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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3/25 04:53:16
Name 앙큼 상큼 응큼
Subject [스타1] 스타1 리마스터 이야기.

요즘 스타1 리마스터 이야기가 슬슬 나오면서 다시 컴까기를 하면서 스타1에 적응중입니다.
물론 역대급 설레발이 될 수도 있겠지만(리마스터 여부는 내일 26일에 알 수 있습니다.) 나름 제 바람이 들어간 상상을 하는것도 재미있더군요.


1.HD 해상도(해상도 변경 가능) 지원
2.한국어 음성/한글화 적용
3.단축키변경 가능

HD는 무조건 될거라고 봅니다. 덤으로 다양한 해상도 지원과 창모드도 지원할거라 봅니다. 스타크래프트2에서도 화면 비율에 따른 유불리가 존재 했지만 이건 개인의 취향이라고 봅니다. 대부분 와이드를 선호하긴 하지만 또 어떤 사람은 4:3 비율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한글화와 한국어음성은 제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꼭 됐으면 좋겠습니다. 스타크래프트1에서 2로 넘어오면서 처음엔 한글화 된 명칭들이 입에 익지 않아서 불편하지도 했지만 입에 익기 시작하니 병영/보급고/해병 같은 명칭들이 더 입에 달라붙었습니다. 한국어 음성은 정말 질럿(광전사)이 얼마나 멋질지 궁금해서 넣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축키는 꼭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시즈단축키 누르려다가 P 눌러서 탱크를 상대방에게 헌납해보신 분들 계시죠? 더욱이 스타크래프트2를 해본 사람이라면 얼마나 스타크래프트1 단축키가 인체공학적이지 않은지 알 수 있을겁니다. 이건 꼭 되야 합니다. 참고로 저는 이게 너무 불편해서 스타크래프트1 할때부터 단축키 변경하는 프로그램으로 바꿔서 썼습니다.

4.배틀넷 2.0
5.게임/로비 인터페이스
6.관전/리플레이 인터페이스


배틀넷 2.0의 장점은 빠른 반응속도와 음성채팅입니다. 음성채팅에선 별 걱정이 없는데 반응속도에선 다소 걱정이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비공식적으로 스타크래프트1에 1.17.0 패치가 있었습니다. 이 패치는 윈도우7/8/10의 호환성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고 서버게임의 반응속도를 UDP 급으로 끌어올렸습니다. 문제는 UDP급 반응속도가 약 85ms 입니다. 15년전만 하더라도 이 정도 반응속도면 나름 준수했다고 봅니다만 지금 롤/오버워치/스타2의 반응속도가 20ms이하인걸 생각해보면 턱 없이 높은 반응속도이죠. 다만 긍정적인 부분은 1.17.0 버전이 작년 여름에 나왔지만 패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모르겠는데 배틀넷 화면을 기존의 화면을 최대한 유지하는 쪽으로 개발한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개발될지 모르겠지만 제 바람이 들어간 화면을 한번 구성해봤습니다.

