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3/12/16 09:26:37
Name 폭풍저그 홍진
Subject [폭풍저그 홍진호의 이야기] PGR에서의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며...-_-
어제 글을 올리고 나서 잠깐 동안에 수많은 리플이 올라왔습니다.
스무개도 넘는 리플이었지만 안타깝게도 글과 관련된 리플은 하나 뿐이었죠.
(차후에 항즐이님께서 글과 관련없는 리플들은 모두 삭제하셨습니다.)
모 프로게이머의 광팬임을 자처하며 그 선수에 대한 어떠한 비판이나 단점언급조차
허용하지 않는 비XX님등의 악플도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그 보다 더 화가 났던 것은 제 3자인
척하며 악플의 뒤에서 비아냥대는 어xx님의 덧글이었습니다.
악플은 그냥 넘어갈 수도 있었지만 그 분의 리플을 볼 때면 도대체 내가 왜 여기다
글을 올려서 이런 어이없는 취급을 받아야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분은 심지어 글을 읽을 때는 글을 참 잘썼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단 리플을 보니 참
황당하다고까지 하시더군요.
하지만 글에 대한 소감이나 의견과는 전혀 관계없는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에 대한 이야기
가 빠졌다고 시비를 걸고, 글을 자주 올린다고 문제삼고, 자신의 생각과 틀리다고 글 자체
를 겨우 한 두줄의 덧글로 시비를 거는 사람들의 리플이 글을 읽는 다수와 글을 쓴 저에게
얼마나 황당할 지는 생각해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어떤 분이 그렇게 리플을 다셨더군요.
그렇게 글이 마음에 안들고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면 당신도 글쓴사람처럼 PGR에
글을 써서 올리라고.
저 역시 그 의견에 100% 동감합니다.
제가 글을 자주 올리는 것에 대한 논쟁, 다른 선수를 칭찬할 때 자신의 선수가 빠졌다는 것에
대한 반론. 제가 글을 적는 태도에 대한 어의없는 시비까지 도대체 이러한 소모적인 리플이
가지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몇몇 소수의 극단적인 팬들에 의해 주도되는 이런 잘못된 리플들이 글을 올리는 글객에 대한
시달림으로 이어지고 결국 그것이 결국 자유로운 생각을 가진 글객들이 PGR을 떠나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요.
이것이 결국 PGR이 특정선수 편향이다 분위기가 폐쇄적이다라는 논란의 출발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PGR은 특정 선수의 팬카페가 아닙니다.
또한 그 분들의 그러한 맹목적인 추종이 자신에겐 그 선수에 대한 애정의 표현일 지는 몰라도 그러한 행동은 결국 그 선수는 물론 다수의 다른 팬들에게도 도움이 되지도 않습니다.
제 글을 읽고 재미있다고 메모를 보내주시고 잘 읽었다고 리플을 달아주시고 자신의 팬카페로 퍼가도 좋겠냐고 메일을 보내셨던 그 선수의 팬분들은 과연 그 분만큼 그 선수를 좋아하지 않아서 일까요.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제 글에 100% 동의하지도 않으셨을 것입니다.
저 역시 제 글의 어떤 부분이 지나치게 주관적일 수 있으며 그 분들도 제 글의 어떤 부분은 마음에 들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선수에 대한 그러한 세세한 분석자체가 그 선수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없다면 쓰여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글 전체의 논조가 그 선수를 분석하려는 것 뿐이지 비난하거나 깎아내리려고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그렇게 할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그 선수가 제 글을 읽는다면 자신의 플레이를 분석한 글을 쓴 저와 자신을 추종하느라 특정글에 맹목적인 악플을 달기에 여념이 없는 그 분들중에서 누가 자신의 진정한 팬이라고 느낄지 궁금합니다.


어떤 선수에 대한 글을 쓰더라도 칭찬으로 일관할 수만은 없습니다.
그 선수의 홍보요원이 아닌 이상 제가 그런 글을 쓸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단점만으로 글을 쓸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그 선수의 단점을 언급했다는 사실만으로 끝없는 공격의 표적이 된다면 누가 그에
대한 비판을 하려고 할까요.
결국 자기 선수들에 대한 칭찬과 그 선수의 팬들이 그 글에 리플을 다는 무의미한 덧글들로 게시판이 가득메워 질 것입니다.


