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4/06 00:31:11
Name 김치찌개
Subject [기타] 제가 그동안 했던 야구게임들.jpg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최근 MLB가 개막을 하였는데요
문득 야구게임이 생각나서 제가 그동안 했던 야구게임들을 적어봅니다^^


패미스타 시리즈(남코)
제일 처음 했던 야구게임^^


스타디움 히어로 시리즈(데이터 이스트)
최고의 오락실 야구게임이죠 크크
타자는 전설의 499,482,학다리,앞머리 470,홈런예고 474
투수는 전설의 마구가 있는데 9개까지 던질수 있어서 조절을 잘해야 합니다
400원으로 9회말까지 2인플레이가 가능했고 1인용은 599초부터 시작!


MVP(세가)
1989년 SEGA에서 만든 게임입니다
야구게임이고요 나름 재밌게 했던 기억이나네요


원더리그 스타(세미콤)
대한민국 게임 회사 세미콤에서 만든 게임으로 KBO 라이센스를 못따서
팀 로고 및 선수들 이름이 특이했던 게임입니다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시리즈(코나미)
캐릭터들이 머리가 크고 다리가 짧아 귀엽고 아기자기해 재밌게 했었습니다
하지만 얼핏 보면 게임이 쉬워보이지만 의외로 타격,투구가 어려웠네요


프로야구 스피리츠 시리즈(코나미)
이 게임 역시 코나미에서 만들었고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시리즈와는 다르게
사실적이고 멋진 그래픽으로 일본의 대표적인 야구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요미우리때 이승엽,야쿠르트때 임창용이 그립네요^^


하드볼 시리즈(어콜레이드)
야구게임을 논할때 이 게임을 언급안하면 안되지요
제가 처음 해본건 하드볼5입니다 그당시 그래픽도 괜찬았고요
매덕스,데이비드 콘등등 올스타전이 생각나네요
하드볼6는 야심차게 3D로 나왔지만 평이 좋진 않았습니다


트리플플레이 시리즈(EA 스포츠)
그당시 스포츠게임은 EA스포츠가 최고였죠
피파시리즈,NBA시리즈도 많이 했었습니다
트리플플레이가 나왔을때 LA다저스로 팀을 선택해서 박찬호로 열심히 플레이했던 기억이 납니다
평이 좋지가 않았고 흥행도 별로였던 게임..


하이히트 베이스볼 시리즈(3DO)
하드볼 제작진이 나와서 3DO로 옮겨 만든 게임이 하이히트 베이스볼입니다
나름 재미있게 했었고 평도 좋았습니다
라이벌이였던 MVP 베이스볼을 주로 하는 바람에 하이히트 베이스볼을 많이 하진 않았네요


MVP 베이스볼 시리즈(EA 스포츠)
야구게임을 하면서 정말 재밌게 잘 만들었다 라고 생각이 든 첫 게임이였습니다
그래픽은 물론이거니와 투구폼,타격자세등등 디테일하게 손댄 흔적이 보입니다
하이히트 시리즈와 라이벌이였던 게임이였고 저는 뭐 MVP가 더 재밌었습니다
역시 EA스포츠^^


MLB 2K 시리즈(테이크 투 인터랙티브)
안타깝게도 MVP 베이스볼 시리즈가 2005를 끝으로 안나오고 계속 야구게임이 안나왔다가 올만에 나온게 2K 시리즈입니다
EA스포츠에 바통을 이어받은 스포츠게임 기획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NBA,NHL,NFL 시리즈등등 잘 만들죠
너무 오랜만에 나온 야구게임이라 기대를 많이해서 일까요 저는 기대보다 실망이 컸습니다