친숙한 스타크래프트1 화면과 스타크래프트2의 시스템을 섞어봤습니다. 우선 멀티플레이어 버튼을 누르면 좌측 상단에 친선전/순위전/토너먼트/사용자 지정이 나옵니다. 
친선전은 말 그대로 MMR 영향을 받지 않는 게임입니다.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습니다.  
순위전은 MMR을 기반으로 합니다. 블리자드식 MMR 매칭은 "너의 승률은 5할에 수렴하리라"입니다. 연패를 하고 있으면 현재MMR보다 한참 낮은 사람을 매칭해줘서 이길 수 있게 해주며 연승을 하고 있으면 한참 높은 상대를 붙혀줘 지게 합니다. 결국 5할에 수렴하는것이죠. 공방에서 "1:1 초보만" 이라는 방에 들어가서 초고수한테 양학 당할 필요가 없는 시스템입니다.진입장벽을 낮추는데 꽤 좋은 시스템입니다. 
토너먼트는 매 시간, 혹은 특정 시간마다 소규모 토너먼트를 열어서 우승자를 가릴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워3에 있었던 기억이 있으며 지금 스타크래프트2에 존재하는 시스템입니다.
마지막으로 사용자 지정입니다. 친구들과 피시방을 가서 4:4를 하고 싶다면 이젠 IPX나UDP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이 사용자 지정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롤과 같습니다.
지도 설정은 각 시즌마다 블리자드에서 정해진 맵으로 하며 원하지 않는 맵을 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워크래프트3와 스타크래프트2에 적용된 시스템입니다.
채팅하는 부분에 있어서 가장 고심했는데 IRC 인터페이스가 가장 간결하고 좋은것 같아서 참고했습니다. 사용자와의 개인채팅이나 그룹채팅을할 때 탭 이동으로 자연스럽게 하는 방법입니다. 기존 스타크래프트1에선 한 채널에 한정되어있었지만 배틀넷 2.0에선 충분히 가능할거니다. 안해서 문제지...
그룹원1,2,3는 파티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친구들과 피시방에 가서 헌터4:4 하고 싶을때 방제 복사하고 친구들은 또 그걸 복사해서 들어가고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였죠. 거기에 음성채팅도 안됐지만 그게 가능하도록 구성했습니다. 물론 스타크래프트2에선 지원하는 기능입니다.
환경설정은 영/한 선택, 게임플레이 설정, 음성 설정, 보이스챗 설정, 단축키 변경, 해상도 변경  등등 게임에 필요한 옵션을 만질 수 있는곳입니다.
리플레이는 친구들과 또는 혼자 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도타2의 시스템을 들여와 상위권 플레이어들의 리플레이를 다운받아 볼 수 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도타2처럼 관전은 바라지도 않아요ㅠㅠ
업적은 테란으로 몇승,4:4몇승, 토너먼트 몇승/우승/몇회 참가 등등 보상으로 아이콘을 지금할 수 있는 시스템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사실상 모양만 예전 배틀넷하고 비슷하지만 시스템은 거의 스타크래프트2 시스템입니다. 그만큼 스타크래프트2 시스템이 좋아요. 사람이 없어서 문제지 ㅠㅠ
초상화/프로필은 업저으로 얻은 초상화를 볼 수 있으며 자신의 배틀코드도 볼 수 있고 게임 통계나 대전기록등을 불 수 있는 버튼입니다.

아케이드/리플레이/사용자 지정 게임에 해당하는 인터페이스인데 , 스타크래프트2는 채팅이 우측에 있어서 아케이트 버튼을 눌러도 좌측에 뜨고 우측으로 홍보도 할 수 있지만 채팅창을 저렇게 넓게 가져가면 그렇지 않죠. 그래서 스타크래프트2와 롤 처럼 대기실과 로비를 왔다갔다 할 수 있는 버튼을 만들었습니다. 아케이드 방 파놓고 로비로 돌아가서 채팅하다가 사람 들어오면 대기실로 들어가서 게임시작하는 시스템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기능들이 다 스타크래프트2에 있는 기능입니다. 배틀넷 2.0이고 스타크래프트2가 좋은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니 최대한 활용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뭐 이렇게 글 써봐야 리마스터 확정된것도 아니고 26일 되봐야 알겠지만 이렇게 됐으면 하는 제 바람입니다.