제가 적은 글은 완벽하지도 그것이 옳지도 않습니다.
극단적으로 주관적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편파적이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나름대로의 분명한 근거와 논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처음의 정보자체가 틀리면 인용된 정보도 틀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실수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설사 생각이 주관적이고, 인용된 근거가 틀리고, 혹은 실수를 했다고 하여 그것을 꼬투리 잡아 그 전체를 편파적인 것으로 몰아간다면 진정으로 편견에 사로 잡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결과적으로 누가 옳고 그르고를 떠나 충분히 자신의 생각과 이유를 말한 사람과 단 한마디 말로
넌 틀렸어라고 정의하는 사람, 설사 후자가 우연히 옳다고 해도 사실을 말하는데 편파적인 입장을 가진 사람은 후자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의 이러한 글이 PGR에서 얼마만큼의 변화를 가져올 것을 기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제가 최소한 자유롭게 글을 적을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누구도 그렇게 될 수 있기를 바라고 또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못적게 하려는 사람들 보다는 글을 적으려는 사람의 생각과 자유가 보다 존중될 때 글을 통한
토론과 공감이 가능해 질 것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크히어로(변
03/12/16 09:36
수정 아이콘
폭풍저그 홍진호님의 글은 참 재미있게 봤지만, 전 이글이 더 마음에 드는군요. ^^ 앞으로도 재미있는 글 부탁드립니다.
03/12/16 09:48
수정 아이콘
다른 좋은 글도 기대할께요~
박영선
03/12/16 10:02
수정 아이콘
제가 좀...그렇습니다.
엘로우만 들어가면...뭐든 다 좋다...입니다만...
폭풍저그 홍진호(허걱...닉네임 참 부럽습니다...^^)님의 글은 엘로우를 떠나서 참 재미있는 글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재미있는 글 부탁드립니다.
TheMarineFan
03/12/16 10:10
수정 아이콘
여태까지 쭈욱 쓰신 분석글 잘 보았습니다. 글 정말 잘 쓰시더군요.
저도 좋은 글 앞으로 계속 기다릴께요. ^^
03/12/16 10:11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며칠 자주 못 들어와 봤는데, 그 새 그런 일이 있었군요. 그럴 만한 글이 있었나 해서 다시 읽어 봤지만.... 잘 모르겠네요. ^^a
제 기억에 단점을 언급했다는 이유만으로 속칭 다X 당하신 분은 별로 없었던 거 같습니다. 대부분 표현상의 문제-_-로 싸움이 많이 났었죠. ^^; (그런데 그럴 정도의 표현이 있었나요? 하긴 이건 사람들마다 워낙에 의견이 달라서...)

p.s. 향즐이님 -> 항즐이님 입니다. (_ _);;;
p.s. 말머리는 떼셔두 될거 같습니다^^ 첫페이지에서 보면 폭풍저그님의 말머리가 너무 길어서 정작 글 제목이 안 보이더라구요 ㅠ.ㅠ...
Withinae
03/12/16 10:22
수정 아이콘
아..전 잘 읽고 있었는데요..폭풍저그 홍진호님의 글이 말씀하신대로 주관적일수는 있지만 편파적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이곳 pgr의 분위기가 그렇죠..다들 게이머를 사랑하다 보니 애정이 넘쳐서 너무 특정게이머를 편애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모든 것은 사랑으로 인한 것이니, 너무 맘쓰지 마세요^^. 오히려 그런 부분때문에 더 중독된답니다.이곳은..
03/12/16 10:23
수정 아이콘
하하..오랜만에 항즐이님의 오타 발견.;;
아...암튼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좋은 글은 자주자주 봐도 전혀 질리지 않으니 꾸준히 올려주시길...^^
03/12/16 10:25
수정 아이콘
나다에 대한 폭풍저그님의 평가가 평균적인 사람들의 평가보다 좀 박하긴 했지요.^^ 그러한 다툼의 원인이 될 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03/12/16 10:55
수정 아이콘
후훗. 항즐이 님 이름 오타 내면 IP 차단 된다는 루머가... 두둥 둥둥둥둥~~ ^^(루머일뿐)
03/12/16 10:56
수정 아이콘
폭풍저그 홍진호님 말씀에 120% 동감 합니다.
특정 선수를 옹호하는 분들도 물론 중요하지만
PGR이 그런 분들만을 위해 존재한다고 보진 않습니다.

과도한 애정공세는 팬카페에서 보여주시고,
PGR에서는 최소한의 중립성을 유지해 주셨으면 하는데...

아마 글쓴분의 심정도 그러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엉망진창
03/12/16 11:05
수정 아이콘
우선 폭풍저그 홍진호(이하 폭홍님으로 하겠습니다. 너무 길어요ㅜ.ㅜ)님께는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최근에 pgr에서 선수들에 대한 분석이나 경기에 대한 평가가 예전에 비해서 많이 적어진 것 같으데 폭홍님의 글을 읽는 재미가 나름대로 쏠쏠했거든요.

