기11751 24/04/06 11751 3
101238 [일반] 슬램덩크 이후 최고의 스포츠 만화-가비지타임 [28] lasd2416480 24/04/06 6480 11
101237 [일반] F-4 팬텀II 전투기는 올해 6월 우리 공군에서 완전히 퇴역합니다 [35] Regentag5893 24/04/06 5893 3
101236 [일반] [방산] 루마니아, 흑표 전차 최대 500대 현찰로 구입가능 [69] 어강됴리10496 24/04/05 10496 5
101234 [일반] 재충전이란 무엇인가 [5] Kaestro6039 24/04/05 6039 8
101232 [일반] 제로음료 한줄평 (주관적) [138] 기도비닉10262 24/04/05 10262 11
101231 [일반] [강스포] 눈물을 마시는 새 고이(考異) - 광선세계의 그리미는 누구인가 [7] meson4717 24/04/04 4717 4
101230 [일반] 신화 VS글 [23] 메가카5820 24/04/04 5820 1
101229 [일반] 저희 팀원들과 LE SSERAFIM의 'SMART'를 촬영했습니다. [23] 메존일각5511 24/04/04 5511 11
101227 [일반] 내가 위선자란 사실에서 시작하기 [37] 칭찬합시다.7450 24/04/03 7450 17
101225 [일반] 푸바오 논란을 보고 든 생각 [158] 너T야?12190 24/04/03 12190 54
101224 [일반] [일상 잡담] 3월이 되어 시작하는 것들 [6] 싸구려신사3438 24/04/03 3438 8
101222 [일반] [역사] 총, 약, 플라스틱 / 화학의 역사 ④현대의 연금술 [17] Fig.13700 24/04/03 3700 17
101221 [일반] 우리가 죽기 전까지 상용화 되는 걸 볼 수 있을까 싶은 기술들 [82] 안초비11432 24/04/02 11432 0
101219 [일반]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 B급이지만 풀팩입니다. [32] aDayInTheLife6695 24/04/02 6695 2
101218 [일반] RX 7900XTX 889 달러까지 인하. [16] SAS Tony Parker 7477 24/04/01 7477 1
101217 [일반] 한국 경제의 미래는 가챠겜이 아닐까?? [27] 사람되고싶다8441 24/04/01 8441 12
101216 [일반] [패러디] [눈마새 스포] 케생전 [8] meson4372 24/04/01 4372 8
101215 [일반] XZ Utils(데이터 압축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초고위험 취약점 발생에 따른 주의 [13] MelOng5436 24/04/01 5436 4
101214 [일반] 5월부터 다닐 새로운 KTX가 공개되었습니다. [45] BitSae8738 24/04/01 8738 1
101213 [일반] EBS 스페이스 공감 20주년 기념 '2000년대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선' 선정 [71] EnergyFlow7106 24/04/01 7106 4
101212 [일반] LG 24인치 게이밍 모니터 24GN60K 역대가(16.5) 떴습니다 [26] SAS Tony Parker 5902 24/04/01 5902 0
101211 [일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 초절정미소년7425 24/04/01 7425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