여러분은 이 기능은 꼭 넣어줬으면 좋겠다 하는게 있습니까?
같이 이야기 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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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연태연
17/03/25 05:05
수정 아이콘
1. 매칭 시스템.
2. 관전 시스템
스타2를 한창 즐길때 제일 재밌었던 기억은 한 5~8명 모여서 번갈아가면서 2명은 게임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관전으로 플레이 보면서 이런 저런 전략,컨트롤, 잡담 등 할 때 정말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연속으로 게임만 하면 피곤하고 집중력도 금방 소모되는데 저렇게 게임하고 관전하고 하면 오래 재밌게 즐겼거든요.
17/03/25 05:39
수정 아이콘
아 초창기에 playxp에서 연승전 여기저기서 할때 정말 이런거 하면서 재미있게 했었는데.. 관전시스템 좋네요.
앙큼 상큼 응큼
17/03/25 21:21
수정 아이콘
저도 클랜원들이랑 여러명 모아서 방파고 돌아가면서 게임 많이 했습니다. 어쩌면 귀연태연님이랑도 겜 했을지도...
토이스토리G
17/03/25 05:11
수정 아이콘
래더처럼 등급 나누고 시즌보상주고 하면.. 조금만 편리해져도 아마 갓겜이 될겁니다.
워낙.. 역대급 게임이라..
롤처럼 스킨팔면 롤보다 더 돈 벌꺼 같은데..
Samothrace
17/03/25 06:54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요...
별빛수호자
17/03/25 09:58
수정 아이콘
정말이지 스타BJ들 방송에서 별풍쏘는 아재들 구매력 생각하면 그럴수도 있겠단 생각이듭니다.
각 유닛마다 스킨을 만들어 판매한다??
이러면 진짜 엄청지를꺼 같긴하네요..
아마존장인
17/03/25 10:05
수정 아이콘
수영장 파티 메딕!
전투토끼메딕
17/03/25 11:42
수정 아이콘
하악
Tyler Durden
17/03/25 10:29
수정 아이콘
그런 아재들은 게임 별로 안해요..
그렇게 되면 또 빈부격차때문에 접는 유저가 속출..
17/03/25 11:28
수정 아이콘
롤 스킨판매는 상상이상입니다
Samothrace
17/03/25 12:58
수정 아이콘
다른 걸 다 떠나서 한국 한정으로 인기 있는 게임의 판매수익을 전세계 원탑겜과 비교한다는 게 무리죠. 한국 한정으로만 따져도 사실 마찬가지라는 게 더 크지만
17/03/25 06:17
수정 아이콘
스타는 지금 구경하는 사람은 하고싶어도 할 수가 없죠. 진입장벽이 워낙 높으니
수준에 맞는 상대랑 할 수 있도록 래더시스템만 도입해도 괜찮을 거라고 봅니다.
안녕사랑아
17/03/25 07:52
수정 아이콘
래더시스템 + 팀플 매칭 시스템 + 옵 모드
이 정도면 아주 만족할 것 같습니다.
소소한 버그들은 오히려 지금의 스1을 크게 바꿔버릴까봐 괜히 걱정되서 안 고쳤으면 하는 마음도 있네요 크크
숙청호
17/03/25 08:09
수정 아이콘
밸런스 패치나 했으면 좋겠네요.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7/03/25 08:38
수정 아이콘
오브젝트 제한과 버그같은 것들은 꼭 해결되길!!
17/03/25 08:49
수정 아이콘
공방 팀플자동매칭만 해줘도 좋겠네요. 가끔 친구들이랑 피씨방 가서 하려고 하면 공방은 방렉도 걸리고해서 한판 하려면 한시간 작업을 해야 해서 한판 겨우하면 금방 발리고(..) 그냥 안 하게 되더라고요.
17/03/25 08:56
수정 아이콘
해상도 매칭만가져와도 최고입니다.
EmotionSickness
17/03/25 08:59
수정 아이콘
1. 안티핵 (제일 중요)
2. 16:9 HD 지원
3. MMR 베이스 매치메이킹 및 래더 시스템
4. 배넷 인터페이스 개선
5. 레이턴시 옵션 삭제
6. 커스텀 핫키
앙큼 상큼 응큼
17/03/25 21:19
수정 아이콘
핵 문제는 오버워치가 핵 잡은것 처럼 피시방에서 해외계정으로 접속 못하게 차단하고 단속만 하면 금방 해결될 일이라고 봅니다.
레이턴시 옵션이라면 low,high,extra high 말씀하시는건가요?...아무튼 레이턴시는 20ms 안쪽으로 낮췄으면 좋겠습니다...