그리고 그 밑에 달린 댓글들...... 글을 쓴 입장이 아닌 제가 보더라도 기분 나쁠만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단지 내용상의 문제 뿐만 아니라 그러한 글을 쓰기 위해 폭홍님께서 투자하신 시간, 노력, 그리고 게임에 대한 열정을 단 한두줄의 댓글로 폄하하는 것이 상당히 보기 안 좋았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게이머에 대한 평가가 박하다는 것이 글쓴이가 욕먹을 만한 이유는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 글이 게이머에 대한 전혀 근거없는 비방이 아닌 이상, 단지 기분나쁘다는 식의 댓글은 전혀 납득할 수 없거든요. 그리고 자세히 읽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결코 그 글들이 특정 게이머를 비방하기 위한 것들은 아닙니다. 그 선수에 대한 평가는 누구나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글을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오히려 글쓴이보다 더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폭홍님께서 느끼시는 감정들도 잘 다스려 주셨으면 합니다. 작가의 입장은 칭찬과 비난, 양쪽 모두를 아우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저같이 필력이 모자라 글도 못올리는 사람은 그러한 평가의 중심에 서 있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부럽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누구나가 인정할 수 있는 통찰력있는 글들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글을 많이 올리는 것이 결코 욕먹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내용없는 글들로 도배를 하는 수준이 아닌 이상에야 말이죠. 그러한 이유로 상대방을 비난하는 것은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나온 발상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pgr생활이 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이라는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고서 불쾌함이라는 쓸데없는 것을 가지고 가는 우를 범하지 않으려면 말이죠^^
어딘데
03/12/16 11:06
수정 아이콘
여전히 글은 잘 쓰시네요
절 아주 악플러 중에서도 최악의 비열한 악플러로 만들어 놓으셨군요
어이가 없어서 웃음밖에 안 나옵니다
대체 제가 뭘 어쨌길래 아주 죽일 놈으로 만들어 놨는지 궁금하군요
제가 님의 글에 단 리플은 두 개입니다
하나는 지워졌고 하나는 남아 있습니다
하나는 임요환 선수 관련 글에 남겼고 하나는 가장 최근에 올라온 홍진호 선수의 글에 남겼는데 지워졌네요
임요환 선수 관련 글에 남긴 내용은 반론과 비난을 구분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이었고
홍진호 선수 관련 글에 남긴 글은
좋은글이긴 하지만 글을 적당한 간격으로 올려달라는 글에(이틀동안 8개의 글을 쓰셨더군요)
내가 글을 어떻게 올리든 내 글에 악플이나 다는 네가 상관할게 아니다라는 투의 리플에 황당해서
글은 잘 쓰시는데 리플 내용은 황당하네요라는 말과 그 정도 내용은 운영진이 아니라도 pgr 회원이면
요구할수 있는 내용이다라는 글을 썼습니다
(글을 자주 올린다고 문제 삼는거에 대해 기분 나빠하시는데
이 전에 운영자님의 공지 혹은 그냥 글에서 자게에선 될 수 있으면 한 사람이 하루에 한 개 정도의 글을 올려주셨으면 한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암묵적인 자게 이용 규칙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 너무 많은 글을 올리면 다른 분의 소중한 글이 그만큼 뒤로 밀려나기 때문이겠죠
이틀동안 8개의 글을 올리셨다면 분명 지적 받을만한 사항입니다
글 쓰신 분이 맘에 안 든다고 괜한 딴지 거는게 아닙니다)
대체 어떤 부분이 글 쓰신 분에게 제가 최악의 악플러로 인식되게 했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리플이나 쪽지로 보내주십시요
엉망진창
03/12/16 11:20
수정 아이콘
어딘데님// 다른 부분은 폭풍저그 홍진호님과의 개인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제가 나서기는 조금 그렇습니다만, 글을 많이 올린것 사실 원래대로라면 문제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 내용에 보시면 이전에 가입하고서 그동안 써놨던 글을이라고 명시하시고 그 글을 쓰신 날짜까지 기입하셨습니다. 게시판의 목록만을 봤을때는 '이사람 도배하는군' 이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글쓰기 유예기간 동안 써오신 글들을 그 기간이 풀리고 나서 올리는게 과연 규칙에 어긋난 일인지는 상당히 의심스러운데요.
그리고 규칙을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이곳에는 그다지 많은 규칙이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누가 보기에도 이건 아니다 싶은 일들이 생겨나서 그에 따른 후속조치로 여러가지 규칙이 생격난 것인데, 사실 폭풍저그 홍진호님의 글들이 규칙 운운할 정도의 부작용이 있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지금 보니 이틀동안 8개의 글...... 14일날 7개 올리시고 15일날 1개 올리셨군요. 14일 글중 6개는 이곳에 가입하신 후에 적어놓은 글들을 날짜 명시해서 올리신거고 1개가 당일날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군요...
따지고 들어가면 서로서로 피곤해 집니다. 글의 도배문제에 관해서만은 어딘데님의 생각이 결코 올바를 것은 아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제 의견입니다. 운영진들은 다르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그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봐서 큰 잘못이라고 여겨지지는 않네요.
위에 댓글에도 달았지만 불쾌함을 가지려고 이곳에 오실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일상에 지쳤을때 이곳에 와서 한숨 돌리고 간다는 생각을 하시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만한 일들입니다. 그리고 두분 사이의 오해(?)도 말끔히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미남불패
03/12/16 12:16
수정 아이콘
폭풍저그 홍진호님의 글들을 보면서... 느낀 몇가지 감상...
감각적 비유와 냉철한 분석으로 보는 이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어내는 내공, 포스(Force-_-a), 카리스마등이 느껴지는 글...^^
그 때문인지 몰라도 글에대한 비판적 논조에는 지나치게 진지하게 반응하는 듯한 리플... 뭐 반박의 여지가 거의 없는 글이었기에 이해는 합니다만 좀더 여유를 가지고 대해 주셨으면 합니다.
폭풍저그 홍진호님은 pgr에선 새내기이십니다.(저두 그리 오래되진 않았습니다만..^^;;)
누구나 pgr쯤되는 커뮤니티에서 뛰어난 문객으로 인정받고 싶어할 겁니다. 다만, 제목앞의 긴 말머리는 여러 리플에서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붙이시더군요. 단순한 입신양명이나 진호동의 홍보목적이 아니라면 그냥 담담히 제목만 적거나 짧은 말머리로 전환하셔도 될 듯 합니다.
긴 말머리로 인해 님의 좋은글에 대한 편견이 생길 지도 모르는 일이니 말입니다.
끝으로... 비모모님과 어모모님에 대해 글 첫머리에 거론하면서 비난을 하셨는데 그런 개인적인 감정싸움은 쪽지를 이용하심이 어떨런지요... 뭐, 게시판 토론 보는것을 즐기는 편이긴 하지만 감정이 크게 개입되는건 싫어하는 터라..^^
비류연
03/12/16 12:25
수정 아이콘
어딘데님 저도 어이가 없군요.
전 이윤열선수를 비판하는 것에대해 뭐라 한적 없습니다.
다만 한페이지에 글을 6개씩이나 올리는 모습이 좋게 보이지 않았던 것 뿐이구요.