MLB 더쇼 시리즈
현존 최고의 야구게임이라고 할수 있죠!
2006년부터 나왔고 최근 2017까지 나왔습니다
멋진 그래픽과 타격자세,투구폼의 디테일함,타석에 들어설때 공의 궤적같은게 실제야구와 비슷하게 구현해냈습니다
수비하는 모습도 멋지고요+_+
다만 시리즈를 더해 갈수록 비슷비슷하다는 의견이 많았지요
그래도 최고로 꼽고 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첼시
17/04/06 00:46
수정 아이콘
mvp 시리즈 재밌게 했는데 ea랑 2k가 틀어지는 바람에...ㅜㅜ
pc로 야구게임하고 싶은데 할만한게 없네요.
김치찌개
17/04/06 09:22
수정 아이콘
MVP 정말 재미있지요~
바스티온
17/04/06 00:50
수정 아이콘
mvp2005 판타지 드래프트로 시작하실때 다들 1픽 누구로 하셨나요?
타자로 가면 이치로냐 게레로냐 푸홀스냐 고민했었고
투수쪽에선 오스왈트냐 에르난데스냐 고민했었는데
花樣年華
17/04/06 00:50
수정 아이콘
스타디움 히어로 너무 좋아했었어요. 크크크 백원 넣으면 두판하고 그랬는데. 크크크;;;
김치찌개
17/04/06 09:25
수정 아이콘
저도 좋아했어요
오랜만에 한번 해봐야겠네요 크크
야옹다람쥐
17/04/06 01:08
수정 아이콘
이야 절반 이상 해본 게임이네요!
17/04/06 01:14
수정 아이콘
트리플플래이까지만 많이 해보고 그 아래는 많이 못해봤네요. 가장 많이 한 것은 친구랑 실황파워풀 야구인 것 같습니다 크크
친구들과 실황과 위닝을 번갈아가면서 많이 했었습니다 크크
김치찌개
17/04/06 09:29
수정 아이콘
트리플 플레이 저도 꽤 했었네요
그 당시 정품으로 샀기 때문에 더더욱..^^
17/04/06 01:30
수정 아이콘
PC로는 할 게임이 없어서 슬퍼요.
김치찌개
17/04/06 09:2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PC 야구게임이 없으니 안타까워요ㅠ
네임드선비
17/04/06 01:31
수정 아이콘
메가드라이브 합본팩에 자주 들어있던 그레이트 베이스볼이 인생 첫 야구게임...... 이였다고 옆에 삼촌이 알려주네요.
김치찌개
17/04/06 09:28
수정 아이콘
검색해봤는데 처음보는 야구게임이네요 오우~
태랑ap
17/04/06 01:33
수정 아이콘
하드볼은 팬티엄시절에 해봤던기억이 나는데 지금봐도 그래픽이 괜찮아보입니다?
김치찌개
17/04/06 09:30
수정 아이콘
하드볼 그래픽 좋지요 명작!
회전회오리쓔아앗
17/04/06 01:46
수정 아이콘
하드볼5 클리브랜드만 골라서 했던 기억이 나네용
17/04/06 01:51
수정 아이콘
더쇼 17 되게 잘뽑혔다길래 하고 있는데 정말 만족스러워요.
콘솔로 실사 야구게임 해보고 싶었던 어린 시절 로망을 드디어 이루네요 흑흑
김치찌개
17/04/06 18:24
수정 아이콘
이번에 나온 더쇼 17이 잘 뽑혔다는 얘기가 많네요~
토이스토리G
17/04/06 02:08
수정 아이콘
더쇼17 잘 뽑혔어요
마이어소티스
17/04/06 02:10
수정 아이콘
피시로 할 수 있는 kbo게임 나오면 구매의사 만땅인데 나오긴 힘들겠죠?ㅜㅜ 온라인은 전부다 건드려봤는데 사실상 야구선수들 카드 가챠게임이라..
리듬파워근성
17/04/06 02:22
수정 아이콘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시리즈 보고 너무 반가워서 소리 지를 뻔 했네요.
아 슈퍼패미컴 그립다....
김치찌개
17/04/06 18:25
수정 아이콘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재미있죠~
삐니키니
17/04/06 02:46
수정 아이콘
더쇼17 노멀플스에서 프레임 이슈 있는거같던데 그냥 루리x에서 극성유저들이 만들어내는 문제인건지 아니면 보통 유저들도 확 느끼는 문제인지궁금하네요 그것때문에 구매 미루고있어서요
17/04/06 02:56
수정 아이콘