커스텀은 제가 제일 바라는 부분이기도 하고, 배틀넷 2.0은 서버랑 연동이 되니 나중에라도 건의하면 해줄것 같습니다.
비역슨
17/03/25 09:07
수정 아이콘
고해상도, OS 등 호환성 지원에 배틀넷 시스템만 현대적(?)으로 개편되어 나와도 만족할 것 같아요.
17/03/25 09:22
수정 아이콘
지금해도 재미있는 게임은 맞습니다. 주변에 게임은 스타1만 할 줄 아는 아재들만 득실하다보니 꼭 나와줬으면 합니다.
김블쏜
17/03/25 09:22
수정 아이콘
고해상도에 핵만 제대로 잡아줘도 좋겠네요
17/03/25 09:28
수정 아이콘
이제와서 한글화는 반대입니다.
온니테란
17/03/25 09:40
수정 아이콘
스타2를 저도해봤지만 스타1한글화는 반대네요. 그냥 영어이름을 17년이상 부르다보니 익숙한거같아요.
17/03/25 09:49
수정 아이콘
해상도, 호환성, 매칭만 해줘도 갓갓...
이성경
17/03/25 09:56
수정 아이콘
공식패치는 아니지만 스토리크래프트가면 캠페인 자막 동영상 자막 유닛음성(스2) 배경음악 리마스터까지 된 한글패치를 배포하고 있긴 합니다.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최근까지도(1.17) 한패를 제작하고 계시더라구요.
Eulbsyar
17/03/25 09:58
수정 아이콘
드라군 AI랑 리버는 좀 고쳐줬으면...
까우까우으르렁
17/03/25 10:01
수정 아이콘
1. 팀플시 배신 안되게 하는것.
2. 디스걸리면 바로 풀고 나올수 있는것.
3. 일꾼이나 유닛 자폭설정(건물에 갖힌 일꾼 강제 사살. 인구수를 맞추기 위해 강제 사살 등 )
4. 리플레이 보는 방법 스타2랑 같게
Tyler Durden
17/03/25 10:08
수정 아이콘
매칭이 좋다고 하시는데 오히려 방 만드는 시스템이 더 좋을 수 있어요.
예전이 디2가 방만드는 시스템이고 디3가 매칭되는건데...
팀플같은 것도 어렵게 매치됐는데 누구한명 나가면 시간만 더 걸리고요. 팀플 듀오로 가면 재미보단 실력위주 겜 갈수도 있구요.
만약 스1 리마스터 나왔는데 재구입해야 한다면 대다수가 재구입 할까요? 누군가에겐 그냥 고전겜에 해상도와 매칭, 안그래도 핵이 별로없는데 안티핵같은 업데이트는 기존과 별 다를바 없는 업데이트로 보일수 있는데요.. (재구입해도 그냥 초반즐길용, 소장용이 될 가능성이 좀 있죠)
기존에 pc방 점유율이 3프로대인데 이 전부가 리마스터된 게임을 할거란 보장이 없구요.
오히려 리마스터된 게임만 플레이해야 하고 기존겜은 안된다해도 문제구요. 둘다 상존하는것도 어정쩡한 문제입니다. 유저풀이 나눠지면 매칭되는것도 문제고..
다른 재밌는 게임이 많이 나와있는 현 시점에 리마스터가 과연 좋은 큰 변화를 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젤 걱정되는건 해상도같은 변화때문에 스1의 밸런스나 플레이 형식같은게 달라질게 걱정되네요.
(건물 형식이 달라져서 심시티 못하는 테란이 2게이트 러쉬를 못 막는다든지.. 드라군 뚜껑이 말을 잘 듣는다든지; 발키리버그가 고쳐져 캐리어를 발키리로 잡는다든지....)
보통블빠
17/03/25 10:18
수정 아이콘
거기에 스1 유즈맵을 부흥시킨 eud가 막힌다는것도 크다고 봅니다.
17/03/25 10:31
수정 아이콘
예전 블리자드라면 eud 이상의 기능들을 제공할 어-썸한 새 맵 에디터를 낼거라고 생각했을텐데 요즘 블리자드는 그럴 가능성이 없어보이네요
전 오브젝트 제한 해제, 맵 에디터 기능 확장, 최대 플레이어 수 증가정도 나오면 진짜 좋을거같은데 과연...
루키즈
17/03/25 10:41
수정 아이콘
eud 이상의 어썸한 갤럭시 에디터라고 이미 있지만 게임이 스2라...
갤럭시 에디터 보면 마음먹으면 할수는 있을거같은데 해줄 이유가 없다보니...
17/03/25 11:05
수정 아이콘
워3처럼 방만드는 시스템도 두고
매칭시스템도 추가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Tyler Durden
17/03/25 11:27
수정 아이콘
워3 안해봐서 모르는데 밑에 aeonblast님 말처럼 래더만 자동매치하면 좋겠네요
17/03/25 11:43
수정 아이콘
그냥 스타로치면 그겁니다.
방파는거 지금 그대로 있고