그리고 주관적으로 이윤열 선수를 평가하는것도 홍진호님 마음이시겠지만 임요환의 컨트롤은 20 이윤열의 컨트롤은 16
왜냐면 임요환의 컨트롤은 전술적이고 이윤열의 컨트롤은 컨트롤일뿐이기 때문이다. 이런식의 말은 삼가해주셨으면 하네요.
홍진호님이 구분하는 전술과 컨트롤, 다른 사람은 다르게 느낄 수도 있거든요. 그냥 임요환 선수가 컨트롤은 더 잘한다. 이정도로 표현해 주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pgr에서는 하루에 글 3개를 썻을때에 경고를 했던 전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틀에 8개의 글이 문제되지 않는다곤 생각하지 않는데요.
어딘데
03/12/16 12:31
수정 아이콘
글의 도배 여부에 관해선 최종적인 판단은 운영진분들이 해주시겠죠
제가 얘기 하고 싶은건 문제의 소지가 있는 글이 올라왔을때 일반 회원들이 그걸 지적할 수 있냐 없냐의 문제입니다
자게에는 15줄이란 규칙이 있습니다
15줄이 안되는 게시물이 올라오면 15줄의 규칙을 지켜야 한다고 리플을 많이 달죠
그리고 운영진의 최종적인 판단에 의해서 글이 삭제되거나 다른 게시판으로 옮겨지거나 하죠
전 이번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이틀 사이에 많은 글이 올라왔고 한 번에 많은 글이 올라왔으니 다음에 글을 올리실땐 일정한 간격으로
글을 올리시는게 좋겠네요 라는 내용의 글은 아무나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진들이 그걸 보고 최종적인 판단을 내리겠죠 별 이상 없다 싶으면 그냥 넘어가고
뭔가 문제의 소지가 있다 싶으면 그에 맞는 적절한 조취를 취하시겠죠
제가 말하고 싶은건 폭풍저그 홍진호 님이 도배를 했다 아니다 가 아닙니다
도배 문제에 관해 얘기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인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부분에 대해 더 말할려고 했는데 미남 불패님이 다 써주셨네요
단지 감정싸움은 쪽지를 이용해 달라는 말에 관해선
일단 폭풍저그 홍진호님이 공개 게시판에서 절 공개적으로 비난하셨으니
제가 먼저 올린 글에 대한 답은 이 곳에서 들어야 겠습니다
그 점은 좀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03/12/16 12:36
수정 아이콘
글의 수가 많은것이 문제가 되었다면 운영자분들께서 이미 조치를 취하셨겠죠... 쪽지로 하셨을지도 모르나 그런 조치성 댓글이 없었던 것으로 봐서는 역시 글의 수준이 높은 관계로 그냥 놓아두신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꾸 글의 빈도를 문제 삼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다 예전 일이니 그만 하시는게 좋은 모습일 것 같습니다. 여기의 규칙은 법률처럼 칼같이 적용되는 법칙이 아니지 않습니까? 왜 시퍼런 칼날을 갈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매일 3개이상의 글이 올라오는 것도 아니었구, 단지 하루였는데 말이죠. 물론 이런식으로 자꾸 관용을 베푸는 것이 않좋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칼보다는 관용이 낫겠죠? 모두들 여유를 가지심이 어떨런지요?
03/12/16 12:41
수정 아이콘
그리고 폭풍저그 홍진호님, 여기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입니다. 다른사람의 기분나쁜 댓글에 역시 기분나쁜 반응을 보이신다면 적은 늘어날 뿐입니다. 기분 나쁜 댓글을 그냥 무시하셔도 됩니다. 똑같이 칼을 들이대면 상처만 날뿐이죠. 그냥 편안하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이곳도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니까요. 일일이 대응하지 않으셔도 될겁니다.
어딘데
03/12/16 12:52
수정 아이콘
letina님// 자꾸 같은 말을 반복하게 되는데
지금 문제의 핵심은 글의 도배 문제,규칙을 칼같이 잘 지키자 이런 게 아닙니다
15줄 규칙에 비유해서 말씀 드리자면
폭풍저그 홍진호님이 15줄이 안되는 글을 자게에 올렸고
그걸 저를 포함한 몇 분이 자게에는 15줄 이상의 글을 올려야 한다는 규칙이 있으니 다음엔 그렇게 해주세요 하고 지적했고
그걸 지적했다고 해서(게다가 그 지적한 사람들이 자신의 다른 글에 반론을 단 사람이라서 더더욱)
폭풍저그 홍진호님이 공개적으로 저를 비난했고 전 그것에 대해 화가 난 상태입니다
결고 글의 도배 여부나 규칙을 지켜야 한다 아니다의 문제가 아닙니다
폭풍저그 홍진
03/12/16 13:01
수정 아이콘
도저히 참을 수가 없군요.
어딘데님 말도 안되는 소리는 지어내지 마십시요.
15줄이 안되는 제 글이 언제 올라왔다는 소리입니까.
그리고 언제 몇몇 분들이 그것에 대하여 지적했다는 말입니까.
터무니 없는 글의 횟수를 문제삼으며 소모적인 논쟁을 불러일으킨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자기 합리화의 변명만을 늘어놓으니 참을 수가 없군요.
정말 묻고 싶습니다.
도대체 님은 무엇 때문에 제 글을 읽는 것입니까?
싸움을 걸기 위해서 pgr에 오시는 건가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운영자님의 정식경로가 아니면 글의 내용과 관계없는 어떠한 논쟁도 거부합니다.
그런 식의 말씀은 앞으로 운영자님께 직접하시고 제 글에는 글과 관계되는 리플만 달아주십시요.
그리고 앞으로 저에게 어떤 말을 해도 대답을 들으실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한 소모적인 논쟁으로 도대체 님이 PGR에서 얻을 수 있었던 것이 무엇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어딘데
03/12/16 13:11
수정 아이콘
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군요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15줄 규칙에 비유해서 말씀 드린다고
제 글을 한 번 더 읽어 보시고 리플을 달아주시죠
그리고 터무니 없는 글의 횟수라고 하셨는데 분명 pgr엔 자게의 이용 규칙이 있습니다
그 중엔 글의 횟수에 관한 규칙도 있구요
그 최종적인 판단은 운영진에서 하겠지만 그에 대한 문제 제기는 pgr 회원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겁니다
그게 왜 터무니 없고 소모적인 논쟁이란건지 알 수가 없군요
싸움을 걸기 위해서 pgr에 오다뇨?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싸움은 오히려 님께서 걸고 있는거 아닙니까?
카오스
03/12/16 13:12
수정 아이콘
음.... 우선 폭풍저그 홍진호님의 글은 잘 읽고 있습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정말 훌륭한 글이 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글의 내용과는 상관없이 피지알 식구분들께서 한번에 많은 글을 올리신것이나 어딘데님께서 지적하신 내용등이 옳지 않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 자신도 그런 것을 느꼈구요. letina님이 말씀하신 글의 수가 문제가 되었다면 운영자분깨서 이미 조치를 취하셨겠죠라고 하셨는데 그것과는 별개로 피지알가족분들이 느끼신것을 지적하는것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폭풍저그 홍진호님께서 진호동에 올리는것과 피지알에 올리는것은 그 반응면에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악플이라고 할 정도의 글은 보지 못하였는데 그 악플의 정의가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단순히 기분나쁜 글이 악플은 아니겠지요? 폭풍저그 홍진호 님의 글은 잘 읽고 있습니다. letina님 말씀처럼 일일이 대응하지 않으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단지 그분들이 느낀 생각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어딘데
03/12/16 13:2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논쟁을 거부한다거나 하겠다거나 그런건 님의 의사니까 제가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공개 게시판에서 절 공개적으로 비난하셨으니 그에 대한 근거는 제시해주셔겠네요
제가 어떤 점에서 제3자인척 위장해서 악플러의 뒤에서 비아냥 거렸는지
제가 이해 할수 있게 글을 써 주시죠
비류연
03/12/16 13:22
수정 아이콘
폭풍저그 홍진호님은 어딘데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시는것 같네요^^