슬림으로 DL판 하는 중인데 프레임 드랍 실제로 눈에 띕니다.
그런데 막 너무 불편하다 싶은 수준은 아니고, 제 경우는 대부분 무비 씬에서 생기고 인플레이 상황에선 거의 없었네요.
그외에 진짜 악평은 거의 서버 문제죠. 서버 렉이 심해서 멀티플레이할 때 좀 짜증나요... 싱글 컨텐츠는 진짜 단점이 거의 안보이고요.
멀티 위주로 하실거면 좀 기다려보시는 것도 좋고, 싱글 위주시면 안심하고 구매 추천합니다.
삐니키니
17/04/06 02:59
수정 아이콘
아 주로 rtts하거든요. 구입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7/04/06 07:18
수정 아이콘
역시 전 마구마구... 제대로하려면 돈깨지는 게임이지만 그만큼 잘만든게임이 없었죠
ll Apink ll
17/04/06 09:41
수정 아이콘
게임빌 프로야구, 컴투스 프로야구가 없네영 크크
오 루즈
17/04/06 10:06
수정 아이콘
MVP 정말 재밌게 했었는데.. 다시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17/04/06 10:11
수정 아이콘
하이히트는 정말 미친 듯이 했는데...
여기 없는 게임 중에서는 모굴이랑 OOTP, 마구마구 정말 많이 한 거 같네요
김치찌개
17/04/11 05:50
수정 아이콘
하이히트 잘 만들었죠~
AspenShaker
17/04/06 10:41
수정 아이콘
제가 psp 등으로 가장 많은 플레이타임을 한 게임을 꼽자면 단연 실황일껍니다. 9x시리즈는 지금 하라고 해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보영님
17/04/06 11:37
수정 아이콘
아니 왜 닌자 베이스볼 배트맨이 없죠!는 농담이고 저는 OOTP나 베이스볼 모굴을 해보고 싶은데 진입장벽이 만만치 않더군요. ㅠㅠ
박신영
17/04/06 11:55
수정 아이콘
더쇼17 , OOTP18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크크
김치찌개
17/04/11 05:50
수정 아이콘
OOTP 시리즈 얘기 많이 들어봤는데 재밌긴 재밌나봅니다!
17/04/06 15:18
수정 아이콘
하이히트 2004 엿나? 2006 이었나 기억이 안나는데 정말 재미있게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뒤엔 한편이 더나왓었나 마지막편이었나 가물가물 하네요.
그뒤에는 안나와서 mvp 시리즈 했었는데 저한테는 정말 별로여서 그뒤로는 안했습니다.
양념반자르반
17/04/06 15:59
수정 아이콘
요런 스타일로 모바일에서 할만한건 없나요?
이것 저것 해봐도 맘에 드는게 없는거같아서 ㅠㅠ
17/04/06 17:13
수정 아이콘
전 첫 야구 게임이 rbi 베이스볼2 였나 그랬네요.
17/04/06 17:46
수정 아이콘
접은지 몇년 되긴 했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들이고, 가장 많은 돈을 쓰고, 가장 큰 애정을 보낸 게임이 피망에서 서비스하는 슬러거 입니다.
그래픽은 허접하고 게임성도 그닥인데, 손맛 하나는 기가막힙니다.
아무리 좋은 선수를 뽑아도 금방 늙고 은퇴하게 만들어놔서 현질유도가 어마어마하긴 했지만 ㅜㅜ
파쿠만사
17/04/06 19:20
수정 아이콘
왜 핵 갓겜 마구마구를 안해보셨죠!!
탱구와댄스
17/04/06 21:26
수정 아이콘
더쇼는 로드 투 더 쇼 모드만 좀 nba나 nfl게임 참고해서 여러 요소들을 넣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기계적으로 게임만 돌리고 끝이니 제 선수를 조종한다는 느낌이 전혀 안 들어요...
자마린
17/04/06 23:14
수정 아이콘
예전에 2g모바일로 나왔던 파워풀 프로야구가 정말 재밌었습니다....나만의 선수 키우는 재미가..!
17/04/07 07:31
수정 아이콘
스피리츠는 정말 재밌는 게임인데, 아쉽습니다.
아케이드성으로는 최고죠.