래더서치는(매칭) 추가되는겁니다.
앙큼 상큼 응큼
17/03/25 21:14
수정 아이콘
팀플도 친선전/순위전 둘다 MMR이 존재하기 때문에 실력위주로 매칭됩니다.
지금 처럼 방 만드는 시스템이 진입장벽 높히는데 일조했다고 봅니다.
양학하려고 초보만 들어오라고 해놓고 열심히 두들겨 패는 그림이 나오거든요.
그럴바에 그냥 나랑 실력 맞는 사람이랑 알아서 매칭해주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팀플도 파티맺고 서칭하는거라 어려움이 전혀 없습니다. 팀플 방 잡기는 오히려 더 편해요.
kongkaka
17/03/25 22:51
수정 아이콘
워3 나 스2 시스템이면 아무 문제없습니다.
레더서칭이 생긴다고 해서 방파서 하는 방식이 없어지는건 아닙니다.
Mmr점수가 걸린게임(즉 공식레더게임)만 서칭시스템으로 하는거죠.
팀플실력은 어차피 mmr이 따로 적용되기 때문에 더 편합니다.
매칭시스템이 추가되는건 단점이 될 수 없죠.
AeonBlast
17/03/25 10:50
수정 아이콘
일단 적절한 가격으로 나온다면 돈주고 살 의향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래더만 자동매치하고 나머지는 방파기로했으면 좋겠네여
17/03/25 11:44
수정 아이콘
나오면 삽니다
재미 여부를 떠나 반사적으로 결제버튼 누르고 있을겁니다
17/03/25 11:55
수정 아이콘
언제 나오나요. 입금준비중. 영화만 리부트할건가.
17/03/25 12:07
수정 아이콘
hd랑.
거진 게임에서 볼수없는 스카웃만 조금 만져주면~~~ 싶은데...
바카스
17/03/25 12:26
수정 아이콘
중간중간 영어 약어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앙큼 상큼 응큼
17/03/25 21:08
수정 아이콘
영어 약어라면 어떤걸 말씀하시는건지요..?
MMR 은 match making rating 의 약자입니다.
이에 관해선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82027 ) 이 글 한번 읽어보시면 편합니다.
IRC는 internet relay chatting의 약자이고 (http://www.conservapedia.com/File:Mircscreenshot.jpg ) 여기 참고하시며녀 될듯 싶습니다.
아라가키
17/03/25 15:36
수정 아이콘
화면 커엽네요크크
주말이 너무 기대되요!
앙큼 상큼 응큼
17/03/25 21:0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그림판이라 ㅠㅠ
저도 주말 기대됩니다...하악...
17/03/25 15:44
수정 아이콘
밸런스 건드리는건 이러쿵저러쿵 문제될거같고
해상도랑 매칭시스템만 도입하면 충분히 갓겜 될거라 봅니다.
거기에 등급제 넣어버리면 더 유입될거 같구요.
앙큼 상큼 응큼
17/03/25 21:03
수정 아이콘
호환성/진입장벽 이게 가장 큰 문제였는데
호환성은 제 눈으로 직접 해결된걸 봤으니 논외로 치고, 진입장벽은 MMR 기반으로 한 매칭시스템만 잘 적용된다면 소싯적 손스타 했던 아재들이 복귀하는데 큰 징검다리가 될거라고 봅니다.
성동구
17/03/25 16:22
수정 아이콘
해상도랑 매칭시스템도 좋은데, 저는 인공지능도 스2 수준만 됐으면 좋겠네요.
PVP 하다가 멘탈 깨졌을때 컴까기 좀 하면서 멘탈 회복 좀 하고 싶은데, 지금 수준의 인공지능은 너무 멍청해서
재미가 없어요. 그래서 맨날 저그 상대 3대 1 노스캔 마린만 뽑고 이기기 이런 핸디캡매치(?)를 하긴 하는데
인공지능이 스2 수준 정도면 컴까기도 더 재미지게 할 수 있을텐데.....
17/03/25 19:16
수정 아이콘
저는 ai 때리고 싶을땐 bwai launcher 씁니다.
이것도 ai 자체는 멍청하지만 워낙 자원을 많이 주고 유닛도 기존보다는 쓸모있는 걸(저그의 경우 울링디파, 토스는 아비터와 템플러 등) 쓰니까 좀 낫네요.