저를 비난한 이유도 제시해 주세요.
03/12/16 13:24
수정 아이콘
글의 횟수...단순히 하루에 무조건 몇개의 글만 허용됩니다. 라는 규칙이 아니지 않습니까? 개인의 사적인 글이나 동일한 주제에 대한 여러개의 짧은글이 단기간에 많이 올라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 아니었나요? 폭풍저그 홍진호 님의 글은 분명히 빈도는 잦은 감이 있었지만, 주제는 분명히 다른 글이었습니다. 머 지적하신 분들이 무조건 잘못하셨다는 말이 아니구요. 이제 그만 하시라는 말입니다. 폭풍저그 홍진호 님도 참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두분의 의견이 이정도면 분명히 드러난 것 같으니 이후의 말씀은 쪽지로 하셔도 되겠죠? 제 생각에는 폭풍저그 홍진호 님이 어딘데 님이 원하시는 공개적인 사과를 하실 생각이 없으신것 같으니까요.
DeepLiver
03/12/16 13:25
수정 아이콘
15줄 제한이 공지에 있듯이 회원간의 자체 정화 리플도 가급적이면 삼가해 달라는 공지가 있습니다.
어딘데 님이 예로 드신 15줄 제한은 이번일의 예로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03/12/16 13:26
수정 아이콘
그만들 좀 하시죠. 보기 좋지 않습니다.
어딘데
03/12/16 13:35
수정 아이콘
예 그만 하겠습니다
제가 원하는 대답을 듣기란 어려울 것 같고
이런 논쟁이 다른 분들에게 피해를 끼칠것이란 생각은 제가 너무 흥분한 상태여서 미쳐 못 했네요
다른 회원 분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 일에 관한 얘기는 더 이상 하지 않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비류연
03/12/16 13:36
수정 아이콘
deepliver님 그럼 제가 다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항즐이님의 공지엔 15줄 규칙 외에도 한 특정 선수에 대한 글을 다른 회원이 보기에 도배수준이라고 생각 할 때엔 문제가 있다고 써있습니다.
분명 어제 그 글은 홍진호 선수에 대한 3번째 글이었습니다. 전 하루에 20개 안팎으로 글이 올라오는 pgr게시판에 특성상 그 정도면 도백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저나 어딘데님은 글이 많으니 쓰지 말아라 이게 아닙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고 그것에 대해 코멘트를 남길수도 있는데
지나치게 수준낮은 댓글, 맹목적인 비난, 악플 이런소리를 들어야만
하는가? 라는 것이죠.
윤수현
03/12/16 13:59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정말 의미없는 논쟁같네요..논쟁이 도배에서 감정싸움으로 변한듯 보이구요.쪽지를 이용해주시면 안될까요?
여기는 정말 여러 분들이 보시는덴데 이런식의 의미없는 논쟁은 저같이 피지알의 글읽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피해가 된답니다
졸린눈
03/12/16 13:59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

