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3/22 08:41:05
Name Eulbsyar
File #1 teddy.jpg.jpg (52.0 KB), Download : 16
Subject [LOL] 고통의 또 다른 이름 테디



현재 테디의 고통 수준은 진짜가 아니라 혼모노로 역대 최고급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DPM 같은 세부 수치 뿐만 아니라 아주 간단한 데스 수치를 보면 알 수 있는데요

이른바 숨 쉰 채 발견이라는 노데스 패배는 LCK에서 벌써 4회를 기록했습니다.

아마 단일 대회 노데스 패배로는 역대 1위가 아닐까 싶은데요 

케스파컵까지 합치면 5회를 기록했습니다. 

1데스 패배는 3회를 기록했습니다.

공식전 43경기밖에 안 되는 선수가 이런 수치를 찍는 것은 가히 상상할 수 없는데요.

테디처럼 비슷하게 노데스 패배를 찍은 선수는 크레이머인데 5회를 기록했습니다.

(16 스프링 1회, 16 서머 3회, 17 스프링 1회) 

크레이머의 경우 이러한 고통의 과정을 거쳐서 비록 메타의 변화가 있었다지만 딜을 잘 넣는 원딜에서 (16 스프링 원딜 DPM 1위)

생존에 모든 것을 투자한 빵딜 원딜로 변화했습니다. (17 스프링 원딜 10경기 기준 KDA 2위, DPM 꼴지) 

이런 역대급 고통이 테디 선수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고통에서 해방되었으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빠니쏭
17/03/22 08:47
수정 아이콘
여기는 총체적 난국..
익수는 탱커밖에 못하고, 정글은 무개념에, 미드는 주도권을 가져오는 적이 없고..
17/03/22 08:52
수정 아이콘
콩두와의 3경기에서는 애쉬로 잘했다수준이 아니라 애쉬 신이 강림했는데도 졌죠.... 한타때 상대 노틸러스를 인섹킥으로 배달해오던 리신이 떠오르네요
이선빈
17/03/22 08:55
수정 아이콘
이런거보면 강현종 감독이 참 여러가지 과거일때문에 욕을 먹는다지만, 감독으로서의 능력은 좋은 것 같습니다. 베테랑 샤이를 계속 킵하는것에 이어, 마이티베어 영입으로 경기력이 확 달라졌죠. 진에어는 반면 15,16년도 스프링 성적에 비하면 역대 최하급 성적을 찍고 있지만 선수 영입도 없고..
하다못해 로스터 등록이라도 해서 써볼만한 여지라도 남겼어야했는데 아쉽네요.
테디라는 작년 룰러보다도 더 역대급 롤챌 출신 원딜러를 영입했는데도 이정도 성적이 조금은 안타깝네요.
SkyClouD
17/03/22 09:17
수정 아이콘
사실 진에어가 지금 저 위치에 있을만큼 못하는 팀이냐고 하면 아니라고 이야기해야겠지만, 메타도, 사기도, 전략도 진에어의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토이스토리G
17/03/22 09:24
수정 아이콘
테디의 위엄이라고 봐야죠.
위쪽에서 거대한 해일처럼 온갖 악재가 쏟아지는데.. 원딜의 신이 와도 게임살리는건 어렵습니다.
위에서 사리고 바텀으로 버티며 후반을 가야하는데 온갖무리수에 멘탈붕괴플레이만 하니.. 테디도 망가질까 우려스럽습니다.