기본ai는 진짜 너무 재미없어서...
아유카와마도카
17/03/25 17:43
수정 아이콘
이놈들아! 디아2 리마스터는 안해줄꺼냐!!!! ㅠ.ㅠ
칸쵸는둥글어
17/03/25 19:03
수정 아이콘
매칭시스템 정말 기대되네요.
구르미네
17/03/25 19:05
수정 아이콘
우와 무척 성의 있는 글이네요~
저도 정말정말 기대하고 결제할 시간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앙큼 상큼 응큼
17/03/25 21:0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ㅠㅠ 이 글이 뻘글이 안되길 바랍니다 ㅠㅠ
시노부
17/03/25 20:00
수정 아이콘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스타1은 진짜 대단한 게임인거 같아요 크크크
저도 리마스터는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하지만, 리마스터가 반드시 꼭 나온다는 근거는 좀 궁금하네요.
스타1 판매 막은거 말고는 그닥 또렷한 근거가 없어서;;;
광고계정
17/03/25 20:19
수정 아이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insuya44&logNo=220944405813

위 링크에 따르면 리마스터는 그냥 루머로 끝날 것 같은데요.
앙큼 상큼 응큼
17/03/25 20:59
수정 아이콘
1.2015년말에 클래식 게임 개발자 모집
2.작년 여름 1.17 패치로 호환성 문제 해결,반응속도 개선. 하지만 패치 배포를 안함.
3.올 초에 블리자드에서 2~3개월안에 패치가 있을거라 말 함.(https://us.battle.net/forums/en/bnet/topic/20752439861#post-13)
4.전 세계 적으로 스타크래프트1 디지털 상품이 매진됨(sold out), 이에 전세계 유저들이 문의를 넣지만 별 다른 언급이 없음.
5.판매중지된 사진이 애그 변태중인 사진임.
6.전 프로게이머가 리마스터한다고 언급함.
7.http://program.tving.com/ogn/startalk 스타 뒷담화는 일요일 저녁에 방송하는데 26일(일요일)에 열리는 행사에서 마이클 모하임 사장과 개발자들이 간담회(?)를 갖음. 방송 시간은 엠바고를 준수하는 시간임.
8.작년에 이미 전 프로들 상대로 블리자드에서 만남을 가짐.