비류연님이 이전글에서 폭풍~~님의 글에 "이분글은 읽기 싫다, 홍진호선수와 임요환선수만 좋아한다"라는 리플을 남긴뒤에, 다음날 올라온 폭풍~님의 글에 "너무 자주 올리는것을 자제해 주세요" 라고 글을 올렸기 때문에, 다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었습니다.

역지사지를 서로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sad_tears
03/12/16 14:14
수정 아이콘
하핫ㅋ 오랜만에 재미있는 리플들이 달렸네요...

일반적인 감정싸움...
좀더 스타일리쉬하고 논쟁의 주제를 파악해서 날카로운 말빨의 끝을 보고싶네요....."퍽"-_-;;(by PgR 죄송;;)

다른내용)
저는 지금까지의 폭풍저그 홍진호님의 글을 추게에 버금가거나 동급의 수준으로 보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의 글을 주고 받는다는건 글을 올린 작성자의 입장에선 최악의 결과가 나타난것 같네요;;

지금까지 님이쓴 게이머에 대한 글은 자주 봐도 좋고 띠엄띠엄 보게 되더라도 제게는 좋은 글을 읽을 수 있는 기회라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멋진 글 많이 기대 할께요...
올드반항아
03/12/16 14:15
수정 아이콘
폭풍저그홍진호님의 글을 읽고 정말 오랜만에 멋진 필력과 분석글을 보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일들이 있었군요. 폭풍님이 투자하신 시간과 노력에 대해 글과 상관없는 리플을 받으니 화가 나신듯하고 이에 대한 감정적인 대응으로 악플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어딘데님과 비류연님께서 화가나신듯 하네요. 폭풍님과 어딘데님 비류연님 좀더 서로에게 관대해 지시고요^^ 제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폭풍저그 홍진호]라는 말머리는 크게 문제가 되진 않을듯 하네요. 좋은 글이라 오히려 찾아보기 쉬울 것 같아서요.. 물론 많은 분들이 거슬린다면야... 그런데 거슬린다는 이유는 사실 잘 모르겠네요^^;;
비류연
03/12/16 14:29
수정 아이콘
감정적인 문제는 쪽지로 해결하려고 했습니다만 폭풍저그 홍진호님께서
제 쪽지를 읽지 않고 삭제해 주셨다는 군요.
폭풍저그 홍진호님. 님 글은 완벽한게 아닙니다. 글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너무 흥분하는게 아니신지..

졸린눈님// 그건 그렇군요.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핑크플로이드
03/12/16 15:15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이 앞으로 쓰실 명문을 앞으로 한번 학수고대 해보겠습니다. 저의 댓글 기대해주세요 ^^
안전제일
03/12/16 15:31
수정 아이콘
폭풍저그 홍진호님께서 쓰신 글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우선 좋은글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다만 좋은 글을 너무 한꺼번에 많이 읽게된 덕분에 저의 미약한 문자소화 능력이 조금 버거워하는 듯합니다.^^
좋은 글이니만큼 충분히 음미할수 있게 하루에 하나정도로 꾸준히 연재해주시는게 어떨까요?
두세번 더 읽어보고 댓글을 달고싶어도 다음편이 너무빨리 올라오니까..
'우와아...'만 하고 말아버리게 되는것 같습니다만.^^(글 하나하나에 다 댓글을 달고싶었지만 타이밍을 놓쳤습니다.ㅠ.ㅠ)

다른것은 잘모르겠으나(문제의 논쟁을 목격하지 못한 이유로.)
게시판에서 특정회원을 탓하시며 공론화 시키시는건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쪽지로 해결하시는게 어떨런지 싶군요.
스킨쉽-_-v
03/12/16 15:36
수정 아이콘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저도 꾸준한 연재.. 부탁드릴께요..^^
TheMarineFan
03/12/16 16:44
수정 아이콘
허허..허허....허허 ㅡㅡ
다크고스트
03/12/16 16:54
수정 아이콘
규칙은 대체 누구를 위한 규칙입니까?