진에어가 중하위권팀을 상대로 근소한차로 계속 패하며 시즌초를 불운하게 보냈고..
그게 중반 흘러서 사기저하 혼돈의 카오스가 되면서 팀으로서의 움직임도 망가져버렸고..
그냥 테디테디 해설진이 외치다 테디 사망하면 게임터지는 팀이 되어버렸네요.
이팀 살리는건 어렵습니다.. 승강전은 비교적 유리하니.. 거기서 살아남아 서머를 기약해야겠네요.
17/03/22 09:31
수정 아이콘
저러다 결국 본인 폼도 떨어지던데...
진에어 반등해서 날아오르길!!!
포프의대모험
17/03/22 09:33
수정 아이콘
Esc로컨은 팀적으로 얘만지켜! 하는 그런게 있었는데
테디는 진짜 암세포가 암에걸려 암이 나을거같음..
광개토태왕
17/03/22 09:33
수정 아이콘
진에어도 결국 콩두화 되가는건가요.......
서동북남
17/03/22 09:37
수정 아이콘
오늘도 '테디'해버렸군요.
스타빠
17/03/22 09:44
수정 아이콘
진에어는 마가 끼인건지;
트레이스, 체이서, 갱맘, 쿠잔, 플라이, 테디까지... 다들 잘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왜 그게 한번에 안 터지고 번갈아 1-2명씩만 잘해서 성적이 안 나오네요.
예전에 팰컨스 시절인가, 플라이가 하드캐리하고도 8강인가 4강에서 탈락하고 중국갔던 그 때를 제외하면 계속 중하위권만 맴도네요.
이선빈
17/03/22 09:56
수정 아이콘
계속 중하위권이라고 보기에는 작년에는 스프링,섬머 모두 포스트시즌 갔었죠.
15년도 스프링도 4위로 포시 갔었고, 롤드컵 결정전 막판까지 갔던 팀이죠.
올해가 좀 너무 많이 망가졌죠 선수들도 그만큼 바뀌기도 했지만요.
다크템플러
17/03/22 16:47
수정 아이콘
그땐 하필이면 정점인 삼블을 만나서;;;
스텔스였죠. 트레이스+체이서+플라이+캡틴잭+체이. 이렇게 보니 엄청 쌔보이는데..
어제의눈물
17/03/22 10:01
수정 아이콘
이즈리얼을 제외하면 뚜벅이 원딜이 많이 나오는 요즘 메타에서 팀이 망가지는 상황에서 원딜러가 홀로 빛나긴 매우 어려운 법이죠.
다만 이런 상황을 오로지 원딜이 잘해서라고 말하긴 힘듭니다. 진에어는 괜찮은 라인전을 하는 미드와 한타에 일가견이 있는 익수의 힘이 큰 팀인데 어설픈 운영으로 쿠잔이나 엄티가 한타 전에 이탈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해서 오브젝트 컨트롤이 안되서 패배가 잦아요. 진에어 상대편 입장에선 굳이 무리해서 원딜을 죽이기보단 앞라인부터 차근차근 잡아나가면 되는 상황이 광장히 많습니다. 익수가 받는 데미지량이 타 탑솔에 비해 많은 편인데 딜러진을 보호하며 어그로 끄는 역할을 잘하기도 하지만 익수부터 때려도 한타에서 승리하는 상황이 많기도 하다는 뜻입니다.
또한 진에어가 5:5한타를 붙는 상황에선 딜러진 보호가 잘되는 팀입니다. 진이나 애쉬로 혼자 잘한다고 딜을 넣긴 힘든데 익수,쿠잔 등이 만들 때는 훌륭하게 판을 만들어준다는 점도 언급하고 싶네요.
Supremier
17/03/22 14:47
수정 아이콘
'만들 때'가 스프링 라운드 당 겨우 1판정도니까 문제인거죠. 그런 팀원들이랑 게임을 하는데 저 정도면 그냥 테디가 테디하는겁니다.
어제의눈물
17/03/22 17:04
수정 아이콘
만들 때도 딜하고 차근차근 앞라인부터 잡힐 때도 딜하죠. 상대 입장에서 테디가 정말 위협적이라면 모든 것을 쏟아부어서라도 잡으려 했을겁니다. 그런데 그런 장면을 별로 보진 못했네요. 캐리롤을 위해 이즈리얼을 픽했을 때의 모습에서 하위권 원딜들과 테디의 차이점이 없어보이는 것을 보고 진에어 다른 선수들보다 높은 평가는 하기 어렵네요.
강동원
17/03/22 10:09
수정 아이콘
곶통이 나를 부른드아...
17/03/22 10:23
수정 아이콘
이미지 저만 안보이나요...?
Eulbsyar
17/03/22 10:28
수정 아이콘
그냥 업로드했습니다 ㅠ
17/03/22 11:04
수정 아이콘
1 - 원딜이 잘 산다는건 원딜이 잘하는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팀원들이 원딜을 잘 지켜주긴 한다' 는 점도 같이 있다고 보면 됩니다.