이 정도면 루머보단 거피셜에 가깝다고 봅니다.
17/03/26 00:14
수정 아이콘
뒷담화 방송 홈페이지를 보면 뒷담화 연기되었다는 공지만 있는데 몇시에 뒷담화 하는지 궁금하네요.
17/03/26 15:3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아 그럴싸하게 루머는 루머로 끝난다고 블로그 정리해두신 분 개쪽 ㅠㅠ 리플들 반응잌크크크크;;
17/03/25 20:32
수정 아이콘
그 예전에 나왔던 스타크래프트 유니버스의 가능성도 있겠군요
17/03/25 21:35
수정 아이콘
전 매칭이 싫은 이유중 하나가 랜덤맵이라서요
지금은 스타안하지만 한참 스타할때도 1:1은 파이썬9 나머지맵1 정도로 겜하고, 팀플은 파이썬 or 헌터만 하고요
맵을 끌수 있다지만 그렇다고 한맵만 할수있는 시스템은 아니니까요

매칭시스템 나오면 스2 다이아나 마스터 이상부터만 여러맵하고 그 이하는 자기가 하고싶은맵 매칭할수있게 해주면 좋겠네요
남광주보라
17/03/25 22:10
수정 아이콘
한글자막

그리고 기본 인공지능의 상승 (플겜어들 리그 경기 참고해서 좀 많이 쓰는 유닛들을 AI도 적절히 뽑아내면서)

인공지능 상승과 더불어 AI 난이도 모드 선택 가능하게끔. .

캠페인의 스토리 만끽을 위해 한글자막과 유닛명도 한글화로, 굳이 음성은 원어 그대로 써도 무관.

너무 늦은감이 있는데 이제서라도 혁신된 스타 1을 볼 수 있다는 기대로 두근거리네요
교자만두
17/03/26 01:00
수정 아이콘
내일 몇시쯤가면 들어갈수있을까요
종합백과
17/03/26 09:57
수정 아이콘
저는 스타3의 출시가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힌트는 크게 2가지

1. 본사 CEO의 방한
2. I <3 스타크래프트 의 이벤트 제목


특히 2번의 경우, 하트를 눕혀놓은 모양으로 볼 수도 있지만, 1 < 3 으로의 이동으로 읽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즉 스타1의 유산을 간직한 스타3 버전의 출시?

스타2가 나온지 7년이 지났으니, 지금 발표하고 내년 출시해도 이상하진 않지 않을까 싶지만 그래도 너무 과한 예측인가 싶기도 하구요.
한가인
17/03/26 11:01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스타3 출시는 제로에 가깝다고 봅니다.
종합백과
17/03/26 11:55
수정 아이콘
생각하시는 이유가 있으실 것 같은데 어떤 걸까요?
정성남자
17/03/26 14:1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으로는...스타3 발표는 얻는게 없죠
대규모 프로젝트가 될건데 현재 스타1,2를 죽이는 작용밖에 안할거같네요
성공한다고해도 그 이상의 유저 포섭이 될거같지도 않고요
또한 스타2에서 종료된 스토리에서 벌써 새로운 스토리를 쓰기에도 이른 감이 있죠
한가인
17/03/26 14:36
수정 아이콘
일단 스타2가 나온지 7년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최근 확장팩 공허의 유산은 나온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RTS 장르는 스타2만 남았을 정도로 씨가 말랐고 시장이 축소 되었습니다.
스타1과 스타2 심지어 워3까지 시장이 계속 지속되거나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스타3를 출시해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거나 스타3를 흥행 시킨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때문에 현실적으로 워3 나 스타1을 리마스터 해서 지금의 시장 상황에서 추가적인 유입을 만들어 내거나 시장을 좀더
지속시키는게 블리자드 입장에서는 효율적인 상황입니다.
그리고 블리자드쪽에서 간간히 흘러나온 말들이 새로운 게임 출시보다는 워3나 스타1의 리마스터 나 패치 같은 애기였기에
이번에도 그럴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종합백과
17/03/26 14:4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두분
17/03/26 15:42
수정 아이콘
숫자 3 쓴 이유는 그냥 하트모양 만들려고 한 것 같아요~ 흐흐; 공허의 유산 발매 된지 오래된 시기가 아니라 설령 3 나온다고 하더라도 지금은 좀 많이 이른 것 같아요~
언어물리
17/03/26 11:18
수정 아이콘
저는 건물에서 유닛을 생산할 때 유닛이 나오는 입구를
건물 주변의 여러 방향으로써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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