규칙은 게시판의 질서를 바로잡고자 만든것입니다. 근데 이곳의 몇몇분들은 그러한 규칙을 논쟁의 도구로 사용하시는군요. 폭풍저그 홍진호님의 글...개인적으로 정말 잘 읽었습니다. 그분의 글이 한두개씩 올라오자 저역시 다른게이머에 대한 평가가 궁금해지더군요. 많은분들이 아마도 그랬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폭풍저그 홍진호님은 글쓰기권한이 생긴지 얼마 안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충분히 그럴수도 있는 문제고 또 많은사람들이 그분의 글을 잘읽었고 다른게이머들에 대한 계속적인 평가도 원했습니다. 그정도의 관용도 없는 Pgr이였던가요?
비류연
03/12/16 17:54
수정 아이콘
NewType님, 제 모습이 그렇게 밖에 보이지 않는다니 정말 유감입니다.
그리고 그런 말도 안되는 추측은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빛노을
03/12/16 18:08
수정 아이콘
폭풍저그 홍진호님의 글을 보면서, 와 나도 이런 글을 쓰고 싶다, 정말 글 잘쓰신다...하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러나...필자 분꼐는 너무도 실망이네요. 전 어딘데님의 입장에 동의합니다.
다크고스트님//게시판의 질서를 바로잡고자 만든 규칙이라는 데에 동의합니다. 그래서 지켜달라는 것이 아닙니까? 저도 이 분의 글을 정말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제게 운영진의 권한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추게로 옮기고 싶을 정도입니다. 꾸준한 연재를 부탁드린다는 말 역시 꼭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규칙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죠. 첫날 글을 6개를 올리셨었고, 지금 날짜가 그리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다른 분이 "글은 하루에 1개 정도만 올려주셨으면 합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고 해서 저렇게까지 감정적으로 반응하시는 필자 분이 이해가 안가는군요.
폭풍저그 홍진호님//악플이란 NewType님의 댓글같은 것을 말합니다. <규칙에 쓰여있는 것을 동등한 입장의 회원이 요구하는 것>은 악플이 아닙니다.
03/12/16 18:08
수정 아이콘
65번 글을 보고, 이글을 보았지만, 거기에 달린 리플은 상반되는 군요
다수팬에 의한 횡포로 까지 보여질 정도입니다
물빛노을
03/12/16 18:11
수정 아이콘
덧붙이자면, 이 곳은 익명게시판이 아닙니다. 앞에 <폭풍저그 홍진호의~>를 붙이시지 않아도 보는 분들은 폭풍저그 홍진호님의 글인 것을 잘 알고 있다는 얘깁니다. 오히려 지나치게 제목이 길어져 거북해지기만 하죠. 이 얘기는 처음 글 올리셨을 때부터 나왔던 것 같은데, 그에 대한 적절한 답변(왜 굳이 그렇게 적으시는지는 이해가 안갑니다만. 지노동 홍보?)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무시하고 계속 그렇게 적으시네요.
폭풍저그 홍진
03/12/16 18:16
수정 아이콘
물빛노을님의 덧글에 대한 모든 답변이 이 다음 글에 적혀져 있습니다.
그리고 님이 제 글이 마음에 안드신다면 굳이 제 글을 읽어달라고 말씀드리지도 않겠습니다.
다만 글을 잘 쓴다는 님의 허울뿐인 칭찬보다 글 내용에만 신경쓰는 님의 태도가 저에게는 더욱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03/12/16 18:59
수정 아이콘
물빛노을//하하 웃기군요 ?
제 리플이 어딜봐서 악플입니까 ?
푸하 살다보니 악플러라는 소리도 듣네요 ?
글이나 제대로 읽어보셨습니까 ? 글 이외에 것만 너무 잡고 늘어지는거
아닙니까 ? 글머리가 거북하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그렇지 않다는 사람 있는거 모릅니까 ? 별 쓰잘때기 없는걸로 태클이군요
03/12/16 19:10
수정 아이콘
아무쪼록 너무 맘 상하지 마시고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비류연
03/12/16 20:23
수정 아이콘
NewType님 장난치십니까? 전 그런 댓글 단 적없습니다.
오늘은 정말 어이가 없는 일을 많이 당하는군요.
물빛노을
03/12/16 20:57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무시하세요. Newtype씨 혼자 잘 놀게. 저도 이제 무시하렵니다.
루나파파
03/12/16 23:25
수정 아이콘
딴소리 같지만 저도 왜 <폭풍저그 홍진호>를 붙이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몇몇사람이 그걸 달아라 말아라 할 일도 아니지만 분명 보는것이 불편하고 달지 말라고 권유를 했으니 그에 대한 나름의 이유와 해명을 해주시면 보는 사람들도 편하지 않을까요?
오해하실까봐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런 앞머리를 다는 것은 당사자의 자유입니다. 그러니 지우시라고는 말씀 안드리겠지만 보는 사람들이 분명 불편하다는 건 알려드리고 싶네요.
03/12/17 00:36
수정 아이콘
루나파파님 처음에 말머리가 불편하다고 했던 건 메인화면에서 볼 때 제목확인이 어려워 불편하다고 했던 것입니다. 글이 메인화면에서 안 보일정도로 밑으로 내려가면 그때부턴 불편할 것도 없죠. 어차피 자유게시판으로 들어오면 제목은 다 보입니다. 어째서 말머리 다는 것에 대해 지워라 마라 말이 많은지 당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어이가 없군요.
03/12/17 07:03
수정 아이콘
이번일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 입니다만
글앞에 '폭풍저그 홍진호의' 를 붙이는게 뭐가그리 큰잘못인지 모르겠군요 특정카페 홍보라고요? 정말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글쓴이가 자기제목다는데 그것도 마음대로 못합니까? 그글을 보는 사람이 이래라 저래라 할 것이 전혀 아닌거 같은데요
03/12/17 14:55
수정 아이콘
DEUX// 그래 여기 글쓰는 분들이 다 그렇게 말머리 길게 달면 참 보기 좋겠습니다그려 허허 저는 보기 진짜 짜증나거든요
꽃단장메딕
03/12/18 01: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느낌으로 "폭풍저그 홍진호"님의 분석글들은
홍진호,임요환선수의 팬의 입장에서 읽으면 공감이 가는 좋은 글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도 이윤열선수의 팬이지만..이글은 정말 멋진글이다..라고 하셨던 분들도..혹시나 싶은 마음에 자기 소개란을 읽어보니
"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 " 선수의 팬이라고 되어 있더군요..역시 pgr에는 그 선수들의 팬분들이 압도적인것 같습니다..
나다의 팬들..요즘은 덜하지만..온겜 게시판이나 이곳에서까지 소리 죽여 사는것에 너무 익숙해져가고 있는게 아닌지..