2 - 진에어는 중요 포인트 전에 사고가 나서 이미 망한 후 한타를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원딜이 잘 살아서 딜 넣는게 큰 의미가 없는 상황이 많습니다.

3 - 뭐 그래도 데프트 한국 데뷔전에서의 이즈리얼이나.. 뱅이나 프레이가 중간중간 보여주는 원맨쑈같은 초특급 캐리를 하면 또 모르지만 그정도까지는 또 아닌지라..

4 - 온 우주가 돕지 않으면 결국 승강전에서 생존하는 수밖에 없지 않나 싶네요
카바라스
17/03/22 14:44
수정 아이콘
탑이나 정글이 먼저끊기는대 원딜을 지켜줄 사람이 있긴한가요. 1과2는 모순된 얘기입니다. 쏠이나 뉴클리어등도 비슷한면이 있었지만 테디는 좀더 심해요. 한시즌에 한번 나오는게 이상한 노데스 패배를 밥먹듯이 당하니.. 거기다 그 프레이를 상대로도 이즈리얼 캐리를 보여주기도 했고요. 테디를 3대장급 원딜로 보는 사람은 적겠지만 스프링 최고의 신인으로 뽑는데엔 많은이들이 주저함이 없을겁니다. 영고라인을 철저히 부정하는편인 클템도 테디는 확실히 잘하는선수고 이번시즌 최고신인으로 꼽았죠.
5드론저그
17/03/22 11:55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언급한 것 처럼 이 팀은 운영에서 이미 절반은 지고 들어가기때문에 테디가 저렇게 딜 넣어도 그닥 유의미한 결과를 못 내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이팀이 문제인게 라인전도 진짜 약하면서(탑,미드) 초중반 라인전 풀어줘야 되는 정글이 오히려 불꽃 쓰로잉을 펼칩니다. 초중반이 올바르게 풀려 나갈리가 없습니다. 거기에 탑과 미드가 챔프폭이 의외로 좁아서 밴픽때 문제가 많구요. 아니 챔프폭보다 더 이상한건 본인들이 본인들 장점을 잊게 하는 밴픽을 합니다. 익수에게 딜러주고 미드에게 라인전 성과를 바탕으로 굴리는 챔프를 쥐어주면 게임을 어떻게 이기겠다는 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진짜 콩두 있는걸 다행히 여겨야될정도로 경기력이 저점입니다.
gallon water
17/03/22 11:56
수정 아이콘
테디 선수 멘탈 잡으시길 ㅠ 진짜 너무 고통받아서 망가지는게 아닌가 걱정됩니다
칼라미티
17/03/22 12: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크레이머 선수 팬이 된 계기가 그 오랜 고통 후 폼이 심각하게 망가진걸 보며 너무 안타까워서...였습니다.