스피리츠로 NPB에 관심을 갖게 됐는데 시리즈가 나오지 않아 아쉽네요.
김치찌개
17/04/11 05:51
수정 아이콘
스피리츠 잼나요
17/04/07 07:41
수정 아이콘
다 재밌었지만 그래도 돈구돈구...
들인 돈 생각하면 아깝지만 언제든지 다시해도 재밌어요 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339 [LOL] T1 패자인터뷰: 솔랭 한번을 못했습니다. [386] 구성주의15459 24/04/04 15459 3
79338 [LOL] 23젠지가 둘로 쪼개지니 티원잡는 팀이 둘이 되더라 [53] Leeka5163 24/04/04 5163 6
79337 [PC] 스팀무료패키지 아이들챔피언스 (D&D ip 방치형게임) [13] 샤크어택3601 24/04/04 3601 1
79336 [뉴스] 게이머들은 2023년에 대부분 옛날 게임을 했다. [18] 주말4242 24/04/04 4242 0
79335 [LOL] 중국제외 LCK 온라인 100만뷰 이상 기록한 경기들 [13] Leeka4045 24/04/04 4045 4
79334 [LOL] 딮기 팬의 젠딮전 후기 [50] 양치후귤5208 24/04/04 5208 9
79333 [LOL] 5꽉의 신 양대인 근황 [12] Leeka7770 24/04/04 7770 1
79332 [LOL] 젠딮전 최후의 한타에서의 아펠 궁 [31] Leeka7042 24/04/03 7042 2
79331 [LOL] 젠딮전이란? [47] Leeka6777 24/04/03 6777 7
79330 [LOL] 젠지 트위터 근황 [26] 태양의맛썬칩6003 24/04/03 6003 0
79329 [LOL] 힘을 가진 자. 쵸비 [59] 임의드랍쉽6689 24/04/03 6689 1
79328 [모바일] 몰루 아카이브 4/2(화) 업데이트 상세 안내 [14] 캬옹쉬바나4289 24/04/02 4289 2
79327 [LOL] T1, e스포츠 월드컵 참가할까…"대회 초청받았다" [109] 껌정14089 24/04/01 14089 1
79326 [LOL] 와디드 김배인:프로 현역 복귀하고 싶습니다(만우절 유머) [49] SAS Tony Parker 11303 24/04/01 11303 0
79324 [PC] [철권8] 최신 티어 및 픽률 자료들 [16] 손금불산입6541 24/04/01 6541 0
79323 [모바일] [블루아카이브x작혼] 콜라보 확정 [17] 미원3576 24/04/01 3576 2
79322 [LOL] LCK 스프링 결승,세미 파이널 가격 공개 [32] SAS Tony Parker 5654 24/04/01 5654 1
79321 [LOL] 엄티, LCS 우승 [78] roqur6771 24/04/01 6771 26
79320 [LOL] 신인 선수들은 1군에 몇 년만에 자리를 잡을까? [38] OcularImplants5372 24/04/01 5372 2
79319 [PC] <미제사건은 끝내야 하니까> 후기. (스포!) [12] aDayInTheLife3337 24/03/31 3337 1
79318 [LOL] 강동훈 KT 감독, “4세트, 실패한 밴픽…더 연구하고 발전하겠다” [35] Leeka8363 24/03/31 8363 0
79317 [LOL] 가능성이 보이는 팀, 디플러스 기아. [34] 임의드랍쉽5636 24/03/31 5636 8
79316 [LOL] 4세트 픽을 본 탑 전문가 이야기 [43] Leeka7527 24/03/31 7527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