아..그리고 글을 다시 찬찬히 읽어보니..WCG참가 했던 선수들이 박서만 찾았다는 내용이 있던데..근거는 어디에서 찾아야 하나요?..겜티비에서 지겹도록 해주는 재방송탓에 결승전에 참가했던 독일선수 프레드릭선수(맞나요-_-*) 인터뷰에서는 친한 선수는 건담이고..박서와 나다의 플레이를 좋아한다고 했던것 같던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378 [LOL] 패자조 결승/승자조 결승 주관적인 예상 [40] 랜슬롯5092 24/04/10 5092 5
79377 [뉴스] 과거 DOA(Dead or alive) 세계 챔피언이었던 일본 전프로게이머, 상습 절도로 구속 [24] 보리야밥먹자4633 24/04/10 4633 0
79376 수정잠금 댓글잠금 [LOL] [격려글]클리드야! 형은.. [32] 79년생8804 24/04/10 8804 11
79375 [LOL] KT의 트페픽의 진실 [36] Leeka8103 24/04/09 8103 2
79374 [LOL] 이번주 결과에 따라 탄생할 최초의 기록들 [70] Leeka8013 24/04/09 8013 5
79373 [LOL] Q. 페이커는 작년 징동의 골든로드를 막을거라는 발언이 화제가 되었다. 젠지와 한화를 상대로 한 각오는? [26] Leeka7403 24/04/09 7403 4
79372 [기타] 유비소프트 한국지사, 운영 종료 결정 [33] EnergyFlow5584 24/04/09 5584 0
79371 [오버워치] [OWCS]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우승 - 팀 팔콘스 [6] Riina2741 24/04/09 2741 0
79370 [PC] Buckshot Roulette - 분위기로 끝까지 간다. [4] aDayInTheLife3058 24/04/08 3058 2
79369 [LOL]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 LCK CL 5연속 결승 진출 [12] 비오는풍경3991 24/04/08 3991 0
79368 [뉴스] 페이커 “승자에 대한 예의 부족했다” [331] EnergyFlow16302 24/04/08 16302 39
79367 [LOL] LCK 세미파이널 결승 팬석 판매를 안하는 한화생명.jpg [31] insane5896 24/04/08 5896 6
79366 [LOL] LCK 역사상 다전제 단독 POG 시리즈들 [22] Leeka4431 24/04/08 4431 2
79365 [LOL] 서버별 솔랭 게임수/ 계정 수 [26] 마라탕7059 24/04/07 7059 0
79364 [LOL] 마이너 3지역 우승팀 간단 둘러보기 [7] BitSae4851 24/04/07 4851 0
79363 [LOL] 역대 미디어데이 우승팀 예측 [24] Leeka6576 24/04/07 6576 2
79362 [LOL] lck 24 패자전 티딮전 후기(좀 써주세요) [104] 1등급 저지방 우유10845 24/04/07 10845 5
79361 [LOL] [LCK 현장 인터뷰] 젠지 쵸비 "실력이 있으면 난전에서도 올바른 판단과 자신감 얻을 수 있다" [40] 쿨럭8299 24/04/07 8299 14
79360 [LOL] 응원을 하면서도, 너무 속이 쓰린 멸망전의 날이네요. [34] 별가느게9326 24/04/07 9326 14
79359 [LOL] 피넛 "젠지에게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28] 종말메이커7625 24/04/06 7625 8
79358 [LOL] PCS 최종 결승에 앞서 이번 대회 소프트뱅크 게이밍에 대한 감상기 [3] 무무보리둥둥아빠2681 24/04/06 2681 3
79357 [LOL] 2024 PCS 스프링 결승전, PSG의 상대는...? [5] BitSae2791 24/04/06 2791 2
79356 [LOL] 젠지 vs 한화전 지표 [39] Leeka6184 24/04/06 6184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