테디 선수도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길...ㅠㅠ 혹시나 폼이 떨어져도 다시 날아오르길 바랍니다.
타임머신
17/03/22 12:36
수정 아이콘
테디선수 늘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화이팅이에요!
17/03/22 12:37
수정 아이콘
이 팀은.. 뭘 해야하는지를 모르는 전형적인 팀인거 같아요.
이 팀을 슼 다음으로 좋아하게 된게, 오프더레코드에서 재밌게 게임하던 모습 때문이었는데, 반대로 생각하면 진짜 정신사납고 정해진 오더도 없고.. 다음에 뭘 해야할지를 모르는.. 그런 상황인거 같습니다. 게임 중에 뭔가 설계하는 모습도 안보이고.. 그저 롤은 기세지~ 하는거 같아 보여요. 코치진 개편을 한다든지.. 아니면 인게임에서 영향을 줄 수 있는 베테랑 정글러/서포터 가 있었음 하는 생각입니다.
아마존장인
17/03/22 12:40
수정 아이콘
진에어는 윙드만 있었어도 이정도아니었을듯
봇이 워낙 잘해서말이죠
해가지는아침
17/03/22 14:36
수정 아이콘
윙드 놓치고 엄티 대려온건 최악이었던 것 같습니다. 윙드는 좋은 정글러였습니다.... 브라질산 정글러... 2부리그는 안녕한가요...
17/03/22 12:48
수정 아이콘
익수는 좋은 응원단장이지만 좋은 오더는 아닌거 같습니다.
엄티는 머리 나쁜 솔랭전사 그 자체. 아군을 케어하는게 아니라 적을 케어하는게 특기.
쿠잔은 특출난 능력을 가진 LCK 미드라이너 사이에서 활약을 하기엔 힘이 부치는듯 싶습니다. 딱 1인분만 하는 기계랄까.
눈꽃은 테디를 서포트할 수 있는 선수지만, 그 이상은 보여주지 못합니다.
진에어는 하나만 바꾸면 괜찮은 팀이 될겁니다. 정글. 오더가 되는 스마트한 선수. 피지컬은 프로 레벨만 되면 상관없구요.
루크레티아
17/03/22 12:57
수정 아이콘
딱 앰비션 이적 전 삼성 보는 기분입니다.
나무위키
17/03/22 13:10
수정 아이콘
팀이 전반적으로 너무 산만합니다. 익수는 플레이메이킹 또는 쓰로잉을 하면서 경기 내 피드백이 이루어지지 않고 괜찮아괜찮아만 연발하는 느낌이고, 엄티는 1인분 이상 해야한다는 강박을 느끼는거 같아요. 쿠잔은 탄탄하게 라인전 유지하면서 뭘 해야하는지는 대강 알고 있지만 후반 집중력이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팀에 카리스마 있게 이끌어줄 형같은 선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17/03/22 13:11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은 2강 8중일줄 알았는데 막상까보니 좀 다르긴 하네요. 원딜이 딜넣고 생존하는건 어느정도 팀이 받쳐줘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테디는 조금 특출난거 같습니다. 예전 크레이머나 폼떨어지기전 쏠이랑 비교해도 한클래스정도는 높아보이는데 뭔가 아쉽네요.
17/03/22 14:1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정글 하나가 너무 큰거같아요 진에어..나머지는 중박들은 다 해줄선수들인데 윙드를 왜 안잡았을까...
언뜻 유재석
17/03/22 14:40
수정 아이콘
윙드 지금 첼코에서 스코어 놀이 하고 있던데.. ㅠ
비역슨
17/03/22 14:58
수정 아이콘
테디의 기량 자체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다만 진에어의 다른 선수들이 테디의 기량에 비하여 한 급수 이상 크게 처지는 선수들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하네요. 위에서도 몇몇 분들이 언급해 주셨지만 이번 스프링 스플릿의 진에어가 승수를 쌓아오지 못한 것은 이길 수 있는 싸움에서 형편없이 지는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이 아니라, 이길 수 없는 싸움인데도 이길 수 있는 싸움인 마냥 오판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죠. 자주 언급되지만 오브젝트 컨트롤에서의 문제도 있고, 미드-정글 듀오 사이의 샷콜링 미스도 있겠고, 텔레포트 활용 국면에서의 정돈되지 못한 모습도 보이고. 그런 와중에도 싸움을 비등비등하게 가져갔다면 졌잘싸가 된 것이고 그것조차 안 된다면 그냥 쓰로잉이 되는 것이고요.

근본적으로는 팀이 아직 100% 융화가 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익수와 눈꽃은 바로 지난 스플릿에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팀의 주전으로 뛰던 선수들이고, 쿠잔은 이번 시즌 기대만 못하긴 했지만 분명 기본기가 탄탄한 미드라이너고, 엄티는 다소 헤매는 모습을 보일때가 있지만 날카로운 마이크로컨트롤에서의 강점은 있는 선수고요. 이 선수들의 잠재력을 논하기 전에 현재 실력만 놓고 봐도 이들이 조화롭게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환경이었다면 강등권은 벗어날 만한 경쟁력은 있었다고 봅니다.

테디가 정말 잘하는 선수이긴 하지만, 테디가 참 잘하는데 주변 선수들이 못받쳐 주는 것이냐.. 하면 그렇게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진에어의 선수들이 LCK 최고 선수들이라고 보긴 어려운 만큼 팀 자체는 개선의 여지가 있겠지만 선수 한 두명의 기량, 폼 문제 이상의 내재된 숙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본인들도 그것을 모르진 않을테고 다만 시간이 필요할 뿐이라고 봅니다.
아마존장인
17/03/22 15:37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생각입니다
익수가 한계는 보이는 선수지만 lck뛰기에 모자람이 전혀 없는 선수고
쿠잔도 할땐 해주는 선수입니다. 바텀은 뭐 말할것도없구요. 이들 넷의 단점은 이중에 훌륭한 오더가 없다는 점 인 것 같네요
딱 중심을 잡아줄 정글러나 서포터 한명만 있으면 될 것 같은데
포프의대모험
17/03/22 16:04
수정 아이콘
팀이 연패의 수렁을 벗어나지 못하는데 한명만 튄다는건 수준차이가 있다는 얘기죠. 팀간 융화는 친구들끼리 팀랭에서 하는거고 이번시즌 끝나면 테디는 100% 이적할겁니다 그래야하구요
데일리야근
17/03/22 16:05
수정 아이콘
저도 노련한 정글러 한명만 있다면 어떨까 싶었는데 사람들 생각이 비슷한거 같네요.
티모대위
17/03/22 16:34
수정 아이콘
테디는 두말할 필요 없는 LCK 원딜 삼대장급이고, 다른 선수들도 포텐이 상당하다고 봅니다. 쿠잔은 진짜 좋은 오더만 받쳐주면 대단한 모습을 보여줄 선수라고 생각되는데... 이 모든 것은 베테랑 정글러 영입으로 어느정도 해결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지금 롤 프로씬에 상급 정글러는 가뭄 현상이 몇년째 지속중이라... 마이티베어를 발굴해낸 강현종 감독이 명장이라는 말밖엔...
무릎부상자
17/03/22 16:36
수정 아이콘
테디선수의 피지컬은 이정도면 인정해줄만 합니다.
하지만 그결과가 진에어는 테디빼고 다못한다 로 이어지진 않는다는 거죠. 팀게임인걸요.

얼마전 개인방송에서 클템해설도 이부분을 다룬적이 있습니다.
17/03/22 16:53
수정 아이콘
짧은 오프 더 레코드나 경기 양상, 인터뷰만 보고 팀의 상황을 추측하는 것이 부적절할 수도 있겠지만 진에어의 부진에 테디의 지분이 전혀 없냐 하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리한 포지셔닝, 잘못된 상황판단, 실수로 끊기는 모습, 오더에 따르지 않는 모습도 나오고요. 물론 팀이 못하면 에이스가 무리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동시에 신인 선수의 한계이기도 합니다. 락스나 BBQ가 진에어보다 선수 개인 기량에서 특별히 앞서지는 않죠. 결국 진에어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팀적인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고, 정글러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겁니다. 진에어에서 가장 메인오더에 가까운 선수가 익수인데 사실 경력이나 포지션, 선수 성향을 생각했을 때 눈꽃이 해줘야 하는 역할이죠. 저는 눈꽃이 참 아쉽네요.
ThisisZero
17/03/22 17:00
수정 아이콘
크레이머처럼 스프링때 고통받고 서머때 추락하면 안될텐데요...
러블리너스
17/03/22 20:04
수정 아이콘
진에어 위에있는팀이 진에어보다 위에있는건 그만한 이유가 있다 생각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2승 13패할만한 경기력은 아니었던거같은데 말이죠.
집단적독백
17/03/23 00:07
수정 아이콘
이러면 보통 선수가 망가져버리던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286 [LOL] 클템 찍어*3 뽑은 올프로.jpg [103] insane5751 24/03/26 5751 2
79285 [LOL] 플옵 진출팀간의 스프링 상대전적 최종본 [12] Leeka2559 24/03/25 2559 1
79284 [LOL] 팀 지표로 보는 2024 LCK 스프링 및 각 팀별 단상 [16] 찌단3699 24/03/25 3699 6
79283 [LOL] T1이 롤드컵을 우승했을때 정말 기뻤던 이유 (뒤늦은 롤드컵 감상문) [24] 개념은?3649 24/03/25 3649 17
79282 [기타] 이 게임이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더 화납니다. 드래곤즈 도그마 2 [39] RapidSilver3965 24/03/25 3965 5
79281 [LOL]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대진표 [78] CrazY_BoY8471 24/03/25 8471 0
79280 [LOL] LCK 정규시즌 최다 POG 선수들 [9] Leeka4501 24/03/24 4501 0
79279 군단 이후의 와우 인구수 자료 유출 [51] 주말5489 24/03/24 5489 0
79278 [LOL] 2024 LCK 스프링 선수별 지표 [17] 찌단3783 24/03/24 3783 3
79277 [LOL] 2024 LCK 스프링 PGR 유저 올프로 투표 [101] 말레우스4028 24/03/24 4028 2
79276 [LOL] 주관적인 LPL 스프링 올프로 선정 겸 감상평 [25] gardhi3828 24/03/24 3828 2
79275 [LOL] 플라이퀘스트가 msi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5] Leeka3197 24/03/24 3197 0
79274 [콘솔] (스포) P5로얄 후기 [19] 사람되고싶다2909 24/03/23 2909 2
79273 [LOL] 플레이오프 시작 기념 추억의 그림 한장 [20] Take4405 24/03/23 4405 4
79271 [LOL] 에이밍의 전령 3연 내다버리기 [31] Leeka7454 24/03/23 7454 2
79270 [LOL] T1 김정균 감독 "디도스 피해 심각...연습도 쉽지 않다" [30] 별가느게6518 24/03/23 6518 7
79269 [오버워치] 블리자드, '오버워치 2' PvE 콘텐츠 개발 전면 중단 [23] 주말2911 24/03/23 2911 0
79268 [LOL] 이번 스프링 올프로를 뽑아볼까요? [40] 찌단3343 24/03/23 3343 1
79267 [LOL] LCK 2024 스프링 플레이오프 진출 순위가 결정 되었습니다. [5] 매번같은2050 24/03/23 2050 0
79266 [LOL] 너구리의 중계 후기 [8] Leeka3129 24/03/23 3129 0
79265 [LOL] LoL 커뮤에서 슬슬 점화되는 All Pro 퍼스트의 쟁점 [55] AGRS4364 24/03/23 4364 0
79264 [LOL] 20년 이후 젠지의 정규리그 성적 [25] HAVE A GOOD DAY2981 24/03/23 2981 0
79263 [기타] 젠지 결승전 진출 [21] 아몬5021 24/03/23